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유펑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
'''프로필 '''
[image]
이름
커유펑(柯昱夆)
로마자 이름
Ke Yu Feng
생년월일
1997년 6월 3일
국적
대만
종족
프로토스
現 소속
무소속
ID
'''Has'''
2014 WCS 순위/점수
59위/825점
2015 WCS 순위/점수
52위/875점
2016 WCS 서킷 순위/점수
13위/1650점
2017 WCS 서킷 순위/점수
13위/1290점
2018 WCS 서킷 순위/점수
6위/2490점
2019 WCS 서킷 순위/점수
17위/400점
2020/21 EPT 서킷 순위/점수
대만·홍콩·마카오·일본 2위/565점[1]
방송국

<color=#373a3c> 소속 기록
yoe Ironmen
2013-04-26 ~ 2013-08-27
yoe Flash Wolves
2013-08-27 ~ 2016-11-??
OSC Elite
2017-08-01 ~ 2018-02-01
J Team
2018-07-31 ~ 2020-08-04


1. 경력


'''준우승 기록 '''
<color=#373a3c> 2018 WCS Valencia '''준'''우승자 (vs 요나 소탈라, 1:4)
2018 WCS Austin
그레고리 코민츠

'''커유펑'''

2018 WCS Montreal
리카르도 로미티

1.1.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상세


'''해외 사파 프로토스의 정점'''
'''흑마술사'''[2]
대만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플레이 스타일은 한마디로 사파의 정점. 국내에서 사파 토스의 정점이라 불리는 김유진보다도 더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빌드와 플레이를 보여준다. 운영 능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전진 건물이나 올인 플레이에 있어서는 조성주같은 선수들도 당황할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IEM Season XI - Shanghai 16강 김동환과의 1세트에서 전진 광자포 러쉬에 이은 다수 예언자 러쉬로 상대의 앞마당을 부수며 오로지 예언자로만 상대의 GG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에 놀란 한 관중의 반응 또한 압권.
IEM Season XI - Gyeonggi 온라인 예선 3일차에는 조성주를 상대로 1세트 무승부 이후 재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Has의 전진 건물에 이은 올인 플레이를 제대로 의식한 조성주가 방어 태세에 들어서면서 조성주가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공허의 유산 희대의 예능 경기가 나왔다. Has는 바니 연구소 여기저기에 전진 건물을 난장판으로 건설하면서 조성주를 위협했고 앞선 경기에서 Has의 올인에 호되게 당한 조성주는 쫄아서 견제 한 번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본진에 방어 체제를 구축하면서 상대의 막멀티를 허용하며 프로토스가 질 수 없는 상황까지 흘러갔다. 하지만 Has의 부족한 운영 능력[3]에 이어 공성전차와 해방선 방어라인에 앞점 멸로 추적자들을 허무하게 잃으며 다 잡은 경기를 내줬다. 하지만 본인의 이름을 한국에 제대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
2016년 11월 말, 팀을 나오고 학업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끔 대회에 참가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7 아시아 태평양 예선 8강, 조성주를 상대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빌드를 들고와 조성주를 2:0까지 몰아부쳤다. 아쉽게 역스윕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의 유산은 GSL에도 전해져 여러 테란들에게 고통을 선사하고 타이완 남바완 소리를 듣고 있다(...).
WESG에서 조성주와의 혈투 이후로 2018 WCS Valencia 에서 ElazerSpeCial이 편성된 죽음의 조에서 조1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 이후 Kelazhur와 8강에서 Nerchio를 상대로도 극한의 판짜기 빌드를 선보이며 생애 첫 WCS 4강 진출에 성공한다. gsl vs the world 인기투표 경쟁에서도 큰 경쟁력을 확보할 정도로 큰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Has를 위해서 투표하자고 독려의 보이고 있다. 이후 4강에서도 ShoWTimE을 상대로 특유의 판짜기와 적절한 판단으로 3:2 승리를 거두고 생애 첫 WCS 결승에 진출한다. 그 과정에서 WESG에서 조성주 상대로 충격을 줬던 공허 - 배터리 조합이 5세트에 등장했다.[4]
Serral과의 결승에서도 비록 4대1로 패배했으나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대만 스트림은 1만명의 시청자를 돌파하였으며 팀리퀴드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gsl vs the world 올스타 투표 경쟁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점하고 있었던 MaNa를 상대로 격차를 빠르게 줄이다가 결국 역전에 성공한다. WCS 포인트도 데뷔 이후로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글로벌 파이널 도전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후 WCS 몬트리올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파이널 출전을 확정짓는다.
2018 GSL vs the World 16강전에서는 후안 로페즈와 만났고, 여기서 후안은 '''한국어로''' 하스의 실력은 '''개뽀록'''(...)이라고 평가절하했으며[5] 이후 경기에서도 프로토스가 시도할 수 있는 각종 날빌들을 테란이 방어해내는 식으로 무난하게 3:0 스코어가 나오며 깨졌다.[6] 이후 GSL 해설진은 하스의 극도로 사파적인 전략이 통하기 위해서는 정석적인 전략과 실력 또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었고, 하스가 더 성장하느냐 마느냐는 이 극도의 날빌 중심의 플레이에 정석을 적절히 섞어 상대에게 자신을 쉽게 노출시키지 않느냐가 중요해지게 되었다.[7]

3. 기타


  • 별명으로는 '대만의 간지남', '대하스'등이 자주 쓰인다. 그리고 2018 WCS 발렌시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흑마술사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 97년생의 젊은 나이인데도 2018년에 들어서는 상당한 노안 게이머가 되었다. 머리를 짧게 자른 뒤 수염만 조금 길렀는데 엄청 늙어 보인다. 이마가 넓은 건지 아니면 M자 탈모가 오고 있는 것인지...
  • 2018 WCS 발렌시아에서 그의 독특한 빌드와 게임 센스가 폭발하면서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격히 상승했다. GSL vs World의 투표 역전이 그 예. 또한, 상대하는 선수들이 하스의 빌드나 올인 등에 패배했을 경우 이후 운영과 판짜기 모두 크게 흔들리며 경기력이 저하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또 하스의 흑마술에 걸렸다' 는 등의 드립이 성행한다.
  • 2018 GSL VS the World에서 다른 외국 올스타 선수들은 당당하게 자신의 국가의 깃발을 사용할 수 있지만 커유펑은 다른 대만 국가대표가 그렇듯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모양도 이상하고 멋도 없는 차이니즈 타이페이만 허용되었다.[8] 커뮤니티에서는 안타깝다는 을 보이고 있다.
  • 러브라이브를 보는것 같다. 가방에 캔뱃지를 붙이고 있다
  • 비자문제로 2019 WCS Summer 대회를 기권한다.
  • 2020 카토비체 오프라인 예선에서 다시 한 번 독특한 전략을 선보이며 모두를 경악시켰다.

[1] 참고[2] 커유펑을 상대하는 모든 선수는 제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거나 커유펑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경향이 많다. 해외나 국내나 모든 팬들이 공감하는것이 바로 커유펑의 흑마술사적 플레이이다.[3] 공방 업그레이드에도 신경 쓰지 않았고 거신을 다수 뽑았지만 열광선 사거리 업그레이드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고위 기사나 분열기같은 스플래쉬 유닛도 갖추지 않았다.[4] 하지만 여기서는 공격이 아닌 수비용으로 쓰였다. 2사도의 난입을 허용한 토비아스 시버가 게임이 완전히 터지며 올인 외엔 방법이 없게 되었고, 커유펑의 앞마당 언덕에서 양 측이 보호막 충전소를 다수 건설하며 공방을 벌이게 된 것. 컨트롤은 시버가 좋았지만 먼저 수비 태세를 갖춘 커유펑의 앞마당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수 분간의 공방 끝에 gg가 선언되었다.[5] 참고로 '''번역이 아니라 한국어로 정확히 개뽀록이라고 말했다.'''[6] 2019년 현재 후안 로페즈의 vs 커유펑 상대 승률은 무려 80%가 넘는다!#[7] 당장에 조성주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전략을 날빌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정석적인 전략과 실력이 받쳐주는 상태에서 날빌이 끼워진다면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지고 선수 자신의 입지도 계속해서 올라갈 수 있다. 사파의 대가 김유진 또한 결코 정석을 못하는 선수가 아니며, 정파 토스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주성욱2018 GSL Season 2에서 자신이 고전했던 저그전 등을 변칙적인 빌드와 날카로움을 더해 극복하며 결국 결승까지 올라갔다.[8] 흔히 아는 대체기도 못 썼는데 이건 대만 올림픽 위원회와 관련 있는 단체 소속으로 나간 게 아니라서 위원회 측에서 불허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