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맥리어리
1. 개요
맥리어리 5남매 중 4남. GTA 4에선 주인공인 니코의 친구들 중 한 명으로 GTA5와 GTA온라인에선 습격에 고용가능한 인물로 나온 인물이다. 아일랜드 혈통의 폭력배로 케이트 맥리어리의 막내 오빠다. 별명은 이름을 줄인 "패키(Packie)"[7] . 멜로리가 니코 벨릭을 소개했을 때 엘리자베타와 함께 있던 인물로 엘리자베타를 좋아하고 있다.Oh, we're gonna play real nice...
'''그래, 엄청 얌전하게 놀 거야...'''[6]
2. 작중 행적
2.1. 과거
패트릭은 1979년 듀크스에서 맥리어리 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패트릭은 중학생시절 형 제럴드와 함께 범죄현장에서 많이 뛰게되고 그래서 어린 나이에 범죄에 연루된적이 많다. 중학생때는 제럴드가 은행을 털때 망을 봤었고 18살때는 자동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들에게 체포되기도 했었다. 참고로 이때도 가족사가 참 막장이였다. 특히 패트릭의 아버지는 패트릭을 포함한 자기 자식들을 폭행한다거나 패트릭과 제럴드를 성추행하는 등 가족들에게 폭력을 가하였었다. 그래서 패트릭도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다고 한다.[8][9] 그리고 얼마안가 아버지는 자살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친구인 마이클과 고든과 함께 은행을 털었고 패고리노 패밀리의 수장 지미 패고리노에게 고용됬다고 한다.
2.2. GTA 4(2008년)
첫 등장은 니코와 미셸이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는 미션인 First Date 미션에서 GTA 4에서부터 추가된 주요 기능인 친분(Friendship)을 소개하는 대목에서 상대 자동차에 폭탄을 설치하고 폭탄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참고 영상) 다만 이 때는 대사도 없었고, 컷씬에서 지나가듯이 나온데다 스킵으로 넘기기 쉽기 때문에 패트릭이 이 때 첫 등장을 했다는 걸 단번에 알아차리는 사람도 적다.[10]
실질적인 재등장은 Luck of the Irish 미션이며 엘리자베타를 통해 처음으로 이름이 소개되었다. 그리고 멜로리가 니코를 소개해주면서 니코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이후 판매원들과 마약 거래를 하지만 거래 도중 판매원들이 배신을 하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놓였었지만 마침 옆건물 옥상에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무장한 니코에 지원사격 덕분에 목숨을 건지면서 니코에게 신세를 지게 되고 이때부터 둘에 사이가 가까워지게 된다.'''엘리자베타''': 내가 그랬지, 그딴 식으로 나오다 혼난다고. 그러니 닥치더라.
'''패키''': 씨발 양아치 새끼.
(맬로리가 니코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온다)
'''호르헤(엘리자베타의 보디가드)''': 어, 안녕. ''(스페인어) 잘 지내?''
'''맬로리''': 응, 잘 지냈어?
(순간 호르헤가 맬로리 뒤의 니코를 막아세운다)
'''호르헤''': 잠깐, ''(스페인어) 기다려.''
'''맬로리''': 호르헤, 내 지인이야. 리즈(엘리자베타의 애칭), 여긴 로만의 사촌 니코야. 니코, 이 쪽은 엘리자베타야. 오랜 친구지. 너한테 일을 줄 거야.
'''엘리자베타''': 좋아... 고마워, 맬. 자, 터프가이. 이 쪽 일은 잘 아나?
'''니코''': 보디가드 쪽은 알지. 뭐가 필요한데?
'''엘리자베타''': 잘 모르는 거래를 봐줄 외부인이 필요해.
'''니코''': 쉽네.
'''엘리자베타''': 매니랑 "거리 이야기" 찍는 것보단 살짝 더 힘들 거야.
'''니코''': 쉽겠지, 그 녀석 말을 들을 필요가 없으니까.
(니코의 대답에 모두가 폭소한다)
'''엘리자베타''': 맞아! 니코, 여긴 패트릭, 패트릭 맥리어리야.
'''니코''': 그래.
'''패키''': 반가워.
'''엘리자베타''' : 자... 거래는 패키가 할 거야. 하지만 난 거래 상대를 하나도 안 믿거든. 사정상 도와줄 수도 없고... 그래서 특별한 보험을 든 거야. 너로.
'''패키''': 그래서 네가 최고라니까, 달링.
'''엘리자베타''': 그래, 아마도...
'''패키''': 좋아, 터프가이. 시작해 볼까.
'''니코''': 당연하지.
'''맬로리''': 나중에 봐, 니코.
'''니코''': 잘 있어.
'''맬로리''': 미셸한테도 전화 좀 주지 그래? 널 진짜 좋아하던데.
'''니코''': 그래, 그럴게.
'''호르헤''': ''(스페인어) 잘 해봐.''
'''"Luck of the Irish" 미션 오프닝 전문'''
엘리자베타가 경찰들에게 체포된 이후에는 니코에게 돈이 필요하면 자신의 엄마 집에 오라며 전화를 걸며 또다시 자신과 일하게된 니코에게 자신의 친구들과 형제들 그리고 패고리노 패밀리의 일원 중 하나인 레이 보치노를 소개해준다. 그리고 니코와 '''안첼로티 패밀리의 공장과 리버티 은행을 터는 등''' 같이 일을 하며 어마어마한 돈을 벌여들인다. 이 이후로는 패트릭을 불러내서 놀 수 있다.
시스콘 기질이 있는지 Waste Not Want Knots 미션에서 케이트가 니코에게 호감을 보이자 니코를 반 협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중엔 결국 니코를 인정하고 해당 미션이 끝난 뒤 니코에게 케이트를 맡긴다.'''케이트''': 오, 안녕, 니코.
'''니코''': 안녕, 케이트.
'''패키''': 그 씨부랄 손 치워, 내 씨부랄 동생이니까.
'''케이트''': 간단한 섹스도 아니고 얘기만 하잖아, 오빠... 오빠도 그렇게 많이 해봤으니까 뭐가 다른지 알 거 아냐.
'''패키''': 당연히 알지. 하나는 네가 혼자서 슬퍼하다 공허해지는 거고... 다른 하나는 간단한 섹스잖아!
'''케이트''': 그러면 여기 니코 씨께서 오빠랑 '데이트'하면 참 재밌겠네.
'''"Waste Not Want Knots" 미션 오프닝 中'''
Undertaker 미션에서는 자신의 죽은 가족[11] 을 추모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니코와 함께 제럴드의 공작 때문에 빡쳐서 장례식에 쳐들어온 알바니아 갱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그런데 데릭 또는 프랜시스가 죽었을때 반응을 봐서는 자신의 롤 모델로 선택할 만큼 존경하는 형인 제럴드와는 달리 다른 형들(데릭, 프랜시스)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거로 보인다. 그나마 데릭이 죽었을 때는 데릭의 죽음을 나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프랜시스 한테는 그런거 없다. 프랜시스가 죽었을 때는 슬퍼하기는 커녕 달갑지 않은 형이었다며 디스하고, 갱스터들과 싸움이 끝나면 차에 짭새가 타고 있는데 도우러오는 경찰이 없다고 고인드립을 시전한다. 니코가 그래도 니 형 아니냐고 하자 '''난 저 관에 처박혀있는 놈이 지금도 맘에 안 든다'''고 더 디스한다.[12] [13]
그레이시와 다이아몬드를 교환하는 미션에서도 등장한다. 그레이시와 다이아몬드를 교환하면서 다이아몬드를 얻는데 성공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불가린에 공격으로 인해 불가린에게 다이아몬드를 빼앗기고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는 블가린의 부하를 끈질기게 쫓지만, 불가린의 부하가 다이아몬드를 지나가는 쓰레기차에 던지는 바람에 그동안에 노력이 한순간의 물거품이 되고 만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미션을 끝으로 더 이상 미션에서 등장하지는 않는다.
엔딩 분기에서 케이트가 죽을 경우 자신의 가족들이 전부 망가졌다고,[14] 어머니를 돌봐드릴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니코에게 전화로 말한다. 다만 그렇게 케이트를 아끼면서도 복수 루트의 마지막 미션 때 왜 같이 안 따라왔는지 의아하다.[15] 평소 생활이나마 멀쩡한 니코와는 달리 술에 쩔어산다는 걸 감안하면 아마 집에서 비보를 전해듣고 완전히 절망감에 빠져서 멘붕 상태였거나, 자신마저 죽으면 이제 어머니를 돌볼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는 셈이니 따라가지 않은 걸 수도 있다.'''패키''':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니코. 좆도 몰랐다고. 케이트는 상냥하고 순수했는데.
'''니코''': 미안해, 패키. 나도 거기 있어서 막아보려고 했지만...
'''패키''': 걔가 남들한테 무슨 짓을 했다고. 다 우리 맥리어리 가문의 남자들 때문인데. 죄값은 우리가 치러야지, 케이트는 아무 상관도 없었어.
'''니코''': 맞아, 패키. 네 말이 맞아.
'''패키''': 어머니 챙겨드려야겠어, 니코. 어머니한테는 이제 나밖에 없거든. 큰 의미는 없겠지만... 나중에 보자.
'''니코''' : 너라면 괜찮을 거야. 또 보자.
'''미션 "Out of Commission" 및 스탭롤 이후, 패트릭과의 통화'''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니코랑 같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뛰는 녀석이다. 무려 GTA 4 본편의 굵직한 사건인 다이아몬드와 은행 강도 미션 둘 다 뛴다. 그래서 TBoGT에서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초.'''
2.3. EFLC(2008년)
TLaD에선 엔딩 크레딧에서 등장한다. 본편에 미션처럼 은행을 털고, 니코, 데릭과 함께 은행 앞에서 대기 타고있던 경찰들가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나온다.
TBOGT에선 엔딩 크레딧과 오프닝, 그레이시 안젤로티 납치관련 미션에서 등장한다. 오프닝은 본편에서 미션으로 나왔던 니코와 데릭, 마이클[16] 과 함께 은행을 털고있는 모습으로 나오며[17] Ladies' Night 미션에서 루이스와 토니가 헬기를 타고 패트릭을 미행하는데 그의 차가 빨간색 Comet인 걸 볼 수 있다. 아마 은행강도 미션 이후에 챙긴 자금으로 산 걸로 보인다. 그리고 GTA : The Ballad of Gay Tony 종료 후 엔딩 크레딧에서 리버티 시티를 떠나 로스 산토스로 갔다.[18][19] 덕분에 GTA 5에도 출연.
2.4. GTA 5(2013년)
상술했듯이 GTA 5에서 재등장한다. 리버티 시티를 떠나 현재는 로스 산토스에서 살고 있는 모양.[20]
메인 미션 '잘못된 만남'을 클리어하고 서브 미션 '견인 요청'을 클리어하면 패키가 등장하는 랜덤 이벤트 발생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만약 클리어했는데도 안 나오면 캐릭터를 전환하거나 '또다른 견인 요청' 미션을 클리어해보자.
랜덤 이벤트 '도주 차량 운전사'에서 패키는 자신의 동료와 약국을 턴다. 하지만 도주용 차량이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지만 마침 자신이 털고있는 약국을 지나가던 gta 5 주인공(마이클/프랭클린/트레버)을 본 패키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플레이어는 이 시점에서 패키를 도와줄 지, 아니면 죽일지 선택할 수 있으며 트레버로 이 랜덤 이벤트를 하면 패키를 알트루이즘에 팔아버릴 수도 있다.
참고로 약국에서 패키는 살려두고 동료만 죽이거나 경찰차를 몰고 가면 진짜 경찰인줄 알고 도망쳐서 '''이벤트 진행이 아예 안 되므로 주의.'''
2.4.1. 그냥 패트릭을 죽인다
패키를 도와주지 않고 약국에서 즉시 사살한다면 약국 주인이 고맙다며 약간의 돈을 주며 패키의 동료가 AP 피스톨을 가지고 있는데 죽인다면 AP 피스톨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덤으로 패키를 죽이면 3천달러 조금 안되는 돈을 떨구기 때문에 3천달러 조금 안되는 돈을 주울 수 있다.
단 후술하겠지만 이러면 패키를 습격 미션에서 고용할 수 없다. 그리고 패키와 그의 동료를 도와준 후에 죽여도 AP 피스톨과 3천달러 조금 안되는 돈을 얻을 수 있으므로, AP 피스톨과 3천달러 조금 안되는 돈이 목적이라 해도 꼭 패키 일행을 도와주지 않고 약국에서 죽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손해가 크다.'''[21] 결정적으로 패키를 도와서 차후 습격 미션에서 만질 수 있는 돈이 2000달러 따위보다 훨신 많으니 이 방법으로 미션을 완료하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2.4.2. 패트릭을 팔아넘긴다(트레버 한정)
트레버 한정으로 패키와 그의 동료를 알트루이즘에 팔아버릴 수 있다. 알투르이즘에 팔아넘기면 알투르이즘에 리더에게 1000달러를 받고 그의 동료까지 팔아넘기기 때문에 알트루이즘 인신매매에 추가적으로 카운트가 된다.
다만 패키를 팔아넘기면 역시 패키를 습격 미션에서 고용할 수 없는건 물론이고 패키를 구해서 안전한 장소에 내려다줘도 보상은 같은 1000달러다. 그리고 보상을 받은 후에도 패키와 그 동료를 총으로 쏴 죽이면 추가로 3천달러 조금 안되는 돈을 여러 개 떨구기 때문에 저 멀리 산 중턱에 있는 알트루이즘 본거지까지 데려다 줘봐야 오히려 보상이 더 적다. '''즉 이 행동 역시 명백한 손해이다.''' 거기다 대부분 패키를 만나는 시점이 보석상을 털기 전 즉 트레버가 아직 등장하기 전이라 프랭클린이나 마이클로 많이 조우하기 때문에 패키를 약국에서 사살하는 사람은 있어도 패키를 팔아넘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2.4.3. 패트릭을 도와준다
패키와 그의 동료를 도와줄 경우 경찰들을 따돌린 후 패키가 주인공에게 같이 작업할 건수가 있으면 자신을 좀 써달라고 하며, 무사히 목적지에 내려주면 보상으로 1000달러를 받고 습격 미션에서 고용할 수 있다. 성능은 총잡이 중 전체적인 능력치가 가장 높다. GTA 5 주인공 3인방들도 인정할 정도의 실력자.[22] 상술했듯이 패키의 동료가 AP 피스톨을 가지고 있는데, 완료한 다음에 죽이면 '''AP 피스톨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23]'''사람이 필요한 작업이나 다른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날 기억해 주겠어?'''
트레버의 등장이 보석상 작업 이후부터인데, 패키는 보석상 작업부터 이용하는 것을 추천받기 때문에 패키를 습격 미션에 고용하고 싶다면 마이클로 랜덤 이벤트를 하거나 운전 특수능력을 갖추고 있고 약국과 집이 제일 가까운 프랭클린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목록에서 처음 고를 경우 레스터가 후술할 Three Leaf Clover 미션을 짤막하게 언급하고, 지금은 로스 산토스에 와 있는 것을 놀라워하며 세상 참 좁다고 말한다. 팔레토 작업에서 고용할 경우 전작의 'Three Leaf Clover'에서 있었던 일과 니코에 대한 언급을 한다. 4 이후로는 니코와 연락이 서로 끊겼는지 "아마도 죽었을 것" 이라고 한다. 리버티 은행 강도 미션에서 니코의 몫이 25만 달러니까 패트릭은 그보다 더 가져갔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정보국 습격에서의 말에 따르면 온갖 사치품과 마약을 사느라 돈을 다 쓴 모양. 이런 식으로 돈을 쓸 거라는 계획을 안 좋은 상황에 처해 신경이 날카로운 마이클 앞에서 말했다가 괜히 한소리 듣는다. 덕분에 로스 산토스에서는 자잘한 약국 강도나 하고 있었다. 어쩌면 로스 산토스에서 니코 벨릭 같은 A급 동료를 못 구한 것이 이유일지도.McReary? He was a part of a well known Liberty City stickup crew. Small world.
맥리어리? 리버티 시티에서 유명했던 강도단의 일원이잖아! 세상 참 좁다.
- 레스터 크레스트
큰 은행을 턴 경험이 있는 멤버라서 마이클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24] , 패키를 고용할때 이 녀석은 느낌이 좋다고 말하며, 보석상 A루트에선 다른 크루에게 패키는 강력하게 추천받아 우리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말한다. 팔레토 작업에선 은행으로 가는 길에서 리버티 시티 은행 강도 사건을 언급하는 패키에게 이번 일에 함께하기엔 니가 딱인거 같다면서 패키를 높게 평가한다. 정보국 습격 A루트에선 구스와 같이 고용해서 둘다 살려서 탈출했을땐 우리들은 범죄계의 전설로 남을 것이라며 자축할 정도.'''아, 내 보석상 행운의 부적.'''
'''이 녀석은 내 해결사야.'''
- 마이클 드 산타
구스타보와 능력치가 비슷하면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받아서인지 몫은 더 적게 받는 프로 총잡이니 보석상 작업을 하기 전에 미리 얻는 게 좋다. 다만 보석상 작업에서는 중요도가 높지만, 이후 정보국 습격을 소방차로 하고 아마추어 총잡이가 죽는 게 상관없다면[25] 나머지는 셰프로 대체가 가능하다. 정보국 습격 - 소방차에서 패키와 싸구려를 선택했다면 난 이 도시에서 1년을 일거리 없이 지냈는데 어떻게 그런 놈을 골랐냐고 깐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패키가 GTA 온라인 카지노 습격에서 재등장하면서 패키를 도와주는 것이 정사로 확정되었다.
2.5. GTA 온라인(2019년)
온라인에서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미션에서 고용가능인물로 재등장한다. 이로써 트레버가 알트루이즘에 패키를 팔아넘기거나 GTA 5의 주인공이 약국에서 패키와 그의 동료를 총으로 쏴 죽이는 것이 정사가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경찰들에게 체포되어있다. 이후 구해주면 고용가능. 능력치는 수익의 8%를 먹는것과는 달리 준비한 총기는 컴뱃 MG, 헤비 샷건이라서 준수한 성능 덕분에 반고정으로 고용된다. 다만 경찰밴에 실려가는 맥리어리를 구출해야하는 미션을 수행해야하는데 자유세션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거라 까다롭다.
그리고 온라인 플레이어에게 쫑알쫑알 말을 거는데 잠깐등장하니 성우를 다시 부르기 애매했는지 주로 스토리 모드의 음성들을 돌려쓴다.[26] 연출상으로만 보자면 그 과묵한 주인공이 드물게도 패키에게 말을 건 모양으로 다른 NPC들과 주요 등장인물은 대부분 주인공과 함께 있으면 말이 없다느니 과묵하다느니라고 반응하는 데 패키는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놈은 너가 처음이다 라고 말하며 장황하게 자기 인생관을 늘어 놓는다.[27]
3. 성격
'''데릭''' : (니코에게) 됐다, PE4를 붙여놨으니 60초 안에 터질 거야.
(데릭이 앞으로 나서며 은행의 인질들에게 말한다)
'''데릭''' : 잘 들어요, 여러분. 우린 당신들의 친구입니다. 저랑 여기 있는 '''동생'''은...
'''패키''' : 우리가 형제란 얘기는 왜 해, 이 병신아. 덕분에 우리를 찾기 힘들어지겠어, 안 그래?
'''데릭''' : 대의명분 때문에 그랬지.[28]
우리 때문에 적잖이들 고생하셨잖아.'''패키''' : 이 새끼들이고 대의명분이고 얼어죽을. 집어치워. '''아일랜드'''만 초록색인 건 아니야, 달러도 초록색이라고.[29]
'''데릭''' : 이제 그 빌어먹을 아일랜드까지 나왔으니 더더욱 찾기 쉬워지겠다, 그치?
- "Three Leaf Clover" 미션 中
성격은 상당히 거친편이며 거친 행보와 행동 그리고 성격만큼이나 말 또한 상당히 거침없고 과격하다. 어머니 모린 앞에서 자기 여동생 케이트에게 방에서 안 꺼지면 머리통을 부셔버린다고 하질 않나[30] , 친구인 마이클(당연히 5편의 마이클과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이다.[31] )에게 입에 담기힘든 고수위의 패드립을 서슴없이 치질 않나, 은행 강도 미션 도중 실수로 둘이 형제 관계임을 내비친 큰형 데릭을 '병신'이라고 부르는 등의 면모에서 이를 알 수 있다.[32]'''근데 여기서 당장 안 꺼지면, 씨발 병으로 대가리를 박살 내 버릴 거야.'''
- "Harboring a Grudge" 미션 오프닝 中
GTA 5에서도 거친 성격이 안죽었는지 습격 임무에서 패키를 쓰면 아직 성질 안 죽은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팔레토 작업에선 주인공 일행이 탈출하는 동안 단신으로 군인들을 꼼짝못하게 만들고, 큰 거 한 방 B루트에서 2번 총잡이로 패키를 쓰면 한바탕 또라이짓할 준비는 됐냐고 농을 던지는 마이클에게 "또라이를 원했어? 당신은 사람 제대로 부른거야."라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4. 능력
패트릭과의 우호도를 다 채우면 차에다 설치 가능한 폭탄을 설치하는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폭탄은 특정 상황과 미션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된다. 패키의 능력을 받으면 "Dial 'B'for Bomb"라는 트로피가 해금된다.
5. 기타
- 일상 생활이 상당히 막장으로 전화를 걸어보면 맨날 술먹고 오후까지 엎어져 잔다. 사실 마찬가지로 맨날 대마초에 쩔어사는 제이콥도 별반 다를 바는 없지만.[33]
- 이름이 어째 여기랑 몇백광년은 훨씬 더 떨어진 게임에서 나오는 외국인 학생과 쏙 빼닮았다. 물론 성질머리도 저 분이랑은 몇백광년 떨어지셨다.
- 놀러다닐 때 가장 재밌는 친구중에 하나. 자기 가족사에 대해 주로 말하는데 상당히 들어볼만 하다. 그리고 술 먹고 취할때 아일랜드 포크송으로 알려진[34][35] 대니보이(Danny boy)를 부르기도 한다.
- 니코의 친구들 중에서 다른 친구들(로만, 제이콥, 브루시, 버니, 드웨인)과는 직접적인 접점이 아예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Mr. & Mrs. Bellic 때의 결혼식에서 제이콥과 브루시, 버니는 서로 안면이라도 텄지만 패키는 딱히 올 이유가 없어서 그런지[36] 불참해서 나머지 다섯 명의 얼굴조차 모른다.[37]
- 아일랜드계이나, 본인 말로는 아일랜드에 가보긴 커녕 미국 연방교도소로 갔을때를 제외하고는, 리버티 시티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고 한다. [38]
- 플레이어 시점에서 패키의 머릿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그마한 브레인 박스 하나가 있다.
- GTA 4에서는 별명인 패키보다 본명인 패트릭으로 더 많이 불렸지만, GTA 5에서는 주로 별명인 패키로 불린다.
- GTA: Chinatown Wars를 제외한 GTA 시리즈 HD 세계관(4ㆍEFLC, 5)에 개근한 캐릭터중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역시 개근한 캐릭터 중 한 명인 죠니 클레비츠(Johnny Klebitz)와는 달리 취급도 굉장이 좋은편이다.[39][40]
- 마지막으로 현제까지 GTA: Chinatown Wars의 주인공인 황 리와 GTA 4: 더 로스트 앤 댐드의 주인공인 죠니 클레비츠를 제외한 GTA 시리즈 HD 세계관의 모든 주인공들과 짧게라도 대화를 한 번씩은 나눠 본 유일한 인물이다. 니코랑은 GTA 4에서 작중 내내 엮였고, 루이스랑은 그레이시와 다이아몬드를 교환할 때, 마이클, 트레버, 프랭클린, 온라인 주인공은 패트릭 관련 랜덤 이벤트와 습격에 고용했을 때 짧게라도 이야기를 하였다.[41][42]
[각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