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Fate 시리즈)
1. 개요
'''페르세우스'''
메두사를 쓰러트린 영웅이며 헤라클레스의 이복형제이자 증조할아버지. 헤라클레스와 함께 '''그리스 2대 영웅'''으로 취급된다.
몇 안 되는 '행복한 최후'를 맞은 영웅. 브륀힐데도 "영웅들은 다들 페르세우스 같은 행복한 최후를 맞이할 권리가 있다."고 언급한다.
2. 스테이터스
이하의 내용들은 Fate/Prototype 기준이다.
2.1. 스킬
미공개.
2.2. 보구
F/sn에서는 위과 같이 묘사했다. 다만 F/sn와 효과가 동일한지는 불명.
아레스의 검으로 F/ha에서는 뱀 사냥꾼(땅꾼)의 낫이라고 부르고, Prototype 마테리얼에서는 뱀사냥의 검이라고 부른다. '불사죽이기'라고도 불린다.
헤라가 준 무구. 안의 들어간 물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원전에서는 메두사의 목을 보관하는데 쓰였다.
할로우에서는 결계의 겉과 안을 뒤집는 보구로 나와 메두사의 보구인 자기봉인 암흑신전을 뒤집었다. 이 능력 덕에 거울상 결계(鏡像結界)라고도 불린다.
감싼 사람의 모습을 감추는 망토. 신화에서는 투구로 나오지만 이쪽에서는 망토다. 다만 만우절판 F/sF에서는 투구로 나왔다.
프리즈마 이리야에 나오는 은신의 천(모자)가 이것이다. 이걸 생각하며 만든 듯.
이걸로 어새신 적성을 가질 수 있는지는 불명. 다만 원전에서도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인 방식은 암살에 가깝다. 투명한 상태에서 목을 베었으니...
아테나가 준 청동거울의 방패. 거울처럼 연마되어있다.
HA에서는 뒷면이 거울로 된 청동방패로 나온다. 페르세우스는 직접 보면 돌이 되는 메두사를 거울에 비춰서 보았다. 그리고 소나 레이더 탐지기 같은 역할도 겸한다.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에도 소나 레이더라는 설명이 살짝 붙어있다.
오디세우스가 나옴으로써 아이기스가 공개됐는데, 다름아닌 라이더 슈트같은 갑옷이다. 다만 오디세우스가 운용하는 갑옷 형태의 아이기스는 아테나의 총애 덕에 가능한 형태이므로, 페르세우스가 오디세우스와 동급의 총애를 받지 않는 이상 페르세우스는 방패로서만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늘을 나는 날개의 샌들. 헤르메스가 신고다니는 그 신발.
페가수스를 모는 고삐. 메두사의 것과 같다. 페르세우스도 소유하고 있다.
[1]
보구는 총 6개. 다만 한 번에 한 개밖에 못 쓰는 제약이 걸려있다. 그리고 F/sF 만우절판에서는 5개라 되어있었다.
보통 신과 관련된 무기는 신이 인간에 내려준 무구라던가 신이 축복했다던가 따위의 무구들이지만, 페르세우스는 신 본인들이 쓰던 걸 빌려준 것이라 언급된다.
3. 행적
3.1. Fate/hollow atara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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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hollow ataraxia에서 등장한 모습은 메두사의 발언에 의하면 성공한 마토 신지. 메두사를 처음 만날 땐 그 압력적인 위압에 무력감을 느껴 신들을 욕하면서 찌질거렸으나 이후 인간적으로 성장을 하게 된다고 한다. 신지에게 없는 능력과 개념이 생긴 셈.
이후 등장한 메두사 퇴치 시점의 페르세우스는 신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궁지에 몰려 자신을 사지에 몰아넣은 신들을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며 욕하는 치기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을 끝까지 버텨내고 키비시스를 이용해 일발역전을 이루어내는 영웅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인간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한다.
3.2. Fate/Prototype
라이더(도쿄 2차) 문서로.
3.3. Fate/Grand Order
참고로 F/GO 마테리얼에서 메두사가 언급하길 ''''오면 죽여버린다''''. 일단 성장한 부분과 업적은 인정하지만 아무래도 자길 죽인 건 역시 싫은 듯. 그런데 사전 유출된 인연 대사를 보면 "페르세우스에게 불만은 없는가, 입니까? 글쎄,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그 개인에게는 원한도 살의도 없습니다. 그는 선의만으로 행동하는 영웅이니까, 오히려 가련함마저 느낍니다만... 이건 그 본인에게는 말할 수 없겠네요" 라고 언급한다.
페그오 실장 서번트 유출본에서 라이더로 나오며, 랜서로도 나온다고 한다.[2] 프로토 시리즈의 서번트들 중 일부가 본편 시리즈의 서번트들과 구별되는 걸 볼때, 할아의 페르세우스와 프로토의 페르세우스가 둘 다 나올 가능성도 있다. 마침 일러레도, 클래스도 다르다.
4. 기타
만우절용으로 공개된 Fate/strange Fake에선 주인공(플레이어)이 운용할 수 있는 서번트 중 하나로 나왔다.
[1]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는 페르세우스든 메두사든 간에 페가수스를 소유한 적도 탄 적도 없지만, 메두사의 잘려나간 목에서 페가수스가 태어났다는 전승이 있고, 르네상스 시대에 페르세우스를 페가수스의 주인으로 묘사하는 작품이 만들어진 적이 있다.[2] 일러스트레이터는 주완과 백모를 맡은 타스쿠 오나(랜서), 브륀힐드와 아라쉬를 제외한 창은 출신 서번트와 프로토 쿠 훌린을 맡은 나카하라(라이더). 페그오에서 남성 서번트의 수영복은 영의개방을 제외하면 등장한 적 없기에 양쪽 모두 스토리와 관련되어 있고,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의 이문대가 그리스 신화와 관련되어 있기에 그쪽에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보다임의 이문대에서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