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기 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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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및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유희왕이 너무 카드 게임의 흐름을 타려 하자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작가가 내세운 라이벌 캐릭터였다. 작가도 당시까지는 매직&위저드에 올인할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등장 당시의 설정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라이벌이었다. 사업상으로도 경쟁 관계이며, 선대로부터의 원한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D.D.D 대결이 인기가 떨어졌는지 D.D.D.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매직&위저드에 올인해버리는 바람에 라이벌 자리도 뺏기고, 그냥 그저그런 조연으로 전락. 사실 이놈이 나온 에피소드에서부터 "너같은 놈은 천년 퍼즐을 두르자마자 불타버릴 거다" 라며 어둠의 바쿠라에게 까였으니 공기화가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듀얼리스트 킹덤 이후로 그 안습 비중인 숙주 바쿠라도 (이집트에서 링을 도둑질한 도둑 A와는 달리) 천년 링의 사념에 눌려 죽지는 않으니...
코믹스의 Dragon Dungeon Dice는 던전 앤 드래곤의 패러디이지만, 애니에서는 저작권 탓인지 로컬 라이징되어 Dungeon Dice Monsters로 바뀌었다.
애니에서는 그나마 출연이 늘어나서 해설역이라도 하는거지, 원작에서는 매직&위저드에 올인한 이후로 얼굴조차 보기 뜸해진다. 이미 경기 관전 역할로는 혼다 히로토와 숙주 바쿠라 료가 있으며, 결속멤버도 꽉 찼기 때문에 류지는 빼기엔 아깝고 넣기엔 자리가 없는 계륵 신세.
사실상 이후에 등장하는 '라이벌 캐릭터로서의 카이바'는 '일회용 캐릭터일 때의 카이바'보다 오히려 오토기 류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게임 회사의 사장이라는 설정, 과거 고대 이집트 관련으로부터 이어진 원한, 부정적인 부모, 게임 승부에 대해서는 결벽증을 보이는 성격 등. 실질적으로 류지의 캐릭터가 카이바에게 피드백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류지가 가지고 있던 개성을 카이바가 훨씬 스케일을 확대시켜 받아간 셈인데, 결과적으로 류지는 개성을 먹힌 셈이 된다.
덧붙여 원작에서는 류지라고 불리며, 애니에서는 오토기라고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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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임을 스스로 만들어낸 게임의 천재. 자신이 직접 만든 게임을 파는 '블랙 크라운' 이라는 게임 샵을 경영하고 있다. D.D.D.는 물론 가게 자체가 거북 게임점을 일생일대의 위기로 몰아넣을 정도로 무지하게 기대받는 모양.
류지의 아버지는 예전에 유우기의 할아버지 무토우 스고로쿠와 천년 퍼즐을 걸고 게임을 벌였다. 그런데 하필 그 게임이 '''고대 이집트에서 전해지는 사람의 운명을 먹는 어둠의 게임'''이었던 것이 문제. 이 게임이라는게 두 사람의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던져서 말을 전진시켜 골을 노리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무섭게도 말을 전진시킬 때마다 자신의 나이를 걸어야 하고, 게임에서 진 자는 그 동안 걸은 만큼 나이를 먹게 되는 저주가 걸려 있었다. 류지의 아버지는 이 게임에서 패배한 탓에 무려 50살이나 나이를 더 먹고 늙은이가 되어버렸고, 자신의 추악한 얼굴을 감추기 위해 늘 피에로 가면을 쓰고 있다.
그렇기에 '블랙 크라운' 게임점의 개업을 앞두고, 마자키 안즈와 등교하는 무토우 유우기를 지켜보고는 아버지에게 스고로쿠에게 당한 복수를 갚아주기로 약속하며, 그 손자인 유우기에게서 소중한 것을 빼앗고 복수와 '게임왕'이라는 칭호를 받아내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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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등교 후 교실에서, 6개의 주사위를 컵 안에서 굴린 뒤 그 안에서 깔끔하게, 그것도 '''한 방향으로''' 쌓아올리는 묘기를 부림으로서 여학생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를 본 죠노우치 카츠야가 대놓고 열폭을 해대며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밴디트 키스를 꺾은 것을 자랑하자, 류지는 그가 유우기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 그 우정을 갈갈이 찢어버리기로 한다. 우선 관심을 가지는 척 하며 죠노우치에게 주사위 컵 게임을 제안한다. 여기서 그는 컵에 주사위를 놓고 뒤집은 뒤, 자신이 컵에 손을 대지 않고 오른손으로 옮길 수 있는지 내기를 걸어 진쪽이 이긴 쪽에게 1주일 동안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는 약속을 건다. 죠노우치는 어떻게든 자신이 이기려고 받아들였으나, 류지는 이미 주사위가 사라졌다며 페인트를 건 뒤, 죠노우치가 이를 확인하려고 직접 컵을 들어올리자 '''바로 주사위를 낼름 집어가''' 자기가 이겼다며 선언한다. 무토우 유우기가 이를 보고 교활하다며 따지자, 게임은 상대의 맹점을 공격해 승리를 얻는 것이라며 반박한다. 분명 자신은 컵에 손을 대지 않았다며, 죠노우치가 이 게임의 맹점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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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죠노우치는 다시 승부를 도전한다. 이번에는 '네 장 에이스' 게임으로 들어가 이기면 2주동안 셔틀이 되기로 내기하고는 에이스 카드 4장을 섞어 깔아놓은 뒤 죠노우치에게 2턴을 양보한다. 카드가 같은 색이 나오면 죠노우치가 이기는 것이었지만, 이번에도 죠노우치는 두 번 다 실패하여 지게 된다. 사실 이는 카드가 나올 확률이 1/2일 것이라 착각한 죠노우치의 실수였다. 어쨌든 류지가 패배한 죠노우치에게 첫 명령으로 자신 외에 다른 녀석과 말해선 안 되고, 자신 명령에 개처럼 대답하라며 시킨다. 이를 따지는 유우기에게 죠노우치가 막으려 하자 누가 멋대로 말하랬냐며 주사위를 얼굴에 던져 괴롭히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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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취급 당하는 죠노우치를 보고 분노한 어둠의 유우기는 인격을 바꾸고 나타나 류지에게 게임을 신청하여 이기면 류지가 자기 시키는 대로 하나만 해주고, 지면 류지가 시키는 대로 따를 것을 약속한다. 이 게임의 성공 확률이 1/3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챈 어둠의 유우기는 조커 카드 1장을 추가하여 다섯 장의 카드를 순서대로 뽑아 같은 색 카드를 모은 쪽이 이기고, 조커를 뽑은 쪽은 지는 것으로 규칙을 바꾼다. 이로서 각 플레이어에게 50:50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고, 결국 재도전까지 해서 두 번이나 조커를 뽑은 류지 본인이 지게 된다. 약속에 따라 한 가지 요구할 권리가 생긴 어둠의 유우기는 죠노우치를 셔틀 신세에서 해방시켜주고는, 게임으로 우정을 깨뜨릴 수는 없다고 선언한다. 류지는 처음엔 유우기가 자기가 했던 것 처럼 사기를 친 건가 생각했으나 사실은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서 이겼다는 것을 깨닫고 다음 번에는 자신이 만든 게임인 'D.D.D.'로 꼭 이길 것이라 맹세한다.
이후 개업 당일,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사기위해 가게에 찾아온 유우기[6] 를 경비원들을 이용해 납치하고는, 절도 용의라는 트집을 잡아서 천년퍼즐을 빼앗아 어둠의 유우기를 봉쇄한뒤, 자신이 직접 개발한 '''D.D.D.(Dragon Dice Dungeons)'''[7] 라는 게임으로 유우기에게 승부를 건다.[8]
먼저 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유우기에게 주사위를 고르게 한 뒤, 유우기가 주사위를 던져 계속 소환을 실패하는 동안 자신은 계속해서 필드에 크리처를 전개해나간다. 천년 퍼즐이 없는 유우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자신한 류지는 이렇게 유우기를 자신의 크리처로 제압하려 했으나, 유우기가 기적적으로 크리처 소환에 성공하면서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미 필드에는 자신이 해체한 주사위로 된 통로가 유우기의 진지까지 이어져있어 자신이 여전히 유리했고, 주사위의 문장을 통한 특수 능력을 활용해 유우기가 모처럼 새로 소환한 크리처를 파괴해버린다. 유우기가 게임을 개발한 장본인을 두고 자신이 이길 확률은 없었다며 낙담하려 하자,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라며 앞서 서술한 자신이 유우기에게 도전하려는 이유를 설명한다. 다만 류지 자신은 복수심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천년 퍼즐을 풀어낸 유우기에게 이기고 유우기의 뒤를 이어 자신이 천년 퍼즐의 계승자가 되고 싶어서 싸우는 것임을 밝힌다.[9]
게임을 재개하고 유우기가 기껏 성공한 주사위를 해체하지 않고 필드에 놔두는 동안, 자신의 크리처를 진격시켜 유우기의 던전 마스터를 공격한다. 그러자 유우기가 기다렸다는 듯이 시간차로 해체해 소환한 크리처의 특수 능력으로 자신의 크리처를 전멸시킨다. 이를 보고 유우기의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는 일부러 자신의 크리처를 희생시켜 유우기가 소환을 위해 전개시킨 통로를 역이용해 유우기의 남은 전개 루트를 차단, 거기에 워프 능력을 가진 문장까지 활용하려했으나 이마저도 유우기가 다른 워프 문장을 전개하고 새로운 크리처 블랙 닌자를 소환해 자신의 크리처를 해치우고 기어이 자신의 라이프를 깎아버린다.
이를 놔둘 수 없었던 류지는 낮은 확률의 트리플 크레스트(주사위 3개에서 문장 세개가 한 번에 뜨는 것)를 따내고 갓오우거스를 소환하여 유우기를 다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유우기가 블랙 닌자의 특수 능력을 활용하며 또다시 자신의 라이프를 공격, 라이프가 1개만 남아 위기 상황이 되자 이를 보다못한 그의 아버지가 직접 나타나 기어이 '''천년 퍼즐을 박살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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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한 유우기를 보자 류지는 다가가서 사과하고는 천년 퍼즐 조각을 주워준다. 그 후 더 이상 천년 퍼즐에 손 대지 말라며 아버지에게 다그친 뒤 자신들만의 싸움을 계속하기로 하고 다시 게임을 재개한다. 갓오우거스를 진격시켜 블랙 닌자를 쓰러뜨리고, 이어서 다른 유우기의 크리처들을 차례차례로 쓰러뜨리며 유우기를 궁지로 몰아놓는다. 이렇게 천년 퍼즐이 자신의 것이라고 확신하는 순간, 천년 퍼즐의 기척을 감지한 어둠의 바쿠라가 현장에 난입, 게임판을 살펴보고는 유우기에게 전황을 뒤집을 수단이 있다며 격려한다. 또한, 천년 퍼즐에 선택받은 것은 3천년 동안 유우기 하나 뿐이며, 류지 따위의 약한 혼은 퍼즐을 몸에 부착한 순간 불타 사라져 버릴 것이고 한다.
이를 헛소리로 치부하고는 유우기에게 게임을 계속하도록 종용하여 라이프가 하나까지 깎은 상황에서,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류지는 아버지 앞에서 천년 퍼즐을 맞추려 시도한다. 하지만 여전히 바쿠라는 게임을 이기는 건 유우기이며, 퍼즐은 유우기밖에 풀지 못한다고 선언한다. 그 동안 무언가를 떠올린 유우기는 딱 남아있는 칸에 주사위를 해체하여 몬스터를 소환하는 데에 성공, 이렇게 소환한 크리처인 '장갑마법사 파즈'의 특수 능력으로 플레이어의 분신인 던전 마스터에게 장착시켜 갓오우거스를 쓰러뜨리고 마침내 남은 류지의 라이프를 공격하여 승리하게 된다.
류지가 속으로 자신의 완패를 인정하는 순간, 류지의 아버지는 그를 내치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복수하기로 하며 본인이 박살낸 천년퍼즐을 들고 유우기를 인질로 삼아 도망치지만,[10] 퍼즐을 맞추지 못하고 오히려 퍼즐을 분노하게 하여 어둠의 게임의 벌칙을 받고 혼비백산한 탓에 불을 내버린다.
가게가 죄다 불타버리는 와중에 유우기는 불길 속에서 계속 천년 퍼즐을 조립해서 퍼즐을 맞춰내고, 죠노우치가 유우기를 데리고 탈출한다. 그 뒤로는 류지의 아버지도 복수심을 버리고, 류지도 유우기와 화해했다.
이후로는 출연이 거의 없다. 정확히는 출연은 하는데 비중이 혼다 이하다. 그래도 유우기와 아템의 대결은 제대로 관전한다.
어둠의 유우기가 아니라 무토우 유우기와 대결하며 유우기가 온전하게 혼자 실력으로 결판을 낸 상대이며, 원한이 얽힌 것도 무토우 유우기 본인 쪽이라는 것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 카이바 vs 어둠의 유우기, 류지 vs 무토우 유우기라는 구도를 만들고 싶었던 듯.
참고로 류지의 아버지가 행한 천년퍼즐 부숴먹기는 애니메이션에서 갑툭튀한 밴디트 키스에게 넘어갔다. 애니메이션 전개 자체로만 따지면 키스의 배후에 마리크 이슈타르를 배치시켜 향후 전개의 복선을 깔았다고 볼 수 있다.
2.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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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듀얼리스트 킹덤 편 직후에 등장. 애니에서도 주사위 게임을 미는 건 똑같지만, 아버지대로부터 물려온 유우기와의 원한 관계나 라이벌 컨셉이 사라졌고, 대신 페가수스와 안면이 있으며 나중엔 미국에서 지내는 등 원작과는 설정이 대폭 변경되었다. 때문에 디자인과 이름만 같은 오리지널 캐릭터로 보면 된다. 아마 원작에서의 오토기 아버지의 폭력성이나 자식에 대한 강요가 그대로 텔레비전에 나오는걸 문제로 생각해 설정을 바꾼듯.
'''D.D.M.(Dungeon Dice Monsters)'''을 만들어내서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게 기획서를 메일을 보내고, 페가수스와 만나 듀얼리스트 킹덤 대회가 끝나면 정식 계획을 하기로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어둠의 유우기가 페가수스에게 이겨버린 후 페가수스가 의식불명이 되자,[11] 계약이 깨져서 오토기가 꿈꾸던 D.D.M. 세계화 전략은 좌절하여 그 복수를 위해 유우기에게 도전한다. 물론 유우기 본인은 그 사실을 몰랐다.
첫 등장했을 때 유우기네 거북 게임점 근처에 '블랙 크라운'이라는 게임 가게를 열어 번창시켰고, 또 본인이 상당한 미남인 덕분에 도미노 고등학교로 전학오자마자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눈꼴시려서 덤벼든 죠노우치에게 원작처럼 주사위 내기로 엿을 먹이지만, 여기서는 다음 승부로 듀얼몬스터즈를 통해 겨루게 된다. 그리고, 팩에서 뽑은 카드로 하는 듀얼 시합에서 죠노우치를 빅 바이퍼+리미터 해제+메테오 스트라이크 콤보로 발라버렸다.[12] 이후 패배해서 자존심이 꺾여버린 죠노우치를 패배견 취급하며 유우기 일행을 도발한다.
자신이 한 차례 페가수스에게 졌기 때문에 유우기가 페가수스에게 이긴 것을 전혀 납득하지 못하며, 유우기가 사기를 쳐서 이겼다고 믿었다. 물론 사기를 친 쪽은 자기자신만을 위해 만든 툰 몬스터, 새크리파이스와 마음을 읽는 천년 아이를 사용한 페가수스 쪽이지만(…) 당시 페가수스의 천년 아이가 건재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페가수스가 처음 하는 D.D.M.에서 오토기를 이긴 것 또한 천년 아이를 이용해 오토기의 마음을 읽어서 가능했다고 보는 쪽이 올바를 듯 하다.
페가수스를 쓰러뜨린 어둠의 유우기에게 D.D.M으로 승부한다. 게임의 창시자이니만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만[13][14] 결국 유우기가 첫판임에도 불구하고 규칙을 알자마자[15]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면서 반격당하자 마지막에 비장의 한수들을 총동원해보지만 주인공 보정을 받은 기막힌 확률로 인해 소환된 히든피스 블랙 매지션이 튀어 나오면서 패배한다.
따지고 보면 페가수스에게 수없이 뒷통수를 맞은 셈인데, 자신은 유우기가 사기를 친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페가수스가 사기꾼이었고(…) 페가수스가 게임을 수정해서 미친 사기캐를 넣어놓고 그걸 유우기가 사용하면서 참패했으니 제대로 능욕당한 셈이다.
그 뒤로는 유우기와의 오해도 풀고, 계약도 어떻게든 잘 되어서 해피 엔딩이 되고, 완전히 묻히다시피하는 원작과는 달리 유우기 패거리와 종종 같이 다니면서 준 레귤러로 나름대로 활약한다.
배틀 시티 편에서는 일이 있어서 일본에 왔다가 유우기 일행과 합류. 카와이 시즈카에게 반해서 혼다 히로토와 삼각관계를 형성, 그만큼 그녀의 오라버니인 죠노우치에게서 안 좋은 시선을 받기도 한다.
노아 편에서는 혼다, 시즈카와 동행하며 중간에 빅5의 오오타 소이치로와 대결하게 되는데 처음으로 방에 들어온 사람이 시즈카여서 지목당하자 시즈카만은 듀얼을 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오토기 본인과 혼다 둘과 듀얼하는게 이득이라며 오오타 소이치로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 시즈카까지 포함해 3:1로 듀얼을 진행하게 된다.
듀얼 초보인 시즈카의 플레이 미스로 시즈카의 필드에 공격력이 약한 데몬 테이머가 공격 표시로 소환되어버리고 시즈카보단 낫지만 마찬가지로 듀얼 초보인 혼다는 시즈카가 표적이 되지 않도록 약한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소환한다. 하지만 오토기는 첫턴의 몬스터 수비표시 같은 일반적인 듀얼 플레이를 해서 혼다한테 한소리 듣는다.[16]
자기가 만든 게임인 D.D.M. 카드들을 발견해서 제작자답게 활약도 좀 하지만 도중에 파괴된다.
그러다가 시즈카가 공격받자 혼다는 자신의 몬스터를 움직여 시즈카를 지켜내는데, 혼다의 몬스터가 몸을 날릴 때 말리려고 했던 오토기가 자신(오토기)의 몬스터를 움직여 공격을 받았으면 데미지가 없었을 거라고 하자 혼다가 그런 방법이... 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 반응을 보고 답답한 듯이 그런건 듀얼 몬스터즈의 상식 아니냐는 소리를 한 건 덤. 사실 오토기가 할 소리는 아닌 게 오토기가 필드에 꺼내둔 몬스터는 오오타 소이치로가 꺼낸 기간테크 울프랑 공격력이 동일하거나 더 높아서 그냥 공격해서 파괴해버리면 그만이었다.
이후 빅 파이브가 플레이어 3명 전부에게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연속 사용하는 것에 좀 밀린다.
결국 시즈카를 지키기 위해 라이프가 0이된 혼다는 뚫린 바닥에 떨어지고, 혼다가 리타이어[17] 한 뒤, 혼다가 남겨 둔 세트 카드를 오토기가 덱 마스터 능력으로 잘 활용하여 시즈카가 소환한 융합 몬스터인 성녀 쟌느의 콤보로 이겼다.
그렇지만 오오타 소이치로는 혼다의 몸을 갖고 모쿠바를 납치한다. 이후 혼다의 정신이 들어간 장난감 원숭이를 수상하다며 의심하다가 혼다라는걸 알아차린 다음부턴 시즈카의 품에서 떨어지라며 떼어놓으려고 노력한다.
도마 편에서는 인섹터 하가와 다이노서 류자키를 우연히 만나 같이 유우기 일행이 간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사로 가고, 이후 페가수스의 영혼이 쿠자크 마이에 의해 봉인당한 탓에 신세질 곳이 없어진 유우기 일행을 아서 홉킨스 교수에게 데려다주었다. 레베카 홉킨스와 친해졌는지, 그녀를 '베키'[18] 라고 부른다. 미국에 있을 때 운전면허증을 따 두었는지 홉킨스 교수의 캠핑 트레일러와 연결된 차를 운전해서 몰고 다녔다.
겜돌이 답게 작중 듀얼 실력은 비교적 뛰어난 걸로 묘사되어있다. 노아 편에서는 혼다 히로토와 카와이 시즈카가 다 말아먹은 판을 혼자 수습하는 걸 보면 이 녀석도 엄청난 실력자다. 사실상 3:1이 아니라 1:1 듀얼이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듀얼로 이기기도 했고. 물론 죠노우치가 본인 덱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오토기도 딱히 자신의 덱이 없었지만.
왕의 기억 편에서는 유우기 일행이 파라오의 기억 속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 무토우 스고로쿠와 함께 등장하여 유우기와 아템의 듀얼을 지켜본다.
공기라곤 해도 DM의 지식 수준이 가장 깊어서 해설역은 이놈이 제일 잘 한다. 문제는 그 해설이라는 것이 너무 현실적이고 냉철한 분석을 해대서 "이렇게 되면 …는 질 거야"라는 식의 해설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못 파악하는 초보자들의 분노로 인해 항상 해설하자마자 갈굼받는 역할이라는 게 좀 안습하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그냥 단역이었던 녀석이 애니에서 마지막까지 줄기차게 등장'''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가장 애니의 혜택을 많이 받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심지어 관련 상품 중에 '''원래 인격의 바쿠라는 안 나오는데 오토기는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19] ''' 어둠의 바쿠라가 원래 인격보다 활약이 많아 상대적으로 가려진 것도 있지만.
2.3.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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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죠노우치의 듀얼 디스크를 수리할 때 그 근처의 푸드트럭에서 알바를 하며 도와주는 것과, 엔딩에서 안즈를 배웅해주는 것으로 등장 끝. 유우기가 장래 진로를 게임 개발자로 잡으면서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나버린 것 같지만 애초에 오토기 류지가 게임 개발자라는 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다.[20]
여담으로 죠노우치와 함께 알바를 하던 푸드트럭 사장이 피에로 분장을 하고 있고, 원작의 류지의 아버지의 모습을 닮았다는 말이 나왔는데 가이드북 천년의 기억에서 류지의 부친이라고 확실하게 나왔다.[21] 본 극장판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원작의 후속작이라는 점과 원작에서 류지의 아버지가 가게를 다 태워먹은 것으로부터 추정해보면 정말로 게임 샵에서 푸드트럭 쪽으로 사업을 변경한 것일지도?
3.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
사용 덱은 본편과 같은 초시공 전투기덱. 블루 썬더 T-45와 빅토리 바이퍼 등은 물론 '''환상수기까지 사용'''하지만 DM 세계관의 캐릭터다 보니 싱크로 /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카드는 없어서 의외로 강하지는 않다.
4. 유희왕 듀얼링크스
공지에 '다이스 롤!'이라는 대사와 함께 3월 말에 획득 가능할 것으로 예고되었다.
5. 기타
명대사로는 '다이스-롤!'이 있다. 이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모두 국내판에서 '주사위 롤'로 번역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오토기와의 D.D.M 대결은 유우기가 거의 유일하게 사복 차림으로 게임에 나서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며, 원작 기준으로는 어둠의 유우기가 참여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평소의 유우기만으로 대결이 이루어진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유희왕 관련 매드 동영상에서는 늘 D.D.M을 유행시키려하지만 이미 DM이 작품을 지배하고 있어서 '''유행할리가 없다.'''[22]
일단 D.D.M 쪽은 코나미에서 밀어주지는 않았어도 정발해주기는 했으니 굳이 비교해보자면, 게임 말판과 주사위, 미니어처가 따로 있는 사실상의 미니어처 게임 취급이므로 준비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다. 카드 덱만 가지고 있으면 어디서나 할 수 있는 DM과 비교하면 아이들에게는 불편하게 여겨질 수 밖에.
1턴 부터 전투가 개시되는 DM과는 달리 DDM은 최소 2,3턴 가량은 주사위를 맵에 깔면서 서로 준비를 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전투 역시 이동-전투로 진행되므로 속도가 느리다. 즉, 기본 룰부터 게임이 상당히 루즈하고 재정적으로도 비싸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임이다.
그리고 주사위를 이용한 맵 전략 때문에 강한 몬스터를 가지고 있어도 양측이 가진 몬스터의 소환 숫자가 한계에 부딪치는 문제점이 있어서 한 번 말리면 역전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결점도 있다. 왜 평범한 미니어처 게임이 아닌지 의문.
실제로 저 룰이 적용되는 D.D.M GBA 게임은 한국에서 출시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23] 인지도는 바닥을 긴다. 해외에서 간간이 판매되는 보드게임용 D.D.M은 사람들이 심심할 때 피규어 수집용으로 구매하는 것이 현실이다. 유저가 너무 적어서 한번이라도 대전할려면 직접 만나야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보드 게임용 주사위 몬스터들의 효과는 따로 카드에 기재되어있다.
사실 애니의 숨은 수혜자 중 한 명. 원작에선 본인 에피소드에서 좀 등장했다 공기가 되었지만, 애니에선 노아 편에서도 왕초보 두 명을 하드캐리하면서 강적인 빅 5의 오오타와 맞서싸우는 활약을 선보이고, 도마 편에서도 유우기 일행에 합류해서 이래저래 도움을 주며 비중도 챙겼기 때문.
6. 사용 덱
※본 목차는 오토기 류지가 사용한 덱을 설명하는 목차입니다. 카드의 총 매수는 본편 중 이름이 밝혀진 카드만을 합산한 것입니다.
6.1. 애니메이션(DM)
6.1.1. 초기 덱
총 7장. 전부 파라오의 사도[24] 에 나오는 카드들이다. 이는 상대였던 범골도 마찬가지.
- 상급 몬스터
- 하급 몬스터
- 함정 카드
6.1.2. 노아 편
총 8장.
6.1.2.1. OCG화 된 카드
- 상급 몬스터
- 마법 카드
6.1.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6.1.3. 도마편
총 4장.
6.1.3.1. OCG화 된 카드
- 상급 몬스터
- 마법
6.1.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상급 몬스터
- 마법
6.2. 태그 포스 스페셜
상술한 대로, 초시공전투기덱. 만약, 원작에서 사용한 카드가 아니라 코나미 게임에서 나온 카드들은 각주를 통해서 어디의 어느 녀석인지 설명. ★가 붙은 카드는 데스티니 드로우로 뽑는 카드.
6.2.1. 마법이 싫은 나(2레벨)
총 40장. 코나미가 자사 게임 시리즈에 나오던 녀석들을 섞어놓은 잡덱으로 만들어 놓았다.
- 하급 몬스터
6.2.2. 귀에 다이스를 가진 남자(4레벨)
총 40장. 위의 잡덱 구성을 좀 줄이고, 그나마 초시공전투기 방면으로 방향성을 잡아 나아진 형태. 참고로, 덱 이름과 다르게 다이스는 없다.아마 귀에 귀걸이로 달고다니는 주사위를 의미하는듯 하다.
- 몬스터 카드
- 초시공 전투기 빅 바이퍼 ×3
- 제이드 나이트 ×3[41]
- 빅토리 바이퍼 XX03 ×3[42]
- 팔시온β ×2[43]
- 더커×2
- 옵션 ×3
6.2.3. 토큰 미궁(6레벨)
총 40장. 갑자기 환상수기, 토큰 요소를 섞었다. 그러면서 엑스트라 덱에 카드는 없다.
[1] 이후 유희왕 5D's에서 쟝도 담당한다.[2] 마해룡과 동일 성우. 이후 유희왕 5D's에서 잭 아틀러스도 담당한다.[3] 대원판과 극장판 모두 유별난와 동일 성우.[4] 유희왕 DM,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둘다 담당.[5] 바론, 라펠과 중복.[6] 가게에 줄을 서면서 라이벌 가게든 뭐든 상관 없다며, 할아버지 사고방식이 구식이라 장사가 안 되는 게 당연하다며 디스하다 스고로쿠한테 걸려 혼났다.[7] 던전 앤 드래곤의 패러디. 참고로 매직&위저드도 매직 더 개더링의 패러디로 시작한 게임이다.[8] 참고로 이 당시 유희왕의 국내 방영을 담당했던 SBS에서는 새로운 게임 던전 다이스 몬스터라고 광고하여 마치 D.D.M이 듀얼 몬스터즈와 주요 게임이 될것처럼 홍보했지만 실상은 그냥 한 에피소드...[9] 다만 코믹스 초반부 천년아이템이 주인을 선택한다는 설정이 채용되지 않아서인지 설정 변경인지는 몰라도 이모리라는 단역이 천년퍼즐을 훔친 후 천년퍼즐을 걸고 드래곤 게임이라는 중국 신선들의 어둠의 게임으로 유우기에게 도전할때 분명 천년퍼즐을 목에 걸고 있다. 또한 그보다 더 전에 유우기를 때리고서 천년퍼즐을 훔쳐간 이소룡 패러디 격의 단역도 있었는데, 죠노우치에게 얻어맞고 퍼즐을 헌납했다. 초반의 무자비한 어둠의 유우기가 딱히 이런 놈들의 목숨을 배려할 리 없으니 그냥 설정변경인 듯.[10] 이 때 류지의 아버지가 유우기와 승부를 내기 위해 준비해놓은 것이 스고로쿠에게 패해 나이를 먹었던 어둠의 게임.[11] 페가수스가 의식 불명이 된 것은 어둠의 바쿠라가 천년 아이를 강탈했기 때문이다. 복수할 대상을 잘못 찾은 것.[12] 죠노우치의 듀얼리스트 킹덤에서의 준우승으로 인한 지나친 자만심도 패배의 원인이었다.[13] 이게 좀 비열한데 수십 개의 주사위들 중에 15개를 골라야 하는데 각 주사위별 특징도 말 안해주고 각종 특수능력이나 규칙도 당하고 나서야 가르쳐준다. 나름 페가수스와 유우기 중 누가 더 우위인가를 비교하기 위함이지만 이건 좀…[14] 참고로 원작에서는 매직&위저드와는 상관 없는 오리지널 몬스터들만 등장했지만, 여기서는 상당수의 몬스터가 듀얼몬스터즈에 있는 것으로 교체되었다. 특히 오토기가 사용한 몬스터의 대부분은 가고일, 미노타우로스, 어둠의 암살자, 야란조 등 카이바 세토가 사용하거나 그의 스트럭처 덱에 수록된 것으로 나왔다.[15] 물론 치사한 오토기가 직접 가르쳐 준건 아니고, 게임할때 이용하는 기기에 간략적인 메뉴얼이 내장된듯 유우기가 바쁘게 패널을 조작하는 모습이 표현되어있다. 물론 애니에서의 이야기. 원작에서는 '''그냥''' 이런 능력이 있다는걸 깨닫고 대처한다(...) [16] 물론 나중에 무방비인 기가테크 울프를 공격해 파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그냥 우주방어만 하려는 오토기도 그닥 좋은 결정을 내리진 못했다. 이 기회를 놓친 결과 기계왕이 소환되어 고전을 피하지 못했다. [17] 실제로는 몸을 빼앗겼다.[18] '레베카'라는 이름의 애칭이다.[19] 결속 UNITY라는 카드에는 바쿠라가 있어야 될 자리에 대신 들어가 있다.[20] 다만 원작의 후속작임을 못박았음으로 공식 설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21] 천년의 기억 164페이지에 타 엑스트라와 함께 설정화 수록이 되어있다.[22]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기준으로한 개그소재 한정. 원작 코믹스의 류지의 D.D.D.는 발매일부터 가게가 꽉차서 몸도 제대로 못가눌 정도로 대히트했다. [23] 현재 북미판과 일어판 존재.[24] 일본에서는 'Thousand Eyes Bible'[25]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브레인 골렘. 일반적인 골렘과 다르게 생겼다. 참고로, 초시공전투기 안티 카드.[26] 고퍼의 야망 에피소드 II의 일러스트로 등장. 이름은 그라디우스 II의 부제 '고퍼의 야망'을 거꾸로 한 것.[27]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모아이씨. [28]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사용한 카드로, 이 캐릭터가 이런 잡덱을 갖게 된 원흉.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주인공 기체들이다.[29] 코나미의 종스크롤 슈팅 게임인 트라이곤과 그라디우스 외전에서 따온 카드[30] 코나미의 슈팅 게임 젝세스에 등장하는 주인공 기체.[31] 슈팅 게임 사라만다의 3스테이지 보스 '인트루더'[32]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유명한 적 캐릭터[33] 위의 델타트라이가 주인공인 그 게임의 옵션 기체.[34] 위의 빅 바이퍼와 같이 그라디우스 시리즈 출신.[35] 옵션과 동일[36] 원본 게임 트라이곤에서 주인공 기체가 쓰던 '전멸폭탄'[37] 플린트 록과 마찬가지, 젝세스에서 등장. 그곳에서 나오는 외계 생명체이다.[38] 젝세스에서 플린트 록이 쓰던 플린트 슛의 구현.[39] 그 자리에 있으면 절대로 맞지 않는 위치를 의미하는 슈팅게임 용어. 딱히, 코나미 게임에서만 나오는 건 아닌데, 일러스트를 보면 딱이다.[40]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나오는 방어막. 참고로, 류지와 싸우던 오오타 소이치로가 쓰던 카드이다.[41] 그라디우스 외전 출신.[42] 그라디우스 V의 초회판 특전 설정집 '빅 바이퍼 개발사'에서 등장한 기체. 참고로, 원작에서는 설정만 나았다. [43] 위의 제이드 나이트와 동일하게 그라디우스 외전 출신.[44] 이쪽은 코나미 게임쪽은 아니고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무장. 조금 다른게 한자로는 중력파포라고 읽는다.[45] 위의 빅토리 바이퍼 전용 카드.[46] 썬더 크로스의 주인공 기체.[47] 사라만다부터 등장한 빅 바이퍼의 파트너인 2P 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