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리움
1.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 알파돔시티 프로젝트의 일부분이다.
전용면적 96m²부터 시작하는 대형면적 아파트이며, 단지 안에 업무시설이 포함된 주상복합이다.
2. 역사
주택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업 역사에 대해서는 알파돔시티 문서 참조.
2013년 청약을 진행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불황인데다가 중대형 평수가 사업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분당선을 통한 편리한 강남구 접근성으로 인해 실수요자 위주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평균 25.88:1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면적별로는 1단지 96B형이 98.19:1을 찍어 가장 높았는데, 특히 경기도 모집군에서는 무려 399:1을 찍었다. #
2015년 12월 알파리움 1, 2단지가 입주 시작하였다.
3. 특징 및 시설
주상복합이지만, 주거동과 상가동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상가동은 1단지와 2단지에 각각 1개씩 있다. 상가동에는 '라 스트리트(La Street)'가 개장되었는데, 이곳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한 여러 기업체와 상가들이 입주하였다고 한다.
1단지 내부 주민공동시설 1층 로비에 백현동 제6투표소가 설치되어 선거 때마다 알파리움 1, 2단지 주민들만 이곳에서 투표한다. 선거 결과를 보면 판교 내에서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하다. 최근의 21대 총선에서는 백현동 제6투표소에서 김은혜 미래통합당 후보가 66.46%를 얻었다.
3.1. 단지 공원
1단지와 2단지의 단지 내 공원은 분류되어 있다. 1단지와 2단지 각각 그네, 미끄럼틀, 모래사장등을 포함한 놀이터, 배드민턴 코트, 중앙 분수, 폭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단지 내 조경은 준수한 편이며 아파트가 오래되지 않아 나무들이 다 작고 어린 편에 속한다. 바닥은 보도블럭으로 마감되어 있다.
2단지의 단지 내 공원은 라 스트리트의 뒷편이라 에어컨 실외기가 공원 쪽으로 향하고 있다. 아파트에선 흉물스러운 광경을 차단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놨지만, 입주민들의 불만은 계속되었다.
4. 주변 환경
'''역세권+백세권+숲세권'''[1] 으로 꼽히는 만큼 입지도 좋은 편.
4.1. 교통
및 판교역이 바로 동쪽에 있는 '''역세권'''이다. 현재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이 2022년 개통 예정이고 신사-용산 구간이 착공 예정이며, 경강선의 월곶판교선 구간 역시 2021년 착공 예정인지라, 앞으로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기 좋게 철도교통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교통의 경우 양호한 수준. 판교역 서편은 판교역 동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선이 적다.[2] 하지만 판교역 서편 정류장에서 260미터가량 걸어 판교역 동편 정류장으로 가면 다수의 노선이 지나다녀 굉장히 편리하다. 성남시 내 타 지역이나 광주시, 용인시, 수원시, 안양시 및 서울역, 여의도, 강남역, 잠실역 등으로 가기 편하다.
도로교통도 편리한데, 2단지 바로 남쪽의 서현로를 타고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대신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도 있는데다가, 소음 및 매연도 있어 아파트 남쪽 서현로 쪽에는 벽을 설치해놓았다.
4.2. 쇼핑/문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동쪽에 있는 '''백세권'''이다. 횡단보도 한 블럭만 건너면 된다.
4.3. 교육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멀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꼽히기에 학부모들이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다. 신백현초등학교만 해도 도보 15분 거리이다.
5. 관련 문서
[1] 서쪽에 화랑공원, 북쪽에 테크노파크공원이 있다. 특히 화랑공원은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된다.[2] 물론 소득 수준이 높은 경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