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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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8월 21일에 설립된 연예 기획사. (전) 대표인 이종명 대표가 2005년 미국 LA의 페퍼다인 대학교 MBA를 졸업하고 귀국해 엔터 사업에 뛰어들면서 만든 기획사다. 처음 제작한 작품은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의 음반이었다. 이어 가수 김범수, 김태우, 아이비 등을 영입하면서 규모를 키워갔다. 김태우가 ‘사랑비’를 히트시키고, 김범수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회사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처음 론칭시킨 신인 가수는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였다.
방위산업체인 '''일광공영'''의 자회사로, 현재 대표는 유순남[1] 이다. 초기에는 이규태 회장의 장남인 이종명이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0년부터 2년간 김영한 (전) 기무사령관이 대표이사를 맡았었다. 이후 2012년 10월~2014년 10월 이종명 씨가 다시 대표를 지냈고, 이후에는 유순남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폴라리스는 북극성의 모티브로 항상 같은 곳 같은 자리에서 지지 않는 영원히 빛난다는 상징성이 있고 정식 명칭은 '''일광폴라리스'''지만, 언론사나 소속 가수들도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로 사용하고 있기에 문서명 또한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로 작성되었다. 회사 위치도 강남권, 마포에 몰려있는 대부분의 연예 기획사들과 달리 성북구 삼선동에 있으며[2] , 자회사로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두고 있다.
그 외에는 뉴타입이엔티가 폴라리스 산하 레이블로 있다.[3]
최근에는 소속 아티스트였던 아이비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독립 레이블인 '''크리에티브아이'''를 설립했다.#
(주)폴라리스엔터테터인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뉴타입이엔티 3개의 음반 레이블을 지휘하는 회사인 '''리바이트 유나이티드'''를 신설한 후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이종명 대표가 리바이트 유나이티드의 총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4] 학교법인 일광학원 이사장도 맡고 있다. 유순남 대표는 이종명 대표의 모친으로 직함만 걸어 놓은 것이며, 실질적인 권한 행사나 외부에 나서는 것은 모두 이종명 대표이다. 2020년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계약 만료로 회사를 떠나게 되며, 자회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아니라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직접 소속된 유일한 걸그룹이 없어지게 됐다.
2. 소속 아티스트
2.1.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우
2.2.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가수
2.2.1.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2.2. 크리에티브아이
2.3.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 최하영(2002) -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하였다. 지속적으로 데뷔조에 드는 등 꽤 괜찮은 성과를 올리고 있었으나, 2차에서 탈락.
- 최예영 - 연습생 월말평가 1위를 해서 마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폴라리스 연습생이다.
- 정민 - 마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연습생으로, 2004년생이다.
- 정수호 - 폴라리스 신인개발팀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폴라리스 주니어의 뉴 페이스. 2019년 10월 경 합격했다고 한다. 2005년생이다.
2.3.1. 이전 연습생
- 권채원 - 판타지오 퇴사 후 폴라리스로 옮겨 연습생으로 있다가 후너스엔터테인먼트로 다시 옮겼다. 후너스에서도 나온 후 MBK엔터테인먼트로 이적, 다이아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공개 당시에는 본명인 채원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예명인 은채로 데뷔했다.
- 이주은 - MBK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다이아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달의 소녀의 초창기 데뷔조 멤버로 보이며, 이후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의 소녀에서 가장 오래 연습생 생활을 한 현진과 친분이 있고, 둘이 함께 찍은 셀카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다이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여쁜 이달소 아가들이라며 언급해주었다.
- 추원희 - 엠넷에서 방영한 아이돌학교에 출연하였고, 그 전에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이달의 소녀 데뷔조로 연습하였다. 학원에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한 회사는 폴라리스였으나,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같은 케이스로 블록베리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5] 추원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달의 소녀에 속한 동갑내기 김립과 두터운 친분이 있고, 진솔과도 친하게 지낸 듯하다. 더불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의 노래를 홍보해 주기도 했다.
- 김지원(1997) - C9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굿데이의 지니(1997)로 데뷔하였다가 어바웃이엔티로 이적하여 레드스퀘어의 그린으로 재데뷔하였다.
- 김지원(1999) - C9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굿데이로 데뷔하였다.# 시그니처의 지원으로 재데뷔하였다.
- 김보민 - C9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굿데이의 보민으로 데뷔하였다.# 어바웃이엔티로 이적하여 레드스퀘어의 보민으로 재데뷔하였다.
- 최예나 - 위에화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하였고 좋은 성적으로 IZ*ONE에 합류했다.
- 방수지 - SM Rookies 출신. 1999년생. 당시 예명은 지수였다. 예리가 레드벨벳에 합류하기 전에는 예리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걸그룹 후보로 손꼽혔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SM과 결별하고 폴라리스로 이적했다. 원래 이달의 소녀 멤버로 유력하게 꼽히던 연습생이었으나, JTBC에서 방영을 앞둔 믹스나인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폴라리스 소속사 투어에서 광탈했다. 이후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만들고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아 퇴사한 듯하다. 연기자 쪽으로 전향할 것이라고.
- 유하정 -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으나 1차 탈락, 이후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기며 퇴사하였다.
- 이서연 - 최하영 이후로 처음 공개된 폴라리스 걸즈였으나, 몇 달 간 소식이 없더니 후에 퇴사하였다.
- 이서은 - 역시 폴라리스 걸즈로 공개되었지만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soraskyblue_)을 만들며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엠넷 캡틴에 출연 중이다. 배우 지망생으로 알려져 있다.
- 고유진(2000) -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연습생으로, 출연 당시에는 자회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다. 이후 지인들의 후기에 따르면 블록베리와 결별하고 다른 기획사로 옮겼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며, 프로듀스 48 1차 경연 당시 맞대결을 벌인 사이이기도 한 강혜원이 있는 에잇디 크리에이티브로 이적한 사실이 2019년 1월에 확인됐다. 그러나 이후 에잇디엔터테인먼트 퇴사 사실이 밝혀지며 비연예인으로 살 것을 이야기하였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3. 논란 및 비판
3.1. 클라라 전속 계약 분쟁
문서 참고
3.2.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
문서 참고
3.3. 보증금 반환 소송
폴라리스는 2017년 일본의 IT 기업 도너츠(Donuts)와 손잡고 걸그룹 이달의 소녀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공간 임대(장소 브랜딩 대행계약) 보증금조로 4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변제금 4000만 원을 차감한 나머지 3억 6,000만 원을 갚지 않아 피소됐다. 도너츠 측은 "이달의 소녀가 자사가 운영하는 '마이 라이브(My Live)' 방송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35억 원을 투자했지만 보증금 반환 불이행은 물론 이달의 소녀 출연 약속도 성실히 지키지 않았다. '마이 라이브'에는 이달의 소녀 멤버 한 명만 출연하고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출연 약속은 지키지 않았다. 이에 대해 투자금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의 형사고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0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폴라리스와 대표이사 이종명에게 임대차보증금 3억 60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도너츠가 제기한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폴라리스는 패소했다.# 2020년 2월에는 투자금 전액인 35억을 반환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3.4. 무리한 활동 계획
2018년에는 무려 3그룹을 데뷔시키려는 플랜과 매력 있는 솔로 아티스트를 데뷔시키는 '폴라리스 솔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2018년 당해에는 정병기 이사[6] 가 레이디스 코드 및 이달의 소녀 등 해당 회사의 아티스트를 신인개발부터 A&R까지 전적으로 관리하며 프로듀싱을 하고 있었다.
당시 데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던 이달의 소녀외에도 '''8x8x8'''[7] 이라는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었으며, 이 밖에도 믹스나인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최하영 연습생을 주도로 '폴라리스걸스'라는 데뷔조 명칭의 5인조 걸그룹 프로젝트를 일본의 IT기업 '도너츠'의 투자로 데뷔시킬 예정이었다.[8]
하지만 런칭하는 데 기본 수십 억 단위의 데뷔 투자금과 유지 비용이 들어가는 아이돌을 4그룹 이상 관리,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였고 결국은 이전부터 데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던 이달의 소녀 외에는 모두 무산되었다.[9][10]
이뿐만 아니라 한정적인 정병기 측 팀원들로 여러 프로젝트의 A&R과 신인개발, 매니지먼트를 모두 담당해 데뷔, 컴백, 활동들을 하게 되면서 예전부터 소속되어 있던 레이디스 코드는 제대로 음반 활동이나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그룹 공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행히 2019년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안정되기 시작했다. 정병기 이사가 팀원들과 함께 회사를 떠남과 동시에 A&R 팀과 신인개발팀, 매니지먼트 팀원이 전부 새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자회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주회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인적 자원이 본격적으로 분리되면서 전처럼 한 팀이 모든 아티스트를 관리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11]
당해 9월 언론 보도에 의하면 하반기에 6명의 배우들과 모델로 구성된 멀티형 아티스트 그룹 ‘트리플미(TRIPLE ME)’를 전격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멤버들이 공개되며 데뷔하였다.[12]
연이은 데뷔 프로젝트 때문에 우선순위가 밀려 의도치 않은 공백기를 가졌던 레이디스 코드 역시 폴라리스와 블록베리의 본격적인 분리 이후 활동을 재개하였다. 5월에는 디지털 싱글 FEEDBACK을 발표하고 음방도 돌았으며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멜론 차트에 차트인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10월에는 미니 앨범 4집까지 발표하면서 활동하였다.
솔로 데뷔부터 그룹 데뷔, 컴백까지 전적으로 담당하던 프로듀서와 팀원들의 부재로 공백기를 갖던 이달의 소녀도 2020년에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인 이수만 프로듀서를 만나 음반활동을 재개하면서 2020년 여성 아티스트 연간 음반 총 판매량 '''26만 장'''을 달성해 6위에 순위를 올리고[13] 빌보드 핫200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만들며 수익적인 부분에서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4. 그 외
[1] 일광공영 회장인 이규태의 부인. 로비스트 출신의 유 씨는 이규태 회장과 한때 동업 관계였다.[2] 이는 일광 폴라리스의 모기업인 일광공영의 본사가 삼선동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광공영 및 관련 기업/재단(사립 초등학교인 우촌초등학교 포함)들 상당수가 여기에 위치한다.[3] EDM 레이블이며, TAK 및 돈 스파이크가 있다.[4] 회사 주소도 기존 (주)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같아서, 사실상 서류상의 이름만 바뀐 셈이다.[5] 사실상 폴라리스와 블록베리 사이의 연습생 구분은 거의 없다시피 하긴 했다.[6] (전)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며 프리랜서 신분으로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는 2016년 레이디스 코드의 MYST3RY 앨범부터 2019년 2월 이달의 소녀의 [X X] 앨범까지 협업을 진행했었다.[7] 블록베리에서 진행했던 2018년 8월 8일 데뷔 예정이였던 그룹. 2016년 12월 이달의 소녀 3번째 멤버 하슬의 데뷔와 함께 기사를 통해 보이그룹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이후 이달의 소녀 ODD EYE CIRCLE 앨범 소개에도 수록곡 Chaotic이 8x8x8의 타이틀 곡으로 예정되어 있던 곡이라며 언급되었다. 이달의 소녀 멤버 비비의 솔로 뮤비에 데뷔조 연습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8] 일본의 IT기업 '도너츠'는 이달의 소녀 데뷔 프로젝트에 40억을 투자한 기업으로, '마이라이브'라는 브이앱과 같은 연습생용 생방송 플랫폼을 개발하여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홍보대사를 맡았고 폴라리스 걸스 멤버들 역시 마이라이브로 하나둘씩 공개하고 있었다.[9] 폴라리스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인 소정과 애슐리가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다.[10] 8x8x8의 데뷔조로써 연습생 생활을 하던 남자 연습생들은 이후 정병기 이사와 함께 에잇디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온리원오브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었고, 폴라리스걸스 데뷔조 연습생들은 회사를 떠나 배우로 전향하거나 잔류하여 차기 걸그룹을 위해 연습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11] 다만 이 과정에서 이달의 소녀는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고 레이디스 코드는 정병기 이사가 프로듀싱하던 치유 3부작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채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12] 다만 아이돌 같은 형태의 가수는 아니고 판타지오 소속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같은 그룹이라고 보면 된다.[13] 1위 BLACKPINK, 2위 TWICE, 3위 IZ*ONE, 4위 ITZY, 5위 (여자)아이들에 이은 순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