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즈 임팩트

 


1. 개요
2. 시스템
2.1. 파이팅 스타일
2.2. 조작
2.3. 스테이지
2.4. 모션 슬라이드 콤보
3. 등장인물
3.1. 플레이어블 캐릭터
3.2. 보스 캐릭터


1. 개요


1996년 폴리곤 매직과 비주얼 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제작하고 타이토에서 퍼블리싱한 3D 대전격투게임.[1] 기판은 TAITO FX-1 BOARD. 1997년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로 시작된 3D 대전격투게임 붐에 편승해 제작한 게임이며, 이런 부류의 게임들이 그렇듯이 그래픽적으로 버추어 파이터에 버금갈 정도로 안습한 편이다(...). 더군다나 같은 해에는 '''버추어 파이터 3'''와 '''철권 3'''가 나왔으니 그래픽에 대한 평가가 안 좋은 것은 당연하다.
1997년 아케이드 버전에서만 나온 "'''파이터즈 임팩트 A'''"가 확장팩으로 등장했는데, 일부 기술들과 피격 모션을 추가하였고, 전작에서 너무 공격적인 요인이 눈에 거슬렸던 건지 아예 '''모션 슬라이드 콤보가 삭제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션 슬라이드 콤보가 삭제되어 대부분의 기술들이 캔슬이 안되는 점때문에 지상 심리전이 더 강화되었다.
그 외로 전체적인 공격력을 상승시키고 주력기들이 죄다 다운되지 않도록 수정되었고, "←←" 입력으로 백 덤블링이 삭제되어 "S 유지 ←" 입력으로 나오는 백대시 모션을 쓰게 되었다. 잡기 모션도 등장하게 되었으며, 잡기풀기(S+P)도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추가된 시스템으로 가드 캔슬(가드시 ←↙↓+S+P)과 페이크 다운(피격 받자마자 모든 버튼)이라는 것이 등장해서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대처할 기회를 주도록 게임 감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 중 페이크 다운은 파이터즈 임팩트 A에서 대부분의 공격들이 다운되지 않기 때문에 나온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피격을 받자마자 헐리우드 액션을 취해 다운 상태에서 피격을 최소화하고 기상심리를 펼칠 수 있게 해놓은 전법이다. 대신에 피격시에만 해당하는 기술이라서 대미지 손해를 조금 입고 넘어져야하는데 괜히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벽, 절벽이 없는 곳에서 쓰는 것이 현명한 대처.
참고로, 컬러들이 스파 2 대쉬 터보슈스파2X 처럼 바뀌었으며, 피격시 이펙트가 더 화려하게 바뀌었다.
OST는 타이토 소속 음악 집단인 ZUNTATA가 담당했으며, 그 때문인지 게임은 시망했어도 OST는 호평이었다(...). 대련 시 브금도 달라서 1인 플레이(흔히 아케이드 모드)시와 2인 플레이 시의 브금 분위기와 내레이션이 다른 것도 특징.
격투종합사이트 F.F.L에 실린 파이터즈 임팩트 소개글.

2. 시스템



2.1. 파이팅 스타일


특이하게 이 게임은 각 캐릭터별로 3가지의 파이팅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캡콤사이버 보츠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될 듯.[2]

2.2. 조작


'''기본 조작'''(PS판 기준)

전진

후퇴, 가드

점프

앉기

시프트(특수 이동)[3]

펀치


'''특수 조작'''
(빈틈)□+△
던지기(잡기)
→→
퀵 대시
(멀리떨어진 상태)→→
달리기
←←
백 덤블링
전방 점프 후 바로 □
문 설트

2.3. 스테이지


버추어 파이터를 롤모델로 삼은 게임이라서 그런지 스테이지가 버추어 파이터와 매우 흡사하다. 심지어 링아웃의 개념도 존재하지만 모든 링이 다 이런 것은 아니고 일부 링은 파이팅 바이퍼즈처럼 벽이 존재하기도 한다. 게다가 철권 시리즈를 의식한 듯 무한맵도 존재한다.

2.4. 모션 슬라이드 콤보


이 게임은 콤보의 개념이 상당히 특이한데, 다른 3D 대전격투게임들이 각 캐릭터별로 어느정도 정해진 콤보가 존재하는데 반해, 이 게임은 자신만의 오리지널 콤보를 만들 수 있다. 그 때문에 잘만 만들면 콤보만으로 체력의 반을 깎아 먹을 수 있다. 상기 영상에는 난이도가 있는 콤보로써 각종 캐릭터만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영상이다. 대신에 기술을 두 번 중복해서 쓸 시에 오버 히트되므로, 안 겹치게 공격하는 것이 포인트.
앞서 확장팩의 개념인 파이터즈 임팩트 A의 경우는 모션 슬라이드 콤보가 없다.

3. 등장인물



3.1. 플레이어블 캐릭터


  • 카라스바 시로
[image]
국적 : 일본
나이 : 23
직업 : 약사
메인 스타일은 벽괘권이며, 서브 스타일은 가라테스트리트 파이트.
※공식 프로필상으론 벽괘장 이고 벽괘장 기법을 쓰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팔극권이 主인 팔극권사이며, 벽괘장 으로 표기된 것은 팔극권사가 팔극권을 익힐 때 부수적으로 벽괘장을 익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서인 듯. DOA 시리즈의 엘레나의 경우 전형적인 벽괘권사. 모션캡쳐 담당은 신창 이서문의 관문제자인 유운초(무단팔극권) 노사의 제자인 '소욱창' 노사의 일본인 제자 野田久貴 노다 히사타카(八極螳螂武藝總舘日本分舘)씨가 담당. 노다氏는 중의학(중국유학)을 전공했는데 주인공인 카라스바 시로와 겹치는 이미지이기도 함.
  • 미나모토 카에데
[image]
국적 : 일본
나이 : 19
직업 : 고등학생
메인 스타일은 대동류합기유술이며, 서브 스타일은 태권도벽괘권.
참고로 태권도를 선택할 경우의 복장이 미니스커트.
  • 샌슨 빅토리아
[image]
국적 : 스웨덴
나이 : 21
직업 : 대학생
메인 스타일은 태권도이며, 서브 스타일은 대동류합기유술마샬아츠.
태권도=한국인이라는 공식을 깬 드문 케이스.[4]
  • 시레느 램버트
[image]
국적 : 프랑스
나이 : 24
직업 : 비밀정보부원
메인 스타일은 마샬아츠이며, 서브 스타일은 가라테프로레슬링.
본편 발매 당시 롤빵머리에 공개된 색기 넘치는 일러스트 덕에 본작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이다. 세가지 복장이 모두 모에하며 노출도가 높다. 플스판에선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바비 인형 같은 숨겨진 복장(□+○로 셀렉트)이 있다. 레이첼이나 티아 랑그레 같은 느낌이라기도 좀 뭣한 게 파이터즈 임팩트는 워낙 마이너한 게임이라 존재감이 거의 없다.
  • 베른하르트 쉘러
[image]
국적 : 독일
나이 : 52
직업 : 국제 테러리스트
메인 스타일은 가라테이며, 서브 스타일은 벽괘권대동류합기유술.
  • 마크 더글라스
[image]
국적 : 미국
나이 : 34
직업 : 스트리트 파이터
메인 스타일은 스트리트 파이트이며, 서브 스타일은 마샬아츠프로레슬링.
  • 호넷 그랜트
[image]
국적 : 미국
나이 : 29
직업 : 프로레슬러
메인 스타일은 프로레슬링이며, 서브 스타일은 스트리트 파이트태권도.
  • 유키오
[image]
국적 : 불명
나이 : 불명
직업 : 불명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유일하게 파이팅 스타일이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이다.[5] 이름은 타이토의 게임 제작자였던 이치카와 유키오[6]에서 따왔다고.

3.2. 보스 캐릭터


보스급 캐릭터들은 파이팅 스타일이 한가지로 고정되어 있고, 일반 레귤러 캐릭터와 달리 기술들도 더 많고, '''강하다'''.[7]
  • 파라하 칸
[image]
국적 : 불명
나이 : 불명
직업 : 불명
스머프마냥 파란 피부의 여캐. 파이팅 스타일은 팔괘장.
특히하게도 일반 걷는 모션이 횡이동을 한다. 보스 캐릭터 중 유일하게 오리지널 모션. 목소리가 없다(...).
  • 루 호이호이
[image]
국적 : 홍콩
나이 : 불명
직업 : 불명
파이팅 스타일은 프로레슬링.
  • 라울 카스테리온
[image]
국적 : 스페인
나이 : 불명
직업 : 불명
애꾸눈 캐릭터. 파이팅 스타일은 가라테.
  • Dr. 위즈
[image]
국적 : 불명
나이 : 불명
직업 : 불명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파이팅 스타일은 재밌게도 환술인데, 상대방 캐릭터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싸운다. 사실상 복사하기만 할 뿐이라서 가정용에는 선택 불가. 파이터즈 임팩트 A에서는 고를 수 있다.
  • 레온 바라조크
[image]
국적 : 불명
나이 : 불명
직업 : 불명
본작의 최종보스. 시로의 모션을 사용하며, 일부 공격은 카에데의 아이키도 기술을 쓴다. 공격을 받으면 최종보스 보정을 받고 기술을 따라하기 까지한다! 플레이어가 기술을 복사할 때는 커맨드로 "→↘↓↙← + S or P or K" 중의 하나를 지정해서 상대의 공격을 맞고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모종의 메시지가 뜨며, 그 기술을 카피한다. 바라조크가 사용하는 카피 기술들은 원본 캐릭터의 상위호환으로 바뀌어서 느린 기술들은 빠르게 바뀌는 등 괴악한 기술들로 콤보를 만들 수 있다.
[1] 타이토는 퍼블리싱과 동시에 음악 제작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후 폴리곤 매직은 다양한 퍼블리셔를 통해서 여러가지 게임을 선보이는데 직접 후속작은 아니지만 본작을 나름대로 잇는 대전액션게임들도 있고 그 비주얼적 독특함으로 B급게임을 찾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카도카와 게임사업부를 통해서 발매한 돈데모 크라이시스라든지, 슬랩해피리듬버스터즈라는 뭔가 펑키한 비주얼의 대전액션게임 등. 파이터즈 임팩트의 기획 & 개발담당자들 모두 전직 타이토 게임사업부 개발부 직원들인것으로 보인다.[2] 단, 일부 캐릭터는 유파가 아예 없다. 다시 말해 유파 셀렉트 불가능(...).[3] 각각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로 뒤, 밑, 위 방향으로 이중에 입력하면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이게 되고, 공격 중 캔슬까지 가능하다. "시프트 유지 →" 입력 시 앞으로 살짝 뛰면서 공격하는 기술이 나온다.[4] 샌슨이 최초는 아니며, 배리어블 지오의 야나세 카오리 등 이전에도 가끔 있기는 있었다.[5] 유파명조차 '유파 불명' 이다(...).[6] 그가 프로듀스한 게임으로 마스터 오브 웨폰, 레이포스 등이 있다.[7] 호이호이나 파라하 칸같은 경우가 그 예이다. 바라조크는 마치 모탈 컴뱃 시리즈섕쑹 마냥 기술을 카피해서 공격하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