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등장인물

 




1. 설명
2.3. 지정사서
3. 뒷골목
3.1. 쥐
3.2. 철의 형제
3.3. 피에르의 고기파이
3.4. 브레멘 음악대
4. 조직
4.1.1.1. 버림받은 개
4.1.1.2. 흑운회[1]
4.1.2.1. 사육제[2]
5.1. 윤 사무소
5.2. 갈고리 사무소
5.3. 가로등 사무소
5.4. 어금니 사무소
5.5. 마침표 사무소
5.6. 새벽 사무소
5.7. 시선 사무소
5.8. 쐐기 사무소
5.9. 지팡이 사무소
5.10. 찰스 사무소
7.1. 하나 협회
7.1.1. 남부지부 1과
7.1.2. 남부지부 2과
7.1.3. 남부지부 3과
7.1.4. 남부지부 4과
7.2. 츠바이 협회
7.2.1. 남부지부 6과
7.3. 트레스 협회
7.4. 시 협회
7.4.1. 남부지부 2과
7.5. 생크 협회
7.6. 리우 협회
7.6.1. 남부지부 1과
7.6.2. 남부지부 2과
7.7. 세븐 협회
7.8. 외우피 협회
9.1. 8시의 서커스
10.1. 사랑마을[3]
10.2. 인형
10.3. 웃는 얼굴들
10.4. 톱니 교단
11. 기타


1. 설명


Library of Ruina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전작인 Lobotomy Corporation의 진엔딩으로부터 이어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등장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들도 있다'''. '''모든 항목은 독자가 로보토미의 진엔딩을 보았거나 알고 있다는 전제로 작성되었으니 열람 시 주의'''.[4] 폐쇄적인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선 외부의 손님을 대량으로 초대하는 컨셉이라 훨씬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세계 인구들이 전부 한 도시로 몰렸기에 동양계 캐릭터들과 서양계 캐릭터들이 뒤섞여있다.[5] 그 덕분에 나라나 인종별로 차별도 없는지 흑인 캐릭터가 '망치'나 '타마키' 등 한국/일본식 이름을 가지고 있거나 중국을 모티프로 한 협회에 '세실', '메이', '로웰' 같이 외국식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딱히 국가나 인종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티프들이 섞여 있다.
주인공인 롤랑과 앤젤라, 그리고 지정사서들은 사전에 미리 성우진이 전부 공개되었지만 그 외 모든 캐릭터들은 공식적인 정보가 없어서 위키에 등재할 수가 없다.[6] 하단에 뜨문뜨문 있는 성우진들은 모두 성우 본인들이 따로 직접 인증한 것들이다.

2. 도서관




어느날 갑자기 책을 원할 법한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제공해 유인하는 장소.
그 정체는 백야, 흑주와 함께 사라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본사를 개조한 것이며, 롤랑을 포함한 여러 세력들에게 뒤틀림 현상의 원흉으로 의심받고 있다.[7]

2.1. 롤랑



전 (자칭)9급 해결사이며 현재는 앤젤라의 시종이자 총류의 층 지정사서.

2.2. 앤젤라



도서관장이자 사서. 전작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2.3. 지정사서


Lobotomy Corporation의 세피라처럼 각 층을 총괄하는 사서.
역사의 층 지정사서.
기술과학의 층 지정사서.
문학의 층 지정사서.
예술의 층 지정사서.
자연과학의 층 지정사서.
언어의 층 지정사서.
사회과학의 층 지정사서
철학의 층 지정사서.
종교의 층 지정사서.

3. 뒷골목


도시를 구성하는 구역.
도시는 크게 각각의 날개들이 지배하는 "둥지"와 25개의 뒷골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조직, 해결사, 공방을 포함하여 도시 인구의 대부분은 뒷골목의 거주민들이다.
하지만 뒷골목의 치안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뒷골목 쥐떼들조차도 전과는 있는 범죄자들인 경우가 많다.[8]
뒷골목의 밑바닥에서는 해결사와 조직원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9], 여기서는 손가락이나 해결사 사무소, 해결사 협회 중 어디에도 연줄이 없는 범죄조직, 혹은 무장단체를 서술한다.[10]

3.1. 쥐



조직이나 공방, 해결사 사무소에 속해있지 않고 돈도 힘도 없이 뒷골목에서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남는 건달이나 부랑자들을 전부 쥐라고 부른다. 이 문단에서는 게임에서 처음으로 접대하는 손님들인 피트와 망치, 레니 이 삼인방에 대해 다룬다.
어느 날, 츠바이 협회의 담당구역에서 내장을 뜯다가[11] 내장 안에 있던 도서관의 초대장 봉투를 줍고 동료들과 함께 도서관에 갔다가 책이 되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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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트(리더)

'''내 꿈 알지? 언젠가 뒷골목의 손가락 중 하나가 되는 거.'''

꾀죄죄한 외형의 남성. 쥐 스토리에 등장하는 3인방의 리더이며 동료들과 함께 모여다니면서 사람을 죽여 내장을 뜯고 그걸 암시장에 내다 팔아 버는 돈으로 살아가고 있다. 뒷골목의 잡범이면서 미련을 못 버리고 뒷골목 조직의 최상위인 손가락 중 하나가 되고 싶어하는 거창한 야망을 꾸고 있으나 헛된 꿈이라며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고 있다.[12]
'버림받은 개'라는 조직에게 상납금을 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허탕을 치게 되는데, 초대장을 무시했다면 살았겠지만 이렇게 되어도 조직에게 살해당하거나 츠바이 협회의 치안구역에서 사람을 죽였기에 츠바이 협회에게 처리당할 운명이었을 테고, 결국 도서관으로 가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책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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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치

'''아무리 봐도 내장 상태가 이상해. 정말로 말이야...'''

비니 모자와 후드티를 쓴 흑인 남성. 밑바닥 인생인 뒷골목에서도 어린아이들까지 서로를 차별하는 현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며, 어렸을 적 어느 조직에게 보호비를 내지 못해 살던 곳에서 쫓겨나 가족들이 모두 청소부들에게 살해당하는 안 좋은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소심하고 비관적인 성격으로, 내장담기를 허탕치고 어떻게든 상납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지못해 다른 동료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따라온다.
여담으로, 영어판 이름이 한국어 발음 그대로 망치(Mang-chi)에 주무기도 이름처럼 망치(정확히는 장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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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담고 있는 거라고!'''

3인방의 홍일점. 나이도 가장 어리다. 한때 뒷골목을 벗어나 쥐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입시촌으로 들어가 날개 입사 시험을 준비했었으나, 결국 부질없는 노력이었다는 걸 깨닫고 모든 가망을 잃고는 다시 뒷골목 쥐 신세가 되어 같은 쥐 동료들끼리 내장담기를 하며 살아간다.

3.2. 철의 형제



전신을 고철 의체로 바꾼 범죄자들로 배고픔이나 부상을 신경쓰지 않고 돈을 벌려고 했지만 의체가 저급 공방에서 받은 싸구려인 데다, 의체로 바꾸기 전에 느꼈던 기억, 특히 음식에 대한 추억 때문에 고생하는 중이다. 덤으로 그 싸구려 의체 때문인지 세명 모두 문장의 첫마디를 더듬으면서 말하는게 특징.[13]
'손가락'의 휘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조직이라 부를만큼 강하지도 않은 그냥 잡범들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전신의체라 그런지 만만한 사무소 정도는 털어버릴 수 있는 모양. 이를 사무소깨기라고 부른다.
롤랑은 이들에 대해 기계면 좋아보이는줄 알고 다른거 보지도 않고 단번에 기계에 뛰어든 놈들이라고 깠다.[14] 기계로 바꿀거면 차라리 작정하고 뇌말고 다른 신체들을 전부 처분할 정도로 목돈이 필요할 때거나 '''수없는 반복행동만 하는 작업'''을 할때나 어울린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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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

'''너너희들, 뇌수는 정기적으로 머리에 부어두라고. 뇌뇌가 건조해지면, 생각도 퍼석퍼석해진다고.'''

여성의 목소리를 가진 전신 의체 시술자. 철의 형제의 리더로 하루빨리 큰돈을 벌어 고급 전신 의체를 맞추고 뒷골목 생활을 청산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이 너무 비싸[15] 지금 당장은 돈이 많이 모일 때까지 버티는 중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자기 몸에 박힌 초대장에 이끌려 동료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갔으나 모두 당하고 책이 되어버리고 만다.
스탠딩 일러스트에선 전장식 머스킷[16]을 들고 있으나, 접대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철의 형제 전투 책장 일러스트에서도 그대로 나오는 걸로 보아 원래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었던 걸 밸런스 문제로 사용하지 않게 했거나, 영거리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카드 일러스트로 보아 몬스터헌터의 건랜스같은 근거리용 무기로 보인다. 애초에 돈에 허덕이는 뒷골목 범죄자가 엄청나게 비싼 총을 사용한다는게 어불성설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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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놀드

'''어어쩐지 요즘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무미건조한 남성의 목소리를 가진 전신 의체 시술자. 뇌수를 제 때 채워두지 않아서 인지 철의 형제들 중에서도 유난히 말을 가장 많이 더듬는다. 성격은 셋 중 가장 신중하다.
String Theocracy의 처음 부분에서 앉아 있는 세 명 중 가장 오른쪽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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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스타

'''이이번에는 어디를 털어볼 거야?'''

남성의 목소리를 가진 전신 의체 시술자. 뒷골목 잡범답지 않게 매우 활발한 성격을 가졌고 음식을 무척 좋아하지만 맛을 느끼지 못하는 전신 의체 때문에 옛날의 그리움에 시달리는 중이다. 그럴 때마다 모에게 갈굼당한다.

3.3. 피에르의 고기파이



23구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피에르가 주인장이며 잭이 그 밑에서 일하고 있다. 23구의 웬만한 가게가 다 그렇듯 '''인육'''을 요리에 쓰는 가게.
한가하게 요리를 하고 있던 어느 날 식재료 거래처인 '브레멘 음악대'와 '꿀꿀이네'[17]에서 더 이상 재료들을 넘겨주지 않겠다며 피에르와의 관계를 청산해버린다.[18] 그렇게 새로운 경로로 식재료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연히 도서관의 초대장을 손에 넣게 되고, 도서관에 있는 자들의 고기를 노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패배해서 책으로 조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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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르

'''에잉,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야. 이거다 싶은 게 없어!'''

미식을 추구하는 23구 골목에 위치한 피에르의 고기파이의 점주이자 셰프. 도시의 별인 '8인의 셰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로, '뛰어난 요리'의 한계점을 넘어 맛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23구의 가게답게 여기서 쓰는 식재료는 평범한 고기는 절대로 아닌 데다가[19] 멀쩡한 사람을 납치해다가 '''산 채'''로 고통스럽게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위험인물이다. 담당 성우의 열연까지 합쳐서 더욱 또라이스러운 이미지까지 얻은 상태.
잭이 먼저 사망할시 잭의 사망을 탄식하고 그 이후에 사망할시 잭이 없이 8인 셰프가 될바엔 차라리 잘됐다고 암울하게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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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피에르, 이번에는 신선한 녀석들로 가져와 봤어.'''

피에르의 고기파이의 요리사이자 피에르의 파트너. 건장한 체격에 가죽 앞치마를 두르고 거대한 클리버(도살칼)를 사용하는 장발 남성이다.
피에르를 무척이나 따르는데, 도서관에 들어갈 때 앤젤라를 손질하려다가 피에르가 만류하자 바로 사과하고, 전투 중에 피에르가 죽으면 절망하며, 자신도 죽으면 "피에르가 없으니 자신도 사라지는게 맞겠지..."라고 말하는 등 생긴 것과는 달리 은근히 순애파다. 피에르가 8인의 쉐프가 되겠다고 했을때 잭도 같이 될거라고 약속한 듯. 인게임 스토리 내에서는 피에르를 위해서라고 계속 외치긴 하다만 잘 드러나지 않는 편. 악인이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연인 부럽지 않아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3.4. 브레멘 음악대



피에르와 월터가 언급한 범죄 조직. 뒷골목의 사람들을 잡아다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만들어 거리에 전시해 놓는다고 한다. 피에르의 고기 파이에도 고기를 제공해왔는데 양은 많았지만 질 좋은 것이 많지 않아서 신메뉴 개발을 위한 실험에 쓰거나 소시지로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브레멘 음악대라는 이름답게 모든 구성원이 동물 가면을 끼고 있으며 예명또한 그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따온 것이다. 얼굴을 가리는 동물 가면이라는 점 때문인지 핫라인 마이애미가 생각난다는 유저들도 있다.
그 정체는 '''첫번째 뒤틀림,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듣고 광적으로 매료된 인간들'''로 30만명의 인간이 음표가 되어 죽어가며 도시 전체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선율을 잊지 못해 그 음악을 재현하려던 자들이었다. 롤랑이 비유하길 지독한 숙취에 여전히 빠져있는 녀석들이라고. 물론 그 음악은 정상적인 음악은 절대 아니고 노래하는 기계마냥 피아니스트가 사람을 연주로 만든것을 모방하여 사람을 악기로 사용한 음악이다보니[20] 츠바이 협회도 위험도를 높게 치는 편이다. 그 순간 앤젤라는 음악이라는 말에 무심코 '망가진 것들에게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된다' 라고 언급하자,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듣고싶냐는 롤랑의 질문에 그런 음악은 지겹도록 들어봤다고 깐다.
전투시에는 책장을 통해 자신들은 힘 버프를, 적들에게는 허약 버프를 줘서 버프/디버프를 통한 차이로 딜을 내는 콤보를 쓴다. 이렇다보니 일일히 합으로 받아치는 것은 좀 불리하고 다굴로 하나씩 족치는게 편하다. 이 경우 자주 맞게될 한명이 금방 훅 가버리면 파티가 터지기 때문에 한명은 사실상 탱커 고정에 속도주사위 2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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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오
>인간이 연주자에 의해서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뿜어낼 수 있는지 그제서야 깨달았지~
고양이 가면을 쓴 흑인 여성. 브레멘 음악대 창립 멤버이자 현 브레멘 음악대의 리더.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눈 앞에서 본 사람 중 1명이다. 원래 같은 창립맴버인 다른 3명과 같이 떠날 의향이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신입으로 들어온 두명이 브레멘 음악대의 이름을 더럽히게 냅두기 싫어서 신입 교육을 위해 남았다. 이후 나머지가 뭔 꼴이 되었는지 생각하면 인간으로 죽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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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잉크
>고마워, 미야오...고마워, 무무...나 좀 더 열심히 연습할게!
돼지 가면을 쓴 남성으로, 브레멘 음악대의 신입 멤버. 3인방 중 가장 번듯한 복장을 차려입었다. 오잉크란 이름 그대로 목소리가 진짜 저팔계스러운 목소리가 난다. 슬레지 해머를 무기로 쓴다.[21]
상당히 안정적인 직장으로 대우받는 해결사 협회의 일원인 세븐 3과 소속[22] 이었지만 피아니스트 사건 이후 감동을 받아 사직서를 내고 브레멘 음악대에 가입했다.[23] 신입인 탓에 악기로 쓴 인간들을 다 묵사발을 내놓아서 고기로 활용하는것도 못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브레멘 음악대가 피에르의 고기파이에 공급을 끊고 이들이 도서관에 오는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악인이지만 성격은 허당 끼가 있으며 동료애가 깊은데, 이는 접대 중 동료 사망 대사에서도 드러난다.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인내심은 없는 모양으로, 앤젤라가 빨리 비켜주지 않자 다짜고짜 망치로 머리를 후려치며 쌍욕을 뱉었다.[24]
유일하게 앤젤라에게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힌 캐릭터이다 보니[25] 이후의 스토리에서 앤젤라가 밉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자 반 농담 반 진담 식으로 기계 담당일진 오잉크좌라고 칭송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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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무 (성우 - 박주광)[26]
>신나는 음악 속에서 다 털어버리라구~
오잉크와 동기인 신입 멤버. 이름으로 봐선 꼭 소 같지만 복면을 쓰고 토끼 가면을 덧썼다. 아무래도 토끼 울음 소리가 듣기 힘들다보니 無無라고 붙인 듯.[27]사무소에 있었다는 걸 보아 원래는 해결사였다는 듯하다.
  • 히호, 꼬끼오, 월
미야오와 같이 브레멘 음악대의 창립 맴버인 4인방중 3명이며 브레멘 음악대의 문양도 각자가 상징하는 네마리의 동물의 머리가 켜켜이 쌓인 모습이다. 작중에선 아르갈리아에게 음악 한번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마침 신입이 온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자진해서 남기로 한 미야오(+신입 2명)을 뺀 세명이 아르갈리아를 따라 떠났다. 이름으로 보아 당나귀, 닭, 개 가면을 썼을거라 추정된다.
검지의 2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는데, 어느 유저가 예상한대로 한몸에 3명의 머리가 동시에 달려있는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추가로 특이한 점은 동물 울음소리만 낸다는 점이다.[28]

3.5. 청소부



뒷골목 중에서도 해결사 협회나 조직의 보호를 받지 못하여 유독 치안이 좋지 못한 곳에 나타나 사람들을 죽이고 쓸어가는 집단. 죽여도 죽여도 때만 되면 어디선가 스멀스멀 기어나올 정도로 규모가 크다.[29]
사육제의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이 때 사육제는 검지의 지령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청소부들을 먹어치우며 원단을 만들 실을 뽑아내고 있었고 이들의 대사에서 청소부들의 '어미'라고 불리는 존재가 언급된다. 그리고 대사를 보면 그 '어미'조차 단독개체로만 보면 사육제들 선에서 쓰러트릴수 있으나 청소부들의 숫자 자체가 많기 때문에 그들 전부가 사육제인 자신들에게 닥돌하면 답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흑운회 편 이후 직접적으로 등장. 도시의 언어체계와는 확실히 다른, 숫자들을 통한 독자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그래도 일단 '언어'라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라 그들의 언어를 해석할 수 있는 '통역사'들이 있다고 하며[30] 앤젤라 또한 언어의 형식만 갖추고 있으면 해석은 껌이라 자부하면서 실제로 그들의 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31]
인간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며 다른 동족들을 '이웃'이라고 부르는등 청소부들간의 우애가 깊고 우두머리인 '어미'를 향한 충성도 높다. 거기다 자신들의 언어를 공유한다는 것에 대한 동질감이 큰지 앤젤라가 자신들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고 제대로 사용하고, 우리와 제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그녀도 가족이냐며 기뻐하고 여태껏 가족이 아닌자들과 제대로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예의도 깍듯이 지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앤젤라는 가족이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져 가족타령 그만하라며 성질을 냈다. 가족이라니까 A를 떠올렸거나 혹은 과거에 들었던 청소부에 대한 편견이 겹친걸지도.[32]
원래는 뒷골목의 악몽과도 같은 존재였으나 도서관이 나타난 이후 그와 관련되어 여러 집단이 꼬이고 활개치면서 그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다.[33]
청소부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입지가 있는 듯한 발레리를 주축으로 모인 청소부들은 현 상황에서 이웃(동족)들이 성인과 아이 안가리고 죽어가는 것에 우려하는 동시에 암묵적으로 서로의 영역을 건드리지 않는 협정을 준수 할 줄 알았던 검지가 배신을 했다는 심증을 얻었다. 그러나 그대로 싸웠다간 본인들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거라 여겨 그 전에 검지가 배신했다는 확고한 증거 수집을 위해 도서관에 갈 것을 결의하게 되나 결국 패배하고 역으로 책이 되어버리고 만다.
롤랑은 이들을 두고 꾸리꾸리한 냄새나는 붕대로 밥 한그릇 뚝딱 드립을 쳤다가 앤젤라에게 미쳤냐고 까인다.[34]
청소부의 책장 이야기를 보면 청소부의 정체는, 머리가 가진 특이점으로 만들어진 '''액체인간'''으로 보호복에 인간으로 만든 연료를 넣으면서 삶을 유지하고 있다.[35] 이들은 살기 위해 그 연료를 계속 공급해야 하는데, 그러면 살아있건 죽어있건 인간을 자신들의 액체가 흘러나오는 갈고리에 닿게 해 똑같은 연료로 만들어야 한다.[36]
책장 이야기에서 자신들은 단지 살기 위해 길거리에 널부러진 사람들을 수거해가는 거나 다름없는데 자신들을 괴물 취급하는 인간들을 보고 '''그런 괴물들을 이용하게 만드는건 정작 그 인간들이다'''라며 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이러는 자신들의 생태를 이용하는 인간들을 더 끔찍하게 여긴다. 책에서도 예시로 나오듯이 이 세계에서는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거주구역이라 직접 죽이지 못한다면 때려눕혀 기절만 시켜놓고 일정시간이 되어 밖에다 투기하면 청소부가 '밤'이 될 때 알아서 수거해간다며 언급한다.[37] 즉 청소부는 단순한 괴담과 공포의 존재 보단 '뒷골목의 밤'이라는 괴담을 이용해 뒷골목을 공포로 지배하는 수단으로 만들어진 것.
결론적으로 도시의 악몽과도 같았던 청소부들의 실상은 머리의 비공식적인 끄나풀로, 평소에는 밤에만 활동하지만 머리의 지시 전달이 있을 경우 낮에도 등장해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언어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보니 머리와의 연관성에 대한 기밀 유지는 확실한 편으로 어지간한 정보들은 다 알고 있을만한 손가락들도 청소부가 머리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은 상상도 못 하고 있다.
  • 청소부의 어머니
모든 청소부들의 어머니이며, 묘사로 보면 새로운 청소부를 만들어내는 인물로 추정된다. 청소부들에 대한 애정이 강한 편인지 발레리는 어머니가 검지의 배신을 알면 멸망을 감수하고도 그들과 격전을 벌일 것을 우려해서 어머니에게 일부러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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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일라
>감탄했습니다. 놀랐습니다. 이웃님들 보십시오. 도서관은 어느 곳과도 다릅니다.
여성같은 이름과 달리 거한의 청소부. 사건의 이틀 전에 자신의 아이들을 인형사에게 잃었다. 크기도 거대하고 액체 연료를 두 통이나 매고 다니는 만큼 괴력의 청소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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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톤
>중요합니다...가족은...끔찍하지...않습니다...
이쪽은 라일라와 반대로 장정한테 붙이는 이름과 다르게 가장 왜소하다. 셋 중 발음이 가장 어색하며 말을 띄엄띄엄 한다. 캐릭터 SD를 보면 일반 청소부와는 눈이 하나 더 달린거 빼면 크기부터 외형까지 완벽히 동일하다. 책장 스토리에서도 청소부의 가족이 될 수 있었다 라고 나온 것을 보면 아직 어린 청소부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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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리
>압니다. 밤중에 가족이 제대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점차 적어지고 있다는 걸 압니다.
청소부 3 인방의 대표로 보이는 인물. 더빙된 말버릇이 상당히 특이한데, 말 끝에 ~니다 3글자만 띄워서 강조하는 특징이 있다.[38] 특히나 가족애가 깊다. 어머니에게 검지의 배신을 알리기 전에 자신들이 해결 하자며 도서관으로 오게 된다. 라일라가 삼촌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셋 중 나이도 가장 많은 듯.

4. 조직


뒷골목을 주름잡는 범죄조직들. 그러나 보통 시정잡배들 같은 정도가 아니라 뒷골목을 지배하며 날개들을 견제하는 다섯개의 거대조직인 '손가락'의 아래에서 밑도끝도 없이 얽혀있다.
뒷골목의 치안이 워낙에 좋지 못한 탓에 보통 날개나 해결사 사무소, 해결사 협회와 함께 뒷골목 주민들이 소속되기 원하는 집단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해결사들보다 즉흥적이고 폭력적이여서 필요 이상으로 죽이는 일이 많다고 한다.
여기서는 손가락 및 그들과 연줄이 있는 것이 확실한 조직들을 중점으로 서술한다.

4.1. 손가락


뒷골목을 주무르는 다섯 개의 거대조직. 도서관이 도시질병급 괴담으로 성장하면 이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사육제 에피소드에서 롤랑의 설명에 따르면 절대 날개에 꿀리지 않는 힘과 세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들 중에서 세력이 큰 엄지와 검지는 L사의 둥지를 걸고 '손가락 걸기'라는 협상에 앞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항쟁을 준비중. 중지, 약지, 소지도 이들에게 마냥 쉽게 밀릴 정도의 세력은 아닌듯하지만 셋 다 각자의 일로 여유가 없는 상태라[39] 이 손가락 걸기에 끼어들지 못한다고 한다. 롤랑이 처음 이들을 언급할땐 도시질병급 정도로는 이들이 작정하고 오면 막는게 힘들다고 한다.
각 손가락의 수장은 도시의 별에 해당하는 힘이 있는 모양. 검지의 지령은 아예 도시의 별로 지정되어있고, 상명하복이 절대적인 엄지의 언더보스 칼로는 도시의 별인 도서관의 관장인 앤젤라에게 예우를 갖추었다.
현재 손가락이 머리와 연관되어있다는 추측도 있다.[40][41]

4.1.1. 엄지



현재 붕괴된 L사 둥지를 차지하기 위해 검지와 항쟁을 벌이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초반에 도서관의 등급이 도시전설로 오를때 나오는 이야기가 칼로와 카트리엘이 하는 이야기다[42]. 다른 세 손가락들이 참전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거나 검지와 겨루게 된다는 점에서 확인 가능한 부분.
엄지 본부와 휘하 조직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4.1.1.1. 버림받은 개


처음에 내장을 뜯어가던 쥐 3인방이 상납금을 바쳐야한다고 언급했던 조직이다.
후술할 어금니 사무소의 올가와 비슷하게 몸매가 너무 두드러지기 때문에 호드나 티페리트같은 여성 지정사서나 여성적으로 커스텀한 보조사서가 끼면 몹시 어색한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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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미(리더)
>약속의! 소중함을! 새길 필요가! 있었으니까!
여성 이름을 가진 건장한 근육질 사내.[43] 공방에서 만든 너클대용 반지와 문신시술로 강화된 육체를 이용한 격투로 싸운다. 성격이 불 같아서 필요 이상으로 일을 벌이는지 디노와 줄루가 골머리를 앓는다.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은 뒤 츠바이 6과 잔당들을 학살한 것이나 경미의 책장 내용등을 종합해보면 그래도 엄지 직속의 조직을 이끌만큼 머리도 나름 돌아가며 눈치도 뛰어난 인물이다. 거기에 버림받은 개 조직원 책장을 보면 조직 관리도 나름 괜찮게 하는 듯. 대신 감정적인 면이 강해 침착하지 않고 뒤를 생각해뒀다곤 해도 무리하게 폭력적으로 나가 힘을 빼는등 딱 자기 분수에 맞는 위치에 머무르기 좋은 정도의 능력자.
작중에선 상당히 시간에 쫓기는 상태였기에 손님을 맞이하러 나간 앤젤라에게 '닥치고 빨리 들여보내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족으로, 실눈 캐릭터라서 알기 힘들지만 눈동자는 보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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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노
>애초에 협회 따위랑 거래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반삭 모히칸에 상체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남자. 버림받은 개 간부 3인방 중에선 문신의 수도 적고 몸매도 호리호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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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루
>아슬아슬하겠지만, 시간은 맞출 수 있겠어.
검정 나시티를 입고 얼굴에 반다나를 두른 스킨헤드의 남자. 디노보다 문신을 많이 새겼다. 험악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월터를 괜찮게 평가하거나 초대장이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이 월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추론하는 등 의외로 버림받은 개에서 두뇌파인 듯.
츠바이 6과를 다 때려죽인 경미에게 기겁하고 츠바이 2, 3과가 개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것을 봐서는 다른 조직원에 비해선 비교적 신중한 성격인듯 하다.

4.1.1.2. 흑운회[44]


엄지의 휘하조직으로, 일본의 야쿠자를 모티브로 했다. 모두 검은색의 복장을 하고 일본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4.1.2. 검지




지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조직으로 붕괴한 L사 둥지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소속 인물들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1.2.1. 사육제[45]


음지에서 활동중인 원단을 만드는 재단업체.[46] 작중 묘사로 보면 검지의 산하단체 같기는 하지만 완전히 산하단체라기보단 일종의 계약관계이기 때문인지 엄지쪽인 흑운회에서 주문을 받기도 했다.[47]
이들은 몸통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인간이나 그 비슷한 것을 잡아먹고'''[48] 잡아먹은 대상에 따라 실을 뽑아내어 원단을 만든다고 하며 이는 예전에 사라진지라 특허가 만료된 어느 날개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생김새도 말투도 특이한 편인데 셋다 흰 가면에 흑색의 로브를 입고 있으며 신체에 해당하는 부위는 죄다 흑색의 촉수와 이빨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반쯤 인간이 아닌지라 셋다 마치 TTS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감마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어조로 말한다.
말투도 매우 특이한게 언제나 해요체를 쓰면서 문장 끝은 물음표와 온점이 번갈아 가며 마친다.[49] 이 희한한 말투는 나중에 롤랑과 앤젤라도 농담할때 써먹는다.[50]
앤젤라는 청소부보다 맛없게 생겼는데 먹으면 예쁜 실이 나오겠다는 소리를 듣자 어지간히 역겨웠는지 한숨 후에 건성으로 예식을 다 생략한 짧은 인사를 마치고 사라졌다. 인간도 아닌것처럼 생긴 이들이 앤젤라에게 인사가 짧은데다가 예의도 없다고 디스한다.
청소부 스토리에서 사육제가 일주일 전에 형제 청소부의 집에 쳐들어와서 가족을 원단으로 만들었다고 언급된다.[51] 집단으로 다굴치는 상황이 아니라면 청소부 개개인보다는 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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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
>새로운 실을 뽑을 수 있어요. 기대돼요?
여성의 목소리를 가진 재단사. 사육제 중에서도 특히 기계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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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맛있는 걸 먹고 싶어요? 지겨워요.
어린 여성의 목소리를 가진 재단사. 일러스트로 보면 가장 멀쩡하게 생겼다. 특히 베타는 목소리가 귀여워서 재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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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마
>배고파요. 원해요?
남성의 목소리를 가진 재단사. 알파와 베타는 기계적인 말투지만, 이쪽은 사육제 특유의 억양을 제외하면 말의 높낮이가 드러나는 평범한 말투다.

5. 해결사


이름 그대로 도시에서 다양한 의뢰를 수주받고 해결하여 보상을 받아 사는 인물들. 말 그대로 '''모든''' 임무를 다 받다보니 급 낮은 해결소는 고양이 찾기 같은 의뢰를 받기도 하는데, 급 높은 해결사는 도시 전설을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받기도 하는등 받는 의뢰와 그에 따른 보수가 천차만별이다.
도시가 극소수의 부자들을 빼면 먹고살기 힘들다보니 번듯한 직장을 갖기 힘든 뒷골목 등지에선 사람들이 그나마 해결사라도 지망하며 그렇다보니 지원자도 사망자도 엄청 많은 직종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일단 임무를 받으려면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는 업무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롤랑은 지혼자 1인 사무소를 운영했다는걸 보면 소속 인원들이나 등급은 대표의 성향으로 정해지는 모양. 그냥 뒷골목 쥐떼들 모아놓은 수준인 곳도 있고 8급 해결사가 운영하는 윤 사무소 같은 경우도 있고 본래는 조직 출신인 살인마들을 고용한 갈고리 사무소가 나오거나, 날개로부터 직접 의뢰를 받는 사무소가 나오는 등 성향도 극과 극을 달린다.
여기서는 "해결사 사무소와 사무소에 소속된 해결사들"만 서술하며 특색 해결사와 해결사 협회는 아래의 문단에 따로 서술한다.

5.1. 윤 사무소



뜬소문 파트에서 볼 수 있는 윤 사무소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해결사 사무소. 8~9급 해결사들이 모인 곳으로, 라오루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해결사 사무소다. 재정 사정이 궁핍한 것으로 보인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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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은 일부터 착실히 해나가면, 빛이 보이지 않겠어요?
윤사무소의 9급 해결사. 해결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이다. 처음에는 초대장을 받고 우선 윤에게 보고를 올리고 정식으로 일을 처리하자고 했지만 다른 9급 동료 해결사 2명이 대표의 배를 불리는 일 따윈 하기 싫다고 하며 9급 먼저 도서관으로 갔으나 롤랑에게 패배하여 책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 후 윤에게 초대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거절당하나, 초대장을 받았던 윤이 우선 선봉대로 핀을 보냈기에 혼자 도서관에 와서 책이 돼버린다.
선천적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조시술을 받은것도 아닌 그냥 열정만 앞서는 꼬맹이라 윤에 의해 총알받이로 소모된 거나 다를바 없는데, 윤도 이런식으로 희생시키는건 영 꺼림찍했는지 계속 자기합리화로 얼버무린다. 책장 이야기를 보면 누나가 한 명 있다.
게임 내적으로 봐도 꽤나 불쌍한데, 튜토리얼이자 시작격인 쥐도 3명이서 쳐들어왔는데 핀은 엑스트라도 없이 혼자서 온다. 심지어 도시악몽까지도 엑스트라라도 데려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임을 고려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53] 초반 책장 경험치 수급과 파밍 과 접객 완료시 세이브 된다는 점을 이용해 세이브 용으로 죽이거나 이펙트 관찰용으로 죽이는등 불쌍하기 때문에 많은 유튜버들은 시작하자 마자 핀을 죽이는 1일 1핀 하거나 뭔가 새로운게 업데이트되면 핀에게 사용하고 덧글로 -핀-혹은 -괸-을 하는등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리고 있다.추가로 핀의 이런 찐따같은 면과 비교적 쇼타스런 외형, 초반이라 파밍이 쉽다는 점이 겹쳐서인지 로보토미 마이너 갤러리의 한 용자는 핀의 책 모으기만 열중했고 결국 1만개를 넘는데 성공했다.링크 이 때문에 완벽하게 라오루의 사망전대로 등극하여 라오루 대표 샌드백 취급을 받으며 팬이 만든 덱 테스트용 샌드백 모드도 핀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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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리
>그래, 한 번 팔자 펴보자고! 안 그래도 이번에 공방에서 괜찮은 놈을 거금 들여서 데려왔지.
큰 톱 같은 무기를 들고있는 여성 8급 해결사. 신체 개조시술을 받아 상당한 근력을 손에 넣었다. 핀이 붙임성 있었다며 아쉬워했지만 결국 금방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모양. 윤과 같이 도서관으로 향했지만 패배하여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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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어, 여기 윤사무소다. 이번에야말로 촉이 왔어.
윤사무소의 대표. 짙은색의 코트와 장갑[54]을 끼고 날렵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해결사다. 핀이 초대장의 이야기를 하자 처음에는 증거가 없다며 핀을 우물 안 개구리로 부르며 비꼬기까지 하지만 자신에게 초대장이 오자 도서관의 책이 사무소의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는 책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아는 사람에게 전화해 해결사들과 예산을 지원받으려고 했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자 핀을 도서관에 혼자 선봉으로 보내고, 이후 에리를 비롯한 다른 윤사무소 해결사들을 이끌고 도서관으로 향하지만 모두 패배하고 책이 된다.
본인의 직감, 즉 '촉'에 판단을 맡기는 해결사인데, 이 촉이라는 게 잘 맞는 것은 아닌지 다른 사무소 해결사에게 여러 번 빚을 지기까지 하고 신용마저 잃은 상태다. 이 점은 인게임에서도 50%확률로 회피주사위가 강화되는 핵심책장의 패시브로 반영되어있다. 롤랑은 머리 좀 굴리나 싶더니 결국은 앞 뒤 안가리고 대책없이 뛰어든 불나방과 같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핀을 깔보거나 그의 추리를 조롱하며, 끝내는 도서관에 정찰용으로 보내 소모시켰지만 그를 진심으로 싫어하진 않았는지 책장을 보면 '세상 물정 모르는 애송이였지만 그 열정이 싫진 않았다.'고 나오며, 핀을 도서관으로 보낸 것도 이리저리 변명하다[55] 결국엔 자기합리화라고 체념하는 등 양심의 끝자락은 있던 모양이다.

5.2. 갈고리 사무소



살인마들을 고용하는 사무소.[56] 적을 위협하고 경고하기 위해 사람을 찢어서 걸어놓기도 하는 듯. 그 탓인지 복장 규정이 다른 사무소에 비해 굉장히 자극적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붉은 초대장으로, 이후에는 일반 초대장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후자가 잔당으로 나오는 것을 볼 때 나오키를 포함해 에이스들이 책이 되어버리고나서 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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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키
>우리 모두 어느 정도 성질을 죽여둘 필요가 있어.
갈고리 사무소 3인방 중 홍일점. 후드 코트를 입고 쌍검을 무기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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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컬린
>가능한 대상을 잔인하게 찢어놓고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면 된다니까...다들 신난 거지.
갈고리 사무소 3인방 중 가장 덩치 큰 남성. 3인방 중 유일하게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있다.[57] 푸줏칼을 닮은 마체테를 무기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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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인
>세상일이 참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니까?
유니온 공방에서 만든 생체 무기를 이용하는 남성으로 어깨죽지와 팔에 낫이 달린것이 특징. 도서관에 입장하고서 앤젤라가 등장하자마자 다짜고짜 공격했다.
  • 갈고리 사무소의 대표
언급만 된 인물. 위의 3인방을 비롯한 부하 해결사들을 도서관으로 보냈다. 이후 행적은 불명.
멕컬린의 책장 이야기에 의하면 위의 3인방이 속해있던 살인조직에게 부하 해결사들이 몰살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후 그 조직을 찾아와 "너희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할 거 같다"며 이들을 영입했다.

5.3. 가로등 사무소



츠바이 협회로부터 지원을 받는 협력 사무소.[58] 지역 치안 보호[59]같은 지겨운 일만 들어와서 초대장을 받기 전까지는 이렇다할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와 별개로 해결사들의 유대감이 엄청나서 동료가 책이 되자 곧바로 복수를 하러올 정도.[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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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대표)
>얘들아, 일 받아 왔어. 하아...또 싸우고 있구나.
단발머리에 남색 재킷을 입은 남성. 무기로는 마체테를 들고있다. 츠바이 협회와 협력 관계인 가로등 사무소 소속의 대표로, 루루와 마스의 선배이며 츠바이 남부 6과 해결사인 줄리아와 이사도라와 같은 사무소 동기이다.
해결사답지 않게 순한 성격이고, 낮은 등급이긴 하지만 8년이라는 세월을 해결사로서 보냈을 정도로 운은 좋은 편. 줄리아로부터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았으며 루루와 마스와 함께 도서관으로 갔으나 도서관이 자기들보다 강하다는 것에 좌절하다가 마스가 몸바쳐 희생하는 사이 루루와 같이 퇴각한다. 이후 사무소로 돌아오지만 루루는 마스를 잃은 충격으로 분노에 빠진채 혼자 사무소를 뛰쳐나가 친구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책이 되어버리자 츠바이 남부 6과로 찾아가 이사도라에게 사정사정해가며 협회의 지원을 받아내고 이후 츠바이 해결사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하나 동료들과 같이 책이 되었다.
츠바이 6과 스토리에서 이사도라가 산에게 동생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지 않았느냐고 묻는데, 이 때 동생을 언급하려다 말을 아낀다. 이후 공식 Q&A에서 산의 동생이 도시의 별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지팡이 사무소의 해결사 바다[61]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형제간의 관계가 어땠는지는 불명.
필립과 비슷하게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여 죽게 만든 인물이다.[62] 게다가 하필이면 산하 사무소 소속이라는 점에서 유저들은 그를 농담 삼아 다단계라고도 부른다.
동생인 바다가 날개인 T사의 눈길에 드는 사무소에 다니며 승승장구하는 동안, 산은 8년 동안이나 해결사에 몸 담았으면서도 겨우 츠바이 6과와 협력하는 작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도서관 문제를 동생에게 부탁하지 않은 것도 서로의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음을 느꼈거나, 해결사와 맞지 않는 정 많고 순한 성격 때문에[63] 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사실 바다가 도시의 별에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도서관 입장에서는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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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루
>아~ 우리 사무소는 왜 파리만 날릴까, 이래 봬도 '츠바이 협회' 지정 사무소인데 말야.
짧은 갈색머리의 여성. 무기로는 이름 그대로 불이 나오는 불빠따를 들고있다. 산과 마스가 츠바이 협회의 복장을 베이스로한 재킷를 입고있는것과 달리 야상이 달린 후드 재킷를 입고있는것이 특징. 평소 같은 소속인 마스와 자주 투닥거리고 마스가 루루가 직접 산 기간 한정 케이크를 몰래 먹어서[64] 싸우기도 하지만 그렇게 사이가 나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투덜거리다가 산이 도서관으로 간다는 말을 하자 같이 도서관으로 향하지만 사서들을 뜷지 못하고 밀리다가 마스가 목숨을 걸고 막는동안 산과 같이 퇴각한다. 이후 마스를 잃은 것에 대해 실의에 빠지다가 복수심에 빠져 마스의 책을 되찾기 위하여 친구들을 긁어모아 도서관으로 쳐들어가지만 전멸당한다. 롤랑은 괜한걸 봤다면서 루루를 동정했지만 자신은 자신의 일이 있다면서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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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
>우리가 맡은 치안 구역이라 해 봤자, 두 블럭 정도가 고작이잖아.
루루의 친구이자 같은 사무소 소속의 해결사. 커다란 양손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어머니가 높은 등급의 해결사였기에 어렸을 적부터 많은 인정과 주목을 받았고, 활동 경력이 적었음에도 츠바이 협력 사무소인 가로등 사무소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스의 대검도 어머니가 선물로 준 것이며, 핏줄 보정인지 인 게임 최초의 예술책장이자 속도 주사위가 두 개인 책장이다.
다만 핵심 책장의 이야기를 보면, 마스도 처음엔 자신의 어머니처럼 높은 등급의 해결사가 되어 기대에 부응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정작 본인의 능력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특출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스스로에게 엄청난 실망을 느꼈고, 이후 집을 나왔다고 한다.
루루와는 자주 티격대긴 했지만 동료애가 강한 편이었는지 아니면 약해빠진 자신에 대한 비관이었는지 일행들이 전멸위기에 처하자 다른 동료들이 빠져나갈수 있게 시간을 번 사이에 자신은 사망한다.

5.4. 어금니 사무소



전기톱을 베이스로 한 무기를 이용하는 사무소. R사의 토끼팀 대장 묘의 의뢰[65]를 받아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았고, 잠시 휴가나 갔다가 천천히 착수하려 했지만 워프 열차 사고로 31시간 이상 갇히자 탈출을 위해 초대장을 사용하여 도서관에 진입한다.
스포일러
사실은 '''사고가 아니었다.''' 자세한 건 W사 문서를 참조할 것.
그리고 만약에 초대장을 무시했다면 살았겠지만 사랑마을의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211]

그리고 만약에 초대장을 무시했다면 살았겠지만 사랑마을의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66]}}}
특이점 관련 의뢰를 받은걸보면 묘에게 상당히 신뢰를 받고있었으며 최소한 도시전설급 의뢰는 가볍게 해결 가능했던 사무소로 보인다. 이후 R사 스토리에서 묘의 언급에 의하면 서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던 건 진심이고, 그 실력도 나름 믿고 있던 걸로 보인다.
  • 올가(대표)
>이야~ 이거야말로 순간이동 아니야? 망할 W사 특이점보다 빠르고 확실하구만.
어금니 사무소의 대표로 보이는 여성. 묘와 같은 골목 출신으로, 오랜 친구 사이라고 주장한다. 도서관에 오기 전 날에 묘와 진탕 마신 탓에 술이 덜 깬 상태였다.[67][68] 사망대사로 보아서는 레인과 미카를 아끼는 모양이지만 정작 두명에겐 무시당한다.[69]
스토리와는 별개로 올가의 책장은 일부 핵심책장의 외형 A B 타입 선택 개발을 시작하게 한 주범인데, 복장 자체는 와이셔츠에 서스펜더라는 평범한 옷이지만 스탠딩 일러스트와 SD에서도 드러나지만 체형이 너무 확고해서 예소드나 네짜흐 같은 남자 지정사서가 올가의 책장을 끼면 매우 이상해지기 때문. 이렇게 바꿔도 바지 모양새 때문에 남성이라도 공격모션마다 여성스러워진다. 올가의 책장도 최고 등급인 예술등급인데 날개인 R사 소속인 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 레인
>이번 일도 이상한 거면 평생 저주할 거예요.
일은 철저하게 하는 스타일의 해결사. 올가의 뒤치다거리를 맡고 있으며 손님 중에서 손꼽히게 태도가 예의바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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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
>레인이 하는 말 중에 틀린 말은 없네요. 조금 더 신중했어야 했던 것 같아요.
어느 작은 공방집의 자식으로 기술 사기[70]를 당한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해결사가 되었다.

5.5. 마침표 사무소



시 협회 2과 산하 협력 사무소. 시 협회 2과 부장 유진으로부터 톱니교단 소탕과 교주 에일린을 생포하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러나 재수없게도 특색 해결사인 푸른잔향 아르갈리아와 대치하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되는데, 아르갈리아는 의뢰주가 누군지 불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초대장을 이용해 도서관으로 도망쳤다.[71][72] 도서관 진입 후 아르갈리아가 톱니교단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로 도서관에서 뒤틀림의 책을 얻고 복귀하려고 했으나 패배하고 전원 책이 되어버린다.
드물게 총을 무기로 쓰는 해결사들. 다만 머리에서 매긴 고액의 세금 탓에 총탄이 낭비되는 것에 연연하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인다.[73] 게다가 푸른잔향 같은 강자에게 총은 제대로 먹히지 않았기에 첫 등장부터 최후까지 안쓰러운 인물들.
인게임 내에선 처음으로 원거리 책장을 들고오는 손님들이다. 리웨이를 뺀 타마키, 스테판은 책장이 모두 사용 시 소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리웨이를 먼저 처리하고 방어로 10막 쯤 기다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서있는 둘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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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웨이(대표)
>푸른 잔향, 우리가 너의 일을 망쳤다면 사과한다. 여기서 있었던 일들, 본 일들 모두 잊을 테니, 우리를 보내줄 수 있겠어?
마침표 사무소의 대장으로 보이는 사내. 스테판이 부정적인 발언을 계속 내뱉자 이해해달라며 앤젤라에게 양해를 구하는등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체테와 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타마키와 스테판이 엄호하는 사이 접근전을 펼치거나 허점을 찌르는 전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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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마키
>그럼 당연히 좀 더 나중에 죽는 걸 선택해야지.
긴 포니테일을 한 작은 키의 여성. 저격총을 무기로 쓴다. 스테판이 불평불만을 부릴 때마다 면박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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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판
> 안녕하세요오~~ 곧 죽어서 책이 될 예정인 스테판입니다...
부정적인 성격의 해결사. 이 탓인지 도서관에 입장하자마자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다. 자동소총을 무기로 쓰며, 시연에서 스킵되었으나 롤랑의 발언상 책이 되기 전에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끝까지 세상을 저주하며 책이 된듯 하다.
은근히 새침해보이는 표정과 쥐 3인방 중 여성인 레니와 닮은 외모 때문인지 남성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로 의심받았다. 그러나 음성이 추가되며 남성으로 밝혀졌다.

5.6. 새벽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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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사 둥지에 위치한 4등급 해결사 사무소. 리우 협회의 협력 사무소로 스티그마 공방제 무기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사무소가 둥지에 있다 보니 월세가 살 떨리는 수준이라고 한다. [74] 월터가 사망한 이후 츠바이 협회로부터 직접 도서관 조사 의뢰를 받아 입장했다가 필립을 제외하고 모두 책이 된다.
위 이미지 중앙의 백발 남성.
  • 유나
>스승님, 제발 실없는 소리 좀 그만하세요. 필립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위 이미지 좌측의 여성. 살바도르의 제자로, 단신으로 도시전설급 의뢰를 해결할 만큼 꽤 실력 있는 해결사로 보인다. 평상시에는 살바도르와 필립을 열심히 까댄다. 양 손이 금속 재질로 되어있는데, 장갑인지 의수인지는 불명. 무기는 등에 메고있는 기타 케이스 형태의 무기집으로 공격할때마다 칼날들이 나온다. 불안정한 우는 아이의 책장의 이야기에 따르면 필립은 유나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고백한 적도 있었으나 유나쪽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위 이미지 우측의 남성.

5.7. 시선 사무소




카메라 스코프나 모니터를 비롯한 여러 광학장비를 활용하는 사무소. 위치 추적기를 쓰거나, 보노가 컴퓨터를 능수능란하게 이용하는 등 관측 및 정보 수집 기술을 주로 다룬다. 외형은 철의 형제처럼 전신을 교체한 기계 의체를 쓰지만, 어느 정도 돈을 버는 사무소의 해결사인지라 의체의 질이 더 좋다.[75]
지팡이 사무소의 2억 안짜리 의뢰를 받아 W사 특이점의 뒷조사를 위해 워프 열차에 탑승하려는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에게 몰래 추적장치를 붙였으나, 워프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신호가 사라지고 '''1분도 채 안되어 어금니 사무소의 책이 등록된 도서관의 초대장이 도착한 것을''' 보고 경악한다.[76]
이대로는 돈도 못 받고 손해만 볼 것 같아 열차 안 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금니 사무소의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가지만 결국 책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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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대표)
>이번 일로 실마리라도 잡히면 좋겠는데...
얼굴에 신호등 마냥 빨강, 노랑, 녹색 렌즈가 붙은 인물. 플루트 형태의 곤봉을 무기로 사용한다. 침착하고 진지한 성격이지만 돈에 대한 욕심이 많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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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록
>그만 좀 쫑알거려.
얼굴에 각종 멀티비전과 카메라가 덕지덕지 붙은 인물. 항상 불만이 가득한 보노의 성격을 질려 하는듯 하다. 세 명 중 최단신이며,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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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
>하아...일이 여기서 꼬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등에 기계팔이 4개 달린 인물. 현실적이고 비관적인 성격에[78], 불평불만이 많다. W사의 특이점을 캐는 일부터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내키지 않아 했고, 어금니 사무소가 책이 되버리자 어쩔 수 없이 도서관까지 와서 전투에 돌입하면서도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결국 마지막엔 자신은 여기서 나가고 싶을 뿐이라고 억울해 하며 사망한다.

5.8. 쐐기 사무소



새벽 사무소와 협력 관계에 있는 사무소. 새벽 사무소의 도서관 조사 의뢰 협력 요청을 받았을 때 12구 골목에서 발생한 뒤틀림 사건 '8시의 서커스'를 처리하던 중이라 요청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79] 쐐기란 이름답게 사무소 소속인원 전원이 창을 쓰는것이 특징이다. 복장의 모티브는 아마도 블러드본에서 따온듯하다.
여러 사무소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새벽 사무소와는 수많은 의뢰를 같이 해결하는 형제 사무소다. 각 사무소의 대표인 살바도르와 오스카가 오랜 동료인것도 있지만 직접적인 전투 보다는 적의 역량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좋은 쐐기 사무소와 전투에 능한 새벽 사무소와의 호흡이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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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카(대표)
>이타적인 행동이라는 건 인간에게 있을 수 없어. 누군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는 것도 자신을 위한 것이야.
야수 때려잡는 모 게임에 나올법한 복장에 창을 무기로 사용하는 해결사. 복장도 그렇고해서 별명은 블본 아재다. 필립을 도우러 같이 도서관으로 향했지만, 결국 직원들과 함께 책이 되고 말았다. 살바도르처럼 필립의 쌍화차 솜씨를 칭찬하고 필립의 이타적인 결의는 가장 이기적인 결의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것이라고 충고했다.[80][81] 필립이 도움이 되지 않으면 자신이 먼저 꿰뚫어 버리겠다고 하지만 정작 필립이 위험할때면 강제퇴각하도록 장치를 해두었고, 롤랑도 이를 보고 솔직하지 못한 양반이라고 평한다. 다만 어째서 필립을 8시의 서커스 본진에 보내도록 순간이동 장치를 설치한건지는 알수없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무작위 좌표로 설정해놨던게 하필 8시의 서커스 본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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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멜라
>사무소가 통째로 전멸했는데 그럴만 하지. 그래도 마음 독하게 먹으라고.
은색 단발머리의 해결사. 파멜리보단 조용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하지만 의외로 목소리가 중후하고 파멜리의 말에 "그래 이 새x야"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쪽도 성격과는 다르게 한 성깔 하는 듯, 다루는 창의 크기만 봐도 자기 키보다 훨씬 큰데, 목소리가 중후한 걸로 보아 키에 비해서 나이가 꽤 있거나, 혹은 강화시술을 받은 걸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현재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파멜리와 더불어 키가 제일 작다. 티페리트가 평범한 키로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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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멜리
>짜증 나서 못 들어주겠네. 네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했어?
이름과 외모로 봐선 파멜라와 쌍둥이로 추정. 8시의 서커스를 처리하던 도중 몸이 갈기갈기 찢겨 머리만 남았기에 해결사 생명보험을 통해 파멜라의 몸을 자가복사한 의체[83][84]를 통해 부활했으며 오스카와 함께 필립을 도우러 갔지만 역시나 책이 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파멜라의 의체를 사용한데 불만이 있으며 목소리는 귀엽지만 침울해하는 필립 에게 극딜을 시전하거나 파멜라에게 시비를 거는 등 성격이 더럽고 입이 험하다.[85] 실제로 8시의 서커스 제압 일러를 보면 파멜라보다 키가 더 컸었는데, 파멜라의 몸을 이식함으로서 키가 파멜라 수준으로 작아진 것이 불만의 원인인것으로도 추정된다.

5.9. 지팡이 사무소



도시질병 스토리에서 시선 사무소에 W사의 특이점 뒷조사를 의뢰했던 공증 사무소. 필요한 서류들을 가지고 가면 법적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한 증거를 마련해 주며 가끔 씩은 중개자 역할도 한다고 한다. 도시의 별급 의뢰를 무려 11건이나 해결한 사무소로, 덕분에 날개인 T사로부터 정식 후원을 받는 사무소이며 그만큼 막대한 부를 누리고 있다.[86]
아르갈리아가 W사의 특이점 정보를 대가로 지팡이 사무소에게 도서관에 가달라는 의뢰를 제안하자 일찌감치 의뢰에 뭔가 구린게 있다고 간파하고 적당히 넘어가려 했으나[87] 하필 서약서가 '''어제의 약속'''의 서약서였던데다가 사실상 사기까지 들어간[88] 서약서였던 탓에 결국 반 강제로 도서관에 왔다가 패배해 책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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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대표)
> ...그런데 말입니다! 이 음습한 기생오래비빌어먹을 해골 대가리 씨.. 언제 우리가 직접 간다고 말이나 했나요?[89]
> 후달리냐고요? 네! 개쫄리는데요?[90]
>말해 봐. 누가 시킨 거야. 누구 배 불리려고 이딴 수작 부리는 거냐고.
지팡이 사무소의 사장. 얼굴이 네모난 태블릿이 특징인 기계 의체를 사용하는 해결사. 지팡이로 적을 두들겨 패거나 얼굴의 태블릿에서 충전한 에너지를 레이저처럼 발사한다. 매우 호탕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성격이 매우 직설적이며 거리낌이 없다. 어느정도냐면 무려 특색 해결사인 아르갈리아에게 대놓고 화를 내며 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정도.[91]
플루토와 아르갈리아에게 계약건으로 뒤통수를 맞은 뒤 이렇게나 특이점 정보가 한곳에 모이면 특허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며, 누구 사주로 특허전쟁을 야기시키는 것이 목적 아니냐며 그를 추궁하다가[92] 아르갈리아가 그딴 시시한 생각밖에 못하냐며 비웃자 폭발해서 닥치라고 외친다.[93]
결국 자신들은 죽기 싫으면 할 수 밖에 없다는걸 받아들이면서 도서관에 오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도서관에서 돈 냄새가 난다며 책을 팔면 사무소의 명성이 조지는 한이 있어도 굶어죽는 일만은 결단코 없다고 말하면서 자주 볼지도 모르는 사인데 말조심하라며 앤젤라에게 막말하려는 바다에게 주의를 주는 등 긍정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여준다.[94]
도서관에 손님으로 오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그렇듯이 단역이지만, 상술한 것처럼 아르갈리아 앞에서도 패기쩌는 도발과 개드립을 날려대는 거침없는 성격과 호쾌한 입담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호감 캐릭터로 손꼽힌다.
  • 마르티나
> ...우리 꼬리 잡힌거야...?
네모의 측근. 키가 엄청나게 크고 사다코마냥 눈까지 가리는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 서류가방을 무기로 사용하며, 공격을 방어하거나 서류가방 안에서 기괴한 촉수를 꺼내 공격한다.[95] 꽤나 소심한 성격에 무미건조한 목소리를 가진 해결사로[96], 걱정이 많고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없으며, 동료를 꽤 나 아낀다.
무언가 시술을 받았는지 기괴한 인체 비례가 특징. 키가 무지막지하게 크며, 키를 감안하더라도 팔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길다.[97]성격은 소시민적이지만 음침하게 생긴데다 접대에서 회피할 때나 전용 책장 일러스트를 보면 웃을 때 정말 귀신같이 입이 찢어져라 웃기 때문에 상당히 섬뜩하다. 기괴한 신체 비례와 산발한 머리를 보면 어느 정도 의도한 디자인인 듯.
  • 바다
> 이제와서 우리가 순순히 이런 거짓 계약을 따를 것 같나?
네모의 측근. 외투를 망토처럼 둘러쓰고 언제나 뒷짐을 지고 있다. '어제의 약속'의 불공정 계약에 대해 따지다 본보기로 잠시나마 심장을 빼앗겼다 다시 도로 돌려놓아지는[98] 굴욕을 겪는다. 전투 시에 전개되는 대형 에너지 건틀렛을 무기로 사용하며, 평소에도 장착하고 있는 상태로 뒷짐을 지고 서 있다. 또한 전투 포즈를 보면 건틀렛에 의수가 연결되어 있다.(잘 보면 손가락 부분에서 관절이 나뉘어져 있다)
여담으로 프문 Q&A에서 밝힌 바로는 산과 형제 관계라고 한다. 츠바이 협회 에피소드에서 이사도라가 산에게 동생은 왜 안 불렀는지 물어보고 산은 대충 둘러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사실이 알려진 이후 '산이 츠바이가 아니라 동생에게 부탁했으면 (당시 도시전설이었던)도서관은 박살나는 거 아니냐'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5.10. 찰스 사무소


뒤틀림 탐정과 W사 정리요원 책장에서 언급되었으며 과거에 악명높은 도시의 별인 "핏빛 밤"을 쓰러뜨린 곳이기도 하다.
철학의 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나온 롤랑의 회상을 통해 '''롤랑의 전성기 시절 당시에 소속된 사무소'''이며 동시에 그의 아내인 '안젤리카'를 처음 만난 곳으로 밝혀졌다.
롤랑의 친구들인 아스톨포와 올리비에의 이름을 고려해볼때 샤를의 영어식 발음인 찰스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소속인원은 핏빛 밤 임무 즈음 들어온 안젤리카를 제외하면 12인, 안젤리카를 포함해도 13인으로 일류 사무소치고는 적은 수의 해결사를 데리고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 적은 수로도 최상위 반열에 들어갈 정도의 실력자 집단.''' 인원수나 이름을 보면 롤랑을 포함해 샤를마뉴의 12기사를 모티브로 한 집단이다. 책장 이야기를 보면 12인이서 각자 특화된 분야가 있었기 때문에 서로 각각 특화된 분야의 임무를 맡고 때때로 협동하는 사무소였다는 듯. 다만 현재는 롤랑과 안젤리카의 결혼은퇴를 시작으로 올리비에가 하나 협회로 소속을 옮기거나 아스톨포와 오지에 역시 날개에 들어가거나 유적을 탐사하러 떠나는등 사실상 해체된 모양.
문서 참고.
문서 참고.
  • 아스톨포
>너무 많이 죽였어... 쓰레기 녀석들이긴 해도 이정도로 죽여버리면...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된다고! 적어도 협회나 사무소를 통해서 일을 해.
검은침묵과 동기였던 해결사. 롤랑이 가족을 잃고 폭주해서 학살극을 벌일 때 그걸 멈추게 하기 위해 너무 많이, 그리고 사건과 관계가 없어보이는 사람마저 죽였다며 설득을 하려 했지만, 롤랑은 그 당시 광기에 사로잡혀 있어서 말리면 벤다고 경고하면서 그의 의견을 묵살했다.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으나, 하나 협회 스토리에서의 올리비에의 말로 보아 날개에 들어갔거나 유적을 탐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오지에
하나 협회 에피소드에서 롤랑이 언급했던 전 찰스 사무소 소속 해결사 중 하나. 올리비에의 말로 보아 날개에 들어갔거나 유적을 탐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문서 참고.

6. 특색


1급 해결사들 중에서 하나 협회가 '색'의 칭호를 부여한 최강의 해결사들.[99]
'강함'의 기준이 포괄적이라 혼자 다님에도 그 혼자서 어지간한 세력은 박살내는 칼리같은 사례가 있나하면 본인의 무력도 무력이지만 산하에 다수의 강자와 세력을 두고 있는 푸른 잔향같은 사례도 있다.
여담이지만 라오루에서 손님으로 접대하는 특색들은 전부 피격 모션이 재미있어하는 듯한 웃는 표정을 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 참고
  • 워프 열차에 탑승했던 특색(가칭)
레스티의 책장 이야기에서 언급되는 인물. 원래 어느정도의 실력자는 W사가 진작에 1등석으로 보내지만 이 특색 해결사는 몰래 일반석으로 숨어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열차내에서 폭주가 시작되자 몇몇을 제외한 다수의 승객들이 이 특색해결사를 중심으로 득도를 위한 수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수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의 수련으로 인해 엄청 강력해져서 특색 해결사를 마주치기도 전에 일반 승객들에게 W사 정리 요원들이 털려 전멸할 위기까지 몰렸을정도. 이후 R사의 토끼팀에 증원을 요청해 간신히 어떻게든 해결했다고 한다.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도서관과의 스토리 연관점은 없으나 롤랑의 말대로 특색에는 별의 별 또라이가 많다는 걸 증명하는 사례.
  • 주홍십자
하나협회 3과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특색 해결사. 하나 1과와 협력하여 푸른잔향 및 그 일당을 추적하고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하나 1과가 전멸했다고 언급됐다. 작중 특색의 위상을 생각하면 유저들은 혹시라도 살아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결국 잔향악단 에피소드에서 사망이 확정되었다. 핏빛밤 엘레나에게 모든 피를 빨려 텅 빈 채로 움직이는 시체가 된 상태로 등장했다. 외형이 아주 처참한 모습인데 옷은 이미 사라진 상태에 새까만 피부에 군데군데 빨간 핏줄이 드러나 있고, 얼굴은 장발로 뒤덮혀 잘 보이지 않으며 등에는 팔 여러 개가 돋아난 채 이명에 맞게 주홍빛의 거대한 십자가를 들고 있다. 무려 아르갈리아와 동급의 특색임에도 이렇게까지 끔찍한 몰골의 꼭두각시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점에서 잔향악단의 무서움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6.1. 푸른잔향



행적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2. 붉은안개



작중에서는 혼자서 환상체들은 물론 머리와 발톱과도 맞붙을 수 있을정도로 강한 해결사라고 한다. 하지만 10년 전쯤에 실종되어 그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말 그대로 강했다고 밖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강했다고 하며, 특이하게 남을 위한 의뢰만을 받았다는 인물로 이런 행적때문에 특색중에서도 제일 이질적인 인물로 여겨졌다. 또한 카르멘에게 감화된 이후 초기형 E.G.O인 미미크리를 제공받아 싸우다가 스스로 E.G.O를 각성한[100] 비범한 인물이라 두개나 되는 EGO를 소지한 이례적인 인물이었다.
다만 칼리는 이미 다른 존재가 되버린 탓에 이미 없어진 존재지만 앤젤라는 푸른 잔향을 유인하고자 도서관의 힘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카르멘이 살아있었을 적의 붉은안개 칼리를 유인하는데 성공한다.[101]
이 칼리가 유인된 시점은 코기토의 안정적인 추출법이 발견되지 않아 에녹이 실험에 의해 사망한 직후로 앤젤라는 칼리에게 연구소 사람들의 안부를 물으며 자신이 아는 카르멘이라면 지금쯤 혼자서 속앓이하고 있을 것이라며, 선을 말하면서 악을 행하는 모습이 가증스럽지 않냐고 묻고 칼리는 이런 앤젤라의 말을 묵살하며 모두의 노력과 카르멘의 마음을 비웃을 자격이 네년한텐 없다고 일갈한다. 이에 앤젤라는 사과하면서 부와 명예만을 좇아 온 손님들과 달리 칼리는 무엇을 위해 도서관에 왔냐고 묻고 칼리는 자신이 걷는 길의 끝에 카르멘의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동료들 모두의 기대가 있으며 그건 아무나 비웃을 수 있을 만한게 아니라고 답하고 앤젤라에게 도서관의 규칙에 따라 책을 가져가거나 스스로 책이 될것이라는 말을 듣고 안내받는다.
인게임에서는 700이라는 정신나간듯한 체력에 2페이즈까지 겸비한 괴수로 등장하며 핀 이후 처음으로 단 한명을 상대로 이루는 접대다.[102] 또한 특이하게 칼리는 동료들을 상대로는 제 힘을 내지 않을것이고 그렇다면 제대로된 책도 뽑아낼수 없다며 일부 사서(롤랑, 게부라, 비나)를 제외한 다른 지정사서들은 봉인된다.[103] 예외처리된 인물들은 이 당시 칼리는 아예 보지도 못한 인물들(롤랑, 비나)이거나 본인이라서 오히려 본인이라고는 생각못한 인물(게부라)[104]이기 때문에 동료라 생각하지 않아 가능했다.
아르갈리아를 접대할 때처럼 롤랑, 게부라, 비나로 칼리를 접대할 시 각각 특수 대사[105]가 나오는 이벤트가 있다.

6.3. 검은침묵


  • 검은침묵 ???
브레맨 음악대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최초의 뒤틀림 '피아니스트'를 끝장낸 인물이다. 엄지 스토리에서 엄지 산하 조직 중 하나인 루마노스 카르텔을 털어버린 전적이 있다고 한다. 복장은 검은 양복에 얼굴 전체를 가리는 검은 가면. 언어의 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6.4. 보라눈물





7. 해결사 협회


해결사들의 업무를 관리하는 기관들.
12개의 협회가 존재하며 저마다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가 다르다.

7.1. 하나 협회


해결사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위 협회. 이름의 유래는 1의 한국어 발음인 하나. 이들이 수집한 정보가 12협회로 전달되고 협회 소속 사무소로까지 내려간다. 기초적으로는 해결사 면허를 부여하며 위로는 정점에 선 1급 해결사들에게 특색을 부여한다. 하나 협회 소속 해결사들은 모두 백색 바탕에 건곤감이가 새겨진 복장을 착용하며, 검은 광물로 이루어진 장창을 사용하거나 신체를 광물로 변환시켜 무기로 사용하는 전투방식을 구사한다.
도시 악몽 도입부에서 L사와 백야,흑주, 도서관, 뒤틀림의 연관성을 파악했다고 언급되었으며, 게임 시스템상 도서관이 불순물 등급에 도달할 때 등장한다.[106] 도서관 조사와 L사 둥지의 뒤틀림 처리, 잔향악단 토벌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입했으며 3과는 이 중에서 도서관 조사 및 가능한 많은 책들의 회수를 목적으로 입장했으나 역으로 당해 책이 되었다.
최고위 협회 아니랄까봐 이들을 부르려면 enlxmfflsdis, 보라눈물, 샤오 등 온갖 비싼 책장들이 필요하다.

7.1.1. 남부지부 1과


잔향악단 토벌을 목적으로 특색 주홍십자와 함께 파견되었으나 잔향악단에 의해 전멸당했다.

7.1.2. 남부지부 2과


8인의 셰프가 잔향악단에 의해 해체되었다는[107] 보고를 하나협회 본부에 전달했다.

7.1.3. 남부지부 3과



  • 미리내(부장)
>푸른 잔향... 그간의 행보를 보면 이제 해결사도 뭣도 아닌... 적어도 도시의 별에 준하는 위험조직이지.[108]
하나 남부 3과의 부장. L사 둥지의 안개가 걷힌 이후, 해롤드를 비롯한 협회원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하나, 패배하여 책이 된다.
문서 참고.
  • 해롤드
짙은 녹색 머리의 해결사. 다른 하나 협회 3과 인원들과는 달리 오른쪽 팔을 광물로 감싸는 방식으로 싸운다.

7.1.4. 남부지부 4과


잔향악단이 만들어내는 뒤틀림이 L사 둥지를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3과를 도와 L사 둥지의 격리 조치를 취했다.

7.2. 츠바이 협회


'''치안'''을 담당하는 제 2 협회. 현재로써는 츠바이 협회 중 말단 지부인 츠바이 6과가 등장하며, 모두 푸른 색의 복장을 착용하고 츠바이헨더를 사용한다. 독일어로 츠바이는 2를 의미하며, 여타 협회도 비슷한 네이밍이다.
츠바이의 경구는 '''당신의 방패'''.
버림받은 개 일당들과 새벽사무소의 살바도르의 발언을 봤을때 1과가 가장 강하고, 각 과간의 전투력 차이가 큰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부 6과는 부장인 월터와 다수의 전력이 도서관에 갔다가 목숨을 잃었고, 엄지 산하 조직인 버림받은 개에 의해 잔류 인원마저 전멸했다. 다만 이때 이후로 츠바이 협회가 도서관에 오는 일은 없었고, 비교적 도서관이 약할 때 연관되었다 보니 도서관과 엮인 협회들 중에선 유일하게 세력이 아직 건재하다.

7.2.1. 남부지부 6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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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터(부장)
>우리는 의뢰자의 방패가 되어줘야 하는 거야.
>이런 이런, 대답을 안 해도 냄새가 난다고. 기계는 기계답게 행동했어야지? 이렇게나 일을 벌여두다니. 도시 안에서 인간이 아닌 것들이 이 정도로 말썽을 피우면 골치가 더 아파진다고?
츠바이 남부 6과의 부장. 원리원칙에 엄격한 인물로 도서관으로 갔던 산과 줄리아가 돌아오지 않자 불안해진 이사도라의 지원 요청도 다른 시급한 문제들도 많다며 기각하지만,[109] 그의 서랍에 갑작스레 나타난 초대장과 '뒤틀림의 책'이 걸린걸 보고 군침이 돌아 갑작스레 나서기로 결정,[110] 이사도라를 포함한 소수의 대원들을 이끌고 도서관에 진입한다. 진입한 직후 이들을 마중나온 앤젤라의 말을 자르고 신경 돋구는 말이나 하다가[111] 결국 전투에서 패배, 대원들과 같이 책이 된다.
본인이 패배한 이후 버림받은 개들이 계약을 위해 찾아왔을때 월터가 없어져 보상을 받을수 없게 되었다며 빡친 나머지 경미는 약속의 소중함을 알려주겠답시고 6과를 전멸시켜버렸다. 아이러니하게 원리원칙을 지나치게 따졌던 인물이 단 한번의 원칙을 어겼다가 팀 전체를 죽음으로 몰고간 셈. 평소처럼만 행동했어도 앤젤라에게 유혹될 일도, 버림받은 개들에게 습격받을 일도 습격 받는다해도 어이없이 당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상심이 크긴 무슨. 월터 녀석은 전부터 늘 아니꼬웠다네. 그릇이 작은 친구였지. 머리를 나름 굴리는 것처럼 보여도, 생각이 단편적이었어. 게다가 말끝마다 물음표를 붙이며 질문해대니, 어찌나 거슬리던지. 그런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처세술이 좋은 건지 운이 좋은 건지 6과에서 더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지.
> -
>츠바이 동기였던 월터의 죽음에 상심이 크지 않냐는 필립의 질문에 대한 살바도르의 대답.
이후 살바도르의 발언으로 이 인간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인물인지 알려졌는데, 협회의 부장이 뒷골목 깡패들과 거래하며, 뒤틀림에 대한 정보를 그들에게서 얻기로 했으면서 도서관이 흔드는 뒤틀림에 대한 책을 덥썩 물어버리곤 버림받은 개와의 거래는 신경도 안 쓴 채 아무런 조치 없이 목숨이 위험한 도서관으로 걸어들어간 것이다. 살바도르의 말마따나 부장 자리도 과분한 그릇이 작은 인물이였던 것.
그래도 나름 인맥도 명성도 어느정도 되는 츠바이 협회의 부장이었기 때문에 월터의 사망을 기점으로 윗선까지 도서관의 위험성을 알리게 되어 이때 이후부터 도서관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전투력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당장 이후의 초대장에 월터의 책이 무려 3번이나 쓰인다.[112] 6과라지만 엄연한 협회 부장이였던 만큼 그가 알고 있는 정보는 상당히 많았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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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도라
>며,몇번이고 말했다시피 난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니까.
츠바이 남부 6과의 정보처리 담당. 가로등 사무소의 산과 같은 소속인 줄리아와 같은 사무소 동기였으며 특히 산과는 같은 21구 출신이자 소꿉친구인 사이였다고 한다. 사무소의 직원들이 멋대로 도서관에 갔다가 전멸해버리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무릎까지 끓고 빌던 산과 옆에서 산을 변호해주던 줄리아까지 싸잡아 해결사라면 그정돈 각오해야하는거 아니냐? 걔들이 X신짓 한걸 왜 나까지 끌어들이는거냐?라는 식으로 격하게 말하지만, 그러면서도 도시괴담에 불과했던 도서관을 도시전설로 올릴수 있도록 최대한 윗선에 말해주는등[113] 노력했던 것으로 나온다. 결국 이사도라의 지원을 받게된 산은 줄리아와 츠바이 6과의 몇명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갈 수 있었으나 패배했고 결국 산과 줄리아의 복수를 위해 월터를 어떻게든 설득시켜 일부 츠바이 대원과 월터, 본인이 다시 도서관에 처들어갔지만 월터 부대가 전멸해 책이 되어버린다.[114]
오랫동안 현장에 나가지 않았다는 월터의 발언으로 보면 부장 바로 아래쯤 되는 직책인 듯 하다.
  • 줄리아
>이번 일은 나에게도 책임이 있는 거니까...
사진의 백발 여성. 산, 이사도라와 같은 사무소 동기 출신이다. 산에게 도서관 일감을 소개해준게 바로 줄리아로, 위에 대사에서 보이듯 마스와 루루가 도서관에서 죽은 일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산을 도우려 한다. 이후 츠바이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고 산과 함께 도서관으로 갔으나 도서관에서 패배해 책이 된다.

7.3. 트레스 협회


'''공방'''을 담당하는 제 3 협회.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3이다.
하나협회 스토리에서 남부지부가 뒤틀림으로 인하여 주요 인력이 당했다고 언급된다.[115]

7.4. 시 협회


'''암살'''을 담당하는 제 4 협회. 이름인 시는 일본어로 4, 그리고 한자로 죽을 사(死)를 뜻한다.[116] 시 협회의 해결사들은 검은 바탕의 제복을 착용하고, 붉은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주 업무는 암살로 말그대로 충분한 양의 돈만 주면 어떤 대상이라도 암살 의뢰를 받아준다고 한다.[117] 스스로들도 인정할 정도로 정면 전투에 대해서는 츠바이 협회등에 비하면 밀리는 감이 있지만 반대로 기회만 있으면 언제든 암살해서 주도권을 잡을수 있다는 식으로 강한 자부심을 보인다.
다만 후술하듯이 지속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행동으로 인해 현재는 내적으로 불만이 많이 쌓인 상태. 때문에 도시악몽에 불과하던 도서관은 정면 전투와 피로를 기회삼아 시협회를 이겨먹을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도 리우 협회와는 달리 협회원들도 속도 주사위가 하나밖에 없으며 네임드 발렌틴이나 달고 있는 일격을 리우 1과에선 협회원들이 죄다 들고 있거나 하다. 리우 공통 패시브인 감정이 쌓이면 강해지는 열혈이랑 달리 시협회 공통 패시브는 아군이 죽을수록 강해지는 키즈나.
현재로서 남부 지부는 사실상 괴멸상태인데, 아르갈리아에게 청탁해 겨우 자리를 지킨 지부장이 자리를 보전하겠답시고 1과 밑으로 각종 무리한 일들을 잔뜩 떠맡아 버렸기 때문이다.[118] 이때문에 시 협회 3과와 남부 지부와 협력 관계였던 사무소들은 말그대로 '''전멸'''해버렸고 2과도 작중에 나온 3명과 싸울 수만 있었던 부상자들만 제외하면 이미 죽어버렸거나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중상자들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작중 언급으로는 3과까지만 해도 뒷골목 조직들 대부분을 털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인재들인데 그걸 허망하게 날려버렸다.[119] 결국 지부장 본인까지 아르갈리아에게 숙청당함으로서 1과를 제외하곤 전부 전멸해버린 상황.
  • 셀마
>알아. 그런 거래였지. 이번에는 무엇을 원하나?
>...비열한 새끼. 지부장인 나를 죽이면 남부 1과와 협회 본부는 물론이고... 하나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시 협회 남부 지부장. 아르갈리아와의 거래로 지부장 자리를 지켰기에 그의 부탁에 따라 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곳을 목표로 하는 의뢰들을 받게 되고, 이 의뢰들을 무리하게 처리하려던 끝에 많은 유능한 해결사들이 끝없는 야근 끝에 차례차례 몰살당했고 그나마 행동할 수 있던 2과의 에이스들까지 도서관에서 사망하게 만들었다.
이후 도서관 의뢰를 간 유진 일행이 책이 돼 임무에 실패하면서 아르갈리아의 약속을 어긴 셈이 되었고, 그것 때문에 아르갈리아에게 잡혀 벌로 23구 뒷골목에서 웃는 얼굴들에게 산 채로 10000포를 뜨여버리는 처형을 받는다. 그나마 웃는 얼굴들이 피우는 연기 덕분에 목숨줄은 유지하고 있어서 아르갈리아에게 악을 쓰지만 자신이 있는곳이 23구 뒷골목인데다가 뒷골목의 밤인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는[120] 비굴하게 아르갈리아에 님 자까지 붙여가며 목숨을 구걸한다.
하지만 아르갈리아는 이미 셀마를 버릴 생각이였고 셀마는 아르갈리아에게 쌍욕을 내뱉으며 포가 뜨여버린다. 이후 자세한 행방은 나오지 않았으나 그대로 웃는 얼굴들에게 싱싱한 회가 되어 잡아먹혔거나 뒷골목의 밤이었으니 청소부들에게 연료가 되어서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 당연하지만 뒷골목의 밤이었기에 위의 협박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다.
여담이지만, 본작의 네임드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스탠딩 일러스트가 없다.

7.4.1. 남부지부 2과



상술한대로 10일 연속으로 어려운 임무를 계속 맡아왔기 때문인지 후술할 3인방 모두 상당한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는 책장 패시브에 반영되어있을 정도. 책장이 그 존재를 뜻하는 것임을 고려하면 책으로 변해도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엉망진창인 상태였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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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부장) (성우 - 이다은)[121]
>삭여라, 그리고 새겨라. 돈과 명예, 힘이 전부인 세상이다.
시 협회 2과 부장. 얼굴에 있는 큰 흉터가 특징인 단발머리 여성이다.[122] 마침표 사무소에게 톱니교단 신도 10명의 사살과 에일린의 생포를 의뢰하였다. 2과를 통솔하는 부장인 만큼 매우 강하지만 연속적인 의뢰로 인해 부상과 피로가 쌓인 상태[123]여서 전력을 발휘할 수 없었고, 그나마 싸울 수 있는 인원들을 추슬러서[124] 도서관 토벌 의뢰에 도전한 끝에 쓰러져 책이 된다.
이후 책장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썩을 대로 썩은 시 협회 남부 지부에 큰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마침표 사무소에 의뢰한 톱니교단 교주 생포 의뢰를 파토낸 데다 뒤틀림 현상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을 모아 하나의 집단을 만들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던 아르갈리아를 머리에 찔러버리러 이를 갈고 있었다.[125] 그 외에 특별한 점으로는 도서관을 찾아온 손님들 중에서 앤젤라가 기계라는 것을 알고도 앤젤라를 가장 정중하게 대했다는 것[126]으로, 앤젤라에게도 꽤나 좋게 보였는지 인상적인 손님이었으며 칼리랑 비슷한 인상이라고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부하인 텐마가 언젠가 협회장이 될 인물이라 평가한 만큼, 인망도 훌륭하고, 실력 또한 확실했던 모양.
유진의 전용 전투 책장인 사의 경계는 최대값이 뜨면 무려 50의 관통 데미지를 입히는 강력한 책장인데, 이게 4분의 1 확률로 뜨는, 랜덤성이 심각한 구조인 탓에 확률에 목숨을 바치는 도박 중독자로 뒤틀려버리는 밈이 존재한다. 4코 중에서 유진과 잘 어울리는 다른 책장으로는 사육제의 재단이 있는데, 낮은 확률에 의존하는 사의 경계보다는 그냥 안정적이면서 강력한 재단을 쓰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 등장만 하면 '재단 말고 사경 써라' 등의 대사를 치며 최솟값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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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마
>...그래서? 협회에 등 돌리고, 지부장 셀마랑 푸른잔향까지 죽여서 자유를 쟁취하려고?
시협회 2과 직속 해결사.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 쌍검을 다루며, 책장의 효과에서 알 수 있듯 빠른 속검술을 사용한다. 외모와 다르게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발렌틴을 다독이는 것을 보아 발렌틴보다 선배인 듯.
특유의 캐디로 라오루의 단역들 중에서는 인기가 꽤 있으나 유독 2차 창작물에서 캐붕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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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렌틴
>썩어빠졌다...부장님, 시의 도리와 정체성은 어디로 간 겁니까...
시협회 2과 직속 해결사 2. 샤프한 외형과 다르게 열혈적인 성격을 가졌다. 부패한 협회에 불만이 많아 유진에게 불만을 토로하나, 유진의 참고 기다리라는 말을 별 반발 없이 수용하는 것으로 보아 그 역시 유진을 존경하고 있다. 날카롭고 무거운 일격을 날리는 게 특기다. [127]

7.5. 생크 협회


하나협회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협회,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로 5이다.
남부지부가 뒤틀림으로 인하여 주요 인력이 당했다고 언급된다.

7.6. 리우 협회


'''전투'''를 담당하는 제 6 협회. 이름의 리우는 중국어로 6을 뜻한다.[128] 전투방식은 '''상대가 누구든 정면돌파'''.[129] 암살 특화인데 전면전을 해야하는데다 혹사로 인해 포텐이 낮아졌던 시 협회와 달리 이들은 도서관의 전투방식에 적합하여 예의주시해야한다고 롤랑이 앤젤라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복장 양식은 월광석으로 만든 용이 각인된 정장과 붉은색의 외투를 착용하고 있으며[130] 제식 장검이나 언월도같은 무기를 사용하거나 격투술을 구사한다.[131]
작중에서는 도시의 별 3라인 스토리의 메인으로 상대하는 손님으로 등장. 우는 아이의 처리를 논하기 위해 긴급소집 되었다.[132] 1과 부장을 포함한 리우 협회의 주력부대는 우는 아이를 상대하러 갔고, 2과는 부장을 포함해 전원이 우는 아이의 발생원으로 유력한 도서관으로 향했으나 결국 전멸하여 완전히 괴멸되었다. 역시나 암살 업무가 주인 시 협회의 비하여 전면전이 특기여서 그런지, 시 협회랑 달리 일반 해결사들도 속도 주사위 +1 패시브를 가진데다 보급이 아닌 고급 등급 책장으로 등장한다.
엄지 스토리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엄지와 검지가 전면전을 펼치고 있는 무너진 L사 둥지에 쳐들어와서 들쑤시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정황상 도서관이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L사 근처에서 조사를 진행할 겸 전멸한 2과가 끝내지못한 임무를 진행하는듯 한데, 엄지 측은 안그래도 검지랑 싸운다고 바쁜데 리우 측과의 충돌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됬다. 이 때문에 리우 2과의 책을 가지고 있다는 도서관에 가게 됨으로서 결과적으로 엄지 쪽도 도서관에 가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 셈이 됬다.
이후 검지 스토리에서 L사 둥지에는 R사, 푸른잔향만이 남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남부 2과는 부장의 부재로 사실상 전멸했고, 1과는 잔향악단의 개입으로 회수에 실패한 우는아이를 제외하고 수집한 뒤틀림의 표본을 추출하기 위해 후퇴. 이후 리우협회 윗선에서 도서관은 정보가 부족해 손을 때기로 하고, 약지와 소지가 항쟁중인 외곽으로 1과를 보낸다. 하지만, 리우 1과의 에피소드에서 1과 부장인 샤오가 윗선의 지시를 거부한채 로웰의 책을 구하기위해 부하들을 데리고[133] 도서관에 쳐들어갔다가 도서관에 패배. 뒤틀림과 비슷한게 발현하려 하자 미리스가 샤오를 데리고 도주했다. 최후에는 샤오가 에고를 발현하고 도서관과 맞서지만 패배하여 남부지부 1과, 2과 모두 전멸했다.
제대로 된 협회 주력진이고 도서관식 전투가 리우와 상성이 좋다는 걸 증명하듯이 2과와 1과 둘다 인게임에서 불지옥 난이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양쪽다 처음 등장했을 때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이 나와 핫픽스로 너프를 먹었다.
여담으로 네임드급은 전원 지속능력 이름이 사자성어나 고사성어로 되있다.

7.6.1. 남부지부 1과




리우 협회 1과 부장이자 로웰의 아내.
>부장님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일을 그만두는 건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협회의 신뢰가 깨지면 후에 사무소를 차려도 이 판에서 배제할 겁니다. 그뿐이겠습니까. 앞으로...
리우 협회 1과 소속 남성 해결사.[134] 미리스와 함께 샤오의 측근으로 보여지며, 샤오가 특색을 받을만한 자질이 있다고 할만큼 실력이 출중한 인물이다.[135] 잘 보면 뺨에 흉터가 있으며 한쪽 귀에만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샤오가 도서관으로 떠날 작정을 했을때 다음 의뢰에 대한 대비와 인수인계 준비까지 마쳐놓은것을 보아 샤오가 상당히 신뢰할 정도의 유능한 해결사로 보인다. 허나 샤오를 혼자 도서관으로 보낼수 없어 미리스와 1과 인원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하고 미리스가 중상을 입은 샤오를 빼낼동안 다른 협회원들과 같이 목숨바쳐 시간을 번 끝에 전사한다.
  • 미리스
>속을 긁는 건 적당히 하시지... 무시하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부장님, 그냥 들어갑시다.
>제가 고작 죽는 것이 두려워 부장님까지 끌고 나왔겠습니까!
춘과 함께 샤오의 부하인 안경을 착용한 붉은 머리의 남성. 평소에는 상사와 부하 관계니 존댓말을 쓰지만, 1과의 부장을 그만두겠다는 샤오의 폭탄 선언 직후 반말을 쓰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보아 사적으로는 상당히 가까운 사이인 듯하다. 미리스 역시 샤오를 혼자 보낼수 없어 1과 협회원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했으나, 상황이 불리해지자 무언가를 발현하기 직전이었던 샤오를 강제로 끌고 나온다. 롤랑 말로는 자기도 살기 바쁠텐데 같이 살자고 끌고 나온 것을 보면 상사를 상당히 신뢰하는듯 하다고 한다. 도서관에서 나온 직후, 샤오는 미리스에게 도망칠거면 혼자 도망치지 왜 자신까지 끌고 나왔냐며 호통친다.
이후 샤오에게 칼로 베여가면서까지 그녀가 다시 침착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득했다. 그리고 침착 해지자 샤오가 자신이 협회원들까지 데려오며, 게다가 죽으며 도서관에 복수하려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묻는다. 그러자 미리스는 자신은 사실 샤오보다도 멍청하다면서 샤오가 하는 선택이 옳은 것이라 한다. 게다가 죽은 춘을 비롯한 협의원들은 처음으로 누구의 압박이나 명령대로 움직이지 않고 이 도시에서 자신의 선택을 하였다며[136] 자신을 믿으라고 조언한다.
그 결과 샤오는 다시 냉정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어떤 목소리에 굴하지 않고 불완전하게나마 E.G.O.를 발현한다. 이후 샤오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 자신을 따라와달라는 부탁하자 흔쾌히 승낙, 샤오와 함께 도서관에 도전했고 끝까지 샤오를 따른 것에 대해 일절의 후회도 미련도 없이 전사한다. 비록 미리스는 죽었지만, 그가 샤오의 마음을 한번 다잡은 덕분에 샤오는 불완전한 E.G.O.를 각성했을 뿐만 아니라 비슷한 처지에서 도로 뒤틀려버린 필립과 달리 완전한 E.G.O.를 각성하는데 성공한다. 특히나 목소리가 샤오를 공격한 방법이 협회원들을 죽음으로 내몬 이기적인 인간이란 내용이였는데 미리스가 그들 각자가 자유로이 자신의 선택을 했다고 말함으로서 샤오는 자신의 선택을 믿고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리우 협회 1과, 2과 통틀어 유일하게 코트를 걸치지 않고 소매에 팔을 넣어 제대로 착용하고 있다(...).

7.6.2. 남부지부 2과



>당신이 말한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이야. 하고싶어서 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 가려가며 일을 할 만큼 여유롭지도 않지.[137]
리우 협회 2과 부장. 언월도를 사용하는 남성으로 뒤틀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도서관으로 찾아갔으나 부하들과 같이 책이 되어버린다. 1과 부장인 샤오와는 한 달 뒤 결혼 1주년을 앞둔 부부 관계로, 1주년 기념일 선물로 둥지 이주권을 줄 예정이었다고[138]. 결국 도서관에서 전사하긴 했으나 본인은 타의가 완전히 없는건 아니라도 스스로의 의지로 살다 간 것에 대해서는 미련을 가지지 않았다.
세실의 책장의 서술에 의하면 '아군의 피해가 없는 승리'를 기치로 내거는 인물로, 아군이 적군과 비교해 전력적으로 불리하면 망설임 없이 후퇴한 후 재정비를 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139] 불리한 상황이라도 승산만 있으면 뛰어난 전략으로 승리를 따내는 샤오와는 정반대의 인물이나 정작 도서관에서의 결과는 서로 정반대라는게 아이러니하다.[140]
본인의 책장의 묘사를 보면 원래 샤오와는 방침이나 성격차이로 가까워 질 일은 없다고 여겼으나[141] 이래저래 부대끼다보니 어느날 정신차린 시점에서는 이미 사적으로도 깊이 맺어진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해결사에게 '정'이라는게 얼마나 피해를 줄 지 알기 때문에 결혼하기전에 '우리 중 한 쪽이 죽더라도 그때문에 일까지 감정적으로 휘둘리면 안된다.'라고 언제나 주의시켰다고 한다.[142] 다만 로웰의 이런 우려도 무색하게 샤오는 자신이 가진 모든걸 포기하면서까지 결국 도서관으로 쳐들어왔고 측근이던 미리스 한명이 샤오와 같이 도주한걸 빼면 부하 모두를 잃고 패장이, 그것도 그리 꺼리던 뒤틀림 비슷한 무언가가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마음을 다잡고 E.G.O. 까지 발현해가며 당당하게 싸웠으니 불행 중 다행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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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
>하지만 누가 도시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겠어요. 전부 끝까지 참고 사는거지.
만두머리에 고양이입을 한 귀여운 여성. 네임드로 등장하는 만큼 2과의 간부로 보이며, 상관인 로웰과 샤오에게 농담을 던지고 세실과도 친한 허물없는 성격이다. 여러 공방장비에 대해 박식하다고 하며 우는아이 사태에 대해 조리있게 브리핑을 하는 등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기를 쓰는 로웰과 달리 맨손으로 중국무술을 구사하며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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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실 (성우 - 가빈)[143]
>도시에서는 둘 다 불가능하지.[144]
노란머리의 여성. 메이와 같이 2과 간부로 보이며, 이쪽도 무술로 싸운다. 입이 가벼운 듯 하며 자세히 보면 얼굴에 주근깨가 있다. 사망시 도시의 별에게는 역부족이였다며 자책한다.

7.7. 세븐 협회


'''정보'''를 담당하는 제 7 협회. 이름은 다 알듯이 7의 영어발음. 작중에선 '오잉크'를 통해 비교적 자세히 언급되었고,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도시악몽급 일반 초대장 손님으로 등장한다.
세븐 3과 출신인 오잉크의 책에 따르면 오늘날의 날개들이 가진 '특이점'같은 극비 정보들을 제외한, 도시 내의 거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145] 사건 해결은 전면전 특화인 리우 협회나 암살 특화인 시 협회와 연합하여 주로 처리한다고 한다.
다른 해결사들이 공방의 화려한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세븐 협회 소속 해결사들은 섬세하고 절제된 움직임으로 낭비 없이 적을 제압한다고 한다. 실제로 일반 초대장으로 등장한 세븐 협회 해결사들은 다른 협회에 비하여 굉장히 수수한 복색을 하고 있으며 무기로는 세검을 사용한다.
  • 단테
세븐 협회 소속 해결사. 단안경을 착용한 흑발 단발머리 여성이다.

7.8. 외우피 협회


유래는 11을 스위스 독일어[146]로 읽은 '''외우피 (Öufi)'''.
'''거래'''를 담당하는 제 11 협회. 리우 협회의 책장에서 언급되길 해결사가 지켜야할 선[147]에 대한 것을 하나 협회와 함께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8. 날개


특이점을 보유한 26개의 대기업들로 도시에서 비교적 안전하고 부유한 구역인 둥지를 지배한다. 각 둥지와 뒷골목마다 차이가 크다는 설명을 볼 때 날개는 자신의 둥지에선 사실상 하나의 작은 국가나 다름 없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건 날개 문서 참조.
  • A사
머리라고 불리는 날개로, 세계와 도시의 비밀을 능히 다룬다. 여기서 A는 조율자를 뜻하는 Arbiter로 추측되고 있다.
  • B사
A사, 즉 머리 직속인 날개로, 유저들은 도시를 감시하는 "눈"을 뜻하는 Beholder로 추측중이다.
  • C사
머리, 즉 A사 직속의 날개로, 유저들은 머리의 무력이자 전작 46일차 백색자정으로 등장한 "발톱"을 뜻하는 Claw로 추측중이다.
  • G사
중력을 이용한 특이점을 가진 회사.
  • I사
연기전쟁 당시 젊었을 적의 살바도르가 소속되어있던 협회 전부를 고용해 연기전쟁으로 밀어넣었다고 언급한다.
  • J사
자물쇠 관련 특이점을 가진 회사. 이 회사의 둥지는 도박의 둥지이기 때문에 수많은 도박장이 산재해있으며 도박장에서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게 감시하는 보안업체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도박장의 수가 워낙 많아 인력 부족 상태라는듯. 8시의 서커스 챕터의 노아&에마가 원래 J사에 위치한 도박장 감시직원중 하나였다.
  • K사
나노기술 관련 특이점을 가진 회사. 전작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회복탄은 이 회사의 특이점을 이용한 것이다. 효과는 확실하지만 협회 단위의 집단도 비싸다고 사용하지 않는 걸로 봐선 가격은 천문학적인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148][149]
  • M사
외부의 정신피해를 흡수하거나 차단해서 착용자의 정신을 보호해주는 월광석이라는 물질을 다루는 특이점을 가진 회사. 협회의 고위직 간부들과 특색급 해결사들은 월광석이 장신구나 자수로 장식되어 들어간 복장을 입는다고 한다.
  • R사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민간군사기업.

  • T사(타임 트랙)
시간을 이용한 특이점을 가진 회사. 전작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TT2 프로토콜도 T사의 기술에 L사의 기술을 융합시킨 결과물이다. L사 몰락전에는 에너지를 수급 받았으며, W사와 L사로부터 시간을 받아서 사용한다.
  • U사
현상 보존 특이점을 가진 회사.
  • V사
자사 둥지내에 발생한 뒤틀림인 우는아이의 토벌을 위해 리우 협회 전체를 고용했다.
  • W사
워프 기술 특이점을 가진 회사.

8.1. 머리 (A사)



도시를 지배하는 특이점 조율기관.
초중반에는 스토리나 책장을 통해 한번씩 언급되는 정도이나 후반부 인게임에서 도서관이 도시의 별을 넘어 '''불순물'''에 오르면 본격적으로 언급된다. 재해 등급을 정하는 것은 하나 협회의 일이나 이는 도시의 별까지고 불순물을 지정하고 조율자, 응시자, 발톱을 파견하여 불순물을 도시에서 솎아내는 것은 오로지 머리에서만 정한다. 즉, '''불순물이 됐다=머리가 개입한다'''라는 이야기이기에 조만간 머리가 직접 쳐들어오는게 기정사실화 되었다.

8.2. Warp사 (W사)



"공간 이동" 특이점을 보유한 날개.
10초만에 다른 역으로 워프할 수 있는 워프 열차를 운행한다. 하지만, 작중에서 나온 UW - 212 Warp 열차는 공간이동 도중 사고를 당하여 약 70만일 이상 고립되어버린다.
스포일러
인형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워프 열차는 '''정상적으로 작동중이었다.''' 또한, W사의 진짜 특이점은 '''"현상 복구"'''이다.

W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소속인물들에 대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8.3. R사



탐사 임무나 용병 의뢰를 처리하는 민간군사기업. 전작에서 나온 토끼 팀과 토끼대장 묘가 소속된 회사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8.4. Lobotomy Corporation (L사)


전작인 Lobotomy Corporation의 주 배경이자 도서관의 전신.
보유한 특이점은 "엔케팔린"이라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지만 진짜 특이점은 '''환상체라는 존재들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150]
백야, 흑주 사건 이후 본사가 도서관으로 개조되면서 몰락해 날개의 자격을 잃었고, L사 둥지에서는 수많은 조직들이 땅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151] 주민들은 조직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해 버렸다.
게다가, L사 둥지 전체가 안개로 뒤덮여 한치 앞도 안 보이고, 뒤틀림이 유독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이 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152]
에너지를 퍼주다시피 제공해주던 L사가 사라지자 수많은 날개들이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며 기술이나 특이점 사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153]
종교의 층 스토리에서 나온 앤젤라의 언급에 의하면 다른 지부들은 폐쇄절차에 따라 지하에 봉인되었고, 그곳에 있던 직원들은 그곳에서 죽었거나 운좋게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한다.[154][155]
로보토미 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소속 인물은 앤젤라와 지정사서들을 제외하고 서술함.
로보토미(L사)의 설립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직접 등장은 하지 않고 있으나 계속해서 핵심인물로 언급되고 있다. 오프닝 MV인 String Theocracy에서도 화자로 추측되거나 앤젤라가 보는 거울 너머에 카르멘이 비춰지는 등, 무언가 앞으로 앤젤라와 지정사서들의 앞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지도 모른다는 떡밥만 무성한 인물.[156][스포일러]
전작의 주인공이자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설립자. 전작 엔딩에 따라 빛의 씨앗을 뿌리면서 한 없이 사라졌기에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역사의 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자신이 탄생했던 순간을 떠올린 앤젤라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회상의 화자가 앤젤라이다보니 그녀에게 굉장히 매몰차고 냉혹하게 그려졌다.
전작에 등장했던 또다른 티페리트이자 리사의 동반자.[157] 비록,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작중에서 종종 언급된다.
  • 티파니 브라운
전작 호드 스토리에 등장했던 직원으로 문학의 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나온 앤젤라의 회상에서 언급된다. 호드가 본인의 상담으로 티파니를 구했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이 백미[158]. 보조사서들의 정체가 전작의 직원들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현재는 도서관의 보조사서가 되었을수도 있지만, 스토리 상에서 죽었다고 직접 표현했으므로 가능성은 낮다.[159]

9. 뒤틀림 현상


도시의 사람들이 갑자기 괴물로 변이하는 현상.
자세한건 해당문서 참조.
도시에서 관측된 최초의 뒤틀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츠바이 협회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뒤틀림들.
새벽 사무소 에피소드에서 언급되는 도시전설급 뒤틀림. "어제의 약속"의 소행이라고 언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도시질병 → 도시전설급. 도서관이 제대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어제의 약속'과 '톱니교단'과 함께 뒤틀림의 원인 후보 중 하나였다. 이후에는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했고 모제스 일행에게 회수되었다.

9.1. 8시의 서커스



묘사를 보면 이름처럼 매일 8시에 TV를 통해 서커스를 송출하는 듯.[160] 작중에선 운이 나쁘게도 쐐기 사무소와 뒤틀림 탐정에게 동시에 걸리는 바람에 상당한 수의 단원들이 죽고 본래 있던 장소까지 버리고 퇴각해야만 했다. 그나마 파멜라가 사자에게 목이 물려 절단되자 그녀의 부활을 위해 쐐기 사무소가 내빼고 뒤틀림 탐정도 모종의 이유로 퇴각한 덕분에 집단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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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의 서커스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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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마/노아
>난...난 그저 더 높은 곳에서 세상과 하늘을 바라보고 싶었을 뿐이야.
>-노아
>
>드디어 물질이 아닌 나로서 너를 도울 수 있게 되었네!
>-에마
원래 J사에서 감시카메라로 도박장의 부정행위를 감시하는 일을 맡던 말단 직원들. 검은머리에 키가 작고 비관적인 쪽이 노아, 갈색에 웨이브진 머리에 키가 크고 낙관적인 쪽이 에마이다.
작중에서 백여개의 감시카메라를 단 두명이 담당하다가 구석중에서도 유독 어두운 곳에서 벌어진 부정행위를 못 찾아냈다는 이유로 부장에게 갈굼당한 뒤 기분전환겸 정기점검 시간동안 회사밖으로 잠시 산책을 나왔으나 재수없게 길을 잃어버리고 오스왈드의 서커스 천막에 도달하게 된다.
이후 처음부터 서커스에 대해 흥미가 있었던 에마와 어차피 돌아가봤자 답이 없으니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결정한 노아가 서커스단원이 되기로 정하면서 오스왈드에 의해 위의 모습대로 개조되었다.[161] 개조된 뒤 오스왈드의 부탁을 받아 쐐기 사무소의 책을 찾고자 도서관에 왔으나 결국 패배해 이들또한 책이 되어버린다.
여담으로 이 둘은 작중에서 5년지기 절친이라는 것 치고는 서로 특징이 극과 극을 달리는데, 노아는 뒷골목 태생인데다가 가족도 없어서 일자리에 짤리는 순간 바로 구렁텅이로 떨어질 처지인 것과 달리, 에마는 유력자의 자식인지라 생계 걱정이 없음은 물론이고 날개이니 만큼 지금보다 근무 환경이 더 좋은 부서를 선택할 수도 있었다. 사실 에마가 이런 밑바닥 부서를 자처한 것도 어디까지나 노아가 있어서 심심풀이로 따라왔을 뿐이다. 더 정확히는 에마가 노아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달라붙어있는 관계.[162]
인게임에서는 손님들중에선 3번째 보스이며 에마가 보스로 취급되지만 에마의 체력은 토머리보다는 낮다. 전투가 시작되면 배경이 8시의 서커스 본진으로 바뀌게된다. 토머리전에 비해서는 비교적 신나는 BGM과 서커스장이라는 배경이 잘 어울리기에 기괴하다는 느낌은 없다. 전투의 핵심은 에마의 서커스 준비를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동물들을 먼저 자르는것. 특히 사자와 원숭이는 에마에게 버프를 주므로 1순위로 잘라야된다. 전투중 유의사항으로는 에마와 노아가 따로 독립된 개체일땐 큰 문제가 없으나 노아가 에마와 붙어있는 상태의, 노아&에마(가칭) 상태면 노아에게 피해를 줘도 에마가 그 피해를 전부 흡수하며 흐트러짐 상태가 되지도 않는다. 또한 노아&에마 상태의 속도 주사위는 3개로 1개는 노아의 것을 사용하기에 반드시 1번은 원거리 공격이 들어온다. 대신 노아&에마 상태일때 흐트러짐 게이지를 0으로 만들면 이 둘이 따로 분리되며 이때는 노아에게 정상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두 개체 모두 흐트러짐 상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에마의 속도 주사위가 2개로 줄어들어 상대하기 편해진다. 거기에 각자의 신체적 특징을 반영한건지 에마는 장님이라 사서들에게 다가가 손으로 할퀴거나 발로 차는등 근거리 공격밖에 못하며 노아는 다리가 없는지라 공이나 카드를 던지는 원거리공격밖에 없다. 에마와 노아가 분리되었을때 노아를 죽이지못한다면 그 다음막에 에마가 다시 노아를 들어올려 노아-에마 상태가 되므로 되도록이면 노아를 먼저 죽이는게 낫다. 기믹으로는 노아를 먼저 죽일시 배경이 어둡게 변하며 에마는 눈이 없기에 노아가 죽은 후에도 사망한걸 모르는지[163] 노아의 시체를 상대로 합체기를 시전해 다시 노아&에마상태로 만드는데 이때는 모든 내성이 취약상태로 고정된다.[164]
여담으로 라오루에서 유독 자주나오는 생김새로 유추되는 성별과 실제 성별이 다른 케이스중 하나.[165] 개조 이전의 '노아'시절만 해도 머리가 길고 중성적인 외형에 펑퍼짐한 옷 때문에 여자 또는 여성스러운 남자로 보일법한 외형인데 개조된 이후엔 작아진데다가 에마와의 키차이로 인해 한층더 여성스러워졌다. 게다가 에마가 노아를 향한 마음이 아무리봐도 그냥 친애정도로 치부하기엔 상당히 진지해보이는 탓에 여성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남성[166] 으로 공인되어있다.
의외면서도 성격에 어울리게 장발인 노아 쪽은 차가운 호남형 목소리인데 단발 쪽인 에마가 중성스러운 소년 목소리이다. 라오루 더빙의 국룰인 '생김새와는 정반대인 목소리'가 어김없이 적용된 사례.
  • 사자,원숭이,코끼리
에마,노아를 따라간 서커스 단원들로 함께 도서관으로 갔다가 패배해 책이 되어버린다. 사람도 아니므로 대사도 없지만 뒤틀림의 특징을 생각한다면 원래는 사람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자는 사자의 몸체와 갈기 그리고 누더기 인형같은 얼굴을 가지고있고 코끼리는 생긴건 무난한데 코에 진짜 손이 달려있다. 원숭이는 얼굴이 두개다. 여담으로 동일한 개체인지는 불명이나 파멜리의 몸통을 먹어치운것도 '사자'였다고 한다.
  • 하마, 공돌이
얼마전 어떤 나쁜 사람들이 찾아와 먹어버렸다는 언급을 보면 쐐기 사무소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
  • 개미, 육각 고깔모자, 칼날, 인어
오스왈드의 언급에서 등장. 실존하는 서커스 단원인지는 불명. 칼날과 인어의 경우 서커스 다음 이야기에서 존재한다는게 확인되었다만 얼마 되지않아서 리우 협회 남부지부 1과에게 처리되었다.

9.2. 우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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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들'''

'''Mili - And Then is Heard No More'''
모티브는 아마도 우는 천사+세 원숭이 에서 따온듯하다
  • 눈을 가린 아이, 귀를 막은 아이, 입을 감싼 아이 → 우는 아이

눈을 가린 아이:'''뭐야뭐야, 이 소리는?'''

입을 감싼 아이:'''......'''

귀를 막은 아이:'''저 자식 분명 내 욕하고 있을 거야.'''

'''필립의 뒤틀림'''. 8시의 서커스 본진으로 탈출했던 필립이 오스왈드가 불러낸 살바도르와 유나의 환영을 상대하며 멘탈이 붕괴되어버렸고, 그때 '어제의 약속'과 계약[167]하게 되어 뒤틀림을 넘어 거의 '''환상체에 가까운 것'''으로 변한 모습이다. 눈을 가린 아이는 아무것도 보지 못해서 순진한 성격이고 귀를 막은 아이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서 상대가 뭐라 하든 자신들을 욕하고 조롱한다 여기는 공격적이고 거친 성격이고 입을 감싼 아이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서 어떤 성격인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이들은 종종 폭주하여 '우는 아이'로 변하기도 한다.
도서관은 이들중 눈을 가린 아이와 귀를 막은 아이를 처리하지만 그 사이에 입을 감싼 아이가 도망가는걸 막지 못했고 결국 그대로 도망친 입을 감싼 아이는 새벽 사무소의 사무실이 있던 V사 둥지로 이동하며 거기서 펑펑 울다가 그대로 우는 아이로 각성해 새벽 사무소를 제외한 근처를 '''초토화''' 시킨 탓에 인명피해만 해도 '''8만명'''이 발생했다.[168] 이때문에 V사는 바로 리우 협회를 고용해 우는 아이 토벌과 뒤틀림 관련 처리를 의뢰한다.[169]
인게임에서는 3번째 보스였던 노아&에마가 쉽다고 평가받자 작정하고 만들었는지 '''단일 무대에서 7페이즈'''라는 초장기전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 자비인지 처음으로 5명의 사서를 편성 할 수 있는 접대인데다가 페이즈를 넘길 때 마다 사서들의 빛이 1, 흐트러짐 수치가 10 회복된다. 5명의 사서를 편성할 수 있는만큼 말쿠트 층이나 예소드 층,호드 층에서 잡는 것이 강제된다. 나머지 층은 아직 4명만 깨어있는 상태이기 때문. 상술한 세 층의 마지막 이야기까지 깨두면 더더욱 좋다.
우는 아이 접대는 크게 2개로 나뉘는데 눈을 가린 아이, 귀를 막은 아이, 입을 감싼 아이가 등장하는 홀수 페이즈와 우는 아이가 등장하는 짝수 페이즈로 나뉜다. 홀수 페이즈에는 각 아이들의 특수 능력[170]에 주의하며 이들을 모두 격파하면 된다. 아이들은 125피통에 전원 모든 공격에 견딤이지만 흐트러짐 저항은 보통이고 수치는 41밖에 안되므로 재빨리 흐트리는게 홀수 페이즈의 공략법이다. 우는 아이들의 속도 주사위 값이 1~4밖에 안되는 것도 있고 어차피 귀를 막은 아이의 특수 능력이 있는 동안은 어그로도 못뺏으니 우는 아이들이 공격하기 전에 먼저 선빵쳐서 흐트려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방어나 회피 또는 반격있는 책장을 사용하면 좋은데 저 3종류는 일방공격으로 소모되지 않아서 흐트리지 못한 아이가 공격할 때 저 주사위들로 첫 합을 이겨 내성을 취약으로 변경시키는 것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 1페이즈에는 눈, 귀, 입 한명이 나오며 3페이즈에는 눈 2명, 귀 2명, 입 1명이 나오고 5페이즈는 다시 눈, 귀, 입 1명으로 줄어든다. 3페이즈의 눈과 귀의 경우 두놈다 흐트려야 특수 능력이 없어진다. 한놈만 흐트린다고 절반에게만 적용된다던가 그런거 없으니 얌전히 한 세트씩 흐트려주자.
짝수 페이즈에서는 우는 아이가 등장하는데 처음 등장하는 우는 아이는 속도 주사위가 3개지만 다시 나올 때마다 피통이 감소하는 대신 속도 주사위가 1개씩 늘어난다. 거기에 우는 아이는 오랜만에 등장한 원거리 책장을 사용하는 적이기에 이를 뚫기 위한 죽창 책장도 넣는게 좋다. 우는 아이는 전 페이즈 공통으로 모든 공격에 보통 판정이고 흐트러짐 저항도 견딤인 참격 빼고 보통이다. 되도록 참격은 피하자. 피통은 312/253/212, 흐트러짐 수치는 112이다. 페이즈가 진행 될 수록 강력한 책장을 사용하며 4페이즈부터 원거리 책장을 사용한다. 그리고 6페이즈의 우는 아이는 개별 판정을 가진 광역 책장을 사용하는데 이를 버티면 다음 막에 우는 아이가 흐트러짐 상태가 되므로 어떻게든 버텨서 극딜을 박아주자. 마지막 우는 아이를 격파하고 7페이즈에 돌입하면 입을 막는 아이 1명만 있지만 특수능력이 건재하고 이전 페이즈와 다르게 속도 주사위를 2개 사용하기에 최소 둘 이상의 사서가 살아남아야 한다. 7페이즈 도중이나 7페이즈에 도달했을 시점에 사서가 1명 남았다면 체크메이트. 최대한 빠르게 흐트리는게 상책. 마지막 아이를 잡으면 도주하면서 접대가 종료된다.
보스전 배경은 붕괴된 필립의 멘탈이 투영된 듯 각성 필립과의 전투에서 봤던 신전이 '''무너져가는''' 모습. 거기에 우는 아이가 등장하는 페이즈에서는 '''피로 붉게 물들여진다.''' 피아노 반주에 필립의 심정을 대변하는 처연한 가사까지 더해진 테마곡은 덤.
예전에는 불안정한 우는 아이의 책장이 예술등급이다 보니 재수없으면 죽어라 노가다를 뛰어야 했지만 천장 시스템으로 바뀐 이후로는 딱 1번만 클리어하면 바로 천장을 찍을 수 있어서 노가다를 할 필요가 줄어들었다. 다만 천장과는 별개로 바로 윗칸에서 요구하는게 불안정한 우는 아이의 책인지라 한번은 무조건 더 돌아야 된다(...) 그 외로 접대 자체는 대체로 호평받는 편. 일단 필립이 환상체에 가깝게 변한거처럼 우는 아이들의 특수 능력 때문에 통상의 손님들과는 다르게 마치 다른 손님들처럼 대접한다기 보다는 환상체 제압에 가까운 공략을 하게된다. 거기에 초장기전을 버티기 좋게 5명의 사서 배정과 페이즈 전환마다 사서들이 회복하는 패턴을 넣었으며 우는 아이 잡는 사서들이라면 우는 아이의 책장들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상술한 배경과 테마곡도 토머리때와 비교하면 보스전과 너무나도 맞아 떨어져서 정신적인 고통은 토머리보다 덜하다. 도시의 별이 한장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는 단일 무대에 장기전이라는 점과 적이 다수로도 나오고 튼튼한 보스급도 있는 여러모로 써먹기 좋은 환경인지라 고인물들의 덱 실험장이나 신규 책장들의 전투력 측정기(...)로 애용되고 있다.

9.3. enlxmfflsdis




'''Mili - Children of the City'''
'''enlxmfflsdis'''

'''당신 말대로 이제 알 거 같아. 도시가... 모든 사람이 원래부터 잔인하기 때문에. 사람은 그런 존재기 때문에... 그리고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소망이든, 욕망에서 우러나온 야망이든 간에 모두가 바란 것에 대한 결과인 거지.'''

지령의 정체[171]를 알게 된 후 결국 정신이 붕괴해버린[172] '''의 뒤틀림'''.
이 때 출력되는 이름은 '''뒤틀린 얀'''을 영타로 친 enlxmfflsdis. 영어판에서는 '''distorted yan'''을 한글로 친 얀샋ㄷ요무로 출력되고[173], 일본어판에서는 ねじれたヤン(뒤틀린 얀)을 영어자판 기준으로 친 D@;Q7Y, 중국어판에서는 rnfgmadbjg로 출력된다.# 유저들에게는 간단하게 dis라고 불린다.
얀이 뒤틀림이 된 것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안타까워했고, 결과적으로 똑같이 뒤틀렸지만 한번은 긍정적인 결의로 E.G.O를 이끌어낸 필립과는 달리 얀은 자신이 지령을 거스르기 위해 한 짓조차 지령의 손 위에서 놀아난 것을 깨달은 상황에서 지령의 정체에 대해 알아버려 완전히 체념했기 때문에 불안정하게나마 E.G.O를 각성할 타이밍도 없었다. 게임 내 핵심책장의 명칭까지 enlxmfflsdis로 출력되는 걸로 보아 상당히 뒤틀려버린 듯 하다.
전체적인 형태를 보면 기괴하게 비대해진 흉곽과 어깨, 얇은 사슬로 대체되어버린 팔, 지나치게 거대한 양손, 공중에 떠 있는 하체 등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생김새는 도시악몽 접대의 1라인에 있는 "인형" 중 무거운 인형과 유사하다. 아마 실에 묶여 조종당하는 존재와 지령에만 얽매여 움직이는 존재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디자인을 비슷하게 만들었으리라 짐작된다.

10. 잔향악단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0.1. 사랑마을[174]



Mili - From a Place of Love[175]
Warp 열차 내부 BGM(구 토머리 보스전 BGM)
인게임 스크린샷. '''혐오주의'''
모티브는 5억 년 버튼 혹은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 "조운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UW-212 Warp 열차 안의 승객들이 장시간 죽지도 못하는 공간[176]에서 미쳐가자 재헌과 엘레나가 그나마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수습해 만든 집단. 이 둘은 얼마 안 가 열차 내 승객들을 '''괴물'''로 개조해버렸고 토머리를 주축으로 이 괴물들을 도서관으로 보내버렸으나 전부 패배해 책이 되어 사라졌다.
남은 이들도 재헌과 엘레나가 모종의 수단으로 열차를 빠져나가자 패닉에 빠져 미쳐버렸고 결국 붕괴되었지만 다행히 W사의 특이점으로 인해서 원래대로 돌아온듯하다.
  • 토미 + 메어리토머리
>토미:그래도 이제 안심이야... 네 심장 고동 소리가 생생하게 느껴지거든...
>메어리:나도 그래...우리는 떨어지지 않을 거야...
커플. 어금니 사무소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다.
정황상 커플끼리 여행을 온것으로 보인다. 워프 열차에 쭉 갇혀있던 중 워프 열차 내부에서는 어떤 짓을 해도 죽지 않는다는 것[177]을 안 몇몇 승객 무리가 폭주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멀쩡한 상태였던 승객들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엘레나와 재헌의 주도로 고깃덩이 괴물로 개조되었다. 이 커플은 그 끔찍한 모습을 보고 한동안 시술을 거부하다가 결국 서로를 지키기 위해 서로의 몸이 융합된 토머리라는 괴물로 개조된다[178]. 그리고 724,284일[179]이 흐른 뒤에는 자신들이 메어리와 토미라는 인물이었다는 것도, 워프열차의 오작동 당시 어금니 사무소의 일행이 초대장으로 이동했다는 것도 까맣게 잊어버렸으며,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망가져버린 다른 주민들보단 낫지만 지능이 어린아이 수준으로 퇴화되어버렸다. 그리고 724,284일이 지난 어느 날 엘레나의 제안으로 마을 사람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갔다가 패배해 책이 되어버린다.
라오루 15금 포기선언 이후 가장 그로테스크하게 나온 적으로 유저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180] 사랑마을 두번째 라운드에서 등장하는데 토머리의 존재 만으로도 도서관이 사랑마을에 침식당한다. 토머리가 죽으면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오긴 하지만 피가 낭자한 열차에 내장으로 만든 사랑마을 간판과 계속 들리는 BGM때문에[181] 토머리 책장 파밍할때마다 머리가 아플 지경. 그렇다고 토머리전이 빨리 끝나는것도 아니고 책장 성능들도 좋은지라 더 괴롭다.
토머리는 루이나의 도서관에 등장한 손님들중에서 최초의 보스전으로 2개의 무대로 진행되고 2개의 층을 사용가능한데 토머리전의 핵심은 최대한으로 토머리와 주민들의 체력을 깎아서 다음 층으로 넘기는것이 핵심이다. 토머리전이 시작되면 주민들을 죽였다해도 토머리의 패시브로 인하여 다음 무대에 반피로 부활하므로 주민들을 절대로 죽여서는 안된다. 토머리의 경우 2페이즈가 존재하는데 피를 반 깎으면 토미였던 부분이 터지며 메어리가 난동[182]을 부리기 시작한다. 죽을때는 메어리의 인격이 돌아와 무섭다며 토미를 찾으며 죽는데 상당히 아련하다.[대사1] 괴물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랑마을 주민들이 완전히 이성을 잃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더듬거나 하는 반면에 토머리만큼은 이성을 잃지않았지만 지능이 어린아이 수준으로 떨어져서인지 엘레나와 재헌을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거나 도서관을 방문한 손님들중에서도 손에 꼽을정도로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었다.[183]
이들의 무참한 말로에는 평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앤젤라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심한 충격을 받은 듯, 평소와 다르게 융합되기 전의 모습을 기억하느냐[184] 묻기도 했으며, 접대 후 자신은 저들처럼 시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되뇌이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듯 하다.[대사2][185]
  • 사랑마을 주민
토머리와 비슷하게 고립된 워프 열차 내 승객들로 만든 괴물이다. 대부분 자아를 잃어서 말도 제대로 못한다.
  • 자살자들[186]
오랜 세월동안 열차안에 갇혀있다가 결국 정신이 붕괴해버린 승객들로 언제 끝날지 모를 긴 시간을 견디기 위해 자해를 하거나 다른 승객들을 공격해서 워프열차의 절반을 지옥도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토미와 메어리를 비롯한 그나마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던 승객들은 이들로부터 서로를 지키기 위해 재헌의 집도하에 사랑마을 주민들로 개조되기를 택했다.

10.2. 인형



사람을 실로 꿰메서 인형으로 만든 뒤, 조종하는 존재.
하나 협회가 지정한 위험등급은 도시악몽급이다.[187]
  • 인형, 빠른 인형, 무거운 인형
>인형1:기기기긱
>인형2:그그그극
>인형3:끼기기기기끽
인형사가 인간을 이용해 만든 인형들. 일반칸의 승객들이 서로 죽이고 죽는 영겁의 고통을 받으면서도 동면관에서 안락하게 여행중이던 1등칸의 승객들을 개조해서 만들어냈다. 목각인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뼈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말을 할 수 없어서 기기긱거리는 소리만 내며[188] 인형실에 묶여 인형사에게 조종 당할 뿐이지만 어느정도 의식은 있는 듯.
앤젤라는 이들이 말도 할 수 없지만 초대장을 받고 도서관에 온 것을 통해 의지는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을 동정했다. 이들을 조종하는 인형사를 먼저 쓰러트린다면 인형들도 자유를 되찾았겠지만 이미 말도 행동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뼈다귀 인형으로 전락한 이들을 구해줘도 비참한 몰골만 남기에 결국 죽여서 안식을 취하게 하는 수밖에 없었다.

10.3. 웃는 얼굴들



시 협회 스토리에서 처음 언급된 도시악몽급의 조직. 강철 재질의 하회탈을 쓰고 있고 서남 방언[189]을 구사하면서 거대 곰방대로 강화 마약을 피우며 전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190] 사람을 능지형 비슷하게 산 채로 포를 떠 식인을 하는 막장 집단이다. 매콤한 연기 때문에 고통을 거의 못 느낄 텐데 엄살 떤다면서 웃어대고, 아직 1347포밖에 못 떴다는 걸 보면 거의... 다만 셀마가 아르갈리아에게 울면서 목숨을 구걸하는 걸 보고는 잠시 머뭇거리며 어떻게 하냐고 묻는 걸 보면 생김새와 말투랑 다르게 자제는 할 줄 아는 모양. 또한 게부라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며 최소한 칼리의 어린 시절에도 존재했던 집단으로 보인다.
아르갈리아를 푸른성님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의 앞에서 포로로 잡힌 셀마를 포로 떠버리는 처형을 한 뒤 아르갈리아의 명령으로 진, 왕, 미 삼인방과 다른 웃는 얼굴들이 도서관으로 쳐들어갔으나 전부 당해 책이 되어버린다.
뒤틀림 탐정에서는 이들 중 일부가 뒤틀림 중 하나인 벼락인간에 당해 시체 채로 조종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친 괴인임에도 불구하고 하회탈 특유의 개성적인 모습과 매력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인기가 많다.
>그러게 말여. 허허허. 아직 1347포 정도밖에 못 떴는디...
웃는 얼굴들 3인 중 우측에 있는 인물. 탁한 붉은색 천이 얼굴을 가리고 그 아래부터는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으며 그 끝부분은 철로 된 고리가 매달려있다. 3인중 체형이 제일 얄팍한 편.
특이하게도 인육 포보다 강화 연기에 더 집착한다. 셀마를 포로 뜰때도 인육을 먹으려는 동료들을 위해 자신이 잘 좀 떠 보겠다고 하며, 접대 대사나 사망 대사에서도 연기에 대한 집착이 드러나는 편.
[image]
>워메, 미씨! 이 친구야!! 뜨는 대로 다 처먹으면 워째!!!
웃는 얼굴들 3인 중 왼쪽에 있던 인물. 탁한 붉은색 천을 정수리부분부터 시작해 로브처럼 두르고 있지만 반대로 하체는 아무런 천도 없다. 간신히 국부는 가려진 상태. 특히나 인육에 집착한다.
[image]
>아따~ 귀 터지겄네! 기양 먹을 거 아녀유.
웃는 얼굴들 3인 중 중간에 있던 인물. 탁한 붉은색 천이 온 몸 곳곳에 눌러붙은 듯이 붙어있다. 왕이 셀마의 육편을 썰어 내는 대로 집어먹는 등 식탐이 굉장히 많다. 잘 보면 흉부가 나와있지만, 목소리 삽입 이전에는 미가 여성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10.4. 톱니 교단



반복되는 삶에 회의감을 느끼는 이유가 "자신이 사회의 톱니임을 부정해서 그런 것이며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교리를 가진 사이비 종교 집단.
신도들은 크게 '''고기톱니'''[191]와 고기톱니가 장착하는 '''생각톱니'''로 나뉜다.[192]
하나 협회가 지정한 위험등급은 '''도시전설''' 등급이며, 도서관이 주목을 받기 전까지 "꿈의 세탁소", "어제의 약속"과 함께 뒤틀림의 원인 후보들 중 하나였다.
톱니 교단의 교주.
  • 톱니 신도
>(에일린:톱니가 굴러가듯.)
삶이 돌아간다.
톱니 교단의 신도들. 마침표 때는 그래도 사람의 모습이나마 하고 있었지만 에일린이 잔향악단에 들어간 이후 교주를 따라 뒤틀림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마침표 사무소 시점과 다르게 생각톱니와 고기톱니를 둘다 가진 상태다. 생각 톱니의 작동방식이 뇌를 갉아서 전달하는 만큼 웃는 얼굴들이 피우는 강화 마약을 쓴다.

11. 기타


위 세력들 중 어디와도 연관성이 없거나 당장은 맥거핀 수준인 인물, 단체의 경우 여기 서술함
롤랑의 입으로 언급되었던 샌드위치 가게. 맛이 훌륭한지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뒷골목마다 프렌차이즈가 여럿 생겨 삶의 질을 굉장히 올려준다고 한다. 롤랑이 도서관에 들어오기 직전 일을 위해 납치되었을 당시 특제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언어의 층 첫번째 이야기에서 그게 아직도 아깝다고 게부라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2020년 8월 1일에 수원에서 실제 콜라보 매장이 개원되었다.
  • 살바도르의 가족[193]
살바도르가 책이 된 이후, 오스카가 필립에게 만나보라고 권유하면서 언급되었다.
  • 시 협회가 처리한 도시악몽급 의뢰들
각각 나락회 조장 제거, 망각주괴 수거, 너머의 조각 파괴, 안창살 공장 폭파, 무쇠형제들 대장 제거. 시 협회 남부 지부장 셀마가 아르갈리아와의 약속때문에[194] 무리하게 밀어붙인 의뢰들[195]. 이로인해서 시 협회 남부지부 3과와 수많은 협력사무소들이 전멸했고 남부지부 2과 역시 전멸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 동환
일반 초대장에서 도시의 별급 손님으로 등장하는 1급 해결사. 연이 있는 한 특색[196]의 부탁을 받아 홀로 도서관에 향했다.
  • 도끼파
한때는 살인조직 출신이었던 갈고리 사무소 해결사들과 당시에 친하게 지내던 조직. 현재로써는 스토리에서 나오지는 않는 맥거핀이지만 '버림받은 개'쪽 책장이나 '어금니 사무소'책장을 조합하다보면 조직원들이 손님으로 나온다. 전자의 경우 대부분 그냥 조직원들이, 후자의 경우 간부들이 섞여 나온다.[197]
  • 흑운회의 경쟁 조직들
흑운회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조직들. L사 둥지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흑운회의 상위조직인 엄지가 L사 둥지를 두고 검지와 싸우고 있다는 점과 검지의 상징인 '사슬'과 '검'을 조직의 명칭으로 사용한다는 점을 보아 검지 산하조직으로 추측된다.[198]
  • 녹슨 사슬
양이 언급한 조직. 스토리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일반 초대장에서 도시 질병급 손님으로 등장하며 가시 돋힌 사슬을 무기로 사용한다.
  • 지칸
녹슨 사슬의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
  • 검계
마찬가지로 양이 언급한 조직.[199] 조선시대에 실존했던 범죄조직인 검계를 모티브로 한 조직으로 추정되며 전원이 검은 두루마기 한복[200]을 입고, 독특한 형태의 환도[201]를 차고 있다.[202] 이들 또한 스토리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일반 초대장에서 도시 악몽급 손님으로 등장한다.
  • 김삿갓
검계의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 이름에 걸맞게 큼지막한 삿갓을 쓰고 있다.
  • 꿀꿀이네
브레멘 음악대와 함께 피에르에게 인육을 제공했던 조직. 양이 적고 비싸지만 질 좋은 고기를 제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육판매를 중단했다.
  • 검지의 지령을 받은 L사 둥지의 거주민들
무너진 L사 둥지에서 검지가 점령한 지역에 사는 거주민들로 이들 역시 검지의 지령을 수행해야한다. 지령을 수행하지 않을시 대행자에게 살해당하지만 지령 수행해도 검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 라라
주부로 추정되는 인물로 얀에게 이웃에게 바늘이 들어간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라는 지령을 받고 이웃은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다 반드시 먹이라는 내용은 없었으니 전달해주면서 바늘이 들어갔으니 먹지 말라고 귀띔해주라는 조언을 받는다.
  • 이덕구
머리카락과 밀웜으로 파스타를 요리해 먹으라는 지령을 전달받은 중년 남성. 예전에는 하수구 물로 만든 리조또를 옆집의 민지에 선물하라는 지령까지 받았던지라 검지를 대단히 싫어한다. 이딴 짓거리를 시키는 이유가 뭐냐고 얀에게 욕설을 퍼붓지만 개인적인 사과와 관례적인 말밖에 듣지 못한다.
  • 라마커스 (성우 - 김명준)
화가로 추측되는 인물로, '자신의 그림을 죽여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지령을 받고 무슨 짓이든 다 해봤으나 지령은 충족되지 않았고, 라마커스의 전두엽을 으깨버리라는 지령을 받은 대행자 글로리아에게 사망한다.
처음으로 지령을 수행하게 된 인물로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방향의 누군가에게 손을 흔들면 되는 간단한 지령을 받았고 돈을 뜯어가는 다른 조직들과는 달리 이런 간단한 일만 해도 보호해주는 검지를 신뢰한다.[203]
  • 제나, 루다, 바랄[204]
도서관이 최고 위험등급인 도시의 별(6장)에 오르면 등장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205] 둥지의 욕망과 달콤한 꿈이 유지되기를 원한다. 셋 다 순 우리말 이름으로 '제나'와 '루다'는 여성, '바랄'은 남성이다. '머리', 그 중에서도 응시자와 관련된 자라고 추측된다.
  • 8인의 셰프
인간을 재료로 하여 맛의 극한을 추구하는 요리사 집단. 위험등급은 도시의 별이며 피에르의 목표로 언급된다. 불순물 시점에서 한 명은 실종되었고 나머지 일곱 명은 요리된 채로 하나 2과에게 발견된다.[206] 이후, 하나 협회는 8인의 셰프를 "떨어진 별"로 규정한다. 이후 그레타의 언급에 의하면 이들을 해친건 다름아닌 그들 자신 정확히는 요리에 슬럼프가 왔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서로가 서로를 요리하여 공멸한 것이다. 8인의 셰프의 규격이던 '코스 요리'가 아닌 것도 이 슬럼프 때문인듯.
  • 이빨 태엽
외곽의 괴물들. 외곽에 버려진 연구소[207]를 조사하고 있던 아르갈리아 일당과 외곽 거주민들을 습격하지만 에일린의 톱니 신도들에게 역관광당한다.
  • 심야의 췌장 버거
과거에 새벽사무소가 처리했던 사건. 필립이 도서관에 처음 들어왔을때 언급했다.[208] 굉장히 끔찍한 사건이었는지 유나와 살바도르는 이 사건을 떠올리자 역겨워했다.
  • 데미그라스 소스의 비법
과거에 16구에서 벌어졌던 도시악몽급 사건. 올리비에와 검은침묵이 처리했다고 언급된다. 이 사건에서 올리비에가 팔을 잃을 뻔했으나[209] 검은침묵의 응급처치로 무사했다고 한다.[210]
[1] 영어판에서는 흑운회를 일본어로 음차한 '쿠로쿠모 클랜'(Kurokumo Clan)으로 나온다.[2] 영문명은 The Carnival. 식인(Cannibalism)과 비슷한 발음을 통해, 식인을 한다는 암시를 주고있다.[3] 영어명으로 Love town. 러브 타운 글자가 사람 내장으로 쓰여있다.[4] 멀리 갈 것 없이 이 작품에서 두 번째로 등장하는 인물부터가 전작의 진엔딩을 알아야 누군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이다.[5] 주인공 롤랑(Roland)의 이름은 프랑스계 이름이며 흑운회의 사요는 아예 일본풍의 기모노를 입고 있고, 그 외에도 한국계 이름을 가진 윤, 태인, 경미, 재헌 등이 있으며, 중국계(리웨이, 샤오)와 일본계(나오키, 타마키, 텐마), 미국계(스테판), 러시아계(올가), 스페인계(살바도르) 등 다양하다.[6] 프문 공식 트위터 QnA에서 엔딩 크레딧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정출까지 조금만 기다려보자.[7] 로보토미의 특이점이 부정형의 개념을 실체화하는 것으로 뒤틀림과 유사한 개념이며, 이사도라의 말로는 그 좌표를 역산할 수 없으며, 초대장이 전달되는 과정도 관측할수 없다는 점에서 뒤틀림과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8] 당장 첫 번째 스토리에서 쥐들이 당연하게 저지르는 일이 '''살인''' 후 '''장기매매'''이다.[9] 당장에 갈고리 사무소만 봐도 살인조직 출신의 살인마들을 해결사로 고용하거나 어떤 사무소는 뒷골목 쥐떼들 모아서 만든 수준이 나오는 등, 그 경계가 굉장히 얕음을 알 수 있다.[10] 그나마 여기서 규모가 크다고 볼수있는건 청소부들 정도이다.[11] 그런데 하나의 떡밥으로 던져진 것이, 내장을 뜯기던 사람의 몸이 분명 외견상으로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는데 안쪽은 하나도 성한 곳이 없었으며 이상한 문신까지 있었다고 한다. 롤랑도 처음에는 초대장 때문인가 했지만 초대장은 그냥 우연히 내장에 들어갔을 뿐이며 뭔가 다른 종류인 것으로 추정. 이후, 이 이상한 문신은 '어제의 약속'이 일으킨 '천의 바늘'일수도 있다는 암시가 나왔는데, 이들이 내장담기를 하려고 죽인 사람을 그냥 놔뒀으면 같은 종류의 참사가 생겼을 수도 있다.[12] 책장을 보면 알겠지만, 피트 자신도 그 꿈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는 알고 있었던 듯 하다. 그렇지만 '''자신은 꿈을 꾸고 싶었다'''고, 마지막 문단에서 나오는 '그래도 말야, 난 꿈을 꾸고 싶었어.' 라는 말이 아련하다.[13] 그리고 이는 전투 책장에도 고스란히 재현 되어있다. 다만 핵심책장의 이야기는 대사가 아니다보니 글이 멀쩡하게 써져있다.[14] 당연하게도, 기계 의체로 갈아타면 원래 육체는 돈이 많아서 현상 보존하지 않는 한 버려지거나 팔아 치우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다.'''[15] 웬만한 둥지에 집 한채 마련할 수 있는 비용과 맞먹는다고 한다. 4급 사무소인 새벽 사무소가 둥지 월세를 버거워하고 리우 협회 1,2과 부장인 로웰과 샤오가 결혼 1주년 기념 선물로 돈을 모아서 둥지 이주를 선택했다는걸 생각하면...[16] 조총이나 화승총에 쓰이는 불붙여서 화약 접시에 담그는 면까지 충실히 구현되었다.[17] 브레멘 음악대와는 달리 양질의 고기를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고 한다.[18] 브레멘 음악대의 경우는 멤버들이 셋이나 여행을 떠나버린 데다가 오잉크가 연주를 잘 못 해서 고기(시체)를 먹을 수 없게 만들었기에 끊었다고 한다, 꿀꿀이네는 왜 공급을 중단했는지 현재 기준으로 불명. 다만 꿀꿀이네가 현재 맥거핀인 이상 츠바이 협회의 단속이 심해져서 재료 수급이 어려워졌거나 갈고리 사무소 해결사들의 전멸로 공급에 차질이 생겼을수는 있다.[19] 뒷골목의 치안이 아무리 불안정하다고 하지만 23구가 아닌 이상 그걸 먹는 걸 자랑하는 사람은 얼마 없으며, 오히려 돈 많은 부자들이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20] 피에르에게 제공한 고기는 연주 이후에 남은 시체들을 팔아치운 것이다. 당연하지만 연주 과정에서 인체의 안부는 개나 줘버린 탓에 고기에 뼛조각이 엉망으로 박혀있거나 마구 뒤섞여서 질이 낮았다나.[21] 도끼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는데 Q&A에서 공식적으로 확정. 참고로 이 때 슬레지해머냐고 물었는데 망치라는 답으로 와서 쥐 3인방의 망치를 무기로 쓰는 짤이 만들어졌다(...)[22] 도시악몽 일반 초대장 접대에서 볼 수 있는 세븐 협회의 책장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3과 협회원들 중에서도 꽤나 능력있는 인재였던 걸로 보인다. 피아니스트 사건 때 세븐 협회 해결사들이 많이 죽었는데, 그 와중에 오잉크마저 나가서 더 빈자리가 컸다고 한다.[23] 세븐 협회를 탈퇴할 때 무언가 후련한 얼굴이였다고 하니 미련이나 후회 같은건 없는 듯.[24] 이 때 앤젤라는 처음 느끼는 고통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순순히 길을 비켜주었다.[25] 오잉크 이외에도 앤젤라를 공격한 손님으로는 태인, 루루, 오스카, 올리비에도 있기는 하지만, 앞의 둘은 앤젤라가 아직 기계에 가까울 때 들어와서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오스카와 올리비에는 앤젤라가 기계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위협만 한것이라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26] 인형사 재헌과 중복.[27] 다른 동료들이 서로 자기들이 상징하는 동물과 그 동물의 울음소리를 말할때 자기 혼자 토끼는 어떻게 우는지 모른다며 슬퍼한다. 실제로는 토끼의 울음소리를 굳이 들어보려 하면 '끼익 끼이익'거리는 생김새에 비하면 전혀 귀엽진 않은 소리가 나는데, 유튜브에 검색해서도 들어볼 수 있으며 실제로 오잉크도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한다.[28] 복선이라면 브레멘 음악대의 마크로 닭, 개, 고양이, 당나귀의 얼굴이 하나로 합쳐져있다.[29] 청소부들의 책의 내용을 보면 그 누가 청소부들을 막으려 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수가 있으므로''' 결국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고 한다.[30] 롤랑도 고용한적 있지만 언어가 아니라 단어정도로만 해석하여 바가지 씌였다고 불평하는데 일부 유저들은 프문이 전작 영문판 번역자들이 제대로 일을 안해서 영문판 번역이 개판이 됐었던걸 디스하는게 아니냐고 추측하고있다.[31] 여담이지만, 숫자로 아무렇게나 적어놓고 청소부의 언어라고 칭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규칙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단 완전한 해석은 아직은 안되지만, 대충 다음과 같은 규칙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이용한 책장 333...1973 해석.[32] 로보토미에서 묘사한 청소부는 단지 에녹과 리사가 사는 뒷골목이나 외곽 같은 곳에서 아이를 잡아먹거나 동행시키는 악질적인 존재로 나오는데 이건 아이들을 액체로 만들어서 연료로 사용하거나 청소부로 만드는 것으로 추측된다.[33] 백야, 흑주로 L사가 사라지자 그 자리를 차지히려는 검지가 엄지와의 항쟁을 위해 사육제를 독촉하느라 다수의 청소부가 사육제에게 먹혀버렸고 이후에도 뒤틀림의 산물인 '늑대의 시간' 타냐에게 별 이유없이 털리거나 갑작스레 덮친 검지의 대행자에게 다수가 학살당하기도 했고 인형사에게도 일부가 당했다는 등, 안습의 결정체.[34] 예전의 기계같은 앤젤라였다면 피에르의 고기파이를 접대할 때처럼 "개소리야." 정도로 넘어갔겠지만, 밥 한그릇 뚝딱이 뭔지 알아듣고 저런 반응을 보인다는 건 여러모로 앤젤라가 인간이 되어간다는 걸 보여주는 점.[35] 전작에서도 조율자 가리온이 H사를 배신한 직원을 처리하면서 청소부를 공생관계로 칭했다. 이들 입장에선 살기 위해서라도 많은 인간을 수거해야만 하는데, 이는 곧 머리가 박살낸 곳의 시체가 알아서 사라진다는 소리이니 굳이 시체처리를 할 필요가 없는 것. 게다가 청소부들의 본체인 액체연료는 머리가 특허를 가진 특이점이므로 사실상 머리가 이들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것과 다를게 없다.[36] 이렇게 시체를 치우는 행위를 반복하다 보니 '청소부'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37] 이후 웃는 얼굴들 에피소드에서 '뒷골목의 밤'은 모든 녹취 행위, 뒷골목의 밤에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는 행위는 도시의 금기이기 때문에 이때 벌어진 일은 어떻게 할 수단이 없다고 언급된다. 심지어 살해의 증거는 밤에 청소부들이 다 쓸어가기 때문에 시체조차 남지 않으니 조사를 할 수가 없는 것.[38] 그리고 잘 들어 보면 여성의 목소리 비슷한 느낌이다. 중성적인 목소리인 라일라와는 다른 부분. [39] 이후 스토리에서 약지와 소지는 외곽에서 항쟁을 벌이고 있고 중지는 검은 침묵에게 주요 간부들이 당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드러났다.[40] 각 손가락의 수장은 도시의 별인것과 더불어 정체가 드러난 적이 없으며, 도시내의 모든 크고 작은 조직들은 아무리 세력을 늘려도 결국 손가락에 의해 막히는점. 검지의 지령의 경우는 도시내에서 피할 수 없는 "머리의 눈"정도로 지령에 속한 이들의 모든것을 꿰뚫어 보고 있는것과 그에 따른 인과율을 보여주는것. 엄지의 경우는 거대한 조직이 뒷골목의 수많은 조직들의 위계질서를 만들어낸것 등으로 볼수있다. 머리와 둥지가 도시의 최소한의 규율과 금기를 만들고 뒷골목의 규율은 손가락을 통해 통제하는 방식으로 추측된다.[41] 신체에서 손가락은 결국 하나의 손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손이 머리에 의해 움직인다는것을 생각하면...[42] 처음 더빙되었을 때는 둘의 목소리가 너무 어둡고 저음이라 실제 엄지 스토리 더빙과 괴리가 있었지만, 재 더빙 이후로는 비슷한 목소리에 좀 더 밝은 느낌을 준다.[43] 덕분에 엄준식 드립마냥 '어떻게 사람 이름이 경미임?' 드립으로 놀림당하거나 경미 누나, 혹은 츠바이 6과 구성원을 줘 패면서 상술한 대사를 친 덕분에 커뮤니티 쪽에선 약속 예기 나올때마다 불려나오거나 약속좌라고 찬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44] 영어판에서는 흑운회를 일본어로 음차한 '쿠로쿠모 클랜'(Kurokumo Clan)으로 나온다.[45] 영문명은 The Carnival. 식인(Cannibalism)과 비슷한 발음을 통해, 식인을 한다는 암시를 주고있다.[46] 이름 그대로 옷 또는 천을 만들어 파는 인물들. 후술하듯이 특수한 천으로 만든 옷은 작중에서 어지간한 강화시술이나 문신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사육제뿐 아니라 다른 업체도 존재하는 듯하며 모두 사육제처럼 무언가를 먹어치워 실로 만드는건 아니다. 최상급 재단업체들 같은 경우엔 이용하려면 돈도 돈이지만 인맥도 상당해야 한다다고.[47] 검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종종 내려오는 지령대로만 움직이면 나머지 시간엔 뭘 해도 딱히 상관하지 않는다.[48] 뭔지도 불명인 청소부를 잡아먹는다던가 앤젤라도 먹을수 있다는듯 말하는걸 보면 일단 인간형이기만 하면 되는 듯하며 꼭 인간만 먹어야하는건 아닌듯하다. 대신 맛의 차이가 있는지 청소부를 '''먹으면 먹을수록 새롭고 다양하게 더럽고 역겨운 맛을 느낄수 있다.'''라고 자학개그를 치기도 하고(참고로 청소부의 본래 몸은 사실상 거의 다 액체로, 사육제들에게는 역겨운 맛의 수프나 다름없다.) 앤젤라 또한 맛은 없어보이지만 대신 이쁜 실이 나올거같다고 드립친다. 반면 해결사를 먹었을때는 먹기 힘들었지만 맛있어서 좋았다고 하는걸 보면 인육을 좋아하는 모양.[49] ex)아침에 일어나 맛있는 밥을 먹고 회사를 나갔다=아침에요? 일어났어요. 밥을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회사를 갔어요?[50] 다만 목소리 톤까지 그대로 따라해서 웃기려 드는 롤랑과는 다르게 앤젤라는 롤랑의 개드립에 짜증내는거라 농담은 하는데 목소리 톤은 그대로다.[51] 참고로 사육제스토리에서 보면 사육제가 청소부의 집에서 청소부를 잡아먹고있었다. 아마도 그때인듯. 또한 라일라도 유독 사육제를 언급할 때 '버러지'같은 비속어를 쓰는 걸 보면 청소부들 사이에서도 역겨운 존재들로 알려진 모양.[52] 사무소 내부 풍경도 협회는 말할 것도 없고 협력 사무소와 비교해도 티가 난다. 당장 도시 괴담 급인 가로등 사무소도 정돈되고 깔끔한데 비해 윤 사무소는 촌동네 흥신소를 연상케 한다.[53] 도시의 별 등급에서 혼자서 오는 에피소드가 2개가 있긴 한데 문제는 특색인데다가 난이도 또한 도시의 별 값을 하는 덕분에 전혀 불쌍하지 않다(...). 오히려 특색 정도의 사람들을 상대하는 사서들이 더 불쌍할 지경. 동환과 올리비에의 경우 1:1 접대이므로 느낌이 다르다.[54] 다른 한 손에는 공방의 장식품으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했다.[55] 굳이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머지않아 뒷골목 어딘가에서 잡혀 산 채로 내장을 뜯겨가는걸 보면서 죽어 갔을 거라며 오히려 도서관에서 죽은 게 낫지 않냐고 한다.[56] 때문에, 롤랑은 이들을 "근본없는 녀석들"이라고 평했다. 실제로도 어느 한 사람이 협회 쪽에 의뢰할 돈이 없어 갈고리 사무소에 의뢰를 왔는데 그가 처리를 요청한 조직이 더 많은 돈을 주자 주저 없이 배신해 의뢰인을 죽였다.[57] 가면뒤의 얼굴은 의외로 평범(?)하다.[58] 츠바이 협회 지정 사무소이기에 안정적인 봉급을 받으면서 지낸다고한다. 단점은 맡은일은 위험하더라도 무조건 해야된다는듯[59] 말은 거창해도 뒷골목 두 블럭 정도가 고작.[60] 다만 롤랑은 해결사 같은 일을 하면서 동료애가 강하다는 건 그만큼 여차하면 동료 한 명 위험해진 것 때문에 사무소 전체가 휘말릴 수도 있다며 비관적으로 봤다. 실제로 쐐기 사무소 일행도 필립을 상대로 똑같은 말을 하고, 리우 협회의 로웰과 샤오의 약조에서도 언급되는 등 경력직 해결사들 사이에선 공통되게 쌓이는 경험인 셈.[61] 복선이였던 것인지, 이 둘의 이름인 바다는 자연과 관련되어있다. 또한 잘 보면 둘의 스탠딩 일러와 전투 시 포즈가 상당히 유사한데, 바다는 커다란 건틀릿을 차고 있어서 눈치채기 쉽지는 않다.[62] 뒤틀림과 L사의 책, 추가로 마스와 루루의 책을 구하기 위해 츠바이 6과가 도서관으로 갔다가 부장인 월터까지 도서관에서 책이 되어버리고, 또한 (이건 산의 잘못은 아니지만)이 사건을 계기로 버림받은 개에 의해 남부 6과는 전멸, 그리고 버림받은 개도 월터의 책을 얻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가 책이 되어버렸다.[63] 접대 중에도 이런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대사로 그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거 본인이나 아군이 사망했을 때 한 대사도 아니고 사서 처치 시 대사, 즉 가로등 사무소에게 유리한 상황에서 말한 거다.[64] 다만 마스도 미안한 마음이 있긴 했는지 이후 도서관으로 가기 전에 똑같은 걸 새로 사서 냉장고에 넣어놨다.[65] 도서관과 구 L사와의 관계성을 조사해달라는 의뢰였다. 올가의 말로는 도서관에서 살아돌아온 생존자(도시 전설 기준이므로 산과 루루일 확률이 높아보인다.)들이 협회 등에 올린 보고에서 앤젤라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감을 잡았다고.[66] 다만 오히려 괴물이 되었다면 W사 직원들에 의해 복구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만...[67] 근데 한두번이 아니라고하는걸 보면 늘 마시는모양. 그리고 도서관에 왔을때 레인이 올가가 술에 취한데다가 경황이 없어서 죄송하다고 하자 앤젤라도 술에 절은 사람을 대하는 것은 익숙해서 이해한다고 했다.[68] R사 스토리에서 묘가 올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냄으로서 오히려 이 숙취에 쩔어있는 상태가 도서관쪽에서는 행운으로 작용했다.[69] 물론 겉으로만 무시하는거지 둘도 꽤나 올가에게 의지한다.[70] 일부 손님 중에는 출처 불명의 기술을 가지고 와서 장비 제작을 의뢰하는 사람이 있는데 하필이면 이게 특이점이었다. 만약 손님이 빠르게 보수를 지불하면 그걸 써서 살아남을 수 있는데 미카네 공방의 경우는 독촉장이 더 빨랐다.[71] 불지않은 이유가 시협회 책장에서 나오는데, 시협회의 의뢰는 익명성이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어기면 결국 시협회에 암살당하게 될테니 푸른잔향, 시협회, 도서관 중에서 그나마 최선의 선택을 한 셈이다.[72] 시연판과 얼리엑서스 판의 내용이 좀 다른데, 시연판에서는 아르갈리아가 초대장을 '''주고''' 이들에게 어느 책을 가져오라며 일을 맡기는 대신 살려보낸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 앤젤라 또한 '내가 책얻으려고 초대장 보낸 대상이 니들은 아닌데?' 식으로 언급했다. [73] 롤랑이 말하길 총도 엄청 비싸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총탄으로 총기와 그 총기에 사용할 탄창 2개의 값이 서로 비슷하다고한다. 말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크기 때문에 총을 쓰는 해결사가 적은것.[74] 유나의 말에 의하면 도시전설급 의뢰를 해결했는데도 사무소 월세를 내기에는 부족한 모양. 리우 협회에서 V사 둥지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75] 때문에, 철의 형제와 다르게 말을 더듬지 않는다.[76] 어금니 사무소가 도서관 입장후 60초컷을 당하지는 않았을테니 이는 도서관이 바깥세상과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있다는 걸로 추측할 수 있다. 애초에 어금니 사무소가 출발한 이후로 워프열차 기준 31시간이 지나서야(현실에서는 10초도 지나지 않았다.) 도서관으로 이동했으니,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것 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77] 돈때문에 한심하게 죽었다며 자책하는 사망시 대사가 있다.[78] 2억안에 혹해서 들이대는 동료들과는 달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날개의 특이점을 어설프게 캐내려 하다간 인생 종친다고 하거나, 관측 장치에 대해 무작정 좋기만 한 기술이 있을 리 없다거나, 아무리 돈을 많이 준들 확실하지 않은 일에 목숨을 걸고 싶진 않다는 등.[79] 만약 이때 쐐기 사무소가 손이 비어있었다면 도서관 측에선 굉장히 골 때리는 상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떤 의미론 이때의 상황이 행운이었던 셈.[80] 필립은 이를 부정했지만 결국 오스카의 충고 덕분에 EGO를 각성하게 된다.[81] 접대 전 롤랑과 앤젤라도 오스카의 의견에 동의하였다. 다른 사람도 끌고 들어가는 가장 질 나쁜 부류라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루루가 마스의 복수를 위해 친구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전멸한 점, 산이 이사도라를 꼬드기는 바람에 츠바이 남부 6과까지 전멸하게 된 걸 보면 틀린말이 아닌 셈.[82] 하지만, 최근에 필립을 순간이동 시킨건 다른 사람(스포일러 주의)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83] 파멜리의 책장에서 보면 본인의 경우는 아주 운좋은 경우라고 한다. 대부분은 보험 가입자가 연고 없이 죽어버려서 보상도 해주지 않는 모양.[84] 본래 인간을 닮은 전신의체를 만드는 건 인공지능 윤리 개정안의 위반이지만 자기 자신을 자가복제하여 만든 의체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85] 파멜라가 급한 대로 자기 몸을 빌려줬다고 말하자 거울을 보면서 하는 말이 "볼 때마다 삶의 의욕이 안 나는데" 였고, 이에 그냥 확실히 죽어버리면 보험비 안 줘도 되니 그냥 죽어버려도 된다고 받아치는 파멜라는 웃음 포인트.[86] 예시로 네모는 자기가 버는 자체적인 수익만으로 '''하루'''에 뒷골목 사람들 1.5년분의 식비를 쓴다고 한다. 그래도 직원들 봉급을 떼먹은 적은 없단다.[87] 도서관이 내로라하는 해결사들과 조직들이 자신있게 뛰어들었다가 전부 전멸한 곳이라 위험도가 높았던 이유도 있지만 적당히 아랫 직원들 몇명 보낸 뒤 '어쨌든 우리 사무소는 도서관에 가긴 했으니까 정보나 내놔라'라고 삥땅칠 생각이었다.[88] 플루토의 특제 외눈안경까지 써야 겨우 보일 정도로 조그마한 글씨로 '''서명한 사람들이 직접 도서관에 가야한다'''라는 조건이 적혀있었다. 특히 어제의 약속은 서명한 시점에서 서약을 이루기 전까지 모든 것, 말그대로 '''신체'''마저도 저당잡히기 때문에 사실상 죽기 싫으면 갈 수 밖에 없었다.[89] T사의 의뢰로 W사의 특이점을 알 수 있게 되었을 때 아르갈리아가 와서는 내 말대로 되었냐고 했던 것에 대해 받아친 대사.[90] 아르갈리아가 도서관에 가길 완강히 거부하는 네모에게 후달리냐면서 도발하자, 아주 당당하게 받아칠때 한 대사. 이후 니네가 하는 짓이 대놓고 개판이라 안 쫄릴 수가 없네요!라며 지지 않고 한 마디를 더 날린다.[91] 작중에서 특색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간이 배밖으로 나왔냐고 해도 할말이 없는 수준이다. 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인용하면서 우리들 말은 웬 개새끼가 엿듣네요!라고 신경을 건드리는 폭언까지 서슴지 않는다.(하지만 보이스가 추가되었을때는 개새끼가 해골바가지로 순화되었다. 묘의 대사는 그대로인걸보아 성우의 요청으로 바꾼 듯.) 사실 특색이라 해도 1급 해결사인데다가 자신 또한 T사의 정식 후원을 받는 만큼 자기들을 함부로 건드렸다간 푸른잔향 측도 좋게 끝낼순 없을 것이라는 논리적인 이유도 생각했겠지만 하필 그놈의 사기계약 탓에...[92] 실제로 도서관에 대한 정보를 빼고 보면 네모의 말은 여러모로 현실적인 말이었다. 날개가 가진 특이점에 대한 정보가 하나라도 노출되면 특허전쟁이 벌어져도 이상할게 없는 판에 여러 특이점이 한번에 얽히면 그야말로 대형사고이기 때문. 정작 아르갈리아는 그럴 생각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함정.[93] 이때 진짜 머리끝까지 화가 났는지 늘상 보여주던 태블릿 화면이 누구 사주를 받았냐고 물을 때는 노이즈가 끼며 닥치라고 할 때는 엄청 화난 표정은 물론 빛마저 강렬해서 얼굴이 붉게 빛난다. 참고로 보이스가 추가되었을때는 네모의 화면에 노이즈가 생길때는 목소리에도 노이즈가 생기고, 닥치라고 할때에도 목소리가 과하게 올라가다가 스파크가 일어나는 소리까지 나왔다.[94] 도시의 별급 의뢰를 11건이나 성공시킨 경력이 있고 도서관은 도시의 별이 된지 얼마 안된 집단이니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도서관은 접대한 손님들의 모든 것을 흡수해 성장하는 고유의 능력으로 뜬소문에서 시작해서 도시의 별까지 몇개월도 안지나서 달성할 정도로 다른 도시의 별과는 차원이 달랐다는 게 문제.[95]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백색 시련으로 등장한 푸른 해결사, 그리고 새벽 사무소의 유나의 기타케이스와도 비슷하다. 이를 볼때 이런 무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방도 있는 모양.[96] 그 때문에 더빙에서 호평을 받는 지팡이 사무소에서 유일하게 아쉽다는 평을 받는다. 정확히 말하면 조용하고 침착하게 말하는 것 자체는 캐릭터 성격에 어울리는데, 눈 앞에서 동료의 심장이 뽑힌 상황에서도 목소리가 무미건조 하다는 것이 문제.[97] 특히 다리의 경우 라오루의 작화가 원래 다리를 길게 그리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비정상적으로 가늘다. 접대 시의 SD 캐릭터마저도 가는 다리로 연출되었다.[98] 꽤나 고급 강화 시술을 받은건지 심장이 한순간에 사라졌는데도 그 자리에서 즉사하지는 않았다.[99] 롤랑의 말을 보면 2급 - 1급 - 특색순으로 따로 등급이 있는건 아니고 1급이라는 등급 내에서 극히 일부의 '색'을 부여받은 자들을 가르키는 것이다.[100] 전작의 언급을 보면 도시 사람들은 스스로 알지 못했을뿐 각자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으므로 E.G.O각성이 무리는 아니다. 다만 오랫동안 도시의 생활방식이 고착되며 빛을 직면하기 힘들어졌을 뿐. A가 계획한 빛의 기둥은 이들이 직면하길 포기한 빛을 외부적으로, 또한 좀더 직면하기 쉬운 방식으로 강제로 주입하는 식이었다. 비유하면 원래의 빛은 면역체계 빛의 기둥은 백신인 셈.[101] 다만 앤젤라 본인도 그 끝을 파악못한 도서관의 힘으로 하는 것인지라 확신은 하지 못했고 이렇게 나온 '칼리'가 어느 시점의 칼리인지 몰라서 물어야했다.[102] 굳이 따지면 우는 아이도 있으나 우는 아이는 3체로 분리했다가 합쳐졌다가를 반복하는 구성이므로 제외.[103] 공개직후 비나와 같이 지정사서만 못 쓸뿐 층 자체는 사용이 가능하다.[104] 대사를 보면 어디까지나 자신을 흉내내는 누군가라고 생각하고 있다.[105] 롤랑의 경우 너도 해결사냐고 질문을, 비나의 경우 넌 또 누구길래 아는 척 하냐고 쏘아붙이고, 게부라의 경우 잠시 침묵하다 기가 막힌다는 듯 이건 또 무슨 장난질이냐고 투덜댄다. 사서측은 각각 긴장하거나(롤랑), 정말 반가워죽으려 하거나(비나), 복잡한 감정을 품는다(게부라).[106] 게임에선 불순물이지만 하나협회를 접대하는 시점에선 아직 도서관은 도시의 별이다. 미리내의 책장에 의하면 불순물로 판단하는건 오직 '''머리의 권한'''이기 때문이다.[107] 그레타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이 요리가 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잔향악단에 가입한 그레타가 악단원들과 같이 일을 벌인 것일테지만 셰프들의 스타일인 코스 요리가 아닌 뷔페 요리이기에 2과도 범인 특정을 하지 못했다.[108] 아르갈리아가 L사 둥지 내에서 많은 뒤틀림을 만들고 있다는 올리비에의 말을 듣고 이어서 한 말로, 그에게 특색의 직위를 부여한 하나 협회 본인들마저 이런 말을 할 정도로 아르갈리아가 얼마나 정신줄을 놓아버린지를 알려준다.[109] 실제로 도서관은 어떤 사정이건간에 입장을 원하는 손님에게 초대장만 보낼 뿐 승리하면 책을 제공하고 패배하면 책으로 만드는 것 외에는 사람에게 강제하진 않는다. 즉 오든 말든 상관없다. 그에 비해 다른 곳에서는 사육제니 어제의 약속이니 톱니교단이니 위험한 짓을 벌이는 인물들이 천지이니 불나방 짓을 저지르는 애들을 위해 출격한다는 것 자체가 실제로 맞지 않는 일이긴 했다.[110] 당시 츠바이 협회는 뒤틀림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뒤틀림의 책은 놓칠 수 없는 건이었다.[111] 앤젤라에게 기계면 기계답게 행동했어야 하며 도시에서 인간이 아닌 것들이 말썽을 피우면 골치아프다는 말을 했다.[112] 버림받은 개, 어금니 사무소, 새벽 사무소. 다만 경미, 살바도르완 달리 올가는 딱히 월터와 관련이 있는 인물은 아니다. 그냥 순서상 츠바이 6과의 오른쪽에 있으니 그런 듯.[113] 괴담과 전설은 일종의 랭크로 괴담은 한마디로 듣보잡이라 공식적인 보수도 없어서 그냥 질 낮은 놈들이 뜯어먹는 데 그치는 반면 도시전설은 도시에서도 일정수준 이상 위험하다 판단한 세력으로 그에 관해 공을 세우면 정식으로 보수를 준다. RPG게임으로 치면 아무런 퀘스트도 없고 그냥 몬스터 잡아서 얻는 드롭템이나 건질수 있는 던전이 도시괴담에 속하며 정식으로 관련 퀘스트와 퀘스트 보상이 제공되는 곳이 도시전설인 셈. 당연하지만 도서관같은 이례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도시괴담과 도시전설간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며 그만큼 위험성도 훨씬 높다. 사실 등급이 정해지는 기준은 위험도도 위험도지만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돈을 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들어가기에 애초에 보수가 나름 괜찮게 떨어질 건이라 도시전설 이상으로 지정된다.[114] 월터는 6과에서 벗어날수있을거란 기대를 걸고 도서관에 간거지만 이사도라는 줄리아와 산의 복수를 위해서 도서관에 갔다. 전투 대사를 보면 사서들을 보곤 나지막하게 분노하는 모습으로 확인가능.[115] 주 업무가 공방들을 관리하는 것임을 고려하면 전투 전문 협회는 아닌것으로 추정된다.[116] 주 업무가 암살인 점이나 유진이 쓰는 死의 경계를 보면 훈독으로 읽을때 죽을 4와 숫자 4가 같은 '시'(Shi)발음인것을 이용한 중의적인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츠바이 협회도 독일어로 2를 뜻하는 츠바이와 양손검인 츠바이핸더를 쓴다는 중의적 표현이다.[117] 어느 집단의 중진부터 포함해서 뒷골목의 깡패까지 말그대로 걸맞는 돈만 주면 처리해준다.[118] 작중 언급을 보면 도시악몽급인 나락회, 망각주괴, 너머의 조각, 안창살 공장, 무쇠형제 등을 10일동안 '''쉬지도 않고''' 야근까지 해가며 처리했을 정도였다. 저 임무들 모두가 등급으로만 보면 이 당시 도서관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여겨질 정도로 고난이도 임무로 보여지는데, 의뢰 한 건만 해도 기본적으로 정보 수집과 준비, 휴식 등으로 며칠씩은 잡아야 했으나 의뢰 하나 끝내자마자 곧바로 다음 일을 처리하라며 내보냈다고 한다.[119] 아르갈리아의 언급이나 행적을 보면 유진이 자신과 반목할거라는걸 알고 그녀의 세력을 미리 궤멸시키고자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이 높다.[120] 하지만 셀마는 눈이 가려져 있어서 웃는 얼굴들에게 듣기 전까지 상황을 알아채지 못했다.[121] 앤젤라와 중복.[122] 중성적인 외모지만 상의를 자세히 보면 상의의 끝부분이 매끈한 발렌틴과 달리 텐마처럼 주름져있다는걸 알수있다. 9/18 패치로 도시악몽 스토리에 더빙이 추가되면서 확정.[123] 인게임에서 시 협회 핵심 책장들은 적 아군 안가리고 공통적으로 체력 -25% 패시브가 존재하는데, 유진은 다른 해결사들의 희생을 줄이려고 맨 앞에서 싸웠던 탓에 체력 패시브가 혼자 -75%이며 그 외에 능력치를 낮추는 패시브가 2개나(탈력: 주사위 위력 -3, 탈진: 속도 주사위 1개 사용불가) 더 있다.[124] 이것도 신체가 온전한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칼 휘두를 힘이 약간이라도 남아있는 인원들이나마 겨우 모아서 간 것이다.[125] 도서관에 온 것도 애초에 토벌의뢰가 있었던 것도 있지만 아르갈리아와 엮여있던 브레멘 음악대와 마침표 사무소의 책을 얻어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126] 자신이 인사를 한 것 만이 아니라 인사를 받았으면 답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니나며 텐마와 발렌틴에게도 인사하라고 할 정도. 토머리전 이후부터 계속 예의가 없던 손님들만 맞이하면서 대놓고 짜증을 내던 앤젤라가 반가웠는지 웃는 표정을 지으면서 이야기하는 건 덤.[127] 시 협회 도입부에서 발렌틴이 문을 박차고 들어올 때 효과음이 과하게 컸던게 밈으로 정착해버렸고 이 때문에 이런 동영상도 나왔다. [128] 중국에서 6은 일종의 길한 숫자로 여겨지며 '순조롭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흐를 류(流)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129] 다만 무조건 우라돌격만 하는 것은 아니다. 리우협회 인물들의 책장설명을 보면 로웰은 확실한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때, 샤오는 피해가 있어도 승리와 이익을 장담할 수 있을때 싸움을 시작한다고 한다. 도서관 접대에서도 이 설정이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는데, 리우 2과는 감정이 오를수록 강하고 그 강점을 이용하거나 감정을 빠르기 올려주는 전투 카드들도 여러 개 있는 반면, 리우 1과는 감정이 오르자마자 3~4코스트 카드들을 연속으로 사용하고 대부분 카드들도 딜에 집중 되어있지만 드로우 카드는 없는 수준이고 빛 회복도 정면돌파 뿐 이지만 일점 찌르기가 더 많아 일점 찌르기를 쓴다고 빛을 회복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단점을 합을 안 하면 강한 대미지가 들어오고, 합을 하면 감정으로 빛이 회복된다는 걸 이용 한다는 점이 두 사람의 전략과 아주 알맞다, 휘몰아치기도 로웰은 4코스트로 한턴 쉬고 1코스트로 다음막에 사용하지만, 샤오는 5코스트로 그냥 쓴다.[130] 1과의 경우에는 외투에 털장식이 달려있다.[131] 부장급은 언월도, 부장 측근 네임드들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중국무술, 그 외 협회원은 검을 사용한다.[132] 입을 막은 아이가 탈출후 기억의 잔재를 좇아 새벽 사무소가 있던 V사 둥지로 향했는데, 문제는 거기서 울다가 폭주해서 '''우는 아이'''로 각성해버린 것. 이 이후 대학살을 벌이느라 리우 협회가 회의할 시점에만 해도 둥지에서 8만명이나 순살당했다.[133] 단, 리우 1과 해결사들은 모두 자의로 따라왔다.[134] 첫 등장 당시 중성적인 외모때문에 혼동이 있었는데 더빙이 추가되면서 밝혀졌다.[135] 오죽하면 게부라 원맨쇼 플레이가 유행할 당시 게부라로 리우1과를 접대할경우 염룡권은 반드시 합하거나 대절단 세로로 날려버릴 것을 권장했는데, 높은 확률로 염룡권이 게부라의 반격주사위를 깨먹어버릴 수 있었기 때문. 불순물까지 진행된 시점에도 염룡권은 같은 염룡권으로 맞서거나, 네모빔같은 후속주사위 파괴책장이나 광역기로 주사위 자체를 부수는 방법 말곤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그 외엔 타격견딤인 사서가 맞아주거나 2번 주사위가 방어인 책장으로 최대한 덜아프게 맞는게 고작이다. 때문에 염병권이란 별칭도 붙었다.[136] 샤오는 1과 부장을 그만둔데다가 사적인 복수를 위하여 독단적으로 도서관에 가려 했다. 이런 상황에서 샤오를 따라가봐야 자신의 목숨만 위태로울 뿐이며, 살아서 돌아가도 하나 협회가 예의주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1과 협회원이라는 자리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거기에 따로 사무소를 차리는 등에도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이후의 삶도 불완전해지는 상황이다. 즉, 샤오를 뒤따른 리우 협회원들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샤오를 뒤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따르는 샤오에 대한 믿음만으로 뒤따른 것.[137] 책을 얻는 것이 행복한 일상을 떠나보내도 될 만큼 가치있는 일이냐는 앤젤라의 질문에 대한 대답[138] 본인은 숨길 생각인듯 했으나 어쩌다 세실에 의해 2과 내에서 소문이 퍼진듯[139] 더빙 추가후에는 세실과 메이를 훈계할때는 마치 아이 상대하듯이 말하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그의 방식인 모양.[140] 로웰은 정보도 제대로 없는 도서관에서 끝까지 퇴각하지 않고 죽음을 불사하며 싸운 반면 샤오는 감정적으로 몰려 무작정 도서관으로 들어갔다가 자의는 아니라지만 도주하기 까지 했다.[141] 본인 책장에선 '냉철한 인간'이라고 서술하긴 했지만 애초에 리우 협회 자체가 이런 기미가 있다보니 그녀를 비난하거나 안 좋게 여긴 건 아니다. 단지 성격이 이리 극과 극이니 그냥 공적인 관계로나 몇번 마주칠 거라고 생각했을 뿐.[142] 이는 자신이 죽었으면 죽었지 샤오가 싸우다 죽을리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샤오야 자기 알아서 잘할테니 걱정할 게 없지만 만에 하나 자신이 죽는다면 샤오도 충격을 받아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을 우려해 미리 당부받아 놓은 것.[143] 성우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서 밝혔다.[144] 메이가 뒤틀림을 없애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낮추거나 임계선을 늘려야 한다는 말을 하자 이에 맞장구치며 한 말이다.[145] 어느 사무소가 언제 생기고 언제 사라졌냐같은 사소한 정보는 물론이요 최근들어 많이 발생하는 뒤틀림 현상에 대한 '''모든''' 정보까지도 취급하고 있다는 듯.[146] 고지 알레만어 (Hochalemannisch) 라고도 한다. 이미 독일이 컨셉인 츠바이 협회가 있는데 겹치는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스위스 독일어는 독일어는 물론 다른 지역의 알레만어와도 많이 차이가 나 사실상 별개의 언어로 취급 받는다.[147] 자신에게 의뢰를 맡겨달라고 영업을 할 수는 있으나 이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148] 그런 탄환을 전작에서 제한 없이 마구 쏴댔던 것을 생각하면, 엔케팔린이 연료나 정신 치료제로서 엄청나게 가치있었다는 것을 알수있다.[149] 하지만 당시 상황이 부상이 꽤 심각한데다가 부상자 수도 많고 빠르게 회복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그런 걸 위한 장비의 가격은 엄청 비싼게 이상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150]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의 마음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151] 롤랑의 설명에 의하면 날개 잃은 둥지를 선점한 뒤, 머리에서 지정한 새로운 날개에게 그 땅을 되파는 방식이라고 한다.[152] 때문에 상술한 L사 둥지 쟁탈전에 참전한 조직들은 모두 나름대로 강한 조직력과 전투력을 가진 조직들이다.[153] W사는 열차 수를 줄여야 할 정도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생겼고, T사는 TT2 프로토콜의 사용에 L사의 에너지가 필요했기에 사용에 비상이 걸렸으며, 마찬가지로 T사의 기술을 빌려 부화장을 운용하던 R사도 사용에 제한이 걸렸다. [154] O-5681 지부에 있던 환상체들인 집에 가는 길, 겁쟁이 고양이, 분노의 시종이 도서관에서 나온것을 보면, 지부에 있던 몇몇 환상체들은 폐쇄과정에서 본사로 회수되었거나, 로보토미 본사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원종이 도서관의 책으로 환원된 것으로 추정된다.[155] 이는 어쩌면 원더랩의 O-5681을 포함한 지부의 폐쇄에서 살아남은 고등급 직원들이 L사 몰락의 이유를 알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할 수 있다는 복선이 될 수도 있다.[156] 로보토미 시절 C의 시체는 냉동관에 보관중이고 뇌인 두레박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완전히 사망한 직원들도 빛으로 부활하긴 한걸 보면 되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더군다나 앤젤라 본인도 점점 인간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원본이었던 카르멘과의 대면은 거의 필연적이다.[스포일러] 현재 뒤틀림이나 E.G.O 발현자에게 들리는 목소리가 카르멘의 목소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있다.[157] 팬들에게는 "티페리트 B"라는 가칭으로 불린다.[158] 전작의 호드 스토리를 봤다면 알 수 있지만, 티파니는 조울증 환자에 엔케팔린 중독자였고 호드에게 표한 감사도 모두 엔케팔린을 얻어내기 위한 아부일 뿐이었다.[159] 보조사서들은 50일과 그 이후에 본사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다. 다만 L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모든 직원을 빛의 힘으로 되살려낸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160] 여담으로 에마의 말에 의하면 일반적인 서커스는 이미 옛날 이야기로 여겨질 정도로 사라진지 오래되었다고 한다.[161] 원래 더 높은, 더 먼 곳을 보고 싶어 했던 노아에게는 에마의 양 눈을 추가로 이식해주고 키다리인 에마와 붙여주어 자신이 원하던대로 좀 더 넓고 멀리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고 가문이나 돈의 힘이 아닌 본인만의 힘으로 노아를 도와주고 싶었던 에마에게는 그의 양 눈을 노아에게 주고 대신 노아의 다리를 이식받아 노아가 꿈을 이룰수 있는 지지대가 되는 동시에 노아가 에마 본인이 도와주지 않으면 제대로 움직일수도 없도록 개조되었다.[162] 에마는 말 그대로 자신이 가진 돈을 포함해서 모든걸 퍼주고 싶을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지만 노아는 그런 에마의 지원을 거부한다. 롤랑은 이를 보고 감정적으로 생긴 오기일수도 있고 에마 입장에선 아무렇지 않게 주는 돈이 자신에겐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거금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기혐오를 느끼는 것일수도 있다고 평한다.[163] 다만 대사를 보면 눈이 없어서 확신을 못할 뿐이지 노아가 말이 없어졌다는 둥 어느정도 감을 잡은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164] [image][165] 노아 외에도 아르갈리아, 얀, 스테판, 유진등이 존재. 앞에 세명은 중성틱하거나 여성스러운 모습에 반해 남자인 케이스이며 유진의 경우 반대로 남자같은 외형과 반대로 여자이다.[166] 처음 패치때 한국에서는 여성이라고 생각하는이가 전부 였지만 패치가 조금 지난후 영어버전과 일본어 버전에 노아를 Guyおれ 라고 로 남성을 칭하는 단어를 사용한것이 밝혀져 노아가 여성인줄 알았던 유저 전부를 완벽하게 확인사살했다.[167]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으며 그저 울고 싶다고 말했고 플루토는 알겠다며 소원을 들어주었다.[168] 이것도 리우 협회에서 브리핑을 시작하는 시점의 이야기로 아직도 난리를 치고 있다 하니 사상자는 더 늘었을 것이다.[169] 죽인 숫자만 보면 피아니스트가 30만명으로 몇배나 많지만 도시의 빈민층+서민들이 사는 뒷골목과 달리 우는 아이는 도시의 중산층+상류층에 해당하는 둥지 시민들만 8만명을 살해했기에 둥지 입장에선 이 쪽이 더 골때린다.[170] 귀를 막은 아이 : 어떤 사서를 공격대상으로 노리는지를 가려버린다. 높은 속도를 기반한 순서 빼앗기도 불가능해진다. 눈을 막은 아이 : 주사위에 붙은 효과를 가려버린다. 정확한 주사위의 수치도, 적중시의 효과나 합패배시등의 부가효과도 가려버린다. 입을 감싼 아이 : '''막 마다 사서 1명을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셋다 공통으로 흐트러짐 상태로 만들면 내성이 변하지 않는 대신 특수 능력이 봉인된다. 내성의 경우 랜덤한 아이의 첫 주사위에 합 패배시 '''모든 아군의 내성을 취약 상태로 변경'''효과가 붙는다. 우는 아이들이 특수 능력이 이를 방해함으로 가장 방해되는 귀를 감싼 아이부터 흐트려주자. 그 다음 입, 눈 순서대로 흐트리면 된다.[171] 사람들의 비명소리, 걸음소리, 공사장의 소음 등이 뭉쳐서 만들어진 도시의 진동으로 추가 흔들리고 그 추가 흔들리며 추 끝에 묻어있는 잉크로 천에 도시의 언어(다만 이쪽은 얀이 처음 본 순간 아무것도 아닌 그냥 무늬의 배열로 볼 만큼 그냥 난잡한 무언가였다)를 새긴 뒤 이를 가공한것.[172] 입수한 책장의 이야기를 보면 죽고 싶었던 자신을 수행자로, 이후엔 전령으로 임명해 목숨을 붙잡게 만드는 지령에 분노를 품고 부숴버릴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의지로 흠집 정도는 내주겠다며 일을 별렀는데 그것조차 지령, 더 나아가 도시라는 무대 위에서 춤추는 광대놀음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완전히 체념한것으로 보인다.[173] 한국어로 적혀있기 때문에 이 이름은 제대로 번역된 것 맞다는 글이 올라왔다. 영어 팬덤에서는 갑자기 글자가 외국어로 출력되어서 크고작은 혼란이 있었다. 한글은 외국인이 볼때 기하학 기호처럼 보이기 때문에 출력, 인코딩 오류로 혼동하기도 좋다.[174] 영어명으로 Love town. 러브 타운 글자가 '''사람 내장으로''' 쓰여있다.[175] 토머리 보스전 브금이다. [176] 초창기에 이 사실을 알아낸 사람이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목을 그었음에도''' 죽지않고 살아있다. 다만 고통은 그대로이기에 그만큼 더 빨리 미쳐버렸고, 다른 승객들에게 극도의 불안감을 안겨준 게 문제. 더빙으로 성우의 열연까지 더해져 엄청난 기괴함을 보여준다.[177] 한 승객은 자살하려고 직접 목을 그었는데 피와 살점이 그대로 몸에 붙어있는 채로 살아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죽이거나 자해를 해도 고통은 그대로 느끼는 상태로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에 더욱 빨리 미쳐버린 것.[178] 이름은 한국어로 '+머리'가 아니라 둘의 영어 이름인 토미(Tommy)와 메어리(Merry)가 합쳐진 Tomerry다. 외형은 거대한 인간형상의 살덩어리 조형에 앞치마를 착용하고 피칠갑이 된 토미와 메어리의 얼굴이 붙어있다. 더 기괴한건 저런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목소리는 발랄하기 그지없다.[179] 년으로 치면 약 1984년으로 윤년을 감안하면 2년이 줄어들지만 거기서 거기다.[180] 말그대로 사실상 그 직후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런걸 내놓으려 해서 심의통과 안된게 아니냐라는 추측이 정설로 여겨졌을 정도였다.[181] 기괴한 분위기의 보스전과 달리 BGM은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랑하기에 더욱 기괴하고 불쾌하다.[182] 인게임 내에선 고통의 분노, 사랑의 채찍, 희미한 기억을 제외한 모든 카드들이 삭제되고 저 셋을 0코스트로 2장씩 써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으로 미친듯이 날뛰지만 그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 못하는 메어리를 보면 꽤나 안쓰럽다.[대사1] ..어디있어. 나 너무 무서워...곁으로 와줘 토미...토미..[183] 앤젤라에게 예의바른 모습을 보인건 핀, 레인, 미카, 리웨이, 시 협회, 산, 에마/노아 정도.[184] 정확히는 토미와 메어리를 기억하는지에 대해 물었는데 기억은 잃었어도 본인들이니 그게 그거.[대사2] 앤젤라: 난 두 번 다시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 거야. 난 저 사람들과 달리 나를 지켜냈어, 난 시간에 잡아먹히지 않고 버텨냈어, 난 무너지지 않았어... 난...[185] 이때 앤젤라의 목소리가 떨리는데, 롤랑이 이를 잘 다독여준다.[186] 엄밀히 따지면 이들은 사랑마을 소속이 아니지만, 사랑마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이곳에 서술한다.[187] 그러나, 로즈의 말에 의하면 1등석 승객을 건드린 탓에 도시의 별로 격상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188] 이때 잘 들어보면 뼈가 우지직하며 으스러지는 소리(?) 비슷한 게 난다.[189] 영어와 일본어 번역에선 여러 지역의 방언를 혼용한 인공사투리를 사용한다.[190] 모제스와 비슷해 보일수 있지만 모제스의 곰방대는 엄연히 '''신비(E.G.O.)'''이며 사이즈도 평범하고 모제스가 피우는 연기도 마약같은게 아니다. 그에 비해 이들은 그냥 공산품 곰방대에 크기도 크고 진짜 마약을 피우는등 확실하게 다르다.[191] 잔향악단 전에서 나온 톱니 신도의 모습은 인간을 개조한듯한 무언가의 머리에 톱니바퀴가 박혀있는것 처럼 보이는데 이건 생각 톱니가 박힌 고기톱니로 추정된다.[192] 생각톱니가 돌아가며 사고나 생각, 움직임 등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93] 아내와 자식들이 언급되었다.[194]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로, 셀마가 자신을 아니꼬워하던 남부지부 해결사들(예:유진)을 숙청해 버릴려는 속셈이었다.[195] 원래대로라면 일주일에 한 건씩 맡아야 할 일들을 열흘동안 한꺼번에 처리했다.[196] 동환의 책장 이야기에서 서술되는바에 따르면 이 특색은 푸른 잔향의 추적을 맡았으므로 '주홍십자'일 가능성이 높다.[197] 그런데 사이는 좋지 않은지 버림받은 개 조직원은 도끼파를 보고 내가 저런 미친 놈이랑 같이 싸워야 하는 거냐며 욕을 하고 도끼파도 너희까지 찍어버리기 전에 조용히 하라고 한다.[198] 접대 시의 대사를 볼 때, 검지 산하인지는 불명이지만 협력관계인 것은 확실하다.[199] 최근에 검계와의 충돌이 많았다고 한다.[200] 옷고름은 붉은 색에 안에는 붉은 넥타이를 맨 정장를 덧입었다.[201] 역날검을 뒤집은듯한 형태다.[202] 이 탓인지 오버 테크놀로지 급의 별천지 기술로 가득한 도시치곤 다소 조직원들의 모습이 이질적인 편이다.[203] 물론 얀은 지령을 따를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204] 정식 패치 이후로는 전부 ???로 떠서 이름을 알 수 없지만 베타 트레일러에서는 정상적으로 이름이 출력되었다.[205] 이전까지와는 달리 캐릭터 이름 뿐만 아니라 장소 또한 ???로 표시되어 있어서 어떤 곳에서 대화를 하는지도 알 수 없다.[206] 8인의 셰프는 "뷔페"가 아니라 "코스 요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하나 협회는 실종된 한 명이 동료들을 요리한 게 아니라 "외부 세력에 의해서 해체되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207] 로보토미 사날개가 되기 이전에 카르멘 일행이 실험을 진행했던 그 연구소다.[208] 그때 습격했던 공장이 온갖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는 곳 치고는 겉보기에는 깔끔하다는 점이 도서관과 비슷해서 떠올렸다.[209] 팔이 믹서기에 갈릴 뻔했다고 한다.[210] 그 때 올리비에를 구해 주었다는 검은 침묵의 말에 올리비에는 오히려 한숨을 내쉬며 검은침묵이 "소스 맛이 얼마나 좋으면 이 난리냐" 며 소스를 한입 맛보려다가 일이 커진 거라고 응수한다. 팩트라 반박은 못하고 "한 마디를 안 지려고 한다"라는 검은 침묵의 툴툴거림은 덤.