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University of California
'''
[image]
'''분류'''
'''주립대학 (Public)'''
'''설립일자'''
'''1868년'''
'''최초 캠퍼스'''
'''버클리 캠퍼스 (1868년)'''
'''최종 캠퍼스'''
'''머세드 캠퍼스 (2005년)'''
'''총 학생 수[1][2]'''

'''학부생'''
'''226,125명'''
'''대학원생'''
'''58,941‬명'''
'''Postbacc'''
'''150명'''
'''총합'''
'''291,239명'''
'''캠퍼스 위치'''
[image]
'''상징 색상'''
'''금색''', '''파란색'''
'''모토'''

'''라틴어'''
'''Fiat Lux'''
'''영어'''
'''Let there be light'''
'''한국어'''
'''빛이 있으라'''
'''홈페이지'''
'''https://www.universityofcalifornia.edu/'''
[image]
'''캘리포니아 대학 로고'''
1. 개요
2. UC 평의회
3. 소속 캠퍼스 일람
4. 사건/사고
5. 여담
6. 참조사항


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3개의 공립 고등교육 시스템 중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총괄하는 시스템이다. 정식 명칭은 '''University of California''', 번역하면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된다. 주립이라는 걸 명시하는 State라는 단어가 안들어가는 이유가 궁금하지만 미국 전역에 걸쳐 이런 식의 네이밍 센스는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University of [State]'와 '[State] State University'라는 이름을 모두 가진 주가 꽤 있다.[3]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많은 학생들의 꿈이자 목표. University of California 뒤에 특정 캠퍼스가 위치한 장소의 이름을 붙이면 이름이 완성된다. 예를 들자면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는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를 말한다.[4] 캠퍼스 별로 줄여쓰는 약자표기도 자주보이는데, 예를 들어 UCLA는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약자이고, UCI, UCSD, UCSB, UCSF의 약자도 자주 쓰이는 편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도시의 약자가 들어간 UCLA와 UCSF의 경우는 학교차원에서 약자표기를 브랜드화시켜 풀네임보다 더 알려져있다고 볼 수도 있다.
1868년에 최초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캠퍼스인 버클리 캠퍼스를 시작으로, 1905년데이비스 캠퍼스, 1919년로스엔젤레스 캠퍼스가 설립되었고, 가장 최근 2005년머세드 캠퍼스가 완성되어서, 137년간 총 10개[5]의 캠퍼스로 확장, 캘리포니아 전역을 정복한 대학교 시스템으로 구축되었다. 같은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California State University)과는 달리 UC 계열은 연구중심대학으로 구분되고 있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중 유일하게 박사과정이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에 속한 캠퍼스 중에도 박사과정이 있는 곳이 있는데 반드시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협력과정으로 운영해야만 하는 규정이 있다. 학부과정 역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고교 교육을 요구하며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날이 갈수록 UC 계열은 합격하기 어려워지고 있고 그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의 고등학생들도 타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UC 입학지원서를 낼 때 요구하는 과정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서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합격률이 50%가 넘어가는 캠퍼스라고 해서 교육의 수준이 확 차이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쉽게 들어간 학교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들어간 학교에 비해서는 평판 면에서 뒤쳐지는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UCSD가 생기고 지역적인 특성을 잘 융합한 정책으로 학교의 평판이 급속도로 높아진 이후로는 UCB, UCLA, 그리고 UCSD의 3강 체제 (학부 지원시 선호도, 대외적인 평판을 고려했을 때)를 한참 유지하다가, 최근 들어 UCI와 UCSB의 선호도가 엄청 높아져서 학부생 기준으로 봤을 때 정말 UC가 추구하는 상향평준화를 어느 정도 이끌어 낸 듯 하다.
주립대학교 시스템이며 수많은 기부금과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세금의 일부로 운영되는 대학들의 모임이다. 따라서 이 학교들에 무언가가 문제가 생기면 캘리포니아의 학부모들도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일단 그분들의 상당수가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의 졸업생들이고, 그분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로 이 대학교들이기 때문에 무슨 요상한 클래스가 뜨기라도 하면 '''"뭐 내 피 같은 세금을 그딴 곳에다가 쓰고있다고?!"'''라며 불호령이 날아오는 걸 볼 수 있다. 주민들은 대개 학부과정 등록금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수업료)가 계속 인상되는 것에 대해서 민감한데, 실제로 학부생에게 받는 대학등록금은 잘 나가는 캠퍼스의 경우에 전체 예산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게 함정.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주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일부 운영되는게 정확한 팩트이지만 시스템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미국 최고 부자주인 캘리포니아의 어처구니없는 빈약한 재정 탓에 주정부 지원금의 규모가 크다고 할 수는 없다.[6] 이제 주정부를 탓할 일인지 세금을 내는 주민을 탓할 일인지는 모호할 뿐이다.

2. UC 평의회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은 Board of Regents라고 불리는 평의회를 통해 지배되고 있다. Appointed Regents라고 불리는 12년 임기의 지명 평의원[7](의회의 임명동의가 통과안된 Regents-Designate 포함)들과 Ex Officio Regents라고 불리는 직무상 당연직 의원,[8] 학생을 대표하는 1년 임기의 학생 평의원(Student Regent) 등으로 이뤄지며 UC의 최고결정사항을 의결한다.
이의 집행을 담당하는 UC Office of the President가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본부가 있다. 전체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을 총괄하는 수장은 President라고 불리며, 각 캠퍼스의 수장은 챈슬러(Chancellor)라고 한다. 이러한 호명 방법은 나라마다, 지역마다 좀 차이가 있어서 어떤 곳에서는 Chancellor와 President의 역할이 반대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학 총장'이라는 직함을 어디에다가 붙여야 할 지 난감할 수도 있지만, UC 시스템에서 President의 역할은 각 캠퍼스의 수장과는 달리 순수한 행정직이어서 각 캠퍼스의 챈슬러가 '총장'이라는 직함의 의미와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UC President는 前 애리조나 주지사이자 국토안보부 장관을 역임한 자넷 나폴라티노(Janet Napolitano)가 맡고 있다. 나폴리타노는 2020년 8월에 사임한다고 발표했으며, 후임으로 前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The Ohio State University)의 총장인 마이클 드레이크 (Michael V. Drake)가 임명되었다. 드레이크는 UC Irvine의 총장으로도 재직한 바 있다.

3. 소속 캠퍼스 일람


이하는 개교일자 순. 공식적으로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University of California, Hastings College of the Law는 10 캠퍼스 카운트 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헤이스팅스 법대는 샌프란시스코 시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UC 이름을 가진 최초의 법학전문대학원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캠퍼스 일람'''
'''University of California Campuses'''
'''개교일자'''
'''캠퍼스'''
'''약칭'''
'''1868년'''
'''버클리 캠퍼스[9]'''
'''UCB'''
'''1905년'''
'''데이비스 캠퍼스[10]'''
'''UCD'''
'''1919년'''
'''로스앤젤레스 캠퍼스[11]'''
'''UCLA'''
'''1944년'''
'''산타바바라 캠퍼스[12]'''
'''UCSB'''
'''1954년'''
'''리버사이드 캠퍼스[13]'''
'''UCR'''
'''1960년'''
'''샌디에이고 캠퍼스[14]'''
'''UCSD'''
'''1965년'''
'''어바인 캠퍼스[15]'''
'''UCI'''
'''1965년'''
'''산타크루즈 캠퍼스[16]'''
'''UCSC'''
'''2005년'''
'''머세드 캠퍼스[17]'''
'''UCM'''
'''의과학계열 대학원 (Health Sciences Only)'''
'''1873년'''
'''샌프란시스코 캠퍼스[18]'''
'''UCSF'''

4. 사건/사고


2020년 겨울 학기 막바지인 3월 중순[19]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지사로부터 집에 있으라(stay-at-home order)명령이 내려지면서 모든 UC 캠퍼스가 온라인 강의로 전환 하였다. 봄학기부터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되었으며 또한 이 때문에 겨울학기부터 이번에 여름에 있을 계절학기까지 letter grade 성적을 받아야하는 조건이 있는 수업을 일시적으로 기준을 완화 시켰다. 이와 동시에 2021년도 지원자들에게도 몇몇 표준 시험 성적 제출 조건도 완화해주기로 했다.[20] 결국 이로 인해 꼭 필요한 인력(essential workers)을 제외 하고는 다 학교 출입을 막아버렸다.[21]

5. 여담


  • 미국에서 가장 부유하다는 캘리포니아주의 주립대학이지만 항상 주정부와 재정 문제로 마찰을 일으킬 정도로 주정부의 지원이 신통치 않다. 하지만 부유한 캘리포니아 환경으로 몰려든 수많은 훌륭한 교수진과 그를 뒷받침해준 연구비를 토대로한 미국 내 공교육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이 항목이 개설된 이유도 다른 주들의 경우 보통 세계적으로 우수한 주립대학교가 있다고 해도 하나 정도인데 비교해서, 캘리포니아 주는 넘치는 돈과 많은 인구수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립대학교를 몇 개씩이나[22] 키워냈기 때문. 보다 이름이 더 잘 알려져있는 몇몇 사립대학[23]에 비교하더라도 전혀 위축되지 않을 정도로 세계구급으로 이름 높은 교수들이 널려있고 시설들도 수려하다.[24] 이로 인하여 북동부의 사립학교 연합인 아이비 리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공립계의 아이비(Public Ivy)[25] 라는 말이 만들어졌을 때 당당하게 선정이 되었다.
  • 공립/주립 대학이라는 핑계로 교수나 직원들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어서 '그럼, 왜 훌륭한 교수들이 안그래도 비싼 캘리포니아까지 와서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일해?'라는 의문을 가질 수가 있는데, 산다는게 다 '돈 때문'만이 아니라고 얘기하는건 너무 추상적이다. 사실, 요즘에는 그마저도 조금씩 줄어가고 있지만 UC 교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혜택이 다른 대학에 비해서 상당히 좋은 편이다. 퇴직연금 제도가 아주 후한 편이어서 UC에서 조금만 오래 일한 사람들은 연봉을 웬만큼 올려준다고 해도 다른 대학으로 옮기는 걸 꺼릴 정도이다. 은퇴한 교직원도 어느 정도 장기근속한 경우에 평생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퇴 후 재정적인 면에서 가장 중요한 연금과 의료보험만 보더라도 UC에서 장기근무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할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직원 (교수 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모든 정규직) 자리가 학교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비해서 많이 나는 편이 아니다.
  • 아시안으로 분류가 되는 학생이 비율이 전체를 다 통틀어서 30%가량 된다고 한다. 히스패닉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캘리포니아의 인종구성을 고려하더라도 아시안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일반적으로 교육을 중시하는 아시아계 인종의 경향이 많이 반영된 듯 하다. 반편 히스패닉의 비율이 높다고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공존하는 히스패닉의 위치를 고려할 때 전체 캘리포니아에서 차지하는 히스패닉의 비율보다는 낮기 때문에 항상 문제시 되고 있다. 유명도에 비해 외국학생의 비율은 적은 편이어서 아시안 학생들은 대부분이 캘리포니아 주민이다.
  •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 샌프란시스코, UCSF):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의학부 (Medical Department)였다가 독립한 의학계열 대학원이다. 그 중 의학전문대학원이 가장 유명하다.[26] 치대, 약대, 간호대 등도 유명하며, 의과학 계열 박사과정 중 분자생물학, 생화학, 뇌과학 등 많은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한다. UCSF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UC 버클리에는 아직 의대가 없다. UC 버클리 의대를 설립하자는 의견이 가끔 나오고 있다고 한다.
  • UC 버클리UC 머세드 두 학교만이 대부분의 한국 대학교와 같이 학기제(semester)로 운영되며 다른 곳들은 11주짜리 쿼터(quarter)제[27][28]로 운영된다.
  • UC는 연방정부가 설립한 몇몇 국립연구소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LBNL),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LLNL),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LANL)를 통해 막대한 연구비 지원과 연구역량을 축적할 수 있었다.
  • 연세대학교와 연결이 되어있다. 매 학기 70명 정도가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는데, 머세드 캠퍼스를 제외한 모든 캠퍼스에 지원 가능하다. 보통 어바인 캠퍼스에 제일 많이 가는 듯. 한국에 관심이 있는 교수들 가운데에는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Yonsei?'라고 물어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

6. 참조사항


  • 캘리포니아 한정 상대적으로 학비가 싼 UC계열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있다. 지원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였다. 이는 꾸준히 보여왔던 추세로 원래도 지원은 항상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각 캠퍼스당 지원한 지원자 수가 100,000명이 넘는 캠퍼스가 무려 5곳이 나 된다!!! 이는 UC만이 아닌 CSU도 비슷한 동향을 보이고 있었으나, 2019년 정점을 찍은 이후 미국 내 고등학생 인구 감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학생 제재 정책 및 코로나 19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지원자 수가 소폭 증가하거나 오히려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아래 사진을 잘 보면 Freshmen신입생 지원자들만 따졌을 때의 통계다. 칼리지에서 편입 하는 학생 수를 합산하면 데이비스 위의 5곳의 지원자 수가 10만이 된다.[29]
  • 2020년도 지원자 수가 공개 되었는데 전년 대비 소폭 감소[30][31]하였다. 아래에 있는 표는 신입생 지원자 수이다. 편입생까지 포함하면 20만명이 넘는다.

[1] 2019 학년도 기준[2] 출처. 출처에서 우측하단의 유학생 수를 자세히 보면 중국, 인도를 뒤이어 한국이 3번째다. [3] 캘리포니아의 다른 주립대학 시스템과 구분하기 위해 UC는 '''캘리포니아 대학교'''라고 칭한다. 다른 주의 있는 같은 네이밍과는 달리 캘리포니아 대학교(UC)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는 이름만 다른게 아니라 아예 다른 목적으로 세워졌다.[4] 대학교 다음에 콤마를 찍고 캠퍼스 위치를 표기한 것이 정식교명이다. 나무위키 방침상 하위분류를 슬래시(/)로 하기 때문에 초기에 작성된 문서명에서 편의상 콤마는 제외하도록 한다.[5] 공식적으로 10개의 캠퍼스이다. 따라서 캠퍼스의 이름이 다 들어간 편지지(letterhead)를 쓰는 경우 10개의 캠퍼스 이름이 쭉 나열되어 있다. 머세드캠퍼스의 존재를 그냥 부정하는 부류는 예전부터 쓰던 9개의 캠퍼스 이름이 들어간 편지지를 아직도 쓰는 경우도 있다.[6] 그 반대로 재정이 넉넉한 주의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텍사스는 주정부의 대학지원이 상당하다. 이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의 산업 차이 때문이다. 캘리포니아는 벤처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경제인데 이 벤처기업들은 온갖 절세, 탈세 테크닉들을 통해 미국에 세금을 안 내고 내뺀다. 그래서 캘리포니아는 경제력에 비해 세입이 적다. 반면 텍사스는 '''석유산업'''이 중심이다. 당연히 석유는 뽑아내는 만큼 세금을 때리면 그만이기에 석유채굴량 = 텍사스 주정부 세원인 셈이다. 그래서 텍사스가 돈이 엄청 많다. 땅파서 장사하는게 훨씬 돈이 되는 것.[7] 지명은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의 권한으로 지명된다. 따라서 선거활동에 도움을 줬거나 친분이 있다면 충분히 지명될 수 있다.[8] 예를들어서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당연직이다. 또한 UC의 실질 행정업무를 보는 UC office of president의 수장인 UC President도 마찬가지[9]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시킨 캠퍼스다. UC 계열에서는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전세계적으로도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중 탑3에 든다. 물리학, 화학 분야의 거장들이 학교를 전국구, 전세계구로 가장 먼저 알렸지만, 영문학, 수학, 사회과학, 그리고 많은 인문학 분야의 전공들이 세계적이며,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등 공학계열 역시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학교로 모든 분야에서 명성이 대단하다.[10] '''수의과대학은 자타공인 전세계 1위인 대학이다'''.(명문인 코넬보다 높다!) 농업 과학이 동부의 코넬 대학교, 중부의 TAMU와 함께 Top 3다. 미국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곳에서 가장 유명한 나파밸리와 소노마밸리가 근처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와인전공이 있는 몇 안되는 학교이다.[11] 대도시의 로스엔젤레스의 영향으로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100여년만에 전세계에서 가장 급성장한 학교 중 하나이다. 문과와 이공계 모두 골고루 우수하며, 학부기준으로는 전체적으로 UC시스템 중 1위. 버클리보다 우위이다. UC내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UC 버클리와는 다르게 의대와 치대, 그리고 대학병원이 있어서 그 쪽 방향으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헐리우드라는 특수환경 때문에 영화학과가 유명하고, 예술관련 전공이 잘 되어 있다.[12] 이론물리학이 아주 유명하다. 재료공학과도 유명하다. 정말로 환상적인 자연환경(캠퍼스 안에 넓은 모래사장이 있다)과 동떨어진 느낌을 가진 까닭에 파티스쿨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학부과정 합격률이 엄청 높아졌다.[13] UC 계열의 대학교들의 특징인 훌륭한 대학원과정과 교수진이 있다. 휴양지인 팜스프링스와 가깝다. 머세드 캠퍼스가 생기기 전에는 UC 중에서 가장 합격률이 높은 캠퍼스였다. 2013년에 학생을 받기 시작한 새로 생긴 의학전문대학원을 필두로 최근 들어 성장세가 뚜렷한 학교이다.[14] 샌디에고는 제약산업이 미국에서 가장 발달된 곳의 하나로, UCSD 역시 바이오 분야에서 월등한 명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이공계 분야인 물리학이나 생명공학 분야 탁월하다. 공대도 상당히 좋다.[15] 아름다운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 아시아인이 많기로 미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 중 하나이다. 모든 분야가 골고루 우수하다. 미국 주립대 중에서 5번째로 큰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학교 전설이 있는데, 폭동이 일어났을 시에 교수들의 탈출을 위한 지하 비밀통로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가본 사람이 꽤 많지만, 입구가 어디에 있는지는 인터넷으로 찾아낼 수 없다.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조사를 해야 한다. 가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통로만 어림잡아서 거의 10마일(약 16km)정도 된다고...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후레쉬는 필수다.[16] 다른 UC 계열 캠퍼스처럼 우수한 대학원 우수한 교수진이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다른 캠퍼스와는 다르게 바다와 산을 동시에 접하고 있어 이러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 캠퍼스이다.[17] 가장 최근에 지어진 데다가 가장 무미건조한 곳이라서 도대체 왜 지었냐고 학생들로부터 폭풍같이 까이고 있는 비운의 대학. 하지만 최근에 이름있는 교수들도 많이 영입하고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꾸준히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개교와 거의 동시에 찾아온 미국의 경제불황과 캘리포니아의 재정위기로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약간 불안하기는 하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재정부족으로 학교를 개교해놓고 첫 1년은 캠퍼스 건물을 다 못 지어서 다른 학교 건물을 빌려써야 했다. 현재 KAIST 총장을 하고 가신 강성모 박사께서 UC 머세드 2대 총장이었다. 그리고 이분은 2020년 기준 UCSC계신다.[18] 의학전문대학원, 약학전문대학원, 간호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그리고 의과학 관련 전공 일반대학원으로 이루어진 특수캠퍼스이다. UC 계열 캠퍼스 중 의과학 관련 전공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각종 랭킹에서 최상위권을 자랑한다.[19] 3/15~3/21의 주[20] 하지만 나머지 기준은 그대로다. 원문:
...and suspending the standardized test requirement for students applying for admission as freshmen for fall 2021. These changes do not lower the bar for admission, but accommodate the real barriers students have faced as tests have been cancelled and classes have moved to pass/fail grading.
[21] 이로 인해 많은 연구실 프로젝트가 취소되었으며 현장에서 할 수 밖에 없는 실험들은 다 중단 되었다.[22] 그래서 지금은 캠퍼스 각개가 아닌 그냥 UC 시스템 자체가 브랜드화 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23] 이 부류에 들어가는 학교는 하버드, 스탠퍼드, MIT 정도이다.[24] 너무 많아 한 두 사람을 열거하기엔 이 칸이 너무 부족하다.[25] 첨언하자면 1985년 처음 출간된 공립 아이비 리스트에 캠퍼스 하나하나가 아닌 아예 UC 시스템이 하나로 올라가 있다. 다만 당시에는 UC 머세드가 개교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야 할 것이다.[26]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대는 알아도 UC 샌프란시스코 의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대하버드 대학교 의대와 함께 미국 내에서 최고로 쳐 주는 3대 메디컬 스쿨 중 하나이다. UCSF를 비롯한 이런 유명 의대는 외국인 학생을 거의 받지 않는다. 미국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진 경우도 한인들 중에서는 이 3곳 의대에 진학하는 비율이 엄청 낮아서 한인들에게는 인지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27] 정화히는 10주 수업 + 마지막 1주 기말고사 기간[28] Fall (9월 말 - 12월 초), Winter (1월 초 - 3월 말), Spring (4월 - 6월 초) 의 정규 학기 + Summer Session 의 총 4학기(쿼터)로 구성되어 있다. Spring 쿼터는 5월 중하순에 끝나는 미국 타 대학의 일반 학기제보다 3주-한 달가량 늦은 6월 둘째주 정도에 끝나므로, 한국 내에서 진행되는 인턴 등을 지원할 경우 애로사항이 꽃피는 경우가 많다.[29] 예전에는 최대 4곳에만 중복으로 원서를 넣을 수 있었으나, 현재 UC는 지원서를 작성할 때 UC라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한 번에 지원하고자 하는 모든 캠퍼스에 다 지원서를 넣을 수 있다. 즉 저기서 대부분은 중복 지원자인 셈이다.[30] 신입생(freshman) 기준 2.5%, 편입생(transfer)까지 합하여 총 1.1% 감소하였다.[31] 신입생 지원자 수는 줄었지만 편입생 지원자 수는 오히려 4.7%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