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등장인물/트레이너/5세대
1. 댄서
5세대에서는 비보이, 7세대에서는 여성 훌라댄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이 게임이 나온 후부터 이 분이 5세대 버전 비보이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7세대의 댄서는 춤추새만을 사용한다. 그리고 NPC 표정이 추가된 7세대에서는 배틀후 표정이 절망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훌라춤을 춘다(...)
8세대에서는 힙합 댄서로 등장하며, 배틀 중에도 자기 포켓몬 뒤에서 계속 흔들흔들 춤을 춘다.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리노라는 이름의 댄서가 서포트 트레이너로 나오기도 하는데, 약어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온통 약해빠지고 도움도 안 되는 다른 NPC들과 달리 그나마 제대로 된 서포트 트레이너로 평가된다.
2. 뮤지션
전작의 전기그룹이나 기타리스트의 후신격. 5번도로의 뮤지션을 이기면 포켓몬 뮤지컬 굿즈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3. 바이크 애호가
バイクずき/Motorcyclist
유니크. 작중에는 찰스만 등장한다. 스프라이트는 폭주족과 공유.
4. 배드팀
더블배틀 팀. 폭주족 + 빡빡이.
5. 백팩커
커다란 가방을 짊어진 여행자. 거의 대부분의 장소, 던전에서 볼 수 있고 보통 포켓몬은 하나만 갖고 있다.[1] 하나 11번 도로에서는 유럽 각지 언어를 쓰는 외국인(!)을 만날 수 있기도.[2] 참고로 5세대의 붉은 가방을 하고 있는 백팩커는 '''여성'''이다. 보이시한 외모 때문에 눈치채기 힘들지만 자세히보면 가슴이 나와있고 팔다리가 좀 가늘다. 결정적으로 7세대의 여성 백팩커도 5세대 때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으니 말 다했다. 따봉을 날리는 포즈마저 똑같다! 그리고 NPC 표정이 추가된 7세대에서 배틀후 여성 백팩커 표정이 주저 앉은 상태에서 절망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여담으로 포켓몬 GO에서는 포켓스톱의 방문 횟수에 따라 백팩커 메달이 수여된다.[3]
6. 보육사
우리나라에서는 보육원과 유치원이 다른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적절한 번역이 아니다. 적절한 번역은 유치원 선생님. 텍스트 길이를 줄이려고 했다기에는 트레이너 중에 '학원 끝난 아이'도 있는 판이라 썩 설득력은 없다.
유치원생 주변에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BW 12화에 비슷한 모습의 단역이 한 번 출연하였다.
7. 보육원아
우리나라에서는 보육원과 유치원이 다른 곳이기 때문에 위의 보육사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번역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보육원과 유치원이 혼용되는데 그것을 직역해버린 것. 우리나라에서 보육원은 옛말로 고아원이다. 적절한 번역은 유치원생 정도 될 것이다.
유치원이라든지 의외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 주로 남녀 2인 1조로 붙어서 태그 배틀을 자주 건다. 포켓몬도 약한 편이지만, 돈을 정말 적게 준다. 배틀후 표정이 추가된 7세대에서 배틀후 표정이 남자 아이는 짜증내는 표정을 짓는 반면에 여자 아이는 졌는데도 불구하고 두 팔을 번쩍 들고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워낙 어린 아이들이다보니 이기고 돈을 받는다는 행위 자체에서 굉장한 배덕감이 느껴진다. 그래서 되도록 피해가는 플레이어들도 있는 모양이다. 마침 처음 등장한 BW에서는 굳이 유치원으로 들어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싸우지 않을 수도 있었다.
8. 비즈니스맨 / 여사원
남성형인 비즈니스맨은 평범한 회사원 버전과, 조끼를 입고 있는 간부쯤 되보이는 버전 두 가지가 있다. 여성형인 여사원은 주로 구름시티의 배틀 컴퍼니와 같은 건물 내에서 많이 보인다. 전형적인 OL복장에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 거기다 배틀 시 도트의 자세가 좀 위험해서 은근히 동인계에서 인기가 있는 듯하다. 포켓우드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시나리오'''를 선보이게 된다.
7세대에서 오랜만에 등장. 여사원은 안경모에 속성을 갖고 나온 덕에 여자 관광객과 함께 인기가 많다. 배틀후 표정이 추가된 7세대에서 배틀에서 플레이어한테 패배한후 짓는 표정이 비즈니스맨은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여사원은 경악하는 표정을 짓는다.
8세대 비즈니스맨은 겉모습이 '''정말 역대급으로 비호감'''인데, 앞머리가 홀랑 까진 M자 탈모에 얼굴은 또 어찌나 얍삽하게 생겼는지 보다 보면 한 대 줘패고 싶게 생겼다. 그리고 여사원은 통이 넓은 바지를 입었고 입술이 꽤 두껍다.
9. 어릿광대
전작 피에로와 비슷한 위치. 구름시티의 광대는 벌레 포켓몬을 사용.
10. 운동선수
뇌문시티 리틀 코트에서 볼 수 있다. 경기중일 때 하루에 3명씩 만나서 배틀을 할 수 있다. 참고로 테니스 선수는 운동선수 중 홍일점. BW2에서는 빌리지 브리지의 농구 코트와 테니스 코트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근처에 다가가서 B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빠르게 달린다.
뇌문시티의 빅스타디움에서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리틀 코트의 선수들과 동일.
11. 의사 / 간호사
이기고 나서 말을 걸면 계속해서 치료를 해준다. 원톱으로 밀고가는 것보다 여러마리를 동시에 레벨업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되는 5세대에서 센터보다 더 자주 이용하게 될 트레이너. 사막이나 동굴같은 험한 지형에서 볼 수 있다. 간호사는 의사와 동일하나 풀숲같은 곳에서 더 자주 보이는 편이다. 빅 스타디움/리틀 코트에서도 등장하지만 이 때는 치료를 해 주지 않는다. 대신 BW에서는 레벨 65의 다부니를, BW2에서는 레벨 63의 럭키를 사용하는데 이들은 전설의 포켓몬들 보다도 경험치를 훨씬 많이 주는 고로 목숨걸기 등으로 1레벨 포켓몬에게 경험치를 몰아주면 폭풍렙업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8세대 소드실드에선 의사 트레이너가 여성형 의사와 함께 재등장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겨도 회복을 시켜주지 않는다.
12. 제빵사
스타팅 원숭이 3마리, 샹델라, 코터스, 비퀸, 밀탱크를 주로 사용한다.
13. 철도원
배틀서브웨이에서 등장. 1회차를 클리어한 후에는 빅 스타디움/리틀 코트에도 랜덤으로 한명 나온다. 2차 창작에서는 누구 누구와 같이 일하기 때문에 인기가 꽤 있다.
여담으로 포켓몬 GO에서는 강철 타입 포켓몬 포획 횟수에 따라 역무원 메달이 수여된다.[4]
14. 청소부
배틀 컴퍼니에서 한명, 1회차를 클리어한 후 빅 스타디움/리틀 코트에서 랜덤하게 1명 등장. 독타입 포켓몬을 주로 쓴다(+치라치노). 나름대로 유니크로서, 스토리 진행 중에는 배틀 컴퍼니에서 한명밖에 안나온다. 참고로 이 청소부는 사실 배틀컴퍼니의 사장님. BW2에서는 산가지목장과 구름하수도에서도 등장.
7세대에서는 말리에시티 외곽 해안 등지에서만 등장.
로열 애버뉴의 한 연못에 타우린을 들고 가서 A버튼을 누르면 갑자기 연못을 청소하던 청소부가 튀어나오는데, 이 타우린을 네가 떨어뜨렸냐고 묻고 죄송하다고 답하면 타우린을 돌려주고 사포닌까지 준다. 하지만 모르겠다고 하면 타우린을 마시더니 갑자기 미친 듯이 빙글대다가 "바---!"라면서 날아간다(...) 그러다가 어느샌가 연못으로 돌아와 장난이었다며 타우린을 돌려주고, 인간은 타우린을 마시면 안 된다며 다시 연못으로 사라진다.
NPC 표정이 추가된 7세대에서는 배틀후 웃는 표정을 짓는다.
15. 파일럿
궐수시티 체육관 내에서 등장한다. 이 외의 장소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다. 1회차를 클리어한 후에는 빅 스타디움/리틀 코트에도 랜덤으로 한명 나온다.
BW2의 궐수 체육관에 츠바사라는 이름의 파일럿이 있는데, 우연히도 동명이인의 파일럿 캐릭터가 있다.
16. 팬클럽
2인 1조로 빅 스타디움이나 리틀 코트에서 싸울 수 있는데 선수들이 쓰는 포켓몬을 그대로 쓰며 2회차 플레이 전엔 같은 포켓몬으로 두마리나 들고나오는 경우가 많다. 평균레벨이 꼭 선수들의 포켓몬보단 2 정도 낮은 게 특징.
여담으로 BW2에서 이름이 에리와 치카인 여자 팬클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