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치(열차)
1. 개요
JR 히가시니혼의 아키타 신칸센의 열차 등급중 하나로 도쿄역부터 아키타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이다. 도쿄역 ~ 오미야역 구간은 도호쿠 신칸센과 직결운행한다. 아키타 신칸센에서 운행하는 열차 등급은 코마치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보통 아키타 신칸센과 동의어로 취급된다. 이름은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이 신칸센 이름이 "코마치"로 결정나면서 원래 "코마치"라는 이름을 쓰고 있던 임시편 특급열차는 "오바코"로 이름을 바꿔야 했다.
이름의 유래는 아키타현 출신의 여류시인이자 절세미인인 오노노 코마치에서 유래했다.
2. 운행 형태
'''전석 지정석'''으로 운영되므로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지정석을 발권받아야 한다. 단, 모리오카 - 아키타 구간에서는 정기승차권이나 특정특급권으로 보통차의 빈 자리에 승차할 수수 있는 특례를 제공하고 있다.
2.1. 일반 운행
- 오미야역 - 센다이역 - 모리오카역 - (시즈쿠이시역) - (타자와코역) - (카쿠노다테역) - 오마가리역 - 아키타역도쿄 ~ 아키타간 최단 소요시간은 상행기준 코마치 6호 3시간 39분, 하행기준 코마치 45호 3시간 37분. 이 중 도쿄부터 모리오카 까지는 하야부사와 병결해서 같이 다닌다.
2.2. 센다이역 착발
코마치 95/96호 열차가 일 1회 왕복 한정으로 다닌다. 시즈쿠이시역을 제외한 전 역에 정차한다.
3. 특징
상하행 공통으로, 모리오카~도쿄 구간에서 단독으로 다니는 코마치는 열차의 지연[1] 으로 하야부사가 먼저 모리오카를 떠나버렸다던가 유별난 사고(병결상대 열차가 윗쪽에서 고장나서 서 버렸다던가 등)가 생긴다던가 하지 않는 이상 없다.
선로 특성상 오마가리역에서 스위치백이 일어난다.
4. 차량
2013년 3월 16일부터 신칸센 E6계 전동차가 투입되고 있다. 하야부사 병결 코마치와 하야테 병결 코마치를 구별해야 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에, 하야부사 병결 코마치에는 임시로 '슈퍼 코마치'라는 등급을 달고 다닌 적이 있다.
개통 초반에는 신칸센 E3계 전동차 5량 편성이었지만 인기가 좋아서 얼마 후에 6량 편성으로 늘렸다. 2014년 E3계의 야마가타 신칸센으로의 퇴출 이후로 모든 열차가 E6계로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