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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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는 신조 마유. 믿기 힘들겠지만 일단 분류상은 순정만화다. 2003년 9월 15일 단행본 최초 발행. 전 9권 완결.
2. 줄거리
좀더 상세하게 풀어보자면 이렇다.아르바이트하고 돌아오는 길에 난데없이 수상한 남자한테 키스 당한 쿠루미. 누군가에게 쫓기던 그를 집에 데려와 상처를 치료해주는 동안, 쿠루미는 하쿠론이라고 이름을 밝힌 그를 좋아하게 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쿠루미는 하쿠론에 위해 납치되어 홍콩으로 향하는 자가용 비행기 안에서 눈을 뜨는데,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 출처''
쿠루미라는 어느 소녀가 알바 후 퇴근길에서 어떠한 남자와 어깨를 부딪혀 넘어져 저녁밥이였던 도시락을 쏟게된다. 그것에 화가 나 쿠루미가 소리 치려는 순간, 남자는 쿠루미의 입을 키스로 막더니 급기야 조용히 하지않으면 강제로 범하겠다며 협박까지 한다. 알고보니 남자는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었던 것. 잠시 뒤 남자를 쫒던 의문의 세력들이 잠잠해지니 그제야 남자는 언제부터 다친 상태였는지 팔에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쿠루미는 당황하다 이내 담담하게 자신의 옷을 뜯어[1] 지혈해 주더니 남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치료한다. 남자는 자신의 이름을 하쿠론이라 소개하고는 또 다시 쿠루미에게 키스하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반강제로 키스하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쿠루미를 강제로 재우기 위해 키스하는 척 입으로 수면제를 먹인 것이였다. 그렇게 수면제로 잠든 쿠루미를 뒤로 한 채 하쿠론은 자취를 감춘다. 다음 날 쿠루미는 잠에서 깬 뒤 하쿠론의 행방을 궁금해하나 이내 평소의 일상에 적응해가기 시작한다. 그러다 며칠 뒤, 쿠루미는 하굣길에서 검은 외제차와 누군가의 수행원으로 보이는 듯한 정장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남자들이 수두룩 학교 교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목격한다. 쿠루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가려하는데 남자들이 잡아세우고는 밑도 끝도 없이 "모시러 왔습니다" 한마디 하곤 쿠루미를 강제로 차에 태운다. 쿠루미가 당황해 반항하자 한 남자 수행원이 쿠루미에게 조용히 해주셔야겠다며 수면제 성분이 발린 손수건으로 입을 막아 재운다. 그리고 잠시 뒤 눈을 뜬 쿠루미의 앞에 펼쳐진 것은 하늘과 구름 그리고 하쿠론이였다. 놀랍게도 하쿠론의 수행원들이 잠 든 쿠루미를 홍콩행 비행기에[2] 탑승시킨 것.
그렇게 쿠루미는 '''"환영한다...용왕사 전용기에 탑승한 걸..."''' 이라는 하쿠론의 주옥같은 대사와 함께 뜬금없이 홍콩에 가게된다.[3] 그 후 쿠루미는 홍콩에서 하쿠론의 자택인 것으로 보이는 삐까번쩍한 고층 아파트에 살게 되며 하쿠론의 정체까지 알게되는데 알고 보니 하쿠론은 곧 아시아를 재패할만큼의 힘을 가진 홍콩 최대규모 마피아 조직 ''''용왕사'''' 의 탑[4] 였다는 것.
이것이 이 만화의 도입부다.
이 이후에도 골때리는 내용들이 계속 나오는데, 홍콩 최대규모 마피아의 탑이라는 하쿠론의 나이는 고작 18살이며 마피아라는 정체를 숨기고 홍콩의 학교에 다니는 중이란 어이없는 설정이 나오는데다가 더 웃긴건 주인공 쿠루미는 일본에서 홍콩으로 납치되어 온 상태인데도 어떻게 입학 절차를 밟은건지 하쿠론과 함께 같은 학교에 다니며 이 학교에는 하쿠론을 보좌하는 사천왕이란 존재들이 각각 학생과 교사로 위장해있다.
이 외에도 하쿠론이 마피아 보스이다보니 쿠루미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다 저격을 당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하고,[5]
학교에서도 쿠루미를 증오하는 한 부잣집 여학생의 사주로 남학생 무리들이 쿠루미를 납치해 폭행을 동반해 덮치려는 장면까지 등장하며, 이해하기 힘든 감정선으로 한 캐릭터가 죽임을 당하거나 쿠루미가 계단에서 넘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기도 하는 등 인소급으로 자극적이고 난해하고 유치한 전개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결말도 나름 충격적이게 끝나게 되는데, 바로...
'''하쿠론이''' 쿠루미와의 결혼식 입장을 앞두고 '''총에 맞아 죽는다'''는 것.
쿠루미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할 적만 해도 멀리서 저격해오는 살인 청부업자조차 어떻게든 귀신같은 감으로 알아채 한 방에 권총으로 쏴 제압한 하쿠론이였는데, 결혼식장인 교회 앞에서 난데없이 난입한 한 남자[6] 에게 권총 맞고 죽는다.
천하의 신조 마유 작가도 이 전개만큼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지, 하쿠론이 자신들의 부하 사천왕들에게 "쿠루미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귀찮은건 사절이다." 라며 경비도 호위도 결혼식에 배치하지말라고 말하는 장면과 결혼 당일에도 나는 한 사람의 남자로서 결혼을 하고싶은 것이니 호신용 권총은 필요없다며 수행원에게 권총을 맡겨두는 장면 등 결혼식엔 쿠루미와 하쿠론 단 둘만 있을 것이고, 그 어떠한 호위도 호신용품도 없단 것을 보여주는 내용을 여러차례에 걸쳐 그려놓았다.
권총에 맞아 죽어가는 하쿠론의 모습도 압권인데, 가슴에 피가 나는 것을 보아 심장에 맞은게 분명한데도 하쿠론은 즉사하지 않고 끝까지 표정하나 변하지 않은 채 똥폼잡으며 걸어다닌다. 심지어 쿠루미에게 마지막으로 전해줄 들꽃까지 꺾어 결혼식장인 교회로 들어간다. 기척을 듣고 쿠루미는 반갑게 돌아봤다가 이내 피범벅 된 하쿠론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 구급차를 부르자고 소리친다. 그러자 하쿠론은 가지말고 내 곁에 있어달라며 손을 뻗는데 이상하게도 바로 옆에 쿠루미가 있음에도 허공에 손을 뻗는다. 그 순간 쿠루미가 슬퍼하며 "안 보여요?" 라고 묻는데..
그렇다. 도데체 어떻게 된 까닭인진 모르겠지만 하쿠론은 심장에 총을 맞으면서 시력까지 상실했던 것(...)
그러다 하쿠론은 마침내 고통스러운지 쿠루미에게 어깨를 빌려달라고 하며, 쿠루미와 하쿠론은 교회 한 켠에 앉아 이런저런 담소를 나눈다. 피범벅이 된 남편을 어깨에 기대놓고는 웃으면서 "하쿠론이 건강해지면 다시 결혼식을 올려요!", "애들은 많이 갖고 싶어요!", "요리도 많이 배울거예요" 라고 얘기하는 쿠루미는 약간 무서울 정도.. 아무튼 그런 쿠루미의 수다를 들으며 하쿠론은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눈을 감고, 쿠루미는 하쿠론에게 죽지말라며 절규한다. 그 후 3년 뒤 모습이 전개되는데 쿠루미는 일본에 돌아와 식당을 차려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용왕사의 사천왕들이 쿠루미 가게로 찾아와 올해의 하쿠론 추도식만큼은 찾아와달라 이야기하고, 그렇게 3년만에 추도식 참석을 위해 홍콩을 찾은 쿠루미는 하쿠론과 결혼식을 올리려던 교회역시 찾아가본다. 거기서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던 쿠루미는 다시금 하쿠론을 위해 웃으며 살겠다며 웃어보이고는 마중나온 사천왕들과 함께 퇴장한다. 그런 쿠루미의 뒷모습을 하쿠론의 환영이 지켜보고 미소지으며 완결.
3. 특징
한 줄로 정리하면 매일 쿵떡쿵떡을 친다는 내용. 심의 기준이 대체로 낮은 순정만화답게 직접 삽입 장면의 묘사는 없지만 대신 교묘한 섹스신이 많이 나오며, 여주인공의 유두도 노출된다. 게다가 스토리 전개 또한 주옥 같은 대사로 가득 차있으며, 일본인들조차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쏟아진다.
'''어쨌든 진행시키고 보는''' 전개와 '''어쨌든 던지고 보는''' 대사와 '''어쨌든 그려놓기는 하는''' 작화와 상황이 '''어쨌든''' 안드로메다로 '''뭐가 되든간에''' 날아가는 내용. DC 떡밥이라고 재미 없을 거란 인상이 퍼져있지만, 한 번쯤 보고 정신이 붕괴되어 보는 것도 좋다. 사실 센스가 괴상해서 그렇지 의외로 재미있고 그림도 평균 이상은 된다.
작가의 다른 작품 <러브 세레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쾌감 프레이즈와 패왕애인과 러브 세레브는 동일 세계관이다. 러브 세레브를 기준으로 쾌감 프레이즈는 이미 완결된 이야기고, 패왕애인은 작품 내용이 시작되기 전이다.
2005년에 투표로 뽑힌, DC 만화 갤러리의 소문난 떡밥 만화 중 하나였다. 대사, 컷, 전개 하나하나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그 저격 장면 덕에 군필에게 추천하면 파괴력이 업그레이드 된다. 사실 이 만화는 다른 만갤 추천작에 비해선 꽤 정상인 편으로, 잘 생각하면 그나마 견디고 넘길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건 일단 사람에 따라서는 책임 못 진다.
그 외에 인터넷에 화제가 되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대사나 스토리보다는 아래 장면의 이상한 사격 자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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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을 지적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작가는 직접 모델건을 구매하고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겼다.
대단한 팬 서비스 정신.[8]"스나이퍼 라이플 무겁잖아! 어깨에 안 올리면 쏠 수가 없어! 색히들아! 내가 정의다!!"
- 원문
사실 총기 관련 지식 없이 소총을 들 경우 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의외로 꽤 있다. 보기보다 무거운 데다 어쨌든 조준을 위해서 눈은 바짝 갖다대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 듯. 한국과 달리 일본은 징병제가 아니어서 저 자세를 교정해줄 수 있는 사람도 적고,[9] 오락실에서도 체구가 작은 여성 게이머들이 총이 너무 큰 건슈팅 게임을 할 때 이런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물론 다른 문제도 있는데, 조준경도 안 달린 총이라 가늠자로 조준하고 있는데 웬 크로스헤어가 보인다는 문제가 있다. 사실 조준경이라고 해도 저렇게 아담하게 십자에 원 붙은 크로스헤어가 보이는 물건도 없다.
현실에서 비슷한 자세로 어깨에 살짝 개머리판을 걸치다시피 하고 쏘는 자세가 있기는 한데, 방탄복이 두꺼워서 긴 개머리판으로는 견착이 애매할 때 쓰는 자세다. 이 링크에서는 기동성을 위한 조준법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설명이다. 다만 그린베레 원사 출신 CIA 컨트랙터의 설명을 들어보면 기동성을 위함이기도 한 것 같다. 링크 2000년대 초반 정도에는 드물게 보였는데 이후로는 방탄복도 견착이 쉽게 나오고[10] 개머리판이 길이 조절이 되는 총도 많아서 구형 장비를 여전히 쓰는 경우가 아닌 한 보기 어려워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히트를 쳤으며 '간단하군'의 원어 'ちょろいもんだぜ'는 구글 자동검색어에도 올라가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한 작품이 국내에서도 나왔다(...) 항목 내의 총기 관련 고증오류 논란 참조.
4. 패러디
위의 장면을 칼카나마가 3월 22일자 LFP Weekly에서 패러디해 선량한 남성들에게 충공깽을 주었다. 보러가기. 2012년에도 한 번 더 써먹었다.
이 장면을 문택수가 10월 9일 우리들은 푸르다에서 패러디해 댓글란은 혼돈에 빠졌다. 보러가기.[11]
불암콩콩코믹스에서는 유광잠바를 입은 두 개의 심장을 지닌 하이브리드 바깥양반 잉금 앉아쏴를 쓰러뜨릴 때 전준우가 취한 사격 자세로 나왔다.
코즈믹 브레이크의 린카 링크스 버전(일본산). 코브의 핸드머신건은 생긴 것도 짜리몽땅해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머신건 중에서도 가장 등급이 낮아서 칼 닿는 거리 밖에서 쏘면 안 맞는 무기다(...)
그리고 견착 방법을 알게 된 작가지만 다음 만화에서도 거짓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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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공포게임 '''사이코로사이코''' 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위 장면은 1편의 배드엔딩 중 하나. 패러디인지는 불명이며 단순히 제작자가 이 작가처럼 여성이라 견착법을 몰라서 저렇게 그렸을 가능성이 높다. 차이점이라면 저격하는 상황이 아니고 총기류가 샷건이며 쇄골로라도 견착을 하고 있다는 점.
팔다리의 길이가 이상하다든가, 이상한 회피 동작을 취한다든가 하는 등등 짤방이 주가 된다. 패왕애인 꺽다리 댄스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사실 댄스가 아니라 '''쿵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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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웅은 싫어 18화에서는 콤비네이션 타격기(...)로 등장.
이말년씨리즈에서도 패러디했다! 여기서는 회피 테크닉. 참으로 기술적인 범용성이 뛰어나다.
디시인사이드 게임 갤러리에서는 두 장면 모두 'XCOM: Enemy Unknown' 으로 패러디되었다. 일명 패왕씬맨.
2014년에 라인 스탬프가 발매되었다.
[1] 이때 옷의 일부를 작게 뜯는 것이 아니라 팔 한쪽을 아예 통으로 뜯어낸다. [2] 그것도 무려 전용기다[3] 비유적인 의미로 쓰이는 그 홍콩이 아니라 진짜로 홍콩에 간다.[4] 탑이라는게 조직 내의 보스라는건지 아니면 실력이 대단한 행동대장이라는건지 명확하지 않다. 그냥 탑이라고만 불린다.[5] 전설의 그 고증오류 투성이인 저격수 씬이 바로 이것이다.[6] 이 남자는 '카파이'라는 아이인데, 스토리 중반부쯤 쿠루미가 살인을 일삼는 하쿠론에게 크게 실망해 가출하였을 때 만난 남자 아이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갈 곳없는 쿠루미를 알바생으로 맞아 함께 지내다가 결국 쿠루미를 좋아하게 되고, 쿠루미도 카파이에게 마음을 열어갈때 쯤 하필 하쿠론이 찾아와 쿠루미를 데려가버려 쿠루미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인물. 이때 하쿠론이 굳이 한술 더 떠 쿠루미를 다시 데려가는 것과 동시에 카파이까지 납치해가서는 카파이의 몸과 입을 구속시키곤 자신과 쿠루미가 관계하는 모습을 강제로 보여준다. 그러면서 하쿠론은 카파이에게 '나에게서 쿠루미를 뺏아보라, 나를 뛰어넘어 보라'며 도발하는데, 이것이 카파이 마음 속에 하쿠론을 향한 증오심을 싹트게 했고, 하쿠론을 죽이겠다 마음먹게 한 것이다. 하쿠론을 쏠 때의 카파이 의상을 보면 모자까지 갖춰쓴 제복의 모습인데, 이것이 그새 카파이가 경찰이 되었음을 작가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지 뭔지 확실하지가 않다. 아무튼 한마디로 하쿠론의 죽음은 그냥 하쿠론이 자신이 자초한 셈.[7] 그림에서 묘사한 총기는 XM177로 추정된다. M16이 제식화된 직후 베트남전의 특수전에 사용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정식 채용되지는 못했다(XM은 시험 개발품이라는 의미). 거대한 소염기가 특징으로 K-1A 기관단총의 소염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 M4의 선배 격으로, 비교하자면 M4보다 총열덮개(핸드가드)가 얇은 편이다.[8] H&K PSG1은 실총 기준으로 8.1kg이니까 실제로 무거운 총이 맞다. 다만 원본 만화에서 쓰인 총은 총열덮개 길이라든가 소염기 쪽 모양새 등을 봤을 때 M16A2가 아니라 XM177E2로 추정되는데, XM177E2의 무게는 2.43kg으로 매우 가벼운 소총이다.[9] 사실 그보단 여성 작가가 그린 순정만화이기 때문이란 점이 더 크다. 일본이 징병제 국가는 아니지만 밀덕이라면 만만찮게 존재하는 나라인지라 작가들 중에도 밀덕은 많이 있고, 이런 사람들은 최신 유행하는 장비나 자세까지 나름 고증을 하는 편이며, 대부분 남자 작가들이다.[10] 90년대 RBA 같은 경우는 견착 문제로 방탄판의 오른쪽 위 귀퉁이를 살짝 잘라놓기도 했다. 이미지.[11] "미필의 자세네" 나 "갑자기 얼굴이 달라졌음ㅋ" 이런 반응. 중간중간에 패왕애인이나 그 패러디를 아는 뉘앙스 댓글 또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