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위니

 


''' 프랑켄위니 ''' (2012)
''Frankenweenie''

'''감독'''
팀 버튼
'''각본'''
존 어거스트
'''출연'''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팀 버튼 프로덕션
'''개봉일'''
2012년 10월 5일
'''국내 개봉일'''
2012년 10월 11일
'''국내등급'''
'''12세 관람가'''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프랑켄슈타인 가족
3.2. 반 헬싱 가족
3.3. 빅터의 친구들
3.4. 학교 교사
3.5. 빅터의 친구들이 만든 괴물들
4. 흥행과 비평
5. 여담


1. 개요


>잠들어 있던 친구들이 되살아난다.
> 국내 개봉 포스터의 문구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

팀 버튼 감독 자신이 1984년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만든 동명의 단편영화[1]를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 하여 내놓은 작품. 원작 격인 단편은 미국에선 극장 개봉이 이루어지지 않은 반면 영국에서 먼저 개봉이 이루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알다시피 프랑켄슈타인. 주인공인 빅터가 자신이 아끼던 애견 스파키가 죽자 과학의 힘으로 되살리면서 일어나는 사건이 중심이 된다. 개봉된 3D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최초의 흑백영화이고, 스톱모션 방식의 영화로는 최초로 IMAX 3D로 개봉되었다.
위노나 라이더, 마틴 쇼트, 톰 케니등이 더빙을 맡았다.

2. 줄거리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인 강아지 ‘스파키’를 사고로 잃은 천재 과학소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우연히 수업 시간에 전기 쇼크로 개구리를 되살리는 실험을 본 후, ‘스파키’를 되살리기 위한 비밀 작전에 돌입한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무덤 속 ‘스파키’는 ‘빅터’의 간절한 소원대로 백만 볼트의 전기 충격을 받은 후 다시 숨 쉬기 시작한다. 문제는 단 하나, ‘스파키’가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닌 온 몸에 꿰맨 자국과 철심이 박힌 채 되살아났다는 것! 사상초유의 부활견 ‘스파키’의 존재를 알게 된 ‘빅터’의 악동 친구들[2] 은 같은 방식으로 마을 곳곳에 잠들어 있던 친구들을 깨우기에 이르는데…
출처는 다음 영화.
자세한 줄거리는 여기를 참조.

3. 등장인물



3.1. 프랑켄슈타인 가족


  • 빅터 프랑켄슈타인
[image]
본작의 주인공으로, 뛰어난 머리를 가진 과학천재이다.
과학을 비롯해 요리나 학업,야구에도 열중인 다재다능한 학생으로 새로 학교에 오신 과학선생님을 유일하게 존경한다. 다른 학생들도 빅터의 이런 우등생적인 모습을 아는지, 빅터가 과학수상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거라며 시기하거나 우위를 다루는 모습도 보인다. 빼빼 마른 모습에 키가 큰것이 특징. 작중 사고로 죽은 강아지 '스파키'를 살리기 위해 비오는 날의 천둥번개를 에너지 삼아 스파키를 살리는것을 시도한다. 이후 죽은 생명을 살리는것에 큰 대가가 따른다는것을 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깨닫지만, 토시야키나 나고르가 스파키를 살렸던 방법을 시도해 만든 괴물들을 막으러 네덜란드의 날 축제장소로 떠난다.
사건의 발단 후 씨몽키 괴물들이 염분에 취약한것을 이용해 제거하거나, 괴물이 되버린 토시야키의 쉘리를 감전을 이용해 리타이어 시키는 주인공으로서의 제대로된 활약을 보여준다.이후 납치된 친구와 페르세포네(개)를 구하기 위해 스파키와 함께 괴물이 된 위스커스를 쫓아내지만 불구덩이에 떨어져 정신을 잃게 되고, 스파키의 활약을 통해 살아나게 된다.
여담이지만 팀버튼 감독의 전작 '유령 신부'의 빅터와 네이밍과 모습이 비슷하다. 둘다 네덜란드계인것도 공통점.
CV : 찰리 타핸
  • 수잔 프랑켄슈타인
[image]
빅터의 엄마.
CV : 캐서린 오하라
  • 에드워드 프랑켄슈타인
[image]
빅터의 아빠. 여행사에서 일한다. 후반부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해 스파키를 다시 소생시킨다.
CV: 마틴 쇼트
  • 스파키
[image]
죽기 전의 모습

빅터의 유일한 친구인 애완견이다. 차에 치여 사망하나 빅터에 의해 소생한다. 이후 최종전투에서 미스터 위스커스를 처리한 후, 무너지는 풍차에 깔려 사망하지만, 에드워드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해 다시 소생시켰다.

3.2. 반 헬싱 가족


  • 엘사 반 헬싱
[image]
빅터의 옆집 친구이자 스파키가 불의의 사고로 빅터 곁을 떠나자 진심으로 슬퍼하고 걱정해주는 소녀이다. 엘사의 개 페르세포네가 스파키의 여자친구(?)라서 스파키가 둘을 같이 구해주기도 했다.
  • 부르거마이스터
[image]
엘사의 삼촌이면서 뉴 홀랜드의 시장이다. 거북이 괴물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자 함께 있던 엘사를 내버려두고 혼자 간이 화장실로 도망친다. 엘사를 스파키가 죽인줄 알고 쫒았으나 스파키는 엘사가 잡혀간 풍차탑으로 그들을 안내했고, 아무것도 모르고 실수로 풍차탑에 불을 붙이는 사고가 일어나서 딸을 위험에 빠뜨렸으나, 오히려 그 덕분에 일단 엘사와 빅터는 구출되고 스파키와 미스터 위스커스가 동귀어진하여 처치할 수 있게되긴 했다. 성우는 에드워드 프랑켄슈타인 역의 마틴 쇼트가 맡았다.

3.3. 빅터의 친구들


에드가에 의해 빅터의 소생기술을 알아내고 각자의 죽은 애완동물들을 살려내 혼란을 초래한다.[3]
  • 에드가
[image]
빅터가 스파키를 살려낸 사실을 제일먼저 알게되었다. 절대 말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죽은 생명체를 살려내는 방법을 알아냈으나, 결국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말해버린다. 이후 쥐 괴물을 만들어내 체육 교사를 공포에 떨게 한다.손하나가 비정상적으로 크는등 상당히 괴짜스럽고 기괴한 디자인이 드러나진다.
CV : 애티커스 샤퍼
[image]
부르거마이스터처럼 살이 많이 쪄 있는 학생으로, 토시야키와 붙어다니는데, 토시야키의 물로켓 실험 대상자가 되며 지붕에서 추락해 팔이 부러진 후 크게 다친 덕분에 라즈크루스키 선생이 해고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이후과학 수상대회를 구실로 씨몽키 괴물을 만들어 낸다.
  • 토시야키
[image]
일본계 학생. 밥을 실험 대상으로 한 물로켓 실험을 한 덕분에 라즈크루스키 선생의 해임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이후 거북이 형태의 거대 괴물을 만들어낸다.또 괴물들이 살아나 축제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와중에도 캠코더로 영상을 찍어 수상감을 노리는 철없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 빅터의 활약으로 인해 원래대로 돌아와 죽은 시체가 된 거북이 쉘리의 껍질을 안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나소르
[image]
빅터의 학교 친구이다. 이후 거대한 무덤에서 콜로서스를 살려내지만 햄스터였다는 것은 함정. 여담으로 콜로서스는 거인이라는 뜻이다. 이 햄스터를 종교적으로 찬양하는것인지 무덤앞에서 제회를 기약하거나 신앙적으로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는,다소 기괴스러운 학생이다.
여담으로 앤 챔버가 준 점괘(고양이 대변)으로 불길한 일을 경고받고,이후 야구경기에서 공을 맞고 쓰러졌었다.
  • 위어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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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rd Girl. 이름이 아니라 '기이한 소녀'라는 칭호이다. 디즈니 위키에 따르면 본명은 앤 챔버. 고양이 미스터 위스커스의 대변을 통해 빅터에게 불길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미리 말해준다.작중 행적에서는, 토시야키 무리와 합류해서 빅터가 스파키를 살린것에 대적하는 행동을 해 이후 죽은 박쥐를 살려내려고 하는데 미스터 위스커스가 그것을 물고 있다가 전기충격을 받게 되면서 고양이와 박쥐의 혼종 괴물이 탄생되게 된다. 디자인이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에 실린 동화책의 노려보는 소녀와 비슷하다. 눈이 얼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것도 이하동문.

3.4. 학교 교사


  • Mr.라즈크루스키[4]
[image]
빅터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과학교사. 과학 대회 준비 도중 사고가 나게 되자 학생들에게 이상한 것을 가르친다고 하여 쫓겨난다. 전기로 개구리를 살려내는 실험을 하여 빅터에게 영감을 준다. 결국은 밥과 토시야키의 위험한 실험으로 인해 해고를 당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참고로 이 캐릭터가 살았던 마을의 배관공이 노벨상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었다. 결국 체육 교사가 과학 대회 진행을 맡게 되었다. 빅터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과학은 머리로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심장을 가리키며)으로 생각해야 되며 과학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그러니까 더욱 조심해야 된다'''라는 말을 해주고 꼭 과학자가 되라는 말을 남긴다. 그렇게 학교에서 해고를 당한 뒤 그 후로는 등장이 없다.

3.5. 빅터의 친구들이 만든 괴물들


  • 씨몽키 괴물
[image]
밥이 살려낸 괴물들로, 마을 축제를 망치는 장본인들로 활약하다가 민물새우인 씨몽키의 특성 상 염분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빅터의 아이디어에 의해 염분이 많은 팝콘으로 리타이어시킨다.
  • 늑대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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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의 werewolf와 쥐를 의미하는 rat의 합성어이다. 에드가가 만들어낸 괴물 쥐로, 과학 대회를 주관하던 체육 교사에게 공포를 안겨주고, 마을 축제를 난장판으로 만들지만,다시 전기충격을 받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 콜로서스
[image]
나소르가 부활을 시켰지만, 큰 무덤에 비학 나온것은 미라형 햄스터였다. 별 역할없이 토시야키의 가메라에 의해 밟혀 죽는다.
  • 셸리
[image]
토시야키가 만들어낸 거대 거북이 괴물로, 가메라를 대놓고 패러디했다. 마을 축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으며 콜로서스를 죽이기까지 하지만, 결국 전기충격으로 인해 원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 미스터 위스커스
[image]
'''본작의 최종보스.''' 위어드 걸의 애완 고양이로 털이 많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죽은 박쥐를 물고 있다가 전기충격을 당하면서 사진 속 모습이 되어버렸다. 이후 마을 축제에서 엘사를 시계탑에 납치를 하기까지 했으나, 스파키와 결전을 벌이다 풍차가 무너져, 결국 나무판자에 몸이 꿰뚫려버렸다. 이후 스파키는 빅터가 다시 되살렸으나 이쪽은 결국 죽은 박쥐와 일체화되어버려서인지 죽어도 되살리진 않았다.

4. 흥행과 비평


390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극장 흥행만으로 손익분기점[5]을 넘기는 81,491,068 달러(미국내 $35,291,068, 미국 외 $46,200,000)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평 역시 꽤 좋은 편으로 38회 LA비평가협회상(2012) 애니메이션상, 33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2012)애니메이션상, 77회 뉴욕비평가협회상(2012)애니메이션상을 받았으며 2013년 골든 글로브 영화제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에 올랐다.

5. 여담


처음에 스파키랑 장난감 괴물이랑 싸우는 영화가 있는데 이름은 안 나오지만 누가 봐도 라돈이다.
토시야키가 거북이에 전기를 연결하고 숨어 있다가 나와서 거북이를 찾으면서 일본어를 한다. 작은 소리로 "どこに行っちゃたの(어디로 가버린거야?)"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다.

[1] 하지만 당시 디즈니 측은 박대하여 제대로 개봉도 하지 않았다가 1989년, 배트맨의 대박으로 팀 버튼 감독 이름이 알려지자 후다다닥 창고에 처박혀 있던 이 영화를 팀 버튼 이름을 크게 내세우며 비디오를 냈다.[2] 그런데 하는 짓이 악동 수준이 아니고 친구가 할 짓도 아닐 정도다. 게다가 작중에서 2번 언급됐듯이 빅터는 친구가 없다.[3] 참고로 거대한 무덤을 자랑하던 콜로서스라는 동물은 작은 햄스터였고, 이외에도 괴물 쥐, 씨몽키 괴물, 고질라, 박쥐+살아있는 고양이(미스터 위스커스) 혼종 등이 등장한다.[4] 국내 개봉 포스터에 언급되었던 이름이다.[5] 제작비 이외에도 각종 비용 및 극장 이외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 양쪽 다 고려해도 제작비 2배 이상은 벌어야 해서 이 작품의 경우 78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