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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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연수기, 비데, 침대 매트리스[2] ,침대 프레임,안마의자, 전기레인지,소파, 화장품 제조기업. 특히 정수기시장의 독보적 NO.1. 덜 알려져있지만 비데 시장에서도 국내 NO.1이다. 본사와 사업장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마곡사로 136-23에 위치하고 있고 실질적인 본사인 서울사무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88 서소문빌딩에 위치해 있다. 웅진그룹에서는 웅진출판(웅진씽크빅)이 모태라면 코웨이는 가장 핵심적인 자회사로 성장"했었다". 사업이 원체 잘 된 데다가 대중과 친밀한 사업이다보니 씽크빅과 더불어 웅진 네임밸류의 핵심 기업이기도 '''했었다'''. 2013년에 매각되어 웅진과는 별개의 기업이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는 웅진코웨이라는 단어가 남아있었으니... 2018년 10월 29일자로 다시 웅진그룹이 인수해오며 되찾았고, 2019년 4월부터 웅진코웨이로 다시 환원되었다. 하지만 다시 자본잠식이 지속되어 재매각 되어, 2019년 12월 30일, 넷마블로 모기업이 변경되었다. 2020년 2월 7일 코웨이로 사명이 변경되었다.'''온 가족의 청정라이프'''
코웨이 소개 문구
산하 브랜드로는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나노직수 정수기, 일반 정수기, 룰루 비데, 룰루 연수기,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있다.[3] 또한 해외에서도 정수기 사업으로 대박을 쳤으며, 수돗물을 그냥 음용할 수 없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예 제록스 마냥 정수기를 뜻하는 대명사급으로 아주 유명해졌다.
2. 연혁
1989년에 한국코웨이로 설립, 이듬해에 웅진코웨이로 변경한다. 코웨이 정수기를 개발하면서 대박이 터진 뒤로 대한민국 정수기시장의 절반 이상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 정수기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선두기업. 밀폐용기회사로는 락앤락이 있다면 정수기에는 코웨이가 있달까. 그런 공로(?)를 인정받아서 1998년 벤처기업 지정을 받았다. 기존 제조업이지만 대한민국에 안 알려졌던 정수기 사업을 개척했다는 공로인 듯.
성공 비결은 렌탈을 하면 2개월에 1번씩 방문하는 코디(여성)이나 코닥(남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고용, 분류 하였기 때문이다.이들은 주로 일반 가정집도 방문하기는 하지만 주로 학교나 관공서 회사 사무실 군부대 기업체 등 공용 정수기가 설치 된 곳에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 코디,코닥의 영향으로 다른 정수기 회사의 정수기 관리사를 코디,코닥이라 하기도 한다.
위에 적혀 있는것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광고하는 것이고 사실 업계사람 의견에 따르면 코웨이 정수기의 시장주도 원인은 가혹한 영업사원 돌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초기에 코웨이 정수기를 구매한 사람들은 "후기를 보고 좋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최근에는 공기청정기나 이온수기,연수기,음식물쓰레기처리기 등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 최근 렌탈사업 노하우를 응용하여 매트리스 사업도 시작하였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601m_View&corp=fnnews&arcid=0922366225&cDateYear=2011&cDateMonth=07&cDateDay=17 2011년 웅진그룹의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중 웅진코웨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78.4%에 달했다. #
2012년 2월 6일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매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른 대금 지급 조건을 제시한 MBK파트너스에 매각이 결정되었으나, 태양광 실패와 극동건설 인수 이후 유동성 위기를 버티지 못한 웅진홀딩스가 동년 9월 26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이에 따라 매각 역시 올스톱되었다. 그러나 파산법원의 중재로 다시 매각작업이 진행되어 사명도 코웨이로 바꾸었고, 매각이 확정되었다. 웅진그룹에서 계열분리된 코웨이 직원들에 대해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마지막 편지(전체 이메일로)를 보냈다. 기사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에서는 비실비실하던 웅진이 떨어져'''나갔다(?)'''고 인식되어 동년 10월 최저점 28,650을 한번 찍고는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여 2015년 10만원을 찍고 살짝 내려온 상태. 물론 경영상태가 나쁘지 않았고 웅진사태의 주범은 따로 있었기 때문에... 어찌됐건 떨어져나온 코웨이와 달리 남아있는 웅진계열사들의 경우 웅진의 쌍두마차였던 웅진씽크빅을 제외하면 전부 2012년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12월 경 수처리 사업 부문을 독립시켜 코웨이엔텍(가칭)을 설립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결의했고 승인되었다.
2018년 10월 29일자로 다시 웅진그룹에 인수되었으며, 2019년 4월 5일자로 다시 웅진코웨이로 사명변경하였다.
2019년 6월 27일자로 웅진그룹에서 또 다시 재매각을 추진중이다. 노조는 7월 16일 기자회견에서 “웅진코웨이를 재매각할 때 안정적 고용승계와 근로조건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모펀드가 아닌 일반기업에 매각돼 장기적으로 안정적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31일에 매각 예비입찰이 실시되었는데 SK, 롯데, GS 등 국내 대기업과 콜버그그래비스로버츠(KKR) 등 대형 사모펀드들이 참여 기업으로 거론된다.#
만약 SK가 인수 했다면 웅진(전)코웨이 600만 계정과 SK 200만 계정 총 800만 계정이고 2020년(전)이 되면 최초로 1000만 계정이 돼서 렌탈 공룡(렌털 공룡)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매각 본입찰이 열릴때 SK가 참여하지 않으면서"렌탈 공룡(렌털 공룡)"타이틀도 사라졌다.
그리고 10월 13일, 넷마블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14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조 중반대를 제시했다 알려져있으며 빠르면 12월에 마무리 예정. 해당 기사[4]
10월 17일, 넷마블이 인수할 확률을 측정한 결과 89%가 나왔다. 31일에는 2대주주 CJ ENM과 3대주주 텐센트에게 인수 동의를 얻었다.
12월 30일, 웅진그룹과 넷마블의 인수협정이 체결되어 넷마블의 자회사가 되었다.
2020년 2월 7일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다시 사명이 변경되었다. 그러니 웅진은 괜히 돈만 버린 셈이 됐다.
2020년 10월 14일에는 모회사인 넷마블과 동일한 로고체로 CI가 변경되었다.
3. 정수기 관리사
상술하였듯 여성 관리사는 코디, 남성 관리사는 코닥이라 칭한다.
3.1. 코디
COway laDY를 줄여 코디라고 한다.
3.2. 코닥
COway DOCtor를 줄여서 코닥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일반 가정집도 방문하기는 하지만 주로 학교나 공공기관/공기업 및 회사 사무실 같은 곳이나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도소 등 공용 정수기가 설치된 곳에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4. 사건과 사고
4.1. 얼음 정수기 중금속 함유 논란
2019년 4월 경 중금속 함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코웨이는 일부 자사 정수기의 얼음 냉각 부품에서 니켈이 떨어져 나온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검출 사실 자체는 19년 1월 경에 인지했으나 5개월간 묵인한 채, '더 좋은 부품으로 업그레이드 해드리는거다' 해서 소비자들의 비난에 직면하였다. 코웨이 측 주장에 따르면 해당 농도로 하루에 1리터씩 1년을 먹어도 무해하다고 주장하지만 소비자들은 본인들이 매일 니켈을 먹어보라며 황당해하는 입장. 기술표준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니켈 함유량이 30%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M&A가 진행중이라 최대한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기고 계약을 돌이킬수 없는 시점에 와서야 발표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경찰 거짓말탐지기 [5] 로 조사한 결과 아니라고 밝혀졌다. 작년 7월 이후 가입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사기죄가 문제될 소지가 매우 크기도 하다. 여러모로 제2의 옥시사태라고까지 불리고 있는데 사태의 추이는 추가다.
해당 논란을 JTBC에서 2019년 8월 21일, 방송하였다.
4.2. 전 직원 스마트폰 기종 선택 제한
코웨이에 입사한 코디.코닥을 비롯한 전 직원의 경우 지국 스텝을 제외한 전 직원의 사용 휴대 전화 기종에 제한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업무폰 외 개인폰은 별도로 타사 기종이나 아이폰 등을 병행해서 쓰는 코디.코닥도 있을 정도다. 서울 모 지국 남성 코닥은 아이폰이 있는데 업무앱 하나 때문에 삼성의 갤럭시 S9을 병행해서 사용할 정도라고 한다.
코디.코닥부터 전 직원은 갤럭시 S3 3G/LTE 이상의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 LG G3 이상의 LG전자 G 시리즈와 V 시리즈 등 메이저 제조사 플래그쉽 스마트폰 중 하나만 사용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전용 업무용 앱들이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에 삼성에서 개발했으며, 통신망은 LG U+의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삼성.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4.3. 2020년 채권추심 사건
(KBS)[단독] ‘코웨이’ 엉뚱한 고객에 “밀린 돈 내놔라”…채권추심사까지 동원
KBS 단독 보도로 폭로된 채권추심 사건.
피해자에 대해 코웨이에서 자사에서 렌탈한 비데 요금을 미납하고 있다며 채권추심절차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코웨이 측이 연체가 됐다고 말하는 비데는 사용한 적도 없었다."'''
변제 최고장까지 날아들어 채권추심사에 전화를 걸었지만 요금을 미납한 게 맞으니 돈을 내라는 말만 하였다.
결국 피해자는 대표번호로 나와 있는 코웨이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해도 본사 상위부서와 연결을 시켜줄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결국 피해자는 '''"채권추심사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언사까지 듣게 되었고"''' 결국 답답한 마음에 KBS에 제보를 하게 된다.
그리고 피해자의 제보를 받은 KBS는 코웨이의 채권 추심에 대해 취재에 들어간다.
KBS의 취재가 시작되자마자 코웨이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알려왔고 결국 코웨이에 요금을 연체한 고객을 같은 이름의 생년원일까지 비슷한 피해자를 햇갈렸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전화번호가 달랐고 주소도 부산과 인천으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코웨이는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채권추심사에 고객 정보를 넘긴 것이였다.
화가 난 피해자측은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고 경찰서에 찾아가 고발을 준비하자 코웨이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져서 콜센터 외에는 통화도 힘들었던 피해자에게 코웨이 본사 직원들이 찾아와 사과하고 채권추심사 간부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해왔다.
보도 이후 같은 종류의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고, 다른 케이스도 '''생일이 같은 동명이인''' 으로 인해 그렇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코웨이 측의 주장이 의심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웹툰 작가 레바도 NH농협은행에 의해 이와 같은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5. 기타
갑질 3차례 코웨이, 7차례나 고객추천 기업 1위 선정 '1번은 모순'
사건/사고/얼음정수기로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된 건수만 해도 전부 합치면 대략 500건은 된다는 모양.위약금으로 협박하는 사례도 조금 많다. 제품 하자 발생시 소비자 책임으로 떠 넘기고. 회사는 잘못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위약및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는 총 101건으로 7개사 가운데 5위였다. 특히 5~60대의 주부 혹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세대에 한해서 불만이 속출하는 사건도 2000년에 있었다. 뉴스에서 상급자와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회사 상급자가 전원을 끈 테세. 위약금을 환급 받았다고 해도 다음달에 이용료로 빠져 나가는 수도 적지 않다.
허위광고 코웨이 과징금 5억 '최고'...삼성전자-위닉스-청호나이스 順
공기청정기 제조 판매사 7개사에게 광고를 한 혐의로 5억원을 부과받았다. 이중 코웨이는 7개사 가운데 1위였다.
법원 "정수기 니켈 검출 5개월간 숨긴 코웨이, 100만원씩 배상"(종합) 정수기 대여(렌탈) 업체인 코웨이의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코웨이로부터 손해를 배상받게 됐다.
2019년 12월 말 기준. 웅진 코웨이의 CS닥터[6] 의 파업으로 인해서 거의 모든 A/S가 불가능하며 최소 3주에서 한달 이상의 대기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나마 2020년으로 넘어오면서 코웨이가 넷마블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교섭이 잘 되었는지 CS닥터의 파업이 끝난 것으로 보였으나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었다, A/S도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밀린 A/S를 진행중에 있다. 다만 그 동안 밀린 A/S가 많아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었는지 # 노조와 코웨이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2020년 6월 현재 "코웨이는 적당히 만들 생각 1도 없으니까" 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얼음정수기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니켈 소송 2심 판결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상고를 하여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광고를 내보낸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1]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연수기,안마의자,전기레인지 등[2] 매트리스는 퍼니스템과 킹스다운에서 제조해서 코웨이 상표로 판매 및 렌탈한다. 전문 침구 관리를 통해서 위생적인 매트리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3] 대부분 공기청정기는 케어스를 생각하는데 케어스는 2015년 4월 7일 코웨이로 통합됨.[4] 덕분에 넷상에서는 얼음도 확률로 나오냐는(...) 드립이 돌아다니고 있다.[5] 거짓말탐지기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의 지위밖에 되지 않는다...[6] 제품 설치 및 A/S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말한다. 위에도 나와있지만 가전 관리는 코디/코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