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기(함대 컬렉션)
'''"싫어, 머리결이 상하겠어..."'''
"いやだぁ、髪が傷んじゃう…"
1. 상세
생긴 거 같지 않게 대사가 어른스러운데, 이게 색기담당이라는 한마디로 일축할 수 있을 정도로 대사 전반이 요염하다. 피격대사의 "날 어쩔 셈이야?" "아앙, 거기는…" 이라든지, 입거시 대사들은 "잠깐 침대에 들어갈게요. 같이 오실래요?" "당신도 함께 주무실래요?" 라는 식으로 제독을 침대로 유혹하는 대사로 번뇌를 시험한다. 게다가 제독이 불순한 스킨쉽(...)을 시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통상대사의 경우 화를 내거나 당황하는 칸무스들이 대부분인 것과는 달리 '''상당히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새로 추가된 보급대사에서는 대놓고 제독에게 좋아한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게다가 중파시엔 나이에 맞지 않는 분홍색 레이스 속옷을 보여서 수많은 제독들을 경악하게 만든다.[1] 콩고, 아타고 등이 포진해 있는 제독 LOVE조 중에서도 상당히 이채로운 유혹형 타입이라 캐릭터 디자인만 좀 우월하고 커먼등급+최약체 역보정만 없었다면 인기 칸무스 중 하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 실제로 시구레와 유다치가 改2로 변신하고 공식의 열렬한 푸쉬를 받기 이전까지는 그 둘보다도 인기가 있던 캐릭터였다.
이런 에로빗치 성격이 된 데엔 태평양전쟁 개전 직후 거의 아무것도 못했던 함이었기에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싶어서였다거나, 중일전쟁 때의 항해장의 비화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지만 확증할 방법은 없다. 무츠키급 제2번함으로 함명은 음력 2월을 의미하며, 개전 후 웨이크 섬 공략작전에서 구축함 하야테(미구현) 다음 2번째로 격침, 현재 게임내 등장 캐릭터 중에서도 미유키 다음인 세번째로 침몰했다… 또한 무츠키급 중 2번째로 항목이 독립.
애니메이션 이후로 인지도가 올라서인지 발렌타인 일러스트가 생긴 함중 하나가 되었는데 퀄리티가 기존일러를 아득히 압도하는지라 이걸 기본으로 해달라는 요구가 속출하고 있다.
1.1. 꽃장식
일러스트를 그린 쿠사다 소타가 캐릭터에 꽃장식을 넣는 특징이 있는지라 키사라기도 머리에 꽃장식을 하고 있다. 키사라기의 꽃장식은 바로 바람꽃(아네모네,Anemone, 라고도 한다). 꽃말로는 "점차 사라지는 희망", "희미해져가는 사랑", "버림받기를 희망"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키사라기가 하고 있는 건 보라색의 바람꽃인데, 이 색상만이 가지는 꽃말로는 "가만히 지켜보는 사랑"이라는 뜻도 있다.
2. 성능
무츠키형이니 당연히 성능은 기대할 게 못 된다. 기본 장비가 12cm 단장포에 20레벨에 개장하고 들고 오는 장비는 12.7cm 연장포. 결국 개장시키는 의미도 없고 성능도 쓸모가 없다. 애정으로 키우려고 해도 무츠키형은 애정으로 어떻게 커버하기가 너무나 힘들다. 구축함 중에서는 가장 막강한 유키카제나 시마카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더 강한 녀석이 널렸기 때문에…. 결국 키사라기를 굴린다면 성능에 절대 연연해서는 안된다.
다만 연비가 싼 구축함 중에서도 가장 싸다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기 때문에 원정으로 주로 굴리게 된다. 아무리 약해도 개장시키고 근대화개수만 시켜주면 반짝이 작업도 쉽다. 1-1를 돌다보면 확보하는 것도 쉽기 때문에 블랙 진수부를 운영하는 유저라면 더미함으로 써먹는 방법도 존재한다(…). 온리 구축함 편성맵인 3-2 "제30구축대 출격하라!" 임무가 무츠키, 키사라기, 야요이, 모치즈키를 요구하기 때문에 싫어도 어쩔수 없이 키워야 한다. 다만 커뮤니티 등에서 정보를 얻어서 처음부터 무츠키형만으로 원정조를 편성할 경우, 따로 키우지 않아도 저 퀘스트가 해금될즈음이면 알아서 다들 70대를 찍는다(...)
'''물론 여기까지만 본다면 평범한 칸무스지만, 후에 여러 의미로 파장을 가져왔다.'''
2015년 4월 23일 무츠키와 함께 2차 개장이 추가되었다. 자세한 것은 무츠키의 2차개장에서. 운빼고 회피/뇌장/대공/색적이 무츠키보다 1높다.
16년 4월 1일 패치로 무츠키改二와 키사라기改二에 대발동정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늘어났다.[3]
3. 기간한정 일러스트
3.1. 발렌타인 데이
3.2. 절분
3.3. 2020년 크리스마스
4. 대사
4.1. 기본 대사
4.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무츠키와 자매함으로 무츠키보다 늦게 건조된 2번 함이지만 실제 배치는 먼저 이루어져서 무츠키의 동생이자 언니라는 복잡한 관계에 놓여있다.[5] 일단 작중에선 가장 친한 베스트 프렌드 같은 사이로 그려지고 있다. 이것 때문인지 모치즈키는 '저 둘은 맨날 붙어다닌다'는 식으로 투덜거릴 정도. 그러나 3 수뢰전대인 무츠키와는 달리 4 수뢰전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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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1화. 토네와 시마카제 등과 함께 구보를 뛰고 있는 것으로 첫등장했으며 딱히 대사는 없고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중 가장 부각되는 인물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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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무츠키와 서로 친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수업중에 아시가라가 유다치에게 왜이렇게 신경질을 부리는지 궁금했던 무츠키의 질문에 미팅 얘기를 속삭이다가 아시가라가 발사한 분필을 맞고 장렬히 쓰러지고 만다. 이 분필의 임팩트가 강렬했는지 7.7mm 주포라는 강렬한 별명까지 붙었고 키사라기는 피해자로 단단히 각인되었다. 여하튼 2화에서도 이 이외의 등장은 없다. 그러나 주인공 무츠키의 친구라는 입지가 생겨 자주 출연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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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갑자기 비중이 늘어난다. 후부키와 마찬가지로 무츠키 역시 과거에는 출격을 나가 아무것도 못했으나 키사라기가 격려해준 덕분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아카기가 자신의 감정은 당장 표현하는게 좋다는 투의 말을 하자 무츠키는 키사라기에게 출격에서 돌아오면 할 말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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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항모 누급의 함재기 한 대가 추락하면서 마지막 발악으로 떨군 폭탄을 맞고 그대로 굉침하고 만다. 게다가 누급과 함재기들을 다 정리하고 돌아가려는 참에 혼자 떨어져 있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폭탄을 맞은 상황이라 아무도 키사라기가 가라앉는 모습을 보지 못 했고, 나가토가 제독에게 올리는 보고를 들어보면 유바리 함대가 계속 수색한 모양이지만 결국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여 수색을 중단하고 굉침으로 판정내린 듯 하다. 게다가 무츠키는 물론이고 함대 대부분이 아직 키사라기의 굉침 사실을 알지도 못 하기에 무츠키는 아무것도 모르고 키사라기가 있던 함대가 회항하만을 밝은 마음으로 기다렸었다. 게다가 4화 도입부에서 기함 유바리가 올린 보고서를 팬들이 분석한 결과 유바리는 키사라기 굉침 책임을 지고 10일 동안 근신과 처벌을 받았다는 것까지 드러났다.
애니메이션 전개상 누군가가 굉침당할 것은 이미 다들 예상했으나 다들 아카기나 무츠키 같은 캐릭터들을 예상했지 키사라기는 예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2화에서 나온 3화의 부제가 '''W섬 공략 작전'''이라는 게 밝혀지고는 하나둘 키사라기가 굉침당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가졌다. 그래도 일상물이라는 제작진의 말을 믿고 많은 사람들이 3화의 뚜껑을 열었더니 함재기 하나에 굉침당하는 아주 충실한 고증을[6] 해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진 상태다.
사실 이 이전에도 예상한 사람은 몇몇 있었다. 대사까지 가지고 있는 캐릭터고 주연인 무츠키의 베스트 프렌드라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닝에는 단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초기에 탈락할 것을 예상한 사람이 있긴 했다. 이렇게 허무하게 굉침당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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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하게도 충격적인 전개를 선보여 인기를 얻은 같은 1분기 애니메이션의 어떤 캐릭터 역시 3화에서 고인이 되셨다. 그러나 마미는 1월 21일에 고인이 되었는데 키사라기는 그분의 가호를 받는 것인지 1월 '''22일'''에 굉침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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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영결식 짤방을 만들어서 조문을 하고 있다. 키사라기가 굉침당하는 이 전개 자체는 수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으나 일단 '''관심은 확실하게 끌고 있다.''' 심지어 나무위키에 구축함 항목에 등록된 무츠키급 중에서도 무츠키를 제치고 굉침 하루만에 전용 항목이 만들어졌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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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무츠키급의 일러스트를 맡았던 쿠사다 소타는 방영 전부터 '설마 그럴리가요ㅋㅋㅋ'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애니메이션을 감상하였으나 이 같은 초전개에 경악하고는 '''"이건 단순한 패러렐 월드니 여러분의 키사라기는 무사합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멘션이다. 실제로 플레이어네 진수부에선 즐겁게 초콜릿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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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포스터도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보면 알겠지만 '''키사라기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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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바다의 밑바닥에 있는 어떤 해저마을에 착저해서 잘 살고 있다는 패러디도 있다.
2015/1/23에 주점 가구세트가 나왔는데, 창문 바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는 밤시간에 맥주가 나오나 무라쿠모, 하야시모와 같은 위스키를 마시고 있다. 이 와중에장마철 한정으로 나온 테루테루보즈가 무츠키와 키사라기를 본딴건데 움직이는게 영 마미루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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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무스가 굉침당하면 심해서함이 된다는 설에 따른 괴상한 짤방까지 나돌기 시작했다(…). 윗짤은 칸코레 갤러리 산이지만 일본에서도 비슷한 짤방이 나돌고 있다.
그렇게 키사라기는 죽었지만 무츠키는 키사라기를 잊지 않고 키사라기의 위령비에서 틈틈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마지막화, 큰 전투에서 오급改를 쓰러뜨린 후부키는 바닷속에서 누군가 "돌려줘… 돌려줘…." 하고 연거푸 속삭이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모두가 진수부로 귀항한 후 '''키사라기의 머리핀이 바닷속에서 떠오른다.''' 현재 이 떡밥에 대해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는데, 오급改가 외모가 원작과 다르고 이상할 정도로 후부키에게 집착하는 점 등을 토대로 오급改 자체가 심해서함화한 키사라기라는 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칸코레 애니가 속편이 나올 것이 확정된 지금 속편에서도 어떻게 등장할지가 관건이다. 다만 감독은 인터뷰에서 키사라기의 머리핀에 대해서 각자 알아서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깡애니 BD판 마지막 권에서 머리핀에 수정이 들어왔는데, 이게 단순히 "여태까지 바다 속을 떠돌아다니다 심해서함들을 쓰러트린 이제서야 간신히 햇빛 구경을 하게 됐다"정도의 해석을 완전히 박살낼 정도로 검푸른 심해의 기운을 품고 나온지라 사실상 키사라기 심해서함화설에 종지부를 찍어버렸다.
결국 극장판 초반 쇼틀랜드 야간전에서 어느 죽어가는 수송 와급의 체내에서 나체로 재등장했다. 즉, 격침된 키사라기가 다시 드랍된 것. 따라서 애니의 공모오급 = 키사라기설은 부정당했다. 오히려 한때 공모 오급이었던 걸로 드러나는 사람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그 뒤에 무츠키들이랑 감격의 재회를 하지만, 무츠키 외에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몸에 기운이 없으며 의장을 장착해 보려 하자 발작을 일으켜 크레인을 파괴하는 등 PTSD에 시달리듯이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런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본인 상태 때문에 계속 누워서 지내다가, 자신의 몸의 일부분에 점점 이상한 침식이 커져가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다들 죽다 살아났기 때문에 그렇다며 침식도 애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 했지만, 카가는 키사라기의 상태와 신체의 침식을 즉시 알아보고 후부키 일행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키사라기는 심해서함화가 진행되는 상태며, 칸무스와 심해서함의 전쟁은 칸무스가 굉침하면 심해서함이 되고 심해서함이 굉침하면 칸무스가 되는 무한루프라는 것. 카가가 이것을 아는 이유는 카가 본인이 바로 한 번 굉침해 심해서함이 되었다가 다시 칸무스로 돌아온 케이스이며 그 기억을 어렴풋이나마 직접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 카가는 키사라기를 구할 방법은 심해서함이 된 키사라기를 재격침시키는 것 뿐이라는 절망적인 결론을 내놓고 무츠키는 강하게 거절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침식되어가는 자신의 몸에 점점 공포를 느끼던 키사라기 역시 우연히 이 대화를 엿듣고 충격을 받는다. 후드를 쓰면서 몸을 최대한 가리고 다니지만 결국 침식이 심해지면서 뿔과 심해 피부가 점점 드러나게 된다. 끝내 키사라기는 절망해 필사적으로 피부의 침식을 벗겨내려고 수건으로 몸을 문지르는 자해에 가까운 몸부림을 하기에 이르며, 그렇게 울부짖다가 변해버린 모습을 무츠키에게 들키자 도망치려 한다. 무츠키는 끝까지 키사라기를 감싸주지만 키사라기는 심해서함이 되어버리는 공포와 절망을 이겨내지 못한다.
이후 무츠키가 아이언 바텀 사운드에 출격하는 걸 보게 되고, 눈물을 흘리다가 완전히 심해서함화된 눈을 뜨며 불길한 분위기 속에서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아이언 바텀 사운드 근처에서 야마토가 후부키를 감싸다 대파되고 무츠키가 위험에 빠졌을 때, 칸무스로서의 장비를 장착한 채[7] 나타나 무츠키를 구해주며 화려하게 재등장. 이 때의 모습은 머리가 탈색되고 완전히 심해서함에 잠식된 모습이지만, 무츠키를 지킨다는 강한 소망 덕분인지 자아를 빼앗기지 않고 오히려 무츠키와 합동해 심해서함들과 싸우며 후부키가 심해 중심부로 갈 수 있게 돕는다. 이 때 심해서함화의 영향으로 굉장히 강해져서 중순양함들도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BGM의 제목이 "서희"라고 한다. 귀희급으로 강해졌다는 것.
이후 후부키가 심해서함의 원흉인 자신의 또다른 모습을 감싸고 정화하면서 아이언 바텀 사운드 작전이 끝나지만, 자기도 무츠키의 품에서 전에는 못했던 작별인사를 한 뒤 다른 심해서함들과 같이 사라지게 된다. 무츠키는 오열하며 언젠가 키사라기를 찾아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엔딩이 끝나고 C파트에 완전히 정화된 모습으로 다시 무츠키랑 만나게 된다.
6. 2차 창작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자매함인 무츠키. 역사적으로 관련이 있는 유바리와 엮일 때도 있다.
대사 때문인지 색기담당으로 그려지는 작품도 많이 있다.
애니메이션 3화의 임펙트 때문에 고인네타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무츠키가 주역으로 나오는 2차 창작물의 경우 심해서함이 돼서 무츠키와 적이 되어 싸우는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작품도 많다.
이름이 키사라기인 탓에 이 가면라이더와 엮이는 작품도 많다. 이 경우 자매함인 무츠키는 이 가면라이더와 엮인다.
깡애니 완결 후 한 동인작가가 키사라기를 구해내는 만화를 연재했다. 번역 리스트 극장판 나오고 나서는 아무래도 좋은 IF 스토리.
[1] 이 속옷은 애니메이션 3화에서도 정밀하게 재현된다. 문제는 해당 장면이...[2] 미결혼 기준[3] 다만 베르니나 카스미改2, 오오시오改2 등과는 달리 특 2식 내화정은 장착이 불가능하다.[4] 애니메이션에서도 굉침시 이 대사가 나온다[5] 실제로 무츠키는 키사라기는 물론이고 야요이보다도 진수가 늦다. 또한 무츠키급 전체로 따지면 사츠키의 진수가 가장 빠르다.[6] 실제 키사라기는 웨이크 섬 전투에서 F4F 와일드캣의 기총소사와 100파운드 폭탄에 대잠폭뢰가 유폭해서 그대로 두동강난 채 침몰했다. 생존자는 전무.[7] 칸무스 장비에 대한 설정이 다소 불분명해서 갑자기 맨몸이던 칸무스가 다음 장면에서 장비를 장착하고 있는 등 아리송한 묘사가 많지만 일단은 공창에서 장비를 관리한다. 그래서 키사라기도 자신의 장비를 공창에서 회수했을 수 있는데, 공창은 애니판 공식 설정상 유바리가 담당한다. 그런데 유바리는 키사라기 굉침 당시 기함이었고 키사라기의 굉침에 대한 책임을 진 칸무스라서, 키사라기가 이 과정에서 유바리를 만나는 이야기를 상상한 2차 창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