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로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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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 2013년
- 2013 DreamHack Open: Bucharest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 2014년
- 2014 DreamHack Open: Bucharest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 2014 DreamHack Open: Valencia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 2014 DreamHack Open: Stockholm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 2015년
- 2015 DreamHack Open: Valencia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 2015 DreamHack Open: Stockholm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1.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2015년
- 2016년
- 2016 DreamHack Open: Valencia 8강 (VS Snute 0:3)
- 2018년
-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7 8강 (VS 조성주 0:3)
- StarCraft II: NationWars V 8강[3] (VS 대한민국 0:4)
- 2018 GSL Season 3 코드 S 16강[4]
- 2018 WCS Valencia 8강 (VS Serral 0:3)
- 2018 WCS Montreal 준우승 (VS Serral 3:4)
- HomeStory Cup XVIII 9~12위 (VS 김도욱 1:3)
- 2019년
-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8 16강 (VS Neeb 2:3)
- 2019 WCS Winter Europe 우승 (VS Serral 4:3)
- 2019 WCS Spring 4강 (VS Serral 0:3)
- 2019 WCS Summer 우승 (VS Serral 4:2)
- World Cyber Games 2019 Xi'an[5] 준우승 (VS 조성주 0:2)
- Assembly Summer 2019[초청시드] 16강
- GSL vs. the World 2019 16강 (VS SpeCial 0:3)
- 2019 WCS Fall 준우승 (VS Serral 1:4)
- 2019 WCS Global Finals[6] 준우승 (VS 박령우 1:4)
- HomeStory Cup XX 준우승 (VS Serral 3:5)
- StarCraft II: NationWars 2019 3위 (VS 프랑스 4:3)
- 2020년
- IEM Katowice 2020 24강
- StayAtHomestory Cup #1 5~8위 (VS 강민수 2:3)
- aX Code CD - CynicalDeath Edition 준우승 (VS 김대엽 2:4)
- TeamLiquid StarLeague 5 7~8위 (VS 이신형 2:3)
- StayAtHomestory Cup #2 16강
- DreamHack SC2 Masters 2020: Summer - Europe 우승 (VS Serral 4:1)
- DreamHack SC2 Masters 2020: Summer - Season Finals 4강 (VS 조성호 1:3)
- Douyu Cup 2020[초청시드] 우승 (VS Serral 4:1)
- DreamHack SC2 Masters 2020: Fall - Europe 우승 (VS Clem 4:2)
- DreamHack SC2 Masters 2020: Fall - Season Finals 우승 (VS 조성호 4:3)
- King of Battles[초청시드] 16강
- DreamHack SC2 Masters 2020: Winter - Europe 준우승 (VS Clem 2:4)
- DreamHack SC2 Masters 2020: Winter - Season Finals 8강 (VS Clem 1:3)
- ASUS ROG Online 2020[초청시드] 4강 (VS 조성주 2:3)
- TeamLiquid StarLeague 6[초청시드] 7~8위 (VS 박령우 2:3)
- 2021년
- DreamHack SC2 Masters 2020: Last Chance 2021 16강 (VS 이신형 1:2)
- IEM Katowice 2021 결승 (진행중)
2. 소개
이탈리아의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종족은 저그이며, ID는 '''Reynor'''이다. 현재 스타2 씬의 미래라고 주목받고 있는 서킷 진영의 2002년 생 프로게이머이다. 최초의 21세기 태생 코드 S,[7] 최연소 WCS 서킷 우승자,[8] 최연소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 진출자 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 매우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2.1. 데뷔 ~ 2018년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스타크래프트 2를 자연스레 접했고 메이저 대회 데뷔는 2013년 경, 상당히 어린 나이에 일찍 시작했다. 군단의 심장 시절에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며, 공허의 유산 이후 크고 작은 온라인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경험을 쌓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6년 DreamHack Open: Valencia에서 MaNa, VortiX 등을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2017 WESG 16강 A조에서 글로벌 파이널 4강의 커리어를 가진 후안 로페즈를 3:0으로, 중국 최고의 저그 저우 항도 3:0으로 연달아 완파하며 WESG 최고의 슈퍼루키로 떠오르게 된다. 이후 비록 박령우에게 0:3으로 패했으나,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한다. 8강에서는 조성주를 만나 셧아웃 당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도 나쁘지 않았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란 평가를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와서 생애 첫 프리미어 대회인 2018 GSL Season 3에 참가하여 GSL 본선 진출을 이뤄, '''외국인 코드S 리거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였다. 코드S 본선 무대에서 1경기 김도우에게 패하였지만, 패자전에서 김동원를 잡아내었고 최종전에서 GSL 우승자 출신이자, 당시 WCS 코리아 포인트 랭킹 2위였던 김도우를 2:0으로 완파하여 끝내 리벤지에 성공, GSL에 데뷔하자마자 외국인 최연소 16강을 기록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후 16강에선 판단 미스로 아쉽게 역전패 당하며 8강 도전은 다음으로 기약하게 되었으나, 16세의 이탈리아 소년은 한국의 스타2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연령 제한 규정으로 인하여 WCS 서킷 참여가 불가능 했으나, 2018년 생애 첫 서킷 대회인 2018 WCS Valencia에 참가하여 무난히 조별 예선을 통과한 이후 16강에서 후안 로페즈를 상대로 또 3: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다. 8강에서는 2018 WCS 서킷 최강자인 세랄을 만나 0:3으로 완패하며 대회를 마감한다.
2018 WCS Montreal에서는 WCS 서킷 데뷔 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여, 당시 4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랄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 까지 몰아 붙였지만, 이후 6세트에서 초반의 좋은 흐름을 살리지 못하며 패하였고 7세트에선 땅굴벌레에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도 3:4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9]
2.2. 2019년
2019년에 들어서 이전보다 실력이 더욱 상승하여, 서킷의 신성으로 거듭난 레이너는 현 서킷의 지배자인 세랄과 더욱 자주 부딪히며 묘하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였다.
먼저 2019 WCS Winter Europe 플레이오프 순위를 결정하는 그룹 스테이지에선 6승 1패로 조1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직행하였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세랄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처음으로 4:3의 스코어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 작년의 패배를 갚아주었다.
이후 2019 WCS Spring 4강에서 세랄에게 완패하여 탈락했으나, 이어진 2019 WCS Summer에선 다시 한번 결승에 올랐고 끝내 세랄을 4:2로 꺾어내며 그의 독식을 저지, 결국 레이너는 '''WCS 서킷 역대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달성하였다. 동시에 스타크래프트 2 역사상 프리미어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이탈리아 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2019년 서킷 진영에서 양강구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
2019 WCS Fall에선 다시 세랄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지만, 서킷 진영에서 세랄에게 거의 힘도 못쓰며 나가 떨어지는 타 선수들과는 달리 레이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그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출중한 실력을 갖췄단 평가를 받고 있다.
블리즈컨에서 펼쳐지는 2019 WCS Global Finals에 처음으로 입성하여 16강 C조에서 김준호를 3:2, HeRoMaRinE를 3: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선 조성호를 3:2로 잡아내며 무서운 기세로 4강에 올랐고, 4강에선 자신과 함께 2019년 서킷 진영을 양분했던 숙적 세랄과 맞붙게 되었다. 레이너는 박빙의 혈투 끝에 3:2의 스코어로 세랄을 잡아내며 승리, 17세의 나이로 '''WCS 역대 최연소 글로벌 파이널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큰 무대의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결승전에서 박령우에게 1:4로 완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하였다.[10]
2.3. 2020년
2020년에 들어서 레이너는 한층 더 발전하여, 세랄과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이제는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증명하였고, 그 결과 서킷의 신성을 넘어서 현 서킷 진영의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2월 IEM Season XIV - Katowice 24강에서 조기 탈락하였고, 이후 TeamLiquid StarLeague 5에 참가했는데 승자조 24강에서 Future에게 3:0 셧아웃 승, 16강에서 HeRoMaRinE에게 1:3으로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어진 패자조 1라운드에서 레이너는 원이삭에게 3:2로 승리하였고, 2라운드에서 만난 세랄에게 리버스 스윕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3라운드에선 Clem에게 3:0 셧아웃으로 완승하였으나, 4라운드에서 만난 이신형에게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7~8위로 대회를 마쳤다.
6월부터 개최된 첫 번째 ESL Pro Tour인 DreamHack SC2 Masters 2020: Summer - Europe에 참가하여 32강 D조에서 7승 0패, 조 1위로 진출하였다. 승자조 1라운드에서 HeRoMaRinE에게 3:1로 승리하였고, 승자조 2라운드에서 세랄에게 2:3으로 석패하였으나, 패자조 4라운드에서 MaNa를 셧아웃으로 잡아냈다. 5라운드에선 HeRoMaRinE과 다시 만나 셧아웃 완승을 거뒀고, 패자조 결승에서 Clem에게 3:1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최종 결승에서 다시 만난 세랄을 4:1로 압도하며 엄청난 경기력 끝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7월 DreamHack SC2 Masters 2020: Summer - Season Finals 16강 C조에서 SpeCial과 조성주를 모두 셧아웃으로 잡아내며 조 1위로 진출하였다. 8강에서 이신형에게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하였으나 4강에서 조성호에게 1: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Douyu Cup 2020에 초청시드로 참가하여 24강 A조에서 4승 1패를 거둬 조 1위로 진출하였고, 승자조 1라운드 uThermal와 2라운드 주성욱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승자조 결승에서는 세랄과 만나 1:3으로 패했으나, 패자조 결승에서 주성욱을 4:3으로 다시 잡아냈으며 끝내 최종 결승에서 세랄에게 4:1로 복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8월부터 개최된 두 번째 ESL Pro Tour인 DreamHack SC2 Masters 2020: Fall - Europe에 참가하여 32강 A조에서 7승 0패, 조 1위로 진출하였다. 승자조 1라운드에서 MaNa를 3:1로 잡아냈고, 승자조 2라운드에서 세랄에게 3:2로 승리하였다. 승자조 결승에서 Clem에게 2:3으로 석패했으나 패자조 결승에서 세랄을 풀세트 끝에 다시 한번 꺾고, 최종 결승에서 테저전에 강력한 동갑내기 테란 Clem에게 4:2로 복수에 성공하며 '''ESL Pro Tour 유럽 대회 2연속 우승'''을 달성하였다.
9월 DreamHack SC2 Masters 2020: Fall - Season Finals 16강 B조에서 Nice와 김대엽을 모두 꺾고 조 1위로 진출하였다. 8강에서 2020 GSL Season 1 챔피언이었던 전태양을 3:1로 잡아내고, 4강에서 Clem에게 역시 3:1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조성호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또 우승을 이뤄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올 시즌 드림핵 SC2 마스터스 지역 파이널과 시즌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레이너는 하반기부터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연달아 우승을 거두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그 결과 Aligulac에서 세랄에 이어 두 번째로 비 한국인으로서 첫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9월 기준으로, 2020/21 EPT 서킷 순위에서 상당 기간 선두를 달렸던 세랄을 결국 끌어내리고 처음으로 랭킹 1위에 올라섰다.
3.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상대의 플레이에 맞춰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거기에 기본기 역시 탄탄한데다, 특히 프로들도 수차례 놓치는 저그의 기본 소양인 점막 넓히기와 견제를 상대로 한 방어전 운영을 굉장히 잘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02년 생의 어린 선수이다 보니 피지컬이 매우 좋은데, 이를 통해 상대가 자신에게 견제를 걸면 역으로 자신도 견제를 걸어 난전으로 유도하고 그것에서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가 뛰어나다. 대표적으로 WESG 2017에서는 견제를 받으면서도 4히드라 드랍으로 상대의 일꾼을 견제하며 저글링을 꾸준히 돌렸고, GSL Season 3에서도 능수능란하게 다수의 저글링을 끝없이 돌리는 플레이를 통해 난전을 이끌고 이득을 거두며, 스타2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새로운 빌드와 전술에 대한 시도 역시 도전적이며, 세랄을 상대로 전작의 저글링 러커와 흡사한 저글링 가시지옥 전략을 시도해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승리한 전적도 있다.
다만 무감타 운영에서 약점을 보여서 후반에 반반싸움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둥지탑을 하나만 지어서 업그레이드가 늦는다던가, 무리군주를 무빙했다가 토르나 폭풍함에 두들겨맞는다던가.
4. 기타
-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중에서 프랑스의 테란 Clem, 크로아티아의 프로토스 goblin, 미국의 테란 Future와 같이 2002년생 동갑인데, 이들 중 현재 단연 빼어난 커리어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에너지 드링크 글로벌 기업 레드불과 개인 스폰서쉽을 맺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회 안밖에서 레드불 로고가 박힌 모자나 상의 등을 자주 착용한다.
-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 출신답게 피자에 대한 근본과 취향이 확고한 듯 하다. 본인 트윗에 "내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피자에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첨가하는 모든 사람들을 감옥에 넣는 것이다"란 드립도 쳤다.
- GSL vs. the World 2019 대회 참가로 한국에 다시 왔을 때, 인터뷰에서 지난 2018 GSL Season 3에 참가한 경험이 본인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 평소에 싱글벙글 잘 웃는데다가, 경기 승패에 따라 리액션도 큰 편이다. 또 쉴새없이 혼잣말을 내뱉기도 하는데, 사실은 대회를 할 때 독특하게도 노래를 즐겨 들으며 따라 부르는거라고 한다. 특히, 이탈리안 랩 장르를 선호한다고 하였다.
- IEM 월챔 인터뷰에서 자신이 코리안 저그 슬레이어라고 말했다가 한국 저그들한테 24강에서 탈락하면서 코저슬이란 별명을 얻었다.
- 이탈리아 출신의 e스포츠 선수로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 결과 2019년 4월 IVGA 최우수 e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9월 IIDEA 최우수 이탈리아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1] 짐 레이너의 그 레이너가 맞다고 한다. 어린 리카르도가 스펠링 오타를 내면서 Reynor가 되었다고, 리카르도와 친분이 있는 김동원이 2017 WESG 방송에서 언급했다.[2] 참고[3] 노르웨이를 상대로 거둔 올킬 1회를 포함하여 8승 1패를 기록 이탈리아 팀을 혼자서 캐리하고 있다. 리카르도를 제외한 나머지 이탈리아 팀 선수들은 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8강에서 한국팀의 이신형에게 올킬당하며 최종성적 8승 3패로 대회를 마감한다.[4] 코드S 최연소 외국인 게이머[5] 이벤트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Neeb, Reynor, Cyan과 함께 네 명이 초청되어 참가한다.[초청시드] A B C D E [6] 2019년 어윤수, 조성주, 요나 소탈라, 박령우에 이은 5번째 글로벌 파이널 직행시드 진출자[7] 2000년까지는 20세기이다. 즉, 2000년생인 리 페이난은 20세기 태생이다. 다만 리 페이난은 최초의 2000년대생 코드 S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8] WCS 전체로 따지면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당시 조성주가 16세 13일로 최연소[9] 만약 우승했다면 글로벌 파이널 막차를 탈 수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상황[10] 특히 2세트에서 당한 역전패는 커뮤니티에서도 어워드로 회자될 정도. 2019년 기준 박령우와의 상대전적이 1:7로, 천적 관계 극복이라는 숙제가 생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