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아태연맹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에서 아태연맹(APA)에 대해서 설명하는 페이지.
1. 설명
Asia-Pacific Alliance, 한자로는 亚太联盟으로 표기한다. 상징색은 녹색 + 붉은 색.
전작의 중국을 계승하며, 오버로드와 개틀링 탱크 같은 전작 유닛들도 건재하다. 기갑유닛과 항공기 디자인이 오히려 레얼3의 소비에트보다 더 강렬한 불곰 간지를 내뿜는 것이 특징. 위장무늬 또한 중국에서 쓰이는 듯 한 채색의 디지털무늬를 사용한다. 지역은 아무래도 유라시아 지역의 진영을 통합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주력전차인 워로드 전차는 레얼1의 소련 헤비 탱크처럼 쌍포 전차다. 참고로 중국이 아닌 APA로 나온 것은 전작의 천안문 폭파 장면 때문에 중국발매가 금지된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1.1. 게임 플레이
다른 진영들에 비해서 느리고 묵직한 진영. 특히, 초반 유닛인 홍위병과 링스 장갑차가 서로를 보완하지 못한다. '''즉 초중반에 보병 전투차가 없어서, 보병이랑 차량을 따로따로 굴려야 한다.''' 다른 진영이 우월한 경차량으로 맵을 장악할 때, APA는 중반부터 기갑전을 도모하거나 그냥 보병들을 일렬로 행군시켜야한다. 대신, 힘싸움은 매우 강력하다. 워팩토리 유닛(워로드, 로켓 전차, 맨티스 건쉽)가 나올 때 상대편의 멀티를 견제하고, 그대로 우위를 굴려서 오버로드로 마무리 하는 것이 보편적인 전략이다.
한마디로, 정면 대결은 강한데 운영싸움은 구린 진영. 화력 집중력이 나빠서, 상대가 아군의 스펙을 따라잡으면 다음 테크까지는 말리게 된다.[1]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황별 대처가 힘든 관계로, 일일히 유닛을 갖추거나 힘으로 누를 때까지 수비적인 컨셉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2. 소속 장군
- 태스크마스터
1차 GLA 전쟁 때는 지휘관으로 참전했으며, APA 결성에 핵심적인 영향을 끼친 인사라는 언급이 있다. 오랜 세월 군에 몸 담은 덕분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쟁을 보는데 익숙하다. 군인인 동시에 철학자라는 언급이 있다. 전체적으로 중국 고대사의 재상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설정으로 보인다.
사우전드 선과 레드 애로우 다음으로 인기있는 APA 제너럴. 근엄한 모습이나 균형잡힌 유닛들이 거부감을 덜 주기 때문인 듯. 제너럴 스킬은 무난한 광역폭격. 다만, 명중도가 개판이라서 건물을 타겟으로 노리는게 좋다.
가슴부터 세로 일렬로 써진 한자는 '아태연맹소장(亚太联盟少將)'. 중국군에서 모티브를 따서 그런지 별이 하나뿐이다.[2] 배경이나 외모로 보면 최고참일 거 같은데 아태연맹 제너럴 중에서 계급이 가장 낮다.
- 레드 애로우
아버지가 1차 GLA 전쟁 참전용사이며, 조부와 증조부는 중국 공산혁명 출신이라는 뼈대 있는 군인 가문 출신이다. 하지만 러시아-중국 접경지대에서 일반병들과 함께 근무하며 포병 장비를 직접 다루었다. 병사와 장교의 생활을 모두 경험한 검소한 장성.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로켓이 상대 진영을 박살내는 광경을 감상하는 것이다…
여캐라서 그런지 포럼의 APA 제너럴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리는 중. 일러스트는 저 모양이지만 게임내 모델링은 귀엽다… 제너럴 스킬은 그냥 쓰기보단 연계가 필요하다. 성능은 무난한 편. 초반에는 링스와 워로드, 중반에는 탱크버스터와 박격포병, 후반에는 오버로드를 차례로 추가하면서 싸울 수 있다. 초반 유닛진이 우수하기 때문에 적이 어떤 돌발적 전술을 감행해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쓸만한 후반 유닛이 없어 시간이 갈수록 힘이 빠지는 제너럴이다.
- 비스트
"Bloody 9th"(피의 9사단)이라는 시가전 특수부대를 이끌고 있으며, 그들이 지나간 곳에는 소름끼치는 침묵과 선혈만이 남는다고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함, 수많은 인권유린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성격. 보면 알겠지만 그냥 비호감 담당이다. 어째 중국 제너럴들이 어떻게든 미화를 보여주는데 비해서, 베트남인인 팜 콴과 함께 전작의 중국이 가지고있던 꼴통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했다. 참고로 비스트 본인은 다른 아태연맹 군인들과 다른 위장도색을 하고 있다.
알파테스트 단계에서 심하게 인기가 없다. 로딩 화면에서부터 기분 나쁜 미소와 함께 플레이어에게 시비성 멘트를 날리는 기믹부터, APA의 상징인 '''오버로드'''를 못 뽑고 탱크헌터가 없어서 기갑전이 불가능한 점 등, 별로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요소로 무장하고 있다. 한국 출신이라는 설정을 빼고 보면, 테러리스트 때려잡는 일 외에는 그냥 막가는 군인아저씨.
가운데 써진 한자는 상승(常勝 - 항상 이김)과 표기(驃騎). 여기서 이야기하는 표기는 바로 표기장군 할 때의 그 표기인데.… 표기장군은 대장군처럼 항상 두는 것이 아니라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 두는 임시 고위직[3] 이었다. 게다가, 중국에서 표기병(驃騎兵)이라 하면 바로 '''후사르 기병대'''를 의미한다! EA가 이걸 다 알고 설정을 짠 것 같지는 않지만, 시가전이라는 특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함과 통하는 반군 진압 등을 생각해 보았을 때 참으로 어울리는 단어인 셈.
인민해방군의 대교가 계급장이 비슷해서 좀 헷갈리긴 하나, 4성 장군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블랙잭과 더불어 계급이 가장 높다. 4성 장군이 중국 인민해방군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4] 나름 신경을 쓴 것 같기는 한데…
- 게임내 모습
제너럴 스킬인 최루가스는 적의 시야를 차단[5] 하면서, 적의 공격력까지 감소시킨다. 그냥 쓰면 시야나 가리는 스킬이지만, 근거리 보병들이 많은 비스트의 특징을 살리는 초반러시/본진테러 상황에서 요긴하다. 문제는 이런 상황 이외에는 잉여.
- 블랙잭
요약하자면, APA의 스텔스 장군. 매우 민첩하고 은밀한 성격으로 중국 군사학교를 높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첨단 첩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재.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GLA에게서 배운 전술을 거꾸로 되갚아주며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클로즈 알파테스트 중반에 추가된 제너럴.
APA답지 않게 힘싸움이나 대기갑 유닛이 없다. APA의 2% 부족한 견제유닛만 생산가능하지만, 설정이나 스타일이 워낙 간지인데다 GLA 같은 운영미가 있어서 인기가 있다. 하지만 간지를 빼면 차라리 GLA를 하는게 낫다는 반응… 샌드스톰 같은 A급 경차량도 없고, 터널 네트워크 같은 수송전략도 없고, 기갑전도 경차량 처리도 안되고… 여러모로 중반까지만 재미있는 진영.
제너럴 스킬인 미스디렉션은 '''홀로그램 분신'''을 만드는 첨단간지를 자랑하지만, 지속시간이 짧아서 양동은 커녕 몸빵으로 쓰기에도 애매하다. 전투 중에 쓰면, 홀로그램에 끼어서 자신의 화력만 분산된다. 보통 적진에 진입할 때 앞렬에 써서 총알받이로 보내는 식으로 응용이 필요한 스킬.
4성 장군이라면, 등장하는 아태연맹 제너럴 중에서는 박강대와 더불어 가장 계급이 높은 제너럴.
- 1000선즈
증조부는 나가사키 원폭투하의 참상을 직접 목격한 뒤 공포에 질려 중국으로 귀국한 뒤 가족과 함께 핵전쟁 벙커를 파고 들어가 거기서 생활했는데, 마 쉔이 태어날 당시 이 벙커는 대규모 지하시설 수준으로 확장했다고 한다. 마 쉔은 가족들에게 원자력의 공포를 주입 받으며 자라왔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그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APA 원자력 사단에 입대하여 장성의 자리까지 올랐다.
대사에서 핵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긴 하지만, 전작의 핵장과는 달리, 핵 하악하악, 하나부터 열까지 핵만 믿고 가는 핵덕후의 이미지는 아니다. 기존의 핵장 유저들은 살짝 실망. 뭐 전작의 핵장도 사실 핵 따위는 장식이었고 원자력 탱크 장군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사실상 핵보다는 '''기갑장군'''에 가까우며, 외국의 알파테스터들에게서 가장 인기 있는 APA 장군. 불곰간지가 폭발하는 APA의 기갑유닛들을 모두 상위호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모양. 선스톰 캐논의 미칠듯한 화력 때문에, 1:1보다는 팀전에서 APA의 원탑 급으로 픽률이 높다. 제너럴 스킬도 매우 따끔하다.
가운데 끼고 다니는 것은 당연히 가이거 계수기.
- 인페르노
잘 나가는 상인 가문의 막내 아들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세상이 불타는 걸 보고 싶어하던 방화광이였다. 장난감을 받아도 평범하게 노는 대신 어떻게 하면 이걸 창의적인 방식으로 불태울 수 있을 지 고민했다고. 10대 때는 이미 이 방화광 기질이 절정에 올라 하노이에서 수차례 방화를 일으키다 수 백 년 된 도교사원 [6] 을 완전히 불태워버리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질렀지만, 이후 신분을 감추고 군사 학교에 들어간 이후에는 화염과 현대 전술을 결합하는 법에 매진하여 승진을 거듭했다. 현재는 역설적으로 그 힘을 평화유지에 쓰고 있으며 폭음폭식 취미가 있다.
현재 알파테스트에서 비스트와 함께 인기 최하권인 비운의 제너럴. APA의 상징인 워로드, 오버로드, 헬릭스를 모두 뽑을 수 없어서 기갑전이 안 된다. 로켓 탱크가 MBT, 맨티스 헬기가 주력유닛이며, RPG 보병 로켓전차 박격포 분대가 우르르 몰려다니기에, 진짜 '''쌍팔년도 인민군''' 느낌이 나는 조합이 가능하다. 다만, 좁은 맵에서 1:1이라면 의외로 강력한 제너럴이다. 비스트, 블랙잭과 마찬가지로 후반이 없어서 안습.
- 공군 제너럴.
- 흑수선
3. 유닛
3.1. 보병
이하 APA의 모든 보병들은 분대원수 +1 올려주는 '''인구조절''', 상태이상 및 독소에 저항력을 주는 프로텍터 유니폼 업그레이드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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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위병 분대: 전작의 중국에 이어서 APA의 기본 보병. 여전히 90년대 이전의 중공군 느낌이지만, 서양식 프릿츠 헬멧에 방독면까지 써서 전작보단 낫다. 무기는 중국군의 QBZ-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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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지 돌격팀(비스트/블랙잭 전용): 홍위병 대체유닛. 기본 무장은 컴뱃 샷건. 대보병/경장갑 공격력이 높지만, 사정거리가 심하게 짧다. 건물청소 기능 보유. 건물주둔시 등에 달린 미니건(!)을 사용한다. 폭동 진압 방패 업그레이드로 방어력을 올릴 수 있다. 건물도 잘 부순다.
보통 5분이 넘어가면 장갑차와 전차가 양산되므로, 사정거리가 짧은 돌격팀은 활약할 기회를 영영 놓치게 된다. 그래도 초중반에 맵을 장악하거나, 게임을 끝낼 수 있어서 홍위병보단 낫다. 건물 주둔시에 사용하는 미니건도 꽤 강력한데, 전차가 양산되기 직전까지는 무시하기 힘든 화력을 자랑한다. 당연히 미니건도 후반에는 잉여. 비스트나 블랙잭은 종종 파이어플라이에 태워서 건물테러에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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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헌터 분대 : 전작에 이어서 APA의 대공/대장갑 보병. APA는 방공 장갑차들의 성능이 좋은데다, 보병 탑승차가 없어서 다른 진영의 로켓 보병들보다 활용도가 낮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헬릭스에 태우는 부품 신세. 하지만 APA 보병들이 공유하는 분대원 +1명 보너스(인구조절) 덕분에 전투력 자체는 강력하다. 알파테스트 기준으로 보병스팸으로 써도 강력하고, 벙커와의 시너지 때문에 APA의 후반 대기갑전 및 우주방어에 쓰인다. 여담으로 뭔가 적절하게 팔 걷어올리고 적절한 얼굴 덕에 적절하게 현대 중국 인민해방군같아보인다.(..)
- 로켓 보병 분대(레드 애로우 전용)
- 인페르노 분대: 새로 추가된 화염방사병. 대보병/경장갑 데미지가 높다. 건물청소 기능 보유. 구조물 공격력도 매우 강력하다. 건물 주둔 가능. 두터운 복장과 압박스러운 용접마스크(..)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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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보터 분대: 유탄 보병. 시가지 돌격팀과 흡사한 보병이며, 패시브 스텔스를 가지고 있다. 초반에 강력한 시가지 돌격팀, 경장갑 카운터를 자랑하는 인페르노 분대에 밀려서, 무척이나 역할이 애매한 유닛. 외형이 대놓고 자기들을 특수부대로 불러달라고 외치고 있지만...
- 네이팜 박격포 분대(인페르노 전용): 중거리 지대지 공격 분대. 값이 싸고 화력이 약한 대신, 중반부터 나오는 보병 야포. 장거리 건물청소 기능을 가지고 있다. 건물 주둔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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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정: 저격수 코만도. 코드네임 고스트 블레이드. 이름 상 한국인으로 추정된다. 전작 GLA의 자멘켈과 비슷한 저격 영웅. 패시브 스텔스 보유.
3.2.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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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스: APA에 추가된 정찰용 경차량. 지상공격만 가능한 중기관총으로 무장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선회 능력이 좋아서 초반 견제 역할을 맡는다. 가격대비 전투력이 좋고 카메라 터렛 설치 기능이 있다. 다소 비싼 워로드 MBT의 초반 공백을 대체하는 유닛. 보병수송 기능이 없는 순수장갑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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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로드 전차: APA의 주력전차. T-55를 기반으로 디자인해서 영 못 미덥게 생긴 배틀마스터와는 달리, T-80계열 전차에 반응장갑과 쌍포를 얹어 무시무시한 불곰 포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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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탱크(인페르노/블랙잭 전용): 전작의 드래곤 전차를 계승한 화염전차. 보병, 경차량 카운터 유닛. 3~4대 정도 모이면 보병과 경차량을 한방에 바베큐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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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도우 전차(블랙잭 전용): 스텔스 MBT. 실제 게임 상에서는 푸르스름한 스텔스 미채를 두른 모델이 간지폭발이다. 대략 4~5초 동안 공격을 멈추면 다시 스텔스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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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틀링 탱크: 시리즈 전통의 대보병/대공 경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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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 전차(레드 애로우/인페르노/사우전드 선 전용) : 대장갑/대공 차량. 개틀링 전차의 대체 유닛. 포탑에 달린 로켓들이 부채처럼 촤라락 펼쳐지듯이 찰진 모션으로 재장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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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더 피스트 캐논 : 전작의 누크 캐논과 비슷한 설치형 자주포. 지면에 설치해야 포격이 가능하다. [10] 파이어스톰 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네이팜 포탄, 라이트브링어 업그레이드로 핵 포탄을 토글할 수도 있다. (사거리업, 지속데미지업, 공속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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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스톰 캐논(사우전드 선즈 전용) : 썬더 피스트의 대체 유닛. 거대한 초중자주포.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가 오버로드에 맞먹을 정도이며, 워로드 전차도 애기처럼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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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로드 전차: 전작의 중국을 상징하던 초중전차. 여전히 포탑 상부에 벙커/개틀링/방송탑 같은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다. 개틀링은 여전히 지대공/지대지가 가능하며[12] , 다른 진영의 MBT나 경장갑 유닛 따윈 2~3방에 갈아버리는 막강한 초중전차…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야라레메카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약한 면을 보여준다. 스펙만 놓고 보면 어마어마하지만 덩치 때문에 너무 굼뜨게 움직이는데다 덩치로 길막을 곧잘 일으키기 때문에 야포나 미사일보병 계열로 카운터하면 순식간에 녹아버리며 헬기류와의 전투도 녹록치 않다.[13] 탱커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방송탑을 달아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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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플라이 트럭: 전작과 마찬가지로 자원을 수집하는 차량.
- 전작에서 미국이랑 공유하던 불도저 대신, 크레인 트럭을 건설차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3.3.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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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먼 거리에서 3~4발의 발사체를 한번에 타다닥 경쾌하게 날린다. EU의 오르카와는 반대로 쏘고 튀는 식으로 초점이 맞춰진 공격기. 알파테스트 기준으로 손맛이 좋고 효율도 높아서 거의 만능에 가깝게 쓰인다. 화력지원용으로도 좋고, 주력유닛으로 굴려도 나쁘지 않다. 대신, 오르카보다 맷집이 약하고 대공공격이 불가능하여 힘싸움에는 소질이 없다. 공격력을 올리는 네이팜탄 업그레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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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릭스: 이번 작에서도 하늘의 성채를 담당하는 다목적 헬리콥터. 여전히 벙커/개틀링/방송탑을 건설할 수 있다. 전작의 불폭탄 투하 어빌리티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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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플라이 : 캐스터 유닛. 서포팅 및 야전병력 생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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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 기술을 쓸 시에 전폭기(전진익기), 폭격기(혹은 수송기)가 등장한다.
4. 건물
4.1. 방어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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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염 터렛 : 보병/경차량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범위공격을 가하는 터렛. 지상 공격 한정.
- 개틀링 캐논 : 대공/대보병 터렛. 경장갑 피해도 높다.
- 로켓 터렛 : 대공/대장갑 터렛. APA의 로켓 전차와 흡사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로켓 전차를 뽑는 제너럴들만 건설가능. 치고 빠지기에 약한 다른 터렛들에 비해서 범용성이 높다.
4.2. 특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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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파간다 타워(…) : 전작과 마찬가지로 APA 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타워. 가까운 유닛들을 회복시키고, 공격 속도를 올린다.
- 핵미사일 사일로 : 핵미사일을 발사한다.
5. 기타
서구적인 관점이 강한 게임답게 차량간지를 빼고 보면 아시아 군대에 대한 괴악한 묘사가 많다. 기계를 회복시키는 프로파간다 타워부터 시작해서, 제식 보병들의 컨셉은 웃음기 싹 빼고 그냥 악당스럽다(…).
일단 변명을 해보자면 밸런스 문제와 아시아에 대한 이해부족이 겹친 결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15] 하지만 중국조차 흑역사 취급하는 정치깡패 홍위병을 제식보병으로 설정해놓은 점이나, 중국공안/백골단을 연상하게 만드는 시가지 돌격대가 대사부터 악당인 점을 보면 폄하 맞다… 당장 EU랑 비교해봐도 그냥 편견을 위한 편견, 스테레오타입의 집합체인 셈. 이쯤 되면 개방기 중국의 최대치부 때문에 아직도 여론감시 하는 중국에서 이런 설정을 통과시켜줄지도 의문.
그나마 봐줄만한 점은, 불곰 간지를 자랑하는 기갑유닛들이나 중국계 제너럴들의 미화된 설정 정도. 하지만 유닛구성이나 컨셉을 보면 한국인 입장에서 유쾌하게 보긴 힘든 설정. 어차피 서구시각의 게임이고, APA도 가상 조직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긴 하다.
[1] 참고로 APA에서 그나마 화력집중이 좋은 유닛은 로켓 전차, 맨티스, 후반에 벙커를 장착한 헬릭스 정도이다. 셋 다 특정 제너럴은 못 뽑거나, 중후반에나 제대로 굴릴 수 있는 유닛들이다.[2] 중국 인민해방군에는 준장이 없는 대신, 영관급이라 할 수 있는 교관급의 체제가 소교-중교-상교-대교이기 때문에 대교가 준장에 대응된다.[3] 장군 서열이 대장군 바로 아래다. 거기장군이나 위장군보다도 상위직[4] 1955년에 10명의 대장이 있긴 했으나, 현재 4성을 달고 있는 장군은 없다.[5] 좁은 지형, 예를 들면 적/아군 기지 입구 같은데 쓰면 시야가 차단돼서, 상대편 플레이어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다.[6] 뭐 동남아도 화교 거주지를 중심으로 도교 사원이 좀 있긴 하다.[7] 단, GLA의 머로더 II는 제외. 머로더 II는 워로드 2기와 싸워도 빨피로 승리하는 미친 대장갑 전투력을 자랑한다.[8] 때릴수록 강해지므로 DPS가 훨씬 높다.[9] 유튜브에 보면 발키리 3대와 전차 조합으로 러시를 가는데 상대가 이 로켓 전차를 잔뜩 뽑자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다 첫 전투에서 패하는 영상도 있다. 최종적으로는 다수의 발키리를 앞세워 이겼다.[10] 위키아 설명으로는 고정을 해야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는 듯 하다.[11] 설치하지 않으면 기관포를 발사한다. 아래 오버로드 항목 링크 영상의 28분 30초 참조[12] 영상 28분 10~11초경 오버로드 개틀링 풍선 도움말을 보면 Anti-Ground/Air라고 적혀있다.[13] 위에 언급된 EU대 아태연합 영상에서도 비록 아태연합이 첫 전투에서 이기긴 했지만 전투시 오버로드가 길막을 일으켜 다수의 로켓 전차들이 제자리에서 버벅거려 발키리를 제대로 처치하지 못했다.[지만] 자세히 보면 동축 반전 로터다.[14] 스타크래프트 2의 차원 분광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15] 제작진이 열심히 정보를 모아가며 만들었다는 워게임: 레드 드래곤조차도 막상 해당 국가에서는 "정보 발로 모았냐"(...) 소리를 듣는데 아예 관심도 없었던 본작은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