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시즈카
'''川井 静香''' / '''조앤'''[1] / '''Serenity Wheeler'''[2]
1. 개요
유희왕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야 미치코[3](토에이판), 사케노베 미카(DM)[4]/차명화[5](SBS), 문남숙[6](대원방송)/북미판은 리사 오티즈.
죠노우치 카츠야의 여동생으로, 외모는 오빠인 죠노우치와 전혀 닮지 않은 듯한 미소녀. 성이 다른 건 부모님이 이혼했고[7] 시즈카는 카와이라는 성을 가진 어머니, 카츠야는 죠노우치라는 성을 가진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토에이판 유희왕에서는 이런 설정이 없어 이름이 '죠노우치 시즈카(城之内 静香)'로 나온다.
비록 위의 설명처럼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지만 남매사이는 좋다보니 서로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배틀시티 이후에는 서로 연락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태 서로에게 일이 생기면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 작중 행적
태어났을 때부터 눈이 나빠서 실명될 날만을 기다리며 사는 처지였으며 곧 실명될 위기에 빠지자 오빠에게 비디오 레터를 보내 마지막으로 오빠얼굴을 보고싶다며 말해서 죠노우치가 듀얼리스트 킹덤에 참여하게된다. 사정을 들은 무토우 유우기는 듀얼리스트 킹덤에 참가하면서 상금의 권리를 죠노우치에게 양도하였고, 이내 유우기가 우승하면서 상금으로 들고 온 돈으로 수술을 성공한다.[8] 하지만 그 뒤에도 눈이 보이지 못할까 두려워 붕대를 풀지 못했다. 배틀 시티 편에서 그러다 무토우 유우기와 오빠의 듀얼을 듣고, 자신이 용기를 내어 붕대를 풀고 6년만의 재회를 하게 된다. 원작에선 붕대를 푸는 걸로 끝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붕대를 풀고 직접 죠노우치를 구하기위해 바다로 뛰어든다.[9]
배틀 시티 결선 8강에서 아포피스 3마리에게 벽 몬스터도 전멸, 라이프도 200점밖에 남지 않은 죠노우치가 항복하려고 하자 쿠자크 마이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준다. 마이는 이때까지 이겨온 듀얼리스트를 생각하라며 일갈하고, 시즈카는 두려움 속에서 빛을 준게 죠노우치라면서 포기하는건 보고싶지 않다고 한다. 덕분에 여기서 기세를 차려서 죠노우치가 끝까지 버틸 수 있었으며 덩달아 마리크 이슈타르에게 의도치 않은 물까지 먹였다.[10]
꽤나 빼어난 미모를 지녔기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혼다 히로토와 오토기 류지의 짝사랑을 받는 것으로 묘사된다.[11] 사실 오토기 류지는 짝사랑이 아니라 대놓고 작업을 걸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오빠만 바라보며 걱정하는 이른바 브라콘 상태.
이후 원작에서는 어둠의 마리크와의 듀얼 이후로 죽음의 체감에 빠진 쿠자크 마이를 간호하는 정도로 별 것 없이 나오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비중이 크게 상승하여 오빠따라 배틀쉽에 타서 8강전 3 시합까지 듀얼을 관전하거나 노아 편에서는 혼다 히로토, 오토기 류지와 함께 오오타 소이치로와 듀얼까지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듀얼 룰을 몰랐기 때문에 공격력 낮은 몬스터를 계속해서 공격 표시로 꺼내는 등 발목만 잡다가[12], 마지막에 직접 찾아온 오빠의 응원 덕분에 덱 마스터로 지정한 심안의 여신의 특수 능력으로 성녀 잔느를 융합 소환해내며 겨우 승리한다. 또한 오빠가 라의 익신룡의 공격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슬퍼하거나 종결된뒤 마이와 함께 짜고 오빠를 놀리는 모습을 보였다.[13]
도마 편 직전에 방영된 회상편인 144화에서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우연히 마자키 안즈를 만나 도미노시 이곳저곳을 다니며 배틀시티에서 일어난 일을 회상한다.[14] 나중에 이런저런곳을 돌아다녔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냐며 묻자 안즈가 사실 유우기와 데이트할려고 했다는 말을 듣자 그런것도 모르고 이곳저곳을 다녔다며 사과하지만 안즈는 아직 시간은 있으니 괜찮다며 대꾸하자 오빠가 말했던 말을 전하는 동시에 안즈와 우정의 악수를 한뒤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엔 언급만 있을 뿐이지만[15] 최종화에서는 어둠의 유우기와 이별한뒤 이집트에서 돌아온 유우기 일행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이를 보고 혼다와 오토기가 반갑게 달려나가자 오빠인 죠노우치가 경계한채 곧바로 둘을 잡아당긴다.
여담으로 빅5의 오오타키 슈조와 다이몬 코고로는 시즈카의 육체를 두고 다투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3. 기타
팬들 사이에서는 고대 이집트 편에서 나온 백룡의 정령을 가진 키사라의 환생이 시즈카라는 가설도 있다. 헤어 스타일, 모습 등이 꽤 닮기도 했고, 키사라가 자신의 눈을 가렸던것처럼 시즈카는 병이긴 했지만 눈이 안보였고 치료후에도 두려움에 눈을 가렸기도 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는듯. 물론 원작 내에서 환생체임이 밝혀지지 않았고 전생의 키사라와 외모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설득력은 낮다.
MAD에서는 남캐들의 변태짓의 대상이 되거나, 독설을 날리기도 한다. 참고로, 태그포스 스페셜에서는 잘렸다. 듀얼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딱 1번만 했고, 죠노우치의 스토리도 배틀 시티편 이야기라 그런 듯.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갈색 머리지만 코믹스에서는 오빠 죠노우치처럼 금발이다. 유희왕 문고판 18권 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에이판에서는 연보라색 머리로 등장. 또한 코믹스에서는 긴팔 티에 청바지로 노출없는 차림이지만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 되었다.
4. 사용 덱
※본 목차는 카와이 시즈카가 사용한 덱을 설명하는 목차입니다. 카드의 총 매수는 본편 중 이름이 밝혀진 카드만을 합산한 것입니다.
총 12장.
- 엑스트라 덱
- 중급 몬스터
- 함정 카드
[1] 죠노우치 카츠야의 번안명인 '조이'를 의식한 개명.[2] 일본어로 고요를 뜻하는 '静か(시즈카)'를 영어로 치환하여 'serenity(세레니티)'가 되었다.[3] GX에서 아유카와 에미를 담당.[4] GX에서 사랑에 빠진 소녀를 담당했다.[5] 메이 발렌타인, 사마준과 중복.[6] 카이바 모쿠바와 중복.[7] 아버지때문으로 보인다. 아버지란 사람은 죠노우치 카츠야가 온줄알고 술병을 던질정도로 막장이니...[8] 하지만 수술 직전 곁에 있어줘야 할 죠노우치가 구울즈의 습격을 받고 멘붕하여 안 오는 바람에 혼다가 죠노우치한테 일갈하여 데려오지 않았으면 수술에 대한 공포로 끝내 수술을 받지 못할 뻔했다.[9] 만화책에선 카이바 세토가 죠노우치를 구해준다. 물론 차도남 사장답게 물속에 직접 뛰어드는 게 아니라 '''열쇠만 퐁당 빠트려준다.'''[10] 사실상 GG칠 기세였던 죠노우치가 이후 계속 듀얼에 임하면서 리시드의 정체에 대해서 간파했으며 이윽고 궁지에 몰린 마리크가 라의 익신룡 레플리카 카드를 쓰게 만들며 결국 리시드가 실신하자 어둠의 마리크가 나오게 되는 등 걸싸하게 물을 먹었다.[11] 혼다가 "사실 저 애, 죠노우치의 여동생이야." 라고 하자, "거짓말이지? 죠노우치한테 저렇게 귀여운 동생이 있었다니."(더빙판에서는 "뭐? 설마 그럴리가. '''촐랑이 조이'''한테 저렇게 귀여운 여동생이 있었다는 말이야?")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12]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는 수비 표시로 꺼내면 된다는 조언을 듣긴 했지만, 정작 수비 표시는 가로로 꺼내는 것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자비심 깊은 수도녀를 공격 표시로 소환하는 삽질을 저질렀다. 이를 수습하고자 혼다가 공격봉인을 발동했지만, 이마저도 오오타가 체인하여 발동한 포스 필드에 막혀버렸다.[13] 원작에서 마이의 장난에 어울려준 것은 바쿠라 료였다.[14] 박물관에서 석판을 보자 유우기씨와 닮았다며 놀라거나, 오빠가 듀얼한 장소를 보자 병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응원했고 혼다씨가 도와줬다고 말한다.[15] 도마편에서는 죠노우치가 미국으로 가기전 시즈카와 통화하거나 KC그랑프리 편에서는 카메라를 통해 혼다가 시즈카를 향해 보고있냐며 묻거나 귀국 전 오토기가 시즈카 보고 싶다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