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부(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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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Waves(일명 날개 모드)
'''타부 / タブー / Tabuu'''
아공간의 주인이자 모든 사건의 배후, 빛의 사슬로 마스터 핸드까지 지배하며, '이 세계'의 일부를 흡수하여 대미궁을 만든다.
'영충'의 힘으로 아공군을 결성하고 마스터 핸드에 복종하는 자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조종한다.
이 세계의 질서와는 완전히 다른 곳에서 태어난 존재로, 그에 걸맞은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금기(禁忌)라 불릴 만한 무서운 존재.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피규어 설명
1. 상세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스토리 모드인 아공의 사자의 진 최종 보스. 이름의 유래는 말 그대로 금기(禁忌)를 의미하는 Taboo.
대난투 전체 시리즈중 최고, 더 나아가 닌텐도 게임의 최고의 최종 보스중에서 하나로 손 꼽힌다.
2. 작중 행적
이계의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아공간에서 태어나 현실 세계의 빛을 부러워하지만 정작 자신은 아공간에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에인션트 경과 마스터 핸드의 협력을 빌려 현실 세계의 파편을 아공간으로 끌어들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즉, 본작의 부제인 '''아공의 사자는 바로 타부를 의미했던 것.'''
최종 보스답게 모 게임을 연상케 할만한 빛의 날개를 전개시키는 OFF 파동은 모든 생명을 피규어로 만들어서 리타이어시켜버리는[1] 무시무시한 기술. 그렇다고 해서 공격에 닿은 캐릭터가 피규어로 되돌아가는 건 아니고 '''한방 맞으면 1초도 안 돼서 저 하늘의 별이 된다!'''[2] 즉, KO 연출은 변함없이 날아가서 장외되는 것이다.
아공포 전함을 파괴한 후 아공간에 들어온 나머지 용사들을 OFF 파동으로 한번에 정리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디디디 대왕이 미리 준비한 특수한 브로치로 인해 루이지, 네스, 커비가 다시 부활을 하게 되었고[3] 갑툭튀한 소닉에게 날개 일부가 파괴된 후에[4] 용사들의 격렬한 싸움 끝에 소멸한 듯하다. 계획은 치밀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패배했다고 볼 수 있다.
OFF 파동으로 대부분의 용사를 단숨에 무력화 시키거나 초기작의 최종 보스이자 대난투 세계의 '창조의 화신'인 마스터 핸드에게 빛의 사슬을 꽂아 조종하는 등 올스타 크로스오버 작품의 스토리 최종 보스에 걸맞는 존재감을 내뿜었지만,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수많은''' 마스터 핸드와 크레이지 핸드를 몰고 다니며 마찬가지로 아주 간단한 공격으로 대부분의 용사를 무력화시키는 빛의 화신과 어둠의 화신이 등장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퇴색되었다.
2.1. 패턴
1. 이리저리 순간이동 한다. 순간이동 도중에 치려고 접근하면 폭발 데미지를 입는다.
2. 허공을 마구잡이로 할퀸다.
3. 커다란 수리검을 던진다. 던진 수리검은 지나간 경로 그대로 다시 되돌아온다.
4. 플레이어의 Y자표 쪽으로 가서 커다란 화살표 모양 칼날로 변해 지나간다.
5. 팔을 검 형태로 바꿔서 U자로 솟아오른다.
6. 반짝인 지점을 따라 폭발을 일으킨다. 화상 판정도 있다.
7. 거대화해서 레이저를 쏜다. 공중에선 레이저에 닿아도 멀쩡하다.
8. 마스터 핸드를 조종할때 사용한 빛의 사슬을 갈고리처럼 쏜다. 맞으면 땅에 바운딩되고 튕겨 나간다.
9. 동남아풍 용모양 대포에 타서 파괴광선을 쏜다.
10. 황금 하츠로 변신해서 지나간다. 잡히면 맵 중앙에 바운딩되고 튕겨 나간다. 난이도 어려움 부터는 3~40%대에 잡혀도 멀리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살아날 가능성이 많이 낮다.
11. 공중에서 넓은 부채꼴로 자잘한 에너지탄을 뿌린 후 에너지 구체를 폭발시킨다. 에너지탄 피했다고 안도하거나 1대라도 더 치려고 돌진했다간 구체 폭발 맞고 장외로 날아갈 수 있다.
12. 몸 주변으로 여러개의 분신을 쏜다. 분신에 닿으면 폭발한다.
13. 몸 주변으로 전기 구체를 다수 회전시킨다.
14. '''OFF 파동'''
최종 보스답게 패턴이 매우 다양하고, 공격력이 가관이다. 타부의 기술은 하나 하나가 전부 큰 대미지를 주고 크게 날리지만 발동시 딜레이가 긴 기술들이 대부분이니 일단 기척이 보이면 공격을 멈추고 타이밍을 맞추고 잘 피하는 게 관건.
하지만 어려움, 진짜 어려움, '''장난 아님''' 난이도에서는 말 그대로 매우 어려운데, 대부분의 기술들의 선 딜레이가 1초 이내로 줄어들고 공격력도 매우 강해져서 가논돌프의 뒤 돌아 마인권 마냥 10~20%에서 '''모든 공격 패턴들이 플레이어를 장외시킬 수 있다.'''
3.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스토리 모드가 딱히 없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에 비슷한 최종 보스 콘셉트로 마스터 코어가 등장하며, 마스터 코어의 첫번째 형태인 마스터 자이언트가 일부 패턴에서 OFF 파동 등, 타부와 유사한 연출을 보여준다.
4.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어택커 스피릿으로 등장한다. 자이언트 메탈 베요네타의 몸에 빙의해서 등장한다.[5] 4성 레전드급 스피릿답게 스피릿전에서도 제법 어려운 편으로, 마르크에게 가는 길을 막고 있기 때문에 필히 싸워야 한다. 즉사 판정을 재현한 '갑자기 피해' 디메리트가 걸리며, 체력전이기 때문에 빨리 끝을 봐야한다. 안 그래도 파워도 높은데, 메탈 상태라 대부분의 넉백에 내성이 있고 자이언트라 리치도 길고 공격력도 엄청나게 높다. 그나마 타부는 AI는 높지만 스매시 공격에 집착하므로 빈틈이 많다. 폭스처럼 장거리 견제가 수월한 파이터로 깔짝거리는 것을 추천한다.
전전작의 최종 보스답게 무속성 4성 레전드 어택커 스피릿이며, 만렙 기준 공격력 5883, 방어력 3683, 파워 10,522다. 파워는 제법 높고 서포터 스피릿 장착 슬롯도 3개지만 본격적인 초월화 레전드급 어택커 스피릿들보다는 약한 편이다. 개성으로 PSI 기술을 강화하기 때문에, 같은 개성을 가진 레전드 어택커 스피릿이지만 등불의 별에서 얻을 수 없는 닌텐과 폴라 대신 네스와 류카에게 쓸만한 어택커 스피릿이다. 다만 타부는 무속성이라 한계가 있고, 시리즈도 달라서 결국 닌텐과 폴라, 베가에게 밀린다.
여담으로 등불의 별에서는 어둠의 세계의 스피릿 상태로 등장하는데 등장하는 곳이 퀴즈를 내고 그에 맞는 스피릿을 격파하는 식으로 나아가는 스테이지였는데 타부가 등장한 곳의 퀴즈는 '아공군을 만들고 전쟁을 일으킨 스피릿은?'[6]
[1] 초대작을 제외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의 캐릭터들은 「피규어」 그 자체이며, 만약 리타이어 당해도 죽지 않고 피규어로 살아남아서, 살아 움직이는 존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언제든지 부활이 가능하다. 또는 아공의 사자 진행 도중 나온 디디디 브로치도 피규어를 부활시킬 수 있다.[2] 단 보스 배틀(보스 러시 모드)에선 한방에 죽지 않는다.[3] 할버드 강탈 사건 때 디디디 대왕이 가장 먼저 아공군을 발견하면서 타부의 습격에 대비하려 만든 브로치다.루이지와 네스는 디디디가 직접 브로치를 달아주고(그 와중에 루이지한테만 브로치를 코에다 붙여준다...) 커비의 경우는 원래 디디디가 공주한테(처음 스타디움에서 젤다 공주를 구하면 피치 공주가 나오고 반대로 피치 공주를 구하면 젤다 공주가 나온다.) 달아준 거였는데(처음에는 디디디 본인이 달고 있었는데 브로치가 부족해서 공주한테 붙일 게 없자 잠시 망설이더니 디디디 본인이 달고 있던 브로치를 떼서 붙여 주었다) 쿠파가 공주를 데려가던 중에 5인의 용사(마리오, 피트, 링크, 요시, 커비)와 싸우면서 브로치가 떨어지게 되고 그걸 커비가 발견하고 먹어버렸다.[4] 이때 생긴 궤도가 X 형태를 하고 있다.[5] 우스갯소리로 전전작 최악의 악당과 전작 밸런스 브레이커의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드립이 나온다.[6] 영어 번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