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콧

 

[image]
리들리 스콧(왼쪽)과 함께
1. 개요
2. 사망
3. 연출작
4. 외부링크


1. 개요


'''Tony Scott''' (1944년 7월 21일~2012년 8월 19일)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영국 출신 영화 감독. 'SF의 거장'으로 유명한 영화 감독 '''리들리 스콧의 동생'''으로, 제작사 '스콧 프리 프로덕션'을 공동 창립하기도 했다.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형 못지않게 굉장한 영화 감독으로, 흥행은 오히려 아우가 더 나은 편이다.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영화를 만든 형과 달리 토니 스콧은 주로 현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스릴러 영화들'''을 주로 만들며 대중적으로 더 어필했기 때문인 듯.[1] 하지만 비평으로는 형이 크게 앞서서, 리들리 스콧은 평론가들에게 예술적 거장으로도 높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은 반면, 토니 스콧은 대중상업영화 감독이라는 평을 주로 받았다. 물론 이걸 두고서 딱 잘라 형인 리들리 스콧이 더 낫다 말할 순 없겠다. 대중상업영화라고 해서 나쁘다거나 비교하위인 것은 '''절대로''' 아니며, 대중의 평과 비평가의 평이 항상 일치하는 법도 아니니까.
[image]
탑건》 촬영 당시, 톰 크루즈와 함께
[image]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촬영 당시, 윌 스미스와 함께
형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영상미를 추구하는 영화들을 만들어 왔지만, 형은 주로 고색창연하고 회화적인 영상을 중요시하는데 반해, 토니 스콧은 보다 도시적이고 현대적이고 날카로운 선이 살아있는 영상미를 추구해오고 있다. 그의 영화 미장센들을 보면 차갑고 건조하고 디지털적인 느낌이 드는 영상이 많다. 푸른 색감의 음영이 잦은 특유의 스타일은 보기만 해도 '아, 토니스콧 영화구나.' 알 수 있을 정도.
[image]
덴젤 워싱턴과는 페르소나의 관계일 정도로 많은 작품을 함께 했는데, 백인 감독과 흑인 배우라는 흔치 않은 조합으로 시선을 모았다.

2. 사망


2012년 8월 19일 로스엔젤레스의 빈센트 토머스 브리지에서 투신자살하여 생을 마감하였다. 향년 68세. 갑작스런 비보에 그의 영화를 기억하는 수많은 이가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 유서는 유족들이 요청으로 비공개되었다.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의 뇌종양 진단을 받자 심한 절망감에 자살을 선택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유족 측에서 부인하였다.
2014년 11월 리들리 스콧은 Variety와 인터뷰 도중 동생이 삶을 마감하기 전 오랜시간 으로 투병했음을 인정하였다.

3. 연출작


'''개봉연도'''
'''제목'''
1971년
Loving Memory
1983년
악마의 키스 The Hunger
1986년
'''탑건''' Top Gun
1987년
비버리 힐스 캅 2 Beverly Hills Cop II
1990년
리벤지 Revenge
'''폭풍의 질주''' Days of Thunder
1991년
마지막 보이스카웃 The Last Boy Scout
1993년
'''트루 로맨스''' True Romance
1995년
'''크림슨 타이드''' Crimson Tide
1996년
더 팬 The Fan
1998년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Enemy of the State
2001년
스파이 게임 Spy Game
2004년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2005년
도미노 Domino
2006년
'''데자뷰''' Déjà Vu
2009년
'''펠햄 123''' The Taking of Pelham 123
2010년
'''언스토퍼블''' Unstoppable

4. 외부링크


송신과 수신의 액션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1] 그래서 당대 최고의 흥행 제작자였던 제리 브룩하이머와 주로 함께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