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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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항목은 2013년 이후, 리셋된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설정을 기준으로 작성됨.
1. 설명
2. 리셋 후 바뀐 점
2.1. 용어 변경
2.2. 메카닉 디자인 변경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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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마모루뉴타입에 '''가끔 기분 내키면''' 연재하던 SF 거대로봇물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리셋 만화. 정작 작가 본인은 SF가 아니라 '우주적 규모의 신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80년대부터 시작했던 작품인만큼 시대착오적이고 낡아버린 디자인과 설정을 엎어버리고, 2010년대 트렌드에 맞는 2013년 4월 뉴타입에서 재연재를 시작하면서 '''리셋'''되었다고 한다. 리부트와는 약간 다른 개념.
일단 작중 설명으로는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 프롤로그에서 카렌이 12권까지의 스토리를 가지고 가버려서 여러가지가 바뀌었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2. 리셋 후 바뀐 점


'모터헤드'가 '고딕메이드'로 바뀌고, '마이트'가 '가란드'로 바뀌는 등 용어가 변경되었을 뿐만 아니라, '''메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20년간 지켜봐준 독자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려 버렸다.
카더라 소문으로는 처음 FSS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나가노는 TOYSPRESS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F.S.S의 상품과 관련된 판권 행사를 시작했는데 사측과 문제가 생겨서 EDIT라는 개인 회사를 세워 독립했고 기존 세계관의 저작권이 TOYSPRESS 명의로 되어있기에 아예 이름에서 디자인까지 싹 갈아버렸다는 주장이 있다. 이 외에도 '중전기 엘가임'에서 차용한 부분에서 결국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였고, 나가노가 이를 회피하고자 엘가임 부분을 모두 쳐내버린 것이라는 설도 있었다. 다만, 엘가임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까지 전부 바꿨기 때문에 이 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았다.
2019년 5월 8일, 저작권 관련 루머가 도는 데 대해 나가노 본인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나가노 마모루 작품 공식 트위터 정리하자면 누군가가 퍼뜨린 헛소문에 불과하며, 토이즈프레스와도 분쟁 따위는 없었다는 것. 본인 말로는 그냥 몇십년 된 낡은 디자인이 질려서 바꾼거라고 한다. 실제로 일본 특허청에 등록된 FSS 관련 상표권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리부트때 등장한 고딕메이드, 오토매틱 플라워즈등의 상표권 등록은 '''이미 2005년에 등록이 완료된 걸로''' 나온다. 즉, 나가노는 이미 오래 전부터 FSS 설정을 갈아엎고 새로운 상품 판권들을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 게다가 리부트 이전의 용어들의 상표권도 현재는 토이즈프레스에서 나가노 마모루의 에딧으로 넘어온것으로 나온다.[1] 레드 미라주 관련 상품들도 토이즈프레스와 상호 합의하에서 출시되었으며 결정적으로 2019년 현재도 토이즈프레스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나가노 마모루가 공동창업자로 게시되어 있다. 또한 고딕메이드 상영당시 토이즈프레즈도 고딕메이드의 홍보에 참여한것등을 고려한다면 토이즈프레즈와의 분쟁설은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다.관련영상[2]
저작권 관련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 분명해진 시점에서 추측해볼 수 있는 것은 나이 환갑을 넘긴 나가노 마모루의 심정이다. 언제까지 연재를 계속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불행히도 창작노트에는 아직 안 써먹은 메카의 설정 스케치들이 하나 가득한 데다가, 자기 나이와 연재 속도를 가늠해보니 정상적으로는 이들을 도저히 등장시킬 방법이 없었다. 결국 무리수를 쓸 수밖에 없었다, 정도의 속사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일본의 FSS 팬덤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FSS 코믹스와 관련 상품들을 화형식해서 인증할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이다. 더군다나 '''팬 99.9%는 버린다[3]''''는 나가노 마모루의 발언에 동조하는 몇몇 골수 나가노 빠들이 어그로를 끄는 것도 팬덤의 분노를 부채질 하는 상황. 팬들은 이 사건을 GTM 쇼크라고 칭한다. 물론 '나가노가 이런 짓 하는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 철 없는 놈 그냥 포기다, 일단 연재라도 좀 해라'며 자포자기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2013년 동안은 의외로 성실하게 연재가 되어 그나마 진도가 약간 나간 상황. 전체적으로 인물의 이름이나 성격 및 스토리의 진행 상황에는 거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메카닉 디자인만 참고 보면 이질적인 느낌은 크지 않은 편이다. 줄거리에 계속 살이 치덕치덕 붙어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거야 FSS의 원래 특징이었으니 논외로 치자.
리부트 발표 후 뒤숭숭하던 소문과 달리 결국 연표와 여러 용어 및 고유명사, 그리고 주요 기체의 디자인 변경 외에는 F.S.S.에서 마도대전이 처음 연표에 등장했을 당시의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적어도 스토리상으로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애초에 FSS 스토리는 권말 뒷면의 연표에 다 나와있고 FS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소인 메카닉 디자인 쪽에서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지 않는 크리에이터의 독주는 결국 모두가 외면하는 마스터베이션으로 전락한다"[4]는 등의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굿즈가 나오긴 나오는데 고딕메이드 이외의 물건은 오히려 고가화, 고급화해서 나오는 상황이라 한국의 올드팬들은 잘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일본 올드팬들도 선듯 구매하기 힘든 정도로 고가, 한정수량으로 내놓는다. 웃기는 건 '''그런데도 잘 팔린다.''' 8만 엔짜리 챠아의 가방, 14만 엔짜리 크리스틴 모모코[5] 등은 예매 시작하자 마자 매진되는 수준이고 7만 엔 넘는 마그나팔레스 대접시[6]도 불티나게 팔렸다. GTM도 나가노의 감수가 워낙에 까다로운지라 카이제린 하나 나오는 데만 3년이 걸릴 지경이니[7] 바하트마 문장이 들어간 가죽지갑이나 칠흑의 꽃십자가 새겨진 여행가방 등, 일반적인 캐릭터 굿즈가 아니라 ‘돈 많은 성인 팬을 위한 고급 고가품’에 편중되어 있다. 이쯤 되면 그냥 신규팬 유입은 포기하고 성인 중에서도 경제력을 갖춘 팬들 위주로 굿즈를 내놓겠다는 세일즈 방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로봇물이다 보니 피규어도 나오긴 나온다. 이전부터 판권을 가지고 있던 보크스 그대로.# 마케팅 전략을 보면 프라모델로는 힘들어보인다.
일본 현지에서는 14권이 발매하자마자 2주 동안 4위, 15권이 발매하자마자 2주 동안 5위를 지킨 걸 보면 욕하면서도 봐주는 팬은 건재한 듯 하다.
그런데 2020년 10월호에서 고딕메이드로 리부트 된 세계관이 사실 '''카렌에 의해 역사개변된 세계'''라는 게 밝혀졌다.[8] 하지만 이 개변이 완전치는 않았던건지 모터헤드를 기억하는 이들은 존재했고, MMT 데몬이 리부트 전 디자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2.1. 용어 변경


모터헤드고딕메이드(GTM) (초제국의 머신 메사이어 역시 GTM으로 통합)
파티마 → 오토매틱 플라워즈(AF)/파티마 병용[9]
마이트 → 갈란드
마이스터 → 슬라이더
아톨 황제 → 시녀(詩女), 우타메
다이버 → 바이터
다이버포스 → 글린트 츠빙겐
바이어 → 츠바이
이레이져 엔진 → 하모딕 엔진, 하모이드 시스템
스패드거트 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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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메카닉 디자인 변경


나이트 오브 골드마그나 팔레스(가변형 메카가 되었다)
레드 미라쥬짜라투스트라 아프타 브링어(뿔이 2중 구조가 되었으며 칼날이 아니라 레일 건으로 변경)
밧슈 더 블랙나이트다카스 더 블랙 나이트(슈펠터와 더불어 가장 충격적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슈펠터뎀잔바라(상체와 머리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깨는 디자인. 단 현재의 뎀잔바라는 아마테라스가 만들었던 '''아름다운''' GTM이 아니라, 지드가 '''나님 장갑'''으로 전부 개장한 '''무참한''' 모습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엠프레스디 카이제린(가장 변화가 적은 케이스, 단 여성적이었던 엠프레스에 비해 남성적인 느낌)
고트 미라쥬 → 제노아 아프터 브링어(카이제린. 아마테라스가 만들지 않은 기체이면서도 짜라투스트라와 더불어 '아프터 브링어'로 불린다고)
A-Toll바가 하리(역시 변화가 비교적 적지만 과거 부대마다 디자인이 다 달랐던 반면 이번에는 색만 다르다고)
더 뱅(파열의 인형) → 리터 제트 '파열의 인형' (비행 타입으로 변형되며 또한 '파열의 인형'이라는 이름이 돌아왔다).
S.S.I. 크발칸리터 제트
청기사보르독스 X9 (고딕메이드에 등장한 보르독스와는 외형이나 엔진 튜닝 등이 전혀 다르다. 엔진음도 다르다.)
사이렌홀다 31
V 사이렌 → 메로우라
아슈라 템플호우라이
데본샤라이몬다
바룬샤바야데르카
쥬논 → 디 엔드리스
인게이지하이레온
파로스디 카난 초제국 → 초제국 유니오
불꽃의 여황제 앗셀무라토바 디스터브 나인(네들 나인) → 불꽃의 여황제 헬리오스 나인 유니오3
얀 밧슈 황녀 → 얀 다카스 황녀(인명은 거의 안 바뀌었지만 얀 황녀는 다카스 더 블랙나이트와 함께 변경)
드래곤 네이쳐 → 센트리. 다섯 드래곤의 이름과 디자인이 다 바뀌었으며 또한 최강의 '생물'이 아니라 '존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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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티마, 레드미라주,나이트 오브 골드 등.[2] 특허 저작권 관련 전문가가 FSS 저작권 문제를 설명해주는 영상이다.[3] 출전은 월간지 유레카(ユリイカ) 2012년 12월호 고딕메이드 특집편 나가노 마모루 인터뷰.[4] 원래 조지 루카스에 대해 한 말이지만 나가노에게도 잘 맞는듯.[5] 인형 브랜드 momoko와 콜라보한 크리스틴 V 인형. 비매품으로 카와무라 마리아 모모코 기모노 버전 / 사복 버전이 공개되었으며, 현재 에스트 모모코 기획이 진행 중.[6] 전통 도요와 콜라보한 기획상품.[7] 제조원인 보크스부터가 워낙에 극악의 개발-발매속도를 자랑하는 곳이라 IMS LED 미라쥬의 경우에도 예약에서 실제 발매까지 2년이나 걸렸다. 게다가 나가노가 고딕메이드는 바이블모델이라고 할 카이제린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다른 고딕메이드의 모형화는 불허한다고 선을 그어 놔서 더 늦는 상황.[8] 심지어 이 과정은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 오프닝 무비에도 잠깐 나온다.#[9] 초기에는 파티마도 오토매틱 플라워즈로 완전히 바뀐다고 발표했었지만 반발이 커서인지 연재 재개호에서 AF항목에 '''정식 명칭은 오토매틱 플라워즈. 통칭 파티마. 전투 시에는 오토매틱 플라워즈라고 부르고(그나마 AF라고 줄여 부른다) 평소에는 파티마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주석이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