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행(포켓몬스터)
룰을 지켜 안전 운전! 시간을 지켜 모두 스마일! 수신호 확인 준비 오케이! 목표는 승리! 출발진행!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배틀서브웨이의 마스터로 쌍둥이 형제 상행과 콤비를 이루고 있다. 검은 제복을 입은 쪽이 상행, 하얀 제복을 입은 쪽이 하행이다.[2] 애니에선 상행이 형이라고 설정되어있으나 게임 상에선 누가 형이라는 공식 설정은 없으며[3] 형제는 서로를 이름으로 부른다.
더블 트레인에서 20연승하거나 슈퍼 더블 트레인에서 48연승하면 다음 대전 상대로 나타나며 이기면 각각 10, 30 BP를 준다. 멀티 트레인과 슈퍼 멀티 트레인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상행과 함께 등장한다.
어른스러운 상행과 달리 어린애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등장할 때마다 "난 하행."이라며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특징.
블랙·화이트 2에선 뇌문시티에 도착하면 기어스테이션에서 플레이어가 고르지 않은 쪽의 주인공과 팀을 맺고 서브웨이 마스터 두 사람과 2대 2 멀티 배틀을 할 수 있다. 플레이어 팀이 이기면 상행과 하행은 플레이어 팀의 실력이 대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칭찬해준 후 기어 스테이션으로 돌아가고 반대 성별의 주인공은 플레이어에게 '배틀 레코더'를 선물한다.
1.2. 그외
1.2.1. 2차 창작에서의 인기
스토리 모드에 등장조차 하지 않는데다 게임상에서도 얼굴 한 번 보기 어려운 히든 캐릭터지만 서브웨이 마스터 형제의 인기는 희한하리만치 높다. 닌텐도 드림 5호에서 진행된 BW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상행이 '''2위''', 하행이 '''3위'''를 차지할 정도.
형과 마찬가지로 북미 정발명인 Emmet(에메트)을 기반으로 한 파생 캐릭터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동인설정 또한 상당히 많은 편. 보통 똘기+천연+울보+브라콤으로 나온다. 단, 브라콤 속성은 상행에게도 있다. 어린아이 같은 말투 때문에 단것을 좋아한다거나, 어린 시절 학대당했다거나 하는 동인설정 또한 종종 보인다.
미소+반말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2차 창작에선 강직한 형과 대비되는 하라구로 캐릭터로 해석되곤 한다. BL커플링은 형인 상행과 엮이는 것이 대다수이며 노멀 커플링은 여성 주인공이나 뇌문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카밀레와 잘 엮이는 편. 포켓몬과는 파쪼옥이나 전툴라와 같이 있는 그림이 많다. 특히 파쪼옥. 그리고 아케오스와도 자주 그려지며, 애니의 영향인지 저리더프도 간간히 보인다.
이러한 이례적인 서브웨이마스터의 인기 요인은 지하철 승무원이라는 친근한 모티브, 흑백 옷을 입은 쌍둥이라는 알기 쉽고 심플한 외관과 2차 창작에서 써먹기 좋은 공식 설정 덕에 자신만의 서브웨이 마스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되었다. 그것이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의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다.
1.2.2. 기타
- 서브웨이 마스터들의 전투 BGM은 하나지방 챔피언 노간주의 BGM과 똑같은 곡을 공유한다.
- 자신을 부를 때 사용하는 1인칭은 보쿠(僕).
- 게임상에선 아이처럼 더듬거리는 서투른 말투를 사용하며 애니메이션에선 이 특유의 말투가 제대로 재현되어 있으나 아쉽게도 한국 더빙판에서는 이런 점이 부각되지 않았다.
- 게임 프리크의 디자이너인 오오무라 유스케의 말에 따르면 서브웨이 마스터 형제의 외관은 피에로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또 코트 디자인은 선로, 헐렁헐렁한 소매는 피에로의 의상에 가깝게 한 결과라고 한다.
- 피규어로 나왔다. #
- 게임에서는 그가 사용하는 아이앤트가 악명높다. 아이앤트의 스피드 종족치는 109로, 가장 빠른 불꽃 타입 포켓몬보다[4] 빠른 스피드로 스톤샤워를 난사해 대기 때문에 섣불리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공격하려다가는 순식간에 역관광당할 수 있다. 어떻게든 살아남더라도 서브웨이 특유의 운빨로 인해 풀죽음이 떠 똑같이 포켓몬 한 마리를 날려먹을 수도 있다. 또 강철 타입답게 방어가 단단하기 때문에, 물리 공격으로 공략하기보다는 1배 대미지를 입히더라도 특수 공격으로 공략하는 게 더 낫다.
1.2.3. 삽화
1.2.4. 국가별 명칭
출처
2. 소유 포켓몬
2.1. 더블 트레인 21연승
2.2. 슈퍼 더블 트레인 49연승
2.3. 멀티 트레인 21연승
2.4. 슈퍼 멀티 트레인 49연승
2.5. 블랙·화이트 2 이벤트전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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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와는 1년 전에 만나서 아는 사이라고 한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47화 마지막에서 첫 등장. 운행시간이 아닌데도 운행하는 수상한 열차를 감지한다. 48화에서 지하철 선로를 순찰하는 중, 수상한 그림자들을 발견하고 뒤쫓았으나 추격 실패. 49, 50화[8] 에서는 지우 일행과 협력해 로켓단이 포켓몬을 훔쳐내는 것을 막아낸다. 사용 포켓몬은 저리더프. 사용 기술은 방전/10만볼트/용해액.
53화에서는 조연인 에리나가 잃어버린 터검니와 다시 만나게 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이 과정에서 많이 도움을 준 보답으로 지우&덴트와 함께 태그배틀. 처음에는 지우와 덴트에게 밀리는 듯하였으나 이윽고 작전을 간파한다. 상행이 샹델라의 사이코키네시스 공격으로 꼼짝 못하게 한 다음, 하행이 저리더프의 10만볼트로 마무리. 57화에서 형이랑 같이 잠깐 언급된다.
시즌 2 15화에서 쌍둥이 형제들한테 졌다고 언급되었지만…. 사실 그것도 전부 쌍둥이 형제가 지어낸 이야기였다. 형이랑 같이 1분도 안 되어 나왔지만.
애니에서의 캐릭터 디자인은 앞모습은 볼 만한데 옆모습이 영 안 좋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코.형사 가제트에 등장하는 가제트를 닮았다는 평도 있을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는 표정이 다양하고,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을 때가 많아 '웃고 있지 않다'는 둥 말이 많았다. 또한 상행을 형(兄さん, にいさん(니이상))이라고 불러 동인계는 발칵 뒤집어졌다.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모습이 기존 동인 설정과 많이 달라서, pixiv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이들은 アニマス(애니 서브웨이 마스터. 줄여서 애니마스)라는 태그를 따로 달 정도.
여담으로 일본 성우와 한국 성우 모두 DP에서 진철을 맡았다.[9] 성우 장난으로 하면 라이벌이었던 진철이 서브웨이 마스터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거라고 할 수 있다.
3.2. 포켓몬스터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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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성우와 한국 성우 모두 전작에서 진철을 맡았다.[2] 아니면 입모양으로 구별해도 된다. 입모양을 이루는 삼각형 꼭지점이 위쪽으로 가서 상대적으로 표정이 딱딱해보이는 쪽이 상행, 입모양을 이루는 삼각형 꼭지점이 아래로 가서 웃는 표정인 쪽이 하행.[3] 그래서 2차 창작에서도 어느 쪽이 형이고 어느 쪽이 동생인지 부러 구분하지 않거나 그냥 연성하는 사람 마음대로 둘 사이의 손위/손아래를 결정한다. 이름이 위쪽을 나타내기도 하고 어른스러운 상행이 형으로 그려지는 일이 많다.[4] 1위는 스피드 종족치 108인 초염몽. 바위를 1배로 받긴 하지만, 내구가 낮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5] 밑에 서술된 유럽 국가를 제외한 다른 유럽국들도 이 명칭을 쓴다.[6] 다른 나라 명칭은 어느 정도 유추한 일본 포켓몬 위키도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은지 설명 뒤에 ?을 붙였다.[7] 일본에서는 하무신(ハムシン)으로 발음한다.[8] 49~50화 예고편은 상행과 함께 맡았다. 이때 대사는 "다음 정차역은 여깁니다!"[9] 포켓몬 이외의 작품으로 넓혀보면 염신전대 고온저의 염신 제트라스의 성우도 후루시마 키요타카와 신용우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