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와사키

 

1. 개요
2. 게임에서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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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ック カワサキ/Chef Kawasaki

1. 개요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2. 게임에서


첫 등장은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이 때에는 접시와 국자를 던지며 커비를 방해하는 중간보스였다. 쓰러뜨리고 흡수하면 쿡 능력을 얻는다. 슈퍼 디럭스에서 녀석에게 카피 능력을 사용해서 능력을 복사하면 능력이 쿡이 아닌 무작위로 들어오는 버그가 있었다. 이는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 수정. 그 외에 미니게임으로도 등장한적이 있다.
별의 커비 3에서는 미니게임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가시공이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중에 카와사키가 내는 소리를 찾아내는 것.
커비와 반짝반짝 아이들 SFC판의 스토리 모드에서 5번째 상대로 등장.
애니메이션도 끝나고 그렇게 잊혀 가나 싶더니 별의 커비 Wii의 슈팅게임 형식의 미니게임에서 로봇의 모습으로 2단계 보스 역할을 담당한다.[1] 이때 테마곡은 구루메 레이스의 오프닝곡인데 애니메이션에서 이 곡이 쿡 카와사키의 테마로 사용되고있기 때문에 쓰이고 있는 것 같다.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 쿡 능력의 재등장과 헬퍼 시스템의 부활로 오랜만에 본편에서 등장이 확정, 슈퍼 디럭스 때와는 달리 헬퍼로 활약할 수 있다. 프렌즈로 두면 주 기능은 힐러. 프렌즈/적을 비롯한 주변의 흡수 가능 대상이 있으면(혹은 없어도) 체력을 회복할 음식을 만들어낸다. 예전과 같이 딱 한 번만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고 쿨타임이 존재하는데 이 쿨타임이 끝나면 다시 쿡 능력을 사용 가능하다. 그 외에 공격도 가능한데 국자를 늘이거나 식기류를 던져서 공격하는 것 등등이 있다. 성능은 꽤 좋은 편.

3.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신용우/매디 블라우스타인, 테드 루이스(3D 특별편).[2]
푸푸빌리지의 유일한 음식점인 '레스토랑 카와사키'의 오너 겸 셰프를 맡고있다. 장인정신도 투철하고 성격도 좋지만 정작 요리 실력이 별로 좋지 않은지라[3] 주변의 평가는 매우 박한 편. 레스토랑에서는 주로 가정 요리를 취급하고 있지만 하나같이 맛이 없으며, '붉은돔 파인애플 무침'[4], '맥주에 푹 삶은 딸기 리조또'[5] 따위의 말도 안되는 창작 요리를 내놓기도 한다. 본인도 자기 요리가 맛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는 듯 하지만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그 대신 인심이나 서비스로 승부하려는듯[6]. 손님은 집밥에 물린 사람들 외에는 거의 오지 않으며, 장사가 잘 안돼서 폐업 위기도 겪는다. 유일하게 커비만은 카와사키의 요리도 좋아라 하며 맛있게 먹기 때문에 커비와 매우 사이가 좋고 커비가 위기에 처할 때면 도와주기도 한다. 물론 커비의 도움도 적지 않게 받았다.
다만 스승에게 요리 실력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커비를 요리 재료로 삼으려고 한 적도 있다. 왕국 주민이라서라기보다 그 요리 실력 때문에 디디디 대왕의 등쌀을 간혹 받기도 하며,[7] 이 때문에 디디디가 요리와 관련된 계획을 세우면 피해를 많이 본다. 하지만 손님이 없는것도 디디디의 음모에 휘말린것도 적응이 되어서인지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는다.[8]
이 분의 작중 업적으로는 어떤 매운 음식도 맛있게 잘만 먹던 커비가 못 견딜 정도로 매운 카레와[9] 그 순종적이던 와들디들의 반란을 유발한 종잇장 두께 샌드위치를 개발한 것. 또한 '모은다 저주의 저금통!' 편에서는 디디디 모양의 저금통이 커비를 괴롭히자 땅을 판 뒤에 저금통을 유인해 파묻었지만 하필 두더지가 오다가 저금통에 부딫혀 실패했다.[10] 이후 할버드 내에 침입한 마수를 물리칠 작전도 나이트메어의 기지 폭파도 본인이 제안한것이다.[11] 그러고는 차라리 요리쪽으로 머리가 돌아갔으면 이라는 토코리의 말을 듣는다.[12]
'격신! 패밀리 레스토랑 전쟁' 편에서는 그가 내놓은 모든 요리가 디디디한테 맛없다는 혹평을 듣게 된다. 하지만 마을에 식당이라고는 그가 운영하는 곳 밖에 없는 상황. 이로 인해 디디디가 주문한 소환한 요리 마수의 요리 실력을 보고 레스토랑을 차리자, 곧바로 바로 옆에 있던 맛없기만 하고 비싼 그의 식당이 위기에 처한다. 맛이나 서비스나 천지차이었던 탓에 인기 차이도 압도적이었고, 커피 무료 제공부터 시작해 모든 메뉴의 가격을 100% 내리기까지 하는 등 별 수를 다 써봐도 손님이 돌아오지 않자 의기소침한 그는 가게를 접기로 결심하기까지 한다. 훔이 포기하면 안 된다고 타일러봐도 맛으로는 상대가 되질 않으니 승산이 없어 고민하던 순간, 마침 가게가 꽉 차 할 수 없이 가게로 들어온 경찰서장에게 매운맛 라멘[13]을 내주다가 커비의 실수로 고추가 한 무더기로 들어가버렸고, 그걸 먹은 서장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뛰쳐나가버린다. 기껏 와준 귀중한 손님이 나가버리자 정말로 망했다고 생각하며 마을사람들에게 사죄하려 했지만, 이들은 오히려 매운맛에 열광해 가게에 찾아오기 시작했고, 이를 두고보던 디디디네 레스토랑까지 매운 맛 메뉴를 내놓기 시작하자 양측 간의 매운맛 배틀이 벌어지게 되었다. 요리 마수가 겨자로 매운 맛을 낸 피자를 내놓자 카와사키는 겨자'''만''' 들어간 교자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다 '카와사키 핫 스페셜'[14]이라는 무지막지 매운 카레[15]를 개발하기에 이르지만[16] 이미 디디디 측에서는 매운 햄버거와 함께 입가심을 위한 커비 모양 셔벗을 내놓아 주민들을 사로잡은 상황이었고, 이 메뉴를 먹으러 오는 주민은 결국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셔벗에 홀린 주민들이 커비를 잡아먹으려 들기 시작하고, 커비가 본색을 드러낸 요리 마수에게 붙잡혀 셔벗이 되도록 꽁꽁 얼어붙을 위기에 처하자, 문제의 카레를 커비의 입에 던져넣어 발열시켜서 빠져나오게 하는 활약을 선보인다[17]. 이후 사태가 해결되고 벌로 디디디와 에스카르곤에게 이 카레를 한 입 먹게하여 열렬히 불을 뿜다 잿더미만 남게 만들었다.
'와들디의 식문화 대혁명' 편에서는 대량으로 빠져나가는 와들디의 배식 예산을 줄이기 위해 디디디 대왕이 상금을 걸고 저렴한 도시락 메뉴를 모집하자, 처음에는 의욕있게 500 데덴짜리 고칼로리 메뉴를 내밀었지만 다른 메뉴들과 마찬가지로 비싸다며 퇴짜를 맞게 된다. 계속해서 단가를 낮춘 메뉴도 몇 백이나 되는 와들디의 수에 맞추려면 비싸다며 퇴짜를 맞자 더 이상 저렴하게 하는 건 무리라며 따지지만, 영양이나 모양, 맛 따위 상관 없으니 싸기만 하면 된다는 디디디의 말에 고민에 빠지다 돈 때문에 요리사로서의 자존심을 팽개치고 단단히 홀린 상태로 돌변한다. 이 상태로 다른 경쟁자인 도시락 가게 주인장과 함께 계속해서 극단적으로 단가를 낮추다 '''1데덴 짜리''' 메뉴인 샌드위치를 제시하기에 이른다. 빵과 햄을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얇게 썰어 내놓는 것이었는데[18], 성황리에 정식 메뉴로 채택되긴 했지만 너무 지나친 나머지 요리사로서 부끄럽지도 않냐는 주변인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카와사키는 이런 걸 샌드위치라며 와들디에게 배식했고, 결국 이들이 점점 기력을 잃다가 반란을 일으키며 포박을 당하게 된다.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디디디는 셰프 마수를 불러내 요리를 뿌렸지만 이 또한 그냥 싸구려 중식 메뉴일 뿐이었고, 끝내 그의 프라이팬을 빨아들인 커비가 쿡 능력을 발휘하고 나서야 사태가 해결되었다.
우주 제일의 요리사라 불리는 쿡 오오사카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데, 바닥 문양이 가타카나 オ의 모습을 한 후라이팬이 바로 스승한테서 물려받은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던지면 커비가 먹고 쿡 커비로 변신.실제로 소드 카비는 가끔 메타 나이트의 검을 먹고 변신하고 해머 커비는 디디디 대왕의 해머를 먹고 변신하는등 몇몇 카피 능력은 특정 아이템을 먹고 변신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런 철인 셰프에게 단련받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설탕과 소금도 구분 못하고 케이크를 만들어 훔네 부모에게 대접하거나 국물도 없는 된장국을 만들어내는 등 초보적인 실수를 저질러댄다.
같은 문하생으로 쿡 나고야가 있는데, 이쪽은 카와사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요리사로 대성한 상태. 86화에서 상봉(?)할 때의 장면이 하필 BL을 떠올리게 하는지라[19] 이게 뭐냐고 하는 건 물론, 커비는 입버릇인 '뽀요' 대신 '''대놓고 '호모?' 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특유의 나긋나긋한 억양과 시도때도 없이 에에에에? 하고 놀라는 말투가 특징으로, 특히 누가 오랫동안 안보인다 하면 '''"죽은거 아냐~?(死んだんじゃないの~)"'''라는 말부터 한다. 그밖에도 몸이 퉁퉁 불어오른 채 들것에 실려가는 디디디 대왕을 보고 '''"저 살, 나눠주지 않을까?"'''라는 발언을 하거나 에스카르곤을 보고 달팽이 초밥 드립을 치는 등, 알게 모르게 입방정을 떨어대곤 한다. 자기 요리에 관해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메이벨(마을 점술사)의 점보다 자기 식중독이 더 잘 맞는다고 하거나 요리를 내놓으면서 개그랍시고 감기가 걸려 콧물이 요리로 들어가곤 한다는 소리를 꺼내 손님을 떠나보내기까지 했다. 특별편인 갑각마수 에비조우 편에서는 에비조우보고 '''"아무짓도 안할테니까 제발 나의 새우튀김이 돼줘"'''라고 한다.
49화에서는 디디디 대왕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별의 디디디'를 더빙할 때 카부의 성우 역할을 맡았다. 재밌는 사실은 카부와 쿡 카와사키는 성우가 같다는 것.
요리 실력은 형편없지만 위험한 순간에 캐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워 드링크 에피소드에서는 기운이 빠진 커비가 마수에게 당하기 직전 파워드링크를 넣은 카레로 커비를 구해주거나 나이트 메어 결전 에피소드에서는 헤비랍스터에게 대응하기 위하여 커비에게 얼음 주면서 아이스 커비로 만들어 헤비랍스터를 쓰러트리게 만드는 등 푸푸푸랜드의 일반 시민들 중 제일 비중이 많다고 볼 수 있고 또한 그만큼 활약도 많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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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얼티밋 부터 어시스트 피규어로 참전. 4편 이후로 잘린 커비의 쿡 능력을 대신 사용한다.
담당 성우가 이전에 맡은 어떤 캐릭터발언을 합성한 밈이 존재한다. 참조
[1] 1단계 보스는 웨이들 디 모습을 한 탱크, 마지막 3단계는 디디디 대왕의 모습을 한 로봇.[2] 매디 블라우스타인의 사망으로 교체. 참고로 테드 루이스는 디디디와 에스카르곤의 성우이기도 하다.[3] 보룬 경찰서장은 여기서 먹느니 감옥에 들어가는 게 낫다고 하질 않나, 디디디 대왕와들디가 만든 요리가 낫다고 할 정도다. 물론 후자쪽은 디디디가 먹는 궁정 식사를 매일같이 만들어주고 있으므로 비교하기엔 실례다.[4] 디디디 대왕이 시식하자마자 대노하여 카와사키를 성에서 내쫓을 정도.[5] 마을 남성진들에게 조리법을 가르쳤지만 도중에 다 떠나버렸다.[6] 그래도 훔이 지도를 해줄 경우 그래도 어느정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는 한다.[7] 뭐 이쪽의 요리 실력은 너무나도 형편없기에 요리 솜씨로 미움받는다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8] 다만 더빙판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은지 2화에서 "국왕의 적이면 무조건 내 친구야"라고 한 적이 있다.[9] 스매시 시리즈에서 등장한 그 음식 맞다.[10] 대신 진짜 디디디가 공중으로 올라갔다가 떨어졌다.[11] 케피타운의 시민들 중에서 훔을 제외하면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훔과 카와사키 그리고 토코리를 제외한 주민들은 그냥 꿔다놓은 보릿자루였다.[12] 사실 폭파 작전은 대단히 성공적이어서 기지 전체가 날아가버렸다. 물론 이쪽도 워프시스템이 아니었다면 모두 잿더미가 될 뻔했지만.[13] 투니버스 판에서는 짬뽕.[14] 투니버스 판에서는 '원자폭탄 카레'.[15] 별의 커비 1편의 등장 아이템인 '격신 카레라이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도 아이템으로 채용되었다.[16] 용암처럼 부글부글 끓는 비주얼만 해도 짐작가다시피 살짝 찍어 맛보기만 해도 온몸에 불이 치솟는 수준. 이를 이 알려주자 카와사키 본인은 오히려 기뻐했다. [17] 웬만한 매운 요리를 아무렇지 않게 먹던 커비가 이것만큼은 불을 뿜으며 매워했다. 덕분에 불꽃을 이리저리 내뿜어 적인 요리 마수는 물론 레스토랑까지 홀라당 태워먹어 버렸다.[18] 미키 마우스의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듯[19] 잘 보면 배경에 장미가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