캐서린 제타존스

 

''' 캐서린 제타존스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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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image]
'''여우조연상'''
''' 제74회
(2002년) '''

''' 제75회
(2003년) '''

''' 제76회
(2004년) '''
제니퍼 코넬리
(뷰티풀 마인드)

''' 캐서린 제타존스
(시카고) '''

르네 젤위거
(콜드 마운틴)


'''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image]
''' 여우조연상 '''
''' 제55회
(2002년) '''

''' 제56회
(2003년) '''

''' 제57회
(2004년) '''
제니퍼 코넬리
(뷰티풀 마인드)

'''캐서린 제타존스
(시카고) '''

르네 젤위거
(콜드 마운틴)


[image]
'''이름'''
캐서린 지타존스
(Catherine Zeta-Jones, CBE)
'''국적'''
영국 [image]
'''출생'''
1969년 9월 25일 (54세)
영국 웨일스 스완지
'''직업'''
배우
'''활동'''
1981년 – 현재
'''가족'''
2남 1녀 중 둘째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 (2000 ~ )
1남 1녀
'''신장'''
170 cm
'''링크'''

1. 소개
2. 배우 경력
3. 기타
3.1. 혈통


1. 소개


[image]
[image]
'''1999년 <엔트랩먼트>'''
'''2002년 <시카고>'''
[image]
[image]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
'''2016년 영화 <노인 부대> 프리미어'''
[1]
영국배우웨일즈 출신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할리우드를 휘어잡는 섹스 심벌이었으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커리어를 탄탄히 쌓았고 나이가 꽤나 많이 드신 현재 예전처럼 폭발적인 인기는 끌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다. 원래 Zeta의 발음은 '지타'정도로 해야 한다.

2. 배우 경력


아버지가 과자 공장 사장이어서 유복하게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뮤지컬 전문 배우를 목표로 춤과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웠다. 1981년 뮤지컬 《애니》에 출연하면서부터 이른 나이에 배우 인생이 시작되었다. 이후 영국 방송에 진출하고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눈에 들면서 1998년 《마스크 오브 조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이 작품으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는데, 여기서 스페인 여성으로 나오며 후술할 제타존스의 혈통 논쟁(…)에 불을 붙였다.
제타존스 역시 자신이 가진 섹스 심벌로서의 한계를 분명히 깨닫고 있었기에, 이에 집착하지 않고 점차 자신의 배우로서 작품의 폭을 넓혀 나갔다. 르네 젤위거하고 리처드 기어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영화 《시카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 참고로 오스카 수상 당시 임신 중이었다. 시카고를 촬영할 당시 함께 출연한 르네 젤위거가 뮤지컬 경험이 풍부하고 기본기가 된 본인보다 돋보이지 못할까봐 머리를 짧게 단발로 잘라서 배려를 해준 일화가 있다. 영화상 젤위거도 단발이었으나 머리카락의 움직임도 배우의 춤이나 동작을 훨씬 돋보이게 해준다는걸 고려하면 영화 전체의 균형과 상대배우와의 조화까지 생각한 세심한 배려인 셈. 괜히 아카데미 받은 게 아니다.
대형 블록버스터한국에서 성공한 영화에 잘 주연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없어서 그렇지, 2004년 이후의 출연작들을 보면 대부분의 영화가 상업적으로 대박은 아닐지라도 중박 이상을 거두며 꾸준히 잘 나가고 있다.

3. 기타


  • 스코틀랜드 출신의 배우 앵거스 맥페이든(Angus Macfadyen)[2]약혼했던 적이 있었으며, 현재 남편은 역시 배우인 마이클 더글러스. 여담으로 제타존스와 더글러스는 생일이 같은데(9월 25일), 더글러스가 제타존스보다 무려 25살 연상이다(…) 슬하에 아들과 딸이 한명씩 있다. 더글러스와의 결혼으로 스토킹을 심하게 당하기도 했다. 스토커는 마이클 더글러스의 여성 팬이었는데, 제타존스가 그와 결혼하자 앙심을 품고 그녀를 스토킹했다고 한다.[3]
  • 조울증을 앓고 있다.[4]
  • 1999년 영화 엔트랩먼트(Entrapment)에서 몸에 밀착하는 타이즈를 입고 요가자세로 섹시한 자태로 레이져 경보기를 피해가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는 초대 제임스 본드로도 유명한 숀 코너리도 나온다.

3.1. 혈통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인종의 사람이 봐도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유독 혈통 논란이 많은 배우 중 한 명이다.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외모 때문인데, 우선 눈썹뼈가 다른 백인들과 달리 상당히 낮아서[5] 동양인이나 아메리카 원주민같은 느낌을 준다. [6] 갈색 피부 때문에 그런 느낌이 더한 편. 쌍꺼풀이 얇은 것 또한 한몫한다. 반면 높은 콧날과 광대뼈가 두드러지지 않는 동그란 두상은 전형적인 백인 여성이지만, 코카서스 인종 내에서도 켈트족에 가깝느냐 스페인 라틴 계열에 가깝느냐 하는 논쟁 역시 끊임 없이 나온다.
어쨌든 외모 때문에 혈통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고 오해도 많이 받는다.
위에서 말했듯이 웨일스가 고향이며, 기성용스완지 시티 AFC 이적으로 한국에도 어느 정도 알려지게 된 웨일스의 소도시 스완지 출신이다. 실제로 축구팀 스완지 시티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는 웨일스인, 어머니는 아일랜드와 웨일스 혼혈이다. 한마디로 스페인계도 아니며 동양인의 피가 섞였다거나 아메리카 원주민과도 상관없다. 그냥 웨일스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외모가 된 데에는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간혹 외국인처럼 이국적인 인상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는 것처럼[7] 제타존스도 그런 경우. 굳이 분석을 하자면 웨일스의 켈트족 자체가 원래는 온 유럽에 퍼져 있었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집단'''이지 같은 민족이나 혈통을 일컫는 게 아니었던 만큼 이곳 저곳의 인종끼리 혼혈이 많았을 테고, 그게 제타존스에게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구글 검색창에 'Catherine Zeta-Jones'를 입력하면 자동 완성으로 'ancestry', 'born' 등이 뜬다. 'ethnicity'나 'ethnic heritage' 등도 연관 검색어. 정말 어지간히 혈통이 궁금한 모양... 간혹 어머니 쪽이 인도/영국 혼혈이라고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1] 여담으로 2002년에 영화 시카고를 찍을 당시(두번째 사진)에 둘째 아이인 딸을 임신 중인 상태였다. 영화 촬영 중 임신한 티가 나지 않게 본인이 몸매를 관리하기도 했으며 몇몇 장면에서는 대역을 쓰고 제타존스는 상반신만 보이게 편집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의 열연을 인정받아 이듬해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세번째 사진) 이 때는 출산이 임박했던 만삭 상태였다.(이후 4월에 출산) 때문에 얼굴과 몸매의 차이가 커보이는 것이다.[2] 이퀼리브리엄의 사령관 역으로 유명한 배우.[3] 제타존스의 장례식 일정과 초대장을 만들어서 보냈던 일도 유명하다.[4] 남편인 마이클 더글라스의 혀에 암이(한동안 후두암으로 알려졌으나 혀에 암이 발병했던 것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발병하면서 부부 사이가 소원해진 탓에 스트레스를 받아 조울증이 생겼다는 모양이다. 때문에 잠시 별거하기도 했었다.[5]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가 멀다.[6] 다만 눈썹뼈가 낮긴 해도 눈썹뼈가 눈을 덮고 있어서 완전히 동양적인 느낌도 아니다. [7] 대표적인 경우가 트랜스픽션의 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