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업
1. 개요
트럼프 기업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자녀들이 소유한 부동산 복합기업이다. 부동산 사업 외에도 거래, 마케팅, 중개, 투자, 자산관리, 호텔, 건설, 온라인 쇼핑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트럼프 기업의 소유 자산은 주로 뉴욕에 많이 있지만 뉴저지,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네바다, 하와이 등에도 있고, 해외에도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터키, 인도, 필리핀,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에도 트럼프의 자산이 존재한다.
국내에 대우건설이 트럼프 기업과 제휴를 맺어[3] 만든 트럼프 월드라는 고층 빌딩들이 서울[4] , 부산[5] , 대구[6] 에 있다.
2. 역사
기업 설립의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의 할아버지인 프리드릭 트럼프[7] 가 독일에서 미국 뉴욕으로 이민와서 부동산 개발을 하면서 1918년 폐렴으로 사망할 때 53만 달러의 재산을 남겼다.
아내인 엘리자베스 트럼프는 남편의 사망 이후 부동산 사업을 계속해서 계약자에게 프리드릭이 소유한 빈 땅에 집을 짓고, 팔아서 모기지 상환금으로 살게 했다.
프리드릭의 아들인 프레드 트럼프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1923년에 처음으로 집을 짓기 시작했고, 어머니에게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받고 본격적으로 기업을 설립할 때 프레드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아서 어머니의 이름으로 사업을 영위했다. 둘은 "E. Trump & Son"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해서 몇 년 동안 퀸스에 수백 채의 집을 지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군인들을 위해 버지니아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에 아파트와 임시주택을 지었으며, 1944년에 브루클린을 중점으로 대형 아파트 건물 개발을 계획하였다.
프레드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다니면서 아버지를 돕다가 1968년부터 공식적으로 기업 활동에 들어섰다.
3. 사업
기업의 가장 주된 사업은 부동산 사업인데 본사가 있는 뉴욕에만 해도 트럼프 타워, 트럼프 월드 타워, 트럼프 빌딩 등 유명한 고층 빌딩들을 소유하고 있다.
호텔과 골프장 사업도 하고 있으며 미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여러 호텔과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도 운영하고 있어 트럼프 브랜드의 텀블러나 컵, 의류, 장식 고리 등을 판매한다.
출시한지 2달만에 철수했지만 트럼프 스테이크라는 스테이크 브랜드를 내놓기도 했었다.
4. 위기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와 도널드 트럼프의 탈세까지 겹쳐지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업이 뉴육에만 많이 자치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면서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
또한 빚 문제도 있는데 트럼프 그룹이 지고있는 부채가 10억 달러에 이르고 몇몇 빚은 만기가 앞두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수입도 대폭 감소되면서 빚 상환이 어려워졌다. 또한 은행들도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고 트럼프와의 거래를 거부하고 있어 트럼프 그룹의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다.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낙선되고 퇴임하게 된다면 파산 위기에도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조 바이든의 승리로 끝났으며 2021년 1월 20일에 트럼프가 퇴임하게 되었다.
2021년 2월 18일, 파산으로 인해 소유권을 잃은 트럼프 호텔이 철거되었다. 다이너마이트 3000개로 폭발시켜 철거했다. #
5. 여담
- 영화 나 홀로 집에 2에서 주인공인 케빈에게 호텔 로비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행인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등장하는데 이 장면의 배경인 플라자 호텔이 그 당시 트럼프가 소유한 건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