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형춘

 

卓炯春
1943년 ~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43년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예전리에서 태어났다. 영광법성중학교, 광주상업고등학교(현 광주동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이던 1964년 한일기본조약 체결에 반대하여 6.3 항쟁에 참여하였다가 구속되었다. 1969년 3선 개헌 반대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구속되었다. 이후 신민당에 몸담았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평화민주당 김영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출범할 때 따라가지 않고 민주당에 잔류하였다.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다시 신민주연합당에 입당하였다. 1991년 지방선거에서 신민주연합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4년 다시 민주당을 탈당하여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김영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