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미 미카

 



'''프로필'''
[image]
'''이름'''
小泉 ミカ
(こいずみ みか)
'''현지화명'''
김은경, 홍은경[1]
'''성별'''
여성
'''연령'''
향년 18세
'''주요 출연작'''
초전자 바이오맨
'''인물 유형'''
조력자, 히로인
'''변신체'''
옐로 포
'''첫 등장'''
수수깨끼의 거대로봇 출현
(초전자 바이오맨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안녕 옐로
(초전자 바이오맨 에피소드 10)
'''배우'''
야지마 유키[2]
'''한국판 성우'''
정경애[3]

1. 개요
2. 상세
3. 갑작스런 사망
4. 기타


1. 개요


'''''여자라고 해서 우습게 보지 말라구!'''"[4]

초전자 바이오맨의 등장인물. 슈퍼전대 역사상 최초의 핑크 외 컬러 히로인이다.


2. 상세


죽은 오빠의 유지를 이어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촬영하는 것을 꿈꾸는 사진작가. 500년 전에 바이오로보에게 입자를 받은 미카의 선조는 여닌자(쿠노이치)였다. 옐로 포로 선택받았을 때는 바이오맨으로 싸우는 것을 거부하였으나, 선조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돌려 자연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선조의 영향때문인지 미카는 2대 옐로 포 과 다르게 닌자들이 단검을 쥐는 것처럼, 멤버들 통틀어 유일하게 바이오 소드를 역수로 쥔다.
타카스기 신고 이전에 서브리더의 모습을 보인 캐릭터.
터프하고 고집이 있으며 호기심도 많아 도전적인 성격을 가졌다. 히카루와 정반대되는 성격. 작중에선 가녀린 히카루를 많이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히카루도 미카에게 많이 의지했었다.
사진작가인 그녀답게 호기심이 많아 잠입, 탐사에 강하며[5] 파라의 작전을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하는 등, 그녀가 사망하기 전까지는 작전참모로서 맹활약하기도 했다.[6] 또한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서 반바이오 에너지가 떨어질 때까지 혼자 반바이오입자를 다 맞고, 반바이오 에너지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서도 초전자 홀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킬러건의 반바이오 에너지가 줄어드는 것[7]을 알아채고 동료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여성이기에 약하다"라는 취급을 굉장히 싫어하며 혼자서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하지만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처음에 전사가 되기를 거부한 모습이 잊혀질 정도로, 그녀의 죽음은 굉장한 동료애의 상징이다.[8]
싸우는 스타일은 가라테이며 자주 충돌하는 파라캣보다는 한 수 아래였지만 10화에서 그녀의 활약이 끝나버렸기에 사망하지 않았더라면 뛰어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확실한 건 메카클론은 능가한다.
파라캣의 배우가 액션배우였기 때문에 작중에서 파라캣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개인 기술은 "초전자 홀로그램" 능력으로 자신이 본 것을 영상으로 재현하는 것은 물론이며 "초전자 레이저 프로그램"으로 현실감있는 영상으로 투사하여 적을 속이는 것도 가능하다.
바이오 소드의 장검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썬더 소드로 번개를 깃들여서 적에게 날리는 기술. 난바라 류타의 일렉 소드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직접 베기보다는 번개를 레이저처럼 발사한다.
또한 사진작가의 요소[9]가 들어간 "액션슈팅"[10]이 있는데 2대 옐로우에선 이 요소가 지워졌다.

3. 갑작스런 사망


그런데 10화에서 닥터맨이 만든 바이오 킬러건에 맞고 '''사망'''했다.[11] 이전에도 죽거나 다른 사정으로 멤버가 교체되는 상황이 전대 시리즈 내에서 일어난 적은 있지만 '''초반에 사망해서 멤버가 교체'''되는 경우는 옐로 포 코이즈미 미카 말고는 없다. 거기다 최초로 사망한 여성 멤버이며[12] 마지막으로 전투 과정에서 사망한 메인 스타팅 멤버다.[13] 그리고 2019년 현 시점까지 정규 시리즈 정규 방송에서 초기 멤버 중간 교체는 없다.[14]
사실 옐로 포의 사망과 교체는 예정된 것이 아니었다. 배우인 야지마 유키가 '''갑자기 실종됐기 때문'''. 2010년 토크 이벤트에서 핑크 파이브 카츠라기 히카루 역의 마키노 미치코가 '촬영 시간이 다 되어도 나타나지 않아 스탭들은 우왕좌왕했고, 나머지 멤버 4명은 다방에서 커피를 마시며 계속 기다렸다. (야지마는) 그 전날 사카모토(레드 원 고 시로 역 배우)와 함께 귀가했는데, 그때 '나 내일 촬영 안 나갈 거야'라고 말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잠적한 이유에 대해서 온갖 설[15]이 난무했다. 돌연 본작에서 하차하게 된 그녀는 본작을 마지막으로 특촬뿐만 아니라 아예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춰버리고 말았다.[16]
그녀가 사라진 후, 바이오맨은 미리 찍어두었던 필름과 야지마 유키와 목소리가 비슷한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를 섭외해서[17][18] 적절히 편집하여 방영함으로서 이렇게 별탈없이 제작을 진행시킬 수 있었다.[19] 10화 내내 야지마 유키의 본 모습은 안 나오며[20] 1대 옐로 포의 장례식장에 누워있는 사람 역시 야지마 유키 본인이 아닌 슈트 액터다.
2013년 1월에는 '연예계의 뒷이야기 대방출' 토크쇼에 출연한 오오타 나오토(그린 투 타카스기 신고 역)와 마키노 미치코가 밝히기를, 지금 그녀, 아니 '''그'''는 '''오나베[21]가 되어 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10년 전 치바현에 갔다가 남장을 하고 오나베 바에서 일하는 것을 우연히 보았다고 한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무 정보가 없던 사람에 대해 소식이 들린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최근 이야기가 아닌 데다 신뢰성이 부족하다. 야지마 유키가 현재 생존해있다면, 2020년 기준으로 58세다.
물론 이런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 공식적인 사유는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녀의 퇴장 자체가 매우 민감한 사항이 되다보니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1대 옐로 포의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었지만,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2기 최종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정확히는 전 화에서 '''전원 사망'''해버린 아키바레인저 멤버들의 영혼을 맞이하러 온 것. 당연히 배우가 직접 출연한건 아니고 슈트 버전으로 등장했다.(이 밖에도 극중 사망했던 타임 파이어아바레 킬러도 함께 등장했다.)
또한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서 초대 핑크 갤럭시 레인저가 작중에서 우주 전체를 구하기위해 전사했는데 이점에서 옐로 포랑 비슷한 케이스로 부류 되곤한다. 차이점이라면 마지막에 살아 돌아왔다는 것.

4. 기타


최초의 여성 서브리더이자, 최초의 여성 옐로, 최초의 서브리더 옐로 라는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전사해버려서 불행한 전사이기도 하다.

[1] 비디오 오프닝에선 김은경이라 했지만, 작중에선 홍은경이라고도 불렀다[2] 생년월일은 1962년 2월 11일.[3] 야부키 준도 맡았다. 미카는 야부키 쥰과 약간 다르게 터프하고 성숙한 이미지로 연기했었다.[4] 6화에서 고 시로가 혼자 행동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에 대한 대답이다.[5] 이 또한 닌자였던 선조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6] 이를 증명하듯, 그녀가 사라지기 전까지 그녀의 분량이 유독 많았다.[7] 1/2에서 1/4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8] 10화에서 메이슨이 바이오 킬러건을 바이오맨을 향해 처음 발사했을 당시를 자세히 보면 옐로우 포로 변신한 상태의 미카가 동료들을 제치고 앞으로 치고나와 혼자서 바이오 킬러건에 내장된 반 바이오입자를 맞는 장면이 나온다.[9] 액션이 끝나면 셔터효과가 들어갔다.[10] 더빙판은 태권킥, 압축공격[11] 엄밀히 말하자면 메이슨의 바이오 킬러건 15방+사이곤의 부동염력에 의한 낙상 2번+사이곤의 연속폭탄을 직격탄으로 맞고 사망.[12] 최초의 여성 멤버 교체는 배틀피버 J미스 아메리카이지만 이때는 적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새로운 멤버에게 뒤를 맡기고 팀에서 탈퇴한 경우다. 참고로 최초로 교체된 멤버란 영광(?)을 가진 슈퍼전대원은 비밀전대 고레인저1대 키레인저로 1대 옐로 포(코이즈미 미카)와 마찬가지로 옐로 전사다. [13] 메인 스타팅 멤버 사망자가1명 더(블랙 콘돌) 나오지만 모든 전투가 끝나고 3년 뒤에 사망하기 때문에 논외. 이후 사망한 전대 멤버들(드래곤레인저, 타임 파이어, 이바레 킬러, 비트 버스터)는 모두 추가 전사들이다.[14]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에서 블루가 교체되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말 그대로 비공인이라서 정규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으며, 정식 시리즈인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10 YEARS AFTER수전전대 쿄류저에서도 멤버 교체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허리케인저의 경우에는 V시네마고 쿄류저의 경우에는 레귤러 멤버가 아니라 번외전사 교체다.[15] 1. 매니저하고 눈이 맞아서 야반도주. 2. 사고사. 3. 연예계 생활에 대한 염증, 4. 투잡으로 인한 불성실한 촬영태도로 인한 해고 후 잠적 등이 있다. 한때 4번이 유력한 설로 통했지만 배우가 나타나지 않아 우왕좌왕했다는 마키노의 증언으로 짐작하건대 투잡 때문에 제작진과 마찰은 있었을지 몰라도 해고당한 것은 아니다. 경찰에 의한 사건수사도 없었던 점을 볼 때 본인의 의사로 모습을 감춘 것은 확실하다. 또한 1번 설과 비슷하게 야지마는 사실 동성애자고, 여자 애인과 눈이 맞아 사랑의 도피를 했다는 설도 있었다.[16] 돌연 하차 당시, 그녀가 가입했던 JAC(재팬 액션 클럽, 현 재팬 액션 엔터프라이즈(약칭, JAE))도 돌연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17] 목소리가 비슷하다고는 해도 잘 들으면 미묘하게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18] 이 성우는 그 유명한 만화 '''원피스'''에서 주인공인 '''몽키 D. 루피'''를 맡았다.[19] 9화에서 바이오 로보가 메카자이간을 해치우고 나서 닥터맨이 "어디 두고보자 바이오맨!"이라 외친 후 바이오맨들이 드라이브를 즐기는 영상은 4화 에필로그 영상을 재탕해 넣은 것이다. 대영팬더 더빙판에서는 이 장면이 편집되었다.[20] 메카자이간을 물리치고 나서 (죽은) 옐로우 포가 바이오 홀로그램을 통해서 미카가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2화 에필로그에서 바이오맨들이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 장면을 편집해 넣은 것이다.[21] 남장여자 혹은 FTM트랜스젠더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