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엣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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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비행류라는 가상의 생물이 모티브인 포켓몬이다. 꽃 위에 있는 쬐끄만(0.1m, 0.1kg) 생물이 본체. 이는 각각 최소/최저체중 포켓몬들인 파쪼옥/고오스와 동급이다. 태어나자마자 꽃 하나를 선택해 평생 붙어있다고 하며, 게임상에선 노란색, 오렌지색, 빨간색, 파란색, 흰색의 5가지 색 꽃으로 나뉘어 등장한다. 이 꽃 색상은 최종 진화형인 플라제스의 머리색[2]을 결정하므로, 플라제스를 사용할 유저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의 플라베베를 포획하도록 하자.
플라베베는 장소에 따라 다른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향기는 플라베베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꽃에 붙어 산다는 설정 때문에 풀타입도 가지고 있을 것 같았지만 단일 페어리타입이다. 대신 기존에 있던 포켓몬이 풀/페어리 조합을 갖게 되었다.
진화형인 플라엣테는 꽃을 들고 있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플라엣테의 역변에 대해서는 플라엣테를 디자인한 사람과 플라제스를 디자인한 사람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플라베베와 플라엣테를 디자인한 사람은 한국인 디자이너 이현정이다.
이 포켓몬은 스토리 상으로 상당히 큰 비중을 갖고 있다. 자세한 건 이 문서를 참조.
3. 상세
X, Y에서만 등장하며 4번 도로, 7번 도로에서 잡을 수 있다.
등장 지역에 따라서 잡을 수 있는 색이 다른데, 4번 도로에선 빨간색, 주황색, 흰색의 플라베베를 포획할수 있고, 7번 도로에선 일반 풀밭은 주황색, 흰색, 노란색 꽃밭은 노란색, 주황색, 흰색, 보라색 꽃밭은 파란색, 주황색, 흰색의 플라베베를 포획할수 있다.
흰색은 모든 꽃밭에서 나오긴 하지만 그 확률이 아주 낮다. 사전 정보가 없을 경우 흰색을 색이 다른 포켓몬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흰색 꽃은 색다른 포켓몬이 아닌 평범한 포켓몬이다. 참고로 교배시에는 부모의 꽃색을 따라가니 참고.
ORAS 및 썬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니, 해당 게임을 가지고 있다면 X와 Y에서 잡아서 전송해주도록 하자. 대신 울트라썬문에서는 멜레멜레 화원에서 플라베베가, 울라울라화원에서 플라엣테가 나온다.
레벨 19 때 진화하고 나서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 9개 중에서 6개가 풀 타입 기술이다. 다만 이 포켓몬은 페어리/풀 타입이 아니라 단일 페어리 타입이다.
숨겨진 특성 공생을 갖고 있는 개체를 프렌드 사파리에서 잡을 수 있다. XY까진 프렌드 사파리의 특징상 공생 특성을 가진 오렌지, 흰색 플라엣테의 입수가 불가능했으나 울트라썬문부터는 극악의 확률이지만 동료부름을 통해 오렌지와 흰색의 숨겨진 특성을 가진 플라엣테를 잡을 수 있다.
4. 영원의 꽃 플라엣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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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러스트가 아니라 팬아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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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야생에서는 오직 5가지 꽃의 플라엣테가 출현하지만, 데이터 상으로는 특별한 플라엣테가 존재한다. 바로 AZ의 플라엣테. 들고 있는 꽃이 최종병기와 비슷한데, ''''영원의 꽃(Eternal flower)''''이라고 불린다. 최종병기의 명칭인 '독의 꽃'은 자신의 플라엣테가 들고 다니던 꽃에서 이름을 따온 걸로 보인다.
일반 플라엣테와 달리 파격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다. 최종 진화체인 플라제스와 종족치 차이가 단 1밖에 나지 않으며, 파멸의빛이란 전용기까지 갖고 있다. 단 플라제스로 진화가 불가능하고 휘석의 효과 역시 받지 못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교배도 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일반 플라엣테와는 울음소리가 조금 다르다. 여기서 비교해서 들어보자
XY 스토리 막바지에서 옛 주인인 AZ와 재회하거나 ORAS 루네시티 각성의 사당 앞에 있는 커다란 나무 근처에 영원의 꽃이 피어 있는 등 꾸준히 떡밥을 뿌렸었으나 포켓몬스터썬·문의 발표와 함께 6세대가 종료돼서 졸지에 더미 데이터로 전락해버렸다. 하지만 7세대에서도 아직 데이터는 존재한다. 심지어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전용 도감 설명까지 따로 존재한다.
포켓몬스터소드·실드가 발매되고 7세대가 종료되는 동시에 플라제스 계열이 가라르도감에 제외되었고 현 시점에서 포켓몬의 여러 모습이 등재된 포켓몬 홈 도감에서조차 불량알 모양으로 나오는 등 데이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배포 가능성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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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라엣테는 '''이로치가이도 따로 있다!''' 눈썹과 몸의 색이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뀌는 일반 플라엣테와 달리 AZ의 플라엣테는 푸른색에서 연한 분홍색으로 변한다.
AZ와 비교하면 나이를 전혀 먹지 않은 듯하다. AZ도 최종병기의 빛을 뒤집어써서 수명이 늘어나긴 했지만 노화는 어쩔 수 없던 건지 노인이 되어버린 반면 이 플라엣테는 노화의 흔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5. 기타
영어 명칭에 diacritic(é)가 들어가는 최초의 포켓몬이다.
플라베베와 플라엣테의 디자인은 한국인인 이현정의 작품.[3]
포켓리프레에서 플라베베의 꽃부분은 포켓몬을 만지는걸로 인식되지 않는다. #
6. 애니메이션
애니 27화에선 요정의 꽃을 잃어버린 플라베베가 등장한다. 그 플라베베의 주인은 어느 노부부였는데, 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자 걱정되어 병원에까지 따라간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 플라베베는 자신의 요정의 꽃을 놓치고 떠돌다 유리카의 머리카락[4]을 요정의 꽃으로 보고 정착한다. 유리카는 플라베베를 키프하고 싶어했지만, 이미 주인이 있어 키프하지 못했다. 이후 사연을 들은 지우 일행이 요정의 꽃을 찾아주는데, 요정의 꽃을 찾고 지우 일행을 공격한 로켓단을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무사히 노부부에게로 돌아간다.
그리고 최강 메가진화에서 마농이 알랭의 도움을 받아 잡는데 사용기술은 메지컬리프. 그리곤 마농이 플라꼬(일칭은 플라쨩)란 별명을 지어준다.
58화에선 오박사 도감 홀로캐스터 코너에서 5종류의 꽃에 안착하는 플라베베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오박사가 하얀 꽃 플라베베를 만지자 깜짝 놀라서 잎날가르기로 보복한다.
플라베베가 사나의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사나가 비익시티 대회의 2차 무대를 할 때 첫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