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주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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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는 사랑합니다'''
- 주일은 쉽니다 후기
1. 개요
이름의 유래는 Friday의 Fri.
金의 힘을 소유하고 있다. 금을 연성하고, 미다스로 손에 닿은 걸 금으로 바꿀 수 있으며, 금활과 금화살을 소환해 궁술도 쓴다. 화살들 중에는 에로스의 화살도 있다는데 이는 수호성 비너스와 관계가 있는 듯. 금(金)의 의미답게 금수저 내지 갑부의 이미지도 있으며, 불금모드를 보면 현실의 금요일에 대한 이미지도 반영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이름(프라이)을 통해서 계란후라이(…)와도 자주 엮인다. 눈색은 유일하게 수호성과 관계없는 은색이다.
2. 행적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구미호 복장을 했는데 그냥 귀와 꼬리만 붙이고 끝(...).
나를 바꿔라 편에서는 성전환(!)을 했는데 의외로 미인상이었다. 여체화로 시전한 이런 얼굴이나 너는 이미 나와 사귀고 있다에 마지막으로 계획대로가 은근 압권.
그들이 우릴 만들때 편에서 비너스가 프라이를 탄생시킬 때 변태+집착 한가득(...)를 넣었다.
102화에서는 반대 성격물을 보고 싶다는 질문을 소원으로 간주하여 무효 처리하려다 비너스에 의해 반대 성격물이 나와 버렸다... 먼과 둘이서 우린 이미 끝났어. 행성님들 때문에 하는 거지. 드립은 덤. 해당 편에 따르면 비너스에게 어릴 적부터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은 모양이다.
남들에게 밝히지 않는 은밀한(?) 사생활이 있다. 이 취미를 즐길때는 문까지 걸어잠그고 방을 어둡게 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방에서 들려오는 프라이의 은밀한 소리에 삘받은 투스가 방문을 태워버리며 난입하여 프라이의 취미를 봐버렸다(...) [1]
드러내다 편에서 비너스의 권유로 궁술을 사용하여[2] 그 화 최고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지금까지 츤으로 도배되어왔던 주피터와 덜스의 관계를 한 순간에 말끔이 개선시켜 버렸던 것. 하지만 사랑의 화살 효과가 너무 셌다(...).
투둑 편에서 세럴과 커플티를 입고 나왔다. 정확히 말하면 세럴과 똑같은 옷을 반팔 버전으로 입고 등장한 것. 세럴은 따라하지 말라며 짜증을 냈다.
후후킁 편에서는 비키니를 세럴과 웬즈에게 선물이랍시고 주려다가 얻어맞고, 그걸 또 자기가 입었는데(!) 먼과 덜스에게 들켰다...[3] 그리고 마르스가 비너스와 눈꼴시러운 장면을 연출하는걸 보고는 썩은 표정으로 마르스의 뒤를 후려갈겼다.
여담으로 초복에는 역시 닭요리라면서 멤버들에게 치킨이 아니라 '''계란 프라이'''를 해줬다.
아기돼지 수목금 편에서 웬즈와 덜스가 각각 짚과 나무로 집을 지을때 자신은 금으로 집을 지었다(...). 그리고 집을 빼앗긴 덜스 돼지가 찾아왔을때 이미 온 손님이 있다며 밧줄(!)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후에 집의 문과 창문은 닫겨있고 지붕에서는 하트가 날아오른다.
완결 후 동일 작가가 연재하는 '앵그리레인저' 26화 막판에 출현. 주일은 쉽니다x앵그리레인저 콜라보를 예고했다. 피치에게 완결웹툰이라 까였으나 곧 앵레도 곧 그리 될거라 깠다 (...).
우주는 쉽니다 26화에서 다른 요일들과 정식으로 등장. 이때 드립이 걸작인데, "친해지자, 일상물 파괴자! 줄여서 친일ㅍ..."(...)
우주는 쉽니다 33화 '날개쉬기'편에서 마케마케를 데리고 온 먼에게 "이게 죽을 거면 혼자 죽을것이지!"라는 드립을 날리며 빽드롭을 시전한다.
마케마케에게 "어흠..마케마케...님. 그 뭐시냐.. 목걸이가 참 비싸보이네요...?"라는 칭찬을 했다. 이유는 순금같아보여서...
3. 성격
거의 웃는 얼굴을 하고 다니는 전형적인 마이페이스 남성. 매우 능글 맞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현실주의자적인 면모를 많이 보인다. 나를 바꿔라 편
하악하악(...) 편에서 학이 방학계획표를 들고 오자 둘로 찢어버리며 '''생↗활↘계↗획↘표↗~? 아직도 이런 종이쪼가리를 지키는 녀석들이 있어~?''' 시상식上 편에서도 '''이 세상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기 때문이지.''' 라던가...홍익프라이 편에서는 궁극의 5만원권 뿌리기를 행사하면서 그 결과로 냉혹한 현실을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번외로 작가 트위터에 올라온 낙서에도, 먼이 '담배는 나빠' 라고 언급하자 그 말에 '''세상이 나쁜 거야.''' 라고 답했다.담배는 멋으로 피워봤다가 흡연자가 됐는데 폐가 금이니 괜찮다고 한다.
여담으로 평일을 하찮게 여기는듯하다(...). 평일에게는 반말을 쓰고, 주말인 세럴에게는 존댓말, 선도 일단 존댓말은 쓴다. 주말들과 더 친해지고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작가 공인으로 욕을 좀 할 줄 아는 캐릭터이지만, 정작 본편은 물론 작가의 일러스트에서도 욕설을 사용한 장면은 없다. 주일은 쉽니다&우주는 쉽니다를 포함한 코스믹 코믹스가 전연령가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이미 마케마케부터가 C8을 입에 달고 사는데다 미역국 작가가 (프라이처럼) 욕을 좀 할 줄 아는 캐릭터 목록에서 빠져있던 투스 또한 마르스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마르스에게 죽빵을 날리며 "씨발 깜짝이야!"[4] 라고 한 적도 있는 것을 봐선 그건 아닌 듯 하다.
4. 대인 관계
- 세럴 - 짝사랑 상대. 은근히 위험한(?) 사랑을 하는 중인데 매번 세럴에게 걷어 차인다. 세럴을 좋아하는 선과는 삼각관계라고 생각하는 듯. 불금의 광복절에는 아예 머리카락 쪽이 불타면서 웃통만 벗은 채로 세럴에게 다가가고는[5] 오토바이로 온 도로를 누비려다 세럴에게 신고당해 어스가 프라이를 붙잡으면서 경찰서에 끌려가게 된다.(...) 유년기에는 세럴과 많이 친했던 모양. 지금도 친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짝사랑....[6] 참고로 세럴을 좋아하게 된 것은 어릴 적 곱상하게 생긴 그를 보고 시비조로 장난을 걸었던 일이었다.
- 비너스 - 수호성이자 보호 관계이다. 엄마인 듯 누나처럼 대한다. 우주미인 비너스에게 양육된 탓에 웬만한 여자들은 눈에 들어오질 않고 흥미도 돋지 않는다고 한다.
- 덜스 - 견원지간. 말하면 서로 외적 갈등을 많이 빚는데...주로 싸우는 원인은 프라이의 담배꽁초. 주로 프라이가 쫓고 덜스가 쫓긴다(...). 그리고 이 외에도 웹툰을 정주행하다 보면 요일들 중 둘의 사이가 가장 틀어진 것으로 보아도 무관할 정도.[7] 다만 의외로 행동을 함께 개시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덕분에 독자들에게는 콤비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후술했으나 드러내다 편에서는 비너스와 함께 주피터와 덜스의 사이를 개선시켜 준적도 있다.
- 먼 - 연애 선생과 제자관계. 먼의 연애사업을 도와주고 있지만,별로 진전은 없는 것 같다.의외로 작중에서도 자주 붙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며,트위터를 포함해 그 소심한 먼이 제일 말을 막 하는(...) 상대이다. 우주는 쉽니다 에서는 마케마케를 대려온 먼을 가져다 엎어치기를 시전했으며,그 후에 투스와 덜스,선과 함께 먼의 사지를 잡아당겼다(...)
주일은 쉽니다의 '마음공략' 화에서 먼이 프라이에게 배운 벽치기를 시전하다가, 실수로 그렇고 그런(...) 자세가 되어버렸다. 그 후 '저런 먼충이와 그런거 아니다' 라며 절규하는 프라이와 상처받은(...) 먼은 덤.
5. 기타
작중에서 계승 디자인이 공개된 먼 다음으로, 작가 트위터에 의해 계승 이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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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현 비너스를 닮은 모습이다. 특히나 머리 색은 비너스 특유의 그라데이션을 따라갔으며,[8] 머리카락 길이도 길어졌다. 베일에 장식된 보석은 비너스와는 다르게 빨강, 노란색의 보석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계승 후의 이름은 아프로디테, 애칭은 디테.[9]
투스와 함께 초기 설정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차 창작에서는 BL로 세럴, 덜스와 많이 엮인다. 그리고 HL로는 투스, 비너스와 (가족애로 엮인다) 많이 엮이는 편.
[1] 알고보니 그 취미는 바로 '''기부'''. 기부를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모양이다. [2] 프라이가 궁술을 사용한다는 설정이 처음 등장한 것은 조물조물 편부터.[3] 이때 먼과 덜스의 표정이 우사미(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4] 정확히는 욕설 부분이 씨앗과 발 그림으로 나왔다.[5] 이때 프라이가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꺼내려고 하자 세럴이 부끄러워하며 당황하는데, 그 물건의 정체는 바로 태극기 깃봉(...) 뭘 생각했냐며 세럴을 비웃는 프라이는 덤.[6] 그러나 블루베리빵 작가가 트위터에 업로드한 요일별 호감도에 따르면 세럴은 프라이와 선 둘 모두에게 동일한 "80%"의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적극적인 프라이를 세럴이 부담스러워한다고. [7] 요일 캐릭터들은 모두 사이가 고만고만하게 좋다고 작가가 발언했으므로 심각한건 아닌 듯 하다.[8] 요일들이 계승하고 난 뒤, 유독 프라이만 선대 행성의 모습을 닮게 되었다고 한다.[9] 아프로디테는 여신이지만, 계승 후의 이름과 신의 성별, 성격 등과는 상관이 없다고 작가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