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호
1. 개요
대한민국의 방송인, 코미디언, 배우, 강연가.
2. 상세
1987년 연극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해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공채 4기로 개그계에 데뷔했다. 개그 콘테스트 및 개그 관련 경연에서 7번이나 떨어져 이영자와 함께 한강 다리를 가기도 했었다고 한다.
유재석, 김용만, 박명수, 이영자, 김국진 등 연예계 유명 개그맨들의 절친한 친구로 조동아리[1] 의 멤버이다. 다만 현재는 조동아리의 멤버가 아닌건지 연예계를 꺼려서 그런지 전설의 조동아리에는 불참했다. 본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웃으면 복이와요, 칭찬합시다, 이경규의 굿타임, 김국진의 여보세요 등 인기 예능들에 출연했으며 코미디하우스의 노브레인 서바이벌에서 정준하를 띄워주며 지금의 정준하를 만든 인물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본인도 정준하는 자신이 만들었다며 자부하는 편.
2.1. 무한도전
코미디하우스 이후 무한도전, 정확히는 무모한 도전에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었다. 이 때의 행적은 표영호/무한도전 참조.
2.2. 강연가
무한도전 하차 이후, 연예계를 돌연 잠적하더니 이후 강연에서 '소통전문가' 등으로 등장하며 강연계나 문화계 쪽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래는 강연계에서 소통 전문가로 유명한 강연가가 되기도 했는데, 전국을 돌아다니며 매년 200회 정도의 강연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항이 게스트로 출연한 무한도전 무도작은잔치에서도 등장했다. 무도 멤버들은 "소통 전문가라는 사람이 왜 우리들과는 소통을 안하냐"며(...) 연락이 끊긴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고, 본인은 미안해하며 연예인이 연예인 같이 행동하면 활동이 되지 않더라라며 자신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굿마이크 LSA'라는 강연 전문 문화플랫폼을 만들어 강연가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정치권에 기웃거리며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과 접촉한다는 설이 나왔다. 과거에도 보수적 정치성향을 가졌다는 평가를 가지곤 했다. 이후 미래한국당 공천을 신청했고 떨어졌다. 그 이후 한국미래가치 포럼이라는 포럼을 창설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등의 축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다시 연예계 복귀를 위한 준비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1]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 표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