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에피소드

 


1. 개요
2. 1막, 재통합
3. 2막, 케인의 비상
4. 3막, 부활
5. 엔딩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의 에피소드 및 공략을 설명하는 문서. 모든 공략은 1.02 버전 어려움 난이도로 진행한다. AI 수준이 본편에 비해 많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오래전에 공략이 첨부된 본편에 비해 공략 추가가 굉장히 늦었다. 그러나 도저히 못 깰 정도는 아니고, 본편보다는 많이 어렵지만 차근차근 하다보면 깰 수 있다. 또한, 본편은 미션 수가 많았고 세 진영을 모두 다뤄볼 수 있었던만큼 온갖 희한한 전략이 난무했지만(...) 케분은 비교적 왕도적인 힘싸움 위주로 미션이 진행된다. 하지만 여전히 Nod 특유의 사보타주 기술은 유용하다. 난이도가 어렵고 아군의 절대적 열세에서 시작하며 GDI는 처음부터 자비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적의 압도적 공세를 버텨냄과 동시에 적의 통수를 쳐가며 적의 힘을 슬슬 빼놓는 식의 게임이 진행된다. 본편에 비해 체감되는 AI의 플레이 스타일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적극적인 기지 재건
  • 적극적인 기지 건설 및 보충
  • 적극적인 유닛 생산[1]
  • 공격대의 조합이 향상되고 규모가 증가
  • 유닛의 공격 우선순위가 설정됨. 엔지니어와 같은 중요 유닛에 선제 및 집중 공격이 가해짐
  • 적극적인 보조 자원 확보
  • 차량 유닛의 적극적인 보병 압사
  • 건물 점령을 적극적으로 방해[2]
이런 것들을 들 수 있겠다. 단 이것이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 미션들에는 일부만 적용되기도 한다. 보통 뒤로 갈수록 AI가 날아다닌다.(...) 하지만 이런 난이도의 상향은 뒤로 갈수록 힘을 잃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강력한 리디머의 해금
  • AI는 에픽 유닛을 신규 생산하지 않음
  • 스펙터의 존재
  • 본편과 달리 대놓고 자원 치트를 치지 않음(...)
때문에 스2와 달리 최후반 미션보다 중반 미션이 더 어려운 경향이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각 미션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그 외에 특이점이 있다면, 확장팩 미션들이라 그런지 비교적 이른 시기에 고티어 유닛이 풀린다. 하지만 적 역시 이른 시기에 맘탱, 저거넛 같은 고티어 유닛을 굴리기 때문에 별로 이점이 느껴지진 않는다.(...)
마찬가지로 본편처럼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면 좋다. 단 진영이 Nod 계열로 정해져 있어서 헉 소리 나는 신박한 전략은 찾기가 좀 힘든 편.


2. 1막, 재통합


2034년, 제2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 GDI는 승리하였다.
패배한 Nod의 지도자 케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쟁 말기 Nod의 본거지 템플 프라임에 직격된 이온 캐논을 맞고 사망했다고 결론 내려졌다. 그렇지만 사분오열된 Nod 신자들 사이에서는 선지자께서 어딘가에 살아 계신다는 믿음이 퍼져있었고 케인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GDI 내부에서도 '케인 생존설'이 떠돌아 다녔다.
Nod 신자들과 GDI 일부의 생각대로 '''케인은 살아 있었다.''' 쏟아지는 이온 캐논의 포격 속에서도 케인은 큰 부상을 입긴 했으나 목숨만은 건져 지하 방공호로 피신하는 데 성공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케인 앞에 남은 것은 '''사분오열된 신도들과 승리를 자축하며 잔당 사냥에 열중하는 역겨운 GDI 무리들'''뿐 이었다. 케인은 때를 기다리며 땅 밑에서 은밀하게 Nod의 재건을 꾀했다. 우선 과거 똑같은 이유로 만들어진 '카발'에게 큰 피해를 입긴 했으나 전장에서 원활한 지휘 통제를 보조해줄 GDI의 EVA(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와 같은 인공지능의 필요성을 절감한 케인은 카발을 대신할 새로운 슈퍼컴퓨터 리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GDI에 대한 칼날만을 갈던 Nod의 복수는 우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에서 시작되었다. GDI는 전세계 각지에 세력권을 두었으나 타이베리움의 위협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블루 존'과 그 주변부에만 예산과 인력을 쏟아부어 실제로 타이베리움에 의해 고통받는 옐로우 존과 레드 존의 사람들을 '''사실상 내버리고 있었다.'''[3] 전력이나 가스는 매우 불안정하거나 아예 공급되지 않으며 필수적인 식량과 식수조차 부족한 옐로우 존과 레드 존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차츰 GDI에 대한 증오가 마음 속에서부터 자리잡고 있었고 이를 감지한 케인은 즉각 리전 지휘하의 병력을 파견,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의 GDI 행정시설과 경비병력을 제거하고 방송국을 점령해 빈민가를 '해방'시키는데 성공하였다.[4]
황폐한 옐로우 존 한 구석에서 Nod의 부활을 선언한 케인은 다음으로 GDI의 공작에 넘어가 케인을 배척하고 과거 블랙 핸드의 지도자인 안톤 슬라빅을 암살하더니, 급기야 자신만의 독자 세력을 구축하기 시작한 블랙 핸드의 새로운 지도자인 마르시온을 회유하고자 했다.

주목! 주목해, 이 광신도 쓰레기들아!

그래, 설마 들키지 않으리라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

여기는 GDI 스틸 탤론 구역이다.

이곳에서 너희들 Nod 녀석들은 환영받지 못해.

너희들의 그 송장 예언자에게 비는 것이 나을 거다.

너희들이 지옥을 견뎌낼 가망은 없기 때문이지.

Steel… What?(스틸 뭐?)

그러나 2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의 패배 여파로 지금까지 쌓아온 Nod의 갖은 군사기술들이 잿더미가 되어버려 우선 잃어버린 Nod의 기술을 찾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만 했다. 무엇보다 케인은 GDI에 맞서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스텔스 기술을 되찾길 원했다. 그런데 Nod로부터 스텔스 기술을 압류한 GDI는 스텔스 기술 관련 자료들을 '''철통보안이 갖춰진 블루 존도 아닌, 오지에 위치하고 관리 인력들을 모두 철수시켜 이제는 무너지기 직전인 곳'''에 대충 보관하고 있었다. 이런 철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Nod는 부대를 급히 파견해 연구소 인근의 GDI 스틸 탤론 병력을 괴멸시키고 스텔스 기술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제는 한때 Nod의 충실한 신자였으나 이제는 GDI에게 매수당해 위대한 선지자를 배신한 탕아, 마르시온을 제압할 차례다. 케인은 처음 마르시온이 자신을 모욕하자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으나 되찾은 스텔스 기술을 휘하 군대에 적용시켜 마르시온의 블랙 핸드를 제압하고 탈출을 시도하던 마르시온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케인 앞으로 끌려온 마르시온은 살아 있는 케인을 보고 자신의 과오를 반성, 케인에게 다시금 충성을 맹세한다.
신자들을 모으고 중요 군사 기술들도 되찾았으며 배신한 블랙 핸드들도 다시 규합시키며 케인의 Nod는 강대해졌으나 아직 전 세계 곳곳에는 케인의 명을 받들지 않는 여러 Nod 분파들이 나누어져 있었으며 그에 반해 GDI는 너무나도 강력했다. GDI를 두려워하며 케인의 명령을 받으려들지 않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케인은 GDI가 그리 강하지 않다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웅대한 성전을 펼치라 선언하고, '''착용중이던 마스크를 벗는다.'''
리전이 지휘하는 블랙 핸드호주에 위치한 GDI의 비밀 타이베리움 연구소를 공격, 대량의 타이베리움 저장고를 파괴하는데 성공해 '''인근 GDI 병력은 몰살되었고 호주 전역에 타이베리움이 퍼져 레드 존이 되었다. 그리고 GDI는 이 공격이 어디에서 비롯되는 지조차 몰랐다.''' 케인의 웅대한 첫 발걸음에 나누어진 Nod는 케인의 영도 아래 하나되어 점차 강력해졌으며 '''케인의 Nod는 3차 타이베리움 전쟁으로 명명될 대 반격을 준비했다.'''
그리고 케인리전의 전원을 끈다. 리전의 전원을 끈 이유는 케인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 공략 - 기술 탈환 미션을 완수하기 전까지는 설정상 Nod가 스텔스 기술을 분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스텔스 유닛의 생산이 불가능하고, 하베스터도 스텔스가 꺼져 있다. 때문에 미션2까지는 하베스터 테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 마르시온을 회유하기 전에는 블랙 핸드가 분파로 독립한 상태이기 때문에 각종 블랙 핸드 계열 유닛 생산 및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화염방사 유닛도 못 쓰고 민병대에게 컨페서 카발도 붙여줄 수 없음에 주의.
    • 리오의 반란(The Rio Insurrection) - 첫 미션. 상당히 쉽다. 초반 GDI는 적당히 유닛 뽑아서 밀면 된다. 저티어 유닛밖에 없지만 물량 앞에 장사없다. 각 행정시설을 파괴하면 리오의 Nod 지지자들이 광신자들 형태로 옆 지하철 출구에서 나온다. 7시 11시가 제일 만만하고, 5시에는 가디언 캐논과 다수 보병이, 2시에는 건물을 점거 중인 수류탄병 분대가 있어 까다롭다. 2시는 광신자들이나 바이크로 행정시설만 치고 빠지는게 좋다. 5시는 의외로 몸빵이 튼튼한 레이더 버기로 탱킹을 하고 뒤에서 민노당으로 두들기면 어떻게 깰 수 있다. 5시는 제일 방어가 두터운만큼 공격하면 증원군까지 온다. 팁으로, 방송국 점령은 미리 해두자. 방송국 세 곳을 모두 점령하면 스콜피온 탱크의 생산이 해금된다. 위쪽 방송국엔 타이베리움 밭도 크게 있으니 자원도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다.
이렇게 GDI 행정 시설을 모두 파괴하면 지역 분파 대장이 통신을 걸어와 케인을 비난하며 내가 여기 왕초니 얼른 꺼지라고 협박을 한다. 11시 끝의 Nod 건설소를 파괴하면 되는데, 이쪽 방어선이 굉장히 단단하고 특히 레코너가 굉장히 귀찮기 때문에 작정하고 뚫거나 바이크 같은 재빠른 놈으로 일점사하는 것이 좋다. 빨리 안 깨면 기지를 둘러싼 분파 기지에서 끝도 없이 적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뜬금없는 디펜스를 해야할 수도 있다. 건설소 피를 일정 이하로 깎으면 아까 그 대장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케인에게 충성을 맹세할테니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 통신이 나오는 동안은 건설소가 무적이지만 통신이 끝나는 동시에 건설소가 파괴된다.
  • 기술 탈환(What Is Rightfully Ours) - 본격적으로 GDI와 싸움을 하게 된다. 맵 곳곳에 스파이크와 밭이 있어 자원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대신 차량 싸움에 특화된 스틸 탤론과의 전투에 땡스콜 따위를 끌고 가면 개피 볼 확률이 높다. AI가 진화해 더 이상 각 유닛이 서로 다른 대상을 공격하지 않아서 스콜피온 탱크가 오히려 타이탄 부대에 각개격파 당한다. 보병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다고 땡민병을 하면 스틸 탤런에는 해머헤드울버린 워커가 있어서 그래도 개피 보기 때문에 차량보병을 적당히 섞어주는 것이 좋다. 저티어에서는 은근히 튼튼한 버기, 부족한 대차량으로는 민노당을 섞어가면 든든하다. 주 목표인 연구소는 2시에 있고 11시에는 GDI 기지가 있는데, 각 지역은 모두 방비가 튼튼하고 베헤모스가 각 한 대씩 버티고 있다. 베헤모스는 저거넛 동생답게 대차량으로는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보여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시 연구소는 그나마 방어탑을 빼면 유닛은 베헤모스밖에 없어서 뚫기 쉽지만, 11시는 끝도 없는 기지 재건과 유닛 물량 때문에 뚫기가 정말 어렵다. 게다가 뒤쪽에서 3발씩 갈겨대는 200mm 포가 더럽게 아프기도 하고. 굳이 안 터뜨려도 딱히 디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살아있어 봐야 연구소 방어전 때 유닛 몇 마리 더 오는 수준이다. 그렇게 연구소 주변 방어를 뚫고 나면 연구소를 점령해 일정 시간 방어전을 펼치게 된다. 딱히 어려울 건 없으니 그냥 공격대를 적 기지 방향으로 돌려놓고 기다리면 끝나있다.(...) 연구소에도 타베밭이 있기 때문에 전초기지 펼쳐놓고 방어탑이라도 깔면 좋긴 한데 MCV를 끌고 올게 아닌 이상 기지와 공격루트가 상당히 멀어서 차라리 유닛을 뽑는게 낫다. 그렇게 업로드가 끝나면 케인이 GDI의 반격을 견뎌낼 재간이 없으니 철수한다고 명령하고 미션이 끝난다.
  • 마르시온 회유(Persuade Him...) - 블랙 핸드의 수장이 된 후 기고만장해 케인을 거짓 선지자로 매도하며 케인으로부터 유리된 블랙 핸드 구성원들을 자기 휘하로 끌여들이려는 마르시온을 데려와 블랙 핸드를 Nod에 통합하려는 케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미션. 블랙 핸드는 매우 강한 진영이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이 미션에서 마르시온은 퓨리파이어를 운용하기 때문에 기지에 들어오기 전에 잡아내야 한다. 다행히도 AI가 상향되면서도 유저들의 테크닉은 학습하지 않아서 퓨리파이어가 억지로 기지 안에 비집고 들어와 불쑈(...)를 하진 않는다는 점. 새로운 유닛으로 빔 캐논스텔스 탱크가 있으니 화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빔 캐논을 쓰는 것을 추천. 스탱은 공군이 없는 블핸 특성상 미사일의 대공 능력은 딱히 쓸데가 없고, 그 특유의 과잉 화력(+및 타베탄두 미사일 업글) 때문에 퓨리파이어랑 붙였다간 그 놈의 과잉 화력 때문에 퓨리파이어가 잔해조차 남지 않고 터져버린다. 빔 캐논은 끌고다니면서 쓸데가 많으니 빔 캐논을 많이 뽑자. 사실 블랙 핸드 진영이 건물 철거 하나는 끝내주게 잘해서 체감은 힘들지만, 마르시온의 공격 자체는 굉장히 소극적인 편이다. 병력을 뽑아서 보내는게 아니라 기지 안에 짱박아놓고 최후 결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사실 그래서 빔 캐논이 필요한 것인데, 워낙 짱박아놓은 병력이 많아서 정면승부를 걸면 피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빔 캐논으로 멀리서 조금씩 갉아먹는 것이 피해가 덜하다. 이 미션에도 GDI가 나오는데, 무슨 경보기를 발견하면 20초 후 근처에서 소규모 병력이 등장한다. 보통 자기 나온데서 멀리 안 가고, 멀리 가도 블핸이랑 싸우다 컷되기 때문에 신경 쓸 것 없다. 퓨리파이어도 잡아서 슬쩍 뺏어먹고 하다가, 빔 캐논 다수와 호위 병력을 붙여 빔 캐논으로 멀리서 끊어먹기를 하면 된다. 알아서 끝난다. 사실 이 미션도 별로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굳이 세세한 팁을 적진 않겠다. 마르시온의 본부를 터뜨리면 마르시온이 호위를 끌고 도망가는데, 호위 끊어주고 마르시온을 끌고 오면 미션 끝.
  • 웅대한 선전(A Grand Gesture...) - 블핸으로 시작. 잘 보면 본편의 호주, 아웃백 지역이다. 블랙 핸드를 통솔하는 미션은 블핸 진영의 파괴력 때문인지 다른 미션보다 많이 어려운 편인데, 이 미션도 퓨리파이어를 초반에 확보하면 후반이 굉장히 쉬워서 그렇지 공격 수위는 많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GDI 기지는 각 생산건물이 4~5개씩 있는걸 보면... 아마 AI가 저걸 다 쓰도록 설정되어있었으면 이 미션이 제일 어려웠을 수도 있다. 일단 기지가 지휘 하에 들어오면 재빨리 새버터를 10기 정도 뽑아서 멀리 있는 퓨리파이어들을 전부 먹는다. 멀리 있는 녀석들만 먹으면 된다. 다행히 이 미션에서는 잔해가 시간이 지나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기지 근방에 있는 녀석들은 나중에 느긋이 먹어도 된다. 그렇게 퓨리파이어를 다수 확보하면 지상에는 대적할 병력이 없다.[5] 대공만 맨티스 몇 뽑아서 맡아주면 그냥 그걸로만 밀어도 된다. 물론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정화의 불꽃과 타이베리움 탄두 미사일은 연구해주고. 4시 지역에 GDI가 발전소를 밀집해놨는데, 여기에 불을 싸질러 주면 2시 기지의 방어탑이 모두 정지한다. 안에 들어가서 불쑈 좀 하면 게임 끝. 무슨 이온 캐논 맞은 액화 타이베리움마냥 타이베리움이 폭발하면서 호주 전체가 레드 존으로 바뀌고 기술 탈환 미션에서 욕을 퍼붓던 GDI 병사가 폭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본부에 무전을 치다 근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과 함께 1막이 끝난다.

3. 2막, 케인의 비상


2046년, 오랜 잠에서 깨어난 리전은 알렉사 쿼바시스와 케인과 대면한다. 리전이 잠든 사이 세력을 대대적으로 넓힌 케인은 자신의 주 목적인 태시터스를 얻기 위해 방해가 되는 GDI의 필라델피아 위성을 파괴할 필요성이 생겼다.
필라델피아를 날려버리게 된다면 GDI 수뇌부를 일거에 몰살시킬 수 있다. 다만 GDI 수뇌부가 깨끗하게 몰살되는 것보다 '''무능하고 이용할만한 자'''는 살아있어야 이후 GDI와 전쟁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케인은 그에 걸맞은 GDI 재무부 국장 레드먼드 보일지구에 남겨두기 위해 섀도우 팀, 스텔스 탱크, 스펙터를 이용해 이온 캐논 네트워크를 파괴해 끊어버리고 GDI 재무부 청사를 테러한다.[6] 그렇게 리전은 필라델피아 파괴, 케인의 계획에 공헌한다.
케인은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시작된 후 GDI의 거센 반격을 예상하고 미국 동부 해안에서 Nod 병력을 철수시키고 GDI가 승리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시선을 둘 때라며 엄청난 지성과 조우하게 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케인이 떠난 후 알렉사가 리전을 통해 '''생물학적 인공 생물체로 정의된 컴퓨터'''로 검색을 하니 카발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케인은 GDI의 액화 타이베리움 연구의 권위자로 Nod의 계획에 방해가 되고 리전이 지휘하는 블랙 핸드는 GDI의 방어를 뚫고 칠레 우주 공항에 있던 알폰스 지로 박사를 납치한다.[7]
케인이 템플 프라임으로 이동한 후에 알렉사가 GDI의 신무기인 M.A.R.V를 보여주고 그걸 저지하라 한다. 그리고 케인은 알렉사에게 리전을 믿으라 했으나 알렉사는 리전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리전카발의 얼굴로 '''알렉사...'''라며 혼잣말을 한다.[8]
리전은 ZOCOMM.A.R.V를 파괴하고 시설을 점령해 자료를 Nod 중앙 본부에 업로드해 리디머를 개발해낸다. 증원 온 다른 M.A.R.V를 리디머의 활약으로 박살내고 ZOCOM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한편 킬리안 쿼터타이베리움 워Nod 플레이어와 대면하고 있었고 감히 케인을 의심했다는 이유로 알렉사 쿼바시스의 반감을 사게 되고 알렉사는 킬리안을 제거하기 위해 리전에게 '''킬리안을 가장해 템플 프라임을 공격하게 한다.'''
템플 프라임에 병력을 이끌고 케인의 군대와 함께 GDI를 소탕하고 곧바로 리전은 부대 지휘권을 알렉사에게 이양하고 총구를 템플 프라임으로 돌린다. 그리고 그 틈에 코만도새보터를 투입해 템플 프라임에 있는 무기 연구소에 침투해 연구소 안에 있는 이온 실드 계획을 훔쳐내는데 성공한다.[9] 그리고 이온 실드 계획을 가지고 다른 부대가 시선을 끌고 있는 사이에 템플 프라임 밖으로 탈출한다.
그 후 GDI이온 캐논템플 프라임에 발사하고 액화 타이베리움이 폭발하고 케인이 죽었다는 소식에 알렉사는 절망하고 킬리안이 Nod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케인은 알렉사에게 단독으로 연락해 자신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리고 킬리안에 대한 일은 나중으로 미루고 배신한 대가를 치를 거라 한다. 그리고 템플 프라임은 단순한 미끼였고 레드먼드 보일은 '케인을 죽인' 공로로 영웅이 되어 있었지만 사실은 이온 캐논이 액화 타이베리움 연쇄 반응을 폭발시킬 유일한 수단이고 태시터스의 예언대로 그 연쇄 반응이 '방문자'의 관심을 끌 방법이며 얼마 가지 않아 스크린이 침략하고 그들은 지구 전역에 트레숄드를 건설 중이며 GDI가 그걸 파괴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스크린옐로우 존의 캄팔라와 우간다 근처의 도시를 공격하자 Nod를 지지하는 옐로우 존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시민들을 구하게 된다.
스크린의 분파 중 하나인 트래블러-59가 등장해 컬티스트를 이용해서 시민들과 Nod 병사들을 조종하고 있었으며 그들을 해방시켜서 싸우게 되고 싸움 중에 케인은 리전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한다.

리전, 너에게만 할 말이 있다. 먼저, 너는 단순한 신경 네트워크 이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너의 디자인은 태시터스에서 그대로 채용한 것이다. 너는 그 유물과 연결되어 있다. 그 다음에 알아야 할 것은, 방문자의 타워가 완성되어 감에 따라, 태시터스가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너만 들을 수 있는 신호다. 그것을 찾아 해방해야 한다. 태시터스는 승천의 열쇠이니라. 모두가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무리 가까운 자라도 경계하라.'''

케인

'''그리고 그 순간 만렙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가 등장한다.''' 그 이레디케이터를 리디머까지 동원해 희생을 치르며 막아내고 그 지역의 트래블러-59를 쫓아내는데 성공한다.[10]
케인의 Nod는 드디어 케인이 그토록 갈구하던 태시터스의 위치를 감지했다. 바로 중국, 다만 GDI의 ZOCOM 부대가 태시터스를 내륙에서 해안으로 운송시켜 GDI 항공모함에 탑재하기 위해 이동 중이라는 첩보도 같이 감지되었다. Nod의 해군 전력은 GDI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보잘것 없었다. 만약 태시터스가 GDI 항공모함 함대에 탑재된다면 Nod는 무슨 수를 쓰든 태시터스를 탈취할 수 없게 된다. 케인은 리전을 급히 파견, ZOCOM 호송 부대를 제압하고 태시터스를 운송하던 GDI MCV를 장악하는데 성공해 신속하게 철수 지점으로 후퇴하려는 찰나 '''갑자기 타이베리움을 실은 운석이 떨어지더니 스크린의 리퍼-17이 등장한다.''' Nod, GDI에 스크린부대까지 난입해 현장은 난장판이 되었고 리전은 이런 상황에서도 MCV를 필사적으로 보호하며 철수 지점까지 이동하였다.[11]
리전이 임무를 성공시킬 찰나, 갑자기 '''알렉사가 리전에게 바이러스를 주입시켜 리전을 파괴시켰다.''' 격노한 케인이[12] 부하들을 대동하고 달려와 알렉사를 끌어내렸으나 이미 리전은 큰 타격을 입어 작동이 정지되기 시작하였고 중국에서 싸우던 Nod 부대는 갑작스럽게 지휘 계통이 붕괴되자 혼란에 빠져 겨우 손에 넣은 태시터스를 GDI에게 탈취당하고 만다. 알렉사는 케인에게 총을 들이대지만 이내 '''턱에 권총을 쏴 자살'''하고 리전은 완전하게 작동 정지된다.
알렉사가 갑자기 돌발 행동을 취한 까닭은 과거 자신의 부모님이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 당시에 카발사이보그에게 살해당한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카발과 매우 비슷한 리전이 지금은 안전할지 모르나 태시터스와 결합한다면 카발과 똑같아질 것을 우려한 것이다.[13]
  • 공략
    • 왕국으로의 열쇠(Keys to the Kingdom) - 처음 장면은 영웅 코만도와 섀도우 팀 4기로 GDI 이온 캐논과 위성 감시망을 무력화하는 목표. 어렵지 않다. 위성 감시망이야 그냥 코만도 어택땅만 때려도 할 수 있는거고. 하는 김에 멀티 청소 겸 해서 정제소와 하베스터도 깨주자. 섀도우 팀이 발전소를 깰 동안 코만도가 하베스터를 잡을 수 있다.(!!) 아래쪽이 정리되고 나면 섀도우 팀을 위 발전소 뒤에 강하시켜 폭탄 테러를 한다. 보병이 많은데, 주위에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스텔스 풀려서 다굴 맞는다. 발전소 두 곳을 모두 파괴하면 워치 타워가 정지하는데, 코만도를 데려다가 잡아내면 된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이 다음 MCV가 증원된 후부터인데...
X나 어려운 미션 1. 다른게 아니라 시간제한이 문제다. 가뜩이나 공격이 몰리는데다[14] 각 연구소가 하필 주요 방어지점에 위치해서 먹튀가 불가능하다시피하다. 겨우 12분 남짓 주는 창렬한 시간제한에, 그 시간제한을 더 깎는 보너스 미션(10분이내)은 덤. 최대한 방어를 굳히고 화염방사계열 유닛으로 주요 지점만 확보하고 레코너로 먹튀를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소수 호위를 붙여 레코너를 순회시킬 때는 본편 사라예보 미션처럼 호위 유닛을 미끼 삼는 전략이 필요한데, 이 미션의 GDI는 처음부터 철갑탄을 끼고 나온다!
하지만 꼭 저런 먹튀 전법을 쓸 필요는 없기도 하다. 그 방법은 땡베놈인데[15], 기술 해금 상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테크 랩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베놈에 레이저를 달아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작전 센터를 올리고 항공 관제탑과 테크 랩을 올려줘야 한다. 항공 관제탑을 먼저 올려야 베놈을 미리 뽑아둘 수 있다는 소소한 팁은 덤. 이 때 테크를 제대로 세우려면 자금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제한이 붙어있기 때문에 테크가 중간에 끊기면 안된다. 따라서 다른건 둘째치고 멀티하는 것처럼 본진에 정제소를 두 개씩 박아놓고 다수의 하베스터로 빨아먹어야 한다. 그러면 일단 초반에 자금은 폭발적으로 들어오는데, 이 자금을 바로 베놈 생산과 레이저 축전지 업글에 때려박는다. 베놈이 한 20대 정도 모였으면 바로 2시 지역으로 보내 워팩 두 곳을 터뜨린다. 베놈에 업글이 되어도 태생이 태생인지라 쉽게는 안 깨질 것이고 컨트롤 잘못하면 철갑탄 APC+핏불+AA 배터리 3단 콤보를 맞을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하자. 어쨌든 잘 컨트롤해서 워팩 두 곳을 모두 파괴하면 숨통이 트인다. 보병은 베놈의 밥이기 때문이다. 이 워팩 두 곳을 최단시간에 깨는 것이 가장 키포인트이다.[16] GDI가 놀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플레이어가 대놓고 땡베놈을 준비하고 있으면 철갑탄 APC도 모자라 슬링샷을 뽑기 시작한다. 기지 재건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워팩이 있던 곳은 어차피 건설 가능 구역이 안 닿아서 재건을 못 하니 여기만 깨면 쉽다. 각 연구소 주변부를 정리하고 점령하면 끝.
또다른 방법으로는 위처럼 하되 기지 방어에 주로 신경쓰고 레커너 대신 캐리올을 쓰는 것이다. 축전지 업이 된상태로 베놈이 15대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러커너 하나에 새보터를 넣고 5시 방향 연구소를 점령한다.[17] 이후 베놈 수가 30대를 넘기 시작하면 4명(혹은 백업으로 그 이상)의 새보터를 캐리올에 태운 후 맵의 맨 왼쪽을 따라 이동해 10시 방향의 연구소를 점령한다.[18] 이후 남은 캐리올과 베놈들을 데리고 강 위쪽을 따라 12시 방향으로 이동해 바로 새보터를 내려 점령 후 3시 방향으로 다시 강 위쪽을 따라 이동해 점령하면 된다.[19] 이러면 2-3분 정도의 아슬아슬한 시간으로 보너스 임무까지 완료 가능하다. 이경우 워팩토리는 짓지 않아도 좋다. GDI 워팩토리를 부수지 않고 하드에서 클리어 한 기준으로 서술하였으나, 수고를 덜기 위해 가급적이면 워팩토리를 부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방법으로 클리어 시 베놈이 거의 전멸하는걸 배경으로 승리하게 된다.
  • 재무부 습격(All That Glitters) - 유닛 조종 미션. 여기서부터 스펙터를 쓸 수 있다. 미션 자체는 굉장히 쉽다. 섀도우를 끌고 신호기를 찍으면 발전소로 포격이 날아와 방어탑이 정지하는데, 무력화된 방어를 뚫고 스펙터와 스탱 각 4기가 증원된다. 이 미션에선 따로 스텔스를 감지하는 유닛은 없지만[20] 대신 지역을 순회하는 해머헤드에 달린 조명이 스텔스를 무력화시키는 기능이 붙어있다. 다행히 철갑탄은 안 달고 있어서 가뜩이나 물장갑인 두 유닛을 크게 위협하진 않지만 스텔스가 풀리면 일반 유닛들의 화력도 쏠리니 빠르게 컷해줘야 한다. 그 외에는 딱히 어려울 것 없는 미션. 스펙터의 월담 사격과 절륜한 화력을 맛 보면 다음 미션에서도 써보고 싶어진다. 팁을 주자면 섀도우 팀을 끝까지 굴리는 것이 편하다. 사실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섀도우 팀을 잠입시켜서 신호기 깔고 원격 포격하면 게임을 편하게 깰 수 있다.
  • 박사 납치(The Doctor Vanishes) - X나 어려운 미션 2. 시간제한 같은건 없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수위의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 더 문제인건 초기 기지가 언덕 아래이기 때문에, 북쪽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막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이 더해진다. 정말 다행인 점은 이 미션의 GDI에게 걸려 있는 단 한 가지의 제약이 기지 재건 불가라는 점인데, 이를 이용해 초반부터 사보타주를 하는 것이 클리어의 핵심이다. 초반에 주어지는 플탱 4기를 잘 컨트롤해서 대충 2시쯤 갖다놓자. 그 동안 건설소는 놀지 말고 먼저 손 지어서 새보터 3기와 컨페서 카발 한 기를 뽑아 9시 방면으로 보낸다. 그 지역에 스파이크 한 기와 사일로 두 기가 있는데, 빠르게 점령해서 추가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 미션이 어려운 점 두 번째는 GDI의 압박을 버텨내다보면 돈이 쉽게 오링난다는 점이다.[21] 그 후에 Nod 방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워팩+레코너를 생산한다. 이러한 작업은 백그라운드로 돌리고, 보내놓은 플탱은 그곳에서 2시 끝자락 블타밭 쪽으로 가면 GDI의 정제소가 있다. 중요한 곳이라 레일건 단 가디언 캐논이 지키고 있는데, 빨리 뚫고 정제소 두 곳을 전부 파괴한다. 가디언 캐논을 못 뚫는 한이 있어도 이 때 정제소 두 곳을 처리해야 한다. 이 후에는 GDI가 Nod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하고 공격 수위를 대폭 올리기 때문에 더 이상 테러가 불가능하다. 못 뚫었으면 차라리 재시작을 하길 권한다. GDI의 돈줄은 넓은 블타밭을 캐는 정제소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 정제소가 파괴되면 돈줄이 말라서 초반에는 공격이 거세도 중후반만 가면 비축 자원과 약간의 자원 치트(...)만으로 공격대를 뽑아서 방어가 훨씬 수월하다.
다음은 방어다. 성공적으로 테러에 성공했다면 약 5~10분 간 거센 반격을 받을 것이다. GDI의 공격대 편성이 매우 영악해서 프탱+미분 기본 조합에 라이플맨 분대를 섞거나 존 트루퍼를 집어넣어 도저히 막아내기 힘든 수준의 공격을 퍼붓는다. 조합 보면 알겠지만 저 공격대를 차량으로 막으려고 들면 얼마 피해도 못 주고 그대로 게임 끝나기 때문에 보병스팸으로 막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탱크들이 죽어라고 달려들어서 깔아뭉개려고 들 것이다. 때문에 보병을 뭉갤 수 있는 중형 차량들을 최우선 저격한 후 다른 유닛을 공격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상술했듯 북쪽은 언덕을 끼고 있어 방어가 힘들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기 전 MCV를 옮겨서 언덕 위에 건물을 짓는 것이 좋다. 타베밭이 마를 각오로 돈을 빠르게 확보해서 보병스팸을 완성했을 즈음이면 슬슬 주머니 사정이 위험해진 GDI의 공격이 약해졌을 것이다. 그 때쯤이면 초반 지역의 타베밭이 말라서 새로운 자금줄이 필요할 텐데, 그 때 중앙의 GDI 전초 기지로 진출해서 블루 타이베리움을 확보한다. 전초 기지는 철갑탄 워치 타워로 보호되고 있으므로 스펙터나 퓨리파이어 소수를 대동해서 먼저 잡아내면 좋다. 이 둘은 특히 후반 적진 테러에 쓸 일이 있으니 5~6대 정도 뽑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22] 업그레이드의 경우 유저 각각이 운용한 결과에 따라 되어있을 수도 있고, 안 되어 있을 수도 있는데, 보병을 굴리는만큼 폭력적 규율은 초반에 해둬서 생존력을 대폭 올리면 좋다. 대보병 및 공속업 용으로 뽑아놓았을 컨페서 카발 분대들을 위해 충전 입자빔도 싸지만 강력한 효율을 내니 추천한다.
중앙 타이베리움 밭을 확보했을즈음 슬슬 북동쪽 GDI 기지를 처리한다. GDI 기지는 철갑탄 워치타워+레일건 가디언 캐논+음파 방사기 삼신기로 보호되고 있어서 중앙 돌파는 손실이 매우 크다. 이 때 미리 뽑아둔 스펙터, 퓨리파이어가 활약할 차례이다. 이들을 아까 초반에 플탱으로 테러하기 전 두었던 지역을 거쳐 플탱이 테러한 그 경로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발전소와 내부 방어시설들을 깨고 다닌다. 그렇게 3시 쪽을 정리하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순회 공연을 하면 내부를 싹 정리할 수 있다. 그러면 2시 대형 블타밭을 먹을 수 있는데, 거길 먹고 나면 돈이 썩어 넘칠 정도로 차오르므로 방어탑과 유닛을 \ 방향으로 도배한다. 그리고 지로가 있는 연구소 지역은 시가지로 GDI가 건물을 잔뜩 점거하고 있으므로 퓨리파이어로 청소를 해준다. 퓨리파이어로도 피해가 막심할 정도로 잔뜩 넣어놨기 때문에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 그렇게 시가지를 정리하고 연구소를 점령하면 지로가 캐리올에 타고 해상으로 이동하는데, 이걸 막으려고 GDI가 7시 부두쪽에서 슬링샷과 미분이 탄 해머헤드를 잔뜩 출격시킨다. 도배한 유닛과 방어탑으로 전부 처리해준다. 캐리올이 해상에 도달하면 게임 끝!
상술한것보다 압도적으로 쉬운 방법이 있다. 시작하자마자 똑같이 플탱을 2시쯤의 발사대 뒤에 숨긴다. 그동안 카발 1 로켓 민병대 2 섀보터 3명을 모아 사일로와 타워를 먹는다.[23] 그동안 방어탑을 짓지 않고 작전센터 건설 후 바로 워팩토리를 해변쪽의 기지 입구 정중앙에 짓는다. 하베스터 1대 및 러커너 4대[24]를 생산및 워팩토리 수리범위 내에 배치한다. 그리고 MCV를 바로 근처 경사로 시작지점으로 옮겨 워팩토리를 다시 경사로 바로 위에 짓는다. MCV 왼쪽에 핸드 오브 노드를 하나 더지어 해변쪽과 똑같이 러커너 4대를 배치한다. 준비하는데 오래걸리기 때문에 준비가 다 되기전부터 공격이 조금씩 온다. 허나 팩토리 피통이 반 까이는 상황이 생겨도 해변과 언덕 각각 4대씩을 확실히 준비해야한다. 모든것이 준비되면 2시에 주차해둔 플레임탱크를 끌고 올라가면 발전소 3개가 보일 것이다. 이때 맨 위쪽 발전소에 가까운 쪽의 벽을 부수고 들어간다. 이러면 아래쪽의 소닉 이미터에게 안맞고 발전소 3개를 부술수 있다. 해당 기지의 발전소는 단 6개이므로 이 3개가 터지면 전기가 나간다. 전기가 나가면 바로 기술센터를 부수고 정제소로 향해 가디언 타워 두대를 부순후 정제소를 부순다. 남은 플레임 탱크들로[25] 사일로 4개를 부수며 바로 공항으로 돌진해 두개 다 파괴한다. 파괴하면 플레임탱크가 두대정도 남는데 이를 더 아래로 돌진시켜 플레임탱크가 전멸할때까지 발전소를 공격한다. 이렇게 되면 AI는 오르카를 운용하지 못한다! 만약 발전소를 몇개 더 부수는데 성공했다면, 해당 기지의 방어타워는 전부 작동하지 않는다. 이제 오는 러쉬는 프레데터 탱크와 미사일분대/라이플맨 분대뿐. 러쉬가 도달할때까지 로켓 민병대를 언덕/해변 각각 15분대 정도 뽑아 러커너 앞쪽에 둘러놓으면 워팩토리의 수리를 받는 러커너들은 추가적인 컨트롤 없이도 해당 러쉬에서 절대 터지지 않는다. 이렇게 방어해내고 나면 퓨리파이어를 모아 GDI 전초기지를 정화하고, 방어건물이 마비된 본진에 보내 탈탈 털어먹고 나면 아무렇게나 진행해도 무관하다. 다만 이 방법은 멀티를 제때 짓기 힘들정도로 돈이 빠듯하기 때문에, 퓨리파이어 뽑으려면 한참 있어야 한다(...) 추가적인 팁으로, 전초기지와 본진, 그리고 시가지 모두 퓨리파이어 세대로 털수 있다.[26] 본진을 털고나서 남은 돈은 맨티스 세대와 퓨리파이어 무한생산 시켜 부두에 모아두고, 연구소를 점령하면 아무 조작없이도 클리어 가능하다. 요약하자면 이 방법은, 초반 플레임탱크 4대로 발전소 3, 기술센터, 정제소 2, 사일로 4, 공항 2, 발전소 1~2를 부수는 막대한 피해를 주고, 이후 오는 기본유닛의 러쉬는 워팩토리의 수리를 받는 러커너로 막는다는 것이다.
  • MARV 등장(MARV Rising) - 드디어! 후반 Nod 미션의 방어를 책임지는 리디머 를 해금하는 미션이다. 후반에 맵 양쪽이 해금되기 전까지는 ZOCOM을 상대하지만, ZOCOM이 정리되고 업로드가 끝나 맵 양쪽이 해금되면 GDI와 맞붙게 된다. ZOCOM은 GDI계열 중 전면 힘싸움이 가장 약한 진영답게 초반부는 어렵지 않다. 목표 2번인 마브만 때려잡으면 방어는 딱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신 마브가 더럽게 단단하고, 여기에 음파 수류탄 포드가 붙으면 뭣같이 아프기 때문에 주의. 이 음파 수류탄 포드는 처음부터 붙어있는건 아니고, 앞의 타이베리움 띠에 존 레이더 4기가 서있다가 마브가 나오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잡아주자. 음파 수류탄 포드를 막을 수 있다. 마브는 타이베리움 띠 지역에 아군이 들어가면 그때 트리거로 등장한다. 마브를 터뜨리고 나면 ZOCOM 기지를 공격하는 것만 남는데, 특이하게도 ZOCOM은 점령 방해 기능이 꺼져 있어서 새보터로 진영을 잡아먹는게 가능하다. 대신 지상 차량이 약해도 ZOCOM의 음파 수류탄은 매우 아프기 때문에 존 레이더ZOCOM 오르카 대응책은 잘 갖춰서 들어가자. 재건 허브 잡아먹고 양쪽 사이드를 잘 방어하면[27] 업로드가 끝나면서 리디머 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 맵 양쪽 사이드가 해금되는데, 본격적으로 GDI가 참전해서인지 공격이 거세진다. 특히 저거넛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 보너스 목표로 등장하는 마브 2기는 덤. 아예 본진을 위쪽으로 옮겨놨으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라면 아래쪽에도 방비를 잘 갖춰주자. 리디머 뽑고 순회 공연 돌면서 GDI를 모두 격멸하면 끝.
  • 킬리안 카타르의 배반(The Betrayal of Kilian Qatar) - 간만에 쉬운 미션. Nod 3막의 사라예보 공격의 진상과 킬리안이 죽기 전 왜 그렇게 억울해했는지 알 수 있는 미션이다. Nod 코만도는 어려움에서는 아무것도 달고 있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이 중요하다. GDI의 보병 숫자도 매우 많아서 어택땅만 때리면 쪽수를 못 이기고 죽는다. GDI 보병들이 사원 안쪽으로 들어가길 기다렸다가, 각 AA 배터리 주위를 처리하고 옆의 발전소를 폭파하자. 전초기지에 워치 타워 두 기가 있기 때문에 전력을 차단하지 않으면 워치 타워 일점사에 코만도가 죽는다. 전력이 차단되면 막사를 터뜨리고 배터리 3기를 폭파하면 된다. 이때 코만도는 마지막 배터리가 터지면 재빨리 옆 사원 입구로 보내주자. 바로 버티고 융단폭격이 떨어져서 자리에 가만 냅두면 폭사한다. 폭격이 끝나면 본편에서 반란군이 자리 잡았던 지역에 기지가 건설된다. 아래쪽 기지는 여전히 풀 패키지로 기지가 지어지지만, 이쪽은 건설소 하나 덜렁 주고 만다(...) 어쨌든 이 미션은 굉장히 쉬운데, 템플 방어군과 반란군 AI가 모두 GDI를 탈탈 털어먹기 때문이다.(..) GDI는 AI를 어떻게 짜놨는지 정면대결에 맞는 맘탱을 뽑는게 아니라 저거넛을 뽑아 근접전이나 펼치고 있다. 그냥 우리는 잠잠히 아주 가끔 오는 공격이나 맞아주면서 기지를 차근차근 짓고 있으면 10분쯤 후에 목표가 달성된다. 두 번째 폭격이 떨어져 GDI 기지 지역에 있던 모든 유닛이 박살나고, 얼마 후 플레이어가 통솔하던 구역이 AI로 넘어가면서 3막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지역으로 캐리올이 도착한다. 캐리올에서 새로운 코만도와 새보터 한 기가 지원된다. 각 레이저 방화벽을 뚫고 마지막에 건물을 점령한 뒤 나온 어택 바이크를 7시로 보내면 되는데, 이 때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코만도로 템플 심부 바로 앞 지역에 위치한 발전소+연료통 부분을 필히 터뜨려야 한다. 이 발전소를 파괴하지 않으면 오벨리스크 때문에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다. 이렇게 발전소를 터뜨리면 왼쪽 구역은 벽이 함께 무너지면서 템플 방어군쪽으로도 나갈 수 있게 된다. 이쪽으로 나가는 경우는 방어군이 반란군에게 밀려 있을 경우에 한정되지만.
하드 난이도에서는 시작 몇분만에 GDI가 쓸려나간다. 이후 아무리 빨리 연구소를 점령하고 나오려 해도 알렉사가 미친듯이 뽑아내는 물량을 못견디고 프레임이 한자리수로 떨어지게 된다. 연구소까지 가는동안 템플 주변부가 다 차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3분 남짓. 오벨리스크가 민병대에게 무너지고 플레이어의 코만도와 어택바이크는 명령 하나 내리면 몇분 뒤에 알아듣는 렉을 선사한다(...) 따라서 최신버젼에서 하드로 클리어 할경우 기지를 지어 알렉사를 돕는게 아니라 오히려 주어진 유닛들을 강제공격으로 없애고 아무것도 짓지 않는게 이롭다.
  • 마음과 영혼(Hearts and Minds) - 트레블러-59와 붙는다. 어려운 미션은 아니지만 초반 방어가 좀 귀찮긴 하다. 일단 옆의 스파이크 하나 먹어주고, 주공이 들어오는 북동 방면에는 워팩+레코너 조합 정도면 충분하다. 북쪽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만두와 분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쉬레더와 SAM 하나씩 박아두면 충분하다. 적당히 기지를 지어놓고 MCV를 옮겨 옆의 길쭉한 블타밭까지 먹으면 돈 가지고는 딱히 걱정할 일이 없다. 단 블타밭쪽을 개발해놓으면 이쪽으로 몇 놈이 기어들어오므로 오벨리스크 한 대 정도는 세워놓는게 좋다. 이렇게 딱히 돈 쓸 일 없어지면 아바타를 마구 뽑는다. 이 미션에서부터 핵이 해금되므로 사원 짓고 여기저기 핵도 좀 떨궈주면 좋다. 주 목표인 세 곳의 드론 플랫폼은 대미지를 입으면 즉시 끝자락으로 이동하는데, 이 드론 플랫폼 중 하나라도 파괴되면 즉시 별 단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가 등장한다. 이 놈이 등장함과 동시에 케인이 테시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누구도 믿지 말라는 통신을 하고, 통신이 끝나면 저 놈이 기지로 향한다. 정말 뭐같이 강하기 때문에 맞설 화력이 충분해야 한다. 따라서 병력이 충분히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드론 플랫폼을 터뜨리면 헥사포드를 막지 못하게 되므로 주의. 특히 저 헥사포드를 터뜨리는 것도 주 목표라서 무시할 수도 없다. 물론 스커미시에서 에픽 유닛 카운터로 작용하는 EMP 러시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필요한 병력은 좀 줄어들겠지만, 컨트롤은 좀 더 복잡해짐에 주의. [28] 보조 목표인 컬티스트는 베놈으로 잡으면 된다. 컬티스트가 사망하면 조종되던 유닛들이 합류하는데, 유닛 구성으로 보아 이 지역에 주둔하던 블랙 핸드인듯. 모든 주 목표가 완료되면 알렉사가 "살아남았구나"라고 말하는데, 아마도 이 지역의 시궁창스러운 상황을 알고 리전을 보내 리전이 패배하고 파괴되는 것을 의도한 듯.
  • 테시터스 탈취(Tacitus Interruptus) - 또 ZOCOM이랑 붙는다. 공격 수위는 상당하긴 하나 거세다고 할 수준은 아니다. 먼저, 버기나 바이크를 보내 MCV를 공격한다. 뭘로 맞든 한 대만 맞으면 즉시 건설소로 전환되며 확보 가능한 상태가 된다. 그 다음, 타이베리움 화학 시설을 지어 촉매 미사일로 각 정제소를 제거한다. 보너스 목표로 나오는 광맥 폭파 기술은 약화되어서 하베스터 한 마리도 못 잡는다. 이건 취향 차이긴 한데, 앞마당의 대규모 타이베리움 밭에 빠르게 진출해서 전진기지에 리디머 시설을 짓고 리디머를 뽑아 방어에 활용한다. 취향 차이므로 본진에서 리디머를 뽑아 천천히 나가도 상관없는 부분이다. 촉매 미사일로 연타를 날리면 GDI의 자금줄이 빈약해져 공격이 잠잠해지는데, 이 때 정면돌파를 하는 것도 괜찮다. 이 미션은 박사 납치 때와는 달리 방어가 별로 단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회 공격이 가능한데, 다음과 같다.
본진에서 북쪽을 보면 능선이 여럿 있다. 이 능선 지역 아래에는 AA 배터리가 있지만 능선 위쪽에는 AA 배터리가 없다. 이를 이용해, 캐리올로 경량 차량이나 보병들을 수송해 이 위쪽에 착륙시킨다. 이 위쪽에도 GDI의 전초 기지가 있는데, 이 지역을 수송한 병력으로 정리한다. 평범하게 진입하려고 하면 음파 방사기 같은 강력한 방어탑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힘들다. 실수로라도 이 쪽으로 들어서서 귀청 나가는 일 없도록 하자. 의외의 사실로, 빔 캐논과 스펙터 같은 포병 유닛들 또한 경량 차량으로 취급되어 공중 수송이 가능하다! 포병으로 멀리서 공격하면 수고를 덜 수 있다. 겸사겸사 이 지역을 장악해서 병력을 좀 뽑은 다음, 내부에서 뒤치기를 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이 지역에서 리퍼-17이 들어오기 때문에 방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곳과 반대쪽에 위치한 11시 지역의 경우에도 수송이 가능하지만, 지역이 좀 애매한데다 수송기가 착륙할 수 있는 지점이 백도어가 아니라 입구 지점이라 뒤치기라고 하기도 좀 뭐하다. 어쨌든 어떤 방식으로든 건설소 주변을 정리하고 MCV를 호위하고 있으면, 시점이 이동되면서 운석 여럿이 떨어지고 리퍼-17이 등장한다.[29] 기지를 짓지는 않고 트라이포드나 만두가 나오는 정도인데, 방비를 제대로 갖췄다면 쉽게 격퇴할 수 있다. MCV가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알렉사가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자살하는 컷신이 등장하면서 미션 종료.[30]

4. 3막, 부활


2052년, 무려 6년이나 걸렸으나 케인이 예언대로 리전은 태시터스의 변화를 감지하고 태시터스에 저장된 스크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체 부활한다. 이때는 3차 타이베리움 전쟁 직후, GDI가 스크린을 몰아내고 Nod를 벼랑 끝으로 몰아낸 시점이었다. 케인은 다시금 태시터스를 손에 넣고자 했으나 강대한 GDI에 비하면 케인의 Nod는 한낱 지역 군벌 수준으로 몰락해 '''지하에 조용히 잠든 케인의 사이보그 군대인 Marked Of Kane'''을 깨워야만 했다.
GDI는 Marked Of Kane의 지하 시설이 위치한 장소 지상부에 기지를 세우고 있었으나 사이보그들을 다시 깨울 제어 노드 4개는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홀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 맹점을 노린 Nod부대는 제어 노드와 인근 지역을 장악하고 GDI의 맹공격을 견뎌내었고 결국 마크 오브 케인사이보그 병사들을 오랜 잠에서 깨우는데 성공한다. 자신들도 모르게 사이보그 병사들로 가득 찬 지하시설 위에 기지를 세우고 있던 GDI는 갑작스럽게 자신들의 기지 한가운데에서 나타난 사이보그 병사들의 공격에 전멸하였다.
이제 남은 것은 태시터스를 GDI 손에서 되찾아오는 것 뿐이다. GDI는 태시터스를 로키 산맥에 위치한 연구소에 두고 연구했으나 '''태시터스를 다룰 줄 몰라 무리하게 가동시킨 끝에 한번 가동시킬 때마다 테시터스의 자폭 확률이 올라가고 있다'''는[31] 급박한 상황에 결국 태시터스가 큰 피해를 입고 자폭 초읽기에 들어가고야 만다.
케인은 GDI 놈들이 태시터스의 가치도 모르는 주제에 다루는 법조차도 모른다며 분노, 로키 산맥에 마크 오브 케인 부대를 파견해 GDI 경비 병력을 돌파하고 GDI 방어막 생성 설비를 점령하고 연구소 진입을 막고있는 방어막을 해제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GDI 경비 병력이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ZOCOM 지원 병력이 출동해 마크 오브 케인 부대는 연구소 방어막을 해제시키긴 했으나 GDI의 거센 공격에 위기에 빠진다.
이에 Nod 본대와 블랙 핸드 지원 병력이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Nod는 GDI를 향해 총공세를 펼쳐 GDI를 몰아내고 자폭 직전의 태시터스를 아슬아슬하게 손에 넣는데 성공하였다.
  • 공략
    • 케인의 전사여, 깨어나라(Will Made Flesh) - 이 미션도 사실 공격의 수위는 제법 되는 편이다. 약간 케바케인데, 병력이 잔뜩 뭉쳐서 오는 경우도 있고, 조금씩 떼어서 올 때도 있다. 물론 전자가 좀 더 막긴 까다로우나 화염방사 포드를 두 개 단 리디머를 잘만 굴리면 깨는 것은 특별히 어렵지 않다. 처음 기지가 지휘로 넘어오면 위쪽의 야트막한 능선에 워팩+레코너를 짓자. 9시 쪽으로 진출하면 공격이 그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굳이 방비가 두터울 필요는 없지만, 초반 방어나 어쩌다 이쪽으로 흘러들어온 GDI 병력을 막아내기 위함이다. 기지 근처 양쪽 사이드에 위치한 스파이크를 잡아먹고[32] 적당히 돈 좀 모아서 아바타를 2~3기 정도 뽑고[33], 9시 지역으로 진출한다. 9시 지역이 중앙 GDI 기지와 가깝기 때문에 공격이 이쪽으로 쏠리는데, 여기 리디머 시설을 지어 리디머를 뽑고, 화염방사 포드를 붙여주자. 이 미션에서 GDI 공격대는 존 트루퍼를 필두로 탱크와 저거넛, 해머헤드 등이 섞여 있는 형태다. 저거넛도 저거넛이지만 존 트루퍼 같은 경우는 대차량 공격력이 굉장하므로 공격이 들어오면 리디머를 접근시켜 통구이를 만들어주자. 여담인데 왜인진 모르겠지만 이 미션만 뭔가 분노 발생기가 잘 안 먹히는 기분이 든다. 어쨌든 저렇게 방어를 하다보면 리디머가 별을 다는데, 사실 그 정도면 대공 호위로 베놈만 몇 붙여주고 리디머만 중앙으로 보내도 기지를 꺨 수 있다. 포병이나 폭격 전력이 있으면 더욱 좋다. 이 중앙 기지는 위아래로 블타밭이 있어서 돈이 더욱 풍족해지지만, 중앙 기지가 깨진 시점에서 돈을 더 모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다. 이 중앙 기지에서 생산된 병력만 노드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심심하면 1시쪽의 GDI 전초 기지도 털고, 노드 네 곳에 새버터를 집어넣고 5분 가량 기다리면 미션 완료.
    • 테시터스 회수(Tacitus Regained) - 대망의 마지막 미션. 그런만큼 GDI의 공세가 상당하고, 주요 지점에 대한 방어는 탑 수준이다. 하지만 GDI의 공세 물량 자체는 상당하지만, 한 곳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이 아닌 방면마다 나눠서 들어오기 때문에 손이 좀 귀찮은거 빼면 체감 난이도 자체는 박사 납치에 한참 못 미친다. 참고로 MOK를 써볼 수 있는 유일한 미션.
먼저 바로 옆 지점에 새보터 4기를 보내자. 스파이크와 사일로가 각 2기씩 배치되어 있으므로 점령하자. 민간 사일로는 배치 지점 역할도 하므로 이 지점을 거점으로 방어선을 하나 세우자. 다른 하나의 방어선은 물론 정면의 능선. 이 능선 지역은 상당히 길어서 박사 납치 때처럼 MCV를 전진배치해서 언덕 위에 방어선을 설정하긴 좀 힘들다. 멀기도 멀지만 바로 옆에 음파 방사기가 있기 때문에... 대신 바로 옆에 해독 시설 한 곳이 있으므로 이 지역을 빠르게 정리하고 시설을 먹었다면 방어선을 무리해서라도 이쪽에 설정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각 해독 시설은 근처에 아무것도 없지만 아군이 접근하면 바로 음파 방사기/워치 타워/AA 배터리가 각 2기씩 배치된다. 해독 시설은 처음부터 체력이 개판이기 때문에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는 공격으로 방어탑을 철거하지 말자. 터진다. 해독 시설을 한 개 점령하면 카운트가 시작되는데, 점령한 해독 시설이 한 곳씩 늘어날 때마다 카운트되는 속도가 2배, 3배로 증가한다.[34] 근데 사실 카운트가 빨리 떨어지면 병력 준비할 시간도 짧아지니 타임어택할거 아니면 굳이 쓸모는 없는 편. 테시터스 자폭 카운트는 해독이 끝난 후에나 시작되기 때문에... 보너스 목표인 발전소 각 2기를 파괴하면 해독 시설 주위의 방어탑이 정지된다. 이 미션에서는 ZOCOM과 GDI 본대가 모두 등장하는데, 두 진영 모두 존 트루퍼 계열을 즐겨 쓰기 때문에 리디머로 막기 좀 뭐한 감이 있다. 타이베리움 분사 포드는 대보병 능력이 좋을지 몰라도 설정의 힘을 받는 존 트루퍼 계열을 못 잡기 때문에... 때문에 기동력이 좋고, 모이면 쪽수로 뭐든 때려부술 수 있는 베놈 활용이 추천된다. 베놈의 높은 대보병 능력은 보병을 잡는데 효과적이고, 높은 기동성은 언덕 위에서 200mm를 쏴갈기는 저거넛에 효과적이다. 물론 간간히 들어오는 적 공군 세력에 대한 견제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 어느 정도 쪽수가 쌓인다 싶으면 슬슬 리디머를 바깥으로 보내 전선을 밀고, 잡아먹는 저거넛이나 스펙터 등의 포병을 활용해 음파 방사기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카운트가 충분히 지나면 외부 에너지벽이 사라지는데, 미리 정리해두면 좋다. 내벽까지 사라지면 테시터스 보관소 점령으로 목표가 바뀌는데, 테시터스는 GDI의 무리한 실험으로 폭발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그 전에 보관소를 점령해야 한다. 단순히 카운트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시간에 따라 보관소의 체력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만에 하나 스플래시 대미지라도 받으면 실질 카운트가 더 짧아지는 악효과를 내니 주의하자. 외벽이 꺼지면 블랙 핸드가, 내벽까지 꺼지면 Nod 본대가 지원을 온다. 하지만 지원군이 오는 시점에선 이미 카운트다운이 돌아가고 있으니 테크를 올릴 시간에 MOK 병력이나 더 뽑아서 밀어버리는게 낫다.. 보관소 주위 방어탑을 깨고 새버터로 보관소를 점령하면 끝.
해독 시설을 점령하기 전까진 시간제한이 없고, 맵 전체에 다수의 타이베리움 스파이크에서 자원을 무한대로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200대 이상의 베놈으로 어택땅을 하는 등 타임어택을 포기한다면 온갖 황당한 전략이 다 먹히는 미션이기도 하다.

5. 엔딩


그토록 갈구하던, 한번 손에 넣었으나 측근의 돌발 행동으로 영원히 잃어버리는게 아닌가 싶었던 태시터스를 다시금 손에 넣은 케인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다만 GDI의 무리한 가동으로 인해 복구 불가능한 수준의 손상을 입고 당장 지금이라도 자폭할 위기에 빠진 태시터스를 리전에 결합시키자 완전해진 리전은 스크린의 이코르 허브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뜨는 스크린의 언어의 뜻은 '''침공''' [35]

[1] 전투 유닛이 아닌 하베스터와 같은 비전투 유닛도 포함[2] 새보터를 적 건물에 접근시키면 건물을 팔아버린다. 스커미시도 적용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매우 어려움 AI 둘을 3분만에 패배시키는 괴상한 전략도 있다.(...)[3] 이에 대해서는 GDI 내부에서도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었다.[4] 빈민가 GDI 병력이 제거되자 인근 산지에 숨어지내던 반란 Nod 분파가 그제서야 기어나와 분란을 일으켰으나 즉각 제압되어 '케인의 위대한 영광' 아래로 합류하였다.[5] 퓨리파이어씩이나 되는 놈들 상대로 타이탄 따위가 달려든다...[6] 레드먼드 보일이 사건으로 필라델피아 위성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지구에 남아야만 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가 파괴되며 GDI 수뇌부가 한 방에 몰살되자 유일하게 지구에 남아있던 레드먼드 보일이 GDI의 전권을 장악하였다. 케인의 계략대로 였다.[7] 레드먼드 보일의 명령으로 템플 프라임이온 캐논을 발사하기 직전에 잭 그렝거는 알폰스 지로 박사를 호출해 액화 타이베리움의 위험성을 레드먼드 보일에게 언급하며 이온 캐논 사용을 반대하려 했지만 알폰스 지로 박사가 Nod에게 납치당한 것 같다며 결국은 이온 캐논을 발사하고 결국 '''케인계획대로 되었다.''' 즉, 알폰스 지로 박사가 '''케인의 계획에 걸림돌이 된다는 말은 사실이었으며 케인은 그것까지 예상했다.'''[8] '''케인의 분노에서 나오는 리전의 유일한 대사이다. 케인에게도 이런 식으로 반응하지는 않았다.'''[9] 이온 실드 계획을 훔치는 이유는 바로 이걸 GDI에 유출시켜서 킬리안을 의심시키기 위해이다.[10] 이 미션의 목표가 드론 플랫폼 혹은 드론 쉽 파괴인데 때리다 보면 공중으로 떠서 도망치니(...) 스텔스 탱크스펙터를 동원하는것이 좋다.[11] 여담으로 이 MCV는 아주 살짝만 건드려도 그 자리에서 건설소로 전환한다(...). 캠페인 시작하자마자 민병대 분대든 뭐든 대충 보내서 한대만 때리면 캠페인 수행이 아주 수월해진다.[12] 자신의 감정을 크게 드러내는 일이 적은 케인이 크게 소리를 질렀다.[13] 카발 때문에 일어난 일이 많다. 케인이 없었던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 당시엔 태시터스를 노리고 몰래 사이보그 군대를 만들어 GDI, Nod를 동시에 공격하고 그 과정에서 알렉사 쿼바시스의 부모님이 사망해 그녀로 해금 인공지능에 큰 불신을 가지게 했고, Nod사이보그 기술을 경시하기 시작했다.[14] 공격 수위만 놓고 보면 다다음 미션인 박사 납치와 견줄 수 있을 정도다![15] 땡베놈 전술은 맨 마지막 테시터스 회수 미션에서도 사용된다. 두 미션의 비슷한 점이라면, 이 미션은 넓은 맵을 쭉 돌면서 빠르게 방어를 처리해야 하고 테시터스 회수는 적의 공격로가 넓게 펼쳐져 있어 양쪽 모두 초반 기동력이 절실하다는게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라 하겠다.[16] 어떤 공략들은 보면 맵이 넓어지자마자코만도를 이용해서 초반에 터뜨리기도 한다. 바로 위에 철갑탄 워치타워가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다는 점이 문제지만 방법 자체는 유효하다. 따라서 워치타워 사거리가 안 닿는 아래쪽 한 곳만 터뜨리거나 아니면 워치타워에 조금 맞으며 두 곳 모두 파괴하는 수도 있다. 어차피 코만도가 영웅이라 체력이 다시 찬다. 그리고 워팩토리 테러에 성공하면 압박 자체는 눈에 띄게 줄어든다.[17] 이때 베놈이 레커너 대신 몸빵을 하게되며, 레커너 도착 전 다리를 지키는 배틀 베이스 두개중 아래것만 부순다. 그후 밴시는 바로 귀환해 수리하고 러커너만 새보터를 내려 점령하고 빠지면 된다.[18] 베놈을 앞세워 미사일 분대들을 처리하며 이동해야 한다. 도착하면 워치타워 두개에 공격 명령을 내리고 새보터 한명을 내려 점령하면 된다.[19] 3시 방향 연구소 아래쪽엔 철갑탄을 장비한 라이플맨 분대가 있으므로 이들과 워치타워의 사거리에 닿지 않게 연구소의 9-10시방향에 새보터를 내려 점령하며, 그동안 베놈으로 APC를 처리하면 된다.[20] 핏불이 있긴 하지만 주요 목표 주위만 순찰할뿐 아래쪽의 아군 동선까지 들어오진 않는다.[21] 컨페서 카발의 경우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엔지니어를 컷하기 위함인데, 보통은 엔지니어가 한 둘 잡히면 GDI가 보복으로 호위를 보내기 때문에 오래는 못 버텨준다...[22] 한 종만 생산할 수도 있지만, 퓨리파이어는 내부 음파 방사기에 직접 비비면 피해가 만만찮고, 스펙터는 물체력에 자위력도 약하므로 둘 다 뽑는 것이 제일 좋다.[23] 이방법대로 할 시 하드 난이도 기준으로 해당 지점에는 엔지니어만 오고 가끔 오르카가 오는게 전부다. 돈이 남아서(...) 퓨리파이어를 뽑을즈음 프레데터 탱크 둘이 오기때문에 한동안 신경을 안써도 된다.[24] 전부 카발 1 로켓 민병대 2의 구성으로 채운다. 블랙핸드는 사거리가 짧아 미사일분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25] 여러번 시도해 보았으나 거의 항상 4대 모두 반피 이상으로 살아남는것을 확인했다.[26] 본진은 남아있는 발전소부터 찾아 부수고 나면, 전기가 아예 안들어오고, 시가지에선 건물사이로 걷기만 해도 퓨리파이어 한대를 제물로 전부 청소할수 있다.[27] 공격 수위는 강하지 않다. 해머헤드는 베놈이나 SAM 터렛으로 막고, 지상 차량은 제일 센 놈이 파쇄기 정도다.[28] 아바타를 넓게 퍼트려 교전하면 하드기준 10초 안돼서 죽는다(...) 보너스 목표때문에 리디머 뽑을때까지 기다리는건 덤.[29] 운석에 대미지가 있다. 은근히 아프니 주의하자.[30] 리퍼 유닛들이 나오면서 정보 자료가 등록 되는데 리퍼 트라이포트까지 다 등록된 후 MCV를 지점까지 이동 시키자. 너무 빨리 이동시키면 정보자료들이 다 등록되기 전에 게임이 끝나면서 이런걸 신경쓰는 유저는 다시하게 된다. [31] GDI 내부 문서에 언급된 표현이다.[32] 오른쪽 스파이크는 GDI가 적극적으로 탈취하려고 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방어 지역을 한 군데 더 늘리고 싶지 않다면 오른쪽은 그냥 먹고 신경 꺼도 된다. 이쪽으로 들어온 GDI 병력은 금세 그냥 나간다.[33] 아바타는 9시 지역에서 자주 마주치는 프레데터 탱크 순찰조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1시 기지에서 끊임없이 생산되어 나오기 때문에 매우 귀찮다. 아바타로 전담을 맡겨놓는게 제일 편하다.[34] 시설이 두 개 관할 하에 있으면 카운트가 2초씩 떨어진다. 세 개의 경우도 마찬가지.[35] 은하계가 보이는 화면에서 나타나는 문자는 '''Earth Warp Gate Status Active''', 그 다음에 스크린 문자들을 선택하는 화면에서 나타나는 건 '''Commencing Phase II''',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것이 '''Invasion''', 즉 '''침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