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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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독침붕과 같은 벌 포켓몬으로, 말벌인 독침붕하고는 달리 꿀벌[1] 이 모티브다.
세꿀버리 암컷[2] 이 21레벨에 진화하는 포켓몬으로 이 때문에 세꿀버리 수컷은 성격 개체값에 관계없이 버려졌다. 더군다나 세꿀버리의 수컷/암컷 성비가 '''7:1'''이다.[3] 고개체 엄선을 하려 들면 고난의 길에 접어들게 된다. 하지만 그 고난에 대한 보상인지 놀랍게도 비전설 포켓몬 주제에 자기 전용기술을 무려 3개나 들고 있다. 게다가 특성도 전설의 포켓몬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인 프레셔. 전설의 포켓몬이 보통 전용기가 1개인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대우다.[4]
신오 지방의 사천왕인 충호가 한마리 들고 있다. 비퀸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안했다면 아무리 때려도 회복지령으로 회복하는데다가 방어지령으로 자신의 방어와 특방을 올리는 걸 보면 제대로 스팀이 치민다.
하지만 원래 벌레 타입 특성상 적당한 레벨의 초염몽이나 기타 불 포켓몬, 혹은 찌르호크나 토게키스 등을 들이대면 결국 별 수 없다. 4배 데미지가 들어가는 바위 타입 기술도 좋은 방법이다.
3. 포획 및 스토리
4세대 DPPt에서는 황금빛 나무에 달콤한꿀을 바르면 개무소, 체리버, 도롱충이와 더불어 지겹도록 볼 수 있다. HGSS에서는 블루시티를 포함한 인근 도로의 나무에서 박치기를 하면 개무소와 더불어 정말 흔하게 튀어나온다. 사실상 HGSS가 세꿀버리 암컷을 야생으로 찾기 가장 쉬운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5세대 BW2에서는 미혹의 숲과 12번도로에서 세꿀버리와 비퀸 모두 등장한다.[5] 워낙 세꿀버리 암컷이 안 나오는 편이니 비퀸을 먼저 잡고 세꿀버리를 잡는게 마음 편할 것이다. 다만, 흔들리는 풀숲에서 비퀸 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닌지라 암컷 세꿀버리를 먼저 보게 되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세꿀버리와 비퀸 모두 신 하나도감에 포함되는데 정작 비퀸을 쓰는 트레이너는 필드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도감 완성을 위해서라면 비퀸은 꼭 얻어둬야 한다.
6세대 XY에서는 칼로스 4번도로에서 세꿀버리가 등장한다. 학습장치가 엄청 강화된데다 관동 스타팅 포함 2스타팅 체제로 시작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많이 줄이면서 스토리에 활용할 수 있다. 공격과 특공이 80으로 같아서 슈퍼트레이닝 등으로 노력치에 신경을 쓰면서 키울 경우 강한 자속기를 원한다면 전용기 공격지령과 애크러뱃이 있는 물리 쪽이 좋고 서브웨폰을 포함한 4공격기 배치를 원한다면 오물폭탄, 파워젬이 있는 특수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다만 특수 어태커 루트는 자속기 중 하나인 벌레의야단법석을 진화 전인 세꿀버리 상태에서 29레벨에 배우는데, 서브웨폰 중 파워젬은 비퀸 상태에서 25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하트비늘을 활용해야 한다.
8세대 SwSh에서는 와일드에리어의 화창한 초원이 맑은 날씨일 때만 세꿀버리와 비퀸이 등장하며, 이 곳이 유일한 세꿀버리의 서식지이다. 심볼 인카운터로 잡고자 할 경우, 외관에서 암컷과 수컷의 차이인 이마의 빨간 보석이 보이므로 유심히 살피다 보면 암컷을 잡을 수 있다. 비퀸은 풀밖에서 야생으로 가끔 볼 수 있다. 갑옷섬에 갈 수 있다면 북쪽 바다의 허니컴섬에서 거의 전용 던전 수준으로 잘 나오는데 여기서 맥스 레이드배틀로 비퀸 계열을 잡으면 일정 확률로 다이꿀이라는 새 회복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우라오스에게 다이스프를 먹이기 위해서도 필요한데, 2회차 이후 진행살 수 있는 스토리상 하나를 확정으로 얻는다).
4. 대전
종족치 분포를 보면 알겠지만 내구형 포켓몬으로 설계된 녀석이다. 약점을 빼고 보면 내구력은 괜찮은 편으로, HP는 그리 높지 않지만 방어와 특방이 모두 102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수준급의 방어체계를 지니고 있다. 전용기술인 방어지령이 방어와 특방을 동시에 올리는 기술이라는 점과,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상대의 PP를 많이 갉아먹을 수 있는 특성 프레셔와도 잘 어울리는 능력치. 내구형치고는 공격력도 나쁘지 않아 맹독 같은 상태이상기에 의존할 필요도 없다. 여기에 전용 고속재생기인 회복지령을 더하면 오래 버티기는 더욱 쉬워지며, 사용한 턴 동안만큼은 4배 약점이었던 바위를 2배로 줄여주는 등 전반적인 방어상성을 더 뛰어나게 해주는 날개쉬기 쪽을 쓰면 더욱 좋다. 물론 속도가 너무 느려서 웬만한 경우라면 날개쉬기를 쓰기 전에 일단 한대 맞으므로 달라질 건 없겠지만 어차피 회복지령과 PP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므로 손해볼 것은 없고, 트릭룸으로 확실히 효과를 보는 방법도 있다.
물론 본격적인 벽 포켓몬들은 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은 방어나 특방을 지니고 있지만, 이들이 그 높은 방어/특방 외의 다른 능력치들을 크게 희생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비퀸은 자신의 전법에 별 필요없는 속도만을 희생하고 나머지 능력치를 골고루 잡아놓은 타입이다. 좋게 말하면 비교적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내구형 포켓몬이고, 나쁘게 말하면 애매한 포켓몬.
주요 전략은 방어지령으로 내구력을 높여 눌러앉은 후 공격지령을 써서 적의 피를 깎으며 동시에 데미지가 누적되었다 싶으면 회복지령이나 날개쉬기로 채우고 다시 공격지령을 반복하는 것이다. 남은 1가지의 기술칸은 깔짝의 정석인 맹독, 각종 상태이상을 막아주는 대타출동, 지령 시리즈 쓰면서 발악해도 안되면 상대도 같이 데려가는 길동무, 정 뭐하면 스피드라도 보충해주는 순풍 등을 채용할 수 있다. 도구는 방어지령을 1번 쓰기 쉽게 자뭉열매를 많이 다는 편.
또 하나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이 있는데 바로 기띠로 적의 공격을 1회 버티고 순풍을 쓴뒤 스피드 2배를 타고 길동무를 먼저 써서 적과 동반 자살하는 심플한 방법이다. 이러면 적을 하나 처리하고 남은 2턴의 순풍을 아군 어태커에게 넘겨줄 수 있다. 비퀸 외에 이것이 가능한 포켓몬은 둥실라이드뿐이다. 이 경우는 내구에 전혀 보정을 하지 않고 명랑 성격에 스피드를 풀보정하여 무조건 선공을 잡아야 하는데 비퀸의 스피드로는 상당히 어렵다. 선공기가 나오면 그저 묵념. 사실 곡예 특성의 둥실라이드가 훨씬 더 원활하게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비퀸 실전을 뽑아본 유저가 극히 드물어 비퀸이 길동무를 배운다는 걸 거의 모르는데다 랜매에서 보기는 더더욱 어려워서 의외로 잘 먹히는 편이다. 공격 풀보정 공격지령이나 기띠가 없어진 후 자속받는 애크러뱃은 상당히 강력해서 길동무를 쓰기 전에 적의 포켓몬을 하나 잡아낼 수 있다면 1타 2피가 가능하다.
정말로 비퀸의 발목을 잡는건 스탯이 아니라 '''저주 받은 벌레 & 비행 타입 조합'''이다. 바위 4배, 불 2배, 비행 2배, 얼음 2배, 전기 2배로 찔리는데, 문제는 약점 타입들이 전부 다 물리 특수 상관없이 어태커라면 하나씩은 공격 기술로 가지고 있는 타입이라는 것. 물리 포켓몬의 경우 스톤에지를 들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고, 많은 특공형 포케가 불/얼음/전기 중 최소 하나는 배우고 있는 걸 생각하면 끔찍하다. 특히, 속도가 느려 후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비퀸은 '''스텔스록'''이 깔려 있으면 시작부터 피가 반 까이고 시작한다. 날개쉬기를 채용해서 어찌어찌 바위 견제기들을 넘겨도 스텔스록이 깔리는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벌레 & 비행 타입은 타점도 최악 수준이라 강철타입에 완전히 셧아웃 당하는 문제가 있다. 하다못해 원조 벌 포켓몬인 독침붕처럼 벌레/독 타입이었다면 방어적으로는 훨씬 더 나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8세대에서는 상황이 더 암울해졌는데, '''고성능 회복기인 회복지령과 날개쉬기를 둘 다 잃었기 때문.'''[6] 독압정을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게 되었지만, 독압정을 더 안정적으로 깔 수 있는 포켓몬들이 있어 특출난 상향은 아니다. 사실 신규 습득 기술 자체는 많다. 공격기는 크로스포이즌, 병상첨병, 리벤지, 기사회생, 집단구타, 더블윙, 보조기는 위에서 언급한 독압정, 아로마테라피, 싫은소리가 있으며 대다수의 포켓몬들이 몰수당한 맹독을 지켜낸 점도 차별점. 그러나 근본적인 애매함을 개선할 수단이 없는 이상 PVP에서 비퀸을 보기는 앞으로도 힘들것이다.
5. 포켓몬스터 TCG에서
BW시절의 복수 부스터와 같은 기술을 들고 나왔다. XY4에서 발매된 배틀 컴프레서[8] 덕분에 빠르고 능동적으로 초반부터 트래쉬를 쌓을 수 있게 된 지금은 매우 강력한 기술. 기술에 풀 타입 에너지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타입과의 조합이 가능하다. 동 팩에서 발매된 안농[9] 은 가히 최고의 궁합. 트래쉬에 포켓몬을 쌓음과 동시에 패순환까지 시켜준다. 초반부터 폭딜을 뽑는 밤의행진과는 달리 초반엔 꽤 미묘한 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최소의 피해로 초반을 넘겨 중후반으로 끌고가는 것이 관건. 비슷하게 트래쉬가 쌓일수록 강해지는 밤의행진 포켓몬들을 채용하여 덱을 구성할 수도 있고, 동 팩에서 발매된 타입 변경 특성을 가진 부스터/쥬피썬더/샤미드와 같이 사용하여 상대의 약점을 노리는 구성도 가능. 풀 타입인 덕분에 스타디움 거대식물의 숲으로 빠르게 진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애매한 취급을 받는 본가와 달리 이곳에서는 상당한 위용을 과시한다. 전용기 3개 모두 필수 기술로 쓰이게 되어[10] 전형적인 만능 캐릭터를 보여준다. 상징 기술이라 할 수 있는 공격지령이 '''방 전체 판정'''이며, 방어지령과 날개쉬기/회복지령으로 능력치만 보정해 준다면 오래 버티기에도 좋다. 특히 지능그룹도 A라서 다재다능으로 PP를 증가시킬 수도 있고 아이템 수거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관통 던지기는 덤. 하늘의 탐험대에서 추가된 전용 아이템이 있으면 4배 대미지를 주는 바위 타입의 공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높아진다. 시간/하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는 의뢰 메일로 출현시켜야 함)[11] 의 사과숲에서 세꿀버리가 등장하는데 짝수층에서는 무조건 암컷이 등장하기 때문에 구하기도 매우 쉬워졌다.
탐험대 기준으로 진화체 둘 다 존칭을 쓰는데, 세꿀버리는 "빨리 탐험하러 가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힘내서 갑시다~!" 같은 파이팅 넘치는 대사를 한다면 비퀸은 "(주인공)님, 탐험 준비는 끝났습니까?", "탐험하러 가는 것이 기대됩니다." 등, 고풍스러운 극존칭을 쓴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짧게나마 NPC로 등장. 흥분해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독침붕과 세꿀버리들을 말리며 등장했다. 본인을 여왕벌로 소개하며[12] 꿀을 얻으러 온 꼬몽울의 사정을 듣고 기꺼이 꿀을 내준다. 이후 조사단 랭크를 실버까지 올리면 휘하의 독침붕, 세꿀버리 와 함께 동료로 들어와준다.
7.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DP에서는 세꿀버리 무리를 이끌며 겁나게 달콤한 꿀을 생성하는 야생 비퀸이 한 마리 나온다. 겁나게 달콤한 꿀을 얻으려는 보물 사냥꾼 모미와 지우 일행이 자신의 보금자리에 들어오고, 뒤이어 나타난 로켓단이 겁나게 달콤한 꿀을 강탈하려 하지만 그로 인해 보금자리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지우 일행이 로켓단을 내쫓아주자 보답으로 겁나게 달콤한 꿀을 주었다.[13] 암컷만 진화하는데 불구하고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남자 목소리로 나온다. 단 충호의 비퀸은 여성 성우인 유상우가 맡았다.
XY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나무 뒤에 기대서 쉬고 있다가 자신을 사람으로 오인한 세레나와 마주쳐 소스라치게 놀라 냅다 공격을 날리지만 푸호꼬의 불꽃에 공격이 모두 상쇄되자 꽁무니를 뺀다.
8. 포켓몬 GO
4세대 업데이트로 야생에서 출현하게 되었다. 성별 제한을 반영했기에 암컷 세꿀버리만 비퀸으로 진화 가능하다. 최대 CP는 2005로 별로 높지 않다.
배우는 기술은 퀵 무브는 벌레먹음 / 독침을 배우고 차지 무브는 파워젬 / 벌레의야단법석 / 시저크로스를 배운다.
비퀸은 도감용 포켓몬 취급받지만, 본가 시리즈보다 얻기 더 악랄하다고 평가받는다. 본가에서는 그래도 달콤한꿀로 노가다 하면 나오지만, 세꿀버리 자체가 그렇게 야생 출현율이 높지 않고, 포획률도 낮은 편이다. 그리고 본가의 성비별 출현 확률이 똑같아 암컷을 보기 끝내주기 어렵다. 5km 알에서 붉은 이마인 세꿀버리 나오면 절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이런 얻기 어렵다는 특징에도 성능은 아쉬운 편인데, 공격이 낮아 어태커로는 쓸 수 없고 방어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 무엇보다 상성 때문에 바위에 2.56배의 피해를 입는다는 단점도 있다.
9. 기타
여담으로 의외로 '''요염하고 위엄있게 생겨서''' 팬아트가 많다. 특히 충호나 독침붕하고 엮이는 경우가 많다. 타 시리즈의 경우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최종보스나 모탈 컴뱃 시리즈의 말벌인간 드보라하고도 상당히 닮았다.[14]
혹시나 메가진화가 등장한다면 디안시마냥 웅장하고 거대한 벌집이 붙어있지는 않을까 예상하는 목소리가 있다.
모티브인 꿀벌이 독이 있는 곤충이다 보니, 독 타입이 붙지 않았는데 '''맹독을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다. 아마도 벌의 종류중 사람이 죽었다는 정보가 많은 지독하고 흉포한 성격을 가진 끈질긴 킬러비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6세대 X/Y까지는 유일하게 배웠으나, ORAS에서 버섯꼬가 자력으로 맹독을 배우게 되었다.
[1] 세꿀버리는 일벌, 비퀸은 여왕벌.[2] 머리에 붉은 보석이 나 있다. 이게 그대로 진화하면 커진다.[3] 하지만 실제 벌은 거의 암컷이다. 물론 일벌들을 제외하고 생식이 가능한 벌들만 치면 오히려 고증이 잘 된 것이지만.[4] 이보다 더 많이 전용기를 가진 포켓몬은 지가르데 이외에는 '''없다.'''[5] 세꿀버리는 그냥 돌아다니면 나오고 비퀸은 흔들리는 풀숲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6] 날개쉬기는 자력기 리스트에 없는데다 기술머신이나 기술레코드로도 못 배우고, 회복지령은 아예 기술 자체가 없어졌다.[7] 사진의 번역은 오역이다. 다행히 실제 발매되는 카드는 추가한다로 수정되어 나온다.[8] 덱에서 카드를 3장까지 골라 트래쉬하는 아이템 카드.[9] 벤치에서 안농 자신을 트래쉬하고 덱을 1장 뽑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10] 물론 회복지령은 여전히 날개쉬기와 저울질 요소가 된다.[11] 다만, 심원의 숲 10층 이후에서 의뢰 보상으로 알을 얻은 경우 운이 좋으면 세꿀버리가 나올 수도 있다.[12] 여왕님이냐고 파트너가 놀라자, 명색만 여왕이지 사실상 매니저 같은 역할이라고 말하며 웃는다.[13] 금 간 벽은 겁나게 달콤한 꿀을 발라 수리한다.[14] 일부 모탈리언들은 이 드보라의 페이탈리티중 하나를 보고 공격지령을 떠올렸다고. 심지어 11편에서 쓰는 브루탈리티 중 하나는 벌레 공용 Z기술인 절대포식회전참을 연상케 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드보라의 해당 브루탈리티는 아이스크를 닮은 벌레가 태어나긴 하지만. 훗날 확장팩 애프터매스에서 추가된 프렌드쉽 퍼포먼스에서는 고치로 몸을 감싼 뒤 화원의 모양 비비용을 연상케 하는 나비 날개를 달고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