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동음이의어)
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 프로메테우스 문서 참조.
2.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나오는 함선
[image]
정식명칭은 CVS-101 Prometheus.
원래는 통합군에서 운용하던 항공모함으로, 몇 안 되는 독자적인 특징을 꼽자면 반잠수정과 같은 반잠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면 밑으로 아슬아슬하게 잠항해서 레이더를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장 512m라는 거대한 크기의 함체 정도.
그런데 마크로스가 진우식 도중 젠트라디의 습격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긴급히 강제 폴드를 함에 따라, 폴드 배리어 범위 안에 있던 그 일대의 모든 것들이 같이 명왕성 근처까지 워프했는데, 마침 인근에 있던 항모 프로메테우스도 거기에 끼어있었다. 우주전함인 마크로스와 달리 애초부터 일반적인 항공모함으로 건조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우주 환경에 적합하지 않았고, 마크로스의 강제 폴드에 휘말려 갑작스럽게 무중력 무산소 우주공간 한복판에 강습양륙함 다이달로스#s-6와 함께 내팽개쳐진다. 불행하게도 다이달로스는 일반적인 수상함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주공간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밀설계가 되어있지 않아 승무원들이 전원 사망하고 말았지만, 반잠수 기능을 위해 기본적으로 방수격실 구조로 설계된 프로메테우스는 승무원들이 전멸하는 사태는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디 수상에서 운용하기 위한 함선이 우주공간에 내팽개쳐진 이상 그대로 운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프로메테우스는 함께 강제 폴드에 휘말려 명왕성 부근까지 날아온 강습양륙함 다이달로스#s-6와 함께 마크로스에 수복되어 우주공간에 적합하게 재개장 후 마크로스의 양 팔로 이용되었다.[1] TVA에선 다이달로스 어택으로 쏠쏠하게 활약했던 오른 팔의 다이달로스와는 달리, 왼 팔의 프로메테우스는 그냥 발키리가 출격하는 곳 정도의 활약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다이달로스는 강습양륙함이므로 다이달로스 어택 전술의 핵심 전력인 데스트로이드 시리즈들을 대량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VF-1 발키리를 주로 탑재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보다는 다이달로스 쪽이 화력 집중에 더 적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에서는 암드급 우주모함이 제대로 도킹되어 있기에 중요하게 나오지 않고, 초토화된 지구에 있던 함선의 잔해를 표류한 하야세 미사와 이치죠 히카루가 발견한다.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 등장인 듯 하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베이스로 한 동명의 SS/PS용 게임에선 스컬 소대의 모함으로 등장해서 영화 탑건을 연상시키는 VF-1의 이륙장면을 신규 작화로 보여주지만, 스컬 소대의 이륙 직후 젠트라디 함대의 빔 공격 일격에 두 동강이 나버린다. 이후 선수 부분이 육지까지 표류해 히카루, 미사가 발견하게 된 것.
[image]
[image]
참고로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신통합군의 성립 이후 등장하게 되는 신통합군의 신형 우주모함들 중에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프로메테우스의 디자인을 본뜬 모습을 취한 함선들이 다수 건조되게 된다. 말 그대로 수상항공모함을 그대로 우주에 띄운 듯한 모습. 그 모습이 그냥 멋으로만 그리 만든 것은 아닌지, 이들 신형 우주모함들은 SSTO로서의 대기권 돌입 및 대기권 이탈 능력을 지니고 있어 우주에서만이 아니라 행성 대기권 내에서도 운용 가능하며 그 모습에서도 암시하듯이 대기권 내에서는 이착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아예 수상항공모함으로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행성 대기권 내 비행도 가능하므로 핼리캐리어처럼 공중항공모함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모양. 사실 잘 살펴보면 디자인 자체도 헬리캐리어와 꽤 닮았다.
[image]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우라가급 호위항공모함'. 신통합군의 주력 우주모함으로, 지구와 여러 이민 행성의 방위 함대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민선단에도 다수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설정상으로는 다수의 함재기를 탑재한 우주모함임과 동시에 우주순양함에 준하는 수준의 자체무장도 겸비하여 사실상의 우주전함으로서의 역할도 해내는 함선이라고 한다.
[image]
[image]
또한 이민선단의 기함 역할을 맡는 '신마크로스급 초대형 가변 만능 스텔스 우주공격항공모함'의 순항형 모드 역시 프로메테우스의 디자인을 본뜬 모습을 취하고 있다. 스펙의 경우, 인간형 거대로봇인 강공형 모드로의 가변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 이외에는 상기한 우라가급을 강화하고 확장시킨 것에 가까운 기본 성능을 지니고 있다. 우주모함으로서의 능력에 중점을 두었던 우라가급에 비해서 우주전함으로서의 능력을 좀 더 보강한 것이 특징.
3. PSP의 6.xx 관련 모듈을 대체하는 플러그인의 명칭
- 커스텀 펌웨어 문서 참고.
4. 영화 프로메테우스
- 해당 문서 참조.
5. 신기동전기 건담 W 프로즌 티어드롭의 등장 모빌슈트
[image]
프로즌 티어드롭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차세대 건담 타입 모빌슈트이다. 자세한 것은 프로메테우스(MS) 문서 참고.
6.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캠페인의 프로메테우스 티탄
- 티탄 4번 목차 참조.
7. 별이 되어라!의 등장인물(동료)
- 프로메테우스(별이 되어라!) 문서 참조.
8. DC 코믹스의 빌런
[image]
본명은 불명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어릴 적 자신의 눈 앞에서 범죄자였던 부모가 경찰의 총격에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는 세상의 모든 정의의 편에 복수할 것을 맹세하고 법과 정의를 파괴한다.[2] 이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여러 학문들을 익히고, 전투 경험들을 쌓는다. 그러다가 히말라야에서 악을 숭상하는 승려들의 교단과 접촉하여 그들과 함께하다 그들의 지도자였던 외계인을 죽이고 '고스트 존'의 열쇠를 획득한다, 이후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부모를 죽인 경찰관 중 한명을 제외한 모든 경찰관과 그 가족들을 살해한다.[3]
이후 저스티스 리그, 그 중에서도 배트맨과 대결 이후 패배하여 블랙 게이트에 수용되나 탈옥한다. 그 후 히어로가 활동하는 도시들인 스타, 센트럴, 키스톤 등에 텔레포트 장치를 설치해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리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막으려는 히어로들과 싸운다. 로이 하퍼의 팔을 자르고, 애니마, 프리덤 비스트 등의 히어로들을 살해한 후 저스티스 리그와의 전투 끝에 잡한다. 그러나 그린 애로우의 본거지인 스타 시티에 설치한 장치가 작동하고, 텔레포트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지만 도심은 붕괴하기 시작한다. 로이의 딸을 비롯한 수만 명의 시민들이 사망하고 도시가 초토화되자, 저스티스 리그는 다른 도시라도 구하기 위해 장치를 정지시키는 조건으로 프로메테우스를 풀어준다. 프로메테우스는 만족한 채 기지로 돌아가 블래키스트 나이트로 히어로들이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다른 범죄를 준비하려고 하나, 기지에 잠입한 그린 애로우에게 미간이 궤뚫려 사망한다.
여러가지 설정면에서 배트맨의 안티테제라는게 느껴지는 캐릭터 답게 능력 또한 뛰어난 격투 실력에 여러 방면에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박에도 매우 능숙하다. 특히 그가 평상시 착용하고 있는 투구는 뇌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여러 정보들을 뇌에 직접입력 가능하며, 전세계의 여러 격투가나 히어로, 빌런의 전투 데이터역시 저장되어있으며, 약한 최면능력 또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착용하는 갑옷에는 포스 필드와 비행능력, 그리고 변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CW버스에서도 빌런으로 등장한다. 프로메테우스(CW버스) 참조.
9. 토성의 위성
10. 스크리아빈의 교향시
스크리아빈 문서 참조
[1] 원래 마크로스는 두 척의 암즈급 우주전함 ARMD-01, ARMD-02이 도킹해서 마크로스의 양 팔 블록이 될 계획이었지만, TVA에서는 진우식 도중 젠트라디 침공에 암즈급 전함들은 모두 일찌감치 격침되어버렸다. 모든 각각의 작품들이 극중극에 패러랠 월드인 마크로스 시리즈의 특성상 극장판에서는 제대로 도킹했다는 설정이 반영된 것 뿐.[2] 참고로 비슷한 설정의 캐릭터로 마크 밀러의 네메시스가 있다.[3] 참고로 한 경찰관을 죽이지 못한 이유가 나중에 나오는데, 프로메테우스가 경찰관을 죽이러 갔더니, 이미 8살 짜리 자기 아들에게 살해 당한 상태였다. 그 이유도 가관인데 밤늦게 비디오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해서라고. 이후 프로메테우스는 이 아이를 자신의 사이드킥으로 만든다. 참고로 프로메테우스가 블랙게이트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저 아이가 대신 프로메테우스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