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건
1. 개요
코미디언 겸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이며 UFC 해설자.
2. 상세
1995~1999년까지 NBC의 시트콤 NewsRadio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었고, 이후에는 진실게임 Fear Factor[1] (2001 ~ 2006)에 등장했다. 유선 방송인 Comedy Central에서는 1999~2004년 The Man Show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Death Squad 코미디팀의 현역 스태드 코미디언이며 인기 팟캐스트 Joe Rogan Experience의 진행자이다.
격투기 입문은 13세에 태권도를 배우며 시작했다. 15세에 검은띠를 취득했고, 이후 4회에 걸쳐 매사추세츠주 풀컨텍트 챔피언에 올랐다. 19세에 US 오픈 라이트급에서 우승했고 이어서 미들급과 헤비급 타이틀까지 획득해 버리면서 그랜드 챔피언이 되었다. 당시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거의 정점에 올랐다고 봐도 된다. 이때문에 한국말은 못해도 태권도 기술들과 숫자는 유창한 한국어로 말할수 있다.( 2시간25분22초 부터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기 전에는 보스턴 대학에서 태권도를 가르쳤다. 또한 GSP에게 뒤돌려차기 기술을 가르친 적도 있다. 조 로건이 팟캐스트 등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그가 태권도 선수시절 주무기가 뒤돌려차기였던 것을 GSP의 코치 존 다나허가 알고 가르쳐주길 요청했다고 한다. 최근 UFC에서 줄기차게 나오는 앞차기나 뒤차기 등의 실용성을 오래 전부터 설파해 왔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발차기 자체가 워낙 쓰기 힘든 어려운 기술이지만 선수들의 실력이 늘고 태권도 베이스 파이터들이 주짓수 등을 배우면 나아질 것이라는 소신을 항상 밝혀왔는데, 최근 들어 주짓수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 무게 중심을 높게 잡는 킥들을 즐겨 쓰기 시작하며 얼추 맞는 소리를 한 셈이 되었다. 이후 태권도나 무에타이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컨텐더급의 선수들이 다양한 발차기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 되며 정설에 가깝게 되었다.
이처럼 태권도에 조예가 깊기 때문에 킥 기술이 나올 때마다 흥분하곤 한다. 어쩌다 찍어차기같은 기술이라도 나오면 반광란상태에 빠진다...
다만,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 자체는 매우 강력하고 실용적이라고 평가하지만 태권도라는 무술과 그 수련(특히 대련)체계에 있어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태권도 수련시절을 회상하며 '시간낭비일 뿐이었다' 라고 단호히 말할 정도. 긴 세월 태권도만 하다가 복싱과 킥복싱을 접하고 인생이 다 허무해졌다고 한다. 태권도 올림픽을 준비하던 시기에 아마추어 킥복서에게 진게 큰 충격이었다고 한다. 본인도 평생 무술을 해 온 사람인데 로우킥 한 방에 다리가 풀리는 경험을 하니 현타가 빡세게 왔다고 하고 가드없는 발차기나 하면서 싸움에 강해졌다고 믿던 자신에게 자괴감이 들었다고.
그 와중에 1993년 호이스 그레이시가 UFC에서 작은 체구로 큰 상대방을 이기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인지 후로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수련했고 장자크 마차도와 에디 브라보 밑에서 주짓수를 배워 2012년에 블랙벨트를 받았다.
종합격투기와 연을 맺게 된 것은 1997년 UFC 12의 인터뷰를 맡으면서부터다. 이후 2002년부터는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터뷰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거의 모든 시리즈에 개근했다. 데이나 화이트와는 절친인데 거의 척 리델만큼 친하다고 한다. 입담 좋고 격투기를 보는 안목도 있는데다 인맥까지 좋으니 가히 독보적인 존재.
데이나 화이트도 그렇지만 이 양반도 말할 때는 거침이 없다. UFC 104[2] , UFC 118[3] , WEC 48[4] 등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계속되었을 때는 UFC 저지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TUF 12 피날레에서는 가르시아 vs 남 판의 시합에서 대놓고 판정결과를 비난했다. 또한 고의든 아니든 간에 눈찌르기 반칙에 대해서 상당히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편이다. 눈찌르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UFC 공인 글러브를 손가락이 쫙 펴지지 않는 형태로 바꾸어야 하며 이유불문하고 눈찌르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1점을 감점하고 그래도 재발할 경우에는 몰수패를 선언해야 된다는 주장을 본인의 팟캐스트에서 몇 번이고 강조한 바 있기도 하다. 그 이유는 눈을 찔리면 그 어느 반칙 공격보다 경기력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경기 시간 내에 거의 회복되지도 않으므로 이런 반칙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처벌을 혹독하게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합 후 선수들과의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이 당황할 법할 질문을 거침없이 쏘아붙인다. 판정이 미심쩍거나 지루한 시합이 나올 때마다 이를 지적하곤 하는데 김동현도 맷 브라운과의 경기에서 이 점을 지적당해 크게 당황했던 적이 있다. 대체로 관중들이 선수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잡아내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거침없는 성격은 여전한듯 UFC203 헤비급 타이틀전 미오치치vs오브레임에서 오브레임이 미오치치의 탭을 느꼈다고 말하자 옆에서 2번이나 리플레이를 돌려보면서 "탭이 어디있는데?"하고 게속 물으면서 오브레임에게 팩트폭력을 가했다. 다만 이것은 아나운서로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한 일이었고, 조 로건은 저 이후에 인터뷰에서 '오브레임을 탓하지 않는다. 그는 KO를 당했기 때문에 어지러운 상황일 것이었다. 난 앞으로 경기 후 인터뷰를 할 때 KO 패한 선수와는 절대 인터뷰하지 않겠다. UFC가 내게 뭐라 하든 상관 없다.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얼마 안 지나서 코미에가 존스에게 리메치에서 KO패배후 굳이 찾아가서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해서 많은 욕을 먹었다.
효도르가 프라이드에서 활동했을때는 북미에서 '이런놈도 있다'는 차원에서 그를 호의적으로 봤지만 끝내 UFC로 이적하지 않으니 안티 효도르, 유빠로 돌변했다. 코어 팬들/선수들과 UFC 사이에 마찰이 생기면 적절하게 대처해서 정치적으로 손해보지 않는 등 정치질에도 능한 편이다.
이런 성격 때문에 방송계에도 적이 많다고 한다. 동료 코미디언과 표절 문제[5][6] [7] 로 다툰 사례가 한두번이 아니다. Pancrase, UFC 타이틀 홀더이자 PRIDE 북미 해설자인 바스 루텐과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정작 조 로건 팟캐스트에 바스 루텐이 출연했을 때 둘은 정답게 격투기 얘기로 몇 시간을 불태웠다.
간간히 코메디 센트럴의 This is not happening에 나와서 자신이 겪은 실화를 얘기하는데 재밌는게 많다. 지내던 호텔에 불난 이야기라던지, 촌동네 스트립 클럽에 간거라던지... 미국내 전국구 코메디언이라 그런지 경험에 대한 표현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코미디언의 필수요소인 유머자체는 별로라는 평판이 지배적. 보통 로건을 팟캐스터, Fear Factor 호스트, UFC 해설자로 알지 본업이 코미디언이라고 알려주면 "엥??...정말?"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코미디는 별로지만 오히려 팟캐스트, 해설자로써 더 재밌다는 평이 많다.
팟캐스터로 대성공했다. 2010년 초반부터 운영했는데 시작은 미미했지만 10여년후가 지난 현재는 상당히 스케일이 커져서 엘론 머스크, 마이크 타이슨, 에드워드 스노우던, 버니 샌더스, 조던 피터슨 등 사회 거물들이 로건 팟케스트를 찾는다. 이로 인해 스포티파이에서 거금을 주면서 유투브에서 스포티파이로 옮기게 됐다.
JRE 팟캐스트에서 보수주의자를 뽑은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평소에 알렉스 존스 등 대안우파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초대하여 인터뷰한 적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8] [9] 그리고 버니 샌더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로건 왈 일관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이것 덕에 인터넷에서 꽤 말이 많았었는데 샌더스의 공식 캠페인 트위터가 이에 대해 직접 대답하기도 하였다.
3. 논란
인맥과 입담 그리고 특이한 직업들로 인해 많은 부와 인기를 누리게 됐지만 성공에 취했는지 2010대 중반부터 갈수록 꼰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원래 작은 키와 몸집으로 고등학생때 괴롭힘을 많이 당해서 무술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자격지심이 있는지 UFC초창기때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었으면 파이터 길로 갔을거다, CM Punk를 필요 이상 감정적으로 깎아 내린다든지 팟캐스트에서 만물박사인듯 갈수록 오만해지는 태도를 보이는 등 은근히 해가 갈수록 허튼소리를 한다고 세간에서부터 지적을 받기 시작했다.
- 2015년 론다 로우지와 홀리 홈의 경기 전 홀리 홈의 기량 부족을 설명하며, "나는 이 경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로우지와 홈의 싸움은 현명하지 않은 결정" 라고 단언하던 흑역사가 있다.
- 하지만 최대 흑역사는 론다 로우지가 남성 135lb 프로 UFC 파이터 절반정도는 거뜬히 이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 당연한 얘기지만 UFC 파이터들은 물론 남성 아마추어 파이터들과 대결해도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다.
- 2018년 9월 자신의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등장한 엘론 머스크와 대마초를 흡연해서 상당히 논란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마리화나를 끔찍하게 좋아하는 차원을 초월한 신봉자라고 할 수 있는데 약간이라도 대마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면 굉장히 민감하게 정면 대응한다. 로건이 스티븐 크라우더라는 정치/사회 평론가에게 로건이 '너는 왜 마리화나를 싫어하냐'고 팟캐스트 내내 집요하게 추궁하자 크라우더가 대마초-운전 사고 연관을 언급했다. 그후로 길길이 날뛰며 억지 반박을 서슴지 않았고 남은 몇 시간동안 게스트를 욕하면서 집요하게 공격을 퍼부어서 크라우더가 비행기까지 놓치게 되었다.
- 에디 브라보는 조 로건의 주짓수 스승이자 베스트 프렌드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갈수록 브라보는 정치/경제 음모론에 심취하고 깊이 빠져드는 동시에 로건은 성공적인 팟캐스터로 점차 매인스트림쪽으로 전향하니 은근히 서로 보이지 않던 알력싸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10] 확실히 로건이 브라보를 대하는 태도를 90년대~2015년때와 2016년부터~현재와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다.
- 키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다. 유독 짓궂은 북미팬들이 이런 과민반응을 그냥 넘어갈리가 없다. 팟캐스트에서 신장 얘기만 나오면 본인의 키가 173cm (5ft 8in)라고 강조하는데 키 높이 구두를 신고도 맨발인 5ft8inch UFC선수들보다 인터뷰할 때 확연히 작다. 그리고 보통 UFC선수들은 3~7cm정도 실제 키 보다 늘린다는 점을 고려하면....아마 165cm정도. 한번은 팟캐스트에서 "사람들이 항상 내 키가 작다고 생각하는데 난 5ft8inches. 정확히."라고 정색해서 게스트들이 약간 불편해했고 많은 시청자들은 "ㅋㅋ 스테로이드 복용하는 대머리 난쟁이"라고 조롱한다.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락다운과 마스크를 쓰는 등에 부정적이다. SNS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개년들이나 하는 것이라면서 말했을 정도. 이 때문에 게스트로 초청한 빌 버[11] 와 잠시 언쟁을 하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다.
- 줏대가 없다. 게스트들의 성향을 따라 하루는 이랬다가 다음주에는 말 바꾸는 등 귀가 얇다. 문제는 그날의 게스트를 경청하다가 다음주에는 까는 식으로...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때 이러한 면모가 더욱더 부각됐다. 바이러스 과학자가 코로나의 위험성을 설명할 때 지구멸망인듯 충격에 빠진듯 경청했으나 바로 다음주에는 락다운을 비판하면서 '그깟 감기가지고 무슨 호돌갑이냐'고 하는 등 카멜레온스러운 일면이 있다. 그것이 컨셉이면 모르지만 프라이드가 강한편이라서 말 바꾸는것을 '내가 애초에 그렇게 말했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간다. 론다 로우지를 과도하게 "일생의 한번뿐인 운동선수도 아니고 ONCE EVER!"라고 푸쉬하면서 '당신은 역사에서 단 한 명뿐'이라고 눈물을 글썽거리며 론다의 복싱을 극찬하던 사람이 경기를 진 순간부터 론다를 까기 시작하고 론다는 아예 없었던 흑역사로 언급자체를 꺼리는 등 얼렁뚱땅 넘어가는 대표적인 일례.
- 강약약강스타일인지 본인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경청하고 본인보다 덜 하다고 생각하면 무슨 만물박사인듯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프로 선수들을 팟 케스트로 요청하면 순한 양이 되지만 민간인을 초청하면 어김없이 본인의 태권도 주짓수 수련자라는것을 빼먹지 않는다.
4. 여담
젊은 시절 비디오 게임 퀘이크 시리즈를 광적으로 즐겼다. 최상의 조건에서 퀘이크를 플레이하기 위해 매달 1만 달러를 내고 T1 회선을 설치해 사용할 정도였으며, 그의 퀘이크 중독은 일상생활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정도였다고. 예전처럼 게임에 빠지지 않기 위해 오늘날에는 오히려 게임을 멀리하고 있다고 한다. 조 로건에게 비디오 게임은 퀘이크와 퀘이크가 아닌 것으로 나뉘며, 자신의 팟캐스트에서도 비디오 게임 얘기가 나올 때마다 기승전퀘이크로 넘어간다. 패널이 "갓 오브 워 신작 엄청나더군요, 요즘엔 배틀그라운드 자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스포츠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얘기를 꺼낼 때마다 "퀘이크도 엄청난 게임이었죠, 저도 소싯적에 퀘이크를 하루 종일 플레이했는데요, 퀘이크 프로씬도 정말 굉장했죠" 식으로 받는다.
디스커버리채널의 HAND BUILT HOT ROD라는 아메리칸 머슬카 채널에 출연했는데 본인말로는 머슬카매니아이며 해당 프로그램에 나오는 퓨어비전이라는 업체에서 만들어준 은색 2세대 쉐보레 콜벳과 69년형 쉐보레 노바를 해당 프로그램에서 보여준다.
5. 둘러보기
[1] 한국에서도 XTM에서 방영했다. 제목은 미션 임파서블.[2] 료토 마치다 vs 마우리시오 쇼군[3] 프랭키 에드가 vs BJ 펜 1차전[4]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vs 정찬성[5] 카를로스 멘시아 건이 매우 유명하다. 조 로건이 자신이 코메디 스토어에서 동료들과 같이 하는 공연에서 카를로스 멘시아가 공연을 구경왔는데, 그를 불러 올려서 '너는 도둑놈이다'라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것. 이건은 분명 카를로스의 문제로 거의 정황상 확정적이긴하다.[6] 정작 근래 에이미 슈머건이 터졌을때는 그녀를 안 깐다고 까였다...[7] 이 문제는 미국내에서도 매우 복잡한 편인데, 지금은 고인이 된 거물 로빈 윌리엄스까지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기때문이다.[8] 다만 팟캐스트에서 그가 대체로 진보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긴 했고, https://m.youtube.com/watch?v=UEBiVdqdVw8에선 그가 우익 인사들을 초대한 것은 대체로 그들의 견해와 무관하게 개인적인 면모에 호감을 느꼈거나, 대화 해보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아서였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조 로건은 JRE 팟캐스트에서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도 동성애자들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적이 있고,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문제, 의료보험 문제 등에서 진보적인 시각을 드러낸 적이 있다.[9] 조 로건이 보수적이거나 대안 우파 성향이라고 오해 받는 경우는, 그가 UFC 등 격투기, 혹은 다른 스포츠에서 트랜스여성들이 자신의 성 전환 사실을 알리지 않고 여성부에서 활동하는 것에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던 것이 그가 성 전환 자체에 부정적이라는 식으로 와전된 것이 큰 요인인듯 하다. 참고로 그는 다른 모든 분야에서 성 전환자들의 정체성은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격투기 등의 스포츠에서 성 전환 사실을 알리지 않고 여성부에서 활동하는 것은 다른 여성 파이터들(선수들)에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10] 주로 로건, 브라보, 칼런 (로건의 코미디언 친구), 샤웁 (전 UFC화이터)가 모이면 샤웁이 브라보를 도발하고 칼런은 그를 우습게 취급하고 로건은 표면적으로만 중재 역활을 하지만 또한 은근히 브라보를 얕보고 비꼬는 형국.[11] 마스크를 쓰는 등의 조치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