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월드
유희왕의 필드 마법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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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GX 다크니스 편의 중간보스 후지와라 유스케가 사용한 카드. 망가진 효과를 가진 필드 마법 카드로,[1] 후지와라는 속성을 사실상 갖지 않는 지속 효과를 가진 클리어 몬스터를 사용하면서 이 카드의 디메리트를 받지 않는 덱을 구축했다. 그의 클리어 덱의 기본을 구성하는 카드.
작중에서는 텐죠인 후부키와의 듀얼에서 처음 사용했으며, 어둠 속성 위주인 붉은 눈의 흑룡 덱을 사용하는 후부키는 이 카드로 인해 공격 선언을 못하고 크게 고전했다.
유우키 쥬다이, 요한 안데르센과 벌인 배틀로얄 듀얼에서도 사용되었으며, 각각 바람 / 땅 / 물 / 빛 속성이 있을 때의 디메리트 효과를 안겨주며 마찬가지로 둘 모두 압도했다. 하지만 물 속성과 땅 속성의 효과를 요한이 역이용하면서 보옥수를 갖추는 바람에 결국 필드에 나타난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2] 의 효과로 덱으로 돌아갔다.
작중 후지와라는 이 카드의 디메리트 효과를 '네거티브 이펙트'라고 칭하며, 이 '네거티브 이펙트'는 각자 카드가 가진 개성에 따라 벌을 내린다는 듯 하다. 이 중 화염 속성으로 인한 디메리트는 애니에서 발동된 모습이 없었다.
174화 '오늘의 최강 카드 소개' 코너에서 이 카드가 소개되었은데, 후지와라는 "이 세계의 '''클리어'''는 불가능하다"라는 말장난을 시전했다.
일러스트에는 후지와라 유스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실루엣이 그려져있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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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하는 몬스터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제약을 거는 카드. 원작에 비해 효과가 대부분 너프 당했고 라이프 소모도 추가 되었다. 그러나 제약이 전부 별거 없어 보이면서도 은근히 큰게 특징. 특히 화염 / 물 / 어둠 속성에 당하면 뼈아프다.
다만 효과가 양쪽 플레이어 모두에게 미치므로 자신 역시 이러한 제약을 효과적으로 돌파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특성상 몬스터가 2장 이상 나오는 일이 거의 없는 Sin을 사용하면 제약도 무시하면서 Sin에게 필요한 필드 마법도 충당되니 궁합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메뚜기 군세나 가디언 스핑크스 등 알아서 뒷면 표시로 돌릴 수 있는 카드들도 고려해볼 만한 조합. 전원 이 카드의 영향을 안 받는 신 속성인 환신야수족들도 이론상으로는 해볼만한다.
실전적으로 쓰려면 가장 제약이 적은 바람 속성이 유리하다. 마법 카드를 발동할 때마다 라이프 500을 째야하지만 다른 페널티에 비하면 약하기 때문. 그 다음으로 견딜만한 페널티는 땅 속성. 앞면 수비 표시만 터지기 때문에 공격 표시로 계속 둘 수 있는 덱이라면 의외로 버틸만하다. 예를 들면 클리포트와는 생각외로 궁합이 좋은 면이 있는데, 원래 덱이 강한데다가 이 덱이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놔둘 상황은 엑스트라 덱에서 툴을 펜듈럼 소환한 상황밖에 없기 때문. 그러나 매턴 툴로 800을 째야하는 클리포트에서 이걸 막 썼다가는 라이프 말아먹기 딱 좋다.
허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쓰기 어려운 카드. DNA 이식 수술로 속성을 그나마 제약이 적은 속성 ~으로 변경한다치면 상대에게 락을 거는 의미가 없어지고, 그렇다고 현혹의 두루마리를 넣자니 효율이 바닥.
참고로 엘리멘틀 마스터 드리야드,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다크 시무르그 등 복수의 속성을 지닌 몬스터를 꺼내두면 그 속성들에 대한 제약이 전부 다 적용된다. 다만 땅 속성 페널티를 역이용해 간단히 파괴되므로 강제전이를 통한 전략은 실전성이 없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클리어 바이스 드래곤
[1] 하지만 태그포스3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건지 너프없이 동일한 효과를 가진 오리카로 등장한다.[2] 참고로 이 때 빛 속성의 레인보우 드래곤을 컨트롤하고 있음에도 요한은 이 카드의 효과로 패를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