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아이돌의 300문제/6편 해설
1. 개요
퀴즈 아이돌의 300문제 중 6편의 문제와 출연진들의 대답, 그리고 정답을 정리한 문서이다.
참고로 이번 편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상식 퀴즈들은 실제로 일본의 퀴즈 대회 예선전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은행에 수록된 것들이라고 하며, 그 중에는 실제 사실과 다른 문제도 존재한다. 여기에 나오는 문제들의 상당수 해답을 나무위키에서 검색해 보면 찾을 수 있으므로 한 번 직접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2. 전반부
- 1번 : 은행 입구에 커다란 식물을 두는 이유는?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장식
- 하루카 : 카토마츠[1] 같은 역할
- 이오리 :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 히비키 : 방향제 같은 존재
- 리츠코의 대답 : 은행강도가 침입했을 때 범인의 신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 정답 : 리츠코
- 2번 : 초대 패미컴의 색이 붉은색과 하얀색인 이유는?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좋은 색이니까
- 하루카 : 눈에 띄니까
- 이오리 : 싼 플라스틱이니까
- 히비키 : 눈에 띄니까
- 리츠코의 대답 : 눈에 띄니까
- 정답 : 이오리[2]
- 3번 : 찰떡아이스(雪見だいふく)는 보통 2개가 들어가 있지만 1개 들어간 것도 있다. 그것은 어떤 용도?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하나밖에 못 먹는 사람용
- 하루카 : 학교 급식용
- 이오리 : 기업이 개입한 것
- 히비키 : 무료로 배포하는 것
- 리츠코의 대답 : 학교 급식용
- 정답 : 하루카, 리츠코
- 10번 : NHK는 골든 위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답을 적지 않음)
- 하루카 : 정식 명칭이 아니니까
- 이오리 : 애매한 표현이니까
- 히비키 : 관계 없으니까
- 리츠코의 대답 : 영화업계 용어니까 NHK에서 쓰면 영화업계의 선전이 되므로
- 정답 : 리츠코
- 39번: 매월 22일이 쇼트케이크의 날인 이유는?
- 패널들의 대답
- 리츠코의 대답 :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정한 게 아닐까?
- 정답 : 하루카, 이오리
- 58번 : 재판이 끝났을 때 관계자가 종이에 써서 보여주는 글자가 있는데, '승소'도 '무죄'도 아닌 경우에는 대개 뭐라고 쓰는가?[4]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유죄
- 하루카 : 백지
- 이오리 : 부당판결
- 히비키 : 패소
- 리츠코의 대답 : 부당판결
- 정답 : 이오리, 리츠코
- 86번 : 할리우드 영화의 감독 앨런 스미시는 어떤 감독?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의외로 유명한 사람
- 하루카 : 존재하지 않는 익명
- 이오리 : 감독명을 크레딧에 올릴 수 없을 때 쓰는 이름
- 히비키 : 문제가 발생하여 감독명을 기입할 수 없을 때 쓰는 이름
- 리츠코의 대답 : 모종의 문제로 진짜 감독명을 크레딧에 올리지 못할 경우 익명으로 사용하는 이름. 지금은 너무 유명해져서 익명성을 잃었기 때문에 사용 안 하지 않나?
- 정답 : 마코토를 제외한 전원
- 100번 : 유명한 아이스크림 메이커 하겐다즈의 의미는?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맛있는 아이스크림
- 하루카 : 의미 없는 조어
- 이오리 : 제작자의 이름
- 히비키 : 모른다. 제일이라거나 그런 거
- 리츠코의 대답 : 제작자의 이름이 아닐까?
- 정답 : 하루카
- 132번 : 일본 엔의 영어 표기는 어째서 EN이 아니라 YEN인가?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멋있으니까
- 하루카 : 외국에서는 엔으로 읽지 않으니까
- 이오리 : 발음이 '인'이 되니까
- 히비키 : 이미 EN이라고 쓰는 통화가 있으니까
- 리츠코의 대답 : 일본의 외래어 표기로는 EN이 타당하지만, 그렇게 되면 실제로는 '인'이라고 읽으니까
- 정답 : 하루카, 이오리, 리츠코
- 150번 : CD의 최대 녹음 시간이 약 74분인 이유는?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가장 음이 깨끗하니까
- 하루카 : 뭔가의 거래
- 이오리 : 베토벤 교향곡 9번을 1장에 담기 위해서
- 히비키 : 기술적인 한계
- 리츠코의 대답 :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을 1장에 맞추기 위해 60분이 아니라 74분으로 했다.
- 정답 : 전원 오답. 진상을 알고 싶으면 관련 항목들을 찾아볼 것.[5]
3. 후반부
- 174번 : 영단어 농담으로 이용되는 ghoti는 뭐라고 발음할까?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곳치
- 하루카 : 고치
- 이오리 : 고시
- 히비키 : 고스
- 리츠코의 대답 : 피쉬(fish)
- 정답: 리츠코[6]
- 193번 : 동요 주먹 쥐고 손을 펴서(むすんでひらいて)의 작곡자는 누구?
- 패널들의 대답
- 리츠코의 대답: 모르겠다. 미안하다.
- 정답: 전원 오답. 참고로 작곡자는 장 자크 루소이다.
- 246번 : 12월 31일에 울리는 제야의 종의 회수는 몇 회?
- 패널들의 대답 : 전원 108회
- 리츠코의 대답 : 107회. 108회 중에서 마지막 한 번은 1월 1일 0시 0분에 치는 것이니까.
- 정답 : 리츠코[9]
- 269번 : 일본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은?
- 패널들의 대답
- 리츠코의 대답 : 남알프스까지는 아는데 잊어버렸다.
- 정답 : 마코토, 히비키[13]
- 284번 : 그림물감에서 빨강, 파랑, 노랑을 섞으면 무슨 색이 되는가?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갈색
- 하루카 : 갈색
- 이오리 : 검은색
- 히비키 : 짙은 자주색
- 리츠코의 대답 : 회색. 아니, 검정.
- 정답: 이오리, 리츠코
- 300번 : "세월은 영원한 과객이며 오가는 해 역시 나그네이니라(月日は百代の過客にして行きかふ年も又旅人也)"로 시작하는 작품명은?
- 패널들의 대답
- 마코토 : 몰라!
- 하루카 : 모른다
- 이오리 : 모른다
- 히비키 : 마츠오 바쇼의 '오쿠로 가는 작은 길(奥の細道, 오쿠노호소미치)'
- 리츠코의 대답 : '오쿠로 가는 작은 길'
- 정답 : 히비키, 리츠코
[1] 새해에 문 앞에 세우는 장식 소나무[2] 이것 외에도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이 좋아하는 색이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실제로 닌텐도의 로고가 현행 회색 글씨로 바뀌기 전에는 흰 바탕에 빨간 글씨였다.[3] 15는 고로아와세로 이치고, 즉 딸기가 된다.[4]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승소 글자가 적힌 종이를 생각하면 된다. 일본 법조계 관행의 일종이라 일반적으로 미성년자 아이돌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이래 봬도 '법률상식'으로서 일본의 중고등학생 등급 퀴즈 예선전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이다. 일본 퀴즈 대회의 고인물화가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5] 더 큰 문제는 실제로 일본의 퀴즈 프로그램에서 이걸 유일한 정답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문제은행 역시 이걸 정답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 국내 사이트에서도 이걸 정설로 써 놓은 데가 굉장히 많다. 흔히 말하는 '잘못된 상식'의 대표적인 예제 중 하나.[6] enough의 gh /f/, women의 o /ɪ/, nation의 ti /ʃ/ 철자를 따면 fish의 발음 /fɪʃ/가 된다.[7] 일본 음악가 및 작곡가[8] 일본의 시인[9] 참고로 대한민국 기준 타종 행사는 1월 1일 카운트가 끝난 다음 치므로 12월 31일 횟수는 0회가 된다.[10] 남알프스에 있는 산 중 하나. 참고로 다케 부분을 히라가나로 썼다.[11] 북알프스에 있는 산 중 하나.[12] 남알프스에 있는 산 중 하나.[13] 참고로 대한민국 전체 기준이라면 한라산, 한반도 기준이라면 관모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