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Fate 시리즈)
1. 소개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 / 정윤정(스튜딘 애니) / 캐런 스트래스먼(스튜딘), 멜리사 판[1] (UBW TVA)
뱀같은 움직임과 노출도 높은 의상, 긴 머리카락이 특징인 서번트.
보면 알겠다시피 몸매가 좋다. 88로[2] 현재까지 3사이즈가 공개된 Fate 시리즈 여성 캐릭터 중 공동 7위. 미인에 나름 명장면도 많고 가끔 보여주는 갭 모에와 타입문치고는 희소했던 색기담당이여서인지 공략 캐릭터인 사쿠라보다 인기가 많던 캐릭터였다. 타입문 공식 인기투표에서 1, 2회 모두 4위에 랭크. 사쿠라는 6위, 5위. 2009년 타입문 통합 인기순위에서도 라이더는 7위, 사쿠라는 9위. 허나 타입문 페스티벌 10주년 인기 투표 남녀 합동 부분에서는 23위. 5차 랜서보다 낮았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을 그다지 미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언니들에게 하도 많이 갈궈지기도 했는 데다, 메두사에게 있어서 미의 기준은 언니들 같이 작고 귀여운 쪽이기 때문. 실제로 소녀 시절 모습은 딱 쿨데레 로리 미소녀다.
2. 인물 배경
세계관 내에서는 실존하지 않았던 존재로 취급되며,[3]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과거사는 고르곤 자매(Fate 시리즈) 문서 참조. 본래는 '''신령'''이였다. 신령, 영령, 마물 등 다양한 속성을 지닌 '''반영웅'''.[4]
본편에서는 영령으로서 소환되어 아름다운 외견을 하고 있지만, ''''마수 메두사''''였을 때에는 이미 악신(惡神)이 되어 신급 레벨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적의 괴물'이라 묘사되었을 정도였다. 페르세우스가 신들이 사용하던 보구를 5개나 가지고 있었음에도 '주제넘은 보구 따위, 구명도구조차 되지 않는다.'라고 느꼈을 정도고 페르세우스가 신들이 자기한테 사기친 거라고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있다. 메두사 또한 페르세우스에게서 전혀 위협을 느끼지 못했고 그저 '눈에 거슬릴 뿐인 하찮은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페르세우스를 암흑신전에 가두려다가 '키비시스의 자루'에 의해 자기가 암흑신전에 비추어져 '괴물이 되어버린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인한 절망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하르페에 의해 어이없게 퇴치되었다고 한다.
본래 후유키의 성배전쟁에 소환될 수 없는 존재다. 신령, 악령, 영령으로서의 측면을 지녔을 뿐인 반영웅이기 때문. 그런 그녀가 소환된 것은 대성배의 오염 때문. 게다가 그녀는 딱히 성배에 비는 소원이 없다. 할아에서도 마스터인 사쿠라만 안전하면 아무래도 좋다고.[5] 언리미티드 코드에서 캐스터도 '당신이 원하는 건 성배가 아니라 의식의 옳고 그름이 중요한 게 아니냐'고 묻는다.
3. 스테이터스
3.1. 패러미터
3.2.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라이더, 랜서일 때에는 대마력을 보유. 언니 같은 여타 여신들에 비하면 한 랭크 낮다.
■ 고유 능력
자세한 건 퀴벨레(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석화의 마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스킬로는 없지만 여신 메두사도 보유하고있다.
마물로서의 능력. 덕분에 면모에 따라 랭크가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완전하지 않은 여신이다보니 여신의 신핵 랭크는 EX가 아닌 A.
성장하면서 마수 속성이 진해져서 신성 스킬은 최저 수치인 E-까지 떨어졌다.
기승, 단독행동, 매혹의 미성, 저편으로의 추억, 복수자, 망각보정, 자기회복(마력), 변천의 마, 공포의 외침 등 각 면모에만 있는 스킬은 해당 문서 참조.
3.3. 보구
보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각 문서를 참조.
자세한 건 브레이커 고르곤 문서 참조.
자세한 건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 문서 참조.
자세한 건 벨레로폰 문서 참조.
고르곤이 사용하는 보구로,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의 강화판. 자세한건 문서 참조.
4. 극중 행적
4.1. 후유키의 제5차 성배전쟁 - Fate/stay night
라이더(5차) 문서 참조. 5차 성배전쟁의 라이더에 대해서는 이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4.2. 성배탐색 - Fate/Grand Order
페그오에서 3가지 모습으로 참전. 3성 라이더와 4성 랜서, 4성 어벤저. 3성 라이더 버전의 인게임 요소는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메두사 문서 참조. 여신의 요소가 강한 어렸을 적 랜서 모습은 메두사(Fate/Grand Order) 문서, 랜서 버전 인게임 요소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메두사 문서, 마수화된 어벤저 모습은 고르곤(Fate 시리즈) 문서, 어벤저 버전 인게임 요소는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고르곤 문서 참조.
언니들에 대한 반응이 각각 다른데, 랜서 메두사는 기뻐하고, 라이더 메두사는 한숨을 쉬고, 어벤저 고르곤은 마스터에게 새디스트냐며[6] 경악하며 도망간다.
4.2.1. 특이점 F -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시
서장에서 등장. 세이버에 패해 진흙에 오염된 서번트로, 캐스터와 마슈가 쓰러트린다. 라이더를 쓰러트리는 맵에서는 스크립트 하나 없어서 가볍게 잊혀진다. 드라마 CD에서도 스킵되었고, 코믹스에서도 노말 디자인을 그대로 재탕한데다 위커맨에 죽는 한 컷으로만 나온다.
4.2.2. 구다구다 혼노지
사나다 메두사로 등장. 타케다 다리우스의 말을 해석해주며 주인공 일행과 싸우지만 패배하고 소멸한다.
4.2.3.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찻집아가씨로 앞치마까지 두르고 주인공들에게 팥죽을 대접한다.
4.2.4.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후일담에서 어벤저 요도가 고용한 제도 칠본창 중 한 명으로 등장. 카타기리 메두모토라고 한다.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나오며, 이번에야말로 도망칠 줄 알았다면서 한숨을 내쉰다. 엄청나게 의욕없는 모습으로 어서 쓰러뜨리고 클리어 해 달라고 말한다. 아예 대놓고 제 약점은 어새신이나 그런 쪽이니 잘 부탁합니다! 얼터에고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약점을 말한다.
4.2.5.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등용 퀘스트 중 하나로 등장한다.
어느 산의 동굴에서 사람을 저주해서 죽이는 뱀신이 있다고 해서 모리랑 같이 추적하러 들어간다. 뱀신님과 만나서 저주를 걸어서 사람을 죽였냐고 물어보자 아니라고 답한다. 현대풍으로 말하자면 SNS적인 마녀사냥이고, 실제로는 아무도 덮치거나 저주해 죽이지 않았으며, 인간들이 예로부터 나쁜일이 일어나자 잘 모르는 것에 덮어씌웠을 뿐이라고 반박한다. 뱀신은 아무튼 자신은 구다구다하지 않으니 우향우해서 빨리 돌아가라고 주장하지만, 모리는 말하는 뱀이라니 재밌다면서 달려든다.
모리가 뱀대가리를 날리자 안에서 메두사가 나왔다. 올해야말로 구다구다 하지 않을꺼라고 맹세했었다고 메두사는 후회하지만, 리츠카는 "구다구다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다"라고 그러면서 고용한다.
4.2.6.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에필로그에서 칼데아 식당 담당 멤버 중 하나로 등장. 당번표에 악의를 느끼지만 어쩔수 없었다는 모양.
4.2.7. 막간의 이야기
언니들 독촉으로 마스터와 데이트하는 이야기. 여성 마스터일 때 반응이 더 좋다. 언니들의 막간의 이야기에도 등장하는데, 틈만 나면 갈궈진다. 불쌍해 보일 정도로. 그 외에도 여러 이벤트에서 언니들 때문에 곤혹 치르는 일이 많다.
4.3. 애니메이션 Fate/Grand Order -First Order-
고유의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클래스는 랜서로서 나왔으며 하르페를 사용한다. 이때 들고 나온 하르페는 페그오 버전의 낫이 아닌 초기 마테리얼에 실린 디자인으로 나왔다. 타케우치의 언급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페그오에 등장한 메두사 릴리의 성장형이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머리카락을 쇠사슬로 변형시키는 능력도 보였으며, 신지를 석상으로 만든 것을 보면 석화의 마안도 건재해 보인다. 흡혈종인 것도 여전해서, 신지의 석상을 부수자 피가 솟구쳐 뺨에 묻는데, 그 피들이 흡수되듯 사라진다.
초반에 리츠카 일행을 습격하지만 이내 쿠훌린이 난입, 쿠훌린과 접전을 벌이지만 마슈에게 의표가 찔린 사이 화염의 룬 난사를 맞고 소멸한다. 대마력 보정이 좋은 랜서 클래스인데다 본인 대마력도 높은 편임에도 너무 허무하게 마술에 당해버린 것을 보면 제작진이 분량을 이 이상 주기는 힘들었던 모양.
4.4. Fate/EXTELLA 시리즈
4.4.1. Fate/EXTELLA
뜻밖에도 Fate/EXTELLA에서 타마모 진영으로 참전. 솔로 서번트. 목적은 SE.RA.PH에서 벌어진 혼란을 종식시키고 평온한 삶을 사는것. SE.RA.PH의 혼란을 문제시하며, 모처럼 현계했는데 이대로 있다간 엉망진창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타마모 진영에 참가했다. 타마모 진영 내에서 첩보 등에 종사하고 있었다.
성능은 중상. 평타를 쓰며 너무 앞으로 이동하는 것만 빼면 딱히 부족한 점이 없다. 복장은 디자인이 약간 달라졌고 안대까지 포함한 복장은 SF틱한 형광색 라인으로 되어있다.
미인이다보니 타마모가 은근히 견제한다. 하지만 사실은 같은 절세미녀에[7] 시커먼 세계에서 살아가고 서브 히로인 취급이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견제와 별개로 신뢰하고 있었다. 하지만 라이더는 그렇지 않았다. 악녀화한 타마모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메두사의 속셈은 타마모를 지원해 SE.RA.PH를 통일하고, 그 후 타마모를 뒷치기해서 쓰러뜨리는 것이다. 정신줄 놓고 악녀 일직선이던 타마모를 제압해서 SE.RA.PH의 평화를 이룩할 생각이었다.
처음에는 키시나미 하쿠노를 '이런 악녀(타마모)와 서번트 계약을 했으니 똑같이 나쁜 놈일 것이다'라고 오해했었다. 근데 알고 보니 하쿠노는 제대로 된 인간이었고 마침 자기 취향에도 맞았던 지라 하쿠노에게는 믿음직한 누나(또는 언니)처럼 행동하게 된다.
난사편에서는 '좋은 마스터를 뒀다'면서 타마모에게 괴물이 되지 말라는 충고를 하고, 뒷치기할 속셈은 포기한다. 이후 엔딩에선 F/ha 때처럼 골동품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염시편이나 미명편에선 선혈신전을 사용해서 적들을 약화시키는 걸로 등장하며, 이때 퇴갤하고 별 다른 비중은 없다. 서브 시나리오에선 여러 캐릭터들 퀘스트에서 딱히 캐스터를 따르는 건 아니고 세라프의 안정을 위해서 속해 있을 뿐이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한다.
본인의 서브 시나리오에선 놀랍게도 '''이서문'''에게서 승리한다. 무력에서는 공식적으로 영웅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듣는 메두사지만, 전장이 타마모 진영의 홈그라운드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한다.[8] 그 후 다음 장에서 에미야와 전투를 하게 되나, 에미야와 제대로 전투하지 않고, 통신 트러블을 가장해, 에미야를 쓰러뜨렸다는 결과만을 보고 한다. 결국 네로를 쓰러트리고 레갈리아를 빼앗는다. SE.RA.PH가 통일되자 타마모 진영에 돌아와서는 타마모를 기습, 에미야&이서문의 도움을 받아 살생석 네오로 타마모를 깔아뭉게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타마모의 눈 앞에서 하쿠노를 낼름 차지한다. 네로의 레갈리아로 타마모의 레갈리아를 중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마스터 변경을 할 수 없지만, 시간을 들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넌지시 암시하며 자기가 타마모를 대신해주겠다고 선언. 타마모는 "믿고 있었는데!!!"라면서 통곡. 엔딩 내내 타마모가 울부짓는 게 메두사 엔딩의 묘미다. 그리고 이와중에 하쿠노는 바싹 붙은 라이더를 보고 식은땀 흘리면서 사고정지.
4.4.2. Fate/EXTELLA LINK
본편에서는 흑막이자 최종보스인 카를 대제의 오라클에 의해 적으로 돌아섰다.
인연대사를 보면 하쿠노가 본인 취향에 딱 맞는 마스터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경험치가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매 구다구다 이벤트 때마다 등장한다.
[image]
Fate/EXTRA 잡지 부록 DVD 영상에서 사쿠라의 코스프레로 등장. 그래도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까진 나왔다.
Fate/EXTRA CCC Foxtail에서는 바이올렛에 탑재된 세 여신 중 하나.
2016 Fate Project 특집에서는 호무라바라 교복을 입기도 했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셋 다 나왔다.
- 라이더: 말뚝 든 모습.
- 어벤저: 이미지는 1차 재림에 머리카락 뱀들이 둥글어졌다.
- 랜서: 낫을 세워놓고 안도하는 소녀의 모습.
6. 관련 문서
[1] 초차원게임 넵튠에서 네푸쨩을 맡은 성우다[2]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와 같다[3] 단 현대의 인간 사회가 그렇게 취급한다는 것이지, 실제 세계관으로는 과거에 분명 실존한 존재이다.[4] 반영웅이라는 말 자체가 그녀처럼 영웅으로서의 일면을 지닌 이들을 일컫는다.[5] 작중에서 그녀의 내면이 잠깐 언급되는데 자신처럼 괴물이 될 운명의 소녀를 구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 부분이 소원일지도...[6] 언니들의 갈굼도 갈굼이지만, 언니들을 먹어버린 기억과 죄책감 때문에 견딜 수 없는 듯. 대사도 '언니들'을 '내'게 가까이 하는 거냐고 하는 것을 보면 후자에 가까워 보인다.[7] 설정상 타마모의 미모는 절세가인이다.[8] 사실 페스나에서도 지형 특성을 잘 이용해서 세이버에게 우위를 점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