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듀얼

 



1. 개요
2. 상세
3. 규칙
4. 작중 태그 듀얼


1. 개요


'''タッグデュエル / Tag-Team Duel'''
두 명씩 팀을 짜 총 네 명이 듀얼하는 방식. 주된 방식은 아니지만 듀얼몬스터즈부터 종종 사용되었던 듀얼 방식이다.

2. 상세


말 그대로 네 명, 혹은 그 이상의 인원이 번갈아가며 턴을 돌아가며 듀얼을 하는것으로, 같은 팀이 세트해둔 카드, 혹은 소환해 둔 카드를 같은 팀의 타인이 본인의 턴에 컨트롤 할 수 있는 듀얼이다. 당연히 원한다면 릴리즈를 해서 상급 몬스터의 소환에 사용하거나 세트해 둔 카드를 코스트로 다른 카드를 발동시키는것도 가능.
태그 듀얼은 평소라면 합쳐질 일이 없는 두 카드군을 한 듀얼에서 함께 사용하면서 궁극룡 기사나 유에프오로이드 파이터와 같이 두 덱의 테마를 합친 카드가 나온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주인공&라이벌, 주인공&절친 끼리의 태그 듀얼은 일종의 '강대한 적을 향한 공투'라는 소년만화적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다만 원작부터 룰이 세세하게 정립되지 않고 단순히 '2대2로 하는 듀얼'이기만 했기 때문에 초창기, 원작의 태그듀얼은 이후 정립된 태그듀얼 룰과는 조금 룰이 달랐다. 일례로 필드와 묘지를 공유할 수는 있었지만 카드는 공유를 할 수가 없었기에, 공유상태로 선언해야만 했다. 예를 들어, 두 사람 중 한 명만 몬스터가 있는 상태라면 상대는 몬스터가 없는 쪽에게 다이렉트 어택이 가능하고, 이걸 막으려면, 몬스터의 컨트롤러가 수비 선언을 해야했다. 여기에 라이프 판정도 둘이 따로. 거기에 태그 파트너끼리 대놓고 상담을 할 수 없다는 룰까지 있어서 적당히 눈치로 때려맞추던가, 은유같은 걸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던가 해야 했다. 참고로 턴이 한바퀴 돌 때 까지(즉 4명 전부가 1턴을 실행할 때 까지) 배틀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는 룰도 있었다.
이후 몇번 규칙을 손보고 GX 즈음에서야 현재의 태그듀얼 룰이 정립됐는데 일단 개개인마다 할당되던 라이프가 공통으로 통일되었고, 이후 GX의 후기 즈음에서 파트너와 완전히 공통의 필드를 공유하며 턴마다 번갈아가며 메인덱과 엑스트라덱을 제외한 하나의 필드를 컨트롤 하는 현재의 태그 듀얼 룰이 완성되었다. 이후에도 몇 번의 변칙 룰을 가진 태그듀얼이 있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태그듀얼이라고 하면 이 룰을 따른다.
상대 파트너와의 합의 하에 파트너를 바꾸는 파트너 체인지라는 태그 듀얼 전용 카드도 존재한다. 특별 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라이딩 듀얼 전용 스피드 스펠 카드의 선배 쯤 될듯.
작중에서는 GX 161화에서의 티라노 켄잔의 언급에 따르면 필드를 각각 따로 쓰는 룰이 일반적이고, 필드를 공유하는 룰이 특별 룰인 듯하다. 후속작인 ZEXAL에서도 따로 쓰인다.
게임에서는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정식 채택되었으며,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태그 듀얼 토너먼트' 이벤트 한정으로 즐길 수 있으나 실제 사람과는 즐길수 없어서 서로 협력하면서 듀얼하는 기분은 느끼기 어려우며, Ai의 지능이 낮아 모래주머니 하나 차고 게임하는 기분이다. 다만, PVE이벤트였던 라이딩 듀얼이 PVP이벤트로 추가된 전례와 빛과 어둠의 가면, DSOD 월드의 유희 등에게 태그 듀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만들어 준 것으로 볼 때, PVP 컨텐츠로 추가될 가능성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3. 규칙


  • 같은 팀이 세트한 몬스터와 마함을 이용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장 기초가 되는 룰이며 어떻게 사용할지는 자유.
  • 팀마다 라이프를 공유한다. 태그듀얼의 라이프 포인트는 해당 듀얼의 룰마다 다를 수 있다.[1]
  • 메인 덱과 엑스트라 덱, 패는 자신의 것을 사용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필드는 각 팀당 하나 뿐이다. 즉 기본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숫자, 세트할 수 있는 마함의 숫자 등은 기본적인 듀얼과 다르지 않다.
  • 각각이 번갈아가며 턴을 실행한다. A1, B1, A2, B2 이런식으로. 후공턴인 B1부터 배틀페이즈를 실행할 수 있다.
  • 자신의 턴에 패 파괴, 덱 파괴 효과를 사용했을 시, 그 효과를 받는 사람은 발동하는 턴을 기준으로 바로 직전에 턴을 수행한 상대가 영향을 받는다. 가령 A2가 패 파괴 종류의 카드를 발동했을 시 B1이 효과를 받는다. 또한 상대 턴에 발동해 덱이나 패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4. 작중 태그 듀얼


듀얼몬스터즈에서는 19, 20, 21화에서 미궁형제와 유우기&죠노우치의 태그 듀얼, 68화, 70~73화에서 빛의 가면&어둠의 가면vs카이바&유우기의 태그 듀얼[2], 224화 에필로그에서 미궁형제와 쿠자크 마이&비비안 웡의 태그 듀얼이 보여졌다.
GX에서는 10~11화에서 미궁형제vs유우키 쥬다이&마루후지 쇼의 태그 듀얼, 75, 76화에서 4제의 코오리마루&이카즈치마루vs티라노 켄잔&마루후지 쇼의 태그 듀얼, 79화에서 미즈치 두명과 에드 피닉스&쥬다이의 태그 듀얼, 161~162화에서 시리즈 중 유일한 태그 듀얼 대회인 페어 듀얼 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였다.
5D's에서는 31화에서 시큐리티 2명vs크로우&유세이의 태그 라이딩 듀얼이 있었다. 또한 WR-GPX편에서는 3대 3 팀배틀이 있었지만 여기서는 각 팀에서 1명씩 선수가 돌아가며 나와서 3명 이상이 동시에 듀얼을 한 적은 없었다.
보통은 2대 2이지만 인원수가 동등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한 정식 명칭은 없지만, 5D's에서 고드윈vs유세이&잭&크로우 전에서 고드윈은 이를 변칙 듀얼이라고 불렀다.
듀얼 몬스터즈에서는 106-107화에서 오오타 소이치로vs오토기 류지&카와이 시즈카&혼다 히로토의 변칙 듀얼, 111-113화에서 빅5와 유희&죠노우치의 변칙 듀얼, 146화에서 그리모vs인섹터 하가&다이노서 류자키의 변칙 듀얼, 165화에서 바론과 오토기 류지&레베카 홉킨스의 변칙 듀얼이 있었다. 177-182화에서는 다츠vs카이바&유우의 태그 듀얼이 있었다. 189화에서 지크로이드vs인섹터 하가&다이노서 류자키의 태그 듀얼이 있었다.
GX에서는 129-130화에서 마르탄(유벨)과 요한&쥬다이의 1vs2 변칙 듀얼이 있다.
5D's에서는 62-64화에서 렉스 고드윈vs유세이&잭&크로우의 1vs3 변칙 듀얼이 있었다. 77-78화에서 루치아노vs루아&루카의 1VS2 변칙 듀얼이 있었고, 91~92화에서 로튼vs키류&유세이의 1vs2 변칙 듀얼이 있었다. 139~140화에서 쉐리 루블랑vs크로우&아키의 1vs2 변칙 듀얼이 있었고, 141~143화에서 아포리아vs잭&루아&루카의 1vs3 변칙 듀얼이 있었다.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 패러독스vs유우기&쥬다니&유세이의 1vs3 변칙 듀얼이 있었다.
또한 다크 시그너 우시오 테츠와 잭 아틀러스의 듀얼에서 잭이 팔을 다쳐, 칼리 나기사가 듀얼을 보조해주며 싸웠는데, 2020년 11월에 진행된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이벤트 "태그듀얼 토너먼트"에서 칼리가 태그 듀얼 해본 적 있냐는 루카의 질문에, "나와 잭의 첫 듀얼은 무려 다크 시그너를 상대로 한 태그 듀얼이었다니깐!"이라고 대답했다. 이걸 태그듀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많으니 칼리의 허세 쯤으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ZEXAL에서는 원조 DM과 비슷하게 필드와 라이프를 공유하지 않는 태그듀얼을 했다.
ARC-V에서는 듀얼 도중 끼어들기가 가능했기에 평범한 듀얼이 도중에 태그 듀얼이나 변칙 듀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 난입 없이 처음부터 태그 듀얼로 진행된 경우는 타일러 자매 vs 곤겐자카 노보루&사와타리 신고전, 타일러 자매 vs 사카키 유우야&쿠로사키 슌전이 있다.
VRAINS에서는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다. 3기에서 2대1 듀얼 등은 있었으나[3] 이 듀얼들은 태그포스 룰로 듀얼을 했기에 1대1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아무래도 엑스트라 몬스터존 처리로 인해 그런 듯.
[1] 많다면 두 명분의 라이프를 합친 16000을 잡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대로 8000, 스피드 듀얼의 경우는 6000정도가 기준선.[2] 여기까지는 원작에서도 나온 태그 듀얼이다.[3] 벳쇼 에마&블러드 셰퍼드 VS 로봇삐전, 그리고 자이젠 남매 VS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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