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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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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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각본가. 대표작으로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있다.[4]
흔히 '''블록버스터 3대 거장 중 한 명[5] '''이라 불리며,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부자들 중 한 명이지만, 영화를 감독(연출)하는 재능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대신 영화 프랜차이즈를 설계하고 확장시키는 데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오늘날 할리우드의 특수효과와 CG 발달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영화계 기술 혁신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2. 커리어
소싯적에는 카레이싱과 B급 SF 드라마에 빠져있었다. 당시만 해도 영화 감독이 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 장래희망은 막연하게 카레이서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교통사고 이후 꿈을 접고 뜬금없이 USC 영화학과(School of Cinematic Arts,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 입학했다. 당시 동기들이 그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다.[6] 훗날의 이미지로 봐서는 다소 의외이지만, 학교 시절에 차기 유망주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이들 중 조지 루카스였다. 단편 "전자미궁: THX 1138 4EB(Electronic Labyrinth: THX 1138 4EB)"이 많은 상을 받고 워너 브라더스로부터 장학금까지 받았던 것.
대학을 나온 이후에는 절친한 친구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와 함께 아메리칸 조에트로프(American Zoetrope)이란 영화 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시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습작 THX1138을 극장판으로 다시 제작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처절하게 망해버리며 젊은 영화인들의 야심찬 회사였던 아메리칸 조에트로프를 좌절시키는데 일조한다.[7] 아이러니하게도 아메리칸 조에트로프를 나와서 만든 차기작 《청춘 낙서(아메리칸 그래피티)》는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8][9] 장편 데뷔작의 실패로 회사도 말아먹고 잊혀질 뻔했던 조지 루카스는 기사회생에 성공한다. 코폴라와 헤어져 자신의 회사인 루카스필름을 차린 것도 이 때.
이 무렵부터 루카스는 자신이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있던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를 만들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청춘낙서》를 통해 벌어들인 돈을 모두 쏟아부어 특수효과 팀인 ILM을 만들었고[10] , 스타워즈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스타워즈의 시놉시스는 유치하기 짝이 없고 대본은 상당히 읽기 어렵게 써 있어서 당시 모든 영화사[11][12] 에서 퇴짜를 맞았었고, 오직 20세기 폭스에서 빽을 통해 겨우겨우 쥐꼬리만한 돈을 얻어낼 수 있었다.[13] 그런데 이 스타워즈란 영화는 생각 이상으로 엄청난 돈이 드는 프로젝트였고, 20세기 폭스에게 조금만 더 돈을 꿔달라고 조를 때마다 루카스 얼굴에 주름은 늘어갔다. 당시 제작진들 말에 의하면, 루카스는 너무나도 수척하고 무기력해져 있어서 몇 주 동안 그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본인 말로는 이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실어증에 시달렸다고 전해진다.
3. 스타워즈 외길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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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 제작 도중 촬영된 사진으로, 왼쪽이 루카스이고 오른쪽은 루크 스카이워커역의 마크 해밀이다.
그렇게 겨우겨우 완성한 스타워즈의 개봉 당일에도 본인은 이 영화가 망할까 두려워 흥행성적을 체크할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부인의 설득으로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갔는데 극장 앞에 장사진을 친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라서 '도대체 무슨 영화를 보러 사람들이 이 난리를 피우지?' 하고 궁금해서 가까이 가보니 '''스타워즈'''를 보러 온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내부 시사회 당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와 브라이언 드 팔마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화 업계 종사자들이 비웃었지만[14] 스티븐 스필버그만은 엄청난 대박이 될 거라고 예견했다고. 거기에다 당시 미지와의 조우의 음악 담당이던 그 유명한 작곡가 존 윌리엄스를 소개시켜주기까지 했다.[15]
모두가 알다시피 '''스타워즈는 공전의 대히트'''를 쳤고, 루카스는 돈방석에 앉았다. 이 때 루카스는 장사 수완을 발휘하여 자신의 감독 봉급을 깎는 대신 영화 프랜차이즈의 판권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고, 이후 영화 프랜차이즈 산업의 전설로 자리매김 했다. 이때 20세기 폭스사의 이사진들은 망할게 뻔한 이런 프로젝트에 손댄 것 자체가 멍청한 짓이라며 스타워즈 제작을 허락한 사장을 가루가 되도록 깠고, 어차피 망할 영화니 투입되는 돈이나 줄여보고 판단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16] 지금도 스타워즈의 판권 비즈니스가 알아서 그에게 벌어다주는 돈은 실로 엄청나다.
스타워즈의 후속작인 《제국의 역습》부터는 감독으로서의 일이 너무나 힘든 것임을 느꼈다며 감독직을 선배 감독 어빈 커슈너에게 맡기고 프로듀서로서 참여했다. 하지만 스타워즈 월드의 크리에이터로서 루카스의 영향력은 너무나도 엄청난 것이라, 사실상 감독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 사실 스타워즈 하면 그의 이름이 단번에 떠올라서인지 《제국의 역습》을 감독한 어빈 커슈너가 기자회견을 가질 때, 루카스는 아예 자리에 불참했다. 기자들이 죄다 루카스에 대하여 물을 게 뻔하다고 여겼기 때문인데, 커슈너에게 불참 사실을 미리 이야기하며 '난 그 자리에 절대 안 간다. 하지만 감독은 바로 당신이니까, 당신에게 발언권이 있는 법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결국 기자들이 예상대로 루카스를 찾자 커슈너는 감독에게 인터뷰할 일이지, 제작자에게 인터뷰하면 어쩌라는 거냐며 기자들을 데꿀멍시켰다.
스타워즈는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신화나 고전설화, 혹은 역사적 사실로부터 모티브를 따왔다. 그것을 잘 연계시켜서 만들어낸 덕분에 상당한 수준의 스토리를 갖게 되었다. 조지프 캠벨과 빌 모이어스의 대담집 《신화의 힘》에서 캠벨이 직접 인증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오이디푸스적 관계는 원래 전세계 여기저기에 있는 신화에서 다양하게 나온다면서 스타워즈의 예를 든다.
아무튼 스타워즈에 대한 애착도 대단해 97년부터는 순 아날로그 작품인 에피소드 4,5,6의 버전 업에 착수해 벌써 여러 번 디지털 효과로 다듬었고, 지금도 다듬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2011년에 블루레이 박스셋을 발매했다. 이에 대해 골수팬들은 경이로운 아날로그 특수효과의 금자탑인 구작들을 CG로 다듬고 심지어는 몇몇 장면(에피소드4에서의 Han Shot First, 에피소드 6의 엔딩에서 포스의 영이 된 아나킨이 DVD판 이후 헤이든의 얼굴로 바뀐 점 등)을 갈아치우는 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07년 즈음 전혀 손대지 않은 순수 필름 상태의 에피소드 4,5,6이 DVD로 재발매되기도 했다. 현재도 스타워즈 세계관의 최정점에 서 있으며, 끝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워즈 관련 작품 &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쯤 되면 스타워즈 외길 인생이다.
스타워즈를 제외하고 그의 커리어에서 대작이라 불리우는 영화는 바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합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감독은 스필버그가, 프로듀서는 루카스가 맡았다. 사실 인디아나 존스의 아이디어와 스토리는 루카스가 혼자 만들었다고 한다. 하와이의 모래사장에서 둘이 모래성을 만들면서 놀고 있는 중 루카스가 인디아나 존스 이야기를 꺼냈고 스필버그가 단숨에 인디아나 존스를 영화로 제작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2012년에 간만에 제작한 영화인 《레드 테일》은 엄청난 제작비를 쓰고도 지루한 내용전개와 항공동호인 및 2차 세계대전 참전자들만 관심있어할만한 내용을 다루는 바람에 흥행도 작품성 평가도 바닥을 달리게 되었다.
이 영화를 제작한 이후에 영화제작에 흥미를 잃었는지(물론 그 이전에도 심심하면 언론에 은퇴 드립을 흘리기는 했다) ILM과 루카스아츠 등 계열사 일체를 포함한 자신의 제작사 루카스필름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인디아나 존스 프랜차이즈를 '''염가 4조 원에 디즈니에 팔았다.''' 대신, 루카스는 '''회사를 팔아서 얻은 4조 원을 모조리 사회 기부했다.''' 판권을 매각한 가장 큰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한때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판권을 물려줄까 고민했었지만, 자녀들이 거부했다고. 스타워즈 팬덤이 우려했던대로 디즈니는 확장 세계관 전체를 흑역사로 만들었고, 루카스는 실망한 스타워즈 팬덤에게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다. 이후 '스트레인지 매직'이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지만 혹평을 받고 흥행에 실패했으며, 이후 깨어난 포스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디즈니 측에 전달했으나, 디즈니 측에서 각본을 퇴짜놓고 루카스의 참여를 거부했다고 한다.[17] [18]
저작권 양도 이후에는 '창작 컨설턴트' 정도의 애매한 보직으로 언급되며, 시퀄 시리즈에 대한 영향력도 크진 않은 듯하다. 깨어난 포스에 대해서는 개봉 초반과 그 이후에 대해 상반되는 의견을 밝혔는데, 루카스필름의 수장 캐서린 케네디는 개봉 초반에 "조지 루카스가 영화를 좋아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루카스 본인이 찰리 로즈 쇼에 출현해 "자신은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제작진은 레트로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다"며 실망감을 표시했으며#, 라스트 제다이에 대해서는 아름답게 만들어졌다고 평했으며, 감상 이후 라이언 존슨 감독과 대담을 나누며 그를 칭찬했다고 한다. #
만들어지지 않은 루카스 버전의 7편에서, 루카스는 레아를 포스 유저로 만들 예정이었다고 마크 해밀이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시퀄 시리즈가 망하자 다시 제작자로 나선다는 루머가 있다.#
4. 자질 및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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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소품과 미니어쳐를 제작하여 찍던 과거의 루카스 영화와, 소품을 쓰지 않고 CG/그린 스크린을 남용하여 촬영된 최근의 루카스 영화를 풍자하는 짤방이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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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영화 감독인데 영화 감독일을 빼고 다 잘한다는 괴악한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시작이자 그를 돈방석에 올려준 에피소드 4도 루카스가 감독, 편집한 1차 편집본은 차마 눈 뜨고 못볼 정도로 조악한 물건이어서 전문 편집자 2명을 고용하여 간신히 다시 짜맞춘 작품이다. 연출 외에 각본을 스스로 짜는데, 대사가 상당히 단순하고 캐릭터들 관계가 어긋나는 부분들이 많아서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받기도 한다.[21] 5·6편은 다른 감독에게 연출을 맡겼다가, 90년대에 들어와 스타워즈 1·2·3편을 만들며 다시 감독으로 복귀했는데, 블록버스터의 거장이라는 칭호에 비해 연출이나 예술적 영역[22] 으로의 영화를 만드는 능력이 굉장히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딜버트 만화(원작)에서는 독버트가 미국이 벌이는 음모론을 특수효과로 만드는 걸 조지 루카스가 담당하고 있다며 찾아가 인터뷰하기도 한다. 즉 은근슬쩍 루카스는 감독 일보다 다른 분야를 더 잘한다고 비꼰 것.다스 몰은 대사가 적습니다. 이 말은 조지 루카스가 쓴 대사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고, '''캐릭터에게 엄청난 이점입니다.''' - 크리스 스턱만
스타워즈 시리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기획한 것에서 보여지듯이 루카스는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스토리와 설정을 만드는데는 그야말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 그러나 이를 각본으로 구체화하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 제다이 결혼금지나 루산 리포메이션을 비롯한 스타워즈의 주요 설정 상당수는 루카스가 낸 구멍이거나 구멍을 메우려고 만들어졌으며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에서도 재미있어 보인다는 명목하에 아무 아이디어나 툭툭 내놓아 문제가 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덕분에 좋은 결과물들이 나온 적도 여러번 있다. 예로 들자면 다스 몰과 다스 시디어스의 전투는 그의 아이디어였다. 또한 대사가 단순하다보니 선역의 기나긴 대사는 형편없지만 악역(다스 베이더, 다스 시디어스) 대사가 간지폭풍 명대사가 되는 결과가 많다. 조지 루카스가 각본을 맡은 프리퀄 3부작에서도 악역들의 대사는 정말 멋있다...특히 팰퍼틴의 대사가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오더 66장면, 포드 레이스, 3편 마지막 장면, 거의 모든 '''라이트세이버 전투들''' 등 루카스가 작가로만 활동했던 프리퀄들에서 가장 좋은 평가 받는 장면들은 캐릭터들이 '''아무 말 없이 닥치고 있는 장면'''들이다. 그나마 짧은 시간에 캐릭터의 성격을 각인시키는건 잘하는 편이다. 일례로 새로운 희망에서 C3PO와 R2D2의 캐릭터성과 관계를 성립하는데에는 그다지 긴 시간을 들이는것도 아니며, R2의 경우는 대사도 없다.
하지만 루카스의 시리즈들이 하나같이 대박이 난 점을 보면 알겠지만 '''최고 경영자, 영화 기획자, 특수 효과와 음향 기술자로서의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첨단 기술에 대한 선구안도 놀라워서 스타워즈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라고 만든 회사인 ILM은 이후 전세계 최고의 CG 회사로 성장했고 1982년 루카스아츠를 설립하여 당시 블루오션이었던 게임 산업에도 진출하였다. 또한 90년대 들어서 루카스는 디지털 상영관 극장과 가정에서 영화를 디지털 다운로드 형식으로 본다는 아이디어를 최초로 현실화하였다. '''즉, 영화 산업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긴 장본인이다.'''[23] 현대에는 케이블 TV로 영화를 다운받아서 볼 수 있지만 1990년대에도 이 아이디어가 SF 영화에나 등장하는 물건이었기에 혁신적이다.
또한 루카스는 화질-음질에 대한 성향도 까다로워서 스카이워커 사운드를 설립하여 극장에서 보다 현실감있게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스테레오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춘 극장에 THX라는 인증마크를 주는 THX 시스템을 만들었다. 참고로 THX 시스템이 적용된 첫 영화가 바로 제다이의 귀환이다. THX 시스템은 1999년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위한 돌비 디지털-서라운드 EX라 불리는 새로운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을 만드는 기초가 되었고[24] , 이 기술은 홈씨어터 기기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DVD가 등장한지 얼마 안됐을때인 1999년 DVD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한 루카스는 스타워즈는 DVD 다음 세대의 매체로나 낼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DVD가 시장을 점령하고 이에 좌절한 북미 팬들의 아우성에 놀라서 발언을 철회하고 전 시리즈를 DVD로 내놓았다. HD DVD와 블루레이의 싸움이 한창일 때에도 루카스는 불 건너 구경만 하며 인터넷 유료 다운로드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가 결국 블루레이 개정판을 내놓았다.
여담으로, 픽사의 CG 팀이 원래는 조지 루카스의 팀이었다. 루카스의 권유로 스티브 잡스가 스카웃해서 여러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고.
헐리우드 유명 배경세트 디자이너인 댄 비숍은 조지 루카스나 스티븐 스필버그가 같이 일하기 싫은 부류라고 이야기 했다. 그 이유는 세트장으로 만들어서 찍을 수 있는 장면조차 CG로 처리하자고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도한 그린 스크린을 사용하면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배우들조차 제대로 몰입을 하기 힘들고 전체적인 영상을 한번에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4.1. 여러 유명한 발언
'''클래식 트릴로지 제작 도중 발언:'''
'''"Special effects are just a tool, a means of telling a story Special effect without a story is a pretty boring thing.'''''
'''프리퀄 트릴로지 제작 도중 발언들:''''''"People who alter or destroy works of art and our cultural heritage for profit or as an exercise of power are barbarians."'''
'''"권력으로 이득을 위해 예술과 문화를 개조하거나 훼손하는 사람들은 야만인들입니다."'''
- 1988년, 흑백 영화를 컬러화 시키는 것을 반대하는 루카스의 발언 #
'''"With the new digital technology and everything, pretty everything I imagine I can do..."'''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이 생겨났으니 제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죠..."'''
- <클론의 습격> 제작 과정 중에 한 발언
"'''Jar Jar is the key to all of this.''' He is the '''funniest character''' we had in one of these movies..."
"'''자자가 이 모든 것의 열쇠야.''' 그는 이 영화들에서 '''가장 웃긴''' 캐릭터이니..."
"Again it's like poetry, so that they rhyme. Every stanza kind of rhymes with the other one. '''(shrugs) Hopefully it will work..."'''
"마치 시 같은 것이니, 운율인 거야. 모든 연들이 다음 연과 운율로 이어지는 거지. '''(으쓱하고서는) 잘 되면 좋을텐데..."'''
'''디즈니에게 판 후:''' [25]'''"I may have gone too far in a few places."'''
'''"좀 몇몇 부분에서 막나간 거 같긴 하네."'''
- <보이지 않는 위험> 러프컷을 처음으로 감상 후
'''"I sold them to white slavers."'''
'''"스타워즈를 백인 노예상들에게 팔아버렸어요."'''
"난 대기업이 영화산업을 장악하는게 싫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니 내가 기업의 수장이 됐네요. 모순이 아닐 수 없죠. 난 내가 그렇게 피하고 싶었던 존재가 됐습니다."
(스타워즈 제작 영상중)
5. 팬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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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마추어 영화 프로듀서가 제작한 <조지 루카스: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라는 꽤 유명한 코믹 다큐. 제목에 의하면 조지 루카스를 무진정 까는 것 같을 것 같지만, 실제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고 팬들의 조지 루카스에 대한 사랑과 불만을 탐구한다. 영문 위키백과 페이지
팬덤과의 관계가 영 좋지 못'''했던'''걸로 유명하다. 그는 팬들에게 '''"스타워즈를 만든 위대한 자"'''이자 '''"스타워즈를 망치는 원흉 "''' 으로 평가받고 있는 팬들에겐 애증이 교차하는 존재.
조지 루카스는 감상에 방해되는 추가된 CGI, Han Shot First같은 캐릭터 붕괴, 제다이의 귀환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청년 시절 배우 얼굴을 삽입하는 등 스타워즈 팬들이 매우 사랑하는 오리지널 트릴로지 영화들을 마구 마개조해서 팬들에게 대차게 까인다. 그냥 원본 영화들을 찾아서 보면 안되냐고 생각하는 위키러들도 있겠지만 문제는, 루카스가 '''가장 최근에 개정된 버전이 자신의 원래 의도가 담긴 "오리지날"이라 고집하면서 원본 영화들의 블루레이나 디지털 발매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 현재 유일하게 발매된 원본판들은 2006년에 발매된 한정판 조악한 화질의 한정판 DVD들이다. 디즈니의 루카스필름 인수 이후로 팬들은 원본 영화들이 블루레이로 발매 되기를 기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거 없다.''' [27][28] 사실 조지 루카스는 '''항상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팬들의 몰이해로 돌리는''' 고집불통의 태도를 늘 보여왔다.
조지 루카스 자신이 전편을 감독한 프리퀄들은 오리지널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다.[29] 그리고 설정구멍들을 수 없이 많이 파내어서 다른 확장 세계관 작가들이 그 구멍을 메우는 일들도 많이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 케노비가 은하 공화국이 "수 천 세대 (over a thousand generation)" 동안 존재했다고 했는데 난데없이 클론의 습격에서 팰퍼틴이 "천 년 넘게 (over a thousand years)"라는 대사를 해서 루산 리포메이션이라는 땜방 설정이 생겼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조지 루카스는 워낙 '''사업가'''의 자질은 있어서 프랜차이즈를 우려먹는 경향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지금은 디즈니에 의해 무산되었지만 '''모든 스타워즈 영화들의 3D 재개봉.'''Does anybody remember when George Lucas was an actual filmmaker? Stop! Stop re-releasing these movies! Stop this 3D nonsense!
혹시 조지 루카스가 진짜 영화 제작자이던 시절이 기억나시는 분 있나요? 그만해! 그만 좀 이 영화들을 재발매해! 3D 허튼수작은 고만해!
- 앵그리 죠
한 인터뷰에서 '''백인 노예상에게 스타워즈를 팔아버린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다가 급사과했다.[30] @
5.1. 재평가
깨어난 포스가 개봉하자 루카스가 재평가되었다. 과거의 요소들을 그대로 가져온 2시간 30분짜리 오마쥬 영상이었던 깨어난 포스는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했고 이는 감독인 JJ 에이브람스의 특징이다. 하지만 조지 루카스가 1~6편을 만들때 항상 넓은 상상력으로 세계관을 확장시키려 했고 이것이 스타워즈의 매력인데 깨어난 포스는 그게 없었다는 것.[31] 실제로 1~6편 사이에서는 인물들과 메카닉들이 훨씬 많이 나오고 타임라인이 진행되는만큼 발전되었는데 비해서 7편은 극중 수십년전[32] 인 6편때랑 거의 변한게 없이 그대로다. 극중 시간이 지났으면 그만큼 메카나 행성에도 변화가 있어야 개연성이 있고 실제로 1~6은 그랬는데 7편은 수십년동안 변화가 없었던 것.
이러한 루카스의 상상력과 독창성은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져서 심하면 복붙전문이라고 불리는 JJ 에이브람스와 상반된 재능이라는 평이다. 반대로 JJ는 연출력은 매우 출중한데 루카스는 연출력이 없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하자 이번엔 라이언 존슨과 비교되며 재평가를 받았다. 기존 팬덤을 엿먹이는 작품으로 나오자 팬들은 루카스에게 돌아와달라며 애걸복걸하는 중이다. 이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 이후에는 팬들은 하나같이 뒤늦게 루카스를 비판했던 것을 후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에 배신당했다고 느꼈으며 화를 냈었다'고 한다. 이는 디즈니 CEO 밥 아이거가 밝힌 것으로, 디즈니는 조지 루카스의 각본을 샀지만 그 아이디어를 전혀 쓰지 않았다고 한다.[33]
5.2. 관련 문서
6. 그 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사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는데 바로 엔딩 크레딧에 모든 제작진 이름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크레딧이 중요한 사람들만 나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청춘 낙서(American Graffiti)에서 모든 제작진 이름들을 올려주게 된다. 이는 조지 루카스가 없는 제작비로 만들었기 때문에 돈을 줄 수 없었던 제작진들에게 그 대신 영화 끝나고 이름을 전부 올리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그게 영화 만드는 모든 인물들의 고마움과 노고라는 좋은 의미로 번지면서 현재의 엔딩 크레딧이 되었다.[34]
유명한 일빠. 이 덕에 스타워즈의 제다이나 시스 컨셉 일부를 일본 무사나 문화에서 약간씩 참고하기도 했다. 특히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광팬이며, 실제로 스타워즈의 상당 부분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을 상당부분 오마주했다.[35] [36] 심지어는 걸작인 《카게무샤》가 자금 사정으로 제작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을 때 루카스가 나서서 돈을 대줘 우여곡절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는 한국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뤘다. 사실 파드메 아미달라의 이름 유래나 포스의 모티브가 동양의 기 개념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일본 뿐 아니라 전반적인 동양 문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스타워즈 탄생을 기념하여 전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만화가가 참가하는 스타워즈 화보집 프로젝트에 일본 대표로 니시마타 아오이를 지명, 스타워즈 일러스트가 나오게 되었다. 루카스 마왕께서 니시마타의 그림체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에디 머피의 비버리힐즈 캅 3에서 극중 에디 머피가 새치기하는 바람에 짜증내는 관람객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자신이 직접 스타워즈에 출연해보라는 제의를 여러사람에게 받았지만 계속 거절해오다가, 에피소드3에서는 무슨 바람이 불은건지 둘째 딸과 함께 특별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 결과물은 사상 최강의 오너캐인 파파노이다 남작.
최근에는 수십명의 다른 갑부들과 함께 자신의 재산 중 적어도 50%를 사회에 환원한다고 발표했다. http://givingpledge.org/#george_lucas 더 기빙 플레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을 읽어보면,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개혁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2012년엔 지구가 멸망한다고 예언 드립을 쳤다. 물론 농담으로 한 소리겠지만 '''사람들은 진짜라고 생각한다.'''
루카스가 살던 근처의 부자들이 루카스가 자기 소유지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만드는 걸 반대했는데 결국 루카스는 이 계획은 관두고 그 땅을 저소득층을 위한 저택 개발을 위한 단체에 팔았다. 당연히 근처의 부자들은 분노했지만 그들의 반대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부자촌에 저소득층 주택들이 들어섰다고.
2012년 10월 31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루카스필름과 루카스아츠를 인수했다고 발표하고 스타워즈 7을 만들 계획이며 2015년에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스는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서 스타워즈 7 제작에 참여한다는 듯. 이미 구축된 세계관에 계획도 없던 에피소드 7이 끼어들게 되면서 세계관 대폭발이 우려되지만, J.J. 에이브럼스가 감독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에 팬들은 우려 중이다. '''그리고 결국은 일이 터지고 말았다.'''[37]
자식은 3명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전부 입양한 자녀들이다. 그런데 재혼후 대리모를 통해서 자신의 친자식을 얻었다. 이제는 대리모를 통해 얻은 친자식까지 포함해 자녀가 모두 4명인셈. 참고로 루카스의 장녀는 종합격투기 선수다.
스타워즈를 팔아버린이유는 3편을 만드는동안 10년이 걸렸고 에피소드9을 작업하는데 69살이였다고한다 남은여생을 가족들과 보내기위해 스타워즈를 팔아버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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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는 알래스칸 말라뮤트종의 개를 길렀다. 이 개가 그 유명한 인디아나(Indiana). 츄바카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고, 인디아나 존스라는 이름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인디아나 존스 3편의 초반 어린 시절 회상에서 아주 잠깐 등장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마이 리틀 자이언트 프레스 이벤트때 조지 루카스가 인디아나 존스 5에 복귀안한다는 루머를 부정했다. 스필버그는 그를 아꼈고 그가 없는 인디아나 존스는 절대로 만들지 않겠다는 말을 하였다. 링크 인디아나 존스 5에 각본에 참여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각본가인 데이빗 코엡이 이 루머를 부정했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에 제작에 참여한다는 말을 해서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박물관을 건립한다.링크
익명의 누군가가 합성을 하여 루카스의 대머리 모습을 재연하였다. 충격과 공포의 짤
후크에서 캐리 피셔랑 키스하는 커플역으로 나온다.
론 하워드 감독이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연출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한다. 링크[38]
'Colider'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딥페이크로 조지 루카스를 구현해냈다. 시퀄 시리즈, 그중에서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개봉하기 전 예고편을 보고 평가하는 영상이 있는데, 심히 디즈니와 현재의 루카스 필름에 쌓인게 많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까는건 물론이요, 나라면 저딴식으로 안 만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설립자(Daddy)(...)라고 ''''Lucas' Film'''은 띄워주는구나 라는등.. 화룡점정은 라오스의 엔딩을 평해보자면 클론의 습격을 '''시민 케인처럼 보이게 해준다(...)''', '''스타워즈는 결국 죽고만것이다'''라며 신나게 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