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1. 1자 한자어
1.1. -풍(風), 분위기
일정한 시대적 양식(유행과 습관)을 뜻하는 데에도 쓰인다. 이것은 고유어인 '바람'도 마찬가지. 때문에 이 글자가 접미사로 쓰인 경우 '분위기'. '스타일'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일본어에선 확실히 한국어보다 많이 쓰는 감이 있다. 한국어의 "그런 식으로" 같은 표현도 일본어로는 そんな風に(그런 풍으로)가 된다.
2. 한자
교육용 한자에서 '풍'으로 읽는 글자는 아래 2자뿐이다.
단풍(丹楓)의 楓은 준3급 한자, 풍자(諷刺)의 諷은 1급 한자이다.
3. 인명
3.1. 풍씨(馮), 한국의 성씨
본관은 임구(臨朐) 단본이며, 시조는 풍삼사(馮三仕)이다. 이 풍삼사라는 사람이 명나라 광복을 도모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조선에 들어와 정착하여 살면서 고향인 임구를 본관으로 하였다고 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에 집성촌이 있다.
1985년 조사에서는 274성 중 249명이 있었고, 2015년의 조사에서는 651명이 있다고 한다.
원로 야구인 풍규명이 해당 성씨에 포함된다. 야구선수 이해창을 풍규명이 데려다 키웠고 결국 사위로 맞이했기에 이해창의 부인도 풍씨다.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귀화한 탁구선수 펑톈웨이도 있다. 중국에서는 유명한 풍씨로 중화민국 3대 대총통 풍국장(펑궈장), 군벌 풍옥상(펑위샹), 풍덕린(펑더린), 풍제막(펑티모) 등이 있다. 후한 말 서원팔교위 중 한 명인 풍방이라든가 그 딸인 풍씨도 있다. 가상인물로는 펭 웨이(풍위)도 있다.
3.2. 풍&란,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등에 등장하는 이끼시티의 체육관 관장 남매 중 남자아이.
3.3. 풍, 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의 등장인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