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이고 캠퍼스

 




'''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image]
'''소속'''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분류'''
'''주립대학'''
'''설립년도'''
'''1960년'''
'''모토'''
'''Fiat Lux''' (라틴어)
'''Let there be light''' (영어)
'''빛이 있으라''' (한국어)
'''마스코트'''
'''트라이톤 (Triton)'''
'''상징 색상'''
'''금색''', '''파란색'''
'''홈페이지'''
'''https://ucsd.edu/'''
[image]
'''학교 로고'''
'''캠퍼스 사진'''

''Fiat lux''

빛이 있으라.

1. 개요
2. 학문적 특징과 명성
3. 학부기준 입학난이도
4. 단과대학간의 이동
5. 칼리지 시스템
6. 캠퍼스 및 풍경
7. 스포츠
8. 여담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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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개 영상'''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줄여서 UCSD)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호이아(샌디에이고 광역권) 소재의 종합 명문 공립 대학이다.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17 세계대학 순위에서 15위, 학부 42위를 차치했으며, 졸업생과 교수 포함 2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UCSD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다양한 대학 순위에서 명문으로 평가받는 세계 상위권 대학교다.
1956년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 대항할 수 있을만한 공과대학교를 목표로 창립하려고 했다. 1960년에 대학원이 열린 뒤, 1964년에 학부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현재는 생물학, 공학분야가 유명한 연구중심대학교이다.
현 제8대 총장은 2012년 8월 1일에 취임한 전기컴퓨터공학자 쁘라딥 코슬라(Pradeep K. Khosla)이다.

2. 학문적 특징과 명성


노벨상 수상자를 무려 20명이나 배출했다. 또한 National Medal of Science (미국 국립 과학상) 수상자 8명, MacArthur Fellowship 수상자 8명, 퓰리처상 수상자 2명, 필즈상 수상자 2명을 배출했다.
연구와 학문의 양과 질에 중점을 둔 2016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ARWU, 상하이랭킹) 기준 세계 14위, 2016 US News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 기준 세계 15위를 하고 교육의 질, 학교의 명성, 연구와 학문의 양과 질에 중점을 둔 2016 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 기준 세계 17위를 하고 동료평가, 교수연봉, 교수 대 학생비율, 재정 등에 중점을 둔 2016 US News National University Rankings 기준 미국내 44위,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6/17 기준 세계 40위를 하고 연구의 양과 질, 유동성, 사회기여에 중점을 둔 Washington Monthly 기준 미국내 4위를 기록했다.
개교한 지 육십년도 채 안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와 성장을 이룬 대학교.
아무래도 설립 목표가 목표인 만큼 공학 프로그램이 상당히 우수하다. 1997년, 전 UCSD공대교수이자 세계 최대 모바일AP제조업체 퀄컴 창립자인 어윈 제이컵스(Irwin M. Jacobs)의 1500만달러 기부로 공대명칭이 Jacobs School of Engineering 으로 개명되었다 (2003년에는 1억 1천만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덕분에 2016년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공대 (학부생 6700명, 석박사생 2200명)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탠포드, UC버클리, 칼텍과 더불어 캘리포니아 최고 공대들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공대합격자중 소수의 Jacobs Scholars 를 뽑는데, 4년 전액장학금, 기숙사비, 생활비+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수강신청할 수 있는 혜택 + 각종연구 및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많아 스탠포드, UC버클리 등 재정지원을 충분히 받지못한 다른 명문대의 입학을 포기하고 UCSD에 등록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세계 최대 민간 생의학연구소 Scripps Research Institute가 캠퍼스 북쪽에 위치해있고, 현재는 UCSD의 일부인 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 (스크립스 해양연구소)가 바닷가에 위치해있다 (Woods Hole Institute와 함께 세계 최고의 해양학 연구소로 꼽힌다). 덕분에 생물학, 해양생물학 관련 분야가 유별히 뛰어난 듯 하다. Pre-Med 트랙 (의학전문대학원준비과정) 을 밟는 Biology 관련전공이 굉장히 많은데, 2010 National Research Council (NRC) Rankings 기준 Biomedical Engineering이 미국내 1위, 2016 US News 기준 Biomedical/Bioengineeing이 학부가 미국내 7위, 대학원이 미국내 4위다. 2016 US News Best Global Universities 기준 Biology and Biochemistry가 세계 6위이다. UCSD Medical Center La Jolla를 포함한 대형병원들이 캠퍼스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Pre-Med 학생으로썬 인턴십, 연구기회가 굉장히 많다. 생물과학의 Neuroscience는 2015 US 뉴스 대학원 기준 미국내 2위이다. 참고로 US 뉴스는 미국내 학부 Biological Science, Neuroscience 랭킹을 제공하지 않는다.
Computer Science 분야도 꽤나 우수한 편이라 2015년에 US News Best Global Universities에서 세계 9위, 미국내 7위를 기록하였다. 신생 학문이라 할 수 있는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 학과가 최초로 설립된 곳이 UCSD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 분야에서는 전세계 상위권이며, HCI 등 각종 학제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사회과학(Social Science) 계열 역시 강한 학교로 유명한데, US 뉴스 기준으로 대학원의 International Politics가 미국내 5위, Political Science를 통틀어 미국내 8위를 기록하는 등 인문계열 쪽으로도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US News는 미국내 학부 Social Science/Humanities, Political Science랭킹을 제공하지 않는다. US News 데이터상 학부랭킹을 매기는 분야는 보통 대학원랭킹과 큰 상관관계를 보인다. 경제학의 경우 전반적인 규모는 다른 종합대에 비해 작으나 계량경제학 분야에서는 여타 탑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실제로 20세기 후반에 시계열분석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히 이뤄진 곳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들었으나 대신 응용미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 때문인지 세계의 많은 중소규모 경제학과가 롤모델로 상정하고 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 (National Science Foundation) 에 따르면 UCSD 연구개발(R&D) 자금 지출은 2013년 기준 10억 7천 5백만달러(한화기준 1조2천5백억원)로, UC시스템내 1위, 미국내 5위이다. Life Sciences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3. 학부기준 입학난이도


2015년기준 합격률 33% (73,056명 지원), 평균 SAT는 2049점, 평균 ACT는 31점, 평균 GPA는 4.14로 most selective 즉 가장 입학이 까다로운 학교의 반열에 올랐다. 주립대 중 최고 수준으로, UCLA의 평균 입학점수와 비슷하다.
2016년에는 84,218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2017년에는 97,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11만명의 지원자가 몰린 UCLA에 이어 전미에서 두번째로 많은 지원서를 받은 학교가 되었다. UCSD는 2018년 가을학기 입학을 지원한 학생들 97,670명 가운데 29,577명만 입학을 허가하여 합격률이 드디어 30% 초반인 30.3%로 떨어졌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약 3% 감소.
2020년에는 합격률 30.2%, 평균 SAT는 1360점(New SAT기준), 평균 ACT는 30점이다.
UCSDUCLA, UC 버클리California Community College (2년제 주립단과대학)들을 상대로하는 Transfer Admission Guarantee (TAG, 편입학'''보장''')프로그램이 '''없다'''. 고로 UC편입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을 생각하는 분들은 미리 숙지하는것이 좋다.
물론 어느 UC캠퍼스나 편입은 대부분 California Community College들에서 받으므로, Community College GPA와, 추천서 등을 잘 받고 에세이 잘쓰면 충분히 합격의 길이 열려있다.

4. 단과대학간의 이동


학부 내 모든 공대전공들은 Capped (Impacted)상태이며, 공대에 들어가려는 학부생들의 경쟁이 '''엄청''' 심하다. 괜히 University of California, Science Department 같은 별명이 붙는게 아니다.
학교 측에서도 특정 공대전공에 지원했지만 경쟁에 밀려 무학과(Undeclared)나 인문/사회과학 계열로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공대 외 전공을 권유하거나 아예 다른 학교 진학하는 걸 권유할 정도. 철저히 실력 중심인 미국사회에선 연구경험, 직장(인턴)경험이 압도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원하는 공대 전공에 붙었으면 웬만하면 거기로 가는 게 좋다.
학부과정 도중 공대로 전과하고 싶으면 그 공대전공의 필수과목(Pre-requisite courses, 또는 Screening courses) 들을 이수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뽑는게 GPA순이다. 보통 필수과목 GPA 3.7~3.8/4.0이여야 합격 가능성이 높고, 인기 있는 전기전자공학과나 컴퓨터과학과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필수과목 GPA 3.8~3.9/4.0 이상 맞아야 한다.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컴퓨터과학과 같은 경우는 2017년부터 전과 시스템을 바꿨다. 아래에 서술.
2016년 봄학기에 Computer Science 전공에 지원한 학생들중 필수과목 4.0/4.0 맞은 학생들만 합격하고 3.95, 3.98 맞은 학생들은 얄짤없이 떨어지는 충격적인 결과나 나왔다. 2016년 여름학기엔 3.9가 커트라인이었다고 한다. 하도 경쟁이 쎄서 2017년부터는 들어야 되는 일정 수업들을 듣고 들은 수업들의 GPA가 3.3만 넘으면 lottery 형식으로 전공을 지원하는 학생들을 컴퓨터가 랜덤으로 골라서 전과시켜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미국 주립대학은 학점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올A (4.0) 맞기가 정말 어렵다.
UCSD에서도 공대전공으로 바꾸는게 이렇게 빡쎄니 Community College를 통한 편입으로 공대 들어가는 건 더 힘들다.
Capped(Impacted)상태가 아닌 전공들은 학교 포털에서 클릭 몇번으로 바꿀 수 있다.
2016년부터 Capped(Impacted)상태 전공들이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여름학기부터 만들어진지 약 3년정도 된 Data Science 전공이 Capped로 바뀌어 Biological Science, Data Science, Economics, Mathematics, Physics, Public Health, 그리고 Jacobs School of Engineering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전공들은 Capped로 문과 관련된 전공 혹은 경쟁이 심하지 않은 전공이 아니면 바꾸기 심히 어렵다.

5. 칼리지 시스템


옥스퍼드 대학교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본따 College 여섯 곳이 모여 대학교 전체를 구성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학교들의 이름은 설립된 순서로 리벨 (Revelle, 1964), 존 뮤어(John Muir, 1967), 서굿 마셜(Thurgood Marshall, 1970. 최초의 흑인 대법관), 얼 워런(Earl Warren, 1974.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신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명판결을 많이 남겼던 대법원장),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 1988),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로 성의있게 지은게 눈에 보이는 '''씩스'''(Sixth, 2002) 칼리지.
다만 루즈벨트도 Fifth College 라고 불리우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 Sixth 도 정식 명칭을 위한 투표를 실시중이므로 곧 바뀔 것이다. 현재 토머스 에디슨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유력한 후보 명칭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2017년부터 Seventh College 계획안에 Sixth College의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래로 둔다고 할 예정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2012년 4월 20일에는 미국 TBS 토크쇼 호스트 코난 오브라이언을 초대하여 24시간만 Sixth College를 Conan O'Brian College로 장난으로 개명한적이 있다.
UCSD 지원 시 각 칼리지를 1지망부터 6지망까지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이거 할 때 꼭 학교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교양과목들이랑 필수 라이팅 수업들이 어떤지 꼭 보자. 대충 대충 했다가 어려운 칼리지 걸리면 졸업이 늦어지고 GPA가 낮아질 수 있다.
각 칼리지마다 요구하는 필수교양과목(General Education Requirement, 줄여서 GE) 종류와 갯수가 다르다.
가장 선호되는 칼리지는 GE가 제일 적은 Muir College. 공대 전공을 제외한 문과나 다른 이과전공은 무조건 뮤어가 GE는 제일 적다. 통상적으로 공대전공은 워렌이 뮤어에 비해 GE 한개(4 units)가 더 적다. 뮤어는 운이 좋으면 높은층 기숙사에 배정받아 방에서 바닷가 뷰도 즐길 수 있고, 캠퍼스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건물이나 비교적 가깝다. 하지만 기숙사가 낡고 뮤어에 있는 Tamarack 아파트만 새로 지어서 좋지 나머지는 지어진 지 두번째로 오래된 칼리자라 리모델링이 필요한 듯 하다. 뮤어 칼리지에 위치한 식당 Pines 도 메뉴가 비슷비슷해서 그렇지 먹을만 하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Roots 라는 식당도 있는데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다. 라이팅 수업은 MCWP (Muir College Writing Program) 이라는 수업을 필수로 들어야 되며 A를 받기 쉽지 않고 수강신청 할 때 들어가기 치열하다고 함.
Marshall College는 평균적인 GE, 적절한 전공 배합 등 그럭저럭 괜찮다. Goody's Place 의 멕시칸 음식 버리또와 Oceanview Terrace Restaurant (줄여서 OVT) 에는 직접 만들 수 있는 피자가 맛있다. 기숙사와 아파트는 그저 그렇다. 위치가 그럭저럭 괜찮다. Muir와 함께 선호되는 칼리지 중 하나. 라이팅 수업은 (DOC) Dimensions of Culture Program 이라는 수업을 3쿼터 필수로 들어야 되며 다른 칼리지 보단 좋은 성적을 받기 쉽다고 함.
Warren College의 경우 GE로 요구되는 수업 선택의 폭이 넓다. 주로 공대생을 위하여 만들어진 칼리지라 공대전공은 Warren에 있을시 GE가 제일 적게 계산된다. 하지만 문과생들은 들어야 될 필수 수업들이 훨신 많다. Warren 공대생 GE는 들어야하는 수업갯수가 총 6개인데, 그중 2개는 Lower-divison(저학년용), 4개는 Upper-division(고학년용) 수업을 들어야한다. 들어야하는 GE수업 갯수는 다른 칼리지에 있을때 비해 제일 적지만 그 중에 3분의 2를 저학년수업보다 어려운 고학년수업으로 채워야 한다는게 단점. 다른 칼리지는 어떤 전공이든 GE를 대부분 Lower-division(저학년용)수업들로 채우므로, GPA 잘받기가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할수있다. 기숙사가 공대건물과 붙어있어 고학년 전공수업나 Lab수업때 좋다. 하지만 기숙사와 아파트 모두 낡고 방도 좁으며, 워렌 칼리지에 위치한 Canyon Vista Restaurant 식당은 UCSD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맛이 없는 학식으로 유명하다. 라이팅 수업은 WCWP (Warren College Writing Program) 라는 수업을 2쿼터 필수로 들어야 되는데 신청해서 들어가기도 치열하고 막상 수업을 들어보면 아주 어렵다. 이 수업에서 A를 받는 학생이 많으면 두명, 아니면 평균적으로 한명이라고 하는데 A를 받는 학생이 수업에서 한명도 없을 때 있다!!
Revelle College의 경우엔 문과생들에게 교양과목으로 이과수업을 강제적으로 듣게 한다. GE가 제일 많고 어려워서 비선호되는 칼리지중 하나. 수학이랑 물리가 싫어서 심리학 전공을 골랐는데 계절학기 동안 다른 이과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저학년 수업들이 Muir, Revelle 쪽 건물들에서 많이 열리므로 기숙사에 살면 수업과 거리가 가까워서 좋다. 특히 화학 수업들이 리벨에서 많이 열리며 씩스와 워렌 칼리지 학생들은 20분씩 걸어서 리벨에 와서 수업을 들어야 됨으로 심히 안습하다. 하지만 안습한 GE 와는 다르게 리벨 기숙사와 아파트는 비교적으로 신식이며 좋다. 학식당인 64 Degrees 와 64 Degrees North 는 지은지 얼마 안되어 맛도 좋고 깨끗하다. 특히 64 Degrees North는 학식을 사먹을 수 있는 다이닝 달러를 받으면서도 서빙해주는 레스토랑이고 메뉴를 보면 스테이크와 새우 크림 스파게티 같은 맛있는 메뉴들도 많아서 유명하다. 하지만 라이팅 수업은 위에 서술했듯이 HUM (Humanities) 이라는 수업을 5쿼터(!!)나 강제로 들어야 되며 아주 어렵기로 소문난 수업들이다.
흔히 ERC라고 불리는 Roosevelt College는 GE도 많고 캠퍼스 중앙에서 제일 멀어서 Revelle College와 더불어 선호도가 가장 낮다. 하지만 ERC는 생긴지 얼마 안되어 기숙사 및 아파트가 깨끗하고 넓다. 그리고 ERC의 학식당인 Cafe Ventanas 은 문을 연지는 얼마 안됐지만 그저 그런정도라고 함. 하지만 The Bistro라는 학식당은 스시(!!)와 아시안 식 음식을 팔며 맛도 좋은 평을 듣는다. 하지만 라이팅 수업은 MMW (Making of the Modern World) 라는 역사 수업들을 리벨과 동일하게 5쿼터나 들어야 되며 에세이를 몇 장씩 쓰고 심지어 라이팅 수업인데 객관식 시험도 보는 마당에 A를 받기는 커녕 패스하기 조차도 어려운 수업들이 대부분이다.
Sixth College는 6개 칼리지 중 가장 신생이며 GE도 할 만하고 고등학교에서 받은 AP 크레딧이 많으면 1년안에 끝낼 수 있고 라이팅 수업인 (CAT) Culture, Art and Technology 라는 수업을 4쿼터 들어야 되는데 다른 칼리지들 라이팅 수업들 보단 좋은 성적을 받기가 훨씬 수월하다. 수강 신청할때 교수별로 수업의 주제가 (매 쿼터 바뀐다) 다르며 어떤 수업들은 주제가 게임이며 다른 수업은 주제가 디스토피안 영화여서 조교만 잘 걸리고 열심히 하면 A를 받기 아주 수월하다. 하지만 기숙사와 아파트가 낡고 학교 구석에 있어서 불편하다, Foodworx 라는 학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되는데 학식이 매일 점심 저녁을 피자, 샐러드, 샌드위치, 랩 중에서 골라야되기 떄문에 매우 안습. 하지만 2017년부터 학생들의 많은 불평을 해소하려 몇몇일에는 윙스, 스테이크, 햄버거, 및 하와이안 식 회덮밥 Poke를 서빙한다.

6. 캠퍼스 및 풍경


학교가 위치한 라호이아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유명하다. 주로 백인 은퇴/고령층들이 많이 산다.
치안이 굉장히 안전한 곳으로도로 이름이 높다. 밤에 걸어다녀도 위험하지 않을 정도. 하지만 캠퍼스가 UC 학교들 중에서 가장 커서 돌아다니기 힘들다. 학교에서 최근부터 Triton Ride라는 우버 비슷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8시부터 새벽 6시까지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받아서 무료로!! 카카오택시같이 차를 불러서 다닐 수 있다. 하지만 차가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집에 갈 시간인 밤 11시부터 1시까지는 대기시간이 안습하다. 그리고 자전거 렌탈 프로그램인 Spin이라는 자전거들이 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데 $14불을 내면 한달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Price Center라는 외부 음식점들이 들어와 있는 플라자가 있는데 그 안에는 Tapioca Express라는 퀄리티가 심히 안습인 버블티 가게 (밥도 같이 파는데 버블티보다는 먹을만하다), Santorini라는 그리스 음식점, 버거킹, 서브웨이, 스타벅스, 루비오스 타코집, Lemongrass라는 아시안 음식점과 미국식 중국음식점인 판다 익스프레스가 입점해있다. 밥시간만 되면 학식에 질린 학생들 혹은 학교 기숙사나 아파트에서 안살고 오프 켐퍼스에 사는 학생들로 바글바글하다.
한국음식이 그리운 학생들은 학교에서 우버를 타고 약 10분만 가면 Convoy Street이라는 Kearny Mesa라는 도시에 위치한 미니 한인타운인데 거기에 맛있는 디저트 가계들도 많고, 한국 음식점, 고깃집, 빙수집들이 위치하여 있고 한국식 노래방도 위치하여 있어서 한인학생들한테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아시안 음식점들이 많아서 아시안 학생들이 많이 온다. 하지만 우버값이 비싸고 노래방도 한국에 비하면 아주 비싸기 때문에 혼자보단 친구들이랑 가는걸 추천.
ERC 바로 옆에 Salk Institute 쪽으로 걸어나가면 바다가 있으며 경치도 좋다. 밤에 가면 산책나온 학생들이 많이 있으며 계단 밑으로 내려가 볼 수도 있다.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Black's Beach라고 누드비치인데 막상 그러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내려가도 괜찮다.

2013년 한 재학생이 헬리캠으로 찍은 약 3분짜리 캠퍼스 영상. 미국 종합대학 답게 캠퍼스 스케일이 엄청나다.
학교에서 바다가 보인다. 캠퍼스에 방문하는 일이 있다면 Black's Beach는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

다음은 2015년 영상.


7.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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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샌디에이고 트라이톤즈 '''
'''UC San Diego Tritons '''
대학의 마스코트는 포세이돈 신의 아들인 트라이톤인데, UCSD를 응원할때는 Go Tritons!라고 한다고 한다.
Water Polo, Men's Volleyball, Fencing은 NCAA Division 1, 나머지는 모두 NCAA Division 2이다. 현재 꽤 많은 Division 2 종목에서 선전하고 있다.
학교의 학술적 명성에 비해 캘리포니아주 이외지역에서의 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 모든 스포츠를 NCAA Division 1으로 승격시키자는 움직임이 나왔다. Division 1 자격요건 중 하나인 체육특기생장학금 마련을 위한 Activity Fee 인상에 관한 건이 학생투표에 붙여졌으나, 부결되었다.
2016년 5월 24일 NCAA Division 1 승격을 위한 Activity Fee인상 투표 다시 실시되었고, 가결되었다.
고로 매년 Activity Fee를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체육특기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금, 시설투자비를 마련한다고한다.
앞으로 짧게는 3~4년, 길게는 10년안에 모든 스포츠를 Division 1 상위권 팀으로 만드는게 목표라고한다.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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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유명한 건물은 도서관이다. 이름은 Geisel Library. 필명 닥터 수스로 널리 알려진 20세기 유명작가 Theodor Seuss Geisel의 성씨에서 따온 이름이다. 1970년 지어진 Central Library가 재건축과정을 거칠때 Dr. Seuss부부의 거액 기부(총 2천2백3십만달러)를 받아서 1995년에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야외 3층에는 Dr. Seuss랑 Cat in the hat의 동상이 있다.
  • Geisel Library는 영화 인셉션의 설원속 병원건물의 모티브가 되었다. 인셉션에서 Yusuf 역으로 나왔던 배우 Dileep Rao가 이 학교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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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4월 1일, 합격자 발표 때 시스템 오류로 지원자 44000명 전원에게 합격 메일을 보내는 초대형 사고를 터뜨린 바 있다. 하필이면 사건이 일어난 날이 만우절인 탓에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중.
  • 근처에 유명한 연구소가 굉장히 많다. Salk Institute, Scripps Research Institute, Sanford Consortium 등등. UCSD는 이과쪽으로 연구하기엔 엄청난 기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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