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트 폰 잠메른 프랑케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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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행적
오스트리아의 그리스키르헨에서 태어난 폰 잠메른 프랑케네크는 1915년 7월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육군에 입대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이탈리아군의 포로가 되어 1919년 8월에 풀려났다. 1920년 2월에 군에서 제대한 프랑케네크는 1932년 6월에 오스트리아 나치당에 입당한 후 12월에 친위대에 가입했다.
2. 제2차 세계 대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된 후 1939년 4월에 오스트리아 지방출신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프랑케네크는 1942년 7월 22일에 바르샤바 지구의 친위대 겸 경찰지도자 대리로 일한 후 다시 정식 지도자가 되었는데 1943년 1월에 바르샤바 봉기가 일어나자 전차와 화염방사기 부대 2천명을 동원해 진압작전에 나섰다. 유대인 및 레지스탕스의 완강한 저항에 프랑케네크의 부대는 패주했는데, 그 책임을 물어 프랑케네크는 해임되어 크로아티아의 친위대 및 경찰지도자로 일하던 중 1944년 9월 20일에 현지 레지스탕스의 공격을 받아 살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