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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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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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프로덕션에서 만들고, 1995년에 에픽 메가 게임즈(現 에픽 게임즈)에서 유통한 PC용 종스크롤 슈팅 게임. 다만 2000버전의 경우 유통사가 XSIV Games로 바뀌었다.
몇 안되게 국내에도 유명한 서양쪽 슈팅 게임의 하나로, 랩터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랩터와 같이 스테이지와 스테이지 사이에 무기를 사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플레이한다. 무기뿐 아니라 전투기라든가 전력 공급기, 보호막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면서 플레이. 게임 속 점수가 곧 사용할 수 있는 돈이며 적을 격파하거나 보석, 과일 등의 아이템을 획득함으로써 늘릴 수 있다.
슈팅 게임 치고는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긴 게임이며, 긴 플레이시간 때문에 레벨과 레벨 사이에 중간 세이브를 지원한다. 스토리도 있으며 설정자료 등의 읽을 거리도 충실하다. 몇몇 스테이지의 경우 특정한 적을 없애면 나오는 특이한 물질(?)을 먹으면 숨겨진 스테이지로 향할 수 있으며, 분기가 있는 스테이지의 경우 분기따라 숨겨진 스테이지도 다르다(...) 또한 특정 장비는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판매하므로 원하는 장비를 얻기 위해 진행할 루트를 미리 짜 놓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최강의 발전기는 Easy-Normal 난이도에선 Episode 2의 'Mistakes'란 스테이지 딱 한 곳에서만 판매하며, 정면 무기 중 최고로 평가받는 Laser는 Episode 3의 'Maces'란 스테이지 전의 상점에서만 판매한다. 그리고 진 엔딩을 볼 수 있는 기체인 Stalker 21.126은 '?Tunnel?'이란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보스를 격파해야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은 정식 플레이인 Full Game으로 하게 되지만, 이 방식이 너무 방대하다고 생각하는 유저를 위한 약식 플레이인 Arcade 또한 지원한다. Arcade 버전의 경우 무기 상점이 없고 오락실 슈팅 게임처럼 무기 교체와 파워업을 적을 죽이면 나오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목숨(잔기) 개수는 정면 무기의 레벨에 정확히 정비례해서 한 번 죽으면 목숨 개수가 하나 감소하면서 정면 무기의 레벨도 한 단계 떨어진다. 그리고 '''중간 세이브가 없다'''[1]. 중간 세이브가 없는 Arcade 모드에서 이 게임의 에피소드 1부터 5까지 모두 클리어한 사람은 진정한 용자. 단, 매 스테이지 시작시 자동으로 세이브되는 Auto save는 어쩐일인지 Arcade모드에서도 적용된다(...).
본래 이 게임은 처음 발매되었을 때 세가지 에피소드밖에 없었으나, 나중에 네번째 에피소드를 추가하면서 게임 전반적으로 수정을 가한 2.0버전이 나왔다. 그리고 5번째 Episode를 추가한 최종판인 Tyrian2000을 1999년이 발매했다. 다만 Episode 5는 다른 Episode보다 내용도 짧고 미션 수도 비교적 적다.
1P와 2P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협동 방식이 약간 특이한데, 1P와 2P가 같은 기체가 아니라 1P와 2P의 기체가 다르다. 거기다가 이 둘은 합체가 가능한...데 합체를 하게 되면 컨트롤을 1P가 갖게 된다. 그래서 사실상 뭐 2P를 해도 2P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물론 그렇긴 하지만 2p가 front무기 사격방향을 바꿀수는 있다...'''거기다가 이렇게 하면 1P나 2P 둘 중 하나는 마우스를 컨트롤러로 쓰기 때문에 마우스 감도가 구리다면 더욱 지옥같은 플레이가 된다. 그래서 모뎀과 IPX 플레이를 지원하는 버전이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로 2인 동시 플레이시는 아케이드 모드이지만, 혼자하는 아케이드와는 달리 중간 세이브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 게임 제목의 발음에 대해 '타이리안'이냐 '티리안'이냐를 두고 논란이 있는데 정발판에서는 티리안이라 기재가 되어 있다. 네이버 영한사전에도 'Tyrian'이란 단어가 기재되어 있으며 발음기호가
첫 레벨 메인 OST가 매우 경쾌하여 기억에 남은 이들도 많다. 18번 메인 타이틀. 이 음악 제목은 Tyrian, The Level. 작곡가는 이후 데이어스 엑스 1편과 2편의 OST로 나름 유명해진 알렉산더 브랜든.
셋업 프로그램에서 사운드를 설정할 때 BGM을 감상할 수 있는 주크박스가 있는데 주크박스 배경으로 나오는 별빛 시뮬레이션이 예쁘다. 고전적인 윈도우즈 화면보호기인 별빛 시뮬레이션의 변형인 듯한데, 중앙에서 쫙 퍼지는 것 뿐만 아니라 별의별 궤도로 연출된다. 오픈 티리안에서는 about 오픈 티리안 메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 게임에서 비밀 레벨로 갈 수 있는 구슬 획득 효과음을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들도 있을 텐데 바로 자낙 및 컴파일 슈팅 게임의 1UP 획득 효과음이다. 사운드 테스트 모드에서도 이 효과음 명칭이 XANAC으로 되어있는게 그 증거. 존경의 의미로 들어간 효과음이라고 추정된다.
2004년에 개발자들이 라이선스를 풀고 프리웨어로 배포했다. 덕분에 유저들의 노력으로 PC뿐만 아니라 Dingoo A320이나 GP 계열, 기타 등등에 컨버젼되었다. 이것을 컨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 OpenTyrian은 2.1 기반으로 나와서 티리안 2000에 추가된 Episode 5는 플레이할 수 없으며, 무기 밸런스 역시 2.1 기반이다.
iOS용이나 구글 플레이, PSP용 홈브류로도 포팅되어 있다.
iOS용은 풀버전은 1.99달러로 유료지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Lite 버전으로 맛보기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iPhone,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서 돌아가는 유니버셜 앱이다. 상기한 OpenTyrian 베이스이기 때문에 티리안 2.1버전이라 5번째 에피소드는 플레이할 수 없다. 특이한 점은 앱 내의 세이브 파일과 PC버전의 티리안 세이브 파일이 호환된다는 점. 즉, iFunbox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앱 내부에 세이브 파일을 넣고 빼고 하면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2000버전에서 스토리 모드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SDF Main Gun을 아이폰 앱에서의 스토리모드 게임에서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ios 8.3 업데이트 이후에는 파일 전송자체가 막혀서 망했어요.
Full Game 한정으로 꼼수가 있다. 처음에 Single Arcade Mode나 Super Arcade Mode를 선택하여 에피소드 선택창까지 들어갔다가 취소하고 다시 Full Game으로 시작하면 Single/Super Arcade Mode의 기본 기체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Full Game 기본 기체보다 내구성이 대개 높으며 상점에서 다시 기본 기체로 바꾸면 두 기체간의 차익을 공짜로 얻게 된다. 돈 치트를 치고 시작하는 셈이다.물론 그냥 이 기체로 진행할수도 있다. 단, Super Arcade Mode의 기체마다 가진 특수무기는 사용할 수 없다. 유일하게 구현이 되는 건 Nortship Dust. NortshipZ를 움직이면서 기체에서 떨어지는 먼지같은 파란 알갱이인데, 이 꼼수를 쓴 Full Game에서도 등장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몇가지 무기 샷 모양이나 기체들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버전으로 변경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지만 이 버전으로 플레이 해 보고 싶으면 명령 프롬프트 상태에서 file0001 yesxmas를 치고 실행한 다음 Y를 눌려준다.
'Freeman's Mind'과 '시민보호기동대'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로스 스콧'은 자신의 게임 리뷰 쇼 '로스의 게임 던전'에서 이 게임을 '세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탄막 슈팅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한 대 맞고 안 죽는다는 것을 엄청나게 강조한다.
티리안/무기 참고.
티리안에는 굉장히 많은 숨겨진 요소(SECRET)들이 존재한다. 이중 일부는 에피소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힌트를 통해 알려주기도 한다.
게임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특정 적기가 드랍하는 금색 구슬을 먹으면 비밀레벨을 거쳐 갈 수 있다. 플레이타임을 늘리는 주적이지만 스코어링이나 각종 중요 무기들의 획득처가 되기에 일부 비밀레벨은 반드시 거쳐가는게 수월한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다른 비밀 레벨들은 진입하는 데 크게 숨겨진 요소는 없으나 한가지 Episode 1 Tyrian 맵에서 진입 가능한 Soh Jin이란 맵은 아케이드 모드에서도 풀 게임 모드에서도 엄청난 메리트를 갖고 있는 반면에[2] 진입 조건은 매우 까다롭게 숨겨져 있어 여기에 소개한다.
Soh Jin 출현 조건은 '''스테이지 1 시작과 동시에 왼쪽에 나타나는 U-ship 5기의 편대중 맨 뒤의 개체를 파괴하지 않는 것'''[3] 이 녀석만 건드리지 않거나 아니면 아예 맘편히 무시하고 싹 보내 버린 후 레벨을 진행하다 보면, 후반 보스로 가는 길목에서 등장하는 5기의 적기 가운데에 1대가 더 등장한다! 이 녀석이 Soh Jin으로 통하는 금색 구슬을 드랍한다.[4]
메인화면에서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열리는 여러가지 특수 플레이 모드들이다. 기본적으로 파워레벨 = 목숨인 아케이드 모드이며 본게임으로 즐길만한 모드도 있는가 하면 그냥 약빨고 만든 듯한 개그성 짙은 모드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정식 아케이드 모드에 비해 티리안 특유의 광란도가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게 특징이다. 슈퍼 아케이드로만 플레이 가능한것은 아래 치트코트 항목 참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지, 노멀, 하드 외에 추가로 3개의 강화된 난이도를 오픈할 수 있다. 4번째인 Impossible까지는 어찌어찌 해볼만하지만 5번째 이상부터는 장난 아니게 어려워진다. 6단계 난이도는 그토록 강력하기만 했던 플레이어 기체가 1스테이지 초반에 폭사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픈 방법은 난이도 선택 화면에서 순서대로 다음을 입력한다. 순서대로 앞 난이도를 열어야 다음 난이도 오픈이 가능하다.
Shift + G : Impossible (4번째 난이도)
Shift + ] : Suicide (5번째 난이도)
L,O,R,D 키를 빠르게 붙여서 입력 : Lord of the Game (6번째 난이도)
슈퍼 티리안 치트
Super Tyrian mode on Lord of the Game difficulty: engage - Lord of the Game 난이도에서 타이핑해야 한다.
Super Tyrian mode on Suicide difficulty: Hold [Scroll Lock]then type engage - 이쪽은 Suicide 난이도 전용.
무적: F2+F3+F6
레벨 건너뛰기: F2+F6+F7
미니게임 Destruct: Destruct
기체: 치트 - 설명 순으로 작성
Experimental PQZ Ship: techno -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슈퍼 아케이드 모드.
TX Silvercloud Ship: unknown
Stormwind - The Elemental Ship: stormwind
Ninja Star Ship: stealth - 닌자 컨셉답게 스타버스트같은 표창같은 무기를 들고 나온다.
Foodship Nine ship: weird - 푸드십답게 핫도그 메인샷과 바나나 폭탄 등으로 무장.
Dragon ship: lizard
Captured U-fighter: enemy - 가장 기본적인 적 졸개로 플레이할 수 있다.
Pretzel Pete Truck ship: pretzel
Nort-Ship Z: nortshipz - 매우 강력한 기체로 플레이할 수 있다.
치트 Destruct를 쳐야 진입가능한 Destruct(파괴)는 스코치드 어스와 비슷한 게임이다.
게임에 진입하면 5가지 룰을 선택할수있는데 룰에 따라 배치되는 포대 종류가 다르다. 자신의 편과 상대방은 룰에 따라 룰에 맞는 종류들의 포대가 주어지며 포대마다 특성이 있다. 상황에 맞게 조작가능한 포대를 스위칭해가면서 상대방의 포대들을 먼저 전멸하면 승리한다. 중간에 F1을 누르면 미니게임 도움말이 나온다.
게임 내 포함된 쉽에디트 툴(SHIPEDIT.EXE)을 사용하면 스테이지 진행 중 자유롭게 스위칭 가능한 커스텀 기체를 설정할 수 있으며, 유저가 새로운 플레이어 기체 모델의 도트를 찍어낼 수도 있다. 커스텀 기체에는 모든 무기나 장비를 전부 장착할 수는 없지만 일부 끝판왕급 무기들을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치트 플레이나 다름없는 행위가 가능하다. 저장된 커스텀 기체의 인게임 불러오기 단축키는 스테이지 진행 도중 Tab+숫자1~8키이다.
커스텀 기체에 비싼 장비들을 잔뜩 달아주고 새 게임을 시작한 후 비싼 장비로 떡칠된 커스텀 기체로 바꾸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 비싼 장비들을 되팔아 초반부터 거액의 자금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여담으로 우측(전방) 전용인 최강의 사이드킥 배틀쉽 클래스 파이어봄을 좌측에도 달아 엽기적인 화력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당연히 노잼이 되므로 고난이도 도전이나 재미로나 한번 해보고 말자.
Tyrian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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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프로덕션에서 만들고, 1995년에 에픽 메가 게임즈(現 에픽 게임즈)에서 유통한 PC용 종스크롤 슈팅 게임. 다만 2000버전의 경우 유통사가 XSIV Games로 바뀌었다.
몇 안되게 국내에도 유명한 서양쪽 슈팅 게임의 하나로, 랩터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랩터와 같이 스테이지와 스테이지 사이에 무기를 사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플레이한다. 무기뿐 아니라 전투기라든가 전력 공급기, 보호막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면서 플레이. 게임 속 점수가 곧 사용할 수 있는 돈이며 적을 격파하거나 보석, 과일 등의 아이템을 획득함으로써 늘릴 수 있다.
슈팅 게임 치고는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긴 게임이며, 긴 플레이시간 때문에 레벨과 레벨 사이에 중간 세이브를 지원한다. 스토리도 있으며 설정자료 등의 읽을 거리도 충실하다. 몇몇 스테이지의 경우 특정한 적을 없애면 나오는 특이한 물질(?)을 먹으면 숨겨진 스테이지로 향할 수 있으며, 분기가 있는 스테이지의 경우 분기따라 숨겨진 스테이지도 다르다(...) 또한 특정 장비는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판매하므로 원하는 장비를 얻기 위해 진행할 루트를 미리 짜 놓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최강의 발전기는 Easy-Normal 난이도에선 Episode 2의 'Mistakes'란 스테이지 딱 한 곳에서만 판매하며, 정면 무기 중 최고로 평가받는 Laser는 Episode 3의 'Maces'란 스테이지 전의 상점에서만 판매한다. 그리고 진 엔딩을 볼 수 있는 기체인 Stalker 21.126은 '?Tunnel?'이란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보스를 격파해야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은 정식 플레이인 Full Game으로 하게 되지만, 이 방식이 너무 방대하다고 생각하는 유저를 위한 약식 플레이인 Arcade 또한 지원한다. Arcade 버전의 경우 무기 상점이 없고 오락실 슈팅 게임처럼 무기 교체와 파워업을 적을 죽이면 나오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목숨(잔기) 개수는 정면 무기의 레벨에 정확히 정비례해서 한 번 죽으면 목숨 개수가 하나 감소하면서 정면 무기의 레벨도 한 단계 떨어진다. 그리고 '''중간 세이브가 없다'''[1]. 중간 세이브가 없는 Arcade 모드에서 이 게임의 에피소드 1부터 5까지 모두 클리어한 사람은 진정한 용자. 단, 매 스테이지 시작시 자동으로 세이브되는 Auto save는 어쩐일인지 Arcade모드에서도 적용된다(...).
본래 이 게임은 처음 발매되었을 때 세가지 에피소드밖에 없었으나, 나중에 네번째 에피소드를 추가하면서 게임 전반적으로 수정을 가한 2.0버전이 나왔다. 그리고 5번째 Episode를 추가한 최종판인 Tyrian2000을 1999년이 발매했다. 다만 Episode 5는 다른 Episode보다 내용도 짧고 미션 수도 비교적 적다.
1P와 2P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협동 방식이 약간 특이한데, 1P와 2P가 같은 기체가 아니라 1P와 2P의 기체가 다르다. 거기다가 이 둘은 합체가 가능한...데 합체를 하게 되면 컨트롤을 1P가 갖게 된다. 그래서 사실상 뭐 2P를 해도 2P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물론 그렇긴 하지만 2p가 front무기 사격방향을 바꿀수는 있다...'''거기다가 이렇게 하면 1P나 2P 둘 중 하나는 마우스를 컨트롤러로 쓰기 때문에 마우스 감도가 구리다면 더욱 지옥같은 플레이가 된다. 그래서 모뎀과 IPX 플레이를 지원하는 버전이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로 2인 동시 플레이시는 아케이드 모드이지만, 혼자하는 아케이드와는 달리 중간 세이브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 게임 제목의 발음에 대해 '타이리안'이냐 '티리안'이냐를 두고 논란이 있는데 정발판에서는 티리안이라 기재가 되어 있다. 네이버 영한사전에도 'Tyrian'이란 단어가 기재되어 있으며 발음기호가
[]첫 레벨 메인 OST가 매우 경쾌하여 기억에 남은 이들도 많다. 18번 메인 타이틀. 이 음악 제목은 Tyrian, The Level. 작곡가는 이후 데이어스 엑스 1편과 2편의 OST로 나름 유명해진 알렉산더 브랜든.
셋업 프로그램에서 사운드를 설정할 때 BGM을 감상할 수 있는 주크박스가 있는데 주크박스 배경으로 나오는 별빛 시뮬레이션이 예쁘다. 고전적인 윈도우즈 화면보호기인 별빛 시뮬레이션의 변형인 듯한데, 중앙에서 쫙 퍼지는 것 뿐만 아니라 별의별 궤도로 연출된다. 오픈 티리안에서는 about 오픈 티리안 메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 게임에서 비밀 레벨로 갈 수 있는 구슬 획득 효과음을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들도 있을 텐데 바로 자낙 및 컴파일 슈팅 게임의 1UP 획득 효과음이다. 사운드 테스트 모드에서도 이 효과음 명칭이 XANAC으로 되어있는게 그 증거. 존경의 의미로 들어간 효과음이라고 추정된다.
2004년에 개발자들이 라이선스를 풀고 프리웨어로 배포했다. 덕분에 유저들의 노력으로 PC뿐만 아니라 Dingoo A320이나 GP 계열, 기타 등등에 컨버젼되었다. 이것을 컨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 OpenTyrian은 2.1 기반으로 나와서 티리안 2000에 추가된 Episode 5는 플레이할 수 없으며, 무기 밸런스 역시 2.1 기반이다.
iOS용이나 구글 플레이, PSP용 홈브류로도 포팅되어 있다.
iOS용은 풀버전은 1.99달러로 유료지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Lite 버전으로 맛보기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iPhone,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서 돌아가는 유니버셜 앱이다. 상기한 OpenTyrian 베이스이기 때문에 티리안 2.1버전이라 5번째 에피소드는 플레이할 수 없다. 특이한 점은 앱 내의 세이브 파일과 PC버전의 티리안 세이브 파일이 호환된다는 점. 즉, iFunbox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앱 내부에 세이브 파일을 넣고 빼고 하면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2000버전에서 스토리 모드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SDF Main Gun을 아이폰 앱에서의 스토리모드 게임에서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ios 8.3 업데이트 이후에는 파일 전송자체가 막혀서 망했어요.
Full Game 한정으로 꼼수가 있다. 처음에 Single Arcade Mode나 Super Arcade Mode를 선택하여 에피소드 선택창까지 들어갔다가 취소하고 다시 Full Game으로 시작하면 Single/Super Arcade Mode의 기본 기체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Full Game 기본 기체보다 내구성이 대개 높으며 상점에서 다시 기본 기체로 바꾸면 두 기체간의 차익을 공짜로 얻게 된다. 돈 치트를 치고 시작하는 셈이다.물론 그냥 이 기체로 진행할수도 있다. 단, Super Arcade Mode의 기체마다 가진 특수무기는 사용할 수 없다. 유일하게 구현이 되는 건 Nortship Dust. NortshipZ를 움직이면서 기체에서 떨어지는 먼지같은 파란 알갱이인데, 이 꼼수를 쓴 Full Game에서도 등장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몇가지 무기 샷 모양이나 기체들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버전으로 변경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지만 이 버전으로 플레이 해 보고 싶으면 명령 프롬프트 상태에서 file0001 yesxmas를 치고 실행한 다음 Y를 눌려준다.
'Freeman's Mind'과 '시민보호기동대'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로스 스콧'은 자신의 게임 리뷰 쇼 '로스의 게임 던전'에서 이 게임을 '세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탄막 슈팅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한 대 맞고 안 죽는다는 것을 엄청나게 강조한다.
2. 등장 인물
3. 무기 일람
티리안/무기 참고.
4. 숨겨진 요소들
티리안에는 굉장히 많은 숨겨진 요소(SECRET)들이 존재한다. 이중 일부는 에피소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힌트를 통해 알려주기도 한다.
4.1. 비밀 레벨
게임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특정 적기가 드랍하는 금색 구슬을 먹으면 비밀레벨을 거쳐 갈 수 있다. 플레이타임을 늘리는 주적이지만 스코어링이나 각종 중요 무기들의 획득처가 되기에 일부 비밀레벨은 반드시 거쳐가는게 수월한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다른 비밀 레벨들은 진입하는 데 크게 숨겨진 요소는 없으나 한가지 Episode 1 Tyrian 맵에서 진입 가능한 Soh Jin이란 맵은 아케이드 모드에서도 풀 게임 모드에서도 엄청난 메리트를 갖고 있는 반면에[2] 진입 조건은 매우 까다롭게 숨겨져 있어 여기에 소개한다.
Soh Jin 출현 조건은 '''스테이지 1 시작과 동시에 왼쪽에 나타나는 U-ship 5기의 편대중 맨 뒤의 개체를 파괴하지 않는 것'''[3] 이 녀석만 건드리지 않거나 아니면 아예 맘편히 무시하고 싹 보내 버린 후 레벨을 진행하다 보면, 후반 보스로 가는 길목에서 등장하는 5기의 적기 가운데에 1대가 더 등장한다! 이 녀석이 Soh Jin으로 통하는 금색 구슬을 드랍한다.[4]
4.2. 슈퍼 아케이드 모드
메인화면에서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열리는 여러가지 특수 플레이 모드들이다. 기본적으로 파워레벨 = 목숨인 아케이드 모드이며 본게임으로 즐길만한 모드도 있는가 하면 그냥 약빨고 만든 듯한 개그성 짙은 모드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정식 아케이드 모드에 비해 티리안 특유의 광란도가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게 특징이다. 슈퍼 아케이드로만 플레이 가능한것은 아래 치트코트 항목 참조.
4.3. 숨겨진 난이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지, 노멀, 하드 외에 추가로 3개의 강화된 난이도를 오픈할 수 있다. 4번째인 Impossible까지는 어찌어찌 해볼만하지만 5번째 이상부터는 장난 아니게 어려워진다. 6단계 난이도는 그토록 강력하기만 했던 플레이어 기체가 1스테이지 초반에 폭사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픈 방법은 난이도 선택 화면에서 순서대로 다음을 입력한다. 순서대로 앞 난이도를 열어야 다음 난이도 오픈이 가능하다.
Shift + G : Impossible (4번째 난이도)
Shift + ] : Suicide (5번째 난이도)
L,O,R,D 키를 빠르게 붙여서 입력 : Lord of the Game (6번째 난이도)
슈퍼 티리안 치트
Super Tyrian mode on Lord of the Game difficulty: engage - Lord of the Game 난이도에서 타이핑해야 한다.
Super Tyrian mode on Suicide difficulty: Hold [Scroll Lock]then type engage - 이쪽은 Suicide 난이도 전용.
4.4. 치트 코드
무적: F2+F3+F6
레벨 건너뛰기: F2+F6+F7
미니게임 Destruct: Destruct
4.4.1. 슈퍼 아케이드 모드 기체
기체: 치트 - 설명 순으로 작성
Experimental PQZ Ship: techno -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슈퍼 아케이드 모드.
TX Silvercloud Ship: unknown
Stormwind - The Elemental Ship: stormwind
Ninja Star Ship: stealth - 닌자 컨셉답게 스타버스트같은 표창같은 무기를 들고 나온다.
Foodship Nine ship: weird - 푸드십답게 핫도그 메인샷과 바나나 폭탄 등으로 무장.
Dragon ship: lizard
Captured U-fighter: enemy - 가장 기본적인 적 졸개로 플레이할 수 있다.
Pretzel Pete Truck ship: pretzel
Nort-Ship Z: nortshipz - 매우 강력한 기체로 플레이할 수 있다.
4.4.2. 미니 게임
치트 Destruct를 쳐야 진입가능한 Destruct(파괴)는 스코치드 어스와 비슷한 게임이다.
게임에 진입하면 5가지 룰을 선택할수있는데 룰에 따라 배치되는 포대 종류가 다르다. 자신의 편과 상대방은 룰에 따라 룰에 맞는 종류들의 포대가 주어지며 포대마다 특성이 있다. 상황에 맞게 조작가능한 포대를 스위칭해가면서 상대방의 포대들을 먼저 전멸하면 승리한다. 중간에 F1을 누르면 미니게임 도움말이 나온다.
4.5. 쉽 에디트
게임 내 포함된 쉽에디트 툴(SHIPEDIT.EXE)을 사용하면 스테이지 진행 중 자유롭게 스위칭 가능한 커스텀 기체를 설정할 수 있으며, 유저가 새로운 플레이어 기체 모델의 도트를 찍어낼 수도 있다. 커스텀 기체에는 모든 무기나 장비를 전부 장착할 수는 없지만 일부 끝판왕급 무기들을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치트 플레이나 다름없는 행위가 가능하다. 저장된 커스텀 기체의 인게임 불러오기 단축키는 스테이지 진행 도중 Tab+숫자1~8키이다.
커스텀 기체에 비싼 장비들을 잔뜩 달아주고 새 게임을 시작한 후 비싼 장비로 떡칠된 커스텀 기체로 바꾸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 비싼 장비들을 되팔아 초반부터 거액의 자금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여담으로 우측(전방) 전용인 최강의 사이드킥 배틀쉽 클래스 파이어봄을 좌측에도 달아 엽기적인 화력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당연히 노잼이 되므로 고난이도 도전이나 재미로나 한번 해보고 말자.
5. 외부 링크
- 티리안 개발자의 사이트
- 티리안 관련 팬페이지: 여기에 들어가면 이 게임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1] 사실 중간 세이브를 할 수 없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대기 화면에서 Alt+S로 가능. 하지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1.1 버전에서는 Alt+S를 통한 중간 세이브가 불가능하므로 주의![2]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긴 시간동안 구경하기도 힘든 온갖 희귀 고급무기들이 쏟아지며, 풀 게임에서는 개당 500이나 주는 열쇠 아이템들로 부자가 될 수 있으며 고급 쉴드인 HXS B를 일찌감치 획득할 수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게 흠이지만 열쇠를 정신없이 모으고 나면 이미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3] 시작하자마자 왼쪽 위에서 내려오는 U-Ship중 가장 늦게 내려와서 맨 위에 위치한 녀석을 가리킨다. 반대로 시작하자마자 내려오는, 맨 아래에 위치한 적기는 타이밍을 맞춰 파괴하면 측면무기의 파워업을 제공하며, Soh Jin의 출현 조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4] 이 조건을 모르면 드물게 게임 시작 후 멍타거나 하는 일로 첫 5기의 적기 편대를 놓쳐서 우연히 Soh Jin을 발견하게 되는 게 대부분이었으며, 특히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돼 익숙하지 못했던 시기에 높은 확률로 발견한 후 정작 게임에 익숙해진 후부터는 무슨 짓을 해도 이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없게 되는 안습한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만큼 여러모로 신비의 비밀 레벨이었으나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