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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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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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아니다.''' ''' 우연도 아니다.''' ''' 탈출할 수도 없다.'''

'''당신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 아직도 살아 있는가? 죽음이 너와 게임을 원한다!![1]

'''

'''Final Destination series'''
1. 개요
1.1. 작품명 정리
2. 특징
3. 미디어믹스
3.1. 영화
3.2. 소설
3.3. 코믹스
4. 등장인물
5. 인상적인 죽음
6. 시리즈 줄거리
7. 여담


1. 개요


'''죽음에 사고란 없단다. '우연'도, 물론 '실수'도 없고 탈출구도 안 보이지. 우리 모두 죽음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일 뿐이지..'''

'''이승에서 살아 숨쉬면서 하는 '모든 행동'들…. 빨간불에 서느냐, 안 서느냐 아니면 여자랑 같이 자느냐, 안 자느냐… 심지어 항공기나 비행기를 타느냐, 안 타느냐도….'''

'''결국에는 '다 짜여진 각본'에 따른 거지. 알렉스, 넌 이미 비행기에서 죽음을 피했다. 네 친구가 죽은 것은 '새로운 각본'이 짜여졌단 거지.'''

'''그리고 「이젠 언제, 어떻게 죽음이 닥칠지」 알아내야지. 육감을 믿어라. 할 수 있단 확신을 가져봐.'''

'''그러나 짜여진 각본을 고치는 건… 「저승사자의 분노와 진노를 살 수 있단 걸」, 잘 명심해라. 저승사자를 괜히 건드려서 좋을 게 없단 것도… 네 운명에 따른 것이다. 언젠가 또 보자고.'''

- 윌리엄 블러드워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나온 미국호러영화 시리즈. 원래는 시나리오 작가 제프리 레딕이 엑스파일용으로 제출했다가 퇴짜맞은 각본이었는데(...) 이를 눈여겨본 프로듀서 제임스 웡[2]과 글렌 모건이 영화화를 추진해서 제작되었다.
악당이 따로 등장하지 않고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 죽음 그 자체'''라는 참신한 설정과 다가오는 죽음을 스릴있게 잘 표현해서 시리즈마다 1억 달러를 상회하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2019년에 리부트 발표했다.#

1.1. 작품명 정리


제목의 의미는 마지막 목적지, 즉 죽음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나온 다섯 작품의 작품명이 심히 비일관적이다. 원제도, 한국 개봉 제목도, 일본 개봉 제목까지도 비일관적이다.
원제
한국 개봉 제목
일본 개봉 제목
''Final Destination''
《데스티네이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Final Destination 2''
《데스티네이션 2》
《데드코스터》
''Final Destination 3''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파이널 데드코스터》
''The Final Destination''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파이널 데드서킷 3D》
''Final Destination 5''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파이널 데드브릿지》

보면 알다시피 원제는 4편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 문제가 있다면 4편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The''' Final Destination"으로 해놓고 5편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헷갈리게 되었다는 것. 다만 5편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 왜 4편이 The Final Destination으로 칭해지고 5편이 넘버링으로 되어버린지 몇몇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5편스포일러]
한국에서는 1편을 앞의 Final을 떼버리고 《데스티네이션》으로 내고, 2편에 이어 3편은 최종편이겠거니 하고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으로 바꿨는데 4편이 나와버려 어쩔 수 없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로 했고 5편도 그렇게 했다. 이후 olleh tv 등에서 VOD로 다시 방영할 때나 블루레이 정식발매 시, 알기 쉽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5'로 제목을 새로 정리했다.[3]
일본에서는 각 시리즈별로 멋대로 제목을 다 바꿔버려서 한국판 보다 순서가 더 헷갈리게 되어버렸다. 다만 어찌보면 2편이랑 3편 외엔 제목이 죄다 일관성이 없다보니 다 외워야 하는 대신 뭔가 꼬인 것 같진 않은 요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일본은 외화의 제목 변경에 민감한 한국과는 달리 외화 제목을 바꾸는 게 워낙 당연시되어 있다보니 다들 별로 신경도 안 쓰는 듯.[4] 즉 원제 그런거 싹 무시하는게 꽤나 보편화되어있다. 이런 버릇은 문화계 전반에 퍼져 있으며, 해외에서 들여온 것에 독자적인 이름을 붙이거나 새로 용어를 만드는 것을 주체성이나 정체성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한자말로 만들거나 고전에서 따오기도 하고, 어떨 때는 원래 언어를 따르지만 멋대로 조합해 만드는 등 규칙은 없다. 아예 원제가 뭔지 관심도 없는 사람도 많다. 개봉명이 워낙 들쭉날쭉하다보니 '○○ 시리즈'라는 시리즈명을 붙이기도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TV 등의 매체에서는 주로 '파이널 데드 시리즈' 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2. 특징


본래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사람을 죽이는 존재는 좀비귀신 같은 초자연적인 것이나 싸이코패스 살인마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좀비에겐 헤드샷을 날리고, 귀신은 교회나 성당으로 피신하거나 퇴마사를 부르고, 살인마는 맞서 싸우거나 먼저 해치우면 사건이 해결된다. 즉 저마다에 대한 대응방법이 있고, 모르더라도 영화 진행 중 어떻게든 알아내어 이길수도 있다. 그런데 이 시리즈에서 공포의 대상은 말 그대로 '''죽음 그 자체'''다. 일반적인 공포영화와 달리 '''죽음은 언제나 가까이 있다''',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개념으로부터 버텨보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일종의 코즈믹 호러를 만들어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거나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순식간에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된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 이리저리 널려있어 언뜻 보기엔 연관성 없는 물건들이 기막히게 조합돼 살인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골드버그 장치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많으며 어떤 의미로는 안전불감증을 직접적으로 시사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차 공격'''을 통해 관객의 허를 찌르는 것도 흥미 요소. 누가 봐도 지금 이 순간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 타이밍은 무사히 넘기고 관객이 안심하는 순간 죽음이 급습하고, 혹은 관객이 예상하는 타이밍보다 앞서 죽음이 닥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관객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대다수의 하이틴 슬래셔 영화가 으레 그렇듯 평론 쪽에서 썩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1편은 로저 이버트가 3/4의 별점을 주고 메타크리틱의 편집자 닉 케이먼이 "평론가들이 잘못 평가한 영화 15선"에 포함시키는 등 뒤늦게 재조명 받기도 했다. 5편은 로튼토마토 지수 61%를 기록하며 그런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틴 호러물이 로튼토마토 지수를 60% 이상 받는 것은 웬만한 예술영화가 80% 받는 것보다 어렵다.
이승탈출 넘버원 급의 필요 이상의 작위적인 죽음은 이 시리즈의 백미인데 역설적으로 비평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관객이 느끼는 신선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작위적이고 자극적인 죽음이 연출되고, 영화라는 점을 고려해도 이렇게까지 사람이 죽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어딘가에서 미끄러질때 꼭 위험한 곳으로 미끄러 진다든가, 피한 장소가 하필이면 절묘하게 위험한 장소였다든가. 처음엔 여러가지 사소한것들이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피해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지만, 시리즈가 들어설수록 연쇄작용이 적어지더니 나중엔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그냥 죽는다. 그리고 제아무리 '우연'처럼 보이는 요소로 사람이 죽어나가는게 이 영화의 특징이라곤 해도 가끔은 너무 보기에 이상하게 나와서 감점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4편 초반 레이싱 경기장 사고에서, 폭발로 날아온 잔해들이 관객석을 덮치는데, 그건 큰 문제 없다만 너무 정확하게 사람이 있는 곳만 맞춰대서 좀 어이가 없을 정도다. 그리고 가끔은 사람이 물풍선으로 만들어져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박살나기도 한다.
그리고 1편은 분명 참신한 아이디어로 잘 만들었다만, 그걸 너무 똑같이 반복하는 바람에 뒤의 영화들은 진부하다는 평을 받는다. 보통 1편을 명작, 2편과 3편을 평작으로 치며, 4편은 최악, 5편은 다시 수작 수준으로 치는 것이 대다수. 1편과 2편은 확실한 접점이 존재하지만 3편부터 독자적인 노선을 타기 시작했는데, 3편의 평가가 의외로 나쁘지 않다. 전개가 빠른데다 죽음 방식도 가장 독창적이어서인 듯하다.[5] 반대로 4편이 가장 평가가 박하다. 당시 유행하던 3D 열풍을 타고 개봉했지만 거의 대부분 3D 공포영화가 망했듯이 오직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에만 몰두하다보니 연출과 스토리가 엉망이 되었다.(...) 그나마 다음에 나온 5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썩 괜찮은 평을 얻었다. 사고 장면들의 창의성이 거의 바닥을 보이기는 하지만 재난 영화를 방불케하는 오프닝과 시리즈 최초로 들어간 범죄/스릴러 요소, 시리즈를 훌륭하게 매듭짓는 엔딩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평가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5편은 시리즈 최초로 아이맥스 3D로도 개봉했는데, 이 때 오프닝 다리 붕괴 장면이 대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1~3편과 4 & 5편의 오프닝 음악이 너무 색다르다. 1~3편의 경우-특히 3편(1편 테마를 리믹스함)- 호러영화에 걸맞지만 4편은 그냥 ROCK이며, 5편은 쓸데없이 신난다는 평이 많다.

3. 미디어믹스



3.1.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 2000년 3월 17일 개봉 (미국 기준, 국내에선 나중에 뒷북 수입)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2 - 2003년 1월 31일 개봉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 2006년 2월 10일 개봉

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 2009년 8월 28일 개봉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 2011년 8월 12일 개봉


3.2. 소설


1 Final Destination 1 : Dead Reckoning
2 Final Destination 2 : Destination Zero
3 Final Destination 3 : End of the Line
4 Final Destination 4 : Dead Man's Hand
5 Final Destination 5: Looks Could Kill
6 Final Destination: Wipeout

3.3. 코믹스


1 Sacrifice
2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One)
3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Two)
4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Three)
5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Four)
6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Five)

4. 등장인물



5. 인상적인 죽음


시리즈 매편이 대형 참사로 포문을 연다. 1편의 시작은 비행기 폭발, 2편의 시작은 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 3편의 시작은 롤러코스터에서의 추락사, 4편의 시작은 카레이싱 경기장 내의 교통사고와 건물 붕괴, 5편의 시작은 대형 교각 붕괴사고로 시작된다. 이 시리즈의 묘미가 다양한 사고/죽는 장면인 만큼 문서가 개별로 작성되었다. 해당 항목 참조.

6. 시리즈 줄거리



1편의 내용은 비행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려던 학생들과 인솔 교사들 중, 재앙을 예견하는 생생한 꿈을 꾼 주인공이 내려야겠다고 난동을 부리고 이걸 믿거나 시비를 걸거나 해서 휘말려 비행기에서 내려진 사람들이 비행기가 폭발하는 재앙을 피했지만, 이후 '''원래 죽었어야 하는 순서대로 차례차례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이야기다. 모든 시리즈가 이 큰 플롯을 따라가며, 즉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는 큰 재앙이 발생 → 주인공이 사고의 예지몽같은 걸 보고 주변 사람 몇 명과 함께 그 사고를 피함 → 그 사람들이 하나하나 순서대로 괴상한 사고로 사망"이라는 흐름을 따른다. 주로 첫 번째 사고는 약간의 이상함을 빼면 일반적인 사고처럼 보이고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지만 그 다음부터는 마치 초자연적인 힘이 작용하는 것처럼 기괴한 사고로 한 두 명씩만 죽어나간다. 다만 가끔은 그냥 있을법한 사고로 죽기도 한다. 1편의 테리 채이니와 4편의 조지는 빠르고 깔끔하게 교통사고로 차에 치어 죽었다.
이 영화의 백미는 행운아처럼 큰 사고를 피했던 사람들이 마치 거부할 수 없는 운명 때문인 것처럼 말도 안 되는 사고로 죽어나가는 걸 보는 공포심과 그 말도 안 되는 사고의 기상천외함에 있다. 특히 '''"당신도 이렇게 죽을 수 있다."'''라고 암시하는 듯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떻게 죽을 고비를 넘겨서 죽음의 운명을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죽음의 운명이 처음부터 다시 반복되어 살아남은 주인공 일행을 죽이려 든다. 즉 결국 언젠가는 죽음의 운명에 걸려 주인공도 끔살당할 것이라는 이야기. 작중에서 살아남아 후속작에 나오는 경우(1~2편의 클레어)도 있는데, 후속작에서 사망.[6] 사실 이건 전편에 출연했던 배우가 후속편에 출연을 고사해서 그렇지, 원래라면 영화에선 끝까지 살아남은 주인공도 후속편에서는 결국 운명을 피하지 못해 죽는다. 실제로 1편의 남자 주인공과 2편의 남녀 주인공이 바로 다음 편 영화에서 죽었다고 대화로 언급되고,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3편부터는 끝까지 살아남던 인물들도 다 죽게 바꿨다.
한번 죽음의 운명에 걸리면 절대 곱게 못 죽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애초에 등장인물들이 죽는 과정을 보면 그냥 비행기 사고로 곱게 죽는 게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무섭다. 비행기 사고도 끔찍하지만, 그게 곱게 죽는 걸로 느껴질 정도로 참혹하고 끔찍하게 살해당한다는 말이다.
악랄하게도 '''죽음의 리스트''' 순서대로 죽는다.[7] 단 2편은 열외로 죽음의 리스트가 역순으로 돌아간다. 즉 '''회상씬에선 맨 마지막에 죽던 사람이 현실로 돌아오자 1빠로 끔살당한다'''는 이야기. [8] 이 때문에 각 편마다 한 명씩은 자기가 죽임을 당하기 전에 자살하려 들지만 절대로 죽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스로 목을 매거나 일부러 날붙이를 만지거나, 혹은 6발이 모두 들어간 리볼버 총구를 관자놀이에 향하고 발사해도 자살미수로 그친다.[9] 심한 상처를 입어도 죽음의 리스트 순서대로 죽이기 위해 차례가 올 때까지는 살아있다가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죽는다. 다만 5편에서 나온 새로운 설정으로 고의든 실수든 누군가를 죽이면 그 사람의 남은 삶을 대신 살 수 있다. 단 죽은 사람의 남은 삶이 끝나면 다시 죽음이 찾아온다.[10] 영화 내에서는 하필 그 사람들도 수명이 별로 남지 않았었다.

7. 여담


  • 감독이 다른 탓에 시리즈마다 스토리에 사소한 차이가 있는데 1, 3편은 주인공이 예지몽을 꾼 것이 순전히 우연이었으며, 나머지 죽음은 단서를 직접 알아내어 피하지만, 2, 4편은 예지몽이 일종의 특수한 능력으로 등장하여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아예 다른 감독이 투입된 5편은 예지몽을 꾼 것은 1, 3편과 동일하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 1편의 다른 엔딩은 클레어와 카터의 생존이었다.

감동적인 결말이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이게 문제가 많은 엔딩이다. 왜냐하면 클레어가 생존해서 망정이었지 임신한 채로 사망했으면 1번에 2명이 죽는 셈이 된다.
  • 3편의 DVD에는 시청자가 직접 등장인물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있다. 가령 특정 등장인물이 A 행동을 할 것인지 B 행동을 할 것인지 고를 수 있는데, 고른 결과에 따라 등장인물이 예정대로 죽음을 맞거나, 혹은 다른 죽음을 맞거나 심지어는 살 수도 있다. 어쩌면 인터렉티브 무비와 유사하다고도 할 수 있는 케이스. 아래는 그 예시.

  • 위와 같이 선택을 잘 하면 애슐리와 애슐린의 죽는 장면이 살짝 변화되어 등장한다.
  • 실제로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과 비슷한 일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9.11 테러 하루 전에 메릴린치를 그만두었던 어떤 도미니카인이 2개월 후 미국에서 도미니카로 향하다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에 휘말려 그를 포함한 기체 내 260명 전원, 지상에서 5명 총 265명이 사망했다.
[1] 2000년 국내 개봉 당시 슬로건.[2] James Wong. 엑스파일에 참여했던 감독 겸 프로듀서이며, 전설의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감독하기도 했다(...). 쏘우 시리즈의 제임스 완(James Wan)과는 다른 인물. 애초에 제임스 웡이 제임스 완의 아버지뻘로 세대가 다르다. 작품을 망친 탓에 잊혀지고 만 셈.[5편스포일러] '''사실 5편의 줄거리가 1편 줄거리 이전, 즉 2000년을 배경으로 한 것이었다.'''[3] 한국도 일본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외화 제목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원제를 그냥 쓰면 좀 생소하거나, 더 와닿는 이름이 있거나, 고유명사가 아니라 번역이 가능하거나, 국내에 이미 존재하는 이름과 동일하거나 하면 그렇게 한다. 대표적인 예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겨울왕국. 둘 다 원제는 'Tangled'랑 'Frozen'이다. 그 외에도 원제는 'La vita è bella'(Life Is Beautiful)인 인생은 아름다워도 있다.[4] 스티븐 시걸 주연 언더 시즈가 '침묵의 전함'으로 바뀌어 개봉되어 히트하자 이후로 시걸이 나온 영화는 심지어 언더 시리즈가 아닌 완전 다른 영화임에도 죄다 원제를 무시하고 '침묵의~' 풍으로 변경된 것이 좋은 예시이다.[5] 3편은 죽음을 경고하는 인물도 없었고 조연 전원이 비협조적이라 주인공 일행을 제외한 모두가 죽음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우연히 본 사진 몇 장으로 죽음을 눈치챈 주인공이 혼자서 발빠르게 행동해 시리즈 중 가장 똑똑한 편이다.[6] 그나마 유일하게 산 것도 산 게 아닌 수준. 남자친구까지 죽고 나서 절대 안 당하겠다며 위험요소를 모두 제거한 정신병원에 자진해 수감당해 사람도 거의 안 만나고 살고 있었다. 그냥 목숨만 붙어있는 수준. 이 모습을 본 2편 주인공들이 이건 살아있는 게 아니라고 하자 각성해서 이들을 도우러 나선다.[7] 이걸 보고 3편의 주인공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뭔가의 악의가 느껴지는 죽음이라고 한다.[8] 다만 왜 2편만 순서가 이런지 어느 정도 암시는 나오는데, 중후반부 쯤 아직 살아있던 인물들이 알고보니 영화 1편의 사망 사건들하고 연관되어 '''교통사고보다도 전에 원래 죽었어야 할 운명'''이었다고 나온다.[9] 총의 경우 '''6발 모두 불발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일어났다.[10] 예를 들면 시한부로 삶이 6개월 남은 사람을 죽이면 그 사람의 6개월을 내가 대신 살게 되며, 그 6개월이 끝나면 죽음이 다시 찾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