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1. 개요
指導者 / Leader
'''한 조직이나 집단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 또는 조직이나 집단의 주된 활동을 가장 앞장서서 주도하는 사람.'''
여기서 말하는 조직이나 집단은, 전자의 경우는 수직적이고 체계적인 경향이 있고, 후자의 경우는 수평적이고 느슨한 경향이 있다. 한때 유행어인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무색하지 않게 '''유의어가 엄청나게 많다'''. 높으신 분들, 보스, 우두머리, 수장, 두령, 감독, 대장, 캡틴, 영수, 수령, 지휘자, 리더, 교주, 단체장, 총책, 수뇌, 수반, 두목, 왕, 짱, 총수, 수리[1]
반면에 2인자는 '오른팔'을 제외하면 딱히 통틀어서 표현할 용어가 별로 없다. '''콩드립'''이 흥했지만, 인터넷 외에서 쓰기에는 적절한 단어가 아니다.
영어권에서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Leader(리더)'와 'Boss (보스)' 의 뜻 차이가 생긴다. 보스는 상명하복, 복종, 처벌을 강조하며 찍어누르고 밟으면서 충성하기를 강요한다. 폭력조직의 경우 '리더'라고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음을 생각해보자. 반대로 리더는 건전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고 대화하며 수평적인 관계를 요구한다.
지도자의 역할과 능력은 매우 극단적으로 중요하지만, 현실에서는 의외로 많은 사람에 의해서 경시되는 편이다. 전국시대 조나라는 지도자가 염파에서 조괄로 바뀌자마자 장평대전에서 진나라에게 참패하여 40만 병력을 잃고 나라가 휘청거렸는데, 단지 총 사령관 1명을 바꾼 것으로 너무나도 처참한 결과를 불러온 것이다. 어떤 나라든 애초에 능력이 없거나, 정보 부족, 대처방법을 몰라서 정책에 실패하는 경우란 드물다. 지도자는 수많은 정보와 대처방법 중에서 최선의 선택을 고르고 선택하는 역할이며, 그 결과는 국가의 존망까지도 가른다. 따라서 지도자의 평가는 결과가 전부이며, 의도는 좋았다는 식으로 실패를 좋게 포장 할 수 없다.[2]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도자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말하기도 했다.
2. 기업
3. 국가
3.1. 정치
'''대한민국의 공식 국가의전서열''' 참고
3.2. 군사
현재 본 목록에는 지휘관, 지휘자, 부서장이 섞여 있으며, 셋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지만 최선임자로서 '지도자처럼 취급되는' 직책이 섞여 있다. 최선임자라거나 부서장이라고 무조건 지휘관인 것은 아니다. 참모인 경우도 많다.
- 총사령관 : 나라의 모든 군사력을 통솔함
- 참모총장
- 야전군사령관
- 군단장, 해공군 작전사령관, 기행부대 사령관
- 본부장: 합참과 국방부에 존재한다.
- 참모부장: 참모직으로 인사참모부장, 군수참모부장 등 각 본부의 소장급이 해당된다.
- 부장: 보통 여러 개의 처를 묶은 부의 장으로 본부급에서는 대령이나 준장들이 맡는다. 참모부의 하위부서를 구성한다. 하위 부대에선 대령들이 맡는다.
- 사단장, 공군기능사령관, 함대사령관, 기행부대 사령관
- 여단장, 비행단장, 전단장
- 연대장, 전대장
- 실장: 각 군 본부의 정훈공보실장, 군종실장, 법무실장 등 대령급이 해당된다. 간혹 준장이 보임되기도 한다. 일반 부대로 갈수록 낮아진다.
- 처장: 부 밑에 처가 위치한다. 보통 대위에서 중령 사이가 맡는다. 본부에서는 대령이나 준장이 맡는다.
- 과장: 상위부대에선 대령 등 영관급 장교가 맡으며 하위부대에선 대위가 맡는다.
- 계장: 과보다 더 작은 사무실 단위.
- 창장: 창급 부대의 지휘관으로 군무원이 많다.
- 대대장
- 포대장, 대장, 편대장
- 중대장
- 지대장
- 소대장
- 분대장
- 구대장: 자신이 담당하는 교육생의 신분에 따라 달라진다. 이등병병이면 병장급, 하사면 중사급, 소위면 대위(진)급이다.
- 팀장: 특수부대 등에서 쓰인다. 주로 부사관이 보임된다.
- 반장
- 고장: 간혹 무기고 등의 부사관을 고장이라 부르기도 하나 어감이 그래서 잘 쓰이지 않는다.
3.3. 행정
4. 종교
5. 교육
6. 의료
- 의사: 2015년 한국외대 내부 공문은 '종합병원 과장(科長)급 이상 의사, 개인병원 경영 의사'를 오피니언 리더로 규정했다.
- 대학병원 의사의 서열은 병원장/의료부원장급 의사/과장급 의사/전임 스텝(교수)/임상강사/전임의/전공의/인턴으로 갈린다. 굳이 따지자면 아랫사람 입장에서는 손톱만큼만 서열이 위이더라도 높으신 분들에 들어가겠지만, 사회 일반적으로 높으신 분들로 치는 것은 겸임교수 부터이다.
7. 기타
- 주장
- 가장
- 족장,추장
- 두령
- 선장
- 비행기 기장
- 사무장: 주로 전문직에서 전문업무 외의 사무를 맡는 직원의 부서장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단체 등에선 사무총장이 이를 맡게 된다.
- 역장: 역의 책임자.
- 관리자,운영자: 주로 인터넷 사이트 전반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쓰이는 표현
- 이사장
- 관장
- 원장
- 총장
- 행장: 은행의 사장을 말하는데 행장이라고 한다.
- 교장
- 학장
- 학과장
- 조장: 대학교 조에서 보통 최고령자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팀플의 경우엔 팀장이라 하기도 한다.
- 회장: 회(학생회 등)의 으뜸.
- 반장: 반의 으뜸.
- 실장: 반장을 실장이라 하는 곳도 있다.
- 학회장: 학회의 장으로 진짜 학회장을 가리킬 때도 있고 과 학생회장을 가리키기도 한다. 과대라 하기도 한다.
- 번대: 장이 들어가지 않은 표현으로 1학년 학번의 대표를 가리킨다. 현실은 술 마시기.
- 대한빙상경기연맹
8. 과거
[1] 우두머리를 뜻하는 고유어. 독수리, 소나무 등의 어원 중 하나이다.[2] 의자왕이 잘못된 항전방법을 선택해서 백제는 허망하게 멸망했다. 의자왕은 망국 군주로 기억될 뿐, 백제 멸망을 초래한 다른 요인들을 고려해서 평가하거나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