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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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진화 전의 모습은 진드기, 진화 후의 모습은 타란튤라가 모티브인 포켓몬. 한국, 일본판 이름의 유래는 전기 + 타란튤라. 북미판 이름의 유래는 갈바니[1] +타란튤라. 선배 거미와 마찬가지로 다리는 4개.[2]
이름을 헷갈리기 쉽다. 전'''튤'''라가 아닌 전'''툴'''라다.
벌레/전기라는 유니크한 타입을 가지고 있다. 벌레 포켓몬답게 방어와 특방은 낮은 편이나 특공이 괜찮고 속도가 빠른데다가 방어상성 면에서 2배가 불, 바위 뿐. 반감도 4개(풀, 격투, 전기, 강철)로 많은 편이라[3]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다. 공격상성에서도 벌레의 악상성인 비행을 전기타입이 상쇄시켜주고, 전기타입에 강한 땅 타입도 벌레 타입으로 해결해준다.
3. 포획 및 스토리
긴장감 특성은 출현할 때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특성을 알기 쉬워서 복안을 전제로 적당한 놈으로 한마리 잡으면 궐수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풍란은 비행 포켓몬 위주이므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저리어를 포획하지 못했다면 그냥 그대로 스토리 클리어용으로 사용해도 무난한 편. 저리더프가 저스핏 내구형이라면 전툴라는 저내구 고스핏 어태커로 선공을 하는 것이 좋다면 나쁘지 않다. 스토리에서는 내구형보다 고스핏 어택커 포켓몬이 더 유용하기 때문에 포획과 육성 난이도를 제외해도 스토리에서의 성능은 저리더프보다 좋은 편이다. 유토브, 두르쿤, 레파르다스 등 자속 2배로 찌를 수 있는 포켓몬들을 잡으며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1배로 받는 기술은 조심해야겠지만. 번개 기술머신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차지빔으로 버텨보는 것도 괜찮을 듯. 파쪼옥을 처음 포획했을 시기에 가르칠 수 있는 가장 강한 전기타입 공격기는 볼트체인지. 그때쯤이면 이미 진화가 끝나 있을테니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파쪼옥 상태에선 번개를 배울 수 없다. 설화시티(BW)/보배마을(B2W2)에서 번개 기술머신을 사서 가르치고 자력으로 배우는 벌레의야단법석, 보조로 부채시티에서 파도타기를 하면 얻는 에너지볼[6] 이나 BW2의 기술가르침으로 배우는 기가드레인 등으로 맞추면 사천왕전의 카틀레야나 블래리의 약점도 찌를 수 있다. 스토리용으로 키운 다음은 하트비늘로 거미집#s-3을 배우게 해서 전설의 포켓몬 채집용으로 쓰면 좋다.
5세대 BW의 전기돌동굴에서 나오며, XY에서는 전기 타입 프렌드사파리에서 전툴라가 나오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116번도로에서 살금살금걷기로 파쪼옥을 잡을 수 있다.
소드실드에서는 와일드에리어에 전툴라가 한 마리 떡하니 돌아다니고 있어서 진화시키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4. 대전
자력으로 벌레의야단법석, 시그널빔, 일렉트릭볼, 고속이동, 기습 등을 익히며, 기술머신으로는 10만볼트, 번개, 에너지볼, 독찌르기 등을 익힐 수 있다. 능력상승계 보조기가 거의 없는 점이 아쉽지만, 전툴라가 능력상승 보조기술로 턴을 넘길 수 있을 만큼 내구가 여유롭지 않고, 이미 스피드가 높은 편이니 속전속결 형태로 많이 쓰이니까 상관 없다. 다만 6세대에서 끈적끈적네트를 배우게 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다.
벌레타입인데도 유턴을 배우지 못해서 고스핏을 전략적으로 살리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대신 볼트체인지를 배우니 문제는 없다. 유턴보다 타점이 넓으며 볼트체인지는 특공이라 데미지를 더 크게 주면서 교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땅 타입 상대로는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일장일단.
준전용기[7] 로 일렉트릭네트가 있다. 쉽게 말해서 특수형 전기 타입 로킥이지만, 원체 빠른 전툴라라서 안 쓰이는 편이다.
기술의 명중률을 올리는 복안이라는 상당히 로망스런 특성을 갖고 있지만 복안에 효율이 좋은 기술인 수면가루는 못 배워서 아쉽다. 그래도 위력이 높지만 명중률이 낮은 번개를 특성빨로 쉽게 명중시키는 등, 특성을 잘 써먹는 포켓몬이다. 전툴라가 가루 같은 걸 날릴 것 같은 외모는 아니긴 하지만 만약 배웠다면 버섯모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수면기를 날려대는 밸런스 붕괴 포켓몬이었을 것. 나비춤으로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 복안 특성의 도나리와 비비용이 수면 가루로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긴 하지만 이 녀석들은 내구력이 허약한데다 스피드도 애매해서 기띠를 달아주지 않으면 나비춤 쌓기도 전에 맞아죽는 일이 더 많다.
속도가 빠른 점과 준수한 특수 공격, 비행 타입 기술을 1배로 받는 점을 이용, 빠른 속도와 자속 전기 타입 기술로 웬만한 비행 타입 포켓몬은 1~2방에 처리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내구가 약해서 조금이라도 강한 기술에 맞으면 1타에 쓰러지고, 어중간한 기술이라도 2타 내로 쓰러지는 일이 많아 속전속결을 유도하게 만든다.
특공이 97이라 결정력이 약해보이나 특성으로 인해 번개를 메인웨폰으로 달 수 있어 화력은 충분한 편. 물론 서브웨폰은 2배라도 좀 대미지가 잘 안나온다. 특공 125인 삼삼드래도 생명의구슬이나 구애안경을 장착시키는 판에 화력 인플레이션을 따라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기습을 배우기 때문에 상대를 한번에 못 쓰러뜨리고 실피를 남기더라도 처치할 수 있다. 다만 전툴라가 특공형이라서 물리 기술인 기습의 위력이 심각하게 낮아 애매하긴 하다. 비행 타입을 상대할 땐 이쪽이 조금 더 유리하나, 땅/비행 타입이라 전기 기술이 아에 안통하는 글라이온[8] 이나 랜드로스가 심리전을 요구하는 편. 속도가 빠르고 공격이 거의 특수위주인 전툴라는 샤크니아와 랜턴 등 을 제외한 대부분 물 포켓몬에게 천적이나 다름없다.
특성은 셋 모두 활용 가치가 있다. 가장 우수한 복안은 자속 번개를 비바라기 없이 명중률 91%(70% × 1.3)로 쓸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으며 긴장감은 쓰긴 좀 힘들지만 상대가 열매를 못 먹게 하기 때문에 반감 열매, HP를 회복하는 열매 등을 못 먹게 해서 실질적인 결정력을 끌어낼 수 있다. 한편 벌레의 알림은 앞의 둘만큼은 유용하지 않지만 주력기인 벌레의야단법석의 위력 증가로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벌레의 알림을 쓸 거면 기합의띠를 장착시키자.
다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항상 효과과 적용되는 복안에 비해 나머지 특성들은 조건부로 효과가 적용되므로 복안에 밀리긴 한다.
물 타입이 아님에도 비팟에도 쓸 수 있는데 전툴라의 특성 중 비팟에 메리트가 있는 특성이 없지만 복안 없이도 자속 번개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에너지볼을 기술머신으로 익히므로 스톤샤워나 스톤에지 등으로 무장한 물/땅 포켓몬을 역관광시키는 것도 가능. 블화2에서는 기가드레인도 배울 수 있다! 단 어느쪽으로 운영하든 전툴라의 맷집이 별로이므로 상대방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상대를 1방에 못 결정짓는다면 이쪽은 뭘 쳐맞든 1방에 결정이 나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니까. 108이라는 초염몽과 동급인 스핏의 장점을 잘 이용해서 기띠를 달건 뭘 달건 제대로 쓰자. 어차피 기띠를 달아야 하는 처지에다 화력도 애매하기 때문에, 흡혈 효과보다는 대미지를 조금이라도 끌어올려 결정력을 높이는 게 더 좋아서 에너지볼이 선호된다.
6세대에선 자뭉열매 + 방어 + 대타출동 + 수확특성을 가진 대로트가 많이 보이는데 소리 기술로 분류되는 벌레의야단법석이 대타출동을 무시하고 공격 가능해서, 이 기술을 채용하면서 긴장감 특성으로 열매를 못 먹게 하는 전툴라가 완전한 천적이다. 하지만 대로트의 고스트 타입이 벌레 타입을 반감시켜서 2배가 아닌 1배로 공격하게 되고, 안 그래도 애매한 화력이 번개 대신 10만볼트를 채용하게 되면 꽤 안좋아질 것이 뻔하며 긴장감은 등장하는 순간 대놓고 긴장감 특성이라고 알려주니 페이크도 무리니까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툴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안정적인 자속 번개인데 이를 포기하는 건 벌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6세대 전툴라의 진짜 차별요소는 끈적끈적네트. 배우는 포켓몬 대부분이 마이너한지라 유독 돋보이는 경향이 있다. 좋은 스피드 덕분에 기합의띠를 착용하면 거의 확실히 끈적끈적네트를 깔 수 있고, 상대가 무시하고 랭크업을 시도해도 전기자석파로 무용지물로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자속기 두 개만으로 대부분의 매직미러 특성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어 매직미러에 애먹을 일도 없고, 약점을 못 찔러도 자속 번개는 매우 아프다.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와중에 끈적끈적네트 하나로 오히려 5세대보다 위상이 올라간 케이스. 다만 역시 파이어로는 주의해야 할 대상. 전툴라가 비행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툴라의 기합의띠가 무효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만 1대1을 이길 수 있다.
7세대에서는 같은 벌레/전기 타입인 투구뿌논이 등장하였다. 그 쪽은 특수공격이 샹델라와 함께 비전설 공동 2위인 대신, 속도가 43으로 매우 느려 활용도가 전혀 딴판이라 서로 비교 대상이 되진 않는 편. 하지만 울트라썬문에서 엄청난 라이벌이 생겼는데, 바로 에리본이 끈적끈적네트를 배우게 되어 끈적끈적네트 최속 사용자[9] 의 타이틀을 빼앗긴 것이다. 또한 에리본은 속이다를 씹는 인분 특성 덕분에 전툴라보다 더 안정적으로 끈적끈적네트를 깔 수 있다. 다만 전툴라는 에리본의 저리가루보다 훨씬 명중률이 높은 전기자석파를 복안 특성에 힘입어 필중으로 걸 수 있다. 끈적끈적네트를 깔고 전기자석파를 날리고 퇴장하면 후속으로 중~저스핏 포켓몬이 나오더라도 상대방을 앞지를 수 있다.
8세대에서 다시 활개를 치기 시작한 갸라도스보다 빠르며, 스카프를 채용해도 기띠로 버티고 번개로 확1타가 나오기 때문에 갸라도스 카운터 겸 네트깔기 요원으로 써먹을 수 있다. 물론 날씨팟 선봉으로 자주 나오는 패리퍼도 번개 확정1타. 다만 특공이 97밖에 안돼서 갸라도스 패리퍼 말고는 1타는 엄두도 못내며, 전툴라보다 빠르면서 특공도 높은 인텔리레온 상대론 이쪽이 하펌은 물론 노려맞히기조차 1타로 기절한다. 따라서 무턱대고 번개를 지르기 보단 네트를 깐 후 상대에 따라 전기자석파를 쓰고 죽내밀을 하던가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기띠를 이용해서 한 대 맞고 역관광/기점잡기를 할 거라면, 차라리 조심 성격을 채택해서 좀더 세게 때리는 방법도 좋다. 어차피 노력치만 풀보정해도 일렉트릭네트나 전기자석파로 상대 스피드를 깎아두면, 웬만해선 다음 턴에 한번 더 행동하고 죽을 수 있다. 다만 이 때는 상대의 선공기를 유의할 것. 그리고 상대가 잘 모르는 점이 있는데, 위액을 배우므로 상대 엔트리를 보고 특성에 크게 의존하는 포켓몬이 있겠다 싶으면 테러를 먹여줄 수도 있다.
준수한 스피드 + 기띠 + 복안 + 마비/네트로 스피드 깎기 + 특성 지우기. 이 모든 장점들을 조합할 때 주된 역할은 선봉. 전기에 약하거나 턴 싸움에서 밀리는 상대는 그냥 번개로 지져버린다. 좀 버겁다 싶으면 아군의 스위퍼를 위해 상대에게 상태이상 또는 디버프를 걸거나, 적의 특성을 지워버리고 교체를 유도하여 기점을 잡는다. 다만 땅 타입이나 등장과 함께 모래바람을 깔아버리는 적을 만나면 망하므로, 상대의 엔트리를 보고 모래팟이다 싶으면 전툴라를 빼야 한다. 비자속 에너지볼 가지고 특방 괴물 마기라스, 특방을 보정하는 하마돈, 1배로 받는 몰드류 등 모래팟의 초메이저들 상대로는 웬만해선 답이 없다.
5. 포켓몬스터 TCG에서
파쪼옥에 대해서는 밤의행진 참고.
5.1. 전툴라(XY11)
밤의행진의 파쪼옥이 초메이저 카드라서 이 카드 역시 활용할 방안이 있다.
일반적으론 파쪼옥의 고딜을 따라갈 수 없지만, 듀얼타입이면서 벤치 2마리를 저격하는 더블스레드가 상당히 쓸만하다. 벤치에게도 약점 계산을 하기 때문에 수많은 전기 약점[10] , 풀 약점[11] 을 저격하면 총합 120대미지를 줄 수 있다. 특히 개굴닌자 덱을 상대로 벤치의 개구마르 2마리를 잡고, 개굴반장/개굴닌자들에게도 상당히 강한 피해를 입힌다. 무엇보다 2번 사용하여 상대 벤치의 쉐이미EX 2마리를 잡으면 그것이 그대로 승리와 직결될 확률이 높아서 사용할 가치가 있다.
6. 포켓몬 GO
2020년 1월 5세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최대 CP는 2206으로 높은 편은 아니라 체육관 배틀이나 레이드에서는 사용이 힘들다.
다만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5세대까지 유일한 벌레/전기라는 벌레 타입치고는 훌륭한 타입을 보유하고 있고, 무장조나 마릴리를 무난하게 잡아낼수 있기 때문에 알로라 라이츄와 함께 종종 보이는 편이었는데 고배틀리그 시즌4에 들어서면서 벌레의야단법석 상향[13] , 신스킬 덤벼들기[14] 가 추가되어 굉장히 강력해졌고 사용률도 수직상승했다.
벌레타입의 타점이 아무리 안 좋다 해도 메타상 풀, 악이나 테오키스, 슬리퍼 등이 많다 보니 쓸 구석이 많으며, 전툴라의 공격력이 슈퍼리그에서는 높은 편이다 보니 덤벼들기 정도의 위력으로도 충분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덤벼들기가 천적인 땅 타입에게 1배라는 것도 장점. 강철톤이나 몰드류는 슈퍼리그에서 거의 볼 일이 없고 전기 타입의 타점도 괜찮은 편이라 가라르 메더 정도만 조심하면 대부분의 상대에게 1배 싸움을 강요할 수 있다. 다만 자체 내구도가 낮은 편인지라 정배싸움은 힘들다 보니 약점을 확실하게 찌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2020년 할로윈 이벤트 기념으로 열리는 할로윈컵[15] 에서는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강캐로, 기존 슈퍼리그를 지배하던 땅 타입이 대부분 사장되고 독파리, 버랜지나, 독개굴 등이 많이 쓰이며 블래키, 마릴리 등이 여전히 쓰이는 환경에서 전기/벌레 타입을 가진 건 공격, 수비 모두에서 좋게 작용한다. 그리고 이후 Go Beyond 업데이트로 최대 레벨이 50이 되고 이상한 사탕 XL이 추가된 이후로 하이퍼리그에서 최상위권급 위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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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진화 전 형태인 파쪼옥은 신장이 0.1m로 지금까지 나온 포켓몬 중 플라베베, 에블리, 큐아링과 더불어 가장 작고[16] , 보는 바와 같이 '''귀엽다.''' 벌레 포켓몬이 이렇게까지 귀여울 수 있는지 의심될 정도. 게다가 애니매이션판에서는 로켓단 삼인방의 공격을 피하며 빠르게 이동할 때도 벌레가 기어가는 모습이 아닌 햄스터 같은 작은 동물이 네 발로 폴짝폴짝 뛰는 모습으로 나와서 그 귀여움이 배가 되기도 했다.
사실 거미보다는 피 대신 정전기를 빠는 벼룩(내지는 진드기)에 가깝다. 도감에서 주식인 전기를 '먹는다'가 아니라 '빤다'고 기술하는 것도 그렇고. 6세대에서 추가 된 포켓파를레에서도 엄청난 귀여움을 자랑한다!* 크기도 같고 역시 귀여운 벌레 컨셉인 에블리와 종종 엮이기도한다. 소드실드 발매 이후엔 파쪼옥이나 전툴라가 멍파치와도 자주 붙어있는 팬아트가 많이 나오는데 설정상 파쪼옥이 멍파치에게 붙어있는다는 말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17]
진화형인 전툴라는 귀여운 파쪼옥과 대비돼서 징그럽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포켓몬스터 SPECIAL의 블랙의 포켓몬으로 나와서인지 그래도 파쪼옥 못지 않게 귀여움을 어필하고 있다.[18]
전기를 쓰는 거미라는 점은 마블 코믹스의 마일즈 모랄레스나 록맨 X4의 웹 스파이더스와 비슷하다. 물론 록맨 X4가 훨씬 먼저 나온 게임이다. 물론 겜프릭이 거기서 모티브를 따왔을 것 같지는 않지만 전기로 된 거미줄을 쓰는 것도 유사점. 전기로 된 그물망 자체는 록맨 X4 보다 2년전에 출시 된 대전격투게임 모탈 컴뱃 3의 로봇닌자 사이렉스가 원조이다. 훗날 일렉트릭네트가 준 전용기로 전락하고 썬문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피카츄가 습득하면서 배틀 스타일이 사이렉스에 좀 더 근접하게 된다.
[1] 개구리 다리에 전류를 흘리는 실험을 통해 동물전기 개념을 제시한 이탈리아의 해부학, 생리학자.[2] 가장 앞의 두 쌍의 다리같은 것은 감각기이다. 다리로 보려고 해도 당장 발톱도 안달려있고...[3] 벌레의 약점인 비행을 전기 타입이, 전기 타입의 약점인 땅을 벌레가 상쇄시켜 실질적으로 약점이 줄어든다.[4] 정확히는 파쪼옥에서 전툴라로 진화하기 직전인 32~35레벨때가 고달프다. 이때쯤이면 풍란을 막 상대한 직후이거나 직전일텐데 파쪼옥 상태로 풍란을 상대하기엔 풍란의 레벨 자체가 높은 축이라 불안정하고, 직후에 가게되는 태엽산에선 전기나 벌레가 잘 안먹히는 바위와 땅 천지라 힘들다. 전툴라로 진화하면 우월한 스피드로 후려칠 수 있으니 해결. BW2에선 전툴라 상태로 풍란을 대하게 되어 별 상관이 없고 태엽산이 아닌 리버스 마운틴을 가게 되는데 여기선 에스퍼도 잘 나오는지라 큰 문제는 없다.[5] 번개의 PP가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면 번개와 10만볼트(아니면 방전)를 둘 다 채용해도 좋다. 견제폭이 아쉽다면 물리공격이 77이라 아주 낮은건 아니기 때문에 약점 견제를 노리고 던져볼 정도는 된다.[6] BW에선 엔딩 이후 획득 가능.[7] 같은 거미인 아리아도스가 유전기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전용기는 아니다.[8] 단, 이 경우 잠재파워-얼음으로 난수 1방에 처리할 수 있다.[9] 모아머와 나루림이 특성이 발동하면 여전히 1, 2위이긴 하나, 끈적끈적네트의 특성상 첫턴에 설치하는 게 가장 효율이 좋으므로 이 둘은 제외한다.[10] 거의 다 본가의 비행 타입.[11] 본가의 땅, 물, 바위는 대부분 풀이 약점이다.[12] 파쪼옥이 5km 알에서 부화[13] 30% 확률로 상대 방어 1랭크 다운 추가.[14] 100% 확률로 상대 공격 1랭크 다운. 기존의 얼다바람과 동일 성능인 사기적인 기술이다.[15] 벌레, 독, 고스트, 악, 페어리만 출전 가능.[16] 애니판에서 묘사되는 크기만 봐도 딱 커진 몬스터볼을 간신히 감싸안을 정도. 수댕이의 가슴에 있는 조개와 크기가 거의 유사하다.[17] 모티브인 진드기도 야생에서 개에게 잘 들러붙는 생물 중 하나.[18] 파쪼옥 쪽이 일단 덩치도 작고 더 거부감없는 생김새긴 하지만 전툴라도 깨비물거미, 아리아도스 등과 비교해보면 복실복실하고 둥글둥글해서 좀 더 귀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