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던전 앤 파이터)
- 남 런처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여 런처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소개
황도의 남쪽에는 무법지대로부터의 공격을 대비하는 해안 경비대가 쭉 늘어서 있다. 원거리에서부터의 화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개의 권총대신 어깨에 메고 있는 서브 웨펀을 주무기로 다룬다. 신속하게 공격해 들어가는 데는 적합하지 않은 반면 장갑을 플레이트[1]
까지 입을 수 있게 훈련되었으므로 방어력이 가장 좋다. 기관총의 란제루스와 오드리가 이쪽 계열이며 해안 수비대의 리더인 하이람도 독특한 그만의 서브 웨펀 때문에 런처로 분류된다.같은 편이 되면 강력한 화력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곡사무기가 있어서 엄폐상태에서도 발사할 수 있으므로 전쟁에서 환영 받는 존재. 오래 성장하면 레이저건, 저격 라이플, 대전차포와 같은 다루기 힘든 서브 웨펀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계류를 파괴하는데 가장 좋은 직업이기도 하다.
공식 가이드 페이지(남)기본적으로 높은 근력이 요구되는 런처는 신체 구조상 여성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다. 하지만 천계의 여성들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 벽을 극복해내고 있다.
여성 런처들은 남성에 비해 중화기를 오래 들고 있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중화기 사용의 신속성에서는 오히려 남성들을 능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조직화된 카르텔들이 최초로 황도를 침공하여 벌어진 3년 전쟁 이후 조직된 런처위주의 엘리트 조직, 황도 수비군에도 수많은 여성런처들이 소속되어 맹활약하고 있다. 중화기를 뽑는 속도가 발군이라는 라일 미노그, 다양한 중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고 알려진 에리카 스미츠 등이 황도 수비군 소속 런처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들은 많은 천계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 중 하나이지만, 그것은 재능과 노력을 겸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지만 이룰 수 있는 어려운 꿈이기도 하다.
공식 가이드 페이지(여)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거너의 상위직업 중 하나로 중화기의 스페셜리스트다.
스토리 상의 유명 런처는 하이람 클라프, 카르텔 사령부의 돌격대장 란제루스, 아르덴 회전에서 부상을 입고 잠적한 천재 저격수 레프트 스트레이트 닐스가 있다.
1년 전쟁 때 황도가 크게 한 번 데이자 만들어진 클래스. 전쟁 후에 창설되어 한 때는 제국의 남쪽에서 무법지대의 카르텔과 대치하고 있다고 쓰여 있었지만, 설정이 변경되면서 무법지대 및 카르텔 본거지의 위치가 황도 서쪽으로 옮겨진 관계로, 이들이 어디에 배치되었는지는 불명이 되었다. 두 개의 권총을 포기하고 어깨에 맨 중화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기동전을 펼칠 수 없어서 중갑 방어구를 입는다. 설정상 천계군의 주력 병력인 것은 확실한 모양인데, 모험가가 천계 던전에서 활약하는 동안 카르텔 잔당들을 정리하고 황도를 수복한 건[2] 이들이었으며, 하이람 클라프의 해안 수비대 역시 안톤의 몸 위에 직접 상륙해서 양동작전을 펼칠 정도의 최정예병력인 모양이다.
여성 런처 쪽은 '''3년''' 전쟁 후에 만들어져 황도 여기저기에 배치되었다고 하는데 왜 남성 쪽의 설정과 여성 쪽의 설정이 안맞는지는 불분명.
남성 런처의 각성인 '블래스터'는 설정 상으로 천계에서 몇 개 안남은 특수 전투용 인공위성과 컨택하는 능력을 받아 어디든지 볼 수 있는 위성 카메라와 대지를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의 레이저 빔을 활용한다. 근데 몇개 안 남았다면서 게임상의 모든 블레스터들 (플레이어든 APC든)이 다 하나씩 가지고 사용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여성 런처의 각성네이밍인 '헤비 배럴'의 모토는 각성 스킬인 에인션트 트리거에서 나온 것. 자기 힘의 한계에 부딪힌 여성 런처가 방황하고 있을 때 자신의 눈 앞에서 구세주처럼 땅에서 솟아올랐다는 설정이다. 이런 배경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각성기를 쓰면 드래곤 슬레이어가 땅 속에서 불쑥 튀어올라온다. 원래는 바칼을 없애기 위해 '게이볼그 프로젝트'와 같이 몰래 만든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의 중화기였지만 게이볼그가 들통나서 프로젝트가 엎어지고 마이스터들이 다 죽었는데 이 계획이라고 무사했을 리가 없다. 100% 실패했다고 보는 게 정답. 게이볼그는 분해된 후 차원너머로 보내졌기에 차원 이동 장치로 펀치를 날리는 형식이고 드래곤 슬레이어는 연출상 땅 속에서 올라오고 군데군데 녹이 슬고 이끼가 끼어있는 것으로 보아 파묻힌듯 하다.
남성 런처의 2차 각성인 디스트로이어 (Destroyer)의[3] 각성 스토리 겸 컨셉은 황도군 최정예 병력인 "디스트로이어"들이 쓰던 신무기를 모험가 신분인 블래스터가 키리를 통해 지급받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디스트로이어는 구축함, 파괴자라는 뜻이 있는데 황도를 침략한 카르텔을 파괴한다는 의미로 볼수 있다.
여성 런처의 2차 각성명은 '''스톰 트루퍼(Storm Trooper)'''. 1차대전 당시 독일 제국군이 운용한 슈투름트루펜에서 따왔다. 지속형 중화기가 강화되는 컨셉으로 출시되었으며 2차 각성기는 여러 중화기를 꺼내 전부 쏴갈겨버리는 '오퍼레이션 레이즈'. 어지간해선 본명으로 부르기보단 어감이 입에 짝짝 달라붙는 '스톰미미', 또는 '스또미'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던파 전 직업 중 가장 남녀직업 컨셉의 차별화[4] 가 되어있지 않아 실시간으로 지옥의 시소놀이를 하고 있다. 다만 남런처의 집중포화 등 차별화의 노력을 아예 중단한 건 아닌 모양. 여런처 역시 집중포화에 대응되는 고유스킬로 패시브스킬인 APG-63[5] 를 밸런스패치로 얻었다.
스톰트루퍼의 오랜 고질적인 문제이던 에인션트 트리거의 공격 매커니즘이 아주 간결하게 개편되고 공격력이 아주 강해지며 집중포화가 있는 남성런처에 대비되게 대부분 스킬 깡댐을 상향하며 집중포화에 대응되는 새로운 앞댐패시브까지 추가하며, 또다시 시소놀이가 시작되었다. 깡딜 상향에 이어 패시브 갯수가 1개 유리한 상황이기에 스톰트루퍼쪽의 전체적인 데미지가 크게 앞서게 된것. 시소놀이는 영원히 끝낼 수 없음을 증명하였다.
결국 남여런처의 시소놀이는 스킬구조의 차별적인 개선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네오플도 인정하고 포기하였는지, 2018년 6월 5일 퍼스트서버 패치로 또다시 남여런처의 밸런스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2018년 6월 14일에 본서버에 추가된 주된 내용은 남여런처 각 중화기의 선후딜을 모두 개선하고 '''남성런처의 데미지 증가및 집중포화를 삭제'''하며 남여런처의 데미지와 운용적인 측면의 차이점을 거의 평등하게 만들었다.
2. 특징
'''원거리 폭딜러'''의 정체성이 강력한 직업. 대전차포나 화염방사기 및 그레네이드 런처 , 미니건 같은 중화기를 뻥뻥 쏴대는, 기름냄새, 화약냄새가 폴폴 풍기는 직업이기 때문에 거함거포주의나 중화기 및 화기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직업에서 낭만을 찾기도 한다. 실제로 스킬들 하나 하나가 폭발범위라던가 이펙트가 시원시원하고 이러한 화기류들 특유의 묵직함 때문에, 런처가 밑바닥을 기던 시절에도 런처 유저는 꾸준히 많았다. 여기에 더불어 출시 초기부터 있었기에 올드 유저가 많은 직업이기도 하다.
초창기에는 주력 스킬이 마법 독립 공격력이라 지능을 올려야했지만[6] 이후 패치로 물리 공격으로 변경되고 비무큐기는 퍼뎀 + 고뎀, 무큐기는 올고뎀으로 바뀌어 애매한 입지에 서게 된다. 그러다가 2014년 12월 18일 패치로 새틀라이트 빔[7] 과 캐넌볼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이 퍼센트 데미지 + 고정 데미지로 바뀌게 되면서 반퍼뎀캐로써의 자리를 확립하게 되었다가, 2017년 11월 9일 패치로 전직 전에 배우는 개틀링건, 바베큐, 화염방사기를 제외한 모든 중화기 스킬들의 공격력이 올 퍼센트 데미지로 변경되었다.
중화기류를 다룬다는 컨셉 때문인지 런처의 스킬은 대부분 던파 내 중장거리 혹은 최고 수준의 x축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슈타이어나 개틀링건 같은 스킬은 장애물에만 가로막히지 않는다면 맵 끝까지 날아가고, 레이저 라이플은 장애물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맵을 가로지르는 아득한 범위를 자랑한다[8] .
다만 중화기를 이용한 전방 장거리 포격 위주이다보니 Y축으로는 취약하다. 스팅어/랜서는 Y축 판정이 있긴 하지만 결국 전방으로 날아가 캐릭터 바로 위는 커버가 불가능하고 양자폭탄은 미사일 낙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사냥에서는 흑요정 묘지 등 일부 던전을 제외하면 크게 신경쓰이는 것은 아니고, 결투장에서는 기본기의 활용 등을 통해 유저 기량으로 커버가 가능한 수준.
런처의 스킬들은 자체적으로 속성을 가진 것들이 많다. 분류하자면
화속성 - 화염방사기, 슈타이어 대전차포, 화염강타, 그레네이드, 스팅어/랜서, 스팅어/랜서SW, MSC-7, 버스터 빔 막타(디스트로이어), FSC-7, 오퍼레이션 레이즈(스톰트루퍼)[9] , MLDRS-95, 오비탈 디재스터(진 남런처), UHT-03 플레게톤(진 여런처)
명속성 - 레이저 라이플, 양자 폭탄, 플라즈마 부스터, 새틀라이트 빔(블래스터), 버스터 빔의 레이저(디스트로이어), 디사이시브 배틀(진 여런처)
무속성 - 캐넌볼, 게틀링, 바베큐, 익스트루더, 사이즈믹 웨이브(디스트로이어), 에인션트 트리거, 프로토타입(스톰트루퍼)
주력스킬이 명속성과 화속성으로 나뉘어있어서 속성강화를 선택해서 해야 했다. 대부분의 런처는 화속성 강화를, 일부 레이저에 로망을 가지거나 무기가 레홀뿐인 런처들은 명속성 강화를 했지만 현재는 패시브 듀얼트리거의 추가로 화•명속강이 동일수치로 보정되기 때문에 속성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후에 모든 스킬이 기존속성+본인무기 속성[10] 을 따라가게 패치되었기 때문에 무기에 속성부여가 가능하다면 듀얼트리거마저 없어도 문제없이 딜을 할 수 있게 됐다.
집중포화 패치전 남런처의 입지는 정말 처참하기 그지없어서 남런처에 에픽파밍을 해서 안톤레이드를 보내려는 사람은 거의 정신병자 수준의 취급을 받을정도로 매우 낙후된 스킬구조를 가졌었다. 여런처 2차 각성이 추가됐을 때 에픽 풀셋 남런처보다 당시 유행하던 써든6셋 여런처가 훨씬 딜 잘한다고 할 정도로 눈물나는 캐릭터였다. 심지어 모 커뮤니티에서는 근성으로 에픽풀셋을 맞춘 디스트로이어 유저를 조롱하는 글이 웃음거리로 인기글에 올라갈 정도였다. 하지만 집중포화 패치 이후 차츰 입장이 역전되어 여런처는 루크레이드 출시 전까지 양산과 날먹, 거름의 상징이 되었고[11] 골수 여런처 유저들이 피눈물을 흘렸다. 이후 몇 차례 개편을 거쳐서 현재는 남, 여런처 모두 준수한 딜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남/여거너 사이의 직업 간 밸런스 차이는 1차 각성기를 제외하면 별로 말이 안 나오게 됐다.
남성 런처의 경우 '''2018년 6월 5일 퍼스트서버 패치에 따라 집중포화가 삭제'''될 예정으로, 그간 짧은 시간 안에 큰 화력을 내며 전탄발사의 로망을 느껴오던 방식의 플레이에서 여런처와 운용방식이 비슷하게 변경될 예정이다. 그리고 집중포화가 삭제되고 선후딜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며 본 서버에 적용되게 되었다.
3. 장단점
현재 전체적인 중화기 발사 속도 및 후딜이 개선된 상태라 이성 직업중 유일하게 성별마다 뚜렷한 장단점이 존재하지 않고 캐릭터군에 따르는 공통 장단점만 있다. 기존에 존재하던 스킬 연출은 다소 부자연스럽게 되어도 괜찮게 변경되었으니 실질적으로 성능면에서의 차이는 일부 대응 스킬의 판정 차이가 있다.
3.1. 장점
- 던파 내 전 직종 최고의 X축 화력투사
- 낮은 딜링 난이도
3.2. 단점
- 전 직업 최악의 y축&근접전
- 빈틈이 큰 스킬과 느린 기동성
- 낮은 지속 화력
3.3. 런처의 성별 차이
일단은 런처라서 남녀 모두 원거리에서 중화기를 발사하는 건 똑같지만 전반적으로 남녀 스킬의 컨셉 및 사냥스타일이 꽤 다르다. 남성쪽이 설치형 스킬을 이용해서 적을 고정시킨 후 집중포화로 순딜을 쏟아붓는 식이라면, 여성쪽은 민첩하게 화방과 화강을 이용해서 적을 지속딜링으로 몰아붙이는 컨셉이다. 사냥스타일의 차이가 있는 만큼 스킬의 구조도 다를 수밖에 없다.
최초기에는 남런처가 집중포화 버프로 신나게 쏴갈긴 다음 현자타임에 캐넌볼 갈기면서 허덕이는 방식이라면 여런처는 AJ 강화파트의 채널링/과충전 시스템으로 딜타임은 좀더 오래 걸려도 현자타임이 없는 형태였으나 6월 18일 자 패치로 집중포화가 삭제되고 남런처의 대부분 스킬의 선후딜이 개선되며 이 차이 또한 사라졌다. 기존의 집중포화를 사용해온 남성런처 역시 운용법이 여성런처와 비슷해졌다. 남은 차이점은 깔아놓는 스킬의 갯수 차이 및 이를 통한 그로기 스킬 빌드업 정도.
2016/6/23 패치로 슈타이어 대전차포, 화염 강타, 레이저 라이플 등 일부 중화기만 강화시키던 중화기 개조는 바베큐, 캐넌볼, 사이즈믹 웨이브를 제외한 모든 중화기 스킬들의 데미지가 대폭 증가하도록 변경되었고 중화기 스킬 간 캔슬 가능/충전형 중화기[17] 의 충전 시간 삭제/채널링형 중화기[18] 의 채널링 시간 및 다단히트 간격 감소/사용한 중화기 쿨타임 감소가 붙은 신스킬 집중 포화의 추가로 순딜 측면에서 여런처를 압도하게 되었다. 그 뒤로도 수 없이 여성런처와 남성런처는 패치를 오가며 엎치락 뒤치락[19] 하다가 결국 남성 런처의 집중포화가 삭제되면서 동시에 그 효과가 기본 스킬들에 전부 내장되는 식으로 해결됐다. 그래서 데미지와 운용방식이 완벽하게 다른 몇몇 스킬[20] 간 차별화를 제외하고는 거의 평등해졌다.
중화기 스킬 사용 시 모션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 남런처는 플레이어를 등지고 화기를 꺼내기 때문에 캐릭터의 등짝이 중화기 중간을 잘라먹어 안보이지만, 여런처는 반대로 몸의 방향이 플레이어를 향하기 때문에 중화기의 정확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런처 스킬 문서의 이미지들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남/여 런처 공통스킬 계수는 집중포화 삭제 이후 여런처가 남런처에 비해 10~50%정도 계수가 낮게 책정되어 있었다.[21] 다만 남거너가 묵직한 한방 위주고, 여런처는 타격횟수가 많고 공이속이 빨라서 일장일단이 있는 셈. 2020년 1월 대규모 패치로 남성 쪽에 스증뎀 패시브가 하나 추가되고 중화기 스킬의 공격력이 조정되면서 거의 비슷비슷해졌다.[22]
4. 던전 플레이와 역사
100레벨 만렙 확장 업데이트 이후의 런처는, 후방에서 안전하게 자신의 모든 딜량을 쉽게 넣을 수 있는 '''신뢰의 퓨어 딜러'''로써 자리잡았다. '한 방'이라는 컨셉과 같이 순식간에 화력을 집중해 모든 스킬을 퍼부어 어마어마한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이때문에 초보자나 런처를 처음보는 사람들이 런처를 보면 꽤 강력해보이는 인식을 심어준다. 런처의 스킬은 X축에 특화되어 있고 대부분의 무큐기에 슈퍼아머가 달려있으며 타점이 매우 넉넉한 편이라 잘못 쏴도 맞는 경우도 있다(...). 별다른 리스크 없이 괜찮은 수준의 딜량을 자랑하는 런처는 준수하고 무난한 퓨어딜러의 자리에 위치해있다.
패치가 지속되면서 남성 런처와 여성 런처는 점점 비슷해져가고 있다. 솔직히 남성 런처와 여성 런처는 1각 이전 스킬들은 거의 똑같은 수준이고 런처 유저가 아닌 다른 일반 유저들은 남성 런처와 여성 런처는 그저 성별차이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물론 타수나 후딜레이 그리고 성별에 따른 스킬의 딜량차이 등등 세세한 차이는 분명 있지만 이는 런처 유저가 아닌 이상 느끼기 힘든게 현실이다.[23] 때문에 아래의 평가는 '런처'라고만 나와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두 직업은 거의 비슷하므로 남여런처의 구분없이 평가가 되어 있다.
예전에는 '한 방'이라는 컨셉보단 '폭격기'라는 컨셉으로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쏟아내는 지속 딜러로써의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좀 많이 바뀌었는데 직접 플레이 해보면 알게 된다. 한 번 쏟아내고 끊기고, 한번 쏟아내고 끊기고... 같이 지속적으로 딜링은 커녕 현자타임 온 동안 쓸 스킬이 남질 않아 뻘줌할 정도이다. 또한 예전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없애 사냥에도 특화된 직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런처는 기본기인 슬라이딩 말고는 이동기가 없는 편이고[24] 강력한 X축과는 달리 Y축이 상당히 부실하다. 그래서 사냥이 안되는 편은 아니지만 100렙 확장 이후 훨씬 잘되는 직업들이 많아 그들에게 밀려 사냥은 그저 평균적인 수준이다.
근접전을 커버할 만한 스킬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스킬이 X축에 특화된 원거리 범위 스킬이다 보니, 앞에서 탱커 역할을 맡아 줄 파티원이 없는 솔로 플레이 때는 히트 앤드 런의 전법을 구사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고약한 패턴이 정신없이 남발되는 절망의 탑, 비탄의 탑, 마계의 틈 등이 이런 면이 큰데, 이런 난전을 강요받는 상황에서의 대처가 런처라는 클래스에 대한 숙련도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런처는 '''노가다 캐릭터로 키울 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상술했듯이 런처에게 슈퍼아머나 무적과 같은 경직 방지나 회피용 유틸기가 너무나도 부실하고 X축 범위가 좋기는 하지만 Y축과 뒤쪽의 범위가 젬병이라 스킬 시전중에 잡몹이 y축이나 뒤에서 기어들어오면 스킬을 캔슬당할 위험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키보드샷건은 물론 잡몹에게 2각을 날릴 정도로의 깊은 빡침을 유발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은 차후 패치를 통해 각성기 사용 즉시 무적이 되도록 수정되었고 2019-05-08 밸런스 패치로 런처의 대부분의 무큐기들은 슈퍼아머가 생겼다. 따라서 이런 고충은 지금은 느낄수 없다. 그러나 런처의 또다른 발목을 잡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느린 속도' 때문에 빠른 방클을 반복해야 하는 노가다와 궁합은 여전히 좋은 편이 아니다.[25]
- 2016년 4/4분기 남런처는 순간화력이 매우 높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고 여런처 또한 준수한 데미지딜러이다.
이는 남성 런처가 가진 집중포화에 대비되게 책정된 깡댐 차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큐기와 기본기쪽이 우세한 여성 런처 조차 2017년 후반 ~ 2018년 상반까지의 캐릭터의 강함의 기준을 두는 마수던전에서 평가가 좋지 않다. 기본기와 무큐기가 남성 런처에 비해 앞선다 한들, 그 정도 지속딜로는 마수던전에서 강한 캐릭터로 구분되기에는 무리이기 때문. 이후 마수던전이 어떤 직업이든 클리어 할 수 있는 던전으로 개편됨에 따라 기존에 준수한 딜러로 평가받던 여성 런처 뿐 아니라 남성 런처 역시 집중포화가 삭제되고 중화기 깡댐이 오르는 상향패치가 넘어왔기에 차후 레이드가 나오기 전까지 전망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중반에 출시된 테이베르스와 하반기에 출시된 핀드워 레이드 기준 런처의 성능은 역시나 나쁘지 않다. 기존 테이베르스부터 잠시의 그로기 딜타임에 강력한 1, 2차 각성기를 필두로 최대한 많은 딜을 할 수 있는 캐릭터의 이점이 돋보였는데 이는 핀드워의 일명 '15초메타' 에 어느정도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남, 여런처의 스킬이 대부분 평등해지고 1차 각성기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운용을 보여주는데 핀드워 레이드에서는 1차 각성기인 새틀라이트빔이 깔아놓는 스킬이고, 에인션트 트리거가 채널링인 정도의 차이로 딜타임이 얼마나 여유로운가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이 15초메타에서 남성런처는 '쓸 스킬 갯수는 많지 않지만 10~12초 안에는 다 쓰는 직업' 이고 여성런처는 '어느 정도 매끄러운 연계를 위한 스킬 순서의 빌드가 필요한 직업' 정도로 구분 된다. 핀드워 레이드에서, 특히 로젠의 15초딜링에 있어서 퓨딜의 밥값하는 마지노선인 계수 400만을 아슬아슬하게 넘기기 위해서는 그간 주력으로 사용해왔던 쿨타임 5초의 슈타이어 대전차포, 7초의 충전 레이저라이플의 sp, tp를 빼서 그간 기본기를 찍기 위해 포기했던 못찍은 무큐기나 상급기에 투자해주는것이 좋다.[27]
2019년 상반기에 출시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15초 동안의 순간 폭딜을 우선시 여긴 핀드워와 달리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에서는 남/여 런처가 동시에 몰락의 길에 빠지고 만다. 핀드워의 경우 2개의 팀이 4개의 패턴을 잡고 타이밍을 맞춰 15초 동안 본체의 피를 깎아 본체의 피가 모두 까일 경우 최종적으로 작전이 성공하기에 15초 동안 순간 폭딜 높고 구조 자체가 채널링이 짧거나 우겨넣기가 좋은 직업이 선호됐다. 그러나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는 다르다. 컨텐츠의 몬스터들의 방어력과 HP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면 폭딜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지딜이 선호되는 메타로 변했다.
더불어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최종 보스인 이시스의 경우 핀드워 보스 로젠과는 달리 상시적으로 보스의 본체에 딜을 넣을 수 있다. 핀드워의 로젠의 피통의 경우 피통이 1680억 가량 되지만 이시스는 상시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대신 피통이 무려 '''1조 2000억이다'''. 덕분에 런처의 생명이자 자랑거리였던 폭딜은 이시스 레이드 앞에선 묻혀지게 되었고, 이마트, 히팔염, 그리고 배틀메이지와 함께 암묵적으로 거르고 무시받기 시작했고, 런처 역사상 스킬을 못 맞춰서 있었던 암흑기는 여럿 있었지만 최초로 딜량과 딜구조 때문에 심각한 암흑기가 찾아오게 된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출시 이후로 딜러들의 최고봉에 올라있던 검귀를 기준으로 따지자면 12강/노증폭 검귀와 '''13강/올 7~10증폭''' 런처와 겨우 같은 정도로 둘 정도였다. 때문에 핀드워 떄는 열심히 스킬과 빌드를 연구했지만 이젠 메타 자체가 런처에 맞춰져 있지 않은게 현실이고[28][29] 폭딜마저 이시스 레이드의 높은 피통 앞에선 무용지물이니 런처 유저들의 희망이라곤 매달 진행되는 밸런스 패치 뿐이였다.
이렇게 좌절하던 순간 2019년 5월 8일 밸런스 패치에 런처가 포함되었다. 기본기와 무큐기에 15~20% 이상 상승을 얻어낸 쾌거를 이뤄냈고, 더불어 대부분에 무큐기에 슈퍼아머가 추가 되어 더욱 딜을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되었다. 한 가지 핵심적인 패치가 바로 양자 폭탄인데 본래 퍼스트 서버 패치 당시에는 단순한 딜 상승 밖에 없었지만 본섭 패치때 '''쿨타임 -2초'''로 변경 되었다. 시전 방향 앞부분으로 폭탄이 떨어지도록 기본위치가 설정된 동시에[30] 쿨타임 -2초의 패치를 한 것을 보면 이시스 그로기 20초에 두 번 넣을 수 있도록 의도한 패치인듯 하다. 이렇게 큰 암흑기에 빠져있던 런처가 단 한번의 패치를 통해 그로기 딜량이 무려 20% 이상 늘어나게 되면서 다시 상위권 딜러로 복귀했다.
2019년 5월 22일. 마계 대전 출시 이후 사람들도 이시스 레이드에 익숙해지고 점점 강해지면서 높은 피통 앞에서 살살 피를 깎던 지딜 메타가 서서히 풀리게 되었고 런처의 입지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었다. 논란을 일으켰던 융단 폭격의 모습과 달리 실제 탈리스만 성능은 나쁘지 않게 출시되었다.[31] 탈리스만 채용 및 성능에 대한 사항은 하단의 '스킬 커스터마이징' 문단을 참조하자.
2020년 상반기, 100레벨 만렙이 확장되고 오큘러스가 출시된 상황에 런처의 성능은 여전히 무난하다.[32] 100레벨 컨텐츠에서는 특별한 점 없이 잘 살아남고 있다.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에서 그로기가 줄었음에도 그 안에 주력 스킬을 다 집어넣을 수 있는 런처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고 특별한 문제없이 준수한 퓨어딜러로써 활약중이다.
더불어 남성 런처의 1차 각성 패시브인 '''스펙트럴 서치아이'''가 뜬금없이 재조명받았는데 100레벨이 되면서 1, 2차 각성 패시브를 더 찍을 수 있게 되었는데, 100레벨 기준 스펙트럴 서치아이로만 챙길 수 있는 물리 크리티컬 확률이 무려 '''31%'''나 된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많이 챙기는 직업도 있어서[33] 적은 수치일지라도 패시브로 30% 이상 챙길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유리한 점으로 100레벨에 넘어오고 장비로 챙길 수 있는 크리티컬 확률이 부족해진 시점에서 남성 런처의 패시브는 더욱 눈에 띄고 있다.
거기에 스펙트럴 서치아이의 효과 중엔 전방의 적을 탐지하고 플레이어에게 보여주며 이때 탐지된 적은 회피율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는데, 이 수치가 100레벨 기준으로 무려 '''42%'''나 된다. 미라클 비전의 20%와 합치면 무려 실적용되는 적중률은 62%나 되기 때문에 홍옥의 저주에서 스턱이 나지 않는 몇 안되는 캐릭으로[34] 현재 홍옥의 저주 1티어 캐릭터가 되었다. 과거에 스턱쳐라고 무시받던 런처가 이젠 반대로 남들 다 스턱나는데 유일하게 전부 다 맞힐수 있는 직업으로 거듭나면서 진정한 적중왕이 됐다. 그러나 서술된 장점은 모두 남성 런처의 1차 각성 패시브인 스펙트럴 서치 아이의 장점이다. 때문에 내세울 장점이 딱히 없는 여성 런처는 자연스럽게 점점 묻혀져가고 있다.
100레벨 확장이 어느정도 익숙해진 시점에서 진각성 캐릭터에 묻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좋은 퓨어딜러의 자리에 위치해 있다. 아이템이 전반적으로 런처에게 잘 맞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레이저 라이플을 저세상 지딜기로 만드는 레볼루션 차지와 런처의 딜지분을 높게 차지하는 각성기의 레벨을 2렙씩 올려주는 오버스펙 라이즈는 출중한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어 좋은 무기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35]
쿨타임이 길어서 현타가 오면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아서 타수가 적어보일 뿐이지 런처가 결코 다단히트가 낮지 않은 직업이기 때문에 그림자 세트, 개악 세트와도[36] 궁합이 잘 맞는 편이며 멀리서 안전하게 타격하는 박격포 컨셉의 런처는 사막을 껴도 나름 유지하기 쉬운 편에 속한다. 무큐기도 출중하기 때문에 A.D. P 세트와도 잘 맞는 편이다. 요주의 에픽인 탈리스만 선택 역시 양자 6초 빌드나 37초마다 1각보다 더 강력한 스팅어를 사용하는 등 부족한 지딜을 다른 방식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워낙 각성기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각성기와 관련된 옵션이 있는 마법사 세트, 역작 세트[37] 와도 조합이 좋다. 현재 런처의 최종세팅으로 불리는 것은 순 상승률이 높은 개트군[38] 이 아닌 심흑나선[39] 이다. 아무래도 각성기의 비중이 높은 런처에게 각성기의 딜량을 높게 올리는 선택 벨트가 잘 맞는 점도 있고 심흑나 조합 자체가 개트군 조합에 밀리지 않아서 부족함도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흑나선 조합이 런처의 특성을 잘 살린 세트라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심흑나선 세트는 각성기의 비중이 큰 만큼 레볼루션 차지를 사용하는 유저에겐 심흑나베[40] /개트군이 더 잘 어울린다. 이처럼 런처는 많은 아이템들과 좋은 조합을 지니고 있기에 단순히 상승량에 얽매일 필요 없이 다양한 세팅 사용해도 평균 이상의 딜량은 뽑아낼 수 있다.
4월 22일 퍼스트 서버 패치에 남성 거너 진각성이 확정되었다. 남성 런처의 기존 스킬들은 11%정도의 준수한 상향을 받았고 탈리스만으로 엄청난 인식을 심어준 스팅어SW는 7%로 상향폭이 낮은 반면 익스트루더와 양자폭탄은 15%라는 비교적 높은 상향을 얻어냈다. 진각성 패시브를 통해 개틀링건은 위성에서 쏘는 컨셉으로 설치기가 되었고 슈타이어는 관통형 몹몰이 기술이 되었다. 두 스킬이 완전히 환골탈태 수준이 되다보니 사람들이 어떤 스킬을 버리고 이 두 스킬을 찍어야하나 많이 고민하지만 사실 두 스킬은 유틸적으로 바뀐 거지 딜량이 오르는 건 아니라 필수적으로 찍을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스킬의 편의성을 증대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혀준 의도로 보인다.
지속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로코 레이드 이후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남성 런처는 진 각성을 막 받고서 던파에서 단순 계수로는 최상위급의 오비탈 디재스터로 에스라를 1방에 박살내는 움짤로 위용을 과시했지만, 시로코 레이드가 나오자 기본기의 부재가 치명적인데다 2020년도 기준 여거너/외전 듀오/나이트-마창사-총검사만 남기고 대부분의 직업들이 진 각성을 하나둘 받으면서 각성기 말고는 믿을 게 없는 런처는 갈 수록 평가가 떨어지는 중이다.
그 대단하다는 25초 계수도 다른 직업들에 비하면 그렇게 뛰어난 게 아닌데다[41] 각성기의 비중이 큰 런처의 구조상 각성기가 없으면 다른 직업들보다 힘이 빠져버리기에 딜타임 열리자마자 95%를 까놓고 남은 5%를 못 깎아서 쩔쩔매거나, 런처에게 있어 최고의 도핑은 코마반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 이렇다보니 남성 런처가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손을 별로 타지 않는 낮은 조작 난이도나 후반부부터 적중률이 마구 떨어지는 홍옥의 저주를 비교적 편하게 돌 수 있는 정도다.
한편 여런처는 추방자의 산맥에서 강력한 신규 탈리스만을 얻어 진각성이 없는데도 진각성이 있는 남런처와 25초 순간딜이 '''1% 수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최강의 진각성 스킬을 보유한 남런처와 25초 계수에서 동급이라는 건, 실질 성능은 남런처 '''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 그리고 1월 7일에 드디어 진 각성이 나오면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월 31일, 여거너 진 각성이 퍼스트서버에 업데이트됐다. 그런데 가뜩이나 스킬 상향폭도 짜디짠 마당에 패시브 스킬 '판도라 제로원'의 상태가 너무 심각한 나머지 여런처들이 대부분 관짝에 드러눕는 사태가 벌어졌다. 나름 최초로 60레벨/95레벨 액티브 스킬까지 건드린다는 점에서 참신함은 있지만 '''하필이면 강화하는 스킬이 지금은 버려진 화염방사기/화염 강타, 탈리스만을 쓰면 이동속도가 없어지는 플라즈마 부스터'''라는 점에서 사실상 플레게톤만 보고 써야 하는 스킬이 되었다. 심지어 슈타이어는 팩세븐처럼 탄착지에서 그대로 폭발이 다 터지게 변경되는 탓에 '''몹이 홀딩불가 상태로 이동해서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하면 딜이 줄줄 새는 약점이 생긴다'''.
95제 'UH-03 플레게톤'은 사상 최강의 화염방사기 수준으로 컨셉면에서 재탕에 가까운데다 가뜩이나 채널링이 산적한 여런처 스킬에 또 채널링이 붙은 걸로 모자라서 그 채널링 시간이 '''무려 5초'''나 잡아먹는다.[42] 그나마 다행히 플레게톤 사용 중에 화염 강타 연계가 가능해서 딜타임을 추가로 까먹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또한 사거리 또한 '''런처치고는''' 특출나게 길지 않다.[43] 불행인지 다행인지 X축을 희생한 대신 Y축이 매우 넓어서 어느 정도 위안삼을 수 있게 되긴 했다.
이 외에도 일러스트 또한 여거너 진각 중에선 가장 호불호가 갈린다.[44] 그나마 진각기의 경우 애니메이션 컷씬에서 잠깐 작붕이 일어나는 것을 제외하면 호평이 많은 편이며, 라이브서버로 넘어오면서 문제의 그 작화 붕괴를 새로 그렸는지 업데이트 영상에선 개선된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진각성패시브로 인해 생성되는 백팩형태의 병기인 Pandora_01을 짊어지고 있는 진각 이펙트는 일러스트/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여런처 유저들마저 하나되어 군장짊어지고 행군하냐며 욕할 정도로 엄청나게 질타를 받고 있다. 이펙트를 꺼도 던전에 들어가면 다시 생기고, 날개 아바타로 지우려고 해봐도 오히려 날개를 지우는 기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걸로 모자라서 이펙트에 온갖 버그가 붙어 있다.[45]
일단 진각 후 계수나 퍼쿨 자체는 중상위권 수준으로 준수한 편이라서 그나마 딜량조차도 거의 못 챙긴 프레이야와 옵미미 급은 아니게 된데다 라이브서버 패치로 판도라 제로원에 화방/화강의 슈퍼아머 추가 옵션이 피드백되어 들어오면서 성능면으로는 로제 다음으로 괜찮다는 평이 많지만, 역시 퍼스트서버 기준으론 진각 전보다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된 딜구조[46] 가 아쉽다는 말이 많다.
5. 결투장
런처의 결투장 위치는 기나긴 역사속에서 강캐로 꼽힌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며 쭈욱 약캐의 자리에 있었다. 결투장이 성행하던 시절에는 런처에서 한 글자를 바꿔 런치(lunch), 점심밥이라고 부르던 게 대표적인 별명이었을 정도. 그러나 특이하게도 컬트적인 매력이 있는건지 '''유명 런처나 BJ가 다른 직업에 비해 유독 많은 편이다.'''
유명한 런처 결투장 유저로는 과거에 런처의 아버지란 별명을 가졌던 '쏴죽일껄' 정덕기, 그리고 '육천염', '세주짱', '하얀레이' 등이 있었고, 현재는 런처 대통령 '한발깜', 중화기 끌잡 마스터 '눈알노란놈', 양자폭탄 심리학 교수 '디럭스범버' 등이 있다.
액션 토너먼트 2015 Season 2에서 광폭화 팀의 이병인 선수가 여런처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vs 제닉스테소로전에서 김태환 선수의 그래플러를 잡아내는 모습이 백미.)
액션 토너먼트 2016 Summer에서 No Mercy 팀의 한발깜 김상재 선수가 여런처로 출전해 역올킬과 올킬을 반복하며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다. 결승전에서도 1라운드 역올킬에 성공해 기세를 휘어잡았으나 자기를 제외한 팀원들이 1킬도 못하며 2라운드 패배, 에이스 결정전때 아쉽게 탈락. 당시의 심경고백 캡쳐
5.1. 시즌1
X축에 특화되어있고 Y축 견제기가 거너 기본기와 캐넌볼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실력이 올라갈수록 타 캐릭터 상대가 힘들어진다. 그런 탓에 투신 런처 유저 '쏴죽일걸'은 '''"런처도 타 캐릭터의 5배를 노력하면 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노력을 레인저에 투자하면 런처는 개씨발"''' 이란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공정한 결투장이 있던 시절에는 새로운 강캐 소리를 듣기도 했었다. 좁고 장애물이 없었던 주점 맵에서 진행하던 기존 결투장과 달리 공정한 결투장은 맵이 랜덤으로 진행되므로 런처가 유리한 맵이 선정될 확률이 높았었다. 물론 Y축 및 근거리에는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여전히 상존하나, 상대방으로서는 그 Y축을 가져가기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어렵다. 지형을 활용하고 적절하게 중화기로 적을 견제하면서 적이 견제를 피해 와도 캐넌볼, 양자폭탄이 있고 핸드캐논을 이용해 점프하고 피하든가, 원거리에서 저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장비가 평준화되면서 온리 고정데미지로 피해를 주기 힘들던 면이 개선되었다. 바베큐에서 라이징샷 후 양자, 익스로 이어지는 콤보는 확실히 불리하던 상황을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었다.
'''2012년 4월 26일 결투장 밸런스 패치'''로 인하여 화염방사기의 경직도가 줄어드는 뼈아픈 너프를 당했다. 마스터를 하더라도 깔아놓고 달려가서 확정타를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남런처보다도 여런처에게 좀 더 타격이 큰데, 여런처는 비슷한 사정권 내에서 견제를 할 수 있는 스킬인 류탄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크기 때문이다. 사실상 여런처의 대각선 견제를 반쯤 봉쇄당한 셈.
Act.3 시간의 문 패치로 인해 전직 전 주어지는 가죽 마스터리가 삭제되었다. 전직 전 마스터리를 애용하는 직업이었던 만큼 반발도 심한 상태. 인장이 많은 유저들은 크게 개의치 않을 부분이겠으나 저단 가죽런처 유저들은 중갑 장비/스위칭용 여벌 장비 및 보주를 새로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중갑을 써야 하는 이상 예전처럼 빠른 런처 플레이는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패치 직후라 그런 건지 아니면 가죽에서 중갑으로 강제한 것에 대한 보상인지 데미지가 엄청나게 올라가 있어 완전히 약체가 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애매한 상태.
예전에는 특히 미망의 탑 등 서로 간의 거리가 짧은 맵에서 런처가 시작부터 슈타이어를 날리고 이어서 화강을 통해 피를 까고 시작할 수 있었다. 특히 마나실드 못 켠 여법사는 더더욱 뼈아픈 견제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공이속이 빨라지고 런처에 대해 대처법이 널리 알려진 지금에 와서는 슈타이어는 어지간해선 피해버리고, 운이 좋아야 화강 1~2대 맞히는 정도가 한계다.
런처의 결투장 운영법은 한 번의 큰 기회를 위한 타입. 바베큐를 걸고 라이징 샷을 제대로 적중시키기만 한다면야,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익스트루더도 타 직업 입장에서는 매우 골치아프다. 런처가 안보일 때 무작정 돌진했다간 익스맞고 휩쓸려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휩쓸리지 않아도 풀차지시 폭발범위는 그야말로 굉장하기 때문에 언제나 염두에 둬야 한다. 슈타이어와 양자도 만만찮다. 슈타이어는 약간 거리를 두고있으면 엄청난 적중률을 자랑하며 넉백을 일으키며 약간의 경직이 있어서 바로 이어지는 레이저나 게틀링을 맞기 십상이다. 상대방은 런처가 양자의 캐스팅 동작만 봐도 파고 들어오는 걸 포기한다.
대표적 콤보로는 라이징 샷 후 양자를 떨구고 익스트루더를 발사하는 '''양익콤보'''가 있으며, 개틀링건을 위로 발사해 한계치 까지 띄운 뒤 레이저 라이플 풀 충전 발사를 하는 식의 콤보를 사용한다. 뽑아치기의 넉백과 데미지를 이용한 일명 뽑치 콤보도 존재한다. 특히 양자 익스 콤보의 데미지가 그야말로 엄청난지라 한방 제대로 맞을 경우 역전 당하기도 한다. 타 직업에겐 무충전 레이저라이플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특히 스핏이나 여법사, 캐스팅중에 맞고 캔슬되는 그 분노란... 그리고 가죽마스터리가 없어져서 공속이 느려진지라 여러가지 기술을 잘 사용해야 한다. 계속 견제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돌파를 하여 바베큐를 날리거나, 적이 가까이 붙었을 때 스텝으로 페인트를 주다가 슬라이딩이나 점프사격으로 도망가는 방법과, 공중사격으로 저 멀리 도망간 다음에 화강이나 슈타를 쏘다던가, 적이 중화기 공격을 피해 구석으로 몰렸을 때, 익스트루더로 끝을 내버리는 식의 심리전과 페인트 기술을 필요하게 하는 직업이다. 콤보보다는 적절한 센스가 더 중요한 직업.
'''일반 결투장이 된 이후'''로 아이템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점이 발견되어 현 대회룰 이상의 아이템을 착용할 경우 강캐~사기캐 대열에 해당될 정도로 입지가 상승했던 적이 있었다. 특히 레이저 라이플, 화염 강타의 경우 공결 시절보다 상대에게 입히는 데미지가 퍼센테이지로도 상승하였으며 화염 강타의 쿨 8초가 속도 증가에 의해 훨씬 더 위협적인 견제기로의 입지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사냥의 12초보다도 오히려 짧은 상황이라 런처 유저들도 이 쿨타임 문제에 대해서는 수긍하는 상황. 비슷한 예로 양자 폭탄과 익스트루더가 있다. 두 스킬 모두 사냥보다 결투장이 쿨이 짧은 경우. 둘다 데미지는 사기적이라고 하기 힘들지만 쿨타임이 사냥과 비교해 큰 폭으로 적은 점이 문제시된다. 또 캐넌볼의 2타 판정으로 인한 데미지 증가, 후상황의 용이성, 위치가 잘 맞을 경우 자기 쪽으로 끌려오도록 하기가 더 쉬워졌다는 점도 지적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건 모든 중갑 이상 방어구의 문제점이지만 지나치게 높은 방어력과 hp. 일결화되면서 속도도 매우 빨라졌는데 런처의 경우는 기존엔 속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느려서 공정한 결투장에서 중간 정도 위치를 차지했던 것인데 일반 결투장에서는 속도도 다른 캐릭과 비슷한 수준 혹은 이속의 경우는 그 이상까지도 나온다는 점이 런처 사기화 및 양산에 일조했다. 공결 시절엔 단순한 중화기 난사콤보만으론 뽑는 속도가 느리고 비효율적이어서 공중에서 20퍼센트를 깎는 것도 힘들었지만 서로 대회룰을 맞춘 유저라면 중화기 서너개만 부어줘도 보정이 뜨기 시작하는 25퍼센트는 금방 빠진다.
여런처의 경우는 기본 속도가 남자보다 빨라 한층 더 악랄한 견제와 콤보를 선보이고 있어 남런처는 강캐~사기 정도로 인식되었던 반면 여자는 빼도 박도 못하게 소위 말하는 소환사 티어 대열에 합류 가능한 지경으로 보였다. 적절한 하향이 필요한 시기인데도 양산됨에 따라 돈이 돼서인지 런처의 하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성능이 사기적임에도 '''상성은 매우 칼같이 타는 캐릭터.''' 돌격이 매우 강한 스트라이커, 로그 같은 캐릭터에겐 그 엄청난 데미지를 부어보지도 못하고 패배할 위험이 크다. 그러나 속도가 빨라져 선, 후딜레이가 공결 시절보다 많이 감소하여 중화기를 헛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으며 근접전도 어느정도 해볼만하게 되어 이전만큼의 상성을 이루지는 않는 상황. 그리고 유리한 직업에겐 한없이 유리하다. 대표적으로 타 거너류 전원, 엘마, 소환사, 남법사 등, 특히 소환사는 벙커링이 중요한 직업인데 런처는 벙커링을 봉쇄할 수 있으며 아무리 소환물을 많이 소환해도 화강한방에 다 쓸려나간다. 또 이전엔 불리했던 웨펀마스터, 인파이터,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등의 경우도 템이 동일할 경우엔 큰 상성을 이루지 않으며 소위 말하는 씹템전으로 가면 오히려 런처가 유리한 현상이 벌어진다.
5.2. 시즌2 ~ 시즌7
남런처: 현재 던파 결투장의 대표적인 최약체 캐릭터중 하나였다. 거듭된 상향 패치로 현재는 중위권 정도로 올라온 평범한 캐릭터지만 런처의 약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그저 무식하게 데미지만 올린 패치여서 여전히 돌격능력이 좋으며 슈아기술도 충분한 직업에겐 약하다. 그래도 돌격기가 없거나 떡슈아가 없거나 식으로 둘 중에 한 개만 있으면 귀찮아도 어떻게 해결은 되는데 둘 다 있으면 난감해지기 시작한다. 시즌7에 와서는 전반적 이속 감소덕에 도망은 조금 수월해졌으나 데미지 너프덕에 종합적으로 미래가 더더욱 불투명한 캐릭터.
여런처: 남런처보다 속도면으로 월등히 좋아 남런처보단 해볼만하지만 직업 특성상 여전히 상성을 심하게 타는 중상위권 캐릭터 중 하나. 역시 시즌7로 오면서 공격력 간접 너프로 애먹는 현상이 늘어났다.
런처가 절대 상위권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결투장 입성 직후에 이렇다할 스킬 메커니즘의 변화가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런처는 남녀 통틀어서 공결 삭제 후 스킬 메커니즘 자체가 변한 스킬이 중원거리 견제에서 캐넌볼을 적중시키고 상대가 퀵스가 빠졌을 때나 간혹 쓰이는 스팅어 외엔 없어 타 캐릭터들이 이런저런 사냥패치로 인해 결투장까지 강해지는 와중에 별다른 변화없이 그냥 데미지만 올랐다. 이 때문에 여격투가나 여귀검사같은 직업군에겐 도무지 상성 면에서 뒤집을 방법이 없다.
과거 런처와 등급을 나란히했던 독왕이나 남스핏[47] , 여넨마, 여마법사 일부 직업군 등이 지금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각해보자. 독왕은 봉인기였던 정크스핀과 블록버스터[48] , 크레이지 발칸이 완전주력기로 변화했고 남스핏은 여러 상태이상유발 스킬 추가와 연사의 변화로 정말로 한번 걸리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괴물이 되었으며 넨가드를 펼치고 넨탄이나 쏘던 여넨마는 넨가드, 광충노도, 뇌명, 환영폭쇄의 성능변화로 스트라이커 비슷하게 빠른 치고 빠지기를 가진 러쉬캐릭이 되었으며[49] 여마법사 직업군은 낙화장을 벽에 사용하면 튕겨나오는 패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런처는 등급을 뒤집을 정도로 이렇다 할 성능 변화를 겪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류탄과 함께 y축싸움을 해볼만하게 해주는 용도였던 윈드밀/탑스핀은 공중에서 맞추면 도리어 붕 뜨기에 질풍각, 금강쇄, 에쉔포크 등을 대놓고 카운터 칠 수 있었던 옛날과 달리 현재는 뜨는 판정삭제에 타격범위감소 패치를 당한 후로 고작 y축에서 한두번 때려주는 용도로 전락했으며 여런처의 류탄 선딜은 아직까지도 여전해서 y축싸움은 오히려 남런처보다 약할 때도 있다[50] 패스티스트 건의 패시브화로 또 한 차례 너프를 얻어맞았고, 랜서의 z축 대폭증가라는 버프도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여러 캐릭터들의 스킬성능이 180도 바뀐것을 생각하면 런처는 이렇다할 성능 변화를 겪은 적이 없다.
그렇기에 런처는 시간이 지나도 유저가 바뀌어도 플레이 방식은 언제나 y축은 캐넌볼 견제-x축은 중화기 짤짤이로 고착화되어있을 뿐이고 런처에게는 x축으로 개기면 안된다고 생각되던 과거와 달리 여러가지 홀딩기와 미칠듯한 x축 스킬들을 보유하고 입성하는 신규 캐릭터들에게는 화염강타나 캐넌볼 하나 지르는데에도 잔머리를 굴려야 하는 등 남들은 비교적 편하게 결투장을 해도 런처는 생각을 정말로 많이 해야하는 그런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가죽/천에 비해 압도적인 체력과 방어력, 45제 스킬들이 강화된 이후로 여전히 강한 데미지를 주는 익스트루더 등의 장점이 있다. [51] 그러나 유탄, 화염방사기, 윈드밀/탑스핀의 하향으로 인해 안그래도 부실한 y축 견제가 사실 상 없어지다시피 한 점, 그리고 익스트루더의 '표기상' 데미지는 강하나, 실제 콤보에서 활용해 봤을 경우 공중 보정으로 인해 '실제'데미지는 사실상 봐줄게 없는 수준까지 떨어진 점 등등 단점 또한 명확해졌다.[52] 남런처의 경우는 여런처에 비해 느리고 후 딜레이가 길어서 이로 인해 상성 극복이 더욱 힘들어져서 나락으로 처박혔다.
결론적으로 말해 남런처는 고랭커들이 인정하는 순수실력캐 혹은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볼 수 있는 캐릭이었고 현재도 딱히 날먹 요소랄 건 옛날부터 밥줄이었던 캐넌볼 말곤 없다 할 수 있는 원거리 캐릭치고 정직한 캐릭터이다. 일부 유저들이 남런처의 원거리 견제 데미지가 매우 높다는 점 때문에 그냥 날먹캐릭이라는 말을 간혹 하기도 하는데 캐넌볼의 후딜이 매우 짧은 여런처라면 모를까 남런처는 상성을 꽤 타는 여런보다도 장단점과 파훼법이 명확한 캐릭이기에 해당 발언은 통용되기 힘들다. 진정한 날먹을 경험하고 싶으면 베가본드, 여프리, 신규남법 3인방을 해보면 된다.
남런처는 옛날부터 사랑 받는 캐릭이고 매니아층도 두텁다. 예전부터 런처 고수들은 숨겨진 기술들도 발굴해왔다.[53] 패건을 이용한 체술 컨트롤도 가능했으나 패건이 패시브화 된 이후부터 거의 삭제 되었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다. 대신 딜을 좀 더 넣기 우월해졌다는 평도 많지만, 크게 의미 없다. 오히려 액티브 롤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다.
상성 극복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현상이 레이팅 제도와 승률 제도다. 레이팅이 위로갈수록 런처의 수는 적어지는데, 게임을 보는 눈이 날카로워진 유저들이 '''낮은 레이팅에서 캐릭빨로 올라온 유저들의''' 판에 박힌 패턴을 읽고 대처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력이 있는 런처라도 소드마스터, 베가본드, 스트라이커, 로그, 섀도우 댄서, 인파이터 등 우수한 판정으로 인한 근접 대처능력 + 기동력, 데미지, 적절한 슈퍼아머라는 삼박자를 갖춘 캐릭터에겐 맥을 못 출 수밖에 없다. 심지어는 특정한 각만 내준다면 근접 대처능력은 엘리멘탈마스터보다도 떨어지는 게 남런처다.
마공캐 상대로는 생각보다 할만하지만, 상대가 마공캐라고 해서 마냥 유리한 것만은 아닌 것이 마공캐 중엔 런처 최고의 하드카운터 중 하나인 소울브링어가 있고 그만큼은 아니지만 아수라를 상대로도 불리하기 때문. (신캐릭터까지 따지자면 세라핌, 어센션같은 경우도 매우 불리하지만 신캐는 모두의 상성이기에 특기하지 않는다.) 아수라의 경우는 원패턴만 피할 수 있으면 비슷하게 게임을 이끌어갈 수 있으나 소울브링어를 상대로는 손도 발도 못쓰고 패배하는 일이 많을 정도다.
캐넌볼의 선딜레이도 남녀가 동일해졌고 (단 후딜레이는 아주 미묘하게 여런처가 더 짧다.), 중화기를 뽑는속도, 하단판정, 슈타이어의 경직,[54] 공속, 이속 등 유탄의 선딜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여런처가 남런처보다 앞서기 때문에 남런처는 파열류탄 만 믿고 가야하는 상황. 그나마 여런처의 경우는, 여거너 자체의 넓은 체술판정과, 우월한 공이속으로 인한 딜레이 극복 등을 이유로 갈수록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초기에는 남런처의 인식이 남아있어서 저평가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었으나, 그마저도 이제 다른 유저들과 '''런처 유저들 본인의''' 꾸준한 전파로 인해서 줄어드는 상태. [55] 심지어 여런처가 단순히 남런처보다 낫다고 평가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상위권 강캐'''로 평가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런처의 근본적인 문제점까지 완벽하게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가장 급한 문제점들이 완벽하게 해결된 형태가 여런처인지라, 이래저래 점점 평가가 좋아지는 중. 단, 현재는 신캐들의 유입으로 인해 상위권에선 내려가 중상위권 정도의 무난한 캐릭터 정도가 됐다는 평.
그래서인지 현재 런처 최고수인 김상재 선수도 본래는 남런처로 런처를 시작한 유저임에도 앞서 설명했듯 액션토너먼트에 여런처로 출전했다. 사실 남런처의 평가가 좋았던 공정한 결투장 시절에도 단순히 캐넌볼 충전시간 차이 때문에 여런처가 저평가를 받았을 뿐, 나머지는 여전히 여런처가 더 좋았다고 평가받았었던 걸 생각하면, 이는 당연한 현상이다. 심지어 옆동네 중국에서는 아예 여런처를 사기캐로 분류하고 있으며, 여런처로 리그를 '''우승한''' 장건이라는 선수도 있다. [56][57]
아래는 런처의 '"시즌3 기준 결투장 상성표"'. 남런처가 정말로 힘든/정말로 쉬운 직업은 볼드체로 강조했다.[58]
남런처가 유리 - ''메카닉(남)'', 퇴마사, 소환사
손싸움[59] - 런처(남), 뱅가드, 엘리멘탈 마스터, 엘리멘탈 바머, 스핏파이어, 레인저(남)
남런처가 불리 -
'''웨펀마스터''', '''소울브링어''', '''아수라''', 다크나이트,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마도학자, '''배틀메이지''', '''크루세이더''', '''인파이터''', '''로그''', 사령술사, 소드마스터, 검마, 넨마스터(남), '''섀도우댄서''', 암제, '''베가본드''', 레인저(여), 엘븐나이트, 빙결사, 쿠노이치, 스트리트파이터, 버서커, 메카닉(여), 듀얼리스트, 마신
남메카닉은 런처에게 있어서 '''결장을 하는 이유'''이자 '''유일한 희망'''. RP무관하게 런처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메카닉은 로봇 설치, G시리즈 등등 스킬들의 판정이나 견제력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방어구가 천. 런처가 툭툭 날려대는 중화기 한방 한방도 아픈데다, 여마법사 직업군처럼 탈출기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기에 아차하고 떠버리는 순간 바로 기본으로 반피 콤보 확정이다.
퇴마사 역시 런처로 해볼만한 직업인데, 이는 퇴마사의 공속과 이속이 굉장히 느리기 때문이다. 특히 물퇴는 어떻게든 런처에게 접근해서 공참타로 띄워야 하는데 런처가 견제만 잘해준다면 접근하기는 힘들고 설사 접근에 성공해도 도약키고 도망가면 그만이다. 다만 퇴마사 역시 한방콤보가 강하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60]
남스핏 역시 리뉴얼 전에는 상대할 만 했으나 리뉴얼 패치된 이후 상대하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 남런처가 남스핏에게 한번 뜨게 될경우 상대가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공중에 이은 바닥 콤보와 빙결류탄과 클레이모어를 이용한 중초 콤보를 딱히 카운터 칠 만한 여지가 극히 없다. [61]
소환사는 상성이었는데 시즌2때나 그랬지 시즌3 이후 결투장에선 소환사쪽이 더 유리했다. 소환 하건말건 중화기로 열심히 본체만 저격하면 그만이라는 소리는 소환사들의 핑계일뿐이다. 시즌3 들어 소환사가 하급 정령을 두마리씩 뽑아내도록 상향 된 뒤로는, 소환물이 쌓이면 런처도 소환물의 공격을 피하기도 바쁘기 때문에 일방적인 그림은 잘 안나오게 되었다. 중화기를 꺼내 적중시켜야 하는데 소환물들이 방해하고 본체는 위아래로 피해다니고... 단 시즌5 이후 런처의 추가 상향으로 인해 다시 소폭 유리한 상성이 되었다.
불리한 직업군 중에서 특기할 직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근접공격의 스페셜리스트인 격투가, 특히 스트라이커와 그래플러 그리고 격투가는 아니지만 이 두 캐릭터 이상으로 능력을 펼칠 수도 있는 인파이터, 그리고 시즌5가 되면서 새로운 만인의 상성으로 등극한 베가본드가 있다. 시즌 1에서든 2에서든, 아니 3,4까지 와서 어떤 패치를 겪건 전통적으로 런처는 베가본드를 제외한 이 세 직업군의 밥이었다. 그리고 시즌5가 되고 나서는 저 세 직업 이상으로 조작이 쉽고 강한 베가본드가 런처를 괴롭힌다. 슈아켠 상태로 붕권으로 들어오고 슈아가 안 켜졌어도 공사로 튀려는 런처를 초기 슈아가 달리도록 상향된 라이징너클로 격추시키거나 질풍각으로 들어오려는 척하다가 머슬캔 붕권 혹은 어퍼, 철산고 등으로 런처의 심리전을 무효화해버리기 좋은 여스커나 랜드러너 하나 잘못 깔았다가, 혹은 캐넌볼 슈아 믿고 잘못 내밀었다가 끌잡라댄에 끌려가거나 딱 윈드밀 y축정도를 유지하면서 들어갈 각을 재서 윈드밀보다 빠른 발동속도의 질풍각으로 농락하는 남스커, 기본 상태에서도 엘보 캔슬로 금강쇄의 부담이 없다시피하며 기본 무기가 통파여서 3타 끌잡로플링이 가능하고 한숨돌리나 했더니 반잡키고 잡으러 들어오는 여그플, 여그플보다는 조금 낫지만 반잡이 켜진 순간 공사를 켜도 고무고무 잡기판정으로 점프한 나를 자기 품으로 끌어오는 남그래플러 상대로는 벙커링 조차 힘들며, 인파이터의 경우, 타 직업은 캐넌볼을 '''버텨야 하는데''' 반해 이쪽은 아예 홀리카운터로 다가와서 런처가 강제로 윈드밀/탑스핀같은 몇 없는 y축 기술을 사용하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헤븐리까지 차 있는 상태면 그저 끌잡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발동속도는 헤븐리가 좀더 느리지만 처음에 슈아가 있어서 탑스핀이나 윈드밀을 써도 별 소용이 없다,) 또한, 퀵 패리도 깨알같이 더킹스웨이로 들어오는 인파를 차단하려 쓴 중화기에 발동해 그대로 슈아가 달린 초핑해머에 뜨거나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런처는 y축이 빈약하기에 화염방사기나 캐넌볼 둘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더킹 스웨이에 이은 고저스 컴비네이션에 그대로 스탠딩 콤보를 내주는 경우도 타 캐릭에 비해 잦다. 베가본드는 그냥 여귀검이라서 기본 이속마저도 여격가류에 준하는데 연환격과 일화도강으로 기동성은 준 스커급이고 기술들이 죄다 판정이 그 '''스프리건에 맞먹는 수준의 잡기'''들로 가득하며, 이쪽은 가드의 성능, 특히 없다시피한 후딜레이가 너무 사기적이어서근중거리 무빙을 치다가 y축상에서 별로 안 떨어진 런처가 캐넌볼을 쓸 기미가 보이면 '''1타는 가드하고 2타 바닥폭발이 들어오기 전에 비상이나 극검을 질러버리거나 불굴을 쓸 줄 아는 유저라면 2타는 불굴로 버텨버리고 비상이나 극검을 쓰는''' 미친 짓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당 상황을 연출하는 게 그리 어렵냐 한다면 그 정도까진 아닌 게 그냥 어퍼버티기나 불굴버티기 하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이 캐릭들에게 대항할 남는 수단은 그저 도약과 공중사격을 같이 켜고 도망다니는 것 정도인데(이 직업군들의 경우는 둘 중에 하나라도 안 켜져 있고 상대와 내 실력이 엇비슷하다면 도주에 성공할 가능성이 실패할 가능성보다 훨씬 낮다.)
마땅한 이동기나 탈출기, 그리고 슈아 판정의 돌진기나 공중 견제기가 없는 런처 상대로 유리한 여스핏[62] 초반엔 너도나도 헤이가 없고 배메도 일단은 베이스가 여법이라 초반 한정으로는 기동성에서 밀리지 않아 이 시간동안 열심히 견제로 피를 빼두고 공중사격으로 도망다니다가 유탄이나 캐넌볼이 얻어걸리는 걸 비는 수밖에 없는 배틀메이지 , 신성한빛 키고 공참타나 컷인대쉬 어퍼, 정화의 번개로 들이대는 크루세이더, 헤이 유무와 상관없이 그냥 겁나 빨라서 도저히 거리를 벌릴 수가 없는 로그, 섀댄 정도가 런처를 쉽게 잡아내는 직업군들이다.
그 외의 유리한 직업군이 존재하지만, 위에서 누차 언급했듯 수준이 올라갈수록 낼 수 있는 패가 적다는 게 뻔히 보이는게 런처이기에, 고RP대에서는 상성이 뒤집히는 일도 자주 있다. 대표적인 게 엘레멘탈 마스터로, 저 RP대에서는 런처가 중화기로 저격만 해대면 그만이기에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RP가 올라가고 엘마가 템을 맞춰 캐스팅/ 이동속도를 일정 수준 맞추고 불굴의 의지 활용도가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 된 순간 중화기를 날리는 사이에 엘마 쪽도 똑같이 플루토/잭프로스트를 날려대 딜교에서 뒤쳐지지 않게 컨트롤하다 어떻게든 엘마가 접근에 성공하면 플레임 스트라이크로 띄우거나 혹은 플레임을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티는 후딜레이 동안 프로스트 헤드 둔화를 걸고 플루토+천격 및 칠링 펜스를 앞세워 오만가지 심리전을 거는 식으로 엘마가 주도권을 잡게 되어 시즌 4에 들어서서는 더이상 런처가 유리하다고 보기 힘든 상성이 되었다.
남런처 vs 여런처 동캐전에서는 남레인저 vs 여레인저와 비슷하게 서로 서로 물고 물리는 형상이다. 둘 다 미라클 비전을 켜면 여런처는 남런처를 볼 수 없지만 남런처는 스펙트럴 서치아이 때문에 상대방이 훤히 보이게 된다. 이는 여런처가 중거리 거리재기 싸움이 되기 쉬운 런처전에서 상당히 불리한 요소이다. 하지만 거리가 좁혀질수록 여런처가 훨씬 유리해지는데, 캐넌볼의 후딜레이와 모든 체술의 발동속도는 남런처를 압도하는 수준이고 기본 어퍼기인 마릴린 로즈와 바베큐의 판정이 잭스파이크보다 훨씬 좋으며 [63] 스프리건으로 퀵스텐딩을 씹거나 퀵스를 하고 남런처에게 라이징샷이나 캐넌볼 카운터를 치거나 그레네이드 런처를 깔아둬 역관광하는 상황을 연출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론은 장거리전에서는 미라클비전으로 시작하는 심리전과 견제는 남런처가 우수하나, 여런처가 근접전으로 파고들면 우수한 판정으로 인해 여런처가 훨씬 유리해진다.
종합해 봤을 때 귀검사류, 격투가류, 도적류에겐 직업'''군''' 단위로 밀린다. 정말 해당 직업군 중에 유리한 직업이 없다. '''빠른 속도를 가지며, 적절한 슈아기를 가져 안전하게 상대방에게 근접할 수 있는 직업군은 여전히 런처에게 골치아픈 대상이다.''' 이러한 직업군을 상대로 할 때에는 근접시 카운터를 적극적으로 넣어야 할 직업과 넣지 말아야 할 직업으로 나누어 대처하는 것이 좋다. 인파의 쵸핑, 웨펀의 차지나 소마의 승천, 베가본드의 비상,극검 스커의 슈아, 로그의 샤컷 등을 상대로 카운터를 시도했다가는 좋은 꼴 보기 힘드니 그냥 공사나 슬라이드로 튀자.
상성표를 보면 알겠지만 런처에게 유리한 직업수 보다 불리한 직업수가 훨씬 더 많다.[64] 특히 중상위권으로 진입한다고 볼 수 있는 시기인 1700대 정도만 와도 남런처는 전체 유저 수에 비해 고랭대의 유저 수가 확 줄어든다. 그렇기에 문자단에서 남런처의 입지는 극단적으로 비좁다.
런처(특히 남런처)로 결장을 하려면 소위 이겨가면서 꿀빨려고 하기보다는 애정 때문이나 스타일에 끌려서 하는 사람들이 많다. 혹은 미라클비전을 +2나 해주는 '진 : 프로싸움꾼의 상의'를 얻기 위해 꾸준히 돌리는 경우가 있다.
가뜩이나 약한 캐릭인데 2015.11.12 패치로 인해 패스티스트 건이 패시브화됨으로써, 런처에게 또 다른 시련이 돌아왔다. 런처들이 가장 애용하는 패건은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쓰이는데 패건잭스 , 패건바벸(일명평타끌잡)이라는 테크닉을 실행할 수 있기때문이다. 자세한 건 결투장 중급이상 콤보를 참고하자. 그것뿐만 아니라 패건은 남런처의 기본기판정을 우월하게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었다.
허나 패시브화가 되어버린 지금 예전처럼 그런 큰 리스크를 커버하지 못할 뿐 더러, 대쉬 중 평타가 불가능하다거나 적응이 힘들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거너유저들의 거센항의가 현재까지 계속되고있다(...) 사기성도 딱히 없는 강력하고 유용한 스킬을 빼도 박도 못하게 패시브로 만들어버린 바람에 런처 콤보가능성이 최소 2개 이상 증발해버렸기 때문이다.
접근하는 적에게서 자신을 잠시라도 보호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결장의 승패가 갈리는데, 정작 호신용 스킬은 판정이 너무 박하다(...) 류탄 맞아서 상대방이 떠 주기라도 하면 고맙지만 정작 류탄을 적이 돌진해 올 루트에 예상해서 깔아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다 수준급 결장러는 손쉽게 류탄을 피해서 런처를 패러 온다. 캐논볼도 견제에 도움이 되지만 역시 맞추기가 쉽지 않으며 문자단에서 이속빠른 귀검격가류나 법사류를 상대로 캐논볼 맞추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남런처가 전반적으로 결장약캐라고 불리는데는 기술의 부실함도 한몫한다는 게 결장러들의 의견이다.
오죽하면 이제 남런처들 중 일부는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며 허세취급을 받았던 중화기끌잡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원래 끌잡 자체는 거리유지 및 거리좁히기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테크닉이지만, 머슬시프트나 드라이아웃같은 강제캔슬 스킬이 없으면 p2p렉에 따라서 성공률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테크닉이라, 강제캔슬기능이 없는 런처로써는 활용하기 어려워서 허세취급을 받았는데, 어찌됐든 성공하면 효과는 뛰어나기 때문에 하나둘씩 끌잡을 연습하는 중. 런쳐를 주로 하는 랭커들은 이미 예전부터 끌잡을 실전에서 쓰는 족족 성공시키는 귀신같은 숙련도로 거리유지를 하는 광경을 보여줬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끌잡에다 희망을 거는 모양. 근데 이것마저 남런처보다 공속이 더 빠른 여런처가 더 성공률이 높다는건 함정(...)
결국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런처로 결장을 정 하고싶어 미치겠다면, 그나마 단점이 개선된 현 결장 최상위권 강캐인 여런처를 할 것을 추천하며, 향후 남런처 결장 상향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이속의 향상과 개선이 필요하며[65] 기타 기본적인 류탄 및 중화기의 후딜이 줄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대망의 시즌4. '''남런처는 아무런 상향도 받지 못하였다.'''
남런처를 결장 최약체로 만들어놓고 아무런 상향도 없이 내버려둔 채 뻔뻔스럽게 결투장 이벤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윤명진 디렉터를 비롯한 던파 제작진이 '''결장이라는 컨텐츠의 밸런스 자체에 아무런 관심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럴 바에는 결장 컨텐츠 자체를 아예 삭제하라는 유저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을 정도. 단순한 최약체 수준이 아니라 실력차이가 rp 200 이상 있어야 다른 캐릭과 해볼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밸런스붕괴를 훨씬 넘어서는 상황에서 대체 뭘 하라는것인가...
시즌 5에서는 네오플에서 드디어 남런처의 밸런스의 심각성을 느꼈는지 윈드밀 쿨타임을 5초로 감소, 공중사격 쿨타임 감소, 중화기 마스터리 마스터 기준 데미지 10% 상승, 패시브로 기초 마스터리+전용 중갑 마스터리 공격속도 10% 증가 등 꽤나 체감이 큰 패치를 해줬지만 여전히 남런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그저 데미지만 무식하게 높여서 어거지로 성능을 끌어올려 놨다. 물론 시즌4까지의 말 그대로 최약체에 해당하는 점심밥 신세는 탈출했지만, 그래봤자 중하~중위권으로, 중위권 이상을 노리지 못하는 건 변함없다.
런처 유저들은 (특히 남런) 차라리 질타받는 데미지를 깎고 후딜레이의 감소를 받는 형식의 패치를 원하고 있지만, 시즌6 공지가 뜬 현재까지도 추가 패치는 없다. 깡뎀덕에 상성상 유리한 직업에게는 발로해도 밟아버리는 무지비함[66] 을 갖췄지만 불리한 캐릭에게는 양자 찍기 류탄 찍기등 빌면서 도망가야하는 안습함이 교차하게 되었다.
시즌 7 공결로 오면서 공격력이 너프되는덕에 또 망할 뻔했다. 인파는 그나마 만피가 낮게 설정되어 찍기 한번만 맞길 빌면서 뎀딜 싸움하면 간헐적으로 이길수 있으나 스커가 아주 답이 없다. 하나 다행인것은 공결로 오면서 극단적 속도 세팅이 불가능해져 이속세팅으로 어느 캐릭이나 런처 뒤꽁무니 쫒는 그림이 나오는 경우가 조금 줄어들어서 망정이고, 여전히 여런처의 하위호환이긴 하지만 원거리 견제로 운용하는 돌파구를 찾음으로써 이제 약캐릭터라는 평가는 없어졌다. 특히 중수 이하 저랭에서 이것이 많이 도움이 되는데 이속 감소로 인해 런처 대처가 어려워지다보니 런처가 헤이싸움을 이기면 꽤 할만해 지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당연하겠지만 헤이 뺏기면 미래는 매우 어두우니 주의하자.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어둠의 선더랜드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숲을 지키기 위한 싸움' 퀘스트 클리어
- 망월의 선더랜드 클리어
6.2. 각성 방법
'''블래스터'''
'''헤비배럴'''노스피스의 코스트가드 부대에서는 충분히 능력이 강한 런처들에 한해 천계의 몇 안되는 위성과 컨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그들은 어디든지 볼 수 있는 위성의 카메라와 대지를 추적하는 빔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천계인들은 이런 런처들을 '블래스터'라 불렀다고 한다.
노스마이어 시나리오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내가 흘리는 땀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적진을 누비다 보면 정말 언젠가는 황녀님을 구해낼 수 있을까?
조금씩 자신이 없어진다.
때론 어깨에 짊어진 중화기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다.
나약한 소리.
난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
이 화기들이 산산이 부서진대도 상관없다.
아니 부서지는 게 내 몸이라 해도 좋다.
더 강한 파괴력만 얻을 수 있다면……
그래, 더 강한 무기가 필요하다.
저 미들오션을 뚫고 카르텔 놈들에게까지 닿을 수 있는 그런 무기가!
…
땅이 울린다.
간절한 내 심장 고동에 호응한 걸까?
이건 뭐지?
내 눈앞에 나타난 이 거대한 병기는?
영원까지 이어질 듯 눈부신 파괴의 광선.
그래.
드디어 얻었다.
그간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이것이라면! 이 고대의 유물이라면! 내 앞을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관통할 수 있다!
나는 헤비 배럴.
시공을 꿰뚫는 빛.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로 1회 클리어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 1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6.3. 2차 각성 방법
'''디스트로이어'''
여기서 등장한 건 플레이어 캐릭터인 "모험가" 신분의 런처들이 아니라, 황도 정규군 소속 디스트로이어들이다.[67] 게임 상의 플레이어들은 레벨 75가 되면 키리를 통해 이 특수부대원들이 쓰던 훈련법과 신무기를 전수받는 것. 각성 스토리를 보면 "교관조차 질릴 격렬한 훈련"을 운운하는데, 각성 퀘스트의 완료 조건을 감안한다면 싱크로가 딱 맞는다. 어떻게 보면 가장 메인스트림 스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직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이 당시 안톤 토벌전은 레이드로 존재하던 시절이라 디스트로이어의 시점에서 보면 진짜 자기 조국을 지키기 위한 전쟁으로 맞물려진다.물자가 부족한 황도군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할 뿐이었다.
긴 전쟁으로 황폐해진 논밭만큼이나 병사들의 사기는 극도로 위축되어 있었다.
상처가 나을 시간도 없이 병사들은 다시 무기를 들어야 했다. 사람도 무기도 지쳐만 갔다.
어차피 진 싸움인데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런 뒤숭숭한 이야기가 수시로 돌고 돌았다.
지휘관을 믿지 못해 개인 행동을 하다가 부대가 몰살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황도군의 지도부가 무력하게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블래스터 중에서도 가장 굳건하며, 싸움에 가장 숙달된 이들을 뽑아 비밀리에 훈련시켰다.
일시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밀어붙인 작전이었다.
여력을 모두 집중하여 개발한 새로운 병기가 지급된 것은 물론이다. 격렬한 훈련은 교관조차 질릴 정도였다.
그러나 카르텔에게서 천계를 지킨다는 그 사명에, 포기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성과를 보여줄 날이 다가왔다.
마지막 방어선이 무너지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지원군이 있었다. 와준 것은 고맙지만 전황을 뒤집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말에도 그들은 태연히 각자의 무기를 들고 전투에 나섰다. 어스름이 내리기 시작한 어둑한 하늘 아래서 반격이 시작되었다.
이제 막 뜨기 시작한 별보다도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밝게 비추었다. 빈 탄창 속에서 무력하게 무릎을 꿇고 있던 병사들이 고개를 들었다.
남들은 드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 같은 강력한 무기를 가볍게 휘두르는 블래스터들의 모습은 누구나 기다려 왔던 영웅이었다.
그들은 강하고 듬직했으며, 적에게 자비가 없었다.
병사들의 눈에 경외감이 깃들어 갔다. 지쳐있던 장교들도 용기를 되찾았다.
모두가 자신의 위치로 바삐 움직이는 가운데 누군가 외치기 시작했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를 가로막는 모든 적을 파괴하는 저 디스트로이어들이 있는 한, 우리도 다시 일어서서 싸울 것이다!
'''스톰트루퍼'''
스토리 내용을 보듯 잭터의 반응이 인상적인데 애초에 스톰 트루퍼도 안톤을 쓰러트릴 목적으로 창설했으니 디스트로이어처럼 지옥 훈련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좋아, 이 건은 끝났군. 다음은 뭔가."
높게 쌒인 서류더미에서 눈을 돌리며 황도군의 총사령관이 부관을 재촉했다.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전쟁 속에서 손꼽히는 군인의 미덕 중에는 속도도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능력 있는 부관이 돕는다고 해도 반드시 최고 사령관의 고려가 필요한 사안은 얼마든지 있고, 대개의 경우에는 일각을 다투는 일뿐이다.
하지만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다. 더구나 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디 짧다. 급하지 않은 보고가 없겠지만 그 중에서도 우선도를 따진 끝에 노장의 손에 넘겨진 것은 황도 수비군에서 올라온 요청서였다.
"젤딘이 보낸 거로군. 여성 런처로 이루어진 기동강습 부대를 창설, 훈련 내용은..... 이게 훈련인가? 죽으라는 게 아니고?"
첨부된 목록을 보며 어이없어하던 그는 이 부대에게 신병기 OR-DX를 지급하는 것을 승인해달라는 내용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기 지급을 가지고 나에게 일일이 물어볼 필요가 없을텐데? 도대체 뭐길래 황도에서 여기까지 날아온 겐가?"
"OR-DX는 '''옵티머스 팩토리'''에서 개발한 병기입니다."
사령관은 알겠다는 듯 손가락을 퉁겼다.
"아하, 초토화하겠다는 거로구만."
"승인하실 겁니까?"
"젤딘이 경위 없이 작전을 지위할 녀석도 아니고, 필요하니까 요청해왔겠지. 더구나 이런 미친 훈련을 버텨낸 부대야. 이 정도의 포상은 있어야 기운이 나지 않겠나."
"위력만큼 제압 속도는 빠를 것입니다만, 자칫하면 아군이나 일반 백성의 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무기는......"
사령관의 결정을 전달하는 것이 부관의 역할이지만,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다각도의 조언을 내놓는 것 역시 중요한 임무다. 그러나 평소에는 부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던 사령관은 이번만큼은 시간이 없다는 듯 부하의 말을 잘랐다.
"무엇을 걱정하는지는 잘 알겠네만 그들이 받은 훈련은 감정이나 본능의 통제 능력까지 시험한 걸세. 더구나 지금은 이런 강력한 부대가 후방지원에 머물러 있는 것을 용납할 상황이 아닐세. 지금 바로 가서 승인한다고 전해주게."
"알겠습니다."
부관이 막사를 떠난 후, 다음 문서를 읽고 있던 황도군의 총사령관, 잭터 이글아이는 하얗게 센 턱수염을 만지작거렸다.
"그렇게 엄청난 부대가 고작 '제1, 제2 기동강습 부대'라고 불리는 건 심심한 일이지. 특별한 이름이 있으면 좋을텐데...... 뭐가 좋을까?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강인한 부대에게......"
잠시 고민하던 그는 자신이 중얼거리던 말을 되새기며 빙긋 웃었다.
"폭풍(storm)이라, 스톰트루퍼(Storm Trooper)라고 해야겠군. 여성에게 붙이기에는 무거운 느낌도 들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등장할 거라면 격을 맞춰줄 수밖에. 폭풍이 이곳에 몰아 닥칠 때가 기대되는구만."
6.4. 진 각성 방법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및 방어구
런처는 기본적으로 핸드캐넌을 사용한다. 거너 무기 중 물공 & 힘이 제일 높은데다 중화기 마스터리에 핸드캐넌 장착 시 물리 공격력&뽑는 속도 증가 옵션이 붙어있으며 핸드캐넌이 없으면 캐넌볼을 쏠 수도 없고 공중사격으로 도주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특히 뚜벅초에 근접전이 약한 런처 특성상 던전이라면 몰라도 결투장에선 캐넌볼 사용불가/공중사격 도주 불가의 페널티가 너무 크기에 결투장에서의 런처는 백이면 백 모두 핸드캐넌을 착용한다.
방어구는 중갑을 착용한다.
7.2. 스킬 커스터마이징
8. 아바타 권장 옵션
9. 기타
- 초창기 런처는 마공캐릭이었는데 이 당시 물리적인 요소가 없는 스킬들을 전부 마공으로 책정된 탓에 중화기 꺼내는 속도는 캐스트속도, 데미지는 지능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대의 기억이나 불굴의 의지도 사용했었다. 이후 물공으로 바뀌었지만 인기 스킬이던 슈타이어 중저격총만 폭발에 마공 판정이 붙은 탓에 오히려 지능캐가 훔쳐배우는게 더 셌었는데, 이후 중저격총이 대전차포로 바뀌면서 물공으로 바뀌었다.
- 과거 블래스터 각성 퀘스트 중, 사망의 탑 관련 퀘스트에서 키리가 초기의 블래스터들은 더럽게 크고 무거운 무전기를 든 만큼 플레이어가 그걸 다룰 힘이 있는지 테스트 하겠다며 사망의 탑 30층을 돌파하라는 퀘스트를 받는데 이후 강자의 기운 퀘스트에서 계속된 개량과 개선을 통해 무전기 자체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고 알려준다. 사실 던파혁신 이전에는 고대 던전으로 악명 높은 왕의 유적에서 랜덤 확률로 나오는 무전기를 파낸 뒤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드랍되는 테라나이트를 퍼부어 고치는 개고생을 했다.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었던 셈
- 여거너 출시 초창기때 부터 남/녀 두 성별의 갈등이 심한걸로 유명하다. 이는 컨셉의 세분화의 실패에서 시작하는데, 스핏은 남성은 지상전/여성은 공중전, 레인저는 남성 사격/여성 체술[75] , 메카닉은 남성 전폭/여성 G시리즈로 어느정도 세분화가 되었지만 이쪽은 두 직업의 컨셉이 둘 다 장거리 중화기 원딜러로 비슷한 것이 문제였다. 한 쪽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거나 하면 죽자고 달려드는 탓에 컨셉 분화는 거의 실패했고 현재는 스킬의 형태만 다른 정도로 진각성 작업까지 완료되었다. 남런처는 위성통신, 여런처는 아머팩정도로 연출만 다른 정도이다.
9.1. 스턱왕
[image]
과거에는 적중률을 올릴 방법이 아이템/미라클 비전밖에 없었음에도 중화기에 적용되지 않는데다 멀리서 공격할수록 스턱 확률이 높아진다는 기믹을 안고 있었는데 런처는 특히 단발성 공격이 많아 '''스턱왕김런처''' 로 유명했다. 심지어 초창기부터 존재한 레이저 라이플[76] 엔 최대 히트수를 제외한 나머지 적들은 무조건 스턱이 나기도 했다.
이는 결투장에서도 다르지 않았는데 결투장 대회에서 한 경기에 5번의 양자를 쏘고 3번 명중을 시켰는데 양자폭탄이 준 총 피해는 '''0'''. 대회에서 바베큐 - 라이징샷 - 양자폭탄 - 익스트루더 콤보에서 양자폭탄과 익스트루더가 준 데미지는 '''0'''. 정확히는 직격에 얻어맞고 퀵 스탠딩으로 양자의 폭발과 발사한 익스트루더를 피했다. 퀵 스탠딩의 지속시간 때문에 퀵 스탠딩이 풀리자마자 익스트루더의 폭발 공격 판정엔 막바지에 휩쓸렸지만 운 나쁘게도 이 때 스턱이 떴다..
이후 해당 유저는 "런처는 남들의 5배만 더 노력하면 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노력을 데페에 투자한다면 런처는 개씨발"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겼다. 운영자들도 이게 안타까웠는지 적중률을 극도로 높여주는 핸드캐넌과 해당 유저의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APC까지 출시되었다.
결국 지속적인 하향을 받던 시기에도 런처는 적중률을 올릴 수단이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고 중화기도 적중률에 적용되는 패치를 감행한 덕에 런처는 잠시나마 적중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럼에도 런처에게 있어 스턱은 자학 개그로 애용되고 있어 각성 명칭들도 스턱과 연관된 별명이 생겼다.
9.2. 스톰트루퍼 패치 당시 네오플의 여론 조작 시도
오늘의 던파에 올라온 글이 2번이나 갈아치워진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 모두 여성 런처 2차 각성 스톰트루퍼에 관련된 글이었다. 첫번째는 12/13(토), 두번째는 12/15(월). 해당 글의 내용은 그냥 여성 런처의 스킬 설명만 스크린샷으로 찍어놓고서는 이 스킬은 괜찮을 것 같다고 짤막하게만 써놓은 글이었는데, 하필이면 퍼섭에서의 2각 스킬 성능이 최저인 상황에서 하드코어하게 여성 런처를 파고들어온 유저들의 논문급 개편안을 전부 제치고 위 글이 오던에 오른 것이다. 결국 해당 글을 쓴 유저의 블로그는 머리 끝까지 화가 치민 다른 유저들에게 억울하게 몰매를 맞았고[77] , 결국 그나마 이성적으로 대처하던 일부 유저의 부탁으로 다른 유저들이 쓴 여성 거너 2차 각성 개선안으로 글 내용을 바꿔치기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허나 바꿔치기하고 몇 시간 뒤 오던이 다른 글로 교체 되어버렸고, 이에 2번째 오던글의 작성자가 반발하며 다시 글을 수정하였다. 결국 오던은 생뚱맞게 어부 천수나한 글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어부 천수나한 글의 작성자는 네오플에게 언론조작 하지말아달라는 내용을 덧붙여놓기도 했다.[78]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