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수정

 


1. 개요
2. 논란
2.1.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과 조리돌림 그리고 이중잣대
2.2. 무고 허위 주장
2.3.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2.4. 정신병원 입원 주장
3. 방송 출연
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자칭''' 문화·예술계 활동가. 사실 알려진 정보를 봐선 활동가라고 말하기엔 애매한 편이다. 출판계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과, 박진성 시인에게서 시를 배운 적이 있다는 것 정도가 전부. 생년월일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이 인터뷰에 따르면 1985년생으로 알려져 있고, 상술되있듯 정확하진 않다.
트위터에서 '''책은탁'''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탁수정은 2014년도에 일어난 쌤앤파커스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이자 고발자이다. 그래서 그녀는 꾸준히 피해자 연대에 참여를 했다. 2016년 문화계 성추문 폭로 사건미투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된 건 이 때문이다. # 그러나 박진성 시인을 무고하고도 그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온갖 위선과 남성혐오 시각을 드러내는 발언을 쏟아내는 동시에 거짓말을 일삼으며 현재는 사기꾼, 위선자 등의 취급을 받으면서 메갈리아워마드, 트페미와 하등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고 있다. 오히려 유명해졌다는 점에서는 더 많이 비난받는다. 게다가 트위터 상의 여러 발언을 들어볼 때 자칭 문학인이라고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한글 맞춤법의 미숙함과 표현력 부족, 여러 정황 불일치,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화두를 종잡을 수 없는 난잡한 글 등을 미루어 볼 때 심각한 허언 증세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여담으로 언론노조 경기지부 조합원이다. #
2018년 중순부터 탈코르셋 운동을 하고 있다.

2. 논란



2.1.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과 조리돌림 그리고 이중잣대


'''트이타는 아무말대잔쳐 할 때가 최고'''

-탁수정의 트위터 프로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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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박진성 시인을 허위사실로 조리돌림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당시 박진성 시인을 성범죄자로 거짓 고발한 2명 중에 탁수정이 있는 걸로 잘못 아는 사람이 많은데, 아니다. 당시 거짓 폭로자들을 탁수정이 지지하면서 자신도 당했다는 식으로 말한 건 맞기 때문에 이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1] 당시 탁수정은 박진성 시인에게 성폭행 당한 사람들이 고소한다면 도와주겠다고도 말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이 박진성 시인에게서 시를 배웠는데 이 때 자신이 박진성 시인에게 성희롱을 당했고 성폭행도 당할 뻔했다는 식으로 주장했는데, 2018년 2월에 탁수정과 박진성 시인 간에 설전이 진행되면서 밝혀지기로는 박진성 시인이 탁수정과 총 4번의 만남을 갖는 동안 일체의 신체접촉이 없었다는 거다. 박진성 시인은 마지막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탁수정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했고, 이후 '술을 마시고 고백한 것'에 대해 카카오톡으로 사과했다.# 탁수정은 당시 박 시인과 한 카카오톡 대화의 일부를 이용, 마치 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했다가 사과한 것처럼 꾸몄다. 발생하지 않은 거짓을 사실로 만들려는 눈물겨운 시도다. 이쯤되면 자기 합리화 회로가 상당히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2]
탁수정은 박진성 시인 외 다른 시인도 성범죄자라고 주장했었다. 무고임이 입증된 시인들은 그녀에게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 이 중 이진우 시인에 대한 건은 2018년 2월에 일부 판결이 나왔다. 탁수정은 이진우 시인이 '전**씨를 감금, 성폭행,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협박을 했다'는 허위 글을 트위터에 작성, 재판을 통해 명예훼손 손해배상 책임을 물게 됐다. 형사재판은 반성문을 쓰는 조건으로 기소유예[3], 민사재판은 700만원 배상 판결이었다.참고 기사 그리고 탁수정은 박진성 시인에게 성희롱당했고 성폭행당할 뻔했다는 주장을 아직 철회하지 않고 있는데, 박진성 시인은 이를 부정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방송사 역시 큰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4]. 이렇다 보니 오늘의유머, 웃긴대학,[5] 루리웹 등 대다수의 남초 성향 커뮤니티에서의 JTBC에 대한 여론은 나빠졌다.[6]
참고로 탁수정은 위의 카카오톡 대화 건에서 박진성 시인이 반박을 한 뒤로도 해당 대화를 공개한 트윗을 메인 트윗에서 내리지 않고 있는데, 박 시인은 4월 11일에 이 대화를 내리라고 요구했다. 탁수정도 박 시인도 대화 전문을 공개하진 않았기에 몇몇 트위터리안들이 박 시인에게 전문을 공개할 것을 건의했으나, 박 시인은 거부하면서 해당 대화록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임을 밝혔다. 사실 박진성 시인도 탁수정에게 소송을 건 사람 중 한 명이나, 2017년 12월의 자살 시도 이후 부질없이 느껴져서 박 시인이 취하했었다. 4월 19일에 다시 대화를 내리라고 요구했을 때는 '오늘까지 기다린다'고 까지 했기 때문에 당시엔 탁수정과의 소송전 재개도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대신, 한국일보와 황 기자와의 정정보도 요구 소송의 1심 판결문 중 해당 대화를 성희롱으로 보기 어렵다고 한 부분을 7월 20일에 공개했다.
이진우 시인의 건에 대해서 탁수정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긴 했지만, 더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남성들은 잘 나가는데 이 잘못을 이유로 미투 운동에서 빠질 생각은 없다고 말해서 한 네티즌이 '''조두순이 아동성폭력 근절 캠페인 홍보대사가 된 꼴인데 그게 말이 되냐'''고 반응했다.
무엇보다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다른 사람의 범법 행위가 나보다 더 심한데 나만 처벌하는 것은 불평등하다”는 주장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불법에는 평등이 없으며, 위법행위의 경중을 논해 형평성을 따지는 것 자체가 법치국가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즉 탁수정이 다른 남성들과 위법 행위의 경중을 논해 형평성을 따지는 것 자체가 법치국가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짓을 하는 것이다. 2017년 6월 15일 네이버-바른미래당 [논평] 음주운전 3회 이상·성희롱 2번 이상·위장전입은 2006년 이후, 이게 나라다운 나라고 준비된 대통령의 인사기준인가
또한 탁수정이 소송 당한 혐의 중 일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이 때 그녀가 보인 반응은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그녀는,

'''아이고''' 새해 좋은 소식이네요! '''핫핫핫핫핫핫'''

이렇게 반응했다. 박진성 시인은 이에 대해 탁수정의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그녀는 과거에 가해자가받아낸 '혐의없음' 판결을 피해자에게 실제로 성폭력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말 것'이라고 했으면서, 정작 자신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을 때는 '무혐의 = 애초에 죄가 없었음' 식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참고 이 지적은, 탁수정의 의견을 비판 없이 수용하고, 그 내용대로 박진성 시인을 그대로 공격하는 페미니스트들에게도 해당한다. 이들은 "무혐의 ≠ 결백"이라는 식의 논리로 박진성 시인을 공격했는데, 똑같이 무혐의 처분(증거불충분)을 받은 탁수정에게는 "무혐의 = 결백"이라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즉, '''성별에 따른 이중잣대와 진영논리로 가득 찬 사고로 인해 객관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아전인수내로남불 그 자체인 상황.
또한 박진성 시인은 2017년 12월에 자살 시도까지 했는데, 탁수정은 이에 대해 사과는커녕 후회하는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자살 시도 전에, 박진성 시인이 우울증과 여타 논란으로 인한 억울함을 호소하자 이를 조롱하면서 자살을 종용하는 멘션을 남긴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한다. 2018년 2월에 그녀는 박진성 시인이 자신에게 카톡 대화 전문 공개 등을 요구하는 것을 비꼬며 그의 자살 시도를 믿을 수 없다는 듯 '(중략)자살기도 해서 중환자실도 갔다고? 병원 영수증 보고 싶어'란 멘션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박진성 시인이 병원 의무기록지를 공개했는데[7] 그녀는 자신은 떳떳하니까 전문 공개하려면 하라고는 했으나 병원 의무기록지를 공개한 것 자체에 대해서는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고통엔 한없이 예민하지만, 타인의 고통엔 상당히 둔감한 이중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헌데 이런 모습은 범죄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성향이기도 하다.
성범죄를 고발했을 때 고발자들을 지지하고 이에 대한 걸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건 큰 문제가 아니지만, 그 고발에서 지목된 이들이 사실은 죄가 없는 걸로 밝혀진 경우에도 그녀는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으며, 이 중 몇몇에 대해선 여전히 성범죄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이 잘못된 정보를 듣고 사람들에게 알린 거면 사과를 하고 바로 잡아야 하는데 이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거나, 인정을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중들이 받아들이기에 진정성을 의심하게끔 만들게 했다는 비판을 듣는 것. 탁수정은 자신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나왔을 때 그게 아니니 사과하라고 요구한 적이 있으나, 정작 자신은 사과를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인데도 일부 언론에서 한국의 미투 운동의 선봉장 마냥 그녀를 소개[8]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9]

@poetone78

내가 탁수정이라면 저 인터뷰 거절했겠다.

'''제발, 피해자들의 숨 못 쉬는 고통 이용해서 자신의 숨구멍 크게 하려고 하지 마시라. 진짜 피해자들이 진짜 깊은 곳에 숨어서 진짜로 울고 있으니까.'''

책은탁에서 갑자기 본명으로 활동하는 이유는?

'''미투 운동 방해하는 미투 운동의 적, 탁수정 씨.'''

오전 12:57 · 2018년 2월 8일 박진성 시인의 트위터[10]


2.2. 무고 허위 주장


'''100%의 거짓말보다는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의 배합이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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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했다고 잘못 알려진 말

탁수정은 2018년 2월의 방송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무고녀로 몰아간다고 주장했는데, 무고죄를 짓지 않았으니 무고(誣告)가 아닌 건 맞지만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저질렀으니 방송에서처럼 당당하게 무고녀가 아니라고 말할 일은 아니다. 3월 14일의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서는 위에서 말한 이진우 시인 건에 대해, "해시태그 운동 때 전○○가 자신이 ㅇ시인으로부터 감금, 성폭행,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피해 지역이 섬이었다. 얼른 도와야 한다는 마음에 ㅇ시인 실명을 공개하고 지지를 모았다. ㅇ시인은 전○○가 올린 피해 사실이 허위라며, 그걸 공유한 나 역시 허위 사실 유포로 형사고소했고, 민사소송도 냈다. 결국 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인정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민사소송에서는 7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그런데,

나는 내가 아니라 내가 하는 활동을 훼손하려는 것으로 본다. 2017년 들어 해시태그 운동이 한풀 꺾이고 피해자들이 대거 역고소를 당하면서 지금 남아 있는 사람이 없다. '''앞장섰던 내가 ‘무고’라는 누명을 뒤집어쓰는 게 실시간 중계되는데, 누가 나오겠나'''. 내가 실수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을 안다. 내가 꿋꿋하게 버텨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도 말했다. 이 때문에 탁수정과 한겨레21이 말장난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무고'라고 발음되는 단어가 여러 개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무고'라는 단어 하나만 있을 때는 헷갈리는 사람이 적은 편이나, '무고 가해자', '무고 피해자'는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무고'라 발음되는 단어엔 無辜(죄가 없음), 誣告(속여서 신고, 형사상의 무고죄)가 있고 '무고 피해자'는 이 두 가지에 모두 해당되는 게 보통이나, '무고 가해자'는 그렇지 않다. 무고죄는 誣告를 말하기 때문에 無辜의 경우에는 무고로 고소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박진성 시인의 건처럼 무고한 사람 모두가 무고죄 지은 것으로 인정받은 것이 아닌 경우에는 '무고'라는 단어가 정확히 무슨 의미로 쓰이고 있는지 분명히 하지 않으면 이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오해할 수 있다. 그러니까, 誣告는 아니었다는 점에선 탁수정의 말이 맞다. 문제는 박진성 시인 측이 지적한 '무고'가 항상 誣告만을 의미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박진성 시인 측이 무고라고 지적할 때 誣告가 아니라 無辜를 의미한 거라면 개념 오류를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無辜한 사람을 성범죄자로 몰았다는 것). 저 인터뷰에선 '현재 탁수정 조합원에게는 허위 사실을 지어내 신고하는 범죄를 일컫는 ‘무고’(형법 제156조)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다.'라고 해서 誣告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는 걸 알리는 내용은 있으나, 그렇다고 '''無辜와 誣告를 구별하고 있지는 않다.''' 해당 인터뷰에선 한겨레21이 박진성 시인에게도 이에 대해 물었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이 부분만 보면 '탁수정이 나를 무고했다고 주장해놓고는 무고라고 한 적이 없다'라고 한 걸로 보인다. 박 시인의 성폭력 무고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가 사실은 '탁수정은 계속 나를 無辜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나를 誣告한 건 아니다.'임을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인터뷰를 읽어봤을 때, 박진성 시인이 이상한 사람인 걸로 보일 것이다. 이렇게 형사상의 의미와 그렇지 않은 의미가 나오는데 둘을 엄밀히 구별하지 않으면, 허위사실유포를 '사기'라고 표현한 것도 다 누명이며 형사상의 사기죄가 아닌 것에 '사기'라 표현하면 다 누명이라는 논리가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한겨레21은 2016년 문화계 성추문 폭로 사건을 짧게 설명하고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한 뒤에 "답부터 말하자면 문단에는 오히려 과거로 퇴행하는 엄청난 ‘백래시’(반격)[11]가 시작됐다."고 했는데 2018년엔 문단계에서 성폭력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진성 시인은 최영미 시인을 지지하며 En 시인의 성추행을 증언했으며 이에 대해 최영미 시인에게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렇게 미투 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는 박진성 시인이 '탁수정이 시인들을 무고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는 이유로 문단계가 퇴화했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하다.

2.3.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2018년 3월 7일에는 다수의 성범죄의 가해자로 강하게 의심받고 있는 고은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섰다는 허위사실을 트윗했고, 이는 일부 네티즌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았다. 급기야 한 트위터리안이 이 트윗을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신고 센터신고[12]했다고 주장 했으나 탁수정은 반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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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8년 3월 19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전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이 내용의 가짜 뉴스를 인용한 질문을 도종환 장관에게 했다가 주례를 선 건 신부님이었다고 반박당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 탁수정의 위의 트윗이 트위터 상에서 다시 논란이 되었다.
탁수정은 논란이 확산되자 트위터를 통해 아래와 같은 해명을 하고 문제의 트윗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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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민감한 사안에 대해 무책임한 허위사실을 유포한데다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는 점, 도종환 장관이 설사 과거에 결혼식 주례를 고은에게 맡겼다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도종환 장관이 2018년 현재 고은 시인의 성폭력 관련 수사나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근거가 되기는 어렵다는 점 등을 이유로 논란이 확산되었다.참고 기사

2.4. 정신병원 입원 주장


2018년 3월 15일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카페, 트위터)는 한겨레21의 인터뷰 '백래시를 멈춰라'에 호응하는 듯한 성명을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원문 트위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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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인 탁수정을 옹호하며 탁수정에 대한 비난이 백래시에 해당하니 이를 멈추고 응원해 달라는 내용이며, 최초 성명 말미에 "탁수정 조합원은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습니다." 며 모금을 독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3월 15일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는 성명문을 아래와 같이 수정해 트위터에 업로드 했다.

'''폐쇄 병동에 입원 → 잦은 폐쇄병동 입퇴원을 반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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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관련 허위사실 유포가 논란이 된 3월 19일 위 성명에 언급된 정신병원 입원에 관련된 탁수정의 행적이 다시 논란이 된다. 탁수정은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5일간 트위터 상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다고 보기 힘든 행적을 트위터 상에 노출해 왔기 때문이다.
2018년 3월 16일 오후 6시 48분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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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8일 오전 12시 01분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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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9일 오후 8시 10분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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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시작 1일 만에 500만원이 넘는 모금이 이루워졌다는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의 발표(트윗)와 사건의 정황을 지켜본 본 트위터리안들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으로 동정론을 모아서 저런 모금이 성공하면 탁수정에게 명예를 훼손당한 피해자들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은 과연 사실인가? 왜 말이 바뀌는가?"''' 등의 이유로 비판하고 있으며 여러 커뮤니티로 비난 여론이 확산 되었다.
위 사건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기사에서는 이 번 건 말고도 이전 모금건 사건과 도종환 장관 관련 허위사실 유포도 다루었다. 2018년 3월 21일 네이버-국민일보 폐쇄병동 입원 중 짜장면 탁수정 모금 논란… 주최측 “실 수 인정”
탁수정씨의 후원모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탁씨는 2017년 6월 모 시인을 성폭행범으로 무고한 혐의로 형사상 처벌을 받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그는 '소송비와 치료비로 쓰겠다'며 모금 활동을 벌였고, 800만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였다.
그런데 모금 직전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모금 후 태국으로 장기간 여행을 간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탁씨는 “일본 여행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간 것이고 태국 여행은 어머니가 준 돈으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모금액 중 560만원은 변호사 수임료로 쓰고 태국 여행을 다녀온 후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돼 33일 정도 폐쇄병동에 입원했으며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아 나머지는 치료비로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모금의 사용처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은 그럴 권리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3. 방송 출연


탁수정은 2018년에 미투 운동 관련 보도로 JTBC에 출연하면서 2016년 문화계 성추문 폭로 사건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논란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JTBC에 대한 인식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4. 관련 문서




[1] 탁수정의 위치는 1차 가해자가 아니라 1.5차 가해자쯤 된다. 박진성 시인이 그녀를 고소한 것 자체는 맞는데, 혐의는 무고가 아니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이었다. 최초 폭로자가 한 말과 탁수정이 한 말이 비슷한 내용이라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최초 폭로자는 다른 사람이다.[2] 탁수정이 당했다는 성희롱에 대해선 2018년 3월 시점에서 사실인지 아닌지 증명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 이건 탁수정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정작 공개는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박진성 시인은 성희롱 사실에 대해 부정하고 있으며, 사실이라면 그 문제의 녹취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3] 좀 헷갈릴 수 있는데, 이 글의 내용과 이에 대해 탁수정 본인이 한 말을 보면 해당 고발자가 쓴 거짓 주장 글을 본 탁수정이 고발자가 말한 인물에 대해 나름대로 조사를 한 뒤 고발자의 말과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합친 내용으로 글을 썼다. 그러니까 탁수정은 1차 가해자가 아니라 2차 가해자 중 가장 적극적이었던 경우였다.[4] 2018년 2월 시점에서 탁수정의 이 이야기는 경찰 조사까진 가지 않아 아직까진 '주장'에 불과하므로 이 건에 대해서는 박 시인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결론이 나지 않았으니 탁수정은 무고죄로 고소당할 수 없고, 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범이 될 수도 없다.[5] 이곳은 특히 박진성 시인이 '박진성x'라는 닉네임으로 따로 활동까지 하고 있다.[6] 사실, 과거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손석희JTBC 뉴스룸을 통해 페미니즘 단체 메갈리아워마드지나치게 옹호하면서 이에 적대하는 남초 커뮤니티들을 전부 일베 회원인 것처럼 과대포장해버렸던 흑역사를 기억하고 있기에 이미 JTBC 및 보도 부문 사장인 손석희에 대한 인식은 안 좋았다. 몇 달 뒤 온 나라를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에 대한 폭로에 JTBC가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되면서 까임방지권을 주자는 의견도 한동안 있었지만, 탁수정을 옹호하는 보도 이후로는 이런 의견조차 쏙 들어간 상태.[7] 저 공격을 하기 전에 탁수정과 페미니스트들이 그의 자살 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공개하라고 해서 한 것이라기보다는, 이에 대해 더 이상 공격하지 말라는 의미로 굳이 공개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8] 그나마 천만다행인 점이라면 미투 운동의 선봉장인 마냥 행세하는 탁수정에게 분노를 표출한 사람이 훨씬 많았다는 것. 트위터야 자기들이랑 놀아주는 같은 편이 더 많아서 떵떵거리고 있지만, 페이스북에서는 TV 출연을 뿌듯해하는 글을 올렸다가 집중 포화를 맞고 글을 삭제했다.[9] 사실 그녀의 미투 운동 활동은 주로 sns상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페미 성향의 트윗들을 리트윗하는 게 대부분이라 이 중에 간혹 고발자의 이야기가 있는 경우가 있긴 해도, 정상적인 미투 운동이라 보기 힘들다. 또한 박진성 시인은 어떤 기자에게서 2016년의 고발자들 사이에선 그녀가 자신들을 이용하려는 거 같다는 추측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탁수정이 미투 운동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여 '''정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 역시 존재한다.[10] 2월 7일의 첫 인터뷰는 박진성 시인이 언론사들의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 2월 28일 MBN 뉴스와 인터뷰를 했다.[11] 동명의 페미니즘 도서가 있다. 페미니즘에 가해지는 비판을 '백래시'라는 이름으로 프래이밍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도 책장사를 하는 꼼꼼함에 감탄.[12] 이 트윗에선 탁수정을 작가로 호칭하고 있지만 이 칭호는 적절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