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우드

 


'''토치우드'''
'''시즌 1'''

'''시즌 2'''

'''시즌 3 : 지구의 아이들'''

'''시즌 4 : 기적의 날'''

'''시즌 5: 우리들 사이의 외계인'''

'''시즌 6: 우리들 사이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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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2
시즌 3
시즌 4
시즌 5
시즌 6
'''T O R C H W O O D'''
1. 개요
2. 제목의 유래
3. 국내 방영
4. 기타
5. 등장 인물
5.2. 그 외 인물
6. 관련 문서
7. 닥터후, 토치우드에 등장하는 비밀기관
7.1. 2번 항목에서 나오는 곳


1. 개요


영국SF 드라마(영드) 닥터후스핀오프 드라마. 카디프 지부인 토치우드 3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2006~2007년 시즌 1, 2008년 시즌 2, 2009년 시즌 3를 방영했고, 2011년 시즌 4가 방영되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기관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사이버맨과 달렉의 런던 전쟁 이후 해체된 토치우드를 캡틴 잭 하크니스가 닥터를 기리며 재건한 그 시점부터 시작된다.
<닥터후>가 우주를 돌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 거창한 전기극이라면 토치우드는 도시 하나와 그 근처에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는 스릴러극에 가깝다. 닥터후와는 달리 현시창급 사건도 여과없이 보여주며, 한국 기준으로 닥터후가 저녁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며 연령제한이 15세 이상이라면 토치우드는 심야 프로그램에 19세 이상 관람가로 성인코드가 강하게 들어 있다.[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같이 영국 특유의 기괴한 감성이 잘 녹아들어 있어 코드가 맞는다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영국에는 방송 등급 자체가 없지만, 대신 어떤 수위의 프로그램을 몇시 이후에만 내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 제목의 유래


'토치우드'라는 제목은 2005년 닥터후의 제작이 끝난 후, 닥터후가 제작된 카디프에서 런던으로 프리뷰 테이프를 옮기는 와중 데이터 보안을 위해 테이프의 라벨을 '닥터후(Doctor Who)'의 아나그램인 '토치우드(Torchwood)'로 표기하였다[2]. 그런데 마침 당시 메인작가 러셀 T. 데이비스SF와 범죄수사물을 혼합한 드라마(원제는 '엑스칼리버'로 추측)를 구상했으나 상부에서 거절당한 상태였고, 그 드라마를 쉽사리 포기하고 싶진 않았던 러셀은 우연히 이 아나그램을 보게 된다. 그때 러셀은 제목을 토치우드로 하면 어떨까 해서 제안서를 올렸고, 이가 승낙되어 지금의 토치우드가 생긴 것이다.

3. 국내 방영


닥터 후의 스핀오프이지만, 어쩐 일인지 시즌 1~3는 KBS에서는 방송되지 않았다. 대신 지역민방에서 시즌 1과 2의 방송권을 공동구매하였고#, KNN의 경우 2007년 8월 9일 첫방영하여 매주 목요일 24:35분에 방송하다가, 9월 28일부로 금요일 24:20분으로 편성시간을 변경하여 동년도 12월 7일까지 26화중 16부를 방영한 뒤 종영하였다. 또한 TJBTBC, ubc, JTV에서는 2008년에, JIBS에서는 2009년에 각각 시즌 1과 2를 전부 방송해주었다. [3] 또한 수도권에서는 SBS 계열이 아닌 OBS에서도 방송되었으나, 어쩐 일인지 한국어 녹음은 제작되지 않았다.
또한 케이블에서도 방영되었는데, 외국에서 방송되는, 국내 방송법상 외국 재전송 채널인 BBC Entertainment에서 방송된 걸 빼면 이후 FOX 채널을 통해 2010년 9월경에 시즌 1이, 12월경에 시즌 2가 각각 방영되었다. 이 때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의 키스신이 잘려나갔다. 덕분에 시청자는 그 화에 마지막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서 캡틴 잭 하크니스가 위기를 탈출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정확히는 잭과 단역으로 나온 남자의 동성애 분위기가 나오는 댄스신부터 키스신 직후까지가 통째로 잘려나갔다.) 이는 방통위의 심의규정 때문인 듯. #
그런데 뜬금없이 시즌 4를 캐치온에서 수입해갔다. # 게다가 2011년 10월에 시즌 4가 '''KBS'''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 하지만 캡틴 잭 하크니스 이외에는 싹다 물갈이했단다. [4]

4. 기타


시즌 1은 디지털 전용 채널인 BBC Three[5]에서 방영이 되었으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즌 2는 BBC Two에서, 그리고 시즌 3인 Children of Earth는 마침내 BBC One에 입성, 평균 6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고 동시간대 시청률로는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어 BBC 아메리카가 방영한 영국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 미국에선 <닥터후>보다도 <토치우드>가 먼저 성공한 셈.
2011년엔 시즌 4 : '''Miracle Day'''가 방영되었다. 미국 동부 기준 7월 8일 늦은 10시에 방영이 시작되었고, 영국에서는 7월 14일 늦은 9시에 방영이 시작된다. 시즌 4는 미국 방송국 StarzBBC가 합작하는 프로젝트로 총 10부작에 분위기는 시즌 3와 비슷하다. 시즌 4의 경우 영국에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이었으나 미국에서는 '기대 이하'와 같은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에피소드 5가 방영되자 '이제서야 잠재력을 드러냈다'라고 항다.
시즌 4의 전개는 어찌보면 시즌 3 이상의 독기를 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의료 시스템의 붕괴로 막다른 곳에 몰린 이들의 광기영화 <엑스페리먼트>를 연상케할 정도로 섬뜩한 편. 묘사의 수위가 아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성인 지향 드라마에 걸맞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듯.
근데 시즌 4 이후 별 소식이 없다. 전에 닥터후 50주년 스페셜과 관련해서 뿐만 아니라 그냥 토치우드(Torchwood) 멤버들이 닥터후에 출연할 계획이 없냐는 인터뷰 질문에 대해서 그웬 역의 이브 마일즈는 출연하고는 싶지만 토치우드가 좀 성인용이라서 온가족이 보는 닥터후에 크로스 오버되기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과 무엇보다도 지금은 러셀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어서 모든 게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러셀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2011년 12월부터 BBC에 '일을 잠시 쉬겠다'는 휴직계까지 내고 자기 집이 있는 맨체스터 근처 암센터에 뇌암(brain cancer)으로 입원, 수술을 한 파트너 앤드루 스미스(Andrew Smith) 곁에서 병수발을 하고 있다.
RTD는

다른 그 무엇보다 앤드루가 중요하므로 그런 결정을 내린 건 당연하다면서 앞으로 6개월간의 화학요법치료 과정이 잘 되길 지켜봐야 한다

"It was a simple decision - he's more important. I don't know when I'll start work again. I've got to see how Andrew's health goes."

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토치우드 시즌 5도 앞으로 계획이 불투명한 상태로 아직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한다. 존 배로먼도 책 싸인회에서 어떤 팬의 질문에 토치우드 시즌 5에 대해서 아직 아무 것도 알 수 없으며 자기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단다.
그리고 2015년, 토치우드 시즌 5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오디오 드라마가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한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 2016년 11월에 '''빅 피니쉬에서 새 토치우드 오디오 드라마가 독점발매'''하였다. #
그리고 진짜 토치우드 시즌 5에 해당하는 빅피니쉬의 오디오 드라마인 '''Aliens Among Us'''가 발매되었다! #
또한 2018년, 10월, 토치우드 시즌 6에 해당하는 오디오 드라마인 '''God Among Us'''가 나왔다! # [스포일러]

5. 등장 인물




5.1. 토치우드 3 멤버



5.2. 그 외 인물


그웬 쿠퍼의 약혼자이자 작중 최고의 대인배. 그웬이 토치우드에 들어간 후로 온갖 거짓말과 바람(...)[7], 임신(...)[8], 푸대접 등으로 상처를 주고, 심지어 기억까지 지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한결같이 그웬을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 외계인 고기 유통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토치우드에 관하여 알게 되고, 이후로도 심심찮게 토치우드와 엮인다. 잭에 대하여 은근한 질투심과 경계심을 가지고 있으나, 그웬을 위해서 잭을 돕기도 한다. 시즌 2에서 그웬과 천신만고 끝에 결혼. 시즌 3에서는 오웬 하퍼토시코 사토의 사망 이후 남은 토치우드 멤버들을 제거하려는 정부에 맞서 잭과 얀토, 그웬을 도와주었으며, 정부에게 잡혀간 캡틴 잭 구출 작전과 어린이들 대피 작전에도 동참하는 등 명예 멤버로 대활약한다. 이후 얀토 마저 죽으면서 토치우드의 메인 멤버가 되었고 그웬과 함께 딸을 얻는다.
  • 앤디 데이비슨
그웬의 경찰 시절 동료이자 공식 호구. 예전에 그웬과 잠시 사귄 적이 있고, 아직까지도 그웬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그런지 리스에게 은근히 적대적이다. 그웬이 경찰을 그만두고, 토치우드에 들어간 다음에는 경찰과 관련된 사건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그웬이 뭔가 부탁하면 필요할 때만 자신을 찾는다며 질색을 하면서 거절하지만, 결국에는 항상 다 들어주고 이용만 당하는 불쌍한 남자.
456 사건을 처리하는 영국정부의 높으신 분. 1965년에 있었던 일을 덮기 위해 직접 토치우드와 잭 하크니스의 제거를 명했다. 영국 수상의 명령으로 외계인과의 교섭에 나섰고, 그 결과 아이들 중 10%를 외계인들에게 넘겨주는 작전의 지휘를 맡게 된다. 성격 자체는 매우 성실하고, 상관의 명령에 순종적인 타입이나 최후에는 수상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게 된다. 자신의 아이들마저 외계인에게 넘겨주라는 명령을 받고, 차마 그 명령을 따르지 못하고 부인과 딸들을 모두 죽인 다음 본인도 자살한다. 배우는 피터 카팔디. 그렇다. 12대 닥터를 맡은 그 배우다(...).
  • 로이스 하비바
존 프로비셔의 비서로 고용된 처자. 456 사건 발생 당시가 첫 출근이었다. 존 프로비셔가 토치우드와 잭을 제거하는 과정에 의문을 느껴 도망자가 된 그웬과 얀토를 돕는다. 렌즈형 카메라를 착용하여 높으신 분들의 음모를 모조리 녹화하고, 이를 통해 잭과 얀토를 456와 대면할 기회를 주게 된다. 이후 스파이 혐의로 감금되지만, 존 프로비셔의 보좌관 브리짓에게 렌즈형 카메라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어 수상의 비열한 행각을 녹화하게 해준다.

6. 관련 문서



7. 닥터후, 토치우드에 등장하는 비밀기관


토치우드(기관) 참조

7.1. 2번 항목에서 나오는 곳


토치우드 3 (카디프 지부)를 줄인 말.

[1] 첫 에피소드부터가 외계인 성병(!)에 관한 이야기다. 토치우드에는 닥터가 한번도 특별출연 한적이 없는데, 이것은 닥터후의 어린이 팬들이 닥터가 나오는 걸 보려고 토치우드를 시청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2] 아나그램 Torchwood는 영국식 발음으로 영미권에 흔한 미신인 터치 우드(Touch Wood), 즉, 불운이 다가올 때 나무를 두드리거나 만져 액운을 피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과 동일한 발음, 말하자면 언어유희인 것이다.[3] 대전방송의 방영사실의 출처는 여기, 울산방송의 방영사실의 출처는 여기, 전주방송의 방영 사실의 출처는 여기, 제주방송의 방영 사실의 출처는 여기. [4] 하지만 캡틴 잭도 닥터후 시즌 1에서 홍성헌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시즌 3에서 홍진욱로 교체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전부 물갈이 되었다.[5] 지상파의 경우 디지털 전용이며, 케이블, 위성, IPTV에서도 볼 수 있다. BBC 홈페이지의 생중계는 덤.[스포일러] 마지막에 가족과의 삶을 위해 완전히 은퇴했기 때문이다.[6] 시즌 2 에피소드 6~8.[7] 오웬 하퍼의 유혹으로 여러차례 검열삭제를 하고, 그걸 리스에게 말해준 다음 용서해달라고 강요하였으며, 최후에는 자신이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잊게 하려고 기억까지 지워버린다. 단순히 이것만 놓고 봐도 그웬이 리스를 얼마나 험하게(...) 대하는지 알 수 있다.[8] 인간의 몸을 통해 번식하는 외계인에게 공격받아 본의아니게 결혼식 당일 외계인의 아이를 임신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