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경제
1. 개요
터키 경제는 80 ~ 90년대 한국과 그 구조가 비슷한데. 지하자원, 에너지와 부품소재, 기계류는 수입에 의존하고 저렴한 노동력으로 이를 가공해 완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수출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에너지 수입이 늘어나 구조적으로 무역적자가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역적자는 당연히 경상수지 적자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의 축적으로 대외불균형이 심화되면 결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적인 요인으로 '''외환위기'''에 털릴 수 있다. 한국은 이를 극복한 반면 터키는 아직 극복하지 못한 것이 다르다.
터키판 삼성그룹인 코치(KOÇ)[1] 그룹이 유명하다. 에너지, 자동차, 내구재, 금융뿐 아니라 관광, 식료품, 소매, IT 등 사실상 터키의 전 산업에 걸쳐있으며 터키 국내총생산(GDP)의 9%, 수출의 11%를 차지한다. 삼성이 CJ그룹, 신세계그룹 등으로 분리된 것을 감안하면 국민 경제적 위상은 오히려 삼성보다 높다고도 할 수 있을 듯. 개인소득세 납부 상위 10명의 절반 가까이가 코치그룹 관계자일 정도. 후술할 가전, 자동차 등 주력 산업분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계열사들. 이를테면 전자제품 광고로 지겹게 볼 수 있는 아르첼릭(Arçelik)이 이 기업의 계열회사이다. 이 회사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Koç Holding은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423위로 터키 기업 중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경제는 그야말로 '''헬게이트'''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비견이 될만한 세계에서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다. 현재 고용률이 45%로, 세계에서 제일 낮은 44%의 남아공과 같은 클라스. 사실 두 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도 2011년 기준 10,522달러, 8,066달러로 비슷하다. 물가상승률은 매년 2자리수 퍼센트를 찍어주고 있'''었'''는데 (아래부분 참고)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빈부격차는 정말 세계에서 몇 안되는 비아프리카 먼치킨 국가중 하나.(...)
화폐의 가치는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매년 추락하는 중. 1966년 1달러에 9리라였는데 2007년에 와서는 1,260,000리라가 돼 버렸다. 2007년 신 터키 리라를 도입하여 백만 분의 일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강경수를 두었으나, 2012년 와서는 1.814신 리라, 즉 1,814,000 구 리라에, 2013년 12월에는 2.1 신 리라 (즉 2,100,000 구 리라)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니 환상적으로 화폐가 절하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근데 이런데도 매년 무역적자는 엄청나다. 고평가된 유로를 쓰는 그리스보다도 무역적자 비율이 훨씬 큰 무서운 나라. IMF에 맨날 가서 돈 빌려오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덕택에 1970년대까지는 한국보다는 훨씬 잘 살았지만 여러번 외채위기로 훅가기도 하면서 이미 80년대 중반부터 한국보다 뒤쳐지게 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터키의 경제 성장률은 2010~11년 동안 '''8%'''를 기록했고 유럽 재정악화 등 여러 문제가 생긴 2012년에도 3~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국가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평균연령(29세! 심지어 전체 인구의 절반이 30세 미만이다)에 대가족문화 덕분에 국민들이 노후걱정이나 기타 사회적 불안감을 버티기 용이하다는 것도 다른 국가에 대비되는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환율이나 무역적자가 터키 경제의 발목을 잡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나 2012년 1분기들어 물가 상승률이 '''드디어''' 한자리로 내려왔고, 무역적자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라 앞으로의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국가기도 하다. '''또한 간과하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의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과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터키인들이 국내에서 체감하는 물가상승폭은 별로 높지가 않다.''' 물가상승폭만큼 소득도 꾸준히 오르는 중이며, 터키의 경우 환율 한번 요동치면 당장 생필품부터 가격이 무자비하게 상승하는 한국과 달리 먹거리와 경공업제품을 비롯한 생필품 가격이 매우 안정되어있다. 가령 2011년 기준으로 고등학교 졸업자인 건축가의 한달 월급 평균이 1,490리라(세전)였는데, 이정도면 한국돈으로 환산할 경우 510원 기준[2] 76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집값이 싸고[3] 생필품비도 더 적게 들어간다. 한국돈으로 환산해보면 2016년 1월 기준으로 우유 1리터에 800원, 양파 5kg에 2000원, 감자 5kg에 2000원, 닭 한 마리가 1500-2500원, 구이용 쇠고기 1kg에 6000원 꼴이다.
물론 생활이 안정적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국 내에서의 상대적인 기준'''에 불과하다. OECD/임금과 세금에 따르면 19년 기준 터키의 전체 평균임금은 약 49,007 리라로 이는 847만원에 불과하다. 동일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평균임금은 4975만원으로 터키의 임금수준은 '''한국의 6분의 1에 가까운 수준이다.''' 가계소득을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다. OECD/중위 가처분 소득 참고. 소득 자체가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니 '''모든 물품의 물가가 6분의 1 토막이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다.'''[4]
가계 소비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더 명백한데, 터키 가계의 소비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다. 이것은 한국의 저소득층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10% 내외에 불과하다. 식품의 경우 소득이 얼마든 소비하는 양은 대충 비슷하기 때문에 전체 소비에서 식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소득이 낮다는 의미이고, 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다른 재화나 서비스(문화라든지 자동차라든지)를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수준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얘기다. 참고. 즉 터키인의 생활수준은 선진국과 한국보다 더 낮다는 의미가 된다.
터키는 억만장자 (10억 미국 달러 이상 재산 소유자)가 43명이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는 세계 7위에 해당하는 수이다. 국가 경제 규모에 비하면 꽤 많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거꾸로 생각해 보면 부의 불평등이 심하다는 얘기도 될 수 있겠다.
터키 정부는 2020년 최저임금을 15%인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로는 꾸준하게 물가가 상승하여 임금상승률보다 물가상승률이 더 높다. 시장경제는 무너지고 있고 실물경기는 파탄나기 일보직전이며 터키 정부는 이를 어거지로 떠받치고 있다.
터키에서 가장 많이먹는 오이, 토마토, 양파, 감자 등 야채들은 정부가 가격을 관리하고 있으나 이 또한 가파르게 가격이 상승중이며, 유제품과 육류, 생필품은 가격상승이 너무 심각하다.
코로나 사태로 정부가 사람들이 모이는 식당과 카페들이 무기한 영업정지에 들어갔으며, 영업이 가능한 식당들은 손님은 받지 못하고 오직 배달만 가능하다. 허나 배달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에 아예 문을 닫거나 영업중지, 가게를 내놓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다만 이에 따른 정부보상은 요원한 상태다.
코로나 사태로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수입과 수출이(수출은 무려 80% 감소) 줄어들어 안그래도 위험한 터키 경제에 호흡기를 떼어 버렸다.
2020년에 도래할 외채만기가 1720억 달러이나, 코로나 사태로 경제에 극심한 타격을 입었고 외환보유고도 OECD국가들 중 가장 적기 때문에[5] 사실상 터키의 선택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거나 디폴트를 선언하던가 둘 중 하나다. 다만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이 IMF에 갈일은 없을거라 못을 박으면서 사실상 디폴트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코로나 사태와 외환위기의 여파를 동시에 맞고 IMF 2020년 4월 자료에서 2020년 예상 GDP 성장률이 -6.1%로 발표되었다. 2017년 한국을 추월했던 GDP(PPP)가 한국에게 다시 밀리게 된 것은 덤.[6]
20년 10월 구매력 평가에서는 다시 한국을 제치고 13위에 올랐다.
11월 19일에 터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5%로 인상했다.#
2020년 11월 말에는 달러당 8.5리라 까지 치솟던 환율을 7.9리라 수준으로 붙잡아 두는데는 성공하였고 외환보유고도 어느정도 회복해 급한불은 껐다.
12월 25일에는 터키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2% 더 인상하였고 달러당 리라 환율은 7.5리라 까지 떨어졌다.
2021년 2월에는 달러당 리라 환율이 7.16리라 까지 떨어졌다.
1.1. 반론
위의 서술은 터키 경제의 동향을 분석 하면서도 부정적인 면들을 지나치게 부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위의 서술은 기본적으로 터키와 한국을 비교하기에 앞서 국민소득 3만 달러 정도의 한국을 "아직 선진국이라고 해주기 어렵다"라는 전제 하에 보고 그런 한국보다도 소득 면에서 훨씬 뒤떨어지고 있으니 터키 경제가 정말 큰일이다라는 식의 결론을 내리고 있는데, 이는 일단 기본 전제부터 사실관계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 일단 한국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과 달리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확실한 의미에서의 선진국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아직도 세계 179여개 국가들의 상당 비율은 1인당으로 환산한 국민소득이 $400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 부분으로 3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한국을 두고 선진국이 아니라고 단언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나 다름없는 것.
따라서 터키의 경제 상황에 있어서도 소득 3만 달러 이상의 한국을 두고 한국인들 맘대로 "선진국이 아니다"라고 단언하고 그런 한국보다도 소득 면에서 1/3 이하로 떨어져 있으니 터키의 경제에 형용할 수 없는 수준의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은 조금 단순화해서 말하면 '''정작 한국 밖에서는 통용될 수가 없는 사고방식이다.''' 터키의 경제가 그렇게 어려운 수준까지는 아니라면 위의 서술에서 강조 되었듯 리라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폭락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수도 있겠으나 이 역시 터키인들이 바보는 아니라서 터키 경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달러전환(Dollarization)의 일종으로 터키 국내에서도 유로화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왔다.[7] 따라서 이미 오래 전부터 국내에서 통상적인 거래를 이행할 때도 유로화를 써온 터키 국민들에게 리라화의 가치가 폭락하는 것은 해외 언론에서 다루어지는 것만큼의 충격은 있지 못하다.
또한 1인당 명목 GDP에 비해 PPP는 2만 8천달러 정도로(2020년 기준) 러시아,멕시코,중국같은 신흥국들보다 높으며 선진국이라고 분류되는 그리스랑 1000달러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2. 산업 구조
신흥국 가운데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8] GDP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가량. 제조업은 20% 정도 된다. 이는 다소 특이한 경우로 일반적으로 산업화라는 것은 곧 경제 전체에서 1차 산업의 비중이 축소하고 2차 산업(=제조업) 비중이 늘어남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후 경제가 고도화, 성숙화 되면서 2차산업의 비중이 줄어들고 3차산업, 즉 서비스업이 커지는데 이는 유럽,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경제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그런데 터키의 1인당 GDP가 8천불에 불과하니[9] 이는 제조업의 상대적 부진이나 산업화가 아직 덜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터키의 경제정책은 오스만 제국과 아타튀르크 시절부터 농업이 경제의 중심이었고 자작농과 중농을 육성하여 농업국가를 건설해 "유럽의 빵바구니"가 되자(...)였으며[10] , 그 이후의 경제정책들도 결국 생각해보면 "농산물과 천연자원을 유럽에 팔아서 기계사오자"였다.[11] 물론 터키는 천연자원이 부족하다보니 진짜는 농산물을 파는 것이었지만. 여기에 관광업이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흥하기 시작하고,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꾸준히 육성해온 섬유업(카페트를 비롯한 전통수공업도 포함)이 성장하면서 공업화의 구실을 갖추기 시작했다. 오늘날 터키가 경쟁력 있는 산업이라야 농업과 관광업을 제외하고는 섬유업이나 건설업, 전자제품 등 약간의 제조업 정도밖에 없는 것도 이러한 역사적 맥락이 크다.
2.1. 농업
농업이 터키의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4%, 국가 수출의 83%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경지면적만 해도 국토 전체의 50%나 된다. 축산업도 비중이 높아 전체 농업 생산량의 25%를 차지한다. 다만 터키의 농업도 문제가 있는것이 대규모의 기업농이 아닌 소규모로 경작하며 수확하는 소농 중심인데다 농업기술과 관개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농업 생산성이 낮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농촌의 인구가 도시로 이주하는 이농현상과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20%에 불과하다.#
2.2. 자동차
세계의 여러 유명 브랜드들이 터키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임금과 유럽 시장으로의 접근성 덕분인 듯. 2012년 기준으로 약 100만대가 터키에서 생산됐으며, 이 중 70만여대가 수출됐다. 포드, 현대자동차, 토요타, 르노[12] 등이 진출해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터키에서 자체적인 자동차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접어버렸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19년 12월 27일(현지시간)에 코자엘리 도의 게브제 시에서 열린 터키산 자동차 공개 행사에 참석해 60년간 간직해 온 꿈이 이뤄지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터키도 자국산 자동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2.3. 전자제품
자동차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 특히 백색 가전을 위주로 발전했다. 2011년 연간생산량이 유럽 및 인근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LG나 삼성 등 한국 기업이 현지 기업과 합작 형태로 진출해 있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별 인지도가 없지만 베코(BEKO)[13][14] 등 터키 백색 가전 업체들의 제품은 슬로베니아산[15] 가전 제품과 함께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 가전 제품시장에서 품목에 따라 2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등 중저가 가전제품 제조에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다.
다만 터키에서 가장 알아주는 가전 브랜드를 꼽는다면 보쉬(BOSCH) - 아르첼릭 - 베코 순이다. 물론 베스텔이라는 터키산 가전 브랜드가 있지만 터키 내에서도 베스텔은 내구성이 좋지 않아 터키인들도 기피한다. 참고로 LG나 삼성은 터키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이고 고가이기 때문에 터키인들은 구매가 쉽지 않다.
2.4. 섬유
터키 이스탄불 섬유의류 수출조합(ITKIB)의 2013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터키 섬유산업은 글로벌 마켓에서의 중국 시장의 급부상으로 인하여 큰 타격을 받은 산업이나, 여전히 터키 GDP의 10%, 산업생산의 20%, 수출의 25%, 제조업 인력공급의 20%를 채용하는 등 터키의 주요한 산업으로 밝히고 있다.
발달된 패션 감각과 방직기술을 바탕으로 약 2만 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있으며, 40만명 이상의 숙련 근로자 등의 높은 비율의 직접고용을 창출하는 등 국가경제의 기여도가 높다. 터키의 직물 분야는 고객 주문형 생산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력과 납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도 바이어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편이다. 또한 EU 선진국들의 생산공정, 현대식 제조장비, 숙련된 노동력, 제품의 품질 등 기준에 부합시키면서 터키 상품의 브랜드를 보증한다.
2.5. 관광
2011년에서 2012년 관광객수와 관광수입의 증가율은 각각 9.8%와 10.6%로 전세계 증가율 4.6%, 3.8%와 유럽전체의 증가율 5.8%, 5.2%보다 약 두 배 정도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2012년 외국인 관광객은 3,6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의 관광객 목표는 4천여 만 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에 터진 IS, PKK의 테러와 쿠데타로 벌어지는 내부 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관광업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그러나 2017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였으며 3700만명 이상이 터키를 방문하였으며 2018년에는 4600만명이 2019년에는 5100만명이 터키를 방문하였다. 2013년 때의 목표를 훨씬 뛰어 넘었다. 그중 독일인은 무려 500만명이 러시아인은 700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독일과 러시아인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가 바로 터키이다.
3. 수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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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역
4.1.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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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소유주 일가의 성이다.[2] 2013년 8월경까지 650원을 조금 밑돌다가 급락해서 2013년 12월 말에는 이렇게 되었다.[3] 부동산 사이트를 찾아보면 한 달에 100리라밖에 안 하는(!) 이스탄불(유럽지구)내의 방 두칸, 세칸 달린 집도 흔하디 흔하다. 물론 비싼 경우 한 달에 2,000리라 하는 미친 곳들도 있다.[4] 터키가 물가가 싸다고는 하지만 PPP 기준 비교시 한국은 미국의 '''0.76배''', 터키는 '''0.33배'''의 물가이고, 평균임금의 절대적 차이를 놓고 볼 때 생활수준의 차이는 현격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5] 20년 7월 기준 514억 달러[6] 출처 자료[7] 이 전통도 상당히 유구한데,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자국 화폐가 있는데도 은본위제 특성상 대량의 금액결제는 변동환율의 금화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이라 오스만 제국 내에서 플로린이며 기니며 즈워티며 온갖 유럽 금화들이 통용된 적이 있었으며, 90년대 인플레와 터키가 EU 준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유럽관세동맹에 가입하면서 유로화 도입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정부가 아예 유로화 사용을 장려했던 적도 있었다. 현재 터키의 관세제도나 세금제도들도 유로화를 기준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오스만 제국의 전통에 따라 여전히 정부가 금화를 발행하고 이를 비축하는 가정도 많다.[8] 물론 터키 뿐만 아니라 중동국가들 모두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다.[9] 반면에 한국은 3만불이다. 즉 한국의 1/3도 되지 않는것이다. 선진국과 비교하면 더심해지는데 선진국의 1/4도 되지 않는 형편이다.[10] 아타튀르크 본인이 한 말이며 실제로 터키산 농산물 수출품들은 거의 유럽연합국으로 수출되고있다.[11] 사실 아타튀르크도 제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제조업을 육성하려고 제철소, 유리 공장, 시멘트 공장 등을 건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으나 성과가 좋지못했다.[12] 대한민국에 팔리는 클리오는 모두 터키산이다.[13] 터키 국내명은 아르첼릭. FC 바르셀로나의 스폰서로 유명하다.[14] 2017년 부터는 한국에도 진출했는지 하이마트나 G마켓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다.[15] 동유럽 최대 가전 업체인 고렌예가 슬로베니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